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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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골짜기의 조람 해안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검은심연의 나락은 나이트 엘프들이 섬기는 달의 여신 엘룬에게 바쳐진 영예로운 사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재앙이 발생하자 사원은 산산이 부서져 장막의 바다의 파도 아래로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나가와 사티르가 사원의 비밀을 캐기 위해 나타나 그 고대의 힘에 의해 끌려 내려가기 전까지 검은심연의 나락은 어느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채 남아 있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사원의 폐허 안에는 고대의 괴수인 아쿠마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태초의 고대 신들의 총애를 받는 애완 동물이던 아쿠마이는 그 이후 나락을 휩쓸어 버렸습니다. 아쿠마이의 기운에 이끌린 황혼의 망치단이라고 알려진 이교도들 또한 사악한 고대 신의 은총을 받기 위해 이 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한때 나이트 엘프의 여신 엘룬을 위한 사원이었던 검은심연 나락은 세계의 분리 때 파괴되어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여겨졌습니다. 수세기가 흐른 뒤,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들이 사악한 꿈검 속삭임에 이끌려 이 사원을 찾아왔습니다. 무고한 자들을 수없이 희생 제물로 바친 끝에, 이교도들은 고대 신이 아끼는 애완동물 하나를 지키라는 새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이 생명체가 암흑의 힘으로 세상을 짓밟을 수 있을 만큼 자랄 때까지 말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Blackfathom Deep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인용 인스턴스 던전. 잿빛 골짜기에 위치한 나이트 엘프의 신 엘룬에게 바쳐진 영예로운 신전이었으나 대재앙 발발 이후 파도 밑에 가라앉아 지금은 고대 신 숭배자와 고대신의 동맹 나가들이 장악하고 있다. 인던에 등장하는 주요 적은 황혼의 망치단과 나가들이다.
2. 상세
오리지널 당시에는 검은 심연의 나락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Blackfathom 자체가 고유명사 성격이 강한 데다 다른 던전들과의 일관성 문제도 있어서 차후에 수정되었다. 보통 줄여부르는 이름은 '심연'. 나락이라고 하면 보통 검은 바위 나락을 가리킨다.오리지널 때는 20~30까지 쓸만한 마법봉을 퀘스트 보상으로 줘서 마법봉이 사냥에 중요한 캐스터들이 특히 사제가 파티장으로 광고하는 광경이 많이 보였다.
클로즈 베타 때는 어둠해안 북쪽의 마시스트라의 폐허의 똑같이 생긴 구조물 쪽에 위치해 있었으나 호드가 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잿빛 골짜기 조람해안 쪽으로 위치를 옮겼다(참조 링크).
2.1. 비인기 던전
이곳은 무작위 던전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까지 아무도 가지 않는 와우 최고의 비인기 던전으로 유명했다.성난불길 협곡이 더 비인기 던전인 서버도 간혹 있지만, 최소한 성불은 오그리마란 대도시 안에 존재하는데다가 만렙이 버스를 돌아주기라도 하지 여기 버스를 돌아주는 만렙은 상식적으로 없다.
버려졌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위치 조건이 최악이다.
얼라이언스는 랩업 비인기 지역인 길고 긴 어둠의 해안을 종단해서 잿빛 골짜기까지 긴 여행을 해야 한다. 원래대로라면 이 코스를 밟아야 했을 나이트엘프와 드레나이 유저들도 호드와 만나는 것이 피곤해서 드워프나 인간 지역에서 레벨업을 하는 판국이었으니 여기까지 그리폰을 찍어 놓은 얼라 유저들은 매우 드물다고 봐도 무방했다.
호드도 잿빛 골짜기에서 렙업하는 20대 중반 유저는 별로 많지 않았을뿐더러, 호드는 잿빛 골짜기 남동쪽에서 시작하는데 이 인던은 북서쪽 끝에 있으니 얼라이언스보다 가기 피곤하면 피곤했지 더 편하지는 않았다.
- 대체재가 존재했다.
위치가 좀 구려도 (얼라 기준) 붉은십자군 수도원처럼 보상이 좋거나 마라우돈처럼 동렙에 딱히 갈 인던이 없었다면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을텐데, 그것도 아니었다.
