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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3:39:43

미성년(영화)

미성년 (2019)
Another Child
파일:Another Child.jpg
장르 드라마
감독 김윤석
각본 이보람, 김윤석
원작 연극 <옥상 위 카우보이>
제작 이동하, 이승복, 지승범
출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김윤석
촬영 황기석
조명 김욱
동시녹음 정현수
음향 홍윤성
음악 박성도
미술 방길성
편집 김선민
촬영 기간 2018년 2월 3일 ~ 2018년 4월 3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영화사 레드피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1]
수입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쇼박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9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4월 11일
화면비 1.85:1
상영 시간 96분
제작비 20억원[2]
월드 박스오피스 $2,083,565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83,323명
공식 홈페이지 [>다음: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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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제작된 한국 영화. 배우 김윤석의 첫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원래 쇼박스에서는 해당 작품을 2018년 9월 개봉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 등 오리온그룹 전체의 악재로 인해 창고 영화 신세가 되었다. 7개월 가량 연기되어 2019년 4월 개봉하였다.

원작은 이보람이 2014년 쓴 희곡 '옥상 위 카우보이'다. 다만 연극으로는 정식 상영한 적이 없었다가, 영화로 먼저 공개되었다. 문라이트와 비슷한 케이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알아?"
"어떻게 모르냐. 배가 불러오는데..."

같은 학교 2학년 주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가 학교 옥상에서 만났다.
최근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윤아의 엄마 미희(김소진)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 두 사람.
이 상황이 커지는 것을 막고 싶은 주리는 어떻게든 엄마 영주(염정아) 몰래 수습해보려 하지만,
윤아는 어른들 일에는 관심 없다며 엮이지 않으려 한다.
그 때, 떨어진 주리의 핸드폰을 뺏어든 윤아는 영주의 전화를 받아
그 동안 감춰왔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해 버리고, 이를 본 주리는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리'라는 소녀가 '미희'의 오리고기 식당을 염탐하다가 미희와 어느 중년 남자가 몰래 애정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들키고 도망가려다 미희의 딸 '윤아'와 마주치는데 휴대폰을 떨어트리고 도망간다.

다음 날 윤아[5]는 주리[6]를 학교 옥상으로 부른다. 알고보니 어제 주리는 아빠 '대원'과 미희의 불륜 현장을 염탐했던 것이고,[7] 윤아는 이미 엄마의 불륜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말다툼을 하다가[8][9] 윤아가 갖고 있던 주리의 휴대폰으로 마침 엄마 '영주'의 전화가 걸려오자 다짜고짜 "아줌마 남편이 우리 엄마랑 바람났어요. 근데 지금 우리 엄마 임신했거든요"라고 폭로해 버린다.

집으로 온 윤아는 엄마 미희에게 애를 지우라고 하는데 미희는 철 없는 모습으로 일관하고,[10] 말다툼 끝에 미희가 펑펑 울어버리자 윤아는 화가 나서 엄마의 폰으로 대원에게 "당신의 불륜을 모두가 다 안다"는 문자를 보내 버린다. 아침에 문자를 확인한 뒤 당황한 대원은 아내와 딸이 부르는데도 급하게 집을 나가버린다. 학교에 온 주리는 윤아가 자신을 보고 피식 비웃는 걸 보고는 빡이 돌아[11] 대판 싸운다.[12]

윤아의 폭로에 남편의 행동이 겹치며 수상히 여긴 영주는 남편이 자주 회식 장소로 이용한 오리고기 식당을 찾아가 미희를 만난다. 그러다 만삭의 미희가 남편 대원과 밝게 통화하는 모습을 본 뒤 더 이상 참지 못해 박차고 나간다. 그 때 미희는 영주를 발견하고선 굉장한 눈치로 대원의 아내임을 알아채는데, 이 태연한 모습에 더 화가 난 영주가 밀쳐버리고, 이게 좀 심했는지 미희는 다리 사이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병원으로 가게 된다.

미희는 조산을 하게 되었고 아이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간다.[13] 이 소식을 듣고 윤아와 주리도 병원을 찾았다가 인큐베이터의 아이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놀란다. 이후 대원도 병원에 왔다가 딸에게 들킨 뒤 도망갔다가 밤늦게서야 병원으로 와 이미 깊게 잠들어 있던 미희를 보고는 조용히 나간다.

