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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28[1] |
1. 개요
러시아 밀 설계국에서 제조된 공격 헬리콥터로 러시아군에서 Ka-52와 함께 운용하고 있는 기종. 러시아에서는 노치노이 아호트니크(Ночной охотник), 즉 밤의 사냥꾼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영어로는 나이트 헌터(Night Hunter). NATO 코드명은 "대파괴"란 의미의 하보크(Havoc).
미국의 라이벌 러시아의 육군 주력 공격헬기라 그런지 미 육군의 AH-64 아파치의 라이벌로 인식된다.
В войсках прозвище вертолету уже придумали?
군대에서 헬리콥터에 대한 "별명"이 이미 있는가?
Кто «Микки Маус» его называет, кто «Крыса». Потому что если на него спереди посмотреть, то двигатели как уши выглядят. Но устоявшегося названия пока нет.
그걸 "미키 마우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생쥐" 같은거 있잖는가. 정면에서 보면, 엔진은 마치 그 귀처럼 생겼다. 하지만, 널리 쓰이는 건 아니다.
정면에서 보면 쥐를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한국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는 쥐보크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항전갤 디즈니 만화 캐릭터, 특히 구피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정면이나 측면 모두...구피[2] 다만 정작 러시아에서는 공기흡입구의 위치 때문에 미키 마우스라고 하는듯.군대에서 헬리콥터에 대한 "별명"이 이미 있는가?
Кто «Микки Маус» его называет, кто «Крыса». Потому что если на него спереди посмотреть, то двигатели как уши выглядят. Но устоявшегося названия пока нет.
그걸 "미키 마우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생쥐" 같은거 있잖는가. 정면에서 보면, 엔진은 마치 그 귀처럼 생겼다. 하지만, 널리 쓰이는 건 아니다.
2. 제원
승무원: 2명 (조종사와 무기관제사) 길이: 17.01m 날개 직경: 17.20m 높이: 3.82m(레이다 제외) 날개 면적: 232.4m² 공허 중량: 7,890kg 적재 중량: 10,400kg 최대 이륙 중량: 12,100kg (26,700lb) 엔진: 2x 클리모프 TV3-117VM 터보샤프트, 각각 1,640kW (2,200shp) 최대 속력: 377km/h (218mph) 작전 반경: 460km 상승 고도: 5,750m 상승률: 816m/min 원반 하중: 45kg/m² 추력대 질량비: 0.31kW/kg 무장: 1x 턱부분 탑재 30mm 시푸노프 2A42 기관포 300발(220° 좌우발사) 2,400kg (4,400lb)까지 처리 가능한 4개의 장착점: 16x 9M120-1 아타카 공대지 미사일, 40x S-8 로켓 16x 9M120-1 아타카 공대지 미사일, 10x S-13 로켓 16x 9M120-1 아타카 공대지 미사일, 2x 23mm Gsh-23L 기관포 포드 (각각 250발) 12x 9K127 비흐르 다목적 미사일 8x 9M123 흐리잔테마 공대지 미사일 |
3. 개발사
1980년대 소련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전훈과 서방제 AH-64의 성능에 충격을 받아,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생존력을 동시에 갖춘 공격 헬리콥터를 요구하였고 결국 밀 설계국은 Mi-24를 기반으로 탠덤 조종석을 도입하고 병력 수송실을 삭제하고 랜딩기어 구조를 변형[3]하는 등 대대적인 재설계를 통하여 1987년 Mi-28A를 완성했다.
최초 등장시, 두터운 장갑과 최신 생존기술의 도입으로 Mi-24와 비교하여 무려 6배의 생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엔진, 기어박스, 메인로터 등 많은 양의 부품을 Mi-24와 공유하여,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반면 사격통제 시스템은 Mi-24와 다를 바가 없었고, 뛰어난 전자장비를 갖춘 경쟁기 Ka-50에 비하면 야간작전능력은 떨어졌다. 위의 사진을 보듯 초기 Mi-28은 말이 좋아서 신형 헬리콥터이지 그냥 Mi-24에 병력수송실밈 제거하고 길이를 좀 짧게 만든 것 뿐이었다. 생김새가 AH-64와 비슷해서 그렇지 크기를 봐도 Mi-24에 더 가까웠고, 쓰잘데기 없는 총안구 등은 기술적인 면으로도 구형 Mi-24와 비슷했다.