얼라이언스는 동레벨에 '도시 안에 있고, 던전 구조도 간단한' 스톰윈드 지하감옥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었다. 아포에서 죽치고 있던 만렙 하나 섭외하면 검은심연 갈 시간에 지하감옥은 대여섯바퀴도 돌 수 있었다. 게다가 지하감옥은 죽음의 폐광에서부터 퀘스트가 이어져 자연스럽게 파티를 모으기도 좋았다. 반면 검은심연의 메리트는 녹템만 주는 지하감옥보다 보상이 좋다는 것이었는데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었던지라 갈 이유가 없었다.[1] 심연에서 잘해봤자 파템 한두개 얻을 시간에 감옥에서 경험치 빨리 쌓고 녹템 둘둘 두른 채로 다음 레벨 대 인던을 노리는 것이 여러모로 나았다.
호드 역시 20렙대 중반 유저들을 위한 인던인 가시덩굴 우리가 불모의 땅에 있었고, 그림자송곳니 성채 또한 검은심연보다 더 접근성 좋고 템도 좋아서 나락은 안 갔다.
즉, 적정 레벨이 높지도 낮지도 않아 조금 어정쩡하다. 보편적으로는 25-28때 가는게 제일 좋지만, 이 레벨에서는 갈만한 렙업 지역이나 인던이 여기 말고도 발에 채이듯 많다.
- 던전도 어렵다.
일단 던전 입구로 들어가려면 잠수를 해야 하고, 인던에 들어가더라도 점프해서 지나지 않으면 물에 빠지는 구간이나 은신몹, 물 속에서 싸워야 하는 구간[2] 등 더러운 몹은 죄다 모아 놨다. 덕분에 이미 오리지날 중반 정도의 시기가 지나고 나서부터는 거의 버려졌고, 확장팩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버스를 돌아도 더 간단한 죽음의 폐광, 통곡의 동굴이나 스톰윈드 지하감옥같은 인던에게 밀려서 확장팩 나올때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이런 인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검은심연 나락의 몹들이 오지 않는 플레이어를 기다리면서 낮잠이나 자는 만화가 나오기도 했었다.그래서 무작위 던전만 하면 여기가 걸리는 거였구나!!
- 나이트 엘프의 직업 구성
오리지널 당시 20레벨 중반의 저레벨부터 대륙을 넘나드는 유저들은 거의 없었고 검은심연 나락은 사실상 나이트 엘프 유저들만 모여서 가는 곳이었는데, 오리지널 당시 나이트 엘프의 직업 구성은 전사, 도적, 사냥꾼, 드루이드, 사제였다. 마법사가 없어서 물빵을 보급받지 못하고, 광역기도 없다. 그리고 힐러 가능 클래스가 사제와 드루이드 둘이지만, 드루이드는 전투부활만 있고 일반 부활이 없어서 다른 부활 클래스가 있어야만 힐러로 받아들여졌고, 사제는 정신력 5%의 인간이나 공포를 막아주는 드워프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 인구수가 적었다. 직업 구성이 저러니 던전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3]
2.2. 해결책
검은심연 나락이 최고 비인기 던전인 것을 인지한 블리자드는 잿빛 골짜기에서 이쪽으로 유도하는 퀘스트를 2개나 넣어 놓았으며, 근처에 조람가르 전초기지라는 조그만 기지를 만들어서 와이번 항로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가는 사람은 없었다.검은심연 나락을 구원한 것은 무작위 던전 시스템이다. 검은심연 나락이 비인기였던 것은 접근성이 꽝인데 갈 이유도 없었다는 이유 때문인데, 무작위 던전은 이 두 문제를 한 방에 날려버렸기 때문. 그러나 무작위 던전 도입 초창기에는 접근성만 해결되었고 더러운 내부구조는 해결되지 않아, 무작을 통해서 모인 5명의 파티원 중 이 인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 길만 헤매다 파티가 해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가시덩굴 우리, 가시덩굴 구릉과 함께 리뉴얼되었다. 이전 우두머리들은 아직도 건재한 황혼의 망치단에서 온 더 고위직인 간부들에 의해 숙청되어 제물로 바쳐지거나 뒤틀리고, 특히 아쿠마이가 고대 신의 시녀나 애완동물로 묘사되던 그냥 히드라에서 메가이라와 같은 거대 히드라이자 고대 신의 자식으로 격상했다. 특히 공략 도중 고대 신이 직접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나락 공략을 고대 신이 나서서 직접 지시한 듯하다.
