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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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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테프트 오토
Grand Theft Auto
<nopad> 파일:GTA4_cover.jpg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e0e0e0> 개발 콘솔: 락스타 노스
PC: 락스타 토론토, 락스타 뉴잉글랜드
유통 파일:미국 국기.svg 락스타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위즈핸즈[1], WBA 인터랙티브[2]
파일:일본 국기.svg 캡콤
플랫폼 PS3 | XB360[3] | Windows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Steam | 락스타 게임즈 런처 | Games for Windows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출시 PS3 | Xbox 360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4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9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10월 30일
PC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12월 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12월 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12월 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3월 20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3월 24일 (RGL)
엔진 RAGE
한국어 지원 미지원[4]
심의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CERO Z.svg CERO Z (18세 이상 전용)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파일:ESRB Mature.svg ESRB M (17세 이상)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PEGI 18.svg PEGI 18 (18세 이상)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18세 이상)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15세 미만 이용불가)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GSRR R 로고.svg GSRR 限制級 (18세 이상)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설명3. 트레일러4. PC판
4.1. 시스템 요구 사양
5. 요소 및 컨텐츠
5.1. 배경5.2. 캐릭터와 커뮤니케이션5.3. 탈것5.4. 물리엔진5.5. 전투5.6. 부가요소 및 미니게임
6.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7. Grand Theft Auto IV: The Complete Edition
7.1. 한국어 패치
8. 커맨드 라인 (PC)9. 멀티플레이
9.1. 멀티 게임 종류9.2. 세션 오류9.3. 비공개 방9.4. 반 정품
10. 평가
10.1. 긍정적 평가10.2. 부정적 평가
11. 모바일 이식 및 리마스터 가능성12. 기타13. 외부 링크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What does the American Dream mean today?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의 의미는 무엇인가.

For Niko Bellic, fresh off the boat from Europe, it is the hope he can escape his past. For his cousin, Roman, it is the vision that together they can find fortune in Liberty City, gateway to the land of opportunity.
유럽에서 온 배에서 막 내린 니코 벨릭은 과거에서 벗어날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사촌 로만은 기회의 땅으로 통하는 관문인 리버티 시티에서 함께 큰돈을 벌어들일 꿈을 꿉니다.

As they slip into debt and are dragged into a criminal underworld by a series of shysters, thieves, and sociopaths, they discover that the reality is very different from the dream in a city that worships money and status, and is heaven for those who have them and a living nightmare for those who don't.
그들은 사기꾼, 도둑, 소시오패스한테 연달아 뒤통수를 맞아 큰 빚을 떠안고 암흑가에 발을 들입니다. 이윽고 돈과 출세를 숭배하는 도시에서는 현실이 꿈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이 세상은 결국 가진 자에게는 천국, 못 가진 자에게는 지옥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메인 테마곡 'Soviet Connection'[5]

2008년 4월 29일에 출시된 락스타 노스 개발의 GTA 시리즈 10번째 작품이다.

2. 설명

HD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첫 작품이자 7세대 콘솔기기인 PS3과 XBOX 360의 첫 타이틀이기도 하다. 새 물리엔진으로 개선된 그래픽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구현해냈으며 Grand Theft Auto III에서 일찍이 등장했던 배경인 리버티 시티를 현실의 뉴욕에 더욱 가깝게 묘사했다.

2000년대 미국 이민자들이 품는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냉소적으로 비판해서 그려냈다. 전작들이 따르는 'rags-to-riches'(무일푼 자수성가)가 아닌 'rags-to-better rags(거지에서 더 나은 거지(...))'[6] 로 소개되었던 것처럼 사실성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런 목표점들에 부합하도록 본작은 2008년 리버티 시티에 도착한 세르비아 이민자 니코 벨릭의 '아메리칸 드림과 배신자에 대한 복수 등 여러 목표가 꼬이고 무너져가는 가운데서 휴머니즘을 찾고자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의 노력을 그린 모노드라마'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작들은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엔딩만큼은 좋게 끝나는 편이었는데[7] 본작은 오프닝은 물론이고 엔딩까지도 유쾌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제일 암울하기만 하다. 자세한 줄거리는 니코 벨릭 항목 참조.[8] 이런 분위기와 스토리 라인, 캐릭터 설정은 알렉세이 발라바노프 감독의 러시아 영화 브라더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편, 2편

개발하는 데에 2년 이상[9]의 시간과 1억 달러(한화로 약 1200억 원 정도)가 소요되면서 당시로서는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게임이 되었다. 이후 이 기록을 깬 게임이 2013년 발매된 후속작 Grand Theft Auto V로 개발비가 2억 6천 5백만 달러이다.

3. 트레일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IV/트레일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PC판

4.1. 시스템 요구 사양

<rowcolor=#ffffff> 항목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운영 체제 Windows Vista 서비스 팩1 / Windows XP 서비스 팩3
CPU 인텔 듀얼 코어 1.8GHz (콘로 E2180 이상)
AMD 애슬론 X2 64 2.4GHz
인텔 코어 2 쿼드 2.4GHz (켄츠필드 Q6600 이상)
AMD 페넘 X3 2.1GHz
메모리 1.0 GB (윈도우 XP)
1.5 GB (윈도우 비스타)
2.0 GB (윈도우 XP)
2.5 GB (윈도우 비스타)
그래픽 카드 256 MB Nvidia 7900
256 MB ATI X1900
512 MB Nvidia 8600
512 MB ATI 3870
여유 공간 16 GB 18 GB
사운드 카드 100% DirectX 9.0c compliant card
락스타가 공개한 사양표지만 믿어서는 안 된다. 첫 출시 때부터 권장 사양에 적힌 컴퓨터를 써서 최저 옵션으로 돌려도 렉이 먹던 게임이다. 거기에 업데이트가 이어질 때마다 더욱 요구 사양이 올라간지라 더 가치가 없다. 2021년 컴플리트 에디션기준으로 8600GT로는 비디오 메모리 부족으로 최하옵에서 해상도 조절조차 버겁다.[10]

업데이트 탓도 아닌 게, 갓 출시되었던 버전으로 한국어 패치만 해서 구세대 하드웨어로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고 싶더라도 다운그레이드와 크랙을 설치하고도 저 사양표에 적힌 것보다 3단계는 더 높은 컴퓨터를 써야 한다.

