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민

길병민 吉炳玟 | Gil Byeong-min
출생	1994년 2월 17일 ([age(1994-02-17)]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본관	해평 길씨 (海平 吉氏)
신체	182cm, 83~94kg[1], 280mm, A형[2]
MBTI	ENFP[3], ENTP[4]
취미	등산, 수영, 먹기, 산책, 성악 연습, 영화 보기
가족	부모님[5], 형[6]
종교	무교
학력	서울개일초등학교 (졸업) 선화예술중학교 (성악과 /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성악과 /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수석졸업]
직업	오페라가수, 크로스오버가수, 뮤지컬배우, 트롯가수 등 장르의 경계없이 활동하는 성악 기반 아티스트 (성부: 베이스바리톤)
소속 그룹	레떼아모르 (2020.05.26 ~ 현재)[리더/막내] [ 이전 소속 그룹 ] 어썸(Awesome) (2017)[9] 에클레시아(Ekklesia) (2013 ~ 2014) 유엔젤 보이스(Uangel voice) (2012 ~ 2013)
소속사	The Road Music [ 이전 소속사 ] 포트럭 주식회사 (2021.01.14 ~ 2021.12.31) 크라이스클래식 (2019초 ~ 2020.12.31)
롤모델	조수미[10], 니콜라이 갸우로프, 체사레 시에피, 일다르 압드라자코프, 조지 런던, 브린 터펠[11],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12]
별명	국가대표성악가[13], 포파맨[14], 국대베[15], 조명탁[16], 길훈아[17], 길동률[18], 확신의 사위픽[19], 울보, 길노길호[20], 길남길녀[21], 길웅동체[22], 병만이[23], 길토끼, 길댕댕, 국회의원[24], 킹[25], 라이온킹[26], 쌔빠킹, 길슬리스[27], 길라임[28], 유교길[29], 바르다 길선생[30], 길리더, 길병비[31], 길제프[32], 길주교, 길로레도[33], 로열성대[34]
커뮤니티	With Road:위로[35] | 길병민 갤러리[36]
주요 채널	길병민 | GILTUBE | 레떼아모르

1. 개요

•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일찍이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광주성악콩쿠르 1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등 국내 권위있는 콩쿠르들을 석권하였으며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미래가 촉망되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월드 영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뚤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2017년 모나코 몬테 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비엔나 옷토 에델만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2018년 조지아 트빌리시 오페라크라운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2019년 미국 줄리오 가리 국제콩쿠르와 러시아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의 예술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피렌체 오페라 극장의 "리골레토"를 통해 데뷔한 그는 세계적인 성악가 일다르 압드라차코프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유럽 무대의 주역들과 함께 무대를 펼쳤으며 2019년 8월부터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Jette Parker Artists Programme 19/20 시즌에 선발되어 활동하였다.
•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성악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성악가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 장르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20년 10월 한국가곡 앨범 <꽃 때: A Time to Blossom>를 발매하였고, 2022년 2월 17일 워너클래식 레이블로 정통 클래식앨범 <The Road of Classics: 고전의 길>을 발매, 2만5000여 장의 예약판매로 멀티 플래티넘의 반열에 올랐다.
•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에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으로 데뷔하였고 17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콜로레도 대주교'역으로 활약하였다.
•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모든 음악의 길은 마음으로 통한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으며 관객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길병민TV(GILTUBE)를 운영하고 있다.
• 예술성과 대중성을 가장 이상적으로 겸비한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다수의 어쿠스틱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 트로트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 Bass-baritone Byeong-Min Gil graduated summa cum laude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won numerous awards in many nationally acclaimed competitions such as the Dong-A Music Competition (2017), Korea National Opera Competition (2016), Gwangju Voice Competition (2015), and Dae-gu Voice Competition (2015).
• He was also the grand winner of the 2016 Toulouse International Singing Competition in France, which is when he began to draw attention as the next-generation bassist representing South Korea. He has enjoyed success in numerous international singing competitions, including the Monte Carlo Voice Masters in 2017, the Otto Edelmann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Vienna in 2018, the Giulio Gary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and the Galina Vishnevskaya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2019.
• His opera debut was as Monterone in “Rigoletto” conducted by Fabio Luigi at the Florence Opera Theater. He was invited to a festival hosted by world-renowned bassist Ildar Abdrachakov to perform with Ildar Abdrachakov himself. Byeong-Min joined the Jette Parker Young Artists Programme of Royal Opera House in the 2019/20 Season.
• Byeong-Min Gil was most recently recognized through his participation in the famous Korean TV audition program Phantom Singer 3. He has been acclaimed for his rich and powerful voice as well as his outstanding talent in music. His team, LetteAmor, is expanding their popularity through their concert tours “You’re My Everything,” (April - June 2021), “The Most Beautiful Thing with LetteAmor,” (September 2021), and “Great Adios 2021 with LetteAmor” (December 2021), as well as their mini album “Wish” (released June 2021) and digital single “Farewell Ray” (December 2021).
• He released his first solo album “A Time to Blossom” composed of Korean art songs in October 2020, and released the classic album “The Road of Classics” on February 17, 2022 with Warner Classics label. He has collaborated with the best orchestras, including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the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and KBS Symphony Orchestra. Byeong-Min Gil, a next-generation bass baritone leading classical music industry in South Korea, is expanding his musical domain through various activities.

