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박태환(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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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시안 게임 MV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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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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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 ||||||||||
※ 200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이승엽 | 박찬호 | 안정환 | 박세리 | 홍명보 | ||||||
6위 | 7위 | 8위 | 공동 9위 | |||||||
허재 | 박지성 | 차범근 | 이종범 | 선동열 | ||||||
2009년 | ||||||||||
※ 200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박지성 | 김연아 | 이승엽 | 박태환 | 박찬호 | ||||||
6위 | 공동 7위 | 10위 | ||||||||
김태균 | 이용대 | 이종범 | 박세리 | 안정환 | ||||||
2014년 | ||||||||||
※ 201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김연아 | 박지성 | 류현진 | 손연재 | 박태환 | ||||||
공동 6위 | 공동 8위 | 10위 | ||||||||
손흥민 | 이승엽 | 추신수 | 박찬호 | 기성용 | ||||||
2019년 | ||||||||||
※ 201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1위 | 2위 | 3위 | 4위 | 공동 5위 | |||||
손흥민 | 류현진 | 김연아 | 박지성 | 추신수 | 이대호 | }}} | ||||
7위 | 공동 8위 | 공동 10위 | ||||||||
박찬호 | 기성용 | 차범근 | 이승엽 | 이동국 | ||||||
2024년 | ||||||||||
※ 202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손흥민 | 이강인 | 류현진 | 김연아 | 김연경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6위 | 공동 7위 | 9위 | 공동 10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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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좋아하는 유튜버 |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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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FC 선수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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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이름 | 역할 | 등번호 | |
축구 | 안정환 | 감독 | - | |
씨름 | 이만기 | 선수 | 49 | |
농구 | 허재 | 선수 | 90 | |
야구 | 양준혁 | 선수 | 10 | |
육상 | 이봉주 | 선수 | 41 | |
체조 | 여홍철 | 선수 | 7 | |
레슬링 | 심권호 | 선수 | 55 | |
사격 | 진종오 | 선수 | 5 | |
격투기 | 김동현 | 부주장/선수(GK) | 8 | |
테니스 | 이형택 | 주장/선수 | 3 | |
배구 | 김요한 | 선수 | 25 | |
빙상 | 모태범 | 선수 | 89 | |
수영 | 박태환 | 선수 | 11 | |
야구 | 김병현 | 선수 | 18 | |
유도 | 김재엽 | 선수 | 88 | |
태권도 | 이대훈 | 선수 | 77 | |
배드민턴 | 하태권 | 선수 | 2 | |
배드민턴 | 이용대 | 선수 | 45 | |
펜싱 | 최병철 | 선수 | 9 | |
연예 | 김용만 | 선수 | 19 | |
연예 | 김성주 | 중계/선수 | 28 | |
연예 | 정형돈 | 해설/선수 | 99 |
어쩌다벤져스 FC 선수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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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이름 | 역할 | 등번호 | |
축구 | 안정환 | 감독 | - | |
축구 | 이동국 | 수석코치 | - | |
축구 | 조원희 | 코치/중계 | - | |
유도 | 윤동식 | 선수 | | |
테니스 | 이형택 | 선수(GK) | 3 | |
격투기 | 김동현 | 선수(GK) | 8 | |
스키점프 | 강칠구 | 선수 | 63 | |
농구 | 김태술 | 선수 | 1 | |
배구 | 김요한 | 선수(GK) | 5 | |
럭비 | 한건규 | 선수(GK) | 23 | |
레슬링 | 김현우 | 선수 | 12 | |
스케이트 | 모태범 | 선수 | 10 | |
수영 | 박태환 | 선수 | 11 | |
가라테 | 이지환 | 선수 | 6 | |
루지 | 임남규 | 주장/선수 | 22 | |
트라이애슬론 | 허민호 | 선수 | 20 | |
럭비 | 안드레 진 | 선수 | 15 | |
격투기 | 박준용 | 선수 | 88 | |
태권도 | 이대훈 | 선수 | 77 | |
스켈레톤 | 김준현 | 선수 | 92 | |
카바디 | 이장군 | 선수 | 4 | |
라크로스 | 류은규 | 선수 | 99 | |
노르딕 복합 | 박제언 | 선수 | 79 | |
펜싱 | 김준호 | 선수 | 21 | |
요트 | 조원우 | 선수 | 9 | |
태권도 | 김용식 | 선수 | 19 | |
럭비 | 장정민 | 선수 | 14 | |
럭비 | 이준이 | 선수 | 7 | |
연예 | 김용만 | 중계 | - | |
연예 | 김성주 | 중계 | - |
}}} ||
<colbgcolor=#b0c4de><colcolor=#191970> 박태환 朴泰桓[훈음] | Park Tae-hwan | |
출생 | 1989년 9월 27일 ([age(1989-09-27)]세)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밀양 박씨 (密陽 朴氏) |
학력 | 서울도성초등학교 (졸업) 대청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2] / 석사)[3] |
신체 | 183.6cm, 76.6kg, 윙스팬 196cm |
혈액형 | O형[4] |
가족 | 아버지 박인호, 어머니 유성미 누나 박인미(1982년생)[5] |
직업 | 수영 선수 (자유형 / 은퇴) 수영 해설자 |
병역 | 예술체육요원[6] |
종교 | 무종교 |
기록 | 자유형 100m:48초 42(2014) 자유형 200m:1분 44초 80(2010) 자유형 400m:3분 41초 53(2010) KR [7]자유형 800m:7분 52초 07(2012) 자유형 1500m:14분 47초 38(2012) KR |
소속사 | 본부이엔티[8] |
링크 | | | |
[clearfix]
1. 개요
아시안으로서는 차원이 다른 박태환의 수영에 대해 일본 대표팀 코치가 '세계 제일의 기량'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박태환과 같은 수영 선수를 과거에 배출하지 못했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앞으로도 나올 기미가 없다. 박태환은 돌연변이 재주꾼이다.