3. 지도
아스카르 연못 (가무라, 도미나, 코르울 보스 방) |
달의 제단 성소 (쓰럭, 고어, 바시엘, 아쿠마이 보스 방) |
잊혀진 웅덩이 (심연의 수호자 보스 방) |
4. 우두머리
우두머리 목록 (오리지널) |
4.1. 가무라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가 나타났을 때 그 추종자들이 봉기하여 엘룬의 사원에 살아 있던 마지막 평화로운 생명체 중 하나인 거대 거북을 잡아 가두었습니다. 그러고는 몇 년 동안이나 거북을 고문하며 즐겼고, 정신과 육체를 혹독하게 괴롭혀 결국 미쳐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이교도들은 야수가 된 거북에게 가무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통제하여 자신들의 둥지를 지키게 했습니다. |
- 등껍질 충격(중요)
가무라가 무작위 대상의 지점으로 돌진하며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광포한 에너지를 방출해 6미터 반경 내에 있는 적들에게 추가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전하 충격
가무라에게서 격렬한 에너지가 분출되어 무작위 적에게 3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가무라와 전투를 시작하면 엄청난 대사와 비명소리가 나오는데 비명소리가 엄청나게 리얼하다. 스피커 키고 피시방에서 하면 다들 한번씩 뒤돌아 볼 정도.
4.2. 도미나
여왕 사레베스가 마법 방어에 실패하자, 도미나는 사레베스를 희생시켜 자신의 암흑 의식을 강화했습니다. 그녀의 선조와는 달리 어둠의 여군주 도미나는 아쿠마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고대 신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수많은 무고한 이들을 아쿠마이에게 먹이로 바쳤습니다. |
- 타락 폭풍우
무작위 적에게 1초마다 153의 암흑 피해를 주는 폭풍우를 소환합니다. - 죽음의 아귀(중요)
2초 동안 0.5초마다 시전자 전방의 모든 적들에게 377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4.3. 정복자 코르울
황혼의 망치단이 강력한 집행자인 정복자 코르울에게 그들의 통제를 받지 않는 모든 동굴을 쓸어버리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멀록의 우두머리인 겔리하스트는 코룰의 힘에 쓰러진 첫 번째 희생양이 되었고, 동굴을 장악한 코룰은 정복의 증표로 갤리하스트의 뒤틀린 시체를 보란 듯이 전시해 놓았습니다. 코룰은 이제 멀록을 부려 동굴에서 전사한 자들의 소지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
- 거대괴수의 손아귀
코르울이 적을 짓눌러 8초 동안 1초마다 373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어둠이 부른다(중요)
코르울이 먹이를 주기 위해 심연의 공포, 아쿠마이를 소환합니다.
4.4. 쓰럭
쓰럭은 여러 가지 뛰어난 능력으로 황혼의 망치단에 봉사해 왔지만, 지적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심연의 수호자를 쓰러뜨리면 엄청난 황금을 얻을 수 있다는 꾐에 빠진 쓰럭은 심연의 수호자를 잡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에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일을 방해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잔인하게 처치해 버릴 것입니다. |
- 오늘의 월척
쓰럭이 낚싯대를 휘둘러 45미터 반경 내의 무작위 적을 낚고 발밑으로 끌어옵니다. - 회 뜨기
쓰럭이 낚싯대로 바닥을 내리쳐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무기 공격력의 50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4.5. 심연의 수호자
저주받은 달의 제단 폐허 아래에는 고대 생물들이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번식지를 확보하기 위해 늙은 세라키스를 쫓아낸 심연의 수호자는, 수천 개의 알이 부화하여 아제로스의 수로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자신이 낳은 알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
- 포자 구름
무작위 적 위치에 알주머니를 발사합니다. 낙하 시 233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심연의 수호자 새끼들이 태어납니다. - 집어삼키기(중요)
심연의 수호자가 푸른빛 혈암거미를 집어삼켜 생명력을 25%만큼 회복합니다. - 분쇄의 노래
심연의 수호자가 날카로운 소리를 방출해 모든 적에게 420의 피해를 입힙니다.