HD 엔진으로 첫 작품을 내면서 상당한 대형사고급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다. GTA 4 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한 목소리로 웬만한 포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가 낮은 최적화 수준이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게임으로 영화를 만들려는 욕심을 부렸다는 일각의 평가를 가지고 감안해 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권장사양으로는 중간옵션을 쾌적하게 즐기기 어려우며, 최소사양으로는 게임 콘솔 버전 그래픽과도 비교할 수 없이 낮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겨야 할 정도의 낮은 최적화를 보임으로써, 최적화 이슈에 있어서 본작은 크게 실패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언리얼 엔진으로 갈아타면서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게 된다.

과거에도 하이엔드급의 그래픽카드에서나 제대로 굴러갔지만 최신 그래픽카드에서는 VRAM의 용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11] 이를 해결하려면 커맨드라인을 입력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설정이 안되면 뭘 들고와도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정도로 프레임이 추락한다. 심지어 컴플리트 에디션에서는 커맨드라인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모드적용과 유사한 방식으로 해결해야한다.

이로 인해 스팀으로 구매한 유저들은 환불을 요청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었고[12], 락스타 측은 결과적으로 기술적 디자인 실패를 인정하듯 몇 차례의 최적화 패치를 내놓아 문제를 완화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럭저럭 비난을 덜 받을 만큼의 최적화가 이루어진 때는 이미 중/저사양 유저들이 호되게 데이고 돌아선지 오래라 이미 나쁜 이미지가 굳어버려 최적화에 대한 악평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 Grand Theft Auto V가 발매된 이후 이 작품의 발적화에 대한 악평이 더욱 고착되기도 했는데, 전작에서 미흡했던 PC 버전의 최적화 수준은 물론, 그래픽마저 후속작에서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었다. 텍스쳐가 과하게 뭉개지지 않는 선에서 유저가 타협할 수 있는 그래픽 옵션을 추가로 붙이는 등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했지만, 그것에 유저들의 GTA 4에 대한 나쁜 기억이 더욱 강하게 대비되어 4편을 비난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2010년대 초반의 PC로 두 게임을 돌려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느낌의 옵션으로 타협해서 두 게임을 번갈아 돌려보면 4편 쪽의 프레임 드롭이 눈에 띈다. 알곤퀸-브로커 다리같이 아무리 좋은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프레임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구간이 꼭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어 1.0.7.0 패치 이후부터는 인텔 아이비 브릿지의 HD4000으로도 사양 타협과 프레임 드롭을 감수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만큼 최적화가 상당히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옵션을 낮췄을 경우의 얘기. 옵션을 높일 수 있는 고사양의 PC에서는 오히려 1.0.0.4 버전에서 프레임이 대폭 상승한다. 특히 야간 그림자의 경우 웬만하면 끄는 걸 추천한다. 다만 1.0.7.0 패치의 그림자 퀄리티가 훨씬 높으므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다.

PC버전은 포팅이 엉망으로 되었기 때문에 콘솔판에 없는 여러 버그가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임 문제 때문에 미션 중 특정 키를 연타해야하는 부분에서 넘어갈 수가 없는 것.[13]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버그로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면 총기 사용시 반동이나 탄 퍼짐없이 쏘는 대로 족족 맞는 레이저 총 급 명중률을 보여주는 버그가 있다. 패드를 꽂고 하면 제대로 총기 반동이 작동한다.[14]

다만, GTA 4 PC버전의 발적화에는 참작의 여지가 대단히 많다. 기본적으로 GTA 4는 2008년 게임으로, 이때 당시는 콘솔과 PC의 게임의 경계가 이제 막 슬슬 합쳐지기 시작하던 시절이었다.[15] 이에 따라 당시 콘솔 게임 위주 회사들은 아얘 외주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고, 외주를 거치던 본인들이 직접 포팅하건 개판 발적화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시절 PC 게임중 현재도 판매중인 작품 일부는 GFWL등의 문제로 모딩없이 정상적인 구동이 불가능해진 게임들도 태반이다.

그런 상황에 맞물려, 2010년을 전후로 PC업계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라는 대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출시 당시에는 상식에 가까웠던 싱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게임이 만들어진 대부분의 PC용 게임들은 최적화가 박살이 났으며,[16] GTA 4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거기다 GTA 4는 RAGE가 처음으로 사용된 작품이었고, 엔진의 한계상 고프레임레이트 출력에 있어 한계가 명확했다.[17] 게임이 15년 이후의 하드웨어를 상정해서 만들어지는것이 불가능하단 의미이다.

정리하자면, 미숙한 PC 포팅 경험 + 처음으로 사용하는 게임 엔진의 한계와 개발력 부족 + 미래를 제대로 내다보지 못한 하드웨어 최적화 + 오래된 코드가 최근의 PC에서 만들어내는 각종 오류 + DRM + 안정된 프레임레이트와 초고해상도를 상정하지 않은 개발구조등이 얽혀 만들어낸 산물인 셈이다. 다행히도 GTA 4는 팬베이스가 워낙 두터운 만큼, Vulkan을 이용해 게임을 렌더링, 컴파일링해주는 DXVK등의 최적화 안정 모드가 많이 나와있으며 이러한 모드를 이용하면 현세대의 어지간한 PC로는 전부 고해상도에 안정적인 프레임레이트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동시기의 수많은 게임들이 단순 구동을 위해 모드를 팩단위로 깔아야하는것을 생각하면 GTA 4는 그나마 세월에 잘 버텨준 셈이다.

5. 요소 및 컨텐츠

5.1. 배경

5.2. 캐릭터와 커뮤니케이션

GTA 4가 명작으로 취급받는 요소들 중 하나로, 모든 캐릭터의 입장이나 성격이 명확하여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 팬 위키 GTA Wiki에서는 등장인물들을 이렇게 분류하고 있다.이들 모두가 각자의 입장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데다 후술할 랜덤 대사로 인해 그때그때 다른 상황을 엿볼 수가 있고 음성도 지원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감상하는 재미가 풍부하다.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서 주인공인 CJ에게 근육이나 지방, 리스펙트 등 다양한 스테이터스가 존재했던 것에 반해 이번작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에게는 체력 외의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핸드폰이 생기면서 친밀도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친해진 친구들 혹은 여자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친밀도가 높아지며, 친밀도 80%를 찍으면 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 혹은 여자친구로 사귈 수 있는 캐릭터들에 관해서는 각각 Grand Theft Auto IV/등장인물Grand Theft Auto IV/애인을 참고.