일본 언론사, 니혼게이자이 기사 中
대한민국의 前 수영 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9],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연속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신기록 등을 수립했다.일본 언론사, 니혼게이자이 기사 中
1990년대에 박세리와 박찬호가 있었다면,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에는 김연아, 박태환, 박지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센세이셔널했다. 수영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대한민국에 금빛 물살을 가르며 등장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2.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박태환/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해설자 경력
해설 자리를 오래전부터 제의받아왔으나 계속해서 고사하였다고 하는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SBS 수영 종목 담당 해설을 맡기 시작하면서 해설위원 자리에 앉게 되었다. 덕분에 대한민국 아시안 게임 수영 역사상 최고의 순간인 남자 수영 황금세대의 활약을 중계석에서 지켜보게 되었다.[10][11]이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수영 종목을 중계했고, 2012년 자신 이후 12년 만에 나온 대한민국 수영 메달인 김우민의 동메달을 지켜보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해설을 하는 등 자신의 올림픽 경기보다 더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특징
4.1. 경기
박태환의 키는 184cm로, 세계적인 수영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결코 큰 편이 아니다.[12] 발크기 또한 그랜드 해킷, 마이클 펠프스의 360mm, 350mm와 비교했을 때 270mm라는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박태환은 이러한 신체적 핸디캡을 '교과서'와 같은 고효율의 감각적 영법으로 극복하였다.박태환은 정박자 영법을 베이스로 하여 막판 스퍼트를 낼 때 주로 로핑 영법을 사용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처럼 50m씩 끊어서 정박자 영법과 로핑 영법을 번갈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박태환의 영법은 박자가 기계처럼 일정하고 아름다워서 해외 해설가들도 극찬하곤 했다.
그가 수영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가 대단한 이유는 기어를 여러 번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기어, 다섯 번째 기어, 다시 첫 번째 기어.. 그냥 자유자재로 조절합니다. 그것도 아주 자주요. 그런 이유에서 그는 특별해요.
로딩 게인스, 미국 NBC 스포츠 해설가, 1984 LA 올림픽 자유형 3관왕
전국민이 아는 박태환의 트레이드 마크는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이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러한 스퍼트가 보이지만, 특히 2007 멜버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자유형 400m 결승이 압권인데, 300m까지 5위를 유지하며 메달권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박태환은 이때 350m에서 4위로 턴한 후 마지막 50m 구간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며 1,2,3위를 모두 역전한 뒤 우승하였다. 이 대회 이후로 자유형 종목 레이스에서 마지막 스퍼트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졌다.로딩 게인스, 미국 NBC 스포츠 해설가, 1984 LA 올림픽 자유형 3관왕
이러한 막판 스퍼트를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 박태환의 엄청난 폐활량인데, 일반인의 평균적인 폐활량은 약 3000cc, '산소탱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지성의 폐활량은 약 5000cc이며, 박태환의 현역 시절의 폐활량은 무려 7200c이라고 한다.[13][14]
또다른 특징으로는 '양쪽호흡'이 있다. 수영선수들은 레이스를 할 때 대부분 한쪽으로만 호흡을 하는데, 익숙한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의 호흡을 할 경우에 신체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레이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태환은 어린 시절부터 양쪽 호흡을 훈련하여 라이벌 선수들의 레이스를 파악할 때 철저하게 계산된 상황에서 호흡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도 영법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베이징 올림픽의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초반에는 2레인의 그랜트 해킷을 보며 가다, 250m 즈음에서 양쪽 선수들의 속도를 확인한 후 바로 스퍼트해서 치고 나온다.
