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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 연산군/개변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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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선
2.1. 경제2.2. 정치2.3. 사회2.4. 군사2.5. 과학
3. 국외
3.1. 명나라3.2. 일본3.3. 동남아시아

1. 개요

웹소설 경제왕 연산군에서 개변된 역사.

2. 조선

2.1. 경제

2.2. 정치

2.3. 사회

2.4. 군사

2.5. 과학

3. 국외

3.1. 명나라

전지적 시점에서 평하기로는 덩치 큰 조선. 거대한 영토와 그걸 가득 채운 막대한 인구는 어마어마한 저력을 가지고 있을 것처럼 보이나, 현실과 어긋난 제도와 부패 때문에 덩치에 비해 국력은 극히 약하다.

예컨대 명나라군은 건국 시절의 위소제를 유지 중인데, 장부상으로는 260만 명에 달하는 대병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홍치제 시절에 재조사했더니 그 중 160만 명 이상이 탈영한 상태고, 남은 병력이 93만 명인데 그것도 전혀 훈련이 안 되어 있고, 탈영병을 잡기 위해 보내는 군관이 1만에 달하는데 군관들은 매 해 100명 남짓의 탈영병을 잡아온다는 나쁜 의미로 대륙적인 스케일이다.

또 해금령과 상업 탄압 때문에 남중국에서 나는 막대한 물자가 북중국으로 전혀 넘어가지 않고 있으며, 남중국의 상인들은 해금을 무시하고 해외무역을 하고 있으나 불법 출국자인 신세인지라 명의 군사적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조선의 해동제국사에게 나날히 밀리는 중이다.

아무튼 조선보단 잘 살지 않을까 싶은 인상과 달리, 화북은 난개발과 과도한 인구로 삼림이 소실되어서 집을 목재로 짓지도 못하고 연료도 부족해 생활수준과 구매력이 떡락해 있기까지 하다. 두고두고 불려와서 잘못된 정책이 나라의 국력을 얼마나 실제에 비해서 약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역할 수준이다.

정치인들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 시도는 계속하고 있으나, 구제도를 유지한 채로 보수하려고 하다 보니 개혁을 해도 성과를 얻지 못해 절망하고 있으며, 상업에 관해서는 유교 이념에 따라 탄압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문제가 풀릴 가능성은 전혀 없는 상태에, 암군으로 알려진 정덕제가 즉위하며 개선 가능성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

3.2. 일본

본작은 일본이 전국시대 초반 중에 있어서 조선이 군사적으로 개입하기 쉬우며, 무역 확대가 매우 용이하다는 지리적 요인을 반영하여 타 대체역사소설들에 비해 일본의 이야기가 자주 다뤄지는 편이다. 오키나와와 홋카이도를 포함한 현대 일본의 영토도 이 단락에서 다룬다.

일본 내 정세에 대해서는 상당히 빠르고 간략하게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작중 설정상으로는 경식이 관심이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독자들도 일본사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경식은 아예 '호소 뭐시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오우치에 대해서도 오우치 요시오키가 상당히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이름이 명시되지 않고 그냥 '오우치 가문' 정도로만 서술된다.

묘사되는 정보로 보아 작가는 어느 정도 조사를 해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서술 자체는 굉장히 빠르게 넘어간다. 그러나 이후 일본이 본격적으로 조선과 깊게 엮이면서 1500년대 초반에는 당면한 개혁이 전부 궤도에 올라 한동안 관리와 수정이 주축이 될 조선에 이어 주요 배경이 되기 시작했다.

기존 일본을 통치하던 무로마치 막부와, 조선이 오우치를 지원해 세워진 다자이후 막부가 대립하다가, 후에는 막부를 폐하고 덴노를 중심으로 태정관이 복구되고 태정관이 의회 역할을 하며 일본을 장악하게 된다.

3.3. 동남아시아

본작은 원래 역사의 시대상과 주인공의 대전략이 반영되어 다른 대역물과 다소 다르게 동남아시아 항로의 비중이 상당하다.