4.6. 집행자 고어
아쿠마이의 힘이 강해지면서 더욱 많은 제물이 필요해졌습니다. 비명 지르는 무고한 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 집행자 고어의 특기이며, 이 고어의 덕을 톡톡히 보는 곳 중의 하나가 황혼의 망치단입니다. |
- 어둠 집어삼키기(방해 가능)
집행자 고어가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6초 동안 0.8초마다 280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자신을 치유합니다. - 집행자의 일격
집행자 고어가 도끼로 바닥을 내리쳐 전방의 모든 적에게 14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정면에 있는 대상에게는 700의 추가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충격은 바닥에 사라지지 않는 소용돌이를 창조하고 소용돌이 속의 적은 매초마다 121의 암흑 피해를 입습니다.
4.7. 황혼의 군주 바시엘
황혼의 망치단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황혼의 군주 바시엘은 검은심연 나락의 장악이 확실해지자 앞서 실패한 군주였던 켈리스를 굶주린 아쿠마이에게 던져버리라는 명령을 가장 먼저 내렸습니다. 이제 이 정령의 승천자는 가늠할 수 없는 심연의 힘으로 고대 신의 야수를 일으켜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려 합니다. |
- 복원의 물(중요)
바시엘의 일부가 방 전체에 뿌려져, 복원의 물 무리를 소환합니다. - 복원의 물
- 치유의 흡수
바시엘이 복원의 물을 흡수하여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자신을 치유합니다. - 물의 폭발
복원의 물이 폭발해, 반경 5미터 내의 적에게 140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꿰뚫는 비
바티엘이 무작위 적에게 1초마다 84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4.8. 아쿠마이
고대의 사악한 존재 아쿠마이는 적게나마 고대 신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머리 셋 달린 히드라인 아쿠마이는 이유 없는 흉포함과 살아 있는 살덩이를 탐하는 식욕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황혼의 망치단은 아쿠마이가 고대 신이 곧 부활하리라는 것을 알리는 신성한 징조라며 숭배하고 있습니다. |
- 아쿠마이
고대 신의 자손인 포식자 아쿠마이가 아제로스를 집어삼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맹독
아쿠마이가 적에게 부식성 맹독을 뱉어 56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공허 찢기
아쿠마이가 차원문을 넓혀 공허로부터 자신의 일부를 더 끌어냅니다. - 떨어지는 파편(중요)
아쿠마이가 동굴의 벽을 부숴 무작위 적에게 3초마다 153의 물리 피해를 입히는 돌 파편을 떨어뜨립니다. - 맹독 아쿠마이
포식자 아쿠마이의 맹독의 머리입니다. - 맹독
아쿠마이가 적에게 부식성 맹독을 뱉어 56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독성 담즙
무작위 적의 위치에 적중 시 560의 자연 피해를 주는 맹독의 구체를 발사하고 자리에 독성 담즙의 웅덩이를 남깁니다. - 심연의 공포
포식자 아쿠마이의 수많은 끈적끈적한 부속물 중 하나입니다. - 분쇄
아쿠마이가 촉수로 바닥을 쳐 100의 물리 피해를 주고 시전자 전방의 모든 적을 기절시킵니다.
5.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1페이즈에서 25 레벨 최상위 컨텐츠 10인 레이드로 리메이크 되었다.[4] 줄구룹처럼 3일이라는 짧은 귀속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총 7개의 네임드가 존재한다. 기존 클래식과 다르게 간단한 기믹이 추가되었으며 황혼의 군주 켈리스를 제외하곤 매우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5.1. 우두머리
5.1.1. 군주 아쿠아니스
Baron Aquanis기존 검은심연 나락에서는 폐허 사이로 퀘스트를 위해 심연의 돌을 클릭하였을 때 팝업시킬 수 있는 몹이었으나, 디스커버리 시즌의 던전에서는 첫 네임드로 등장한다.