결국 러시아군은 차세대 공격 헬리콥터로 Ka-50을 채택, Mi-28의 미래는 심히 불투명...해지는듯 했으나 구 소련의 몰락과 이후 러시아를 덮친 경제위기로 두 기종 모두 미래가 날아갔다.(...)
2000년대 들어와서야 신형 공격 헬리콥터 도입을 두고 경합이 재개되었다. 여기에 카모프 설계국이 제출한 Ka-52는 Ka-50에 병렬형 좌석을 도입하였으나 그로 인한 피격부위 증가, 거기에 이륙중량을 기존대로인 10톤에 맞추기 위해 장갑을 축소한 탓에 생존성 저하,[4] 설계 미스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는 사고를 터뜨렸다.
반면 밀 설계국은 전작 Mi-24의 큰 덩치를 한껏 활용하여 엔진을 대출력의 클리모프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AH-64의 롱보우와 비견되는 Arbalet 레이더 시스템[5]으로 사격통제 시스템을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그러나 현재는 러시아 경제가 부활하면서 그냥 Mi-28과 Ka-52가 둘 다 도입되었다.(...) Mi-28은 기존 육군 지원용으로, Ka-52는 해병대(해군 보병대)나 공수부대 지원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4. 각 형식
4.1. Mi-28A
최초의 Mi-28A. 외형은 크게 달라졌지만 사실상 수송구역을 제거한 Mi-24. 전자장비는 그저 그랬고, Mi-24와 부품호환이 잘되어서[6] 교육기간이 짧고 부품가가 싸다는 장점이 있었다.
스웨덴의 공격헬기 입찰 사업에 제시된 기종이기도 하다.
4.2. Mi-28N
Mi-28N
A형과 N형의 구분법은 기관포와 코 사이에 있는 장비의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A형은 대전차 미사일 유도장비밖에 없지만 N형은 FLIR,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추가장비로 인해 몽쉘같은 형태(?)로 변화했다. 전자장비의 대폭 강화로 A형 패배의 주 원인인 야간작전 능력이 크게 늘었으며, 아예 명칭을 나이트 헌터라고 붙였다. 그리고 소위 초코볼로 불리는 Arvalet 레이더가 이 때부터 장비되기 시작했다.
증가된 기체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2400마력 짜리 클리모프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4.3. Mi-28NE
원활한 수출을 위해 전자장비를 떼내서 가격을 대폭 낮춘 염가형 수출 기종.
4.4. Mi-28NH
훈련용 기체로, 조종사의 교육에 이용된다.
훈련용 기체이기 때문에 사수가 아니라 '교관'이 탑승하며, 전방석과 후방석이 모두 동일하게 조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4.5. Mi-28NM
N형과 NM형의 구분법은 노즈콘을 보면 알 수 있다. 레이더의 성능이 강화되어 롱보우처럼 추적과 유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노즈콘에 달린 일종의 일루미네이터 같은 안테나가 사라진 덕분에 공기 저항력이 줄어든 날렵한 형태로 변화하였다.
또한 전자장비 개량과 복합재 덕분에 무게절감을 했고, 더 강화된 2700마력짜리 VK-2500 터보샤프트 엔진과 새롭게 설계된 로터 블레이드 덕분에 최대속도가 320km/h에서 370km/h으로 대폭 강화되었고 순항속도도 13%가 늘어났다. 그 밖에 개량점으로는 형상변화로 RCS가 줄어 레이더에 저피탐성을 가지며, 이전보다 가볍지만 방탄성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항전장비 개량으로 자동착륙이 가능하다고 한다.