[1] 미래 한국에 있을 적 IMF 사태저축은행 사태를 겪어보고 은행을 믿지 않고 장롱에 돈을 보관하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서 조선의 백성들은 대부분 이런 수준일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2] 그래서 조선의 경제적 안정성이 21세기 산유국에 도달한 데 뒤이어 조선의 민주주의도 21세기 강대국 수준에 도달했다는 너스레가 나왔다.[3] 이것도 집중된 것으로, 서울 이외의 지방에 있는 갑옷장 다 합해 50명이란다.[4] 주인공이 4학년 당시 빨리 취직해야 하는데 사학과목이 발목을 잡는다고 짜증을 내던 걸 감안하면 취직 준비를 위해서 경영학 수업을 들었거나 경영학 자격증 공부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5] 경식은 딱히 불교에 유감이 있었다는 말은 없었으므로 이융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신하들은 아주 반가워했다.[6] 정부 납품분은 세금이 없고, 같은 양만큼 세금이 공제된다. 즉 정부에 납품한 양 이내만큼에서는 완전면세로 팔 수 있다. 예를 들자면, 200장을 구워서 100장을 납품하면 남은 100장은 세금을 안 떼고 팔 수 있다.[7] 현대 우유 생산 역시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잔인하진 않다. 낙농업을 주제로 다룬 만화 백성귀족에서는 그걸 직접적으로 밝힌다.[8] 이조전랑은 정 6~5품 수준이라 별로 고위직이 아닌 것 같지만 대간들에 대한 인사권이 있는 자리라서 권한이 매우 강했다. 본작의 대간들이 의미있는 저항을 못한 이유의 태반도 이조전랑이 대간들을 좌지우지한다는 점을 들어 단숨에 쳐내진 것이 크다.[9] 다만 경식이 조선의 물가 산정 과정에서 좀 착각하는 바람에 갑사들에게 수당을 과도하게 많이 주고 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진행된 이후 전개에서는 비중이 많이 내렸을 것이다.[10] 조선 전국의 결수가 이론상 160만 결 정도여서, 지폐로 세금을 걷으려면 1600만 전이 필요한 상태였다.[11] 한민족의 식사량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이극돈은 정말로 조선인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기근에 시달리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 사람이다. 연산군 시절에 활동한 사람인 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무오사화 때 김일손을 고발한 사람으로, 본작 초반에 꽤 언급되는 조연이다.[12] 당장에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인 사유재산권의 보장이나, 자유시장경제를 위한 자유의 개념 자체가 유교에는 부재하다.[13] economy 의 번역어인 경제의 어원은 동아시아의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약어다. 이런 맥락을 생각하면 당대 조선인들 입장에서도 매우 자연스러운 이름일 것이다.[14] 대역갤에서 판단하기로는 세미가 입는 식의 퓨전 한복으로 여기고 있다.[15] 실제 역사상에서도 이 뜨개질 관련 기술이 산업 혁명으로 이어지는 직물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작중에서 설명한다.[16] 작중에서는 200만이라고 언급하고 넘어간다. 실제 역사학에서는 조선 전기 노비 비율은 30~40% 정도로 보고, 작중 시점인 연산군~중종 시기 조선 인구는 900만 정도로 추산되기에 두 추정을 혼합하면 당시 조선 인구 중 270만~360만이 노비인 셈이다. 인구 중 상당히 유의미한 수가 노비였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겐 불쾌한 부분이지만, 본작은 학계의 중론을 반영하되 최소치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17] 공식적으로는 한반도 안에선 실전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확인되지 않은 야사로는 철장들이 본인들의 마을 안에서만 비전으로 전수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18] 4진의 위치는 각각 현재의 훈춘, 옌지, 크라스키노, 투먼이다.