비단 친밀도만이 아니라 친구로 지내는 캐릭터와의 대화도 재미있는데, GTA 4부터 랜덤 대사 출력이 도입되었기에 만남을 가질 때마다 항상 다른 대사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일반 미션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로, 2회차 플레이 시[19]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친구/여자친구와의 만남 이벤트(혹은 개인 이벤트) 중에 쇼 관람이 있는데, 이들 역시 랜덤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적잖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3. 탈것

GTA 4에서 탈 수 있는 것들은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헬리콥터이다. 모두 스토리상 한 번씩은 타게 된다.

하지만 전작에 등장했던 탱크, 제트팩, 비행기 등 상당수의 탈 것이 삭제되었다. 이유는 실제로 일어날 일이 없으니 사실성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하며[20], 탱크를 비롯한 탈 것이 상당히 인기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과감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택시를 타면 해당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으며 가는 동안 배경을 구경해도 되지만 목적지까지 돈을 더 내고 스킵할 수도 있다.[21] 이를 통해 중후반부터는 빠른 미션 진행이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택시를 애용할 경우 정작 차를 이용하는 추적 미션에서 조작감이 익숙지 않아 실패를 겪기 쉽다. 택시 타고 스킵했는데 목적지 주변에 도로와 가까운 가로등, 벽, 기둥같은 오브젝트가 있으면 거기에 박으며 정차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번 작부터는 차가 빠른 속도로 건물에 부딪히거나 다른 차(특히 큰 차)에 들이받으면 주인공이 앞 유리를 뚫고 앞으로 튕겨져 나온다. 당연히 데미지를 입는다. 또한 빠른 속도로 다른 차랑 부딪혔을 경우 상대 AI가 주인공처럼 앞유리를 뚫고 튀어나오거나, 중상을 입어 차 문을 열고 그대로 도로에 쓰러지고 가끔씩은 충돌 후 즉사하기도 한다.[22] 자신의 캐릭터도 빠른 속도로 트럭에 충돌하면 즉사하기도 하며, 트럭이 아니더라도 튕겨나가면서 전봇대, 가로등 기둥에 부딪쳐도 즉사한다.

덤으로 GTA 4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중 하나로 탈것들의 조작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다. 감속과 가속에 시간이 걸리고, GTA 5와 달리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코너링도 쉽지 않다. 또한 자동차 종류마다 조작의 느낌이 다르다. 좋아하는 쪽은 디테일하며 묵직하고 조작에 손맛이 있는 데다 게임 분위기에 어울린다며 좋아하고, 싫어하는 쪽은 너무 어렵다며 싫어한다. 사실 이건 패드로 조작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RT 혹은 LT를 살포시 누르면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도 골목길을 헤쳐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감속 가속 인식분포가 디테일한 반면[23], GTA 5의 경우 RT를 아무리 살며시 눌러도 GTA 4 같은 미세한 가속은 불가능하며 슈퍼카일수록 그 특징이 도드라진다. GTA5가 패드유저에겐 너무 캐쥬얼해졌다는 비판점이 주로 여기서 나온 것. 사실 웬만하면 키보드 + 마우스보다 게임패드를 이용하는 게 낫다. 키보드는 어떤 키보드를 이용하던 버튼을 누르는 이상 그 방향으로 100% 힘이 가해지기 때문.

특히 키보드론 헬기 조종이 힘들기 때문에 특정 미션의 경우 게임패드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아진다. 헬기를 키보드로 조종할 경우 WASD와 2468키를 동시에 사용한다. 그나마 헬기 조종 난이도를 개선한 GTA 5도 어렵다고 욕을 먹는 판에, GTA 4는 현실성을 높이고 관성력이 커서 더 조종하기 힘들다. 그나마 헬기 조종에 빨리 익숙해지려면 많이 타면 되지만 생초보라면 분명 이륙할 때만 해도 멀쩡해보였던 헬기가 날다 보니 언제부턴가 제멋대로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볼 확률이 높다.

Grand Theft Auto V로 헬기를 먼저 접했다면 키를 다음과 같이 바꿔줄 경우 GTA 5와 조작이 완전히 같아진다. 사실 후속작 경험이 없더라도 직관적으로도 WASD는 고도와 방향전환, 키패드는 기울이기로 몰아주기 때문에 조작이 훨씬 편해진다. 이런 방식은 전작인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조작방식과도 거의 일치한다.[24]그나마 GTA 4 오리지널에는 쫓아가는 정도의 수준에서 헬기를 쓰지만, TBoGT에서는 헬기에 사격까지 해야 하므로 정말 골때린다. 특히 기본 키보드 세팅 기준으로 헬기 미니건의 경우 왼쪽 Shift 키를 쓰므로 새끼손가락을 동원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만, 미사일을 날리는 왼쪽 마우스 키를 쓰려면 아예 헬기 기동을 버리고 고도 맞춘 다음 제자리 사격을 해야 할 정도로 열악하다. 미션 도중 헬기 조종하랴 미사일 쏘랴 당황하지 말고 본인이 편할 것 같은 키[27]로 바꿔주자. 참고로 GTA 5에서는 스페이스 바를 쓰므로 엄지손가락을 써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GTA 4의 탈것 조작감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타이어 접지력이나 서스펜션의 강도, 핸들링이 현실성을 재현하려 한 나머지 현실보다 차량의 롤링, 피칭,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등의 발생 양상이 과장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28] 참고로 락스타 게임즈는 GTA 5를 출시하기 전에, GTA 4의 운전은 보트를 모는 것[29]과 같았으며 GTA 5에서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GTA 4에 등장하는 자세한 차량의 목록은 Grand Theft Auto IV/이동 수단 참고할 것.

5.4. 물리엔진

RAGE 엔진을 사용하여 사람과 물체의 움직임과 행동/반응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인다. GTA 5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다. 다만 RAGE의 실시간 연산은 GTA의 사양을 높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가 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물리 버그가 존재하는데, 일례로 윈드밀 스트리트역의 계단 난간에서는 인력이 발생하여 쓰러진 사람들을 가차없이 끌어당긴 뒤 고속으로 회전윈드밀시켜 죽게 만들고, 파이어플라이 프로젝츠의 그네 기둥은 근접한 사물을 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사람이 접근하면 엄청난 속도로 튕겨나가 즉사하며 차를 후진으로 갖다대면[30] 차가 엄청난 거리를 날아가버린다. 그리고 아쉬운 건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잠수가 가능했지만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잠수가 삭제되었다. 그러다 5에서는 다시 부활했다.