​윤아는 엄마를 대신해 자신이 남동생을 키우기로 결심한다. 아르바이트비로 영주가 냈던 병원비를 다시 돌려주고, 친아빠(이희준)를 찾아가 철없는 모습을 확인한 뒤 다신 안찾아오겠다고 말한다.[14] 한편 영주는 대원에게 이혼을 통보한다.

그런데 출생신고를 끝내고 병원으로 간 윤아와 주리는 아기가 사망한 것을 알게 된다.[15] 윤아는 충격을 받아 뛰쳐나가고 주리는 혼자 아이의 시신 박스를 장의사에게 받아온다.[16]

미희는 대원과 통화를 한 뒤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아이의 사망 소식을 들은 영주는 병실로 미희를 찾아가 죽을 쑤어 먹인다.

대원은 눈치가 보이는 집을 떠나 바닷가 마을을 서성이다가[17][18] 돌아오는 길에 불량배들에게 강도를 당하고 겨우 집에 돌아온다.[19]

주리는 윤아를 설득해 함께 화장터로 가[20] 동생의 시신을 화장해오고, 주리 아빠와 윤아 엄마의 불륜 데이트 장소였던 빈 놀이공원에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21] 그리고 죽은 아기의 유골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데, 주리가 아기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유골을 우유에 타서 윤아와 함께 나눠 마신다.[22]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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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7.15 / 10
관람객
8.65 / 10
네티즌
8.3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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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2%


남성 배우감독의 기대를 넘어선 균형과 객관화
- 씨네21 | 김혜리(★★★)
앙상블, 디테일, 유머. 아마도 올해의 데뷔작
- 씨네21 | 박평식 (★★★☆)
당신, 정말 얄밉다
- 씨네21 | 이용철 (★★★★)
배우들에게 자리를 양보한 연출
- 씨네21 | 이주현 (★★★☆)
누구 한명에게도 소홀하지 않는다. 배우를 잘 아는 사람이 만든 영화
- 씨네21 | 장영엽 (★★★☆)
김윤석의 다른 면모‘들’
- 씨네21 | 허남웅 (★★★★)
그가 연기했던 수많은 악한들이 잘못했다고 비는 것 같다
- 씨네21 | 김현수 (★★★☆)
배우들의 앙상블을 보는 굉장한 재미, 연기자-연출가의 힘
- 씨네21 | 이다혜 (★★★★)
뛰어난 배우의 감독 데뷔작에 기대하는 장점들이 고스란히.
- 이동진 (★★★☆)

데뷔작으로는 성공적이라는 평이 많다. '불륜으로 파탄 난 가정사'라는 막장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를 뛰어난 캐릭터 활용, 위트 있는 유머를 통해 자극적이지 않고 흥미로우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으로 잘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 김윤석의 평소 마초적인 이미지와 달리 여성 중심의 영화인 데다 화면 색감도 핑크빛이 도는 등 상당히 소녀 감성이라서 의외였다는 얘기도 많은 편이다.

다만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는 관객의 평가가 엇갈린다. 사실상 호불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히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질색까지 한다.[23]

7. 흥행

7.1. 북미

2019년 수출 예정이다.