2. 음반/음원

2.1. 정규 1집 <꽃 때>

한국 가곡앨범 '꽃 때-A Time to Blossom'
발매: 2020. 10. 06 | 크라이스클래식
트랙	곡명	작사	작곡	비고
1	꽃 때	이병률	노영심	♫
2	못잊어	김소월	조혜영	♫
3	연가	허문영	민남일	♫
4	별을 캐는 밤	심응문	정애련	♫
5	시소타기	노영심	노영심	♫
6	마중	허림	윤학준	♫
7	나의 봄	김요환	김요환	♫
8	서툰 고백	최진	최진	♫
9	호수	이병률	박종화	♫

2.2. 정규 2집 <고전의 길>

클래식앨범 '고전의 길-The Road of Classics'
발매: 2022. 2. 17 | 워너클래식
김덕기 지휘,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트랙	곡명	작곡	비고
1	Schweig damit dich niemand warnt TITLE 아무도 너에게 경고하지 않도록 조용히 하라	Weber	♫
2	La calunnia è un venticello TITLE 소문은 산들바람처럼	Rossini	♫
3	Udite, Udite, O rustici 시골 사람들이여, 내 말 좀 들어보시오	Donizetti	♫
4	Quand la flamme de l'amour 사랑의 불꽃이 타오를 때	Bizet	♫
5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 (The Toreador Song) 여러분의 건배에 삼가 잔을 돌려 드리겠소(투우사의 노래)	Bizet	♫
6	Erlkönig D.328 마왕	Schubert	♫
7	Non t'amo più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Tosti	♫
8	Aleko’s Cavatina TITLE 알레코의 노래	Rachmaninoff	♫
9	El dia que me quieras 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날	Gardel	♫
10	Parlami D'amore, Mariù TITLE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Bixio	♫
11	Granada 그라나다	Lara	♫
12	Kazabue 바람이 머무는 날	Oshima	♫

3. 활동

3.1. 공연

3.1.1. 팀(레떼아모르)

3.1.2. 개인

3.2. 오페라

3.3. 뮤지컬

3.3.1. 뮤지컬 공식 프로필

〈엘리자벳〉 황제 프란츠 요제프	〈모차르트!〉 콜로레도 대주교

3.4. 방송

3.4.1. TV

2022년 {{{#!folding ▼				22.02.15	MBC	TV예술무대	풀버전 풀버전
22.03.22	MBC	TV예술무대	풀버전 마중 별을 캐는 밤
22.04.09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115] [116]	로또추첨영상
22.04.24	KBS1	열린음악회	이별의 노래 그라나다
22.06.02	ORFEO TV	ODE PORT LIVE 시즌2	신고산 타령 진달래꽃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22.06.05	KBS1	열린음악회	Adoro 아리랑[117]]
22.07.07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Volare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22.12.22~23.03.16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총 13회	상세정보

