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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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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68863><colcolor=#000000,#dddddd> 듀나
DJUNA
파일:듀나 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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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juna02.jpg
문학 잡지 악스트와의 인터뷰에 본인이 보내온 토끼 이미지
직업 SF 소설가, 영화 평론가
소속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1]

1. 개요2. 특징3. 집필 및 영상 활동
3.1. 소설3.2. 비소설3.3. 출판물3.4. 영화 리뷰3.5. 영상화
4. 철저한 익명성
4.1. 신상에 대한 추측들
5. 논란 및 사건 사고6.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SF 소설가영화 평론가.

2. 특징

듀나(DJUNA)는 본명이 아닌 필명으로 본명 및 나이 등, 기본적인 신상정보는 알려져있지 않다.[2] 1994년 2월 11일[3] PC통신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필명으로 소설을 썼고, 잡지나 신문 등의 매체에 영화평과 칼럼을 기고하며 책을 출간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이트로 듀나의 영화낙서판듀나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이후로 듀나 게시판의 운영이나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대신 트위터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배우 애나 패퀸,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 슈퍼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화가 로메인 브룩스의 팬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1년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없는 듯하다.[4]

2019년 12월 19일부터 2021년 12월 18일까지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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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하였다.

3. 집필 및 영상 활동

3.1. 소설


90년대에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과소동)에 올렸던 SF 소설을 모아 펴낸 1997년 《나비전쟁》 이후로 계속해서 SF 소설 작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에 영화화나 TV드라마화된 소설도 존재한다.

다음 글은 비판과 호평을 떠나서 소설가 듀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자료이다.
또한 다음의 평들은 듀나 소설이 비판받는 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소설가로서의 듀나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판 받는 점은 다음과 같다.

3.2. 비소설

SF외의 에세이, 수필 같은 경우 여러 필진과 함께 만들어낸 책들은 여럿 있었지만, 단독 저서는 2권밖에 없다. 먼저 2001년에 영화 관련 칼럼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를 냈다. 여러 매체에 남겼던 글을 재편집한 것으로 무슨 영화 개론서 같은 것은 아니다. 이후 트위터에서 듀나는 이 책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고물'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14년이 지나 2015년에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을 펴냈다. 발매 즈음에 씨네21에서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2019년엔 《장르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를 펴냈다.

3.3. 출판물

자세한 내용은 듀나/출판물 문서 참조.

3.4. 영화 리뷰

듀나의 영화낙서판 참조. 90년대부터 인터넷상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영화 리뷰를 시작하였다. 사이트에 20년 이상 쌓여 있는 영화 리뷰와 칼럼을 포함하면 3,000여편이나 된다.

특유의 서술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을 나타내는 주관적인 표현이 뚜렷하다. 사실 영미권 비평가에 비하면 그렇게 심한 편도 아니지만, 강한 비평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에서는 비호감이 되기 쉬운 스타일.(당장 《디워》사태만 봐도...) 그리고 논란 항목에 서술된 각종 요소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 감독들에게 편향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호의적인 평을 하지만 싫어하는 부류, 감독들에게는 지나치게 차가운 것도 특징.

영화관련 지식이 상당히 방대한데[5] 일반인이 기억하지 못하거나 들어본 적 없는 영화/배우를 인용하는 식의 글쓰기를 자주 했었다. 이는 영화 지식이 많은 비평가로 평가 받기보다는, 특유의 어투와 맞물려[6] 지식자랑이나 스노비즘으로 비판받았다.[7] 그러나 현재는 이런 경향을 다소 자제하는 편이다.[8]

듀나의 영화낙서판에 7단계 영화 별점평가를 게시한다. 영화 별점평가의 기준에 대해서는 듀나 스스로 설명한 적이 있다. #
듀나의 별 3.5개 한국영화 목록은 다음과 같다.
듀나의 만점영화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10년 - 클래스(Entre les murs), 플라스틱 백, 인셉션, 소셜 네트워크
2011년 - 일 디보
2013년 - 그래비티, 액트 오브 킬링
2014년 - 보이후드, 침묵의 시선
2015년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월드 오브 투모로우
2016년 - 캐롤, 피닉스(정식개봉은 2021년)
2017년 - 패터슨
2018년 - 없음
2019년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020년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고전영화)
2021년 - 없음
2022년 - 없음
2023년 - 잔느 딜망(고전영화), 외로운 유령들(월트 디즈니의 1937년작 단편 애니메이션, 9분)
2024년 - 가르시아(샘 페킨파감독 1974년작 고전영화)

별이 적다고 항상 나쁜 영화라는 의미는 아니다. 듀나 스스로도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별점은 그렇게 '객관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그것은 평에 종속된 일종의 수사적 표현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별점만으로 그 평론가의 영화에 대한 견해와 감정을 곧장 전해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별점만 읽고 평은 건성으로 넘깁니다..."