군주 아쿠아니스는 던전에 들어온 직후 보이는 가라앉은 제단 위에는 봉인 상태로 존재한다.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해일의 돌을 비롯한 3개의 돌을 클릭하여야 한다. 각 돌들은 검은심연의 바다여사제가 보호하고 있으며, 돌을 클릭하였을 때 나타나는 격류의 정령까지 처치하면 봉인이 하나씩 해제된다. 격류의 정령은 현대 와우의 쫄구간이 그렇듯 보스가 사용할 기믹[5]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레이드를 진행하며 물에 빠질 일이 많기에 다른 쫄들도 모두 정리하는 편이 좋다.
제단 아래의 존재하는 물은 기존보다 더 빠르게 호흡 게이지가 소모되는 디버프를 부여하며 [6], 닿을 시 플레이어를 하단으로 빨아들이는 회오리와 15초간 이동 속도를 대폭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부여하는 구슬이 존재한다.
군주 아쿠아니스의 패턴은 지속적으로 상급 얼음 화살만을 탱커에게 사용한다.
군주 아쿠아니스는 15초 간격으로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수중 폭탄 디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디버프는 8초 뒤 폭발하여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므로 대상자는 물에 빠지거나 단상 외각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물에 빠진 후에는 호수 아래에 있는 구슬을 먹고 빠르게 공대로 합류하면 된다. [7]
조우 30초가 지나면 거품광선을 시전하며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도는데, 단순히 뒤를 잡으면서 피하면 된다.
군주 아쿠아니스가 위치한 제단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본체가 위치하지 않은 두 구역 중 하나에는 지속적으로 몰아치는 격류라는 번개가 번갈아가며 떨어지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와 힐러의 경우 단상을 넘나들며 딜을 넣기 보다는 입구 쪽 해안가에 서서 딜을 하는 편이 좋다. 각 단상은 떨어져있어서 점프로 이동해야 하는데 펫을 사용하는 사냥꾼의 경우 보스가 위치한 단상으로 펫이 이동할 수 없다는 불합리함이 존재한다.
군주 아쿠아니스를 처치한 후에는 제단을 통해 다음 지역인 아스카르 연못으로 이동할 수 있다.
5.1.2. 가무라
Ghamoo-Ra아스카르 연못을 배회하는 거대한 거북이다.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육지 위에 존재하는 모든 중립 거북이들을 처치하여 추후 레이드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자. 가무라를 풀링한 이후에는 육지 중앙까지 끌고와 전장을 넓게 쓰는 편이 좋다.
가무라는 조우 직후 수중 껍질이라는 보호막을 두르며 이때 가무라에겐 기존 대비 절반밖에 되지 않는 대미지가 들어간다. 보호막은 100회의 대미지를 입으면 파괴되므로 딜러들은 평타와 법봉질만으로 보호막을 파괴시키면 된다.[8] 수중 껍질이 파괴되는 도중에 가무라는 닿을 시 폭발하는 구슬을 주변에 퍼트린다. 플레이어가 이 구슬에 닿을 경우에는 넉백과 함께 강한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9]
수중 껍질이 파괴된 직후 가무라는 수중 껍질이라는 동명의 기술을 캐스팅하며, 캐스팅이 끝나면 모든 공대원들에게 최대 체력의 50%에 달하는 강력한 대미지을 주고 날려버린다. 이 넉백에 의해 뒤에 있는 구슬을 밟고 튕겨나가서 또 다른 구슬을 밟고 곧바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자기 뒤에 구슬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또한 이때 위협 수준이 초기화되므로 탱커는 빠르게 어그로를 잡아주자.
가무라는 주기적으로 탱커에게 중첩되는 방어구 씹기 디버프를 부여하여 탱커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이는 전방에 위치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므로 탱커들은 서로 약간의 거리를 벌려야 한다. 또한 탱커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3단 물어뜯기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버프 2~3 중첩에서 오프 탱커와 교대를 하면 된다.
가무리는 약 1분이 지나면 다시 수중 껍질을 시전하며, 보통 1~2차례 반복 후 클리어할 수 있다.
기존 5인 던전 검은심연 나락에는 늙은 세라키스라는 숨겨진 네임드 트레샤돈이 있었는데, 디스커버리 시즌에는 가무라가 위치한 육지 위에 늙은 세라키스라는 NPC가 시체 형태로 남겨져있다. 이는 에픽 제작 아이템을 제작하는 퀘스트에 사용된다.