4.2. 기록 추이
<rowcolor=#000> 기록 | 단축기록 | 날짜 | 대회명 | 비고 |
100m | ||||
50:39 | - 0.10초 | 2006. 06. 19 | 국가대표 공인기록회 | KR |
50:02 | - 0.37초 | 2006. 12. 06 | 도하 아시안 게임 | KR🥈 |
49:32 | - 0.70초 | 2007. 10. 13 | 제88회 전국 체육 대회 | KR |
48:94 | - 0.38초 | 2008. 10. 15 | 제89회 전국 체육 대회 | KR |
48:70 | - 0.24초 | 2010. 11. 17 | 광저우 아시안게임 | KR🥇 |
48:42 | - 0.28초 | 2014. 02. 28 | 뉴사우스웨일스 주 오픈 선수권 대회 | KR[15]🥉 |
200m | ||||
1:50:41 | - 0.13초 | 2005. 03. 31 | 제77회 동아수영대회 | KR |
1:50:05 | - 0.36초 | 2005. 07. 25 | 국가대표 공인 기록 평가회 | KR |
1:49:70 | - 0.35초 | 2005. 07. 25 | 몬트리올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 KR |
1:48:82 | - 0.88초 | 2006. 06. 18 | 국가대표 공인기록평가회 | KR |
1:47:51 | - 1.31초 | 2006. 08. 17 | 제10회 범태평양 수영 선수권 대회 | AR🥈 |
1:47:12 | - 0.39초 | 2006. 12. 03 | 도하 아시안 게임 | AR🥇 |
1:46:73 | - 0.39초 | 2007. 03. 27 | 멜버른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 AR🥉 |
1:46:26 | - 0.47초 | 2008. 04. 20 | 제80회 동아수영대회 | AR |
1:45:99 | - 0.27초 | 2008. 08. 11 | 2008 베이징 올림픽(준결선) | AR |
1:44:85 | - 1.14초 | 2008. 08. 12 | 2008 베이징 올림픽(결선) | AR🥈 |
1:44:80 | - 0.05초 | 2010. 11. 14 | 광저우 아시안게임 | AR[16]🥇 |
400m | ||||
3:50:16 | - 0.21초 | 2005. 10. 19 | 제86회 전국 체육 대회 | KR |
3:48:71 | - 1.45초 | 2005. 11. 06 | 마카오 동아시아 경기 대회 | KR🥇 |
3:45:72 | - 2.99초 | 2006. 08. 19 | 제10회 범태평양 수영 선수권 대회 | AR🥇 |
3:44:30 | - 1.42초 | 2007. 03. 25 | 멜버른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 AR🥇 |
3:43:59 | - 0.71초 | 2008. 04. 18 | 제80회 동아 수영 대회 | AR |
3:41:86 | - 1.73초 | 2008. 08. 10 | 2008 베이징 올림픽 | AR🥇 |
3:41:53 | - 0.33초 | 2010. 11. 16 | 광저우 아시안게임 | KR[17]🥇 |
800m[18] | ||||
7:59:02 | - 2.38초 | 2006. 12. 07 | 도하 아시안 게임(1500m 구간 기록) | KR |
7:53:04 | - 5.98초 | 2008. 08. 15 | 베이징 하계 올림픽(1500m 구간 기록) | KR |
7:52:07 | - 0.97초 | 2012. 05. 31 | 산타클라라 국제 그랑프리 | KR🥇 |
7:49:93 | - 2.14초 | 2012. 08. 04 | 2012 런던 올림픽(1500m 구간 기록) | KR[19] |
1500m | ||||
15:00:32 | - 12.00초 | 2005. 11. 02 | 마카오 동아시아 경기 대회 | KR🥈 |
14:55:03 | - 5.29초 | 2006. 12. 07 | 도하 아시안 게임 | AR🥇 |
14:47:38 | - 7.65초 | 2012. 02. 12 | 뉴사우스웨일스 주 오픈 선수권 대회 | KR[20]🥇 |
개인혼영 200m | ||||
2:00:31 | - 0.1초 | 2014. 07. 17 | MBC배 전국수영대회 | KR[21] |
4.3. 대한수영연맹과의 관계
현역시절 내내 대한수영연맹과의 관계로 골머리를 썩혔다.2006~2008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릉선수촌 생활을 시작한 박태환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 한국 신기록을 깨는 등 그의 독보적인 실력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시기와 질투로 외로이 지냈다.[23] 또 특유의 선수촌 생활이 갑갑하다 느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촌외 훈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실제로 해당 대회에서 3관왕 및 대회 MVP 선정, 아시아 신기록 달성 등 좋은 성과와 함께 후원사(SK 텔레콤[24])가 생기자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큰 무대에서 훈련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태릉선수촌에 자퇴서를 내고 그가 바라던 선수촌 밖에서 훈련하는 선수가 되었다. 이 때문에 타 선수와 수영연맹의 눈총을 받기 시작하였다.