2016년 11월 23일 여러 분야 평론가에 대해 '분야의 직접 익힌 지식'에 대한 생각으로 '영화 만든 적 없는 평론가'는 '악기 연주를 못하는 음악 평론가'에 가까운 거 같다고 발언했다. 듀나의 스노비즘적인 성향과 평론가로써 모습을 통해 자전적인 생각도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2022년부터 영화 리뷰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월초나 월말에만 몇 편의 리뷰를 올린다.

2024년에는 7월까지 총 22편만 리뷰했으나, 8월에는 매일 1편씩 리뷰를 업데이트 했다.

3.5. 영상화

영화 《무서운 이야기 2》의 연결 에피소드인 444의 원안을 맡았다. 영화 크레딧에도 올랐으며, 네이버 영화 같은 정보 사이트에서도 듀나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트위터에 쓴 글에 따르면 자신의 아이디어가 한 60% 정도 반영된 것 같다고 한다.#무서운 이야기 3》의 에피소드 《여우골》 역시 듀나의 소설이 원작이다.

면세구역》 수록작인 '낡은 꿈의 잔해들'이 2014년 12월 대전MBC 특집기획 드라마 《낡은 기억의 잔해》라는 제목으로 영상화되었다. 대전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대리전》이 독립영화 단체인 브루털 라이스 프로덕션(Brutal Rice Productions)에 의해 단편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소개 영상보기

4. 철저한 익명성

20여년째 신상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PC통신 ID에서 가져온 필명으로 책을 출간하고 매체에 기고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이 정도로 정체불명인 인물도 드물다보니 신비주의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10] 출판사도 듀나의 신상을 모르며[11] 전화 통화도 안된다고 밝히고 있으며, 업무 연락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매체에서의 인터뷰도 이메일로 대체한다. 그에 대해 소개하거나 인터뷰하는 기사들도 여전히 '얼굴 없는 작가' 나 '익명' 부분을 단골로 언급하곤 한다. KBS 'TV 책을 말하다' 인터뷰 한국일보 인터뷰 중앙일보 인터뷰

스스로는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그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얼굴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온라인에서 덜 서툰 편이니까요. 인터넷이 익명성을 보장하는 매체라면 왜 제가 그것을 활용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라고 답한 바 있다. 일단 본인이 사생활이나 신상정보의 유출을 매우 꺼리고 있고 자신이 활동하는 곳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금지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지라 이젠 모두 그러려니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익명 활동 자체가 듀나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았다. 공적인 자리인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토끼 인형으로 대체한다고.#1#2

듀나라는 필명은 1990년대 중반에 하이텔 ID를 처음 만들 때 읽고 있던 소설이 주나 반스(Djuna Barnes)[12]의 작품이라 이를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주나 반스의 대표작 나이트우드가 한국에 번역되었을때 발문을 써주기도 했다. 상당히 예전 여성작가들의 전통적인 예명 방식들와 비슷한 작명 센스이다.[13] 첫 알파벳 D는 Caps Lock키가 눌려 있어서 대문자가 되었다고 하며,[14] 이후로도 매체 등에서 필명을 영문으로 쓸 때는 대문자 DJUNA를 주로 사용한다.

위 작가의 이름 Djuna는 '주나'로 읽는 것이 맞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듀나라고 쓰는 것은 나름의 차별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주나'는 엘러리 퀸의 소설에 등장하는 하인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함께 밝힌 바 있다.

4.1. 신상에 대한 추측들

본인이 익명으로 활동하며 신상에 대하여 본인이 확인이나 언급을 회피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확실히는 알 수 없다. 듀나의 신상에 대해서는 듀나 본인의 저술이나 인터넷 활동 중에 흘린 정보를 근거로 한 여러 추측들이 존재한다.

실명은 '이영수'로 추측된다. 하이텔 활동 당시에는 아이디와 이름이 함께 표시되었었는데, 이 때의 이름이 '이영수'이고, 2000년 출간된 소설집 《면세구역》구판의 저자명 또한 '이영수'로 표기되어 있다.#이후 출간한 개정판에서는 저자명을 '듀나'로 수정했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듀나의 신상을 추측하며 밝힌 바에 따르면 원고료를 지급받는 은행 예금주명도 이영수라고 하는데, 본명이 아닌 계좌 혹은 타인의 계좌로 금융거래를 할 시 금융실명법 위반이기 때문에 본명이 이영수인 것은 거의 확실하다 할 수 있다.