5.1.3. 여왕 사레베스
Lady Sarevess아스카르 연못에서 11시 방향으로 호수를 잠수하여 통과하면 수많은 나가와 함께 여왕 사레베스가 있는 방에 도착한다. 보스를 풀링하기 전에 다른 나가들을 모두 처치하자. 다만 여왕 사레베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한 마리의 검은심연 정예병은 보스와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건드리지 말자.
한 명의 탱커는 사레베스를, 다른 한 명의 탱커는 정예병을 상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만 사레베스는 위협 수준을 무시하고 아무 공대원에게 다가가므로 큰 의미가 없어서 한 명의 탱커로도 충분하다. 정예병은 약 1분을 주기로 추가적으로 물에서 올라오나 대부분 사레베스를 점사하여 그 전에 마무리하는 택틱을 사용한다.
사레베스는 주기적으로 임의의 플레이어에게 얼음의 화살을 사용한다. 이는 바닥에 새하얀 얼음 바닥을 남기는데 바닥 위에 있는 플레이어와 정예병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10초간 얼어붙게 된다. 따라서 공대원들은 바닥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반대로 정예병을 상대하는 탱커는 해당 바닥에 정예별을 주차시켜 얼어 붙게 만드는 것으로 힐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레베스는 임의의 플레이어에게 갈래 번개 디버프를 부여하고 가까운 주변 플레이어에게 전이시킨다. 해당 디버프가 만료되면 강한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이시키지 않도록 산개 진형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
정예병은 상대하는 탱커에게 주기적으로 삼중 꿰뚫기 디버프를 중첩시킨다. 3중첩즘 되면 상당히 아파지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탱커끼리 교대하여 힐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마한 검은물 탈와르라는 좋은 성능의 도검을 드랍한다. 해당 장비의 공격력은 43-82으로 1페이즈에서 보기 힘든 매우 높은 최대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어둠의 화살을 발사하는 발동 효과 또한 높은 확률로 발동한다.
5.1.4. 겔리하스트
Gelihast겔리하스트는 보라색 유령 형태를 한 멀록으로 크게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체력을 모두 깎으면 무적 상태가 된 뒤 다시 서서히 체력이 차오르며, 총 3번 체력을 모두 깎은 뒤 처치할 수 있다.
탱커에게는 어둠의 일격이라는 받는 암흑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를 중첩시키므로 2~3중첩에 교대한다. [10] 주기적으로 임의의 공대원에게 검은 심연의 저주라는 점점 강해지는 저주 디버프를 부여한다. 이는 해제가 가능하지만 2페이즈부터는 해제 직후 해당 플레이어가 공포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저주 해제와 마법 해제가 모두 필요하며, 마법 해제가 없는 경우 저주를 해제하기 보다는 힐로 채워주는 편이 좋다. 멀리 위치한 원딜에게는 곡사포 형태로 천천히 떨어지는 어둠 붕괴를 시전하므로 바닥을 보고 피해주자.
겔리하스트의 체력을 0까지 깎으면 겔리하스트는 무적이 되며 피를 점점 회복하는 사이 페이즈로 진입한다. 이때 수많은 작은 멀록들이 맵 밖에서 걸어나오며 어둠 붕괴도 매우 많이 떨어진다. 어차피 보스는 무적이므로 생존에만 집중하자.
3페이즈부터는 촉수를 소환하는데 촉수는 정신의 채찍을 캐스팅하고 가까이 붙은 플레이어에게는 강력한 평타를 사용한다. 촉수를 처치하기 보다는 보스에 딜을 집중하여 클리어하는 편이 좋다.
겔리하스트를 처치한 이후에는 던전 입구와 겔리하스트가 있는 호수 입구 왼쪽에 있는 텔레포트 보주가 활성화되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겔리하스트 입구 보주 바로 옆에는 은신한 NPC가 수리 기능을 제공한다.