5.5. 전투

5.6. 부가요소 및 미니게임

6.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DLC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HD 세계관과 GTA 4의 주 활동무대인 리버티 시티를 기반으로 한 별개의 게임들이므로 별개의 항목으로 분리됐다.[35]

6.1.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Grand Theft Auto IV: The Complete Edition


GTA 4와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의 합본. 2020년 1월부터 GFWL 키를 생성할 수 없어 스팀에서 잠시 판매가 중단되었고, 이후 GFWL을 걷어내는 동시에 GTA 4 본편과 DLC 2개를 합치고 스팀 도전과제를 추가한 합본팩인 Grand Theft Auto IV: The Complete Edition으로 락스타 게임즈 런처와 스팀에서 2020년 3월 25일에 재발매했다. 기존 게임 구매자는 라이브러리에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가 삭제되고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통합하여 서비스된다. 멀티 플레이 모드는 지원을 중단하지만[36], 락스타 소셜 클럽 로그인과 클라우드 세이브는 계속 지원된다. 컴플리트 에디션 이전의 최종 게임 버전은 GTA 4 본편 1.0.8.0, EfLC 1.1.3.0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1.2.0.30 이상이다.

7.1. 한국어 패치

PC판의 경우 베타겜에서 '촌닭투'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한국어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올라오는 날 서버가 폭주해 버렸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와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대사 자막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다만 락스타 블랙유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인터넷은 게임 진행에 필요한 이메일과 기본적인 부분들만 번역되어 있다. 인터넷 뉴스도 마찬가지로 보수성향 언론사 위즐 뉴스와 진보성향의 퍼블릭 리버티 온라인만 전체 번역이 되어있고, 중도보수 성향의 언론인 리버티 트리는 스토리 초반에 볼 수 있는 기사 몇개만 번역되어 있는데 이는 번역중 라디오 대사로 착각해 번역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번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말을 통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는 되지만 비속어나 은어를 비롯한 어감, 언어적 특성을 통한 유머나 풍자, 암시 같은 걸 느끼기엔 부족하며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한 탓인지 오역도 듬성듬성 있다.[37] 다만 GTA 산 안드레아스의 경우처럼 스토리 이해나 미션 진행에 지장을 줄 수준의 오역까진 없다. 그래도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대부분의 스팀 게임들이 그렇듯이 한국어 패치를 제거하고 다시 영문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그냥 게임을 재설치하거나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GTA 4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 속성 - 로컬 파일 - 게임 파일 무결성 확인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GTA 4가 GFWL 제거와 EFLC 통합 등의 업데이트를 하면서 본편의 한국어 패치는 가능하나, DLC의 한국어 패치가 막혀버렸다. 방법이 있기는 한데 결국 다운그레이드를 이용한 편법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에서는 본편과 DLC의 텍스트 파일과 텍스쳐 파일이 합쳐져서 한국어 패치 파일이 제대로 적용이 안 돼서 폰트가 깨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경로수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본편의 경우 스팀의 게임 속성에서 GTA 4의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하고, 본편+DLC 통합패치가 아닌 촌닭투의 GTA 4 한국어 패치 V1.3을 설치하면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패치 인스톨러의 기본 설치경로가 스팀의 GTA 4 설치경로와 다르기 때문에 설치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 방법을 쓰면 첫 화면에 본편과 EfLC를 선택하는 화면이 생략되고 바로 본편 플레이 화면이 뜨며, DLC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38]

원래는 다운그레이드를 하고 한글패치를 해야하지만, 누군가 DLC들을 일본어로 플레이 할수 있게 하는 파일을 배포하면서 그 파일을 기준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한글패치를 배포하였다.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한글패치 다운그레이드를 하지않는 한글패치

8. 커맨드 라인 (P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IV/커맨드 라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멀티플레이

이번 작은 GTA 2 이후로 9년 만에 멀티플레이가 생겼다.[39] 그러나 GFWL이 종료되고 게임 서비스가 락스타 게임즈 런처로 바뀌면서 멀티플레이는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애당초 서버 없이 P2P 방식으로 구현되는 멀티플레이라서 다운그레이드와 모드 설치[40]를 포함한 삽질을 한다면 아직도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41][42] 콘솔판은 GFWL과는 무관하게 돌아갔기에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9.1. 멀티 게임 종류

GTA 4의 멀티는 GTA 온라인과 같이 오픈월드에서 친구들과 즐기며 원하는 미션을 하는 방식과는 180도 다르다.[43] GTA 4는 따로 방을 열어 커스텀 한 후 친구들이 방에 참가해서 시작하는 원리이다. 한마디로 판 단위이다. 멀티 게임의 종류는 꽤 많은데 데스 매치, 경찰 도둑, 프리모드 등등. 습격 업데이트 이전에 있던 콘텐츠들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2-4명 인원제한을 가지고 있는 류들은 그 자체로 기승전결이 있는 미션이다.[44]

9.2. 세션 오류

핑이 높은 방에 들어갈 시 세션오류가 뜬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션오류의 대부분의 경우는 DMZ설정을 하고 나면 해결이 된다.

9.3. 비공개 방

많은 신입 유저들이 비공개 방을 파는 방법을 몰라서 공개 방으로 판 다음에 추가로 들어오는 사람을 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하다 보니 방에 들어가자마자 영문도 모른 채 킥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개 방을 만드는 방법은 휴대폰으로 게임 방을 만들때 마지막에 Start Game을 선택하지 말고 밑의 Private Slots을 선택하여 Max로 하자. 그러면 초대를 받은 사람만 들어올 수 있고, 방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초대를 할 수 있다. GFWL 친구 상태에 멀티플레이 중이라고 나오나 게임참가 항목이 없다면 비공개방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9.4. 반 정품