성별은 여성, 70년대 초반생으로 추측된다. 2003년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원고료 수령을 위해 통보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듀나가 당시 기준으로 30대 초반의 여성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90년대 초반 하이텔 과학소설동호회 활동 당시 게시판에서 본인이 이화여대 철학과 재학 중이라거나, 88학번이라고 밝혔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본인 트위터에서도 '철학과 4년겪으며 내린 결론'이란 발언으로 철학과 출신이라는 걸 밝힌 바 있다.#

영화 《써니》 리뷰에서 자기도 영화속 주인공들과 같은 교복 자율화 세대(좁은 범주로는 70년~73년생, 넓은 범주로는 그 전후 3년을 포함한다)라고 밝혔다.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에서는 박정희가 사망한 79년도에 초등학생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으므로 출생년도가 73년 포함, 그 이전으로 제한된다.

거주지는 경기도 부천시 부근으로 보인다. 트위터에 부천역 부근의 맛집 이야기, 부천 중동 안중근공원에 대한 언급, 부천 소풍터미널이나 부천 교통 시스템에 대한 언급, 부천에 있는 백화점에 대한 언급 등등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오래 전부터 부천에서 살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대리전에서도 부천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때는 듀나의 글에서 보이는 말투나 인칭 사용으로 인해 듀나가 사촌이나 남매로 되어 있다는 집단 필진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이텔 활동 당시에는 몇 사람이 하나의 ID를 공유한다는 듯한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듀나라는 이름으로 글을 쓸 때 '듀나 일당' '우리'라고 이야기하거나, '듀나' 외에 '파프리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대화 형식의 영화 리뷰 글을 가끔 게시하기도 했다. '파프리카'가 대화 형식의 글 구성을 위해 창작된 일종의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으나, 실존인물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듀나의 글에 더이상 '파프리카'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듀나의 글들은 여러 명이 썼다고 하기에는 문체가 너무 일관적이기 때문에, 특정 시기 PC통신 및 인터넷 게시판 활동을 할 때 두 명 이상이었을 가능성이 있었을지 몰라도 '작가 듀나'는 한 명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일단 아무리 출판사가 의리를 지킨다고는 하지만 한 명의 익명성을 지켜주는 것과 두 명으로 이루어진 팀의 인원수까지 철저하게 비밀 유지를 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상술된 내용에도 있듯이 계약서에는 반드시 본명도 함께 기재되며 공동저자인 경우 각각의 개인도 함께 기재된다.[15]

영어에 능숙한 점이나 영미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인해 한때 영미권에서 살았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해외 거주경험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글을 쓴 적은 없어서 확실치 않다.[16] 오히려 80년대의 AFKN이나 이 시기 국내에 출간된 장르문학 관련 도서 등을 자주 언급했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영미 문화를 동경하며 성장한 전형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있다. 소설 《면세구역》의 후기에서 뉴욕 여행 경험담이 언급되기도 한다.