5.1.5. 로구스 제트
Lorgus Jett겔리하스트의 둥지로 진입하기 직전 우측에는 폭포가 떨어지고 있는 길이 있으며, 폭포 너머에는 한 마리의 검은심연 정예병과 검은심연의 바다여사제가 서있다. 해당 입구로 진입하게 되면 곧바로 로구스 제트와의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로구스 제트를 만나기 위해서는 모든 쫄을 처치해야 한다. 정예병은 전방에 회전베기를 시전하고 탱커에게 삼중 꿰뚫기 디버프를 중첩시키므로 이를 먼저 처치하자. 여사제는 주기적으로 얼음 화살과 치유를 사용하므로 틈틈히 차단하자. 여사제를 처치하면 길을 막고 있던 폭포가 걷히며 다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 구역에는 한 마리의 여사제가 있고 세 구역의 모든 여사제를 처치하면 로구스 제트와 만날 수 있다. 쫄구간을 진행하는 도중에는 주기적으로 멀록이 두 마리씩 나온다. 다만 대미지가 약해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11]
마지막 구역에 위치한 세 번째 여사제를 처치한 직후에 로구스 제트가 뛰어나온다. 로구스 제트는 별다른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10초마다 타락한 번개 보호막의 토템, 타락한 질풍의 토템, 타락한 타오르는 격노의 토템을 번갈아가며 소환한다.
타락한 번개 보호막의 토템은 로구스 제트에게 피격시 임의의 공대원에게 전격 대미지를 주는 오라를 부여한다. 따라서 모든 공대원들은 반드시 로구스 제트에게 공격을 중단하고[12] 번개 보호막의 토템을 파괴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다행히 토템의 체력은 900 정도로 낮은 편.
타락한 질풍의 토템은 로구스 제트에게 질풍을 부여하며 탱커와 힐러에게 부담을 준다. 타오르는 격노의 토템은 임의의 공대원을 쫓아가며 불길을 남기는 운석을 소환한다. 위에서 서술한 두 개의 토템까지 모두 부수면서 공략하기에는 토템이 소환되는 주기가 짧고 공대에 큰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고 로구스 제트를 공격하는 공략이 주로 사용된다.
로구스 제트는 자연의 주먹이라는 변신시 전투력이 증가하는 양손 둔기를 드랍하며,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가 원거리 무기 슬롯에 착용할 수 있는 성물 또한 1페이즈에서 유일하게 드랍한다.
5.1.6. 황혼의 군주 켈리스
누가 감히 내 명상을 방해하는 거냐?
Twilight Lord Kelris
황혼의 군주 켈리스는 달의 제단 성소 중앙에서 명상을 하며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켈리스는 차단 가능한 두 기술 정신 분열과 어둠의 사슬을 끊임 없이 시전한다. 정신 분열은 탱커에게 암흑 피해를 주며, 어둠의 사슬은 임의의 플레이어와 그 주변 플레이어에게 강한 암흑 대미지와 30초 동안 암흑 도트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디버프는 성기사의 자유의 축복과 같이 이동 방해 효과를 해제하는 기술 혹은 사제의 마법 해제로 해제가 가능하다.[13] 두 기술 모두 강력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차단이 가능한 클래스들은 꾸준히 정신 분열과 어둠의 사슬을 차단하며 진행한다.
켈리스는 전투 시작 직후 가장 가까운 두 플레이어를 잠에 들게하여 꿈 속으로 보낸다. 꿈 속에는 중립 상태의 환영의 여사제들이 있으며 이들을 처치하다보면 랜덤한 확률로 포탈이 생성되고 이를 우클릭하여 꿈에서 나올 수 있다. 꿈에 들어간지 30초가 지나면 꿈 포식자 디버프를 부여받고 모든 여사제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오게 되며 해당 디버프가 만료될 때까지도 탈출하지 못하면 꿈 속의 플레이어들은 즉시 사망한다.
한 번 꿈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한동안 다시 꿈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차단 가능한 클래스를 고려하여 2~3개의 조를 편성하여 진행하게 된다. 꿈에 들어간 두 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꿈에서 탈출하게 되면 곧바로 가장 가까운 두 플레이어를 꿈 속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한 명은 꿈 포식자 디버프를 받기 직전까지 기다리다가 탈출하여 시간을 끄는 편이 좋다.
켈리스는 원거리 딜러에게 꾸준히 어둠 붕괴를 발사한다. 어둠 붕괴가 닿은 바닥은 점차 넓어지며 전장을 뒤덮게 된므로 원거리 딜러와 힐러들은 한 곳에 뭉쳐서 어둠 붕괴를 유도하며 시계 혹은 반시계로 이동하며 전장을 사용하자.