2009
2009년은 박태환이 2006 아시안게임-2007 세계선수권-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이라는 연이은 성공을 터뜨린 후에 겪었던 첫 슬럼프 기간이다. 당시 세계선수권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낸 박태환은 "연예인 놀이에 심취했다", "여자아이돌과 연애에 빠져 훈련을 게을리 했다" 등등 온갖 비난과 욕을 먹었다.[25]
하지만 이때 당시 박태환은 연이은 악재가 계속 되던 상황이었는데, 대한수영연맹 편의 지도자와 반대편 지도자 간의 파벌 싸움이 극심했던 것이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전지훈련기간을 제외하면 태릉선수촌에서 출퇴근 식으로 훈련을 했는데, 전담팀에는 코치가 없었고, 태릉에는 100% 입촌한 상태가 아닌 어정쩡한 상황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노민상 감독은 대표팀 소속이라 박태환의 개인코치가 될 수 없었고, 외국 코치를 구하기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웠다.[26] 대한수영연맹은 "태릉에서 합숙하지 않는 선수들은 세계선수권 대표로 선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내부 규정을 내세웠으며, 박태환은 파벌싸움의 대표 희생양이 되었다. 조선일보 기사 KBS 뉴스 기사
2012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박태환은 자신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귀국[27]을 요청하였는데, 대한체육회의 귀국 금지 조치로 인해 결국 귀국 일정을 미루고 온갖 행사에 모두 참석, 스케줄을 소화하였다. 또 런던올림픽 이후 수영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마스터즈 대회가 열렸는데, 수영연맹은 박태환에게 연락도 하지 않은 채 개회식 때 시범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며 기사를 내었다. 박태환은 이를 기사로 알게 되었으며, 그날 이미 정해진 스케줄이 있었기에 참석하지 못하였다.[28]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이기흥 수영연맹 회장은 "박태환이 올림픽 이후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연맹 행사에 참가하지 않고 런던에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 등 대표선수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한수영연맹이 런던올림픽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박태환은 은메달 2개를 땄으나, 신기록 갱신은 하지 못해 5,000만원을 지급 받아야 했다.[29] 그런데 이 포상금은 박태환의 동의 없이 다이빙 유망주의 전지훈련 비용에 보태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포상금을 받지 못해 기분이 안 좋거나, 속상한 마음은 전혀 없다. 어린 꿈나무 다이빙 선수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기분 좋고 뜻깊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좋은 일에 쓰이는 일이고 제가 받는 포상금으로 쓰이는 일이라면 저희 아버지나 (손)석배형(박태환 전담팀장)을 통해 연락이 왔더라면 서로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는데, 이 것이 박태환이 올림픽에서 본인 경기가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 것과 올림픽 이후 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마스터즈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소위 말하는 괘씸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올림픽 포상금을 2014년 2월이 되어서야 받았다.
2013
올림픽 이후 박태환은 제대로 된 훈련 장소를 구하지 못해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실제로 서울 시내에 국제 규격 50m 레인을 확보한 수영장은 7개밖에 없는데, 그 중 잠실종합운동장 내 수영장과 올림픽공원 내 수영장은 다른 팀들의 예약이 꽉 차 있었고, 궁여지책으로 서울체육고등학교나 현대차사원체육관에서 훈련을 했는데 이것도 직장인 운동 시간을 피해야 하는 데다 난방 및 수온조절이 제대로 안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인천시청 선수가 된 후엔 "왜 인천 선수가 서울에서 훈련하냐? 인천에서 해야지"라며 대관을 꺼리기까지 했다고 한다.[30]
이와 관련해서 박태환의 코치인 마이클 볼 감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한테 줄 수영장도 없다는게 말이 되냐?"라고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러한 현실에도 수영연맹의 도움이나 지원은 찾기 어려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존 후원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도 못해 박태환은 자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리고 201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박태환이 출전하지 않은 대한민국은 메달은 커녕 단 1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다들 비참한 성적으로 예선에서 모조리 탈락했다. 박태환이 2년 전 이 대회(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던 것과 대조적인 현실을 보여줬다. 박태환 하나로 마치 대한민국이 수영 강국이 된 것 마냥 자신만만하던 수영 연맹은 또 다시 나노분자 단위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한편 박태환은 6월에 게스트로 출연한 힐링캠프에서 "내가 미운털이 박힌 것 같다"라 말하며 사실상 연맹과의 불화설을 인정했다.
