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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47

꾸역승

승리당했다에서 넘어옴
1. 개요2. 예시
2.1. 축구2.2. 야구
2.2.1. 대한민국2.2.2. 대한민국 외
2.3. 농구2.4.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보통 꾸역승의 용례는 다음과 같은데, 긍정적인 예와 부정적인 예가 전부 있다.
특히 후자를 졌지만 잘 싸웠다의 반대말인 이겼지만 못 싸웠다로 표현이 가능하며, 실제로 이겼지만 못 싸웠다로도 들어올 수 있다. 그리고 전자는 신승이라 부르거나 '못싸웠지만 이겼다'고 강조점을 다른 곳에 찍어 표현하기도 한다.

이 꾸역승이라는 단어가 보기에는 부정적이겠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팀들이 이런 꾸역승으로 우승을 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필연적으로 부상이나 컨디션 저하 등을 겪기 마련인데 이런 악조건 하에서도 꾸역승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1·2등을 가르기 때문. 사실 생각과는 다르게 강팀이 꾸역승도 많이 하는 편인데, 약팀인 경우는 기량 차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이런 꾸역승도 못하는 반면, 강팀은 어떤 사정으로 인해 초반엔 털리더라도 왕성한 경기력으로 끝끝내 역전을 해서 이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엔 욕을 먹더라도 나중엔 그 경기가 꼼수나 졸전이 아닌 이상 어차피 좋은 의미로 남게 된다.

2. 예시

2.1. 축구

2.1.1. 대한민국

2.1.2. 대한민국 외

2.1.3. FIFA 월드컵

2.1.4. FIFA 여자 월드컵

2.2. 야구

2.2.1. 대한민국

2.2.2. 대한민국 외

2.3. 농구

2.4. 기타

3. 관련 문서



[1] 시리아가 사정이 사정인지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2] 2018-19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으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3] 라시차의 동점골은 오사코 유야의 득점 자막이 사라진 지 2초만에 들어갔다.[4] 실제로 후반 추가시간 4번째 골을 허용하며 이 말이 진실이 될뻔했으나, 정말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맨유의 여정이 계속될수 있었다. 겨우 결승에 올랐어도 승리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결승에서 잘 준비된 전술과 선수들의 투지로 불과 일주일 전에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FA컵 우승을 이뤄낸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리그 8위로 유럽대항전도 못 나갈 위기에 처한 맨유는 동화같은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5] 그나마 승점으로만 따지면 그 당시 프랑스보다 2점이 높고, 그래도 그 당시 프랑스와 달리 골이라도 넣었지만, 세네갈보다 더 피파순위가 낮은 대한민국에게 영봉패를 당하는 바람에 사실상 나락으로 갔다.[6] 실제로 벨기에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월드컵 이후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해 약간 방심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7] 다만 벨기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게,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기회를 엄청 많이 만들어냈으나 로멜루 루카쿠건드리기만 해도 들어갈 골을 무려 네 개나 못 넣으며 탈락한 것이다. 막말로 그 네 개 중 하나만 들어갔어도 벨기에는 16강에 진출했을 것이다. 거의 다 잘해놓고 지독한 골 결정력 부족으로 운 독일과 비슷한 케이스다.[8] 그렇다고 점수가 적게 난 것도 아닌 것이, 6:5 삼성 승, 4:3 두산 승, 9:8 두산 승, 8:7 삼성 승, 6:5 삼성 승 으로 총 삼성은 31득점, 두산은 30득점을 기록했다. 이 당시 막강한 삼성 불펜을 생각한다면 두산 타선도 실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준 셈.[9] 이 경기 당시 좌선심이 일본 심판이었으나 판정은 3루심이 했다. 라인에 붙은 타구였기에 좌선심이었던 일본심판이 판정했다면 파울로 판정했을 수 있지만 3루베이스를 넘은 즉각 3루심이 페어볼을 선언하며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10]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도 비난받은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사례다. 이와 반대로 한일전에서 패하고도 찬사를 받은 사례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여자 배구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2020 도쿄 올림픽 유도의 조구함.[11] 단, 일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인 야구가 아니라 전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일본의 사회인야구 문서로.[12] 굳이 변호를 해보자면 해당 경기 문서에만 들어가봐도 투수는 잘했지만 타선이 엉망이었다라는 평가가 있는데, 야구는 투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스포츠다. 그리고 대만이 야구에 전혀 문외한인 국가도 아니고 세계 4위인 국가인데 단기전에서... 그것도 첫 경기라면 충분히 일어날수도 있을 법한 결과였다. 선동열 감독의 김영란법 위반 혐의도 결국 의혹 제기에 지나지 않았다.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은 오지환의 군 입대 연기. 아시안 게임의 군 특례를 대놓고 노린거 아니냐는 엄청난 논란이 일었고 이에 여론도 안 좋은데 까일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떡밥을 던져 버렸으니...[13] 만약 잡을 하는 쪽이 선배인데, 인성까지 더러울 경우 이기는 쪽의 후폭풍은... 말을 말자.[14] 그나마 따낸 1승도 일리싯 덕에 이긴 것도 있지만, 긱스타가 자멸한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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