켈리스의 체력이 35% 미만으로 내려가면 켈리스의 몸집이 매우 커지고 모든 플레이어는 잠에 들게된다. 이때부터 켈리스가 시전하는 정신 분열과 어둠의 사슬은 더 이상 차단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원거리 딜러와 힐러들은 어둠의 사슬에 함께 피격당하지 않기 위해 산개하며 근딜들 또한 켈리스의 덩치가 커진 것을 활용하여 칼끝딜을 하는 것으로 산개 진형을 유지하자.
2페이즈는 타임어택으로 최대한의 딜과 힐을 짜내야 한다. 더 이상 차단되지 않는 정신 분열은 탱커에게 큰 부담을 주며 어둠의 사슬에 여러 공대원이 동시에 피격될 경우 공대 전체의 체력이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더욱 자주 떨어지는 어둠 붕괴로 인해 점차 서있을 곳 없어지는 전장은 원거리 딜러와 힐러들을 힘들게 한다. 암흑 보호의 물약으로 암흑 대미지를 일정량 무시하거나 자유 의지의 물약을 사용하여 어둠의 사슬이 부여하는 디버프를 무시하는 등 소비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잘 가라.
공략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파밍도 부족한 1페이즈 초창기의 켈리스는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유저들에게 큰 난관이었다. 공대원이 쓰러질 때마다 끊임없이 들리는 켈리스의 잘 가라 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고.재미있게도 디스커버리 4단계 검은바위 분출 이벤트 동안에 이글거리는 협곡의 북서쪽 황혼의 망치단 동굴에서 금테 몹으로 스폰된다. 대신 더 적은 기술을 쓰며, 이름은 황혼의 인도자 켈리스에서 불꽃의 인도자 켈리스로 바뀌어 있다. 주문 시전시 특유의 잘가라 소리도 내뱉는다. 와우헤드 몹정보
5.1.7. 아쿠마이
[1] 성기사는 갑옷을 주는 직업 퀘스트가 있긴 했는데 갑옷 하나 얻자고 뺑뺑이를 돌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2] 이 때는 수중호흡이 언데드만 3분, 나머지는 1분이었다.[3] 호드에는 언데드가 이렇게 같은 편 종족들과 위치상 떨어져 있다. 하지만 언데드는 마법사와 흑마법사를 고를 수 있고 언데드 사제가 PvP에서 사기 직업이라 인구수가 많아, 홀로서기가 비교적 편했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언데드 전사가 메리트가 없다는 것 정도지만, 당시 언데드 종특이 워낙 사기여서 절대 수가 적지는 않았다.[4]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4029408/%EC%9B%94%EB%93%9C-%EC%98%A4%EB%B8%8C-%EC%9B%8C%ED%81%AC%EB%9E%98%ED%94%84%ED%8A%B8%C2%AE-%ED%81%B4%EB%9E%98%EC%8B%9D-%EB%94%94%EC%8A%A4%EC%BB%A4%EB%B2%84%EB%A6%AC-%EC%8B%9C%EC%A6%8C-%EC%B6%9C%EC%8B%9C[5] 후술할 아군을 날려버리는 수중 폭탄이나 지속적으로 번개가 떨어지며 피해를 주는 몰아치는 격류 등[6] 흑마법사의 영원의 숨결 버프가 유용하다.[7] 다만 워낙 난이도가 쉽다보니 공대원 모두가 수 차례 호수에 빠지더라도 클리어되곤 한다.[8] 가무라는 기본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캐스터들이 미터기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9] 구슬에 닿을 경우 최대 마나의 20%가 회복되므로 전략적으로 이를 이용해도 된다.[10] 다들 파밍이 어느정도 된 이후에는 2~3스택에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때문에 한 명의 탱커로도 충분하다.[11] 탱커 주술사의 경우 방패 숙련 룬 덕분에 멀록에게 피격시 방어력이 오르고 마나가 회복되어 오히려 잡지 않는 편을 즐긴다.[12] 특히 사냥꾼의 펫을 포함하여[13] 당시 사제만 가지고 있는 마법 해제 기술과 강력한 룬 회복 기술들로 인해 초창기에는 2사제가 사실상 공략의 필수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