[19] 백성들이 세금을 못 내거나 나라에 진 빚을 갚지 못하면 그것을 불량채권으로 처리해 세금 받았다고 퉁치고 그렇게 확보한 재정으로 사업을 계획하여 진행한 뒤, 인력이 필요한 곳에 불량채권인 백성들을 동원해서 인건비로 갈음하는 구조다. 첫 해에 1500만전 수취는 사실 이런 회계의 꼼수, 혹은 '신용'이 있었던 것.[20] 지구를 평면으로 간주하면 경도와 위도에 따른 거리 계산이 틀려서 지도에 오차가 생기게 된다. 한반도 내에서라면 큰 차이 없는 오차지만 작중 조선은 동남아시아까지도 가니 경위 계산법을 모르면 오차가 상당해진다.[21] 실제 조선 후기에 지구 구형설이 전파되자 유학자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논쟁이 된 이야기다. 그 유명한 성호 이익도 이에 대해서 논한 적이 있다.[22] 지구가 둥근 것의 증거 중 하나가 북극성의 움직임인데, 적도 남쪽에서는 북극성이 수평선 아래로 내려간다.[23] 산동-요동 해운에 인접해서 언제든 항로에 개입 가능하다.[24] 반조선파를 다 제압했으니 군축하고 싶었으나 번리여진들은 자기들끼리도 사이가 나쁘다. 완전히 신종한 지금도 힘의 차이나 조선의 지지가 있으면 서로 통수칠 것이라고.[25] 딸이나 여동생을 조선 갑사들과 결혼시켜 인척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을 통해서 소금과 철, 초피를 거래해 관세를 절감한다든가.[26] 정확히는 한자문화권에서 외자 국명은 중원의 국가만이 가질 수 있는 국명이다. 한국사와 동아시아사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사의 그 어떤 나라도 외자 국명을 얻은 국가는 없다.[27] 요동에 살던 건주여진은 조선 번리위무사군의 무역 약탈 및 세력 확장으로 약체화하거나 조선에 넘어가버렸고, 그 다음인 조선인들이 세력을 불리고 있으며 요동에 식량을 공급하던 해로는 해랑도 해적, 해동제국사의 개입으로 붕괴했다.[28] 조총은 그대로 지원품으로 주었으나, 대포는 지원군이다.[29] 다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조선에게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개혁의 기회였다고 언급되는데 상비군, 도시, 교역망, 권위라는 경식이 만드느라 고생했던 것을 운좋게 처음부터 가지고도 구체제의 복구에 몰두하느라 기회를 놓쳤다고 서술한다.[30] 상비군인 5천 철갑병은 군량 없다고 대책없이 흩어버렸는데, 나중에 다시 모일지는 차치하고 그런 병사들이 철무장을 제대로 관리할 리가 없다. 자신을 지지하는 공가, 사찰 등을 위한답시고 교토 주변 사방의 영지를 휘저은 데다가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교토 인프라 유지를 위한 교역망 보존에는 소극적이던 탓에 중요한 루트인 사카이는 조선에게 막혀버렸다. 심지어 사방이 호소카와 잔존세력에게 포위당한 참이라 교토라는 도시의 상업 기능은 마비된 것이나 다름없다.[31] 원래 역사에서도 톤도는 스페인이 동남아에 왔을 때 당시 선제적으로 동맹 요청을 했으며, 순다는 포르투갈에게 동맹 요청을 했다.[32] 작중 조선 수군이 쓰는 대포는 가장 큰 대포도 작중에서 천근포라고 불리는, 원역 기준 12파운드포 수준의 대포이며 그조차도 신료들과 병사들이 과잉화력이라고 자꾸 반대해서 천자총통이나 지자총통 수준으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반면 종선은 당시 시점에 500톤~2000톤에 달하여 18세기의 전열함과도 맞먹고, 동남아에서 많이 나는 경목인 티크 목재로 외판을 4겹 이상 덧댄, 떠다니는 도시 수준의 배였다. 왜구나 북중국 해적 정도를 바르고 다니던 기존의 조선의 배로는 이길 수 없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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