2014
2014년에는 대한수영연맹이 촌외훈련 규정을 잘못 적용해 박태환을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자 명단에서 누락시켰다. 이로 인해 박태환은 한 달치 훈련수당을 받지 못하였다. 보호하고 협력해야 할 선수와 연맹 사이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대한수영연맹과, 이와 비슷한 포지션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트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욕을 먹었다.
그가 청룡장을 받지 못한 것도 여러 사람들을 화나게 했는데, 김연아 때와는 달리 서훈 점수를 2배 넘게 채웠음에도 불구하고[31] 청룡장을 받지 못한 이유는 수영 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32] 이에 대해 연맹 측은 "청룡장은 은퇴 선수 기준으로 주는 걸로 알고 있었고, 박태환은 아직 현역이기에 고려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 당시 현역인 이상화, 박승희는 뭐냐?"란 항의를 받자, 연맹에서는 "현역도 추천 가능하다는 걸 우리도 이제 알았다."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상상에 맡기겠다.
그러나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난 뒤 한 외국기자가 박태환에게 "박태환 선수는 한국 최고의 수영 선수인 것으로 안다. 또 수영연맹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러한 부분이 앞으로의 훈련에 어떤 영향을 끼치겠는가?"라 묻자 박태환은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 아무 문제가 없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선발전도 한국에서 뛰었다. 연맹과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선발전에서도 좋은 기록이 나왔다."라 답하며 연맹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2015
2015년은 박태환의 도핑 사건으로 혼돈의 도가니였는데, 이와 관련된 검찰 수사과정에서 박태환이 받은 포상금(런던올림픽)은 수영 연맹이 마련한 것이 아니고 다른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모들이 갹출해 모은 돈이라는 진술이 나왔다. 이들은 박태환 선수에게 지급할 포상금을 다른 데다 써버렸다며 도와달라는 수영연맹 고위 관계자의 부탁을 받아 돈을 모아 줬다고 한다. 박태환 선수는 이 포상금을 후배 양성에 써 달라며 수영 연맹에 기탁했는데, 연맹은 이 돈을 부모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사용처도 밝히지 않았다.
5. 수상 기록
<colbgcolor=#fff,#1c1d1f> 대회 | <colcolor=#000000> 금 | <colcolor=#000000> 은 | <colcolor=#000000> 동 |
올림픽 | <colbgcolor=#ffd700> 1 | <colbgcolor=#c0c0c0> 3 | <colbgcolor=#cd7f32> 0 |
세계선수권(롱코스) | 2 | 0 | 1 |
세계선수권(쇼트코스) | 3 | 2 | 0 |
아시안 게임 | 6 | 3 | 5 |
아시아선수권 | 4 | 0 | 1 |
범태평양선수권 | 4 | 2 | 0 |
합계 | 20 | 10 | 7 |
올림픽 | ||
금메달 | 2008 베이징 | 자유형 400m |
은메달 | 2008 베이징 | 자유형 200m |
은메달 | 2012 런던 | 자유형 400m |
은메달[33] | 2012 런던 | 자유형 200m |
세계선수권(롱코스) | ||
금메달 | 2007 멜버른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11 상하이 | 자유형 400m |
동메달 | 2007 멜버른 | 자유형 200m |
세계선수권(쇼트코스) | ||
금메달 | 2016 윈저 | 자유형 200m |
금메달 | 2016 윈저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16 윈저 | 자유형 1500m |
은메달 | 2006 상하이 | 자유형 400m |
은메달 | 2006 상하이 | 자유형 1500m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06 도하 | 자유형 200m |
금메달 | 2006 도하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06 도하 | 자유형 1500m |
금메달 | 2010 광저우 | 자유형 100m |
금메달[34] | 2010 광저우 | 자유형 200m |
금메달[35] | 2010 광저우 | 자유형 400m |
은메달 | 2006 도하 | 자유형 100m |
은메달 | 2010 광저우 | 자유형 1500m |
은메달 | 2010 광저우 | 혼계영 4×100m 계주 |
동메달 | 2006 도하 | 혼계영 4×100m 계주 |
동메달 | 2006 도하 | 계영 4×100m 계주 |
동메달 | 2006 도하 | 계영 4×200m 계주 |
동메달 | 2010 광저우 | 계영 4×100m 계주 |
동메달 | 2010 광저우 | 계영 4×200m 계주 |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16 도쿄 | 자유형 100m |
금메달 | 2016 도쿄 | 자유형 200m |
금메달 | 2016 도쿄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16 도쿄 | 자유형 1500m |
동메달 | 2016 도쿄 | 계영 4×100m 계주 |
범태평양선수권 | ||
금메달 | 2006 빅토리아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06 빅토리아 | 자유형 1500m |
금메달 | 2010 어바인 | 자유형 400m |
금메달 | 2014 골드코스트 | 자유형 400m |
은메달 | 2006 빅토리아 | 자유형 200m |
은메달 | 2010 어바인 | 자유형 200m |
6. 마린보이와 헤드폰
가장 유명한 별명이자 수식어는 역시 마린보이인데, 제2의 이름 수준이다. 어원은 애니메이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36] 이다. 별명이 붙여진 시기는 2007년 세계선수권 즈음인데[37], 덕분에 현역 때부터 지금까지 박태환이 방송에 나오기만 하면 거의 100%의 확률로 애니메이션 '마린보이'의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38] 여담으로 가장 흔히 접하는 이 배경음악은 배우 김수현이 불렀다.2014년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마린보이 수식어가 부담스럽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저는 마린보이가 뭔지도 몰랐어요"라 말하며 웃음을 주었는데, 그보다 더 전인 2010년 ‘김승우의 승승장구’ 프로그램에서는 21세가 된 자신을 아직 마린보이라 불러주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촬영한 SK 텔레콤의 생각대로T 광고에서는 올림픽 되고송과 함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을 직접 불렀다.