3.4.2. 라디오/인터넷

3.5. 영화

3.6. 인터뷰

2020년 {{{#!folding ▼				20.07.23	싱글리스트	[인터뷰] 레떼아모르 길병민 "내 꿈은 오페라가수 넘어 엔터테이너"
20.08.03	매일경제	레떼아모르 길병민 “최애 연예인 비-강호동, 재회하고 싶어”
20.08.07	아시아엔	[인터뷰 레떼아모르] 길병민 “오페라에서 크로스오버로 무한도전”
20.09.14[129]	퀸 TV	팬텀싱어3 길병민, 생일날 첫무대 긴장의 순간들, '마리우' 선곡 이유 레떼아모르 길병민, 어린 시절 꿈과 음악 인생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레떼아모르 길병민, 신작 앨범 '꽃때' 이야기 & 한국 가곡 사랑을 말하다 레떼아모르 길병민, 무반주로 부르는 ‘마중’ & ‘마중’이 길병민에게 특별한 이유 길병민, 레떼아모르 팀워크를 말하다 "함께해서 행복한 나날들" 레떼아모르 길병민,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떠나 팬텀싱어3 참가 결심하기까지 레떼아모르 길병민, 음악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말하다 '레떼아모르' 길병민의 멈추지 않는 꿈
20.09.23	SBS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	꿈의 무대 로열오페라하우스 입성 몇 달 만에 대형사고 | 길병민 성악가 팬텀싱어 길병민, '레떼아모르'는 선물
20.10.01	서울대총동창신문	‘선수’들과 겨뤄 팬텀싱어 3위…“도전하는 과정이 짜릿”
20.10.05	Noblesse TV	꿀보이스 길병민의 '마중'을 딱 1분만?!
20.10.06	지니매거진	국가대표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데뷔 음반 [꽃 때]
20.10.12	객석	한국가곡, 제2의 르네상르를 꿈꾸며
20.10.15	매일경제	"K팝 못지않은 K가곡 열풍 기대하세요"
20.10.15	MBN	[MBN이 만난 성악가] '국가대표 성악가' 길병민 "엔터테이너도 문제없죠"
20.11.23	Arirang TV	Korea’s National Singer, GIL Byeong-min
20.12.24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팬텀싱어3 갈라콘서트에서 길병민&유채훈이 눈물 흘린 이유는?

2022년 {{{#!folding ▼				22.02.17	멜론매거진	월드클래스 국가대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워너 클래식 데뷔 앨범
22.02.21	서울신문	“코로나로 움츠린 요즈음… 봄날 같은 감동 전해졌으면”
22.04.15	시어터플러스	UNLIMITED_베이스바리톤 길병민
22.12.06	BEHIND	레떼아모르(LETTEAMOR) 길병민, 조수미와 '첫사랑' 듀엣 "항상 존경, 같이 콘서트 할 수 있어 감격"
22.12.22	문화가 있는 날	근거 있는 자신감, 뮤지컬 배우‧성악가 길병민 [문날&피플] 목소리에 한 번, 노래에 두 번 녹아내릴 뮤지컬 배우 길병민 인터뷰🎤

2023년
23.03.11	아시아경제	[온더레코드]귀족트롯 길병민 “금수저요? '기생충'이었죠”
23.10.02	퀸 TV	길병민이 가는 길,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4. 수상

연도	개최국	대회명	수상내역
2011	한국	제22회 음악저널 콩쿠르	고등부 장려상
2011	한국	제26회 예진음악콩쿠르	고등부 특상
2011	한국	제24회 한국성악콩쿠르	고등부 장려상
2014	한국	제8회 독일가곡 콩쿠르	대학부 1위
2014	한국	제5회 연지예술가곡 콩쿠르	대학부 1위
2014	한국	제18회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대학일반부 1위
2014	한국	제15회 부산일보 고태국 추모 부일 성악콩쿠르	대학일반부 1위
2014	한국	제25회 슈베르트 가곡 콩쿨	대학부 3위
2014	스페인	제51회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5	한국	제41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부문 2위
2015	한국	제55회 동아음악콩쿠르	성악부문 2위
2015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성악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5	한국	제1회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학부 1위
2015	한국	제21회 수리음악콩쿠르	대학일반부 3위
2015	한국	제33회 대구전국성악콩쿠르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2015	한국	제8회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1위
2016	한국	제12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5위
2016	한국	제23회 KBS한전음악콩쿠르	은상
2016	프랑스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최연소 베이스 우승)
2016	한국	제15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
2017	모나코	몬테카를로 보이스 마스터즈	1위
2017	한국	제57회 동아음악콩쿠르	성악부문 1위
2017	한국	제67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성악일반부 대상
2017	미국	뉴욕 카루소 국제성악콩쿠르	1위
2017	오스트리아	빈 옷토 에델만 국제성악콩쿠르	1위/청중상/특별상
2018	조지아	트빌리시 오페라 크라운 국제성악콩쿠르	1위 (초대 우승)
2018	이탈리아	프레미오 키지아나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2018	이탈리아	제69회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공동 2위
2018	러시아	제5회 무슬림 마고마에프 국제음악콩쿠르	2위
2019	미국	줄리오 개리 국제성악콩쿠르	1위
2019	핀란드	미르얌헬린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9	러시아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특별상
2019	러시아	제7회 갈리나 비쉬네브스카야 국제오페라콩쿠르	1위
2019	한국	제17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쿠르	대상
2021	스페인	몽세라 카바예 국제성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한국	제17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2023	우즈베키스탄	컴페티션 델 오페라 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특별상
2023	한국	제1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미국	뉴욕 오페라 인덱스 국제성악콩쿠르	1위
2023	중국	닝보 국제성악콩쿠르	2위
2024	미국	Gerda Lissner Foundation 국제성악콩쿠르	2위
2024	포르투갈	제1회 카스카이스 국제성악콩쿠르	1위