Mi-28NM용 신형 HMD 겸 HMS
개량된 전자장비의 경우 처리속도가 10배 가량 증가하였고, Arvalet 레이더는 AESA로 개량되어 탐지거리가 20km까지 늘었으며, 지상 목표와 공중목표를 다중채널로 동시에 탐색이 가능해서 동시 교전능력이 2배로 향상되었고, HMS는 AH-64E 가디언처럼 UAV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헤르메스 공대지 미사일의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무장은 9M123 흐리잔테마 미사일과 9M127 아타카 VM 미사일 같은 구형 미사일이 사용될 것으로 보였으나 높은 탐지거리를 살릴 수 있는 헤르메스 미사일이 개발 완료함에 따라 향후 이를 장착할 수 있다. 다만 Mi-28NM 시험운용에서 극히 일부만 공개된 사거리 100km급 신형 미사일은 아직 형상도 공개되지 않았다.[7]
지난 국제 기술 포럼 협회 Army-2019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7년까지 총 98대의 Mi-28NM 버전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1년 10월 1일, 지난 2019년 도입 계약을 체결한 Mi-28NM이 러시아군에 본격적으로 인도되었다.#
4.6. 차세대 Mi-28
Mi-28 기반의 고속 헬리콥터가 개발중이라고 한다. 시속 600km에 제트기와 교전할 능력까지 갖춘다고. 그러나 기존 공격헬기들도 스팅어, 미스트랄, 이글라 등의 MANPADS나 사이드와인더, R-73 등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도 장착하기 때문에 원래도 제한적으로 교전이 가능하기는 하다.
특유의 노즈콘이 사라지면서 그 모습이 마치 타이거 공격헬기 또는 A129 망구스타와 많이 비슷해졌다.
아마도 UH-60 기반 고속 헬리콥터 테스트 베드처럼 고속 헬리콥터 기술을 위한 기술실증기를 Mi-28 기반으로 만드는듯 하다.[8]
5. 세부사항
AH-64 아파치와 비슷한 외모탓에 AH-64 아파치와 혼동당하기 일쑤. 그러나 실제로는 AH-64 아파치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로, 대략 Mi-24와 AH-64의 중간 정도 크기이다. 무게 역시 순수 기체무게가 AH-64 아파치가 5톤 내외인데 비해 Mi-28은 무려 8톤이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치보다 대출력인 2400마력의 클리모프 엔진 2기[9]를 장착한 덕에 최대속도[10]나 상승한도 등 비행성능에 있어서는 AH-64 아파치와 별 차이가 없다.디자인 면에서도 5엽의 메인로터와 X자형 테일로터 등 곳곳에서 AH-64 아파치와 차이를 보인다.
물론 저 두꺼운 장갑이 모두 티타늄으로 된 것은 아니다. AH-64 아파치처럼 폴리우레탄 등 각종 비금속 계열의 가벼운 방탄소재가 들어갔다는 편이 옳다. 게다가 헬리콥터의 장갑이 아무리 튼튼해도 전차의 장갑엔 절대 못미친다. 판처파우스트 3같은 물건이야 말이 필요없고 RPG-7에 맞아도 최소한 치명상 확정이다. 그저 한 방에 격추가 안 되거나 조종사만이라도 살린다 수준이지 맞고 흠집도 없는 게 아니다.
Mi-24의 크기를 활용, 장갑을 대량으로 장착하여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 방탄능력이 가장 높으며 덕분에 뛰어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티타늄으로 구성된 장갑은 조종석을 감싸는 형태로 제작되어, 서방의 20mm급 기관포를 근거리에서 막아낼 정도로 뛰어난 방탄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한적이나마 30mm급 기관포에 대해 내탄성도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
A형의 실패 이후 N형부터 전자장비가 크게 개량되었는데, 적을 조준하다가 연막이나 화염 때문에 시야확보가 불가능해지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열상 카메라나 저광량 TV로 전환하여, 미사일이 교란되지 않고 적을 명중시킬 수 있으며, NM형부터는 자동 이착륙 기능이 들어가는 등 조종사의 편의성을 배려했다고 한다.
그밖의 특징으로 위 사진처럼 동체 중앙부에 정비용 출입구가 있는데 여기에 최대 3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는 다른 아군기가 격추되어 파일럿을 긴급히 구출할 때 활용 가능하다. 다만 냉난방은 커녕 감압도 안되는 공간으로, 몸을 최대한 움츠려야 간신히 3명이 들어간다.
