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 주요 음악가 | ||
클라우디오 아바도 | 마르타 아르헤리치 | 세르게이 바바얀 | |
다니엘 바렌보임 | 리사 바티아슈빌리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
레너드 번스타인 | 윱 베빙 | 라파우 블레하츠 | |
피에르 불레즈 | 조성진 | 칙 코리아 | |
플라시도 도밍고 | 구스타보 두다멜 | 존 엘리엇 가디너 | |
데이비드 가렛 | 힐러리 한 | 다니엘 하딩 | |
히사이시 조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
예브게니 키신 | 김봄소리 | 카를로스 클라이버 | |
기돈 크레머 | 랑랑 |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
리윈디 | 브루스 리우 | 안네 소피 무터 | |
안드리스 넬슨스 | 박혜상 | 마리아 조앙 피레스 | |
마우리치오 폴리니 | 막스 리히터 | 야니크 네제 세갱 | |
그리고리 소콜로프 | 스팅 | 다닐 트리포노프 | |
유자 왕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존 윌리엄스 |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 |||
이 외의 소속 음악가들은 공식 사이트 참조, 성씨 알파벳순 |
Hera Hyesang Park 박혜상 | |
출생 | 1988년 10월 15일 ([age(1988-10-15)]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 학사) 줄리아드 스쿨 음악대학원 (석사 · 최고연주자과정[1]) |
직업 | 성악가 |
주요 수상 | 플라시도 도밍고 오페랄리아 국제콩쿠르 여자부문 2위 (2015)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2위·관객상 (2015)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 5위 (2014) |
레이블 | 도이치 그라모폰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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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소리가 호화롭고 믿을 수 없는 정도의 깊이 있는 성량을 자랑한다.
― 퀘백 일간지 르 드브와르#
― 퀘백 일간지 르 드브와르#
대한민국의 성악가. 2020년 아시아 소프라노로는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2]
한국어 본명인 '혜상'이 서양권에서는 발음하기 불편한 때문인지, '헤라'(Hera)라는 예명도 쓰고 있다. 본인의 예전 이름이 소라였다고 한다. 혜상과 소라에서 한 글자씩 따 왔다고 밝혔다.클래식 톡 2021.7.9
2. 소개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줄리아드 스쿨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 in Opera Studies)을 전액장학생으로 마쳤다. 그녀는 Edith Bers를 사사하였으며, 리차드 보닝, 마릴린 혼, 르네 플레밍, 레나타 스코토, 마리에라 데비아, 루치아나 세라 등 거장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기본적으로 리릭 레제로 소프라노의 음역이지만,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가볍고 맑은 표현, 그리고 수브레토적인 재치와 한편으로는 메조 소프라노의 드라마틱한 무게감을 모두 겸비해 오페라 뿐만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서도 탁월한 스타성과 함께 뛰어난 청중 흡입력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수상이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영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활동하던 중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 주최의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 여성부문 2위에 입상하였고, 자라주엘라(스페니쉬 아리아) 여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이중창을 노래하였으며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청받아 LA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6년에는 4월 제르다 리스너 재단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고, 프랑스 보뉴에서 열리는 Music & Vin Festival에서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2015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준우승과 관객상을 수상했다.어린 시절부터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5위 입상 및 2014년, 2010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2010 세종ㆍ매경 음악콩쿠르 성악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4. 연주 활동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 무대에 서고 있다. 2017-18 시즌에는 글린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스트라우스의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Ariadne auf Naxos),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 오퍼에서 모짜르트 ‘코지 판 투테’에서 데스피나역, ‘피가로의 결혼’,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에 출연했고, 한국 국립 오페라단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의 ‘줄리엣’을 연기했다. 브람스 ‘독일 레퀴엠 (Ein deutschesRequiem)’에서는 솔리스트로 음악 감독 다니엘 하이드 (Daniel Hyde)의 지휘 하에 세인트 토마스 교회 콘서트 시리즈에 참여했고, 켄 노다 (Ken Noda)와 마이애미 챔버뮤직 (the Friends of Chamber Music of Miami)과 함께 리사이틀을 열었다. 또한 뉴욕 필하모닉, LA 오페라와 협연하였고 캐나다 프로뮤지카 도미니카 시리즈(ProMusica Dominica Series), 카네기홀의 네이버후드 콘서트 시리즈 (Neighborhood Concert Series)에도 출연하였다.