5. 주요 프로그램

5.1. 팬텀싱어 3

• Bixio의 세레나데 "Parlami d'amore Mariù(사랑한다 말해줘요 마리우)를 불렀다.
• 여러 매체에서 대중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계기이자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솔로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으며 2021.4.25 조회수 100만을 달성했다.

• 뮤지컬 배우 최민우와의 1:1 듀엣 대결에서 일 볼로의 "Musica che resta(그대로 남아 있는 음악)"를 불렀다.
• 음악이 영원하듯 사랑도 영원하길 바라는 곡이자, 강렬한 무대 액팅과 투포환을 맞는 듯한 음압이 인상적인 곡이다.

• 팀명: 병민우 - 2:2 듀엣 경연에서 최민우와 콘치타 부르스트의 2014 유로비전 우승곡 "Rise Like a Phoenix(불사조처럼 날아오르리라)"를 불렀다.
• 1:1 대결 경연에서 경쟁을 떠나 최민우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등 사이가 돈독했고 합격한 스물여덟 명의 합격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1:1 대결 팀을 유지한 팀이다.[134]
• 선택의 방 프로필 사진에 각 분야 최고들이 무한 발전하는 국제적 크로스오버 팀을 원한다고 적었다.

• 팀명: 대한의 길 - 트리오 대결에서 고영열, 황건하와 함께 윤상의 "바람에게"를 불렀다.
• 끝내지 못한 인연에게 바람을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는 노래로 감수성 짙은 목소리와 호소력이 돋보인다.

• 팀명: 로드모지코 - 테너 석인모, 뮤지컬 배우 조환지, 바리톤 소코와 이탈리아 테너 살바토레 리치트라와 아르헨티나 테너 마르첼로 알바레즈의 "Dovunque Sarai(그대 어디에 있든)"를 불렀다.
• 사랑하는 사람을 태양에 비유하며 그대가 내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그대가 어디에 있든 늘 함께하겠다는 내용으로 길병민의 대리석같이 단단한 저음이 매력적인 무대다.

• 팀명: 일넷다 - 바리톤 박현수, 테너 김민석, 존노와 함께 영국 록밴드 프로콜 하럼의 "A Whiter Shade of Pale"을 이탈리아 록밴드 딕 딕이 이탈리아어로 리메이크한 "Senza Luce(빛 없이)"를 부르고 1위를 차지했다.
• 편안하게 풀린 극저음으로 시작해 키를 높여가며 멜로디와 하모니에 집중하다 후반부에서 곡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액팅과 톤을 바로 바꾸고 성대를 풀어 바리톤 음역의 보칼리제로 절절한 감정을 노래하고, 한 음에서 다음 음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성대를 닫아 덮고 베이스의 어두운 톤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마지막으로 전체 하모니가 절정으로 갈 수 있도록 베이스로서 길을 열어주는 부분이 킬링 포인트이다.

• 최종 팀명: "레떼아모르(Letteamor)“ - 테너 김민석, 바리톤 박현수, 배우 김성식과 한 팀이 되었다.
• 포스트잇에 어감이 좋은 단어들을 써서 맞춰보다가 이탈리아어 단어들 가운데 'lettera(편지)'와 'amor(사랑)'를 조합한 합성어로 "레떼아모르"라는 팀명을 지었다.[135]
• 결승 순서를 뽑는 노래방 라운드에서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다. 어릴 때 어머니가 자장가로 불러주셨던 노래라고 한다.