7.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4,253명 4,253명 미집계 41,231,500원 41,231,500원
1주차 2019-04-11. 1일차(목) 23,361명 -명 3위 188,443,540원 -원
2019-04-12. 2일차(금) 28,818명 3위 254,530,580원
2019-04-13. 3일차(토) 41,612명 3위 369,212,470원
2019-04-14. 4일차(일) 43,551명 3위 388,280,050원
2019-04-15. 5일차(월) 16,229명 3위 130,548,280원
2019-04-16. 6일차(화) 15,017명 2위 119,282,180원
2019-04-17. 7일차(수) 12,303명 3위 98,595,450원
2주차 2019-04-18. 8일차(목) 10,364명 -명 4위 83,951,210원 -원
2019-04-19. 9일차(금) 12,433명 4위 108,654,210원
2019-04-20. 10일차(토) 20,667명 3위 182,416,590원
2019-04-21. 11일차(일) 19,507명 3위 171,648,050원
2019-04-22. 12일차(월) 9,284명 3위 74,751,120원
2019-04-23. 13일차(화) 10,137명 3위 80,206,430원
2019-04-24. 14일차(수) 3,315명 3위 20,569,840원
3주차 2019-04-25. 15일차(목) 1,995명 -명 5위 15,507,530원 -원
2019-04-26. 16일차(금) 2,494명 6위 21,862,740원
2019-04-27. 17일차(토) 2,289명 7위 18,887,490원
2019-04-28. 18일차(일) 1,683명 8위 13,874,010원
2019-04-29. 19일차(월) 1,542명 8위 11,799,610원
2019-04-30. 20일차(화) 2,536명 6위 19,789,580원
2019-05-01. 21일차(수) 1,812명 9위 13,613,330원
4주차 2019-05-02. 22일차(목) 629명 -명 16위 4,879,500원 -원
2019-05-03. 23일차(금) 764명 12위 6,348,170원
2019-05-04. 24일차(토) 881명 12위 7,917,680원
2019-05-05. 25일차(일) 886명 11위 7,777,400원
2019-05-06. 26일차(월) 950명 11위 8,320,860원
2019-05-07. 27일차(화) 464명 21위 3,767,590원
2019-05-08. 28일차(수) 522명 18위 4,169,030원
합계 누적관객수 290,231명, 누적매출액 2,470,279,220원[24]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공포의 묘지, 키코리키: 시간여행, 파이브 피트, 헬보이(이상 2019년 4월 10일), 12번째 솔저, 미성년, 바이스, 쎈놈, 아이 엠 마더, 원펀치, 이스케이프 슬립, 타인은 지옥이다, 퍼스트 리폼드, 필그리미지(이상 2019년 4월 11일)까지 총 14편이다.

손익분기점은 100만명이다. 누적관객은 29만명으로 손익분기점의 절반도 안되지만, 저예산 영화다 보니 2차판권으로 손익분기점은 맞출듯 보인다.