그러나 이렇게 장갑을 떡칠한데다가 크기 자체도 무척 크기 때문에 피탄면적은 매우 넓은 주제에 지면밀착비행에 애로사항이 있고,[11] 무거운 하중을 고출력 엔진으로 커버한 탓에 항속거리/작전반경이 AH-64 아파치에 약간[12] 미치지 못하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기수 측하방에 BMP 시리즈에서 운용하는 것과 동일 모델의 2A42 30mm 기관포(30x165mm[13] 탄을 뿜어내는 거대한 놈이다!)가 장착되어있어, 같은 30mm라도 헬리콥터 탑재를 위해 탄 길이를 단축시킨 AH-64 아파치의 M230(30x113mm)에 비해 탄의 위력은 강력한 편이다. 덕분에 대 장갑임무 수행도 가능해서 3UBR11같은 30mm APFSDS탄이 상부장갑 직격시 2세대 전차도 격파도 가능하다. 최신 MBT도 상면 장갑은 2세대 전차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지근거리에서 사격을 가한다면 격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4]
AH-64 아파치가 다른 30mm 탄보다 짧은 탄을 사용한 이유가, 반동을 줄여서 명중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는 점인데 더욱이 반동억제에 단점이 있는 회전식 포탑을 사용하였다는 점을 더하여 볼 때 AH-64 아파치에 비해 분명 명중률이 비교적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15] 공격헬기 기관포의 주요 타격대상이 경보병이나, 경차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때 위력은 다소 약하더라도 더 적은 반동으로 명중률을 높일 수 있는 아파치 기관포탄이 대 지상작전용으로 알맞다고 볼 수 있다. 더해 150발들이 탄창 2개로 최대 300발적재밖에 못하는것도 최대 1200발에 달하는 아파치에 비해 열세인 부분.
실제로 작전영상에서도, AH-64는 10발 이상 연사를 해도 어느정도 집탄군이 형성되는 반면, 하복은 가까운 거리에서 2~4발씩 점사를 하는데도 탄착군이 랜덤 수준으로 형성돼서 지상에 흩어져있는 보병들을 상대할 때 애를 먹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무장접점은 4개이다. 무장접점 사이의 간격이 약간 넓고, 러시아군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전차 미사일의 직경이 작은 편이라 도합 16발의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포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주요무장은 AT-16. 관통능력은 1000mm 수준으로 헬파이어에 비해 떨어지나 상부타격능력을 갖추어서 현존하는 모든 기갑차량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그러나 동시유도는 단 2발에 그쳐, 16발에 이르는 AH-64 아파치에 비해 순간 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Mi-28 초기형의 경우 이글라 대공 미사일을 장비하며, 후에 Ka-50에 패배한 후 개량을 거쳐 등장한 N형에서는 A-11 R-73 역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Mi-28N 공격 헬기는 현대화된 유도 미사일 Vikhr-1 버전으로 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수출 현황
개발사에서 보듯 Ka-52와는 라이벌 관계라고 할 수 있다.러시아에서는 두 기종의 대공훈련으로 모의교전을 하기도 했는데, 당연히 훨씬 대공능력이 우월한 Ka-52의 승리로 끝났다.[16] 그러나 정작 조종사들은 Mi-28을 선호하는데, 기존 헬리콥터와 조종방법이나 조종성 등이 비슷해서 그 크고 둔중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지면밀착비행 등 조종성이 편하다고 한다. Ka-52는 조종간을 만지면 바로바로 반응해서 오히려 조종하기 어려웠다고 한다.[17]
처음 러시아군 주력 공격 헬리콥터 경쟁에서 탈락한 이후, 밀 설계국은 수많은 해외국가에 판촉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Ka-50을 판촉하는 카모프 설계국과 맞붙어 상대기종을 비방[18]하는 등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을 펄쳤는데, 이게 어찌나 심했던지 훗날 Mi-28이 채택된 이후, 러시아 정부는 Mi-28의 수출협상을 중단하고 대신 카모프의 Ka-50과 Mi-24만을 공격 헬리콥터 수출시장에 내놓는 중재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군에도 한때 Mi-28이 제안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모두 철수하고 대신 Ka-52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군이나 후세인 정권의 이라크군에도 Mi-28의 수출을 제안한 적이 있는데, 이들 나라의 특성을 감안하여 값비싼 Arvalet 레이더 등 전자장비를 모두 제거한 염가형 기종을 제시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들 나라는 그 돈조차 마련할 길이 없어서 수출이 무산되었다.