• 결승 1차 1라운드에서 캐나다 보컬 그룹 더 테너스의 "You and I(Vinceremo)그대와 나(승리)"를 불렀다.
• 안정적 고음이 가능한 리릭 테너, 크로스오버의 느낌을 살리는 팝 보컬, 그리고 블렌더 바리톤을 만나 세 목소리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힘 있고 견고하게 받쳐주는 베이스로서의 역할과 본래 갈고 닦은 탁월한 솔리스트로서의 역할 간 균형을 잡는 데 성공하며 이상적인 베이스 바리톤의 면모를 드러내 보인 무대이다.
• 곡 후반부 절정을 한 번 더 끌어올리는 베이스 바리톤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Grande il amore per te(그대를 향한 커다란 사랑)"에 이어 그 강력한 힘을 단단한 고음으로 맞받아치는 민석의 "Tutto l'amore per te(그대를 향한 그 모든 사랑)"가 주는 음향적인 쾌감과 "We carry on together(우린 계속 함께 나아가)"와 "We are one forever(우린 영원히 하나야)"에서 네 멤버의 극강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 결승 1차 2라운드에서는 라디오헤드의 "High and Dry"를 불렀다.
• 1라운드에서 하나의 꿈과 목적을 향해 한 몸으로 나아가는 이상적인 쿼텟의 하모니를 보여준 반면, 2라운드에서는 원곡에 서린 톰 요크의 끝도 없는 절망에 잠식해가는 너드적 감성과 다른 곡 해석을 내놓으면서 각 멤버의 고유한 보이스 컬러와 각자의 개성에 더 집중 선곡과 함께 입혀진 미모와 섹시는 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high and dry)" 각 개인의 절망과 분노를 두 멤버끼리 거울 속의 나를 마주하듯 토로하는 액팅과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 미국의 가수 조쉬 그로반의 2003년 2집 앨범 <Closer> 수록곡인 "Oceano"를 사중창으로 재해석한 무대이다.
• 폭풍우와 난파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을 위해 망망대해를 헤쳐나간다는 내용의 곡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대작 영화를 연상시키는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6박자 편곡과 무대 연출이 압권을 보여주었다.
• 레떼아모르라는 그룹이 따뜻함 뿐 아니라 강인한 남자들의 모습 또한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거친 대양을 방랑하는 오딧세이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룹이 커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고 깊음을 입증했다.

• 레떼아모르의 팬텀싱어3 결승 마지막 곡으로 The Tenors의 "Love Will Never End"를 불렀다.
• 사랑하는 사람을 '빛, 햇살, 불꽃'에 비유하며 사랑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는 노래로, 레떼아모르가 일관적으로 보여주었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곡이다.
• 본 무대를 마지막으로 레떼아모르는 팬텀싱어3 결승전 최종 3위를 차지하고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 눈물이 많은데다 서럽게 울어서 팬텀싱어3의 공식 울보로 자리매김했다.[136]
  

• 비교적 어린 나이이기는 하지만 유독 타인을 배려하고 다독이는 따숩고 넓은 마음을 지녔다. 테너 김민석이 "Senza Luce" 무대에서의 부담감을 토로하자 무대 중간 중간 김민석을 바라보고 미소 지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베이스톤으로 쓰는 문어체 말투가 돋보인다.

• 비하인드 영상에서 여자라면 누구와 사귀고 싶을까라는 질문에 놀랍게도 본인을 선택했다.

• 경연이 계속될수록 살이 빠지면서[137] 미모는 물오르고 궁합 잘 맞는 팀 만나 무대도 포텐 터짐.

5.2. 팬텀싱어 올스타전

5.3.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2021년 5월 2일, 5월 9일에 걸쳐 방영 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05회, 306회> 153차 경연에서 '용궁 예식장'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5.4.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 장미방에 갇혀 꽃을 든 남자 bgm으로 트롯길의 시작을 어필하는 다소 충격적인 프로필 영상이다.
• 길병민이 인스타그램에서 "다짜고짜 장미꽃을 와인잔에 담아 뿌리며 마시라던 장미방의 충격이 새록새록하다"는 바로 그 영상
  

• 엘비스 프레슬리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를 번안한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다.
• 성악 발성을 최대한 빼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성트롯을 소화, 14하트로 본선에 추가 합격했다.
• 저음과 부드러운 톤이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슷하며 독특한 매력을 가진 보이스라는 평을 받았다.

• 타장르부에 속하여 황기동, 더레이, 홍승민, 성유빈, 슬리피와 함께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불렀다.
• 멜빵 청바지, 오렌지색 목티, 덮머의 귀여움을 장착하고 카루소 매쉬업을 통해 성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으나 탈락 후 추가 합격됐다.

• 박세욱과의 1:1 대결에서 정동원의 "여백"을 불렀다.
• 웅장하고 리치한 발성으로 성악과 결합한 뉴트롯을 잘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들었으며 8:7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팀명: 진기스칸 - 추혁진, 진욱, 윤준협, 최수호와 함께 팀을 이루었으며 잘생긴 얼굴과 또래 케미가 돋보였다.
• 나상도의 "쌍쌍",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 유지나의 "무슨 사랑", 전영록의 "불티", 장윤정의 "송인", 이대원의 "오빠 집에 놀러와"를 불렀다.
• 무대를 불태우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쇼맨십으로 메들리 미션 최종 1위를 차지하여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최수호와의 라이벌미션 1차전에서 이병철의 "매화"를 불렀다.
• 고막을 황홀하게 하는 강렬한 저음과 압도적인 발성으로 여인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은 울림으로 전달했다. 마리우, 씨씨에 이어 매화로 개명합니다..