주로 신나는 한국가요를 듣는 듯 하며, 평소에는 발라드를 즐겨 듣지만 시합 전에는 텐션을 급격히 다운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고 한다. 더럽게 비싸고 가성비 안 좋기로 유명한 'Dr. Dre' 헤드폰 커스텀 모델을 경기 전에 끼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종류가 한두 개가 아니라서 수많은 오디오필들의 염장을 지른 바 있다. 커스텀 모델들에는 'freestyle Hero' 등 Park.T.H. 이름과 함께 다양한 문구가 적혀 있으며, 닥터드레 헤드폰을 '박태환 헤드폰'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꽤나 유행시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현역 시절 같이 활동했던 운동선수들의 후일담에 따르면, 경기 중이 아닌 평소 선수촌 내에서도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다녔다고 한다. 야구선수 이대호는 베이징 올림픽 때 선수촌에서 박태환을 보고 인사를 하고 싶었으나 헤드폰을 쓰고 다니는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금지 약물 복용 사건
자세한 내용은 박태환 도핑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7.2. 골프공 치상혐의 및 가해자 바꿔치기 사건
- 형사절차: 무혐의(불기소)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는 "피해 보상 등 금전적 요구에 대해서는 법원 판단 후에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현재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항고가 기각되었고, 고소인은 재정신청을 제기해 판사의 판단을 받아보게 되었다. 서울고등법원은 고소인의 재정신청을 기각하여 불기소처분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되었다. # 최근 골프 사건에서 캐디의 과실치상을 인정한 판례가 있긴 하지만, 그 건과 다르게 판사는 박태환의 사건은 캐디가 주의의무를 다 했고 박태환이 한 실수는 골프 초보자들 사이에서 흔하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고소인은 경찰의 불송치결정 이후 "(1) 검사에게 이의신청, (2) 상급 검찰청에 검찰항고, (3) 법원에 재정신청"을 모두 하였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민사재판: 원고 청구 기각(박태환 책임 없음)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박태환이 사건 초기 골프 라운딩을 함께한 동석자를 가해자로 바꿔치기해서 내세우고 자신은 잘못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음이 밝혀졌다. 판사는 사고 이후의 행동이기에 법적으로는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과는 무관한 행동이지만 도덕적으로는 마땅히 비판은 받아야 할 부분이라며 꾸짖었다.#
8. 출연 작품
8.1. 드라마
<rowcolor=#000> 연도 | 방송국 | 제목 | 배역 | 활동 | 비고 |
2024년 | 선재 업고 튀어 | 본인 | 우정출연 | 관련 기사 |
9. 여담
- 1990년대 영웅이 박세리와 박찬호였다면 2000년대 중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는 김연아와 박태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었다. 이 둘은 2008년 국민은행 광고에서 여름소년, 겨울소녀라는 테마로 출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둘 다 한국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종목에서[40] 세계를 제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전성기 시절도 일치해 "하계는 박태환, 동계는 김연아"라는 인식이 있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전후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주로 같이 언급되었는데, LG 휘센 광고, 휠라 광고 등을 같이 찍거나 런닝맨에 같이 출연하기도 하였다.
- 1970년대는 조오련, 1980년대는 최윤희, 1990년대는 지상준[41]이 대한민국 수영의 에이스였다면, 2000년대는 단연 박태환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구급의 수영선수라고 할 수 있다. 2020년대에 들어 박태환 키즈, 황금세대라 불리는 선수층이 육성되기 전까지 한국 수영은 정말 박태환 하나가 멱살잡고 끌어올리는 구조였다.[42]2010년대 중반 이후 잠시 숨을 골랐던 대한민국 수영은 2020년대 황선우, 김우민을 앞세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그야말로 르네상스를 열었다.