터키형 A129 망구스타를 차세대 공격 헬리콥터로 채택한 터키는 망구스타 양산까지 전력공백을 막고자 수십대 규모의 Mi-28을 도입/운용하는 것을 협상중이라고 한다.
베네수엘라가 2010년에 10대를 발주하여 인도될 예정에 있고 2011년 6월부터 Mi-28NE의 수출을 알제리와 협상중에 있다.
인도군이 공격 헬리콥터 22대를 도입하는 입찰사업에서 AH-64 아파치와 경쟁하다가 기술적인 이유로 패배했다. 입찰사업에서 제시한 조건중 20개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AH-64 아파치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한다. 가격의 이점이나 오랜 거래관계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러시아를 선택하지 않았다.
돈없어 못사던 이라크는 후세인 정권 몰락 후 나라꼴이 잡혀 돈이 모이자 2012년 10월 9일, Mi-28NE 30대를 수입했다. 2014년 8월 말에 이라크에 들어왔으며, 10월에 바그다드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하는 영상과 대IS 토벌 장면도 공개했다.
방글라데시가 공군에서 운용하기 위해 2021년 MI-28NE 8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군 곡예비행단 베르쿠티에서는 Mi-28로 헬리콥터 발레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8월 2일 러시아 곡예비행단 '베르쿠티' 소속 Mi-28N이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170㎞ 떨어진 랴잔 주 두브로비치 사격장에서 곡예비행 중 수직으로 추락하여 조종사 이고르 부텐코 대령이 사망했다.
우간다군이 Mi-28NE를 구매했다. 초도분은 2022년에 배치되었으며, 2023년까지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7. 실전
7.1. 시리아 내전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이 투입하였다.7.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러시아군의 Mi-28N과 Mi-28NM이 운용되었다. 2022년 4월 1일, Mi-28N 1기가 우크라이나군에 지원된 영국제 스타스트릭에게 격추되었다.한때 라이벌이었던 Ka-52가 대부분의 작전에서 식별되는 것과 달리, Mi-28 계열은 매체에 노출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특유의 항속거리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전선이 안정화된 이후 Ka-52와 함께 투입되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활약하고 있고, 그에 따라 이전보다 매체 노출이 많아졌다. Ka-52와 편대로 작전하는 것이 종종 목격된다.
현대화 개수형인 Mi-28NM이 우크라이나군의 UAV를 격추하기도 했다.
8. Mi-28이 등장하는 창작물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쟝 하보크는 바로 Mi-28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런데 보통이라면 Havoc(약탈자, 황페화하다)를 사람 성에 쓰지는 않을 것 같은데...보통 게임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요상하게도 화력은 강하게 나올지 몰라도 Mi-28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뛰어난 방어력이 종이장갑으로 둔갑한 게임들이 많다. 오히려 맷집은 라이벌격인 AH-64 아파치, 좀 더 육중하게 생긴 Mi-24가 더 튼튼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8.1. 게임
- 메탈기어 고스트 바벨: 보스로 등장.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털리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하드웨어의 한계 상 변변한 대공무기가 주어지지 않기에 손으로 던지는 수류탄으로 싸워야 한다. 니키타 미사일이 있지만 느려서...
- 아파치 VS 해벅: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등장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소련(러시아)의 공격 헬리콥터로 나온다. 게임상에서 헬리콥터에 장갑이 붙어나오는 몇 안되는 유닛이다. 전작인 에어랜드 배틀에서는 독보적으로 대전차 미사일을 16발이나 들고와 강력한 대전차 헬리콥터였지만 레드 드래곤에서는 롱보우 아파치와 Ka-50도 16발을 들고와 위치가 좀 아슬아슬해졌다. 장갑이 붙어있어도 시가지에 있는 보병에 잘못 걸리면 격추되기 십상이니 주의해서 운용하는게 좋다.