트레이너를 넣거나,[45] 그래픽 패치를 하는 경우 등 게임 내부 파일을 조작할 경우, 반 정품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된다.[46][47] 반 정품 상태가 되면, 멀티플레이에 들어갈 때 반정품 상태가 아닌 사람이 만든 방은 Mod 오류가 나면서 들어갈 수가 없다. 반 정품 상태인 사람이 방을 만들 경우엔 정품이든, 반 정품이든 들어올 수 있다.[48] 다만 최신 버전에서 GFWL를 걷어낸 시점에서는 사실상 모두 반정품 상태일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 멀티플레이어인데 굳이 여기서까지 깽판을 치고 싶기나 할까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grand-theft-auto-iv|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grand-theft-auto-iv/user-reviews|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grand-theft-auto-iv|
9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grand-theft-auto-iv/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grand-theft-auto-iv|
9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grand-theft-auto-iv/user-reviews|
7.8
]]

10.1. 긍정적 평가

"진정 이 산업의 기념비적인 게임이고 엔진과 컷 시퀀스는 예술의 경지에 달했다"
- 피터 몰리뉴 #
IGN, 게임스팟, 엣지, 유로게이머, 1UP 등의 주요 리뷰어들로부터 만점을 받으면서 메타스코어 98점을 기록했다.[49] 토드 하워드는 "가장 부러워하는 게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 GTA 4. 큰 생각, 확실한 비전 그리고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 쓰는 것(때문에)"라고 답했다.

이민자의 비극을 통해 이 시대의 아메리칸 드림을 조명하는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이 좋은 평가의 바탕이 되었다. 전작들에 비해 훨씬 깊어진 내러티브와 구성, 그리고 월등히 발전한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50] GTA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게임 전체를 수놓는 문화적 코드와 블랙 유머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이다. 또한 인종, 문화권별 영어 억양에 디테일을 주어[51] 극에 몰입감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션 실패시에만 볼 수 있는 몇몇 장면(컷신 및 부가적인 메시지, 전화 등)과 게임의 빠른 진행에 필요한 몇몇 도구들(택시, 실패 미션 재시작 기능 등)이 등장해 새로운 요소로서 호평받았다. 또한 NPC의 행동의 경우도 이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다. 비 오는 날씨가 되면 NPC들이 우산을 들고 다니고, 노숙자 NPC들에게 다가가면 돈을 구걸해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돈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노숙자 NPC에게 돈을 준 직후 플레이어가 다른 NPC와 싸우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돈을 받은 노숙자 NPC가 플레이어 편에 서서 같이 싸워주기까지 하는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하드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꼭 발견해야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길거리의 우체통을 정리하는 우체부 NPC.

또한 HD 엔진으로 넘어오면서 새로 적용된 물리엔진 덕분에 NPC들의 움직임이 다양해지고 자동차 물리 등의 현실감이 극대화됐다는 점에서 찬사가 아깝지 않다.

GTA 4는 게임 요소들의 스케일을 줄인 대신 디테일에 집중한 경우다. 맵 디자인에 있어서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으로, 단순히 맵의 면적만 놓고 비교해봐도 GTA 5의 1/4, GTA 산 안 드레아스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뉴욕 특유의 밀도 높은 도심 환경을 맵 전역에 걸쳐 오밀조밀하게 구현해 체감상 면적은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총격전은 엄폐가 추가되어[52] 총격전에 큰 몰입도를 생기게 했을 뿐만 아니라 피격 모션의 디테일이 굉장히 좋아졌다. 상대의 무기를 쏘면 무기를 떨어뜨린다거나(권총 등 부무장이 있을경우 바로 부무장을 꺼내 사격을 실시하고, 무장이 없을경우 도망치거나 숨는다.), 총을 쏘고 있는 상대를 맞혔을 시 비틀대며 허공이나 바닥에 난사한다거나, 총을 쥐고 있는 상대가 죽으면서 방아쇠가 눌러지는 연출이나, 바닥에 떨어진 총에 사격을 가하면 총이 발사된다거나, 다리를 쏘면 비명과 욕을 하며 고통에 데굴데굴 구른다거나, 난간 주변의 적을 맞히면 비틀대며 추락한다거나, 넘어진 적이 누워 있는 상태에서 총을 쏘며 발악하는 등. 그리고 5에서 사라진 매달리면서 양옆으로 이동할 수 있는 파쿠르와 폭발 물리엔진, (5에서 삭제된) 앉기 기능까지 잘 갖춰져 있고 전작의 다소 어설프고 시시한,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피격 모션을 충실히 메운 것. 더불어 킥복싱 모션을 기반으로 한 육탄전, 교통사고 시의 물리 반응 등 사람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액션 파트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이 한눈에 보일 정도다[53].

게임 내 핸드폰 기능과 인터넷 기능의 도입도 GTA 시리즈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산 안드레아스에선 일방적으로 미션 진행을 위해 받기만 가능했던 휴대전화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등장인물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만남 약속을 잡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고, 카메라 기능과 일정표 기능도 사용 할 수 있으며, 911을 호출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NPC와 시비가 붙거나 총격 등이 펼쳐졌을 때 경찰을 호출하면 시비 붙은 NPC가 도망가거나 출동한 경찰이 해당 NPC에 대한 진압을 시도하고, 부상을 입어 체력이 소진됐을 때 구급대를 호출하면 치료를 받아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소방대를 호출하면 소방관들이 소방차를 타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다. 키패드를 꺼내 직접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전화를 걸 수도 있는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차량 내 라디오 음악 정보를 알려주는 ZIT!와 치트키 입력. 게임 바깥에서나 따로 할 수 있었던 행위들을 게임 플레이의 일부로 구현하어 몰입감을 높였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그래픽 텍스처 등으로 보여지는 전화번호를 플레이어가 읽고 핸드폰에 직접 입력해 전화를 걸어 상대를 추적하거나 유인하는 미션들도 있다. 더불어 미션 실패 시 재도전 여부를 문자 메시지로 수신받는 연출 또한 몰입감을 높인 훌륭한 연출로 평가받는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등장인물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핸드폰 착신 멜로디나 테마를 구입할 수도 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뉴스 기사들이 업데이트 되어 읽을 수도 있으며, 미팅 사이트나 SNS에 접속해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등장인물들의 일상적 면모를 엿볼 수도 있다. 이러한 핸드폰 기능과 인터넷 기능은 후속작 GTA 5에서 스마트폰으로 통합되어 계승됐다.