줄리아드 재학시절, 벨리니의 ‘몽유병 여인 (La Sonnambula) , 이탈리아의 터키인 (Il Turco in Italia) 에 출연하여 오페라 뉴스 매거진으로부터 “그녀의 견고하고 세련된 fioritura 전달력은 글래머러스 하고 뛰어나며, 벨칸토를 더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라는 찬사를 받았다. 같은 해 가을엔 플라시도 도밍고의 초대를 받아 프라하에서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를 노래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필라델피아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초청 공연 및 다수의 메트 오페라 기획 리사이틀을 올렸다. 2019 시즌에는 뉴욕과 워싱턴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글라인본 페스티벌 (Glyndebourne Festival)에서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의 로지나역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연출가 코스키 (Barrie Kosky)의 새롭게 제작한 라보엠에서 무제타, 도니 제티 ‘사랑의 묘약’ 의 자네타로 마카오 국제 페스티벌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5. 발매 앨범
||<-2><bgcolor=#000000> 음반명 ||<bgcolor=#000000> 레이블 ||<bgcolor=#000000> 발매일 ||
The Farewell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Milan Records (Universal Music) | 2019.7.12 | |
로시니: 시지스몬도 (실황) | BR Klassik | 2019.08.2 | |
I AM HERA | Deutsche Grammophon (Universal Music) | 2020.11.06 | |
Breath | Deutsche Grammophon (Universal Music) | 2024.02.02 |
5.1.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 [I AM HERA]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디리체>를 시작으로 페르골레시, 헨델, 모차르트, 로시니, 벨리니, 푸치니 등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담겼다.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는 교활한 스키키의 딸 로레타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간청하며 부르는 아리아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리아로 평가받는다.이례적으로 한국 가곡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시, 김주원 작곡)와 나운영 작곡의 '시편23편'이 수록되었다.
<rowcolor=#fff> 트랙# | 작곡 | 제목 |
1 |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 내가 이끌린 이 삶은 (Qual vita ? questa mai) |
2 |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 아, 잔인한 순간! (Che fiero momento! |
3 | 페르골레시의 오페라 부파 <마님이 된 하녀> | 성미 급한 주인님 (Stizzoso, mio stizzoso) |
4 |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 저를 가엽게 여기지 않으신다면 (Se piet? di me non senti) |
5 |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왔네 (Giunse alfin il momento) |
6 |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 어서 오세요 내사랑 (Deh vieni, non tardar) |
7 |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 방금 들린 그대 음성 (Una voce poco fa) |
8 |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 | 내 쓰다쓴 불운은 언제 끝날까? (Quando avran fine omai) |
9 |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 | 아버지, 형제들이여, 안녕히! (Padre, germani, addio!) |
10 |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 내 사랑하는 이여 (Vedrai, carino) |
11 |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 아, 이제 모든 것이 사라졌네 (Ach, ich f?hl's, es ist verschwunden) |
12 | 로시니의 오페라 <이탈리아의 터키인> | 오직 한 남자만 사랑하는 것보다 (Non si d? follia maggiore) |
13 | 벨리니의 오페라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 | 혼례복을 입고 선 내 모습 (Eccomi in lieta vesta) |
14 | 벨리니의 오페라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 | 아, 얼마나 많이,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가요 (Oh! quante volte ti chiedo) |
15 |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 Quando m'en vo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면) |
16 |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
17 | 서정주 시, 김주원 작곡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18 | 나운영 작곡 | 시편 23편 |
6. 기타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는 1살 차이로 서울대, 줄리어드 동문 출신의 친구다. 둘 다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이다.
- 목관리를 위해 진저레몬티에 뉴질랜드산 꿀을 섞어서 자주 마신다고 한다.
- 요가와 홈트레이닝을 즐겨 한다고 한다. 성악가는 몸이 악기여서 코어운동이 중요하다고.
- 2020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베토벤 '합창' 공연에서 마스크를 끼고 노래를 했다.
- 7-8개월 정도 아무 것도 없는 시골로 내려가서 도를 닦듯이 노래연습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음악에 푹 젖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