- ARMA 3: 카이만이라는 Mi-24 + Mi-28 + Ka-50을 합친 공격 헬리콥터가 나오는데 그 성능은 가히 충격과 공포. 각 베이스가 된 헬리콥터들의 장점들만 모아놓은 무지막지한 최종병기로 맷집, 무장, 보병수송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 레볼루션 X: 스테이지 2 보스. 주인공 세력도 이걸 타고 공중전을 벌이면서 양측이 스테이지 내내 서로 쫓고 쫓긴다.
- 모던 워쉽: 3티어 헬리콥터로 등장한다.
8.1.1.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러시아군의 공격 헬리콥터로 나온다.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러시아군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 성능은 AH-64와 비슷하다. 캠페인에선 한 대가 주인공 분대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허무하게 격추되는데, 직접 영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경쟁작의 부조리 그 자체였던 헬기 격추 명령을 패러디한 것이다.(...)
- 배틀필드 2: 중동 연합군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 보병학살기계이다. 부사수의 30mm 기관포의 데미지는 20mm급의 최대 5배, 폭발 범위는 66%가량 넓어서 기관포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AH-1Z 바이퍼나 Z-10의 20mm 발칸은 애들 장난감 수준이다.
그러게 AH-64 아파치 좀 내보내지굳이 단점을 만들어보자면 2편 당시에는 팀킬 방지 옵션이 특별히 없어 거점에서 벌어지는 보병의 근접전을 지원할 때 막대한 파괴력을 주체하지 못해서 팀킬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
- 배틀필드 3: 러시아군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 시리즈를 넘어가며 AH-1 코브라가 넘어오면서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기관포 성능이 동급으로 치솟았으나 Mi-28은 그 큰 크기 때문에 지면밀착비행이 어렵고 피탄면적이 커서 이번 작에서는 AH-1Z 바이퍼보다 못한 헬리콥터가 되었다. 2012년 패치로 지면밀착 비행이 쉽게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피탄면적은 크다. 그리고 조종석 유리창이 일반 소총탄에 뚫린다.(...)
- 배틀필드 4: 러시아군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한다. AH-1Z보다는 둔하나 기관포의 연사속도가 제일 빠르다. 그러나 배틀필드 4에서는 3과 달리 공격 헬리콥터 자체가 엄청 너프받아 취급이 좋지 않다. 캠페인에서는 첫 파트에서 툼스톤 분대를 거의 죽음으로 몰아간다.
8.1.2.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싱글 플레이에서는 러시아 정부군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 Mi-24 하인드가 국수주의파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해서 최종 보스를 맡은 반면, Mi-28은 든든한 아군 역할을 해준다. 작중에선 칼레드 알 아사드를 체포할 때에 공중지원을 해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미션에서 초국수파의 Mi-24 하인드를 격추시켜 죽을 위기였던 플레이어를 구원해주기도 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Mi-24 하인드가 스페츠나츠나 OpFor의 공격 헬리콥터를 맡기 때문에 등장은 없다. 예외로 프라이스 대위의 회상장면에서는 적 헬기로 등장하는데, 아군 보정이 없어서인지 바렛 12.7mm에 관통당하거나 심지어는 1:1 대결에서 7.62mm 탄에 격추당한다.[20]
물론 현실은...