• 라이벌미션 2차전 듀엣곡 대결에서 최수호와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불렀다.
• 둘은 감탄을 자아내는 칼각 안무부터 비장의 골반 댄스, 성악과 국악이 절묘하게 조화된 환상 하모니까지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길병민은 완벽한 리듬감으로 제대로 트롯맛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1R 및 2R 마스터점수와 관객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12위로 트롯길 개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 미스터트롯 도전의 의미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길병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자 #

•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故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장송호와 듀엣으로 불렀다.
• 고인이 생전에 남긴 음성 데이터를 이용하여 콜라보레이션한 트리뷰트 헌정 무대로 길병민의 울림있는 목소리가 감동을 준다.

• 타장르부 팀원들과 함께 한 밸런스 게임 비하인드 영상
• 큐티보단 섹시, 양념보단 후라이드 치킨, 문자보단 전화하기 선택!

• 메들리 미션 진기스칸 팀원들과 함께 한 전국 노래자랑 게임 비하인드 영상
• 밤?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남자? 김종국의 한 남자!

• 라이벌전 대결상대였던 최수호와 '서로 쓰는 프로필'을 작성했다.
• 서로의 MBTI를 CUTY, SEXY로 적고 사랑과 월드투어를 선물하고 싶다는 다정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
• 민트색 수트 착장에 위트 넘치는 화사한 햇살 미남들을 볼 수 있다.

6. 여담

• 인터뷰에 자주 언급되는 '진정성', '진심'이 그의 화두의 8할은 차지할 듯. 끊임없는 갈고 닦음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지향하고 진심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 여기며 적극 활용한다. 출필고반필면[142]의 자세로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팬들에게 사진과 후기로 소식을 고한다. 그에게 관심이 있다면 지금 당장 팔로우!

• 꼬꼬마 시절에는 뽀글머리 장난꾸러기 였다고 한다. 노래를 시작한 것은 다섯살 무렵. 놀랍게도 그때부터 이번 생은 음악이 있는 곳에서 살아가겠다는 비전을 세웠다고 한다.
  

• 개일초등학교 1학년 시절,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연했다. 출처[04:17부터]]

•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KBS 어린이 합창단, 서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에서 활동했다. 어린이 합창단 시절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KBS를 자신의 보금자리라고 여긴다. 이때 만났던 양희은, 비, GOD 등을 현재 활동 중에 만날 때마다 합창단 시절을 산벅하게 추억한다.
  

• 초등학생 때 6년 내내 회장을 놓친 적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고등학생 때도 반장을 맡아온 본투비 리더이다. 친화력이 높고 세심하고 자상하게 사람들을 대한다.

• 타고난 미성으로 선화예중에 진학했지만 14살 때 변성기가 찾아왔다.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 재주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을 찍어버렸고 이 슬럼프는 예중, 예고 시기 내내 지속되었다. 그는 이때를 인생 최악의 혹한기라고 표현한다. 테너에서 시작해 바리톤, 베이스까지 음역대를 낮추며 결국 자신의 음역대를 찾고 목소리에 날개를 달게 된다.#

• 유복하게 자랐을거라 여기지만 그는 가정환경이 어려워서, 삶이 기구해서 노래를 희망의 동아줄로 삼아왔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쉬어본 적이 없고 성악레슨을 받을 형편이 되지 않아 선생님 댁에서 종일 지내며 음악을 익혔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집안에 경제적 보탬이 되기 위해 밤잠을 줄이고 돈을 벌어가며 악착같이 살아온 자수성가의 노력형 아티스트.#

• 2016년 툴루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베이스 우승하여 예술체육요원으로 34개월간 대체 복무하였다. 이후 여러 국제 콩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메트로폴리탄, 로열오페라하우스,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단으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기고 이런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 가장 해보고 싶은 오페라는 라흐마니노프의 Aleko이다. 오페라 설명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인가에 대해 답하기 난처했는데 처음으로 공감대가 생긴 작품이라고. 길례코의 카바티나를 직접 들어보자. Aleko's cavatina 또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도 자기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오페라 배역이라고 말했다.