7.3. 중국

7.4. 일본

7.5. 영국

7.6. 기타 국가

8. 기타



[1] 구 화이브라더스코리아.[2] 다만 마케팅비는 제외된 순제작비이다.[3] 1974년 5월 17일생. 작중에서 미희의 병원비를 영주가 대신 내줬는데 윤아가 보는 의료비 납부 영수증에 생년월일이 적혀 있다.[4] 1982년 12월 24일생. 윤아가 보는 산모수첩을 통해 알 수 있다.[5] 주리와는 이 전까지는 어떤 연관관계도 없는 아이로, 학교는 같지만, 사는 동네도, 출신 중학교도, 학급도, 전공(문/이과)도 다르다. 가정환경은 매우 좋지 않다. 어머니(미희)는 미성년자일 때 윤아를 낳았고 아버지는 같이 안 살고 어머니 혼자 오리고기집을 운영해 억지로 생계는 유지하고 있지만 남자들에게 자주 마음을 뺏겨 가게를 닫고 자주 놀러가기도 하며, 딸의 교육에는 도통 무관심하고, 여러가지 언행들이 도통 성숙한 어른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윤아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6] 학교성적도 상위권인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 소녀로, 아빠 대원은 대기업을 다니며 좋은 차를 끌고 다니고, 엄마 영주는 전업주부지만 재테크 등을 잘하는 것으로 보이고 또 자기 소유의 외제차를 모는 등 별 문제 없어 보이는 부유한 가정으로 보인다.[7] 대원은 우연히 회사 회식으로 이 오리집을 방문했다가 젊고 철없는 미희와 불륜관계가 된 후, 직원들을 자주 데려가 회식을 하고 데이트도 한 것으로 설명된다. 주리는 아버지의 핸드폰 비밀번호가 자신의 생년월일이라서 불륜 사실을 눈치챘고 식당에 찾아가 몰래 지켜보고 있었던 것.[8] 주리는 너네 엄마 때문에 우리 집은 지옥이라며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돌려야 한다고 하지만, 윤아는 이미 엄마가 임신을 했다면서 강제로 주리에게 입을 맞춘 뒤 (전혀 로맨틱하거나 레즈비언 느낌이 아니다. 바로 침을 뱉어버린다.) "아무 일 없던 걸로 하면 되니까 괜찮지?"라고 비꼬며 자기 어머니가 가지게 될 상처는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9] 인터뷰에 의하면 윤아가 주리에 비해 말빨이 딸려서 키스하는 행동으로 행한 거라고(...)[10] 자기는 아들을 가졌는데, 대원은 딸 하나(주리)뿐이라며 대원이 자기를 사랑하고 아들도 낳아 준거니까 결국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고... 이 대화에서 미희가 겨우 19살에 시덥잖은 남자의 사탕발림에 속아 윤아를 낳았지만 버림받아 미혼모로 살았다는 것도 드러나게 된다.[11] 안 그래도 우리 집안이 지옥 됐다고 걱정되는 판국에 아빠라는 사람은 뭔 일인지 가족들을 생까며 나가버리고 그와중에 어제 엄마한테 폭로했던 기집애가 마치 또 한 건 했다는 듯 피식 웃었으니...[12] 진짜로 대판 싸운다. 한국영화 여성 청소년 싸움에 이정도 스케일이 있었나 싶을 만큼 격렬하게 연출되며 유리창이 깨지고 문짝이 날아간다. 이때 깨진 유리창이 방탄 유리라고 말하는 선생님(김희원)(...)[13] 미희는 1982년생, 작중 37살이라 이미 노산이기도 했고 식당을 운영하느라 몸조리도 거의 못한 상황이다 보니 작은 충격에도 그리 된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가 미희의 유산은 넘어지는 정도의 충격으로 생긴 건 아닌 걸로 보이고, 조산기가 이미 있었을 거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영주는 죄책감에 50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완납해 준다.[14] 정말 최악의 아버지다. 경제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무능하고(정황상 도박에 빠져있는 듯하다.) 가족을 버리고 떠난 지 오래 되었고 심지어 윤아의 나이도 잘 모를 정도로 무심하고 무책임하다. 딸이 아빠랑 헤어질 때 아빠보고 "내 이름은 알아?!"라고 외쳤을 정도. 이때 그나마 이름만은 알고 있던 게 유머[15] 노산으로 인해 아이가 원래 건강하지 못했고, 급하게 출산하면서 뇌출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의 죽음을 직감적으로 예상하고 있던 미희는 일부러 아기를 보러 한 번도 신생아실에 가지 않았다.[16] 아이의 시신은 비슷한 날에 사망한 미숙아들과 한 번에 모아 화장터로 가게 된다. 이를 중간에 상조 직원 아저씨께 따로 받아온 것.[17] 원래 친구의 펜션에 가족 다 가자고 했던 걸 혼자 왔는데 막상 가 보니 운영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노점을 운영하는 아주머니에게 자릿세 만원을 뜯기고, 평일 대낮 어촌의 고급차(사실 요즘은 그랜저가 고급차라는 인식은 줄어들었다)로 현지 불량배들의 눈에 들어간다.[18] 참고로 이 노점 아주머니, 한 달 후 상영된 영화에 출연한 그 분이다...[19] 차도 잃고 팔도 부러지고 택시비 48만원이 나왔는데 돈 없다고 집에 숨자(...) 화가 난 택시 기사가 계속 경적을 울리고, 상황을 안 영주가 택시비를 지불한다. 세상 이리 찌질할 수가 없다.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영화가 한심한 성년 대원에게 벌을 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20] 시험날이었는데 박차고 나가버린다. 이를 본 선생님(김희원)이 "니네 그러다 큰 일 난다." 고 말하지만 "거짓말." 이라고 말하고 가 버린다.[21] 주리가 초등학교 때 소풍 왔던 장소라고 한다. 결국 대원은 딸과 놀러왔던 곳에서 불륜 데이트를 하고, 딸 생년월일 비번을 누른 뒤 불륜 통화를 했다는 얘기(...)[22]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장면이다.[23] 2019년 10월 10일 BIFF GV 질의응답 시간에서 그 장면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는 관객의 비판에 대해 김윤석 감독은, 교실에서 둘이 싸우면서 깨진 유리창 조각으로 다쳤던 손바닥이 낫고 있는 곳에 다시 상처를 만들어서 동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말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한다.[24] ~ 2019/05/08 기준[25] 김희원 관련해선 깨알같은 배우개그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