동영상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대물저격총 탄으로도 유명한 12.7mm보다 2배쯤 되는 운동 에너지를 자랑하는 본격적 대전차 소총탄인 14.5×114mm를 유리에, 그것도 지근거리에서 쏴대고 있는 것이다. 한 유리창에 복수의 탄이 명중해도 깨지지 않았고 손으로 쓸어보이는 것은 내부까지 깨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함이다. 탄이 명중해도 시야가 심각하게 제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영상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무식한 두께와 방어력을 가진 방탄유리를 도입한 덕분에 Mi-28의 유리창이 유독 작고 나눠져있는 이유가 설명된다. 결국 유리창으로도 14.5mm를 지근거리에서 씹어먹는데 7.62mm 따위로는 하루종일 대고 쏴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이야기다. 공식 설정에서는 로터를 정확히 맞춰 떨어뜨렸다고 한다. 참고로 소련제 공격 헬리콥터의 로터도 23mm에 대한 내탄성을 확보한지 오래다. 다만 작중 배경이 1990년대 초, 즉 소련 해체 직후인지라 군사장비들 관리가 힘들어진 시기다. 즉, 정비불량일 가능성도 있지만...로터는 몰라도 유리창을 뚫는건 정비불량을 감안해도 말이 안되긴 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이번에도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로 등장하나 러시아 정권을 초국수파가 잡았기 때문에 얄짤없이 악역. 미국 본토를 침공하는 러시아 지상군을 공중지원하다 제임스 라미레즈[21]에게 여럿 떨어졌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페츠나츠, OpFor, 브라질 민병대에 소속된 상태에서 챠퍼 거너를 사용하면 등장.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로 등장한다. 싱글 캠페인 Persona Non Grata와 Goalpost 등에서 등장하는데, Goalpost에서는 '하인드'로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남아메리카 연방 해군이 현실에선 채택되지 않은 함재형을 운용한다. 그 중 한 대가 'Into the Deep' 미션에서 바다에 추락한 채 등장하며, 잠수 중인 주인공 형제를 덮쳐온다.
8.2. 애니메이션
- 제노사이버 허계의 마수: 고어 애니로 유명한 제노사이버에서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GShG-7.62 미니건을 장착한 Mi-28도 등장한다.
9. 모형
즈베즈다사에서 1/72 비율의 프라모델로 출시하였다.1/35 비율로는 타콤사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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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익기 | 다목적 헬기 | 벨 407, 벨 412, H135, UH-1, Mi-8/171 | ||
공격헬기 | Mi-24/35, Mi-28NE, SA342 | |||
전투기 | 4세대 / 4.5세대 | F-16C/IQ, {JF-17 블록 III} | ||
공격기 | AC-208, L-159A, Su-25 | |||
정찰기 | RC-208, SAMA CH2000, 슈퍼 킹 에어 350, DHC-6 | |||
수송기 | 슈퍼 킹 에어 350, C-130E/J, An-32 | |||
무인기 | UCAV | CH-4B, 바이락타르 TB2 | ||
훈련기 | EMB 312 투카노R, 벨 206, 라스타 95, T-6, T-50IQ, F-16D/IQ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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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익기 | <colbgcolor=#006331> 다목적 헬기 | 벨 412, Mi-2, Mi-171(Sh2), Ka-32, AS355, AW139 | ||
수송헬기 | Mi-26T2, AW101 | |||
공격헬기 | Mi-171, Mi-24, Mi-28NE | |||
전투기 | 4세대 / 4.5세대 | MiG-29S/UB/M2, Su-30MKA | ||
5세대 | {Su-57} | |||
공격기 | Su-24M2/MR, {Su-34} | |||
정찰기 | 비치크래프트 1900D, G550 | |||
수송기 | 비치크래프트 1900D, C-130H/L/J, C-295, Il-76, PC-6 | |||
공중급유기 | Il-78MP | |||
무인기 | UAV | CH-3A, 시커 II | ||
UCAV | CH-4B, WJ-700, {악숭구르}, {앙카-S} | |||
훈련기 | GomhouriaR | |||