• 국립합창단연주, 갈라콘서트 등 직관 후기에서 깊은 울림이 있는 저음이 방송에 제대로 담기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큰 키, 작은 얼굴, 반듯하며 뚜렷한 이목구비, 깨끗한 피부로 방송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144] 장두형 뒤통수와 바른 자세, 당당한 걸음걸이로 뒷태 또한 매력을 발산한다.
  

• 얼굴은 천진하며 다정미가 넘치나 공연 중 노래에 감정을 이입하고 있으면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 피아니스트 정태양은 꿈꾸던 시간을 든든히 곁에서 함께해준 길병민의 동반자이다. 그는 둘의 연주영상을 2014년 영국 옥스포트 아트송페스티벌에 제출하고 장학금까지 받아서 길병민을 영국에 데려가기도 했다.[145] 이때 눈물을 펑펑 쏟았던 강렬했던 감동의 경험이 계기가 되어 다수의 어쿠스틱 리사이틀을 함께해오고 있다.

• 팬텀싱어 3에 함께 출연했던 테너 유채훈과의 인연이 깊다. 17년 크로스오버 그룹 어썸(Awesome)으로 활동했으나 사기 분쟁에 휘말리며 힘든 시절을 겪었다. 팬텀싱어 3 갈라콘서트 영상편지에서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워'라는 애틋한 메세지를 남기며 눈물의 러브포엠을 부른 일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후 팀은 달랐으나 보헤미안 랩소디 콘서트, 퍼펙트 콘서트 등에서 협연하며 갓벽한 음악적 케미를 보여주었다.

• 팬텀싱어 3에 함께 출연했던 테너 박기훈과는 서울대 한 학번 선후배로 돈독한 사이이다. 22년 3월 듀엣콘 일명 '꽃길콘'을 함께했고, 이때 서로를 음악적으로 리스펙하는 관계라고 말했다. 박기훈에 따르면 재학시절 학교 연습실에 12시간씩 머물며 제일 먼저 와서 제일 마지막에 가는 사람이 길병민이었다고.

• 팬텀싱어 3에 함께 출연했던 소리꾼 고영열과의 듀오 애칭은 '국악길'이다. 고영열이 93년생이지만 길병민이 빠른 년생이어서 친구가 되었고[146] 20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같이 걸을까>를 함께 부른 것을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콘서트 등에서 협연하고 있다. 이 둘도 각자의 분야에서 리스펙하는 훈훈한 관계이다.

• 팬텀싱어 2에 출연했던 김주택과 평행이론처럼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해외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성악가이지만 '팬텀싱어' 라는 오디션에 참가한 점, 같은 중저음 성부, 같은 서울출신, 같은 예고 출신, 자기애가 넘치는 점, 열정맨 성격, 같은 콩쿨 우승자 출신, 알고 보면 무진장 울보라서 각각의 시즌에서 공식울보 타이틀을 달았다.

• 같은 소속사 포트럭의 선배였던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 디지니플러스 런칭쇼,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에서 다앙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옥주현은 길병민을 '매순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에너자이저'이며 '물욕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팬텀싱어3에서 공식 패션테러리스트 3인방으로 뽑혔다.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운동화가 기본 착장인데, 종종 현란한 스트라이프 셔츠 등으로 패션 욕심을 내비친다. 하지만 같은 팀원인 김성식이 말한 것처럼 그는 '기본'이 가장 잘 어울리는 편이다.
  

• '마리우', '마중', '마왕'의 '3마'가 레전드곡으로 꼽힌다. 수많은 성악가가 부른 창작 가곡 '마중'[147] 가운데 그의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높다. 반주가 시작되자마자 집중하는 몰입도와 깊은 정서가 잘 전달되는 곡으로 길마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왕'은 21년 10월 열린음악회에서 '레이어스 클래식'과 협연, 4명의 인물을 음색과 연기력으로 다르게 표현하여 긴박감과 압도감을 준다. 말이 필요없는 무대 꼭 보도록 하자.

• 21년 10월 촘촘한 스케를 소화하던 어느날 그가 스페인 몽셰라 카바예 콩쿨 파이널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95주년 위너스 갈라에 참여하는 김에 출전가능한 콩쿨을 찾아서 신청했다고. (포파맨 당신은 대체..) 출중한 실력은 물론 잘생김이 과다해서 팬들의 길부심이 뻐렁쳤다고 한다.
  