전작에서 다소 RPG스럽거나(몸매 스탯 등), 현실적이지 않거나(탱크나 전투기 등), 니코 벨릭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거나 한 요소들이 삭제되긴 했지만 소소하면서도 세계관에 깊게 빠져들 수 있는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현실성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작까지는 미션을 올 클리어하게 되면 더 이상 주요 조연들을 만날 수 없는 외톨이 신세가 되는 반면 본작부터는 친구 또는 여자 친구를 전화로 불러내 다트, 볼링 등을 하거나 술을 마시러 갈 수가 있게 되었다. 더불어 전화로 불러내 친구들과 어울릴 경우 전작보다 많은 대사를 하며 주인공과 조연의 시나리오적 깊이를 배가해주는 효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요소는 차기작에 확장 계승된다. 또한 인터넷 번개팅 사이트를 이용해 몇몇 나름대로의 줄거리를 가진 낯선 여성과 어울리는 기능도 있다.

4편의 미션 구성들이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 비해 단조롭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전작과 비교되어서 그렇게 보인다뿐이지 GTA 4 역시 다양한 미션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무거운 폭탄이 설치된 트럭을 운전한다거나, 경찰차로 수배된 범죄자를 찾는다거나, 인터넷으로 타겟을 꾀어낸다거나, 트렁크에 든 시체를 처리해주고, 두 가지 중 한 가지 목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든가, 몇몇 인물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든가, 가짜 면접을 보러 가는 등, SA의 그것들에 비하면 스케일은 훨씬 작을지 몰라도 현실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GTA 4의 기준으로 봤을 때 충분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구성의 미션들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단순 총격전, 추격전 등의 비율이 높다 해도 수준 높은 운전 물리 엔진과 총기 관련 효과, 적들의 피격 모션 등이 어우러져 쉽게 질리지 않는 재미를 보장해준다. 한마디로 그냥 게임의 골자를 이루는 요소들의 디테일이 다양하고 퀄리티가 훨씬 높다.

출시마다 충격적인 요소를 첨가하는 GTA답게 매춘을 할 경우 카섹스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었고 확장팩에선 남성기 노출, 나이트 클럽에서의 섹스신 등이 새로 등장한다. 물론 산안의 핫 커피 모드 같은 직접적인 조작은 없다. 엄폐 행동이 추가되면서 이제 GTA 4 하나면 니드 포 스피드, 히트맨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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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4편의 각본 비교. 시나리오의 깊이를 물리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3편의 각본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당대 게임의 사양에 따른 한계로 대부분의 컷신이 이동, 여러 인물이 마주보고 서있기, 지령 낭독(...) 정도에 그치고 평면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감정 연기는 커녕 대사조차도 없어 각본의 두께가 두꺼울 수가 없었다. 반면 4편에서는 줄거리도 입체적이고 깊이 들어가는 데다 주인공과 수많은 등장인물의 감정 연기, 대사, 행동이 많아져 대본이 한 박스만큼 나오게 되었다.

비록 시대착오적인 개적화가 발목을 잡지만, 2013년 작인 GTA 5에서조차 잘려나간 본작의 세세하고 현실적인 물리 기반의 디테일들을 2008년 개발력으로 구현해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왜 피터 몰리뉴가 GTA 4가 게임산업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엔진에 대해 예술의 경지에 다다랐다며 극찬을 하였는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한편 DLC가 업계에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욕을 엄청 먹던 와중에 확장팩인 EFLC는 잘 만든 DLC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도 들었던 바 있다.

요약하자면, 사양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진지한 한 편의 명작 영화를 본 듯한 감명을 받을 수 있고 현실성을 전제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되어 즐겁다는 것.

10.2. 부정적 평가

미션 구성 요소, PC판 발적화, 그리고 GFWL이 부정적 평가의 원흉이 되었다.[54] 또한 '평론가 점수가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다'는 것을 보여준 타이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압도적인 콘솔판 메타스코어 평론가 점수에도 불구하고 GTA 4를 그 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한 웹진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PC판은 상술하였듯 악명 높은 발적화와 기타 시스템적인 문제로 메타스코어 90점에 그쳤다.[55] 사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판은 SA에서 익숙해져 있었거나 또는 편리하게 여겼던 요소들의 삭제/변형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HD 세계관 시리즈의 실험작으로서 산 안드레아스의 스케일로부터만큼은 일보후퇴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양에 데인 유저들이 컨텐츠마저 이질적인 4편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게다가 다소 불친절한 요소들이 장벽으로 작용했던 것. 게다가 2000년대 초에 출시되었던 3부작들처럼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해야만 맵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임무 구성을 살펴보자면 처음에는 재밌게 했을 추격전과 시가전들이 중반주까지도 반복되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면에서 쉽게 질릴 수도 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고, 이런 반복적인 미션 진행을 괜찮아하는 유저라면 별 문제되지 않지만. 스토리보단 재밌는 게임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반복적인 미션 때문에 지치고 고통받을 수 있다.[56] 다시 말해 SA나 GTA 5에서처럼 아케이드 성향이 강한 미션을 선호하는 플레이들에게는 상당히 불친절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하다못해 전작에서 최악의 미션이었던 비행기 배우기 미션이 그립다는 서양 팬의 비꼬는 댓글이 보이기도 한다. 미션이 이렇게 단조로워지니 당연히 만나는 주변인물들도 전부 갱, 마피아, 조폭들 뿐이며[57] 밑에 후술할 스토리 관련도 비판받았다.[58]

그리고 운전 조작감이 3D 세계관 시절에 비해 꽤 어려운 쪽으로 이질적이게 되어서 비영어권 유저들은 자막 읽으랴 뻑하면 오버/언더스티어가 나는 자동차와 씨름하랴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아졌다. 사실 이 부분은 빠르게 감속하려고 브레이크만 꾹 누르다 보면 하라는 감속은 안되고 차가 미끄러지기만 하며 이를 대응하려면 오히려 적당히 브레이크를 눌렀다 뗐다 하는 컨트롤이 필요한데 상당수의 플레이어들이 이를 모르고 고속구간에서 감속+커브를 하려다 미끄러지거나 차를 뒤집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것은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시민 AI도 마찬가지여서 특히 다리에서 내려가는 내리막길을 보면 장애있는 브레이크 때문에 속도를 조절하지 못해서 AI끼리 다중충돌하는 경우도 99퍼센트 나타난다.[59] 또한 총격전도 반복적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NPC의 피격모션이나 전투 중 대사, 적들의 움직임이 대폭 늘어나고 주인공의 은/엄폐기능이 추가되어 더이상 원맨아미 쇼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아케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났다. 더불어 총기 발사음도 손뼉소리 수준에 그쳤던 산 안드레아스에 비하면 그럴싸한 FPS급으로 개선되었다. 물론 이것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야 다 부질없고, 열명이고 백명이고 가차없이 쓸어버리는 살인 청부업자 이미지가 부각된 CJ를 그리워하기 마련이겠지만.