VIP 탑승기 | A340-500, ATR 72-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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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헬기 | Mi-24V, Mi-28NE | ||||
전투기 | 3세대 | MiG-21bis, MiG-23? | |||
4세대 | Su-30MK2 | ||||
훈련기 | L-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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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형식은 Mi-28N이다.[2] 실제로 외국에서도 구피와 비교하는 사진이 간혹 보인다. 예시[3] 격납형 트라이사이클 구조에서 고정형 테일드래거로 변형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콕핏부 장갑을 다소 덜어냈다고 한다. 콕핏 이외에는 Ka-50의 장갑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양산형의 콕핏부에 금속판이 추가로 장착되는 등, 장갑을 다시 강화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움직임도 있다.[5] 대형인 덕분인지 롱보우보다 탐지거리가 더 길다.[6] 엔진도 Mi-24와 같은 클리모프 2200마력 엔진을 장착했다.[7] 시범 운용만 공개하고 형상은 모자이크 처리하여 공개하지 않았다.[8] 실제로 Mi-24 기반 고속 헬리콥터 기술 실증기는 이미 있다. 소련 시절에는 이를 가지고 360km/h까지 찍기도 했다. 이 기록을 바로 링스가 깼으나, 최근 다시 400km를 넘어 최고기록을 되찾아 왔다. 그런데 이미 서방권은 틸드형 헬리콥터로 450km를 넘게 찍은 건 함정[9] N형 기준[10] AH-64 아파치 296km/h Mi-28 300km/h[11] 속도와 기동성을 중시한 Ka-52보다는 조종편의성이 좋고, Mi-24보다는 당연히 좋아서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러시아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는 지면밀착비행하기 가장 좋은 기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12] 대략 50km.[13] 한국 육군이 운용중인 BMP-3의 동축기관포인 2A72도 이 탄을 사용한다.[14] 물론 이론상이다. 그 정도 관통력을 뽑아내려면 1km 안쪽까지 접근해야 하며 입사각을 확보하기 위해 높이서 내려찍어야 할 것인데, 그정도면 기계식 조준기 달린 고사포에도 격추당할 수 있는 거리다. 더 먼거리에서 IFV같은 장갑차량들을 쉽게 격파하는데 주의의가 있다.[15] Ka-50 시리즈가 가동범위를 희생해가면서까지 半고정식으로 기관포를 설치한 것에도 다 이유가 있다.[16] 속력, 기동성, 기관포 명중률 등 상당부분에서 우위다.[17] FBW 등이 적용되지 않은 항공기들은 반응속도가 너무 빠르면 최대 입력을 100이라고 가정한 후 70을 줬을 때 실속한다고 치고 생각을 해보면 파일럿이 천천히 70까지 당기는데 이때 70이 되기 전에 기체의 진동 등이 느껴지면 당기던걸 멈추거나 살짝 더 밀어서 실속하지 않을 수 있다. 보통 이때 조종간을 당기는 것이 보통 유압이나 케이블같은 것으로 맞물려있어 1, 2, 3...99, 100 이런 식으로 입력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데 FBW가 적용된 기체들의 압력감지식 조종간같은 물건은 1, 35, 75, 100 이런 식으로 입력이 확 들어간다. 그래서 F-16이 롤링하는걸 보면 탁 움직이다 탁하고 멈춘다. 그런데 이렇게 확 입력이 들어가버리면 70에서 실속한다 가정했으니 35와 75 중간에 멈춰야하는데 이러면 그대로 실속에 빠져버릴 수 있다. FBW가 없는 Ka-50의 조종간은 저 정도는 아니지만 기동성이 좋은 기체이면서 조종간의 최대 각도는 정해져있으니 살짝만 움직여도 확확 돌아가는 것이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조종간을 길게해 조종간의 덜 민감하게 하거나 비행보조장치를 탑재하는건데 그중 Ka-50은 비행보조장치가 탑재되어있다. 그런데 이게 FBW처럼 조종간을 확 당겨도 기체가 박살나지 않게 만들어주는 물건은 아니다. 애초에 헬기는 FBW가 적용된 기체가 드물다. 보통 빠르게 최대의 입력을 넣어야하는 전투기에 FBW가 탑재되어있다. 이쪽은 잘못하면 그대로 날개가 찢겨나가기 때문.[18] Ka-50의 무장장착능력을 깎아내린다든지.[19] 미국쪽도 AH-1의 20mm 기관포가 12.7mm 기관총과 동급의 성능으로 나왔다.[20] 쉬움 모드에서는 권총으로도 가능하다. 이 무슨 스티븐 시걸이나 제임스 본드도 아니고... 그런데 사실 안 쏴도 그냥 떨어진다.[21] M240으로 조종석이나 동체 밑 부분을 연사해도 격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