- 취미가 피규어 수집이라고 해서 오덕태환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2008년 8월 2일 일요 스페셜에서는 그의 피규어들을 보여주며 '섬세함'을 증가시켜 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오타쿠들 말로는 공개된 걸로 봐선, "저기서 따로 숨긴 게 없다면 일반인 수준"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직접 증언하길, 박태환이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둥의 이야기를 했다는 듯 하다. 어쩌면 일반인이 아니라 이 분과 함께 그냥 진짜 덕후일지도 모른다.
- 2014년 11월, SBS 아나운서 장예원과 스캔들이 터졌는데 본인들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어쨌든 친한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 스포츠계 유명 인사 중에서는 장미란과 친해서 장미란이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때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하여 절친 인증을 했다. 박태환이 힘들 때 장미란이 누나로서 조언을 해 줬다고 한다.
- 병역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하여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보병 이등병 신분이었으나, 2013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해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며, 명예 해군이 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명예 해군 항해대위 계급을 받았다. 명예역이기 때문에 임관 구분[43]은 없다. 아래는 임명 당시 해군참모총장이던 최윤희 제독과 찍은 사진이다. 명예 해군에 위촉된 인물은 해군이 의전상 준장으로 취급한다.
- 2013년 10월 14일 인천광역시에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경영 및 다이빙 공식경기장을 짓고 '문학 박태환 수영장'이라고 명명했다. 현역 선수의 이름을 딴 수영장이 지어진 건 이례적인 일이다.[44] 그는 이 수영장에 자기 이름을 무상으로 쓰게 하였고 이후에도 권리나 대가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데다가 개관식에 쓰라고 1억까지 쾌척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박태환은 2013년 전국체전에서 이 수영장에서 경기를 했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수영 종목 경기도 여기서 열렸다.
- 박태환의 어깨 연골의 신체나이는 70세 노인 수준인데, 어린 나이부터 훈련으로 혹사당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 쑨양과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서로 생일을 챙길 정도로 절친이다. 쑨양과의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는 사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언론을 통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상하이 세계선수권(2011), 런던 올림픽(2012) 등 서로 만날 기회가 많았다. 일단 김연아나 아사다 마오의 관계와 달리 서로 무승부[45]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한 쪽이 압도적이지도 않았고 국민 감정 역시 2014년에 이르러 한중관계는 일본에 비해서 부드러운 기류를 타게 된지라 이런 분위기가 더해져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기가 쉬웠던 점도 있다.
- 2007년부터 함께 한 후원사(SK텔레콤)가 2012년 계약 만료 때 더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스폰서가 없어 자비를 들여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박태환의 팬들은 당연히 크게 분노하는 중이다. 심지어 천하의 박태환이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영양제 광고하러 홈쇼핑 광고에도 출연했는데[46], 수영연맹의 횡포와 홈쇼핑 광고 출연 사실이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되고 말았다.
- 2013년 7월 17일 SJR 기획 우형철 대표가 2년간 10억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는 공식 기사가 나왔다. 대입 수험생들에게 잘 알려진 그 욕쟁이 수학강사 삽자루가 맞다. 일단 1년간 5억을 지원하고, 그 후 같은 조건으로 1년 연장을 추진한다고 한다.
- 뭉쳐야 찬다 23화와 24화에 용병으로 나왔으며, 준수한 활약으로 고정출연을 확정지었다.
- 여태까지 전국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이 총 39개다.
- 수영 선수답게 어깨가 굉장히 넓다. 뭉쳐야찬다에서 줄자로 어깨를 재본 결과 대략 54cm가 나왔는데, 한국 남성 평균 어깨 넓이가 43cm이므로 평균보다 10cm 이상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47]
- 2021년 7월 1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 2022년 10월 다리를 부상당했다.
- 인천 연수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주)박태환수영장을 원장으로서 운영하고 있다. 문학에 있는 박태환수영장은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별개의 시설이다.