특히나 어려워진 운전 조작감으로 인해 제일 피해를 본 이동수단이 있는데 바로 오토바이이다. 현실적인 이동수단 물리엔진과 곡난도 조작감으로 인해 GTA 4 내의 2륜차 즉,오토바이들은 직선주행은 문제없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커브를 할 땐 정말 짜증이 몰려온다. 오토바이 대부분이 커브를 할 때속도를 매우 낮추지 않은 상태라면 한바퀴 이상을 빙글빙글 돌며 방향이 뒤틀린다거나 한 번씩은 꼭 미끄러지는 등 커브 시 안정성이 매우 낮아 오토바이 운행이 어렵게 된다. 이런 물리엔진으로 인해 DLC로 출시된 TLaD는 시스템 상 주인공 죠니가 개인 오토바이를 꼭 타야하는 상황이 빈번하기에 추격전, 오토바이 추격 전투나 장거리를 이동할 때 오토바이의 똥같은 커브 안정성으로 인해 뒷목을 잡는 유저가 많다.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오토바이 관련 미션이 아이러니하게 빠르게 탈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사실상 탑승물이 하나 더 사라진거나 마찬가지로 욕을 먹는다.

그나마 운전 조작에 대한 변호를 한다면, 게임패드를 이용해 플레이하면 훨씬 할만해진다는 점이다. 키보드+마우스로는 가속과 감속의 세밀한 조종이 불가능해 죽을 맛이지만, 역으로 패드 이용시 차량의 손맛만큼은 후속작 GTA V보다 더욱 즐길만하다. 게임 컨트롤러 특유의 아날로그 트리거 감각을 운전에 잘 구현해놓아 드리프트와 가속, 감속이 매우 현실스럽게 구현되어 있는 편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등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장르의 게임을 패드로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적응이 빠를 것이다.

또한 현실성과 스토리적인 문제로, 기존의 GTA 특유의 개그씬이 많이 사라졌고[60] 별 6개제가 사실상 삭제되어 더이상 군대가 출동하지 않는다.[61] 또한 그냥 소년병 출신의 동유럽 난민 니코 벨릭이 전투기나 탱크를 탈취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 없다는 이유로 해당 탑승물 역시 등장하지 않아 컨텐츠 축소에 대한 비판에 한 클릭 더 힘이 실리기도 한다.[62] 기존 GTA 시리즈서 사람을 치면 벌레를 밟을 때 나는 효과음이 난다거나, 몸에 불이 붙거나 공중에서 떨어지면 이상한 비명을 지르고[63], 제트팩 하나 훔치자고 군부대에 침투하거나, 약을 빨고 외계인, 광대와 총격전을 벌이는 다른 시리즈 처럼 기존 GTA 시리즈와 5편은 폭력을 다소 개그적으로 묘사했던 것에 반해 GTA 4에선 그러한 면이 많이 사라졌다. 스토리적 면에서도 기존 GTA서 보여주던 개그와 풍자는 많이 사라지고 스토리가 느와르에 가깝게 되어 살짝살짝 나오는 개그씬 외에 아예 대놓고 웃자고 만든 미션이 없다시피 하고, 주인공이 리버티 시티에 와서 겪는 비극을 중심으로 다뤄 다른 GTA시리즈에 비해 매우 무거운 편에 속한다. 이 때문인지 그래픽도 밝지 않고 칙칙한 편이다.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뭔가 신기한 게 많이 생기고 여기저기 그래픽과 디테일이 꼼꼼해지긴 했지만 컨텐츠 축소로 인해 엔딩 보고 자유로운 상태로 몇 번 플레이하다 보면 지겨워진다는 점이 부정적 평가의 주축이다. 더불어 영어권 포럼보다 국내의 부정적 평가가 훨씬 심한 편인데, 아예 똥겜이라고 다구리 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HD 엔진의 프로토타입 작품으로 컨텐츠와 맵의 방대함을 포기하고 줄거리에 집중해 본, GTA 프랜차이즈에서 꽤 독특한 작품이지만 미국인들과 영어 사용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배배 꼬인 블랙 유머와 미국 사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인해 문화권이 다른 동네에서 평가가 박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한국 시장이 원래부터 전통적으로 게임 스토리에 관심을 끄고 플레이하는것도 국내에서의 저평가의 이유중 하나가 되겠다.[64]

호평받는 스토리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가 있고, 스토리에 아쉬운 부분도 몇몇 존재한다.

플레이어가 친구들/애인들과 놀러나가는 상호작용을 굉장히 꾸준히 한다고 상정한 상태에서 스토리가 짜여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는 위화감을 느끼기 쉽다. 예시로 미셸같은 경우는 따로 만나지 않고 메인 스토리 진행에만 집중한 사람들에겐 "얘는 데이트 미션 한 번 하고 안 보던 사이인데, 니코는 왜 뼛속 깊이 믿고 있었던 미셸에게 이용당한 것처럼 화를 저렇게까지 내지?"라고 느껴진다. 케이트처럼 컷신에서 자주 마주치는 경우도 아니고, 강제 이벤트성 전화 통화를 자주 한 것도, 의무적인 데이트 미션이 더 있는 것도 아니다. 메인 스토리만 진행하면서 주고받게 되는 통화, 문자, 이메일만으로는 니코에게 느껴질 배신감에 그다지 큰 당위성이 없다. 오히려 전작을 한 플레이어들은 여자친구치고는 별로 등장이 없다는 걸 느끼고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경우도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항목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의무적이지 않은 데이트를 자주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미셸은 그쪽대로 '나 수상한 캐릭터에요'하는 복선을 상당히 대놓고 뿌려대는 캐릭터다(...). 어느 쪽으로든 실패한 반전인 셈.