가톨릭 신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 자신을 "냉담자"(전 신도)라고 밝혔으며,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작가 후기에서도 "동전 마술을 쓴 건…나에게 가톨릭 습관(차마 믿음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이 티끌만큼은 남아 있었던 때다. 그 티끌마저도 최근 몇 년 동안 도킨스 팬질 하느라 다 날아가 버렸지만"이라고 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가톨릭 문화와 역사에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 《다우트》 리뷰에서 천주교에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를 1964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 트위터에서 베네딕토 16세프란치스코, 콘클라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가톨릭에 긍정적인 것은 아니며 교황제를 시대착오적 군주제라고 비판하거나 만들어진 신 서평을 쓰기도 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원을 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2005년에 쓴 자크 리베트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리뷰 도입부에서 "그래도 전 이 영화가 좋습니다. 꼭 영화 자체의 질 때문은 아닐 수도 있어요. 옛날에 프랑스 문화원에서 보았던 영화들에 대한 회고적 정서일지도 모르니까요. 전 구별 못하겠고 꼭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도 않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추정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1980년대 후-말기 문화원 세대일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프랑스 문화원 세대인 정성일이나 김홍준하고 1세대 이상 차이난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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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이전 계정. 신고로 정지되었다.[2] 철저한 익명성 문단 참조.[3] 본인이 직접 SF작가 활동개시일을 이 날짜로 언급했다.#[4] 크리스티 털링턴은 아직도 팬이다. 2016년 12월 26일 올린 털링턴의 인스타그램 소개글 #[5] 과거 인터뷰 글들을 보면 인터뷰어들이 듀나의 지식의 방대함을 가끔 지적하기도 한다. 예시 https://archive.is/igRS8[6] 듀나체라 불릴 정도로 2000년대 당시 인터넷에서 개성적인 어투였으나, 논란 항목에서 서술되는 것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매우 많아졌다. 듀나체 만드는 방법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 http://archive.is/uIpWt[7] 저 5명의 배우 모두가 좋은 배우라는 걸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전 솔직히 앞에 3사람도 머리속에서 가물거리고 뒤에 2사람은 생판 첨 들어봅니다. 하지만 듀나에게 왜 이 배우들이 괜찮은 배우인지 설명을 기대해선 안 됩니다. 그냥 우린 좋다고 믿어야 하는거죠. /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를까...? 싶은 단어가 있어도 당연히 모두 알고 있다는 듯이 그냥 쓰세요. (출처: http://archive.is/uIpWt)[8] 애초에 스노비즘은 듀나가 아직 스스로 영화평론가로서의 정체성을 아직 부정하던 시절부터 이미 '자조'에 가까운 평가였다.[9] 살인의 추억, 복수는 나의 것 등[10] 굳이 비견하자면 스노우캣 정도가 있겠지만 그래도 스노우캣은 본명과 출신학교, 출생년도 정도는 알려져 있다.[11] 신상을 모른다고 해서 오해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계약은 본명으로 하기 때문에 본명과 다른 기초적인 개인정보는 알 수 밖에 없다. 계약서도 안쓴 상태로 원고지 뭉치를 우편으로 보내고 인세가 현금으로 지급되던 70~80년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구태여 작가를 자극해 계약 외 불필요한 신상 정보를 알아낼 이유도 없고 마케팅 측면에서라도 굳이 작가 브랜드의 희소성을 훼손하는 행태를 도울 이유도 없어 외부에 신상 정보를 퍼뜨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보안 유지가 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12] 미국의 작가(1892~1982). 《나이트우드》의 저자.[13] 조앤 롤링의 필명이 캐슬린이 들어가 J. K. 롤링, 조지 엘리엇이 세간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남성의 이름을 필명으로 써야만 했던 것과 제인 오스틴 등 다른 여성 작가들도 오랜 세대동안 필명을 자주 써왔다.[14] 당시 하이텔 ID는 대소문자가 구분되어 표기되었다.[15] 더군다나 출판물의 생명이 짧아서 절판 주기가 짧은 한국 출판업계 현실에서 듀나의 책이 절판되지 않고 다른 출판사와의 새로운 계약 등을 통해 다시 개정판 형태로 출간되거나 하는 결과를 보면, 일방적으로 1명이 저서 전체의 저작권 행사를 하기는 불가능한 공동저자 형태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예 법인일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몇 명인지에 대해 비밀유지가 더 어렵다.[16] 2000년에 작성된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 《엑스맨》 리뷰에서 사촌의 어깨너머로 봤다며 당시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만화 캐릭터들을 언급했다거나, 1996년작 영화 《에비타》 리뷰에서 당시 국내에 공연된 적 없던 뮤지컬 《에비타》의 무대 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것이 추측의 근거이다. 하지만 90년대 한국에도 미국 만화 원서가 있었으며, 무대 또한 비디오테이프 등으로 접했을 가능성도 있다.[17]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평론에서는 '모래와 불과 금속의 발레'라고 칭하며 클래식 음악 <봄의 제전>을 언급했다.[18]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19] 사일런트 힐 오리진 플레이 인증 트윗[20] 출처는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21] "[도마뱀]이 강혜정 1번의 유작이라는 말은 안 하기로 하겠습니다." (2006년 4월 18일) / "여전히 ‘강혜정 2’가 ‘강혜정 1’과 비슷한 사람이길 바라고 그 사이에서 연속성을 읽을 수 있길 바랍니다. 최종 결과가 지금처럼 확고하다면… 어쩔 수 없죠. 2번의 얼굴과 존재감에 익숙해지고 ‘강혜정 1’을 보내줄 수밖에. 잘 가요, 강혜정 1. 그동안 정말로 고마웠어요." (2006년 4월 19일)[22] 홈페이지 계정공간을 제공하였으며, 홈페이지 메인에 여전히 이 영화의 팬페이지가 링크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전편 해설을 진행했고, 이후 DVD특별판에 텍스트 코멘터리로 삽입되었다[23]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Kei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24] 소녀시대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티파니, 유리, 제시카, 태연 개인은 물론 소녀시대 팬덤내에서 알고 있는 커플(!) 움짤들도 상당수 올리기도 하였다.[25] 출처는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26] 듀나의 평가와는 별개로, 점차 쇠퇴하는 건담 시리즈를 비롯하여 거대 로봇물 팬덤에 누구라도 좋으니 관심을 가졌으면한 바람을 가진 건덕후들도 소수 있다. 그래서 듀나와 듀나 팬덤 유입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27] 반면에 트위터 내에서 듀나를 비롯해서 듀나 팬덤이 벌이는 패악을 알고 있는 다른 건덕후들은, 아무리 거대 로봇물과 팬덤이 쇠퇴한다해도 듀나와 그 팬덤같은 황충(곤충)의 유입을 듀나 안티 못지 않게 싫어하기도 한다. 이들이 사실상 듀나 안티와 생각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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