- 2023년부터 수도필터 제조회사 듀벨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훈음] 클 태, 굳셀 환[2] 운동생리학 전공[3] 학위 논문: 운동능력과 ACTN3, PPARGC1A, ACE 유전자의 연관성 연구 (2015. 8.), 지도 교수 조현익[4] 출처[5] 매형과 약 2년 정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고 하며 태희, 태은이라는 두 딸을 두었다.[6]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금메달 (3관왕)[7] Korea Record (한국 최고기록)[8] 2024년 3월 19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관련기사[9] 한국 수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자 유일한 경영 금메달.[10] 특히 계영 경기를 바라보며 "부럽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국 수영을 말그대로 '혼자' 이끌어온 부담이 컸지 않을까 싶다.[11] 그리고 경영 마지막 날 여자 혼계영 예선에서 중국 팀이 중학생 시절의 자신처럼 부정 출발로 실격 당한 것을 짚어냈다.[12]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193cm, 중국의 쑨양은 198cm이다.[13] 국가대표 자유형 선수 평균이 6000cc다.[14] 덕분에 박태환은 예능을 나가면 숨참기 대결을 자주 한다.[15] 2021년까지 KR[16] 2022년까지 KR[17] 2024년 현재까지 유효하다.[18] 박태환의 전성기 시절, 800m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었다.[19] 2023년까지 KR[20] 2024년 현재까지 유효하다.[21] 2021년까지 KR[22] 한국 선수층이 얇기도 했지만, 박태환 본인이 대단한 기량을 가진 것도 있다.[23] 왕따 비슷한 게 있었다고 한다.[24] 2012년까지 박태환과 함께하였다.[25] 사실 2009년에도 2009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 400m, 1500m 은메달 등을 수상하긴 했다. 다만 세계선수권 전 종목 예선 탈락이 임팩트가 컸고, 이미 대중들은 작년의 올림픽 우승에 기대감이 가득한 상황이었다. 박태환이 한국에 돌아오기를 무서워하는 지경이었다.[26] 박태환은 애초에 태릉선수촌 입촌 문제로 계속해서 속앓이를 해왔는데, 노민상 감독이 박태환에게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노 감독을 가리켜 '너네 감독'이라고 비꼬는 일이 허다했다. 박태환은 대표팀과의 위화감을 줄이고자 동료들과 함께 숙소에서 이미 한 식사를 다시 하는 등 노력을 꽤나 한 것으로 보인다.[27] 400m 오심 번복으로 멘탈 붕괴+감기몸살 콤보를 겪었다.[28] 박태환 왈, 대회 이틀 전에 기사가 떴는데, 그보다 조금 더 일찍 알려주셨더라면 일정을 조율할 수 있었을 거라고.[29] 대한수영연맹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메달을 딴 선수에게 금메달은 1억,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줬다. 단,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메달을 땄을 때만 100%를 지급하고 신기록 갱신이 없으면 50%의 액수만 지급했다.[30] 그러나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수영장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공사 중이었다.[31] 서훈 기준이 1,500점인데, 박태환은 메달 점수로 환산하면 3,800점이 넘어간다.[32] 훈장 수여를 위해서는 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해야 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명단을 훈장의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에 통보해야 한다.[33] 쑨양과의 공동 은메달이다.[34] 자유형 200m 개인 최고기록 수립 (1:44.80)[35] 자유형 400m 개인 최고기록 수립 (3:41.53)[36] 원제 <海底少年マリン>(해저소년 마린)[37] 마린보이 이전에는 여름소년이 있었다[38] 현역 당시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대한민국 선수의 응원가로 쓰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애니메이션은 잊혀지고 박태환만 남았다.[39] 이용대 왈, "자기가 스타인 줄 아는 거야~"[40] 수영은 애매하긴 하지만, 아시아권에서 금메달을 땄던 선수는 몇몇 있었어도 세계구급으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박태환이 유일했다. 피겨 스케이팅은 말할 필요도 없다.[41]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과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남자 배영 2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다.[42] 당장 박태환이 출전하지 않았던 2013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조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였다.[43] 사관학교, 학군, 학사 등으로 구분되는 것이 임관 구분이다.[44] 이 시기에 박태환은 인천광역시청 운동부 소속 선수였으며 2013년 3월에 계약하였다. 한편 2018년 11월, 인천시청은 박태환과의 계약을 해지했다.[45] 수영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같을 경우 공동 순위로 처리한다.[46] 정작 당사자는 훈련비 때문에 홈쇼핑에 나온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하나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47] 이것은 오류이다. 여기서 54cm는 팔뚝의 길이를 포함하여 잰 것이고, 한국 남성 평균의 길이는 실제 뼈를 기준으로 잰 것이므로 박태환 선수의 어깨와 한국 남성 평균 어깨 넓이가 10cm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허나, 박태환 선수의 어깨의 넓이를 잴 때, 뼈를 기준으로 제대로 잰 결과, 46cm가 나왔으므로 한국 남성 평균 어깨 넓이보다 훨씬 넓은 것은 확실하다.
분류
- 1989년 출생
- 강남구 출신 인물
- 밀양 박씨
- 서울도성초등학교 출신
- 대청중학교(서울) 출신
- 경기고등학교 출신
- 단국대학교 출신
- 단국대학교 대학원 출신
- 대한민국의 남자 수영 선수
- 대한민국의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 2004 아테네 올림픽 수영 참가 선수
-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참가 선수
- 병역특례자/수영
- 수영 해설자
- 대한민국의 체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