• 22년 3월 네이버NOW 응수C네 출연 시 작성한 이력서에서 인생의 Big3를 '서울대 입학', '영국 로열오페라입단', '팬텀싱어 3 출연'으로 꼽았다. 본인이 원하는 자신의 수식어는 '차원이 다른 놈' 이라고 한다(와우!). 인생의 모토는 '늘 더 뛰어난 존재를 자각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노력하고 발전하자. 안되면 될 때까지!'이며, 최종 꿈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의 최고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가르쳐주는 것'.

• 22년 8월 엘리자벳에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에 데뷔했다. 별명은 길제프 또는 길젶. 길병민이 그려내는 요제프는 엄격하고 냉장하게 교육받아서 황실의 규칙이 몸이 배어있지만 엘리자벳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넘치는 순정남의 매력이 돋보인다. 엘리바라기 댕댕이처럼 보이지만 대공피 소피와 아들 루돌프에게 바락바락 화를 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 오페라에서는 베이스바리톤으로서 늘 50대, 60대 이상의 노년기 인물의 레퍼토리를 훨씬 많이 맡았는데 그게 가장 답답하고 그 외의 역할에 대한 갈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엘리자벳의 요제프는 10대 젊은 청년기에서 40대, 60대까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자아가 생기고 감정을 극에 다다르게 표출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정말 좋고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22년 12월 발매된 소프라노 조수미의 한국가곡앨범 <In Love: 사랑할 때> 에 참여하여 <첫사랑>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앨범발매기념 콘서트 후기에서 "네 목소리를 더욱 더 널리 들려줘. 너의 길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자랑스럽다. 병민아 응원할게"라는 조수미의 격려가 큰 울림이 되었다고 한다.

• 23년 2월 3인 체제로 출발한 레떼아모르의 단독콘서트에서 팬텀싱어 3 2:2 경연곡 <Musica che resta>를 김성식과 듀엣으로 불렀다. 성불과 승천을 예고한 팬들이 다시 입덕하게 만드는 무대였다고. 셋은 다음날 인스타 라방에서 공연의 소회를 밝혔는데 셋이 라방하듯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고 한다.

• 23년 4월 데뷔 3주년 팬미팅을 개최했다. 3년의 활동을 추억하는 영상을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역시 울보). 팬들에게 응원과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신의 비전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평소 열정포파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팬들 앞에서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아리아, 가곡, 영화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스로 3년 간 진화하고 발전했음을 증명했다.

• 눈망울이 신기할 정도로 크고 맑다. 렌즈는 끼지 않고 시력은 1.5를 자랑하며, 앞니 두톨이 존재감있게 등장해서[148] 토끼에 비유된다. 종종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기도 하고 토끼 스티커를 센스있게 사용하는 덕잘알.
  

• 22년 3월 기획사 '더로드뮤직'을 설립했다. 단독 리사이틀을 주최하며 23년 4월 최초의 대형기획공연 <길병민의 클래식 프렌즈 콘서트: The Royal Opera>를 주최, 성료하였다. 30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고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더 많이 만들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바라는 역할이다.

• 조곤조곤 진중하게 말하되 드립에 능하고 팬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하며 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는 포파수다쟁이다. 클래식프렌즈콘서트 후 장장 2시간14분 간의 라방을 통해 공연의 기획취지, 셋리스트에 얽힌 스토리 등을 전했다. 렉으로 채팅이 뜨지 않자 반강제로 라방을 종료하며 '짧은 시간' 행복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무대아래 길병민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고, 시간이 있다면 꼭 보자. 클프콘 후기라방

• 2019년에 개설하고 2년 이상 얼어있던 그의 유튜브 채널 길병민TV(GILTUBE)가 2023년 5월 8일 재가동되었다. 어버이날에 맞춰 "어머니의 마음" 커버 영상을 업로드한 레전드 효자.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음악들과 일상 모습들을 많이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평소 좋아하는 음식은 각종 육류(갈비찜, 갈비, 쪽갈비...)와 간이 세지 않은 국물요리이다. 디저트로 단 것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며 여름에는 팥빙수 홀릭이다.

• 23년 12월 국제콩쿨 참석을 위해 중국 닝보에 방문했는데 휴대폰 문제로 중국 유심을 제공받은 김에 더우인(抖音) 계정을 만들었다. 귀국 시 팔로워가 7천명을 돌파하고 오랜기간 그를 알고 응원해온 많은 중국 팬들과 음악가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본인 피셜 애기 왕홍이라고 불렸다고). 다양한 앰버서더 활동을 수행하고 콘서트까지 초청받는 등 중국 진출의 첫발을 꾹 찍었다.

7. 관련 문서

• 팬텀싱어 3
• 팬텀싱어 3/참가자
• 레떼아모르
• 길병민/팬텀싱어
• 길병민/미스터트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