한편 친구한테서 약간 귀찮을 정도로 전화오는 부분도 주요 비판점이 되었다. 그 덕에 Let's go bowling이 밈으로 뜨는 데 일조하기도 했고. 확장팩 및 후속작에서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아예 안 오는 방식으로 해결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비현실적인 만큼 차라리 수신거부 모드를 손보는 것이 낫지 않았나 싶은 의견도 있다.[65]

비슷하게 작중 니코의 절친인 리틀 제이콥도 강제 진행인 메인 스토리에는 그렇게까지 자주 출연하지는 않기 때문에 중후반부 이후 쯤에는 사람에 따라선 "얘가 언제 이렇게까지 친했었지?"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나마 이런 부분은 스토리 미션만으로도 납득 가능한 최소한의 만남은 계속 있다.

메인 악역이 되는 본작의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의 주인공에게 향한 적대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디미트리가 주인공에게 적대감을 가질 계기도 딱히 없었고, 주인공이 디미트리의 심기를 건드리는 묘사도 없었음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사촌인 로만을 납치해 자극하고, 함정에 빠트리고는 온갖 도발을 남발하니, 왜 이렇게 디미트리는 주인공에게 적의를 가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66] 캐릭터 자체가 배신자라서 자기 보스를 죽이게 하고 토사구팽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니코가 함정에서 탈출한 이후로 온갖 수를 써서 굳이 죽이거나 엿먹이려 하는 것을 보면 니코에게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물론 디미트리는 니코의 숙적이었던 레이 불가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니코의 능력을 조직의 위협 요소로 판단했다고 하면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메인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적은 다른 인물보다 평면적으로 묘사된건 사실이다. 오히려 비록 파우스틴의 명령을 따른것 뿐이라곤 하지만 니코에게 크고 작은 손해를 입고, 아들까지 잃어 크게 적대감을 가질만한 케니 페트로비치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67]
장점에 있듯이 시나리오는 참 좋지만 충분한 당위성이 부족한 몇몇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가 아쉽다.

억지스럽거나 허술한 방식을 통해 원하는 연출을 플레이어에게 강제하기도 한다.

납득 할만한 상황전개, 치밀한 맵 디자인, 컷신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한게 아닌, 제거 대상을 특정 시점까지 무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예시 중에 하나이다. 물론 전작부터 꾸준히 애용한 방식이나, 4편은 유독 심한 편이다.

GTA 시리즈 중에 꽤 힘이 들어간 편이라 만족한 사람도 많지만, 나름 몰입도를 깰 수 있는 부분들이기에 아쉽다.

단, 이후 DLC로 출시된 TBoGT는 GTA 4가 추구하는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를 연상시키는 큰 스케일과 화려함이 더해짐으로 인해 호평이 늘었다. 또한 후속작에서는 본작에서 받은 비판을 거의 빼놓지 않고 깔끔하게 수용하며 반박 불가능한 빅히트와 대호평을 받아서 만회하긴 했다. 하지만 5편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를 위해 스토리의 깊이가 얕아지고 액션의 디테일이 다소 밋밋해진 점을 거꾸로 아쉬워하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부정적인 평가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직까지 두 엔딩의 정사여부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다. 후속작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68] 세 엔딩 중 엔딩 C가 정사라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4의 경우 아직 정사여부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69] 이는 GTA5의 경우 누가봐도 해피엔딩인 스토리와 볼륨을 자랑하는[70] C라인으로 팬들도 이미 암묵적으로 C엔딩을 정사로 치고봤으나, GTA4의 경우 A,B가 루트와 볼륨이 비슷하며, 둘다 배드엔딩에 가까운 묘사가 나오기에 어느한쪽을 정사로 쳐주기 어렵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71]

11. 모바일 이식 및 리마스터 가능성

GTA 4의 모바일 발매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2020년 기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ARM 디바이스인 닌텐도 스위치가 비록 그래픽과 해상도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는 하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둠 리부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등의 AAA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3D 오픈월드 게임도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Xbox 360/PS3에서 돌아가던 GTA 4를 스마트폰에 이식이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락스타가 GTA4를 모바일로 이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바, 출시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아무리 스마트폰의 성능이 일취월장 했다고는 하지만 쿨링 팬도 없는 모바일 AP의 한계 상 악명높은 GTA 4의 물리엔진을 구현한다면 십중팔구 몇분 되지않아 발열로 인한 클럭 스로틀링 제한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게다가 XBOX나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등의 게이밍 기기와 스마트폰의 성능을 똑같이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아무리 구세대 XBOX 360이나 PS3, 닌텐도 스위치가 사양이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들, 이들은 게임 전용 기기다. 게이밍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게임기에 비교하면 보다 다용도를 중시하며 잡다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 만족스러운 게임 최적화 기준을 들이밀게 된다면 당연하게도 게임기보다 스마트폰의 게임 최적화의 기준치가 더 빡셀 수 밖에 없다.[72] 참고로 모바일로 이식된 전작들도 이식 과정에서 오리지널 버전에 존재했던 상당 부분이 잘려나갔다.

2022년 기준 iOS 진영의 경우 최신 플래그십 기기들의 성능이 스마트폰은 PS4를 압도하는 성능, 태블릿은 PS4 Pro에 준하는 성능으로 성능만 고려했을 때는 차고 넘치는 성능을 내나, 이 역시 폼팩터와 ISA를 고려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거니와, 한국과는 달리 세계 단위의 스마트폰 시장 기준으로는 중사양~보급형 스마트폰의 유저들이 훨씬 많아 시기상조인 면이 다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플래그십 라인에서야 겨우 플레이가 가능할지 확실치도 않은 게임을 무리해서 출시할 게임사는 없다.[73]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불법 다운로드가 수월한것도 제작사가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게임 자체가 발매된지 10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봐도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리마스터판의 기대를 바라는 여론도 높은 편이다. 이미 락스타는 GTA 5를 차세대기/PC로 이식하면서 리마스터를 겸한 일이 있기 때문에 만약 GTA 4가 리마스터 된다면 5의 선례처럼 1인칭 시점 등 여러 부가 기능들을 넣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굳이 출시된 지 10년도 더 넘은 게임을 추가 기능까지 넣어가며 새로 발매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다만 3D 세계관 작품들이 리마스터 혹은 리부트가 되어 출시 예정인 만큼 GTA 4의 리마스터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리마스터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로 인해 원 3부작 게임들이 전부 스토어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GTA 4도 리마스터판이 출시된다면 똑같이 원작 게임이 스토어에서 내려갈 수도 있다.[74]

2023년 레드 데드 리뎀션의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4, 2024년 PC(스팀) 이식이 나오면서 다시 GTA 4의 리마스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2. 기타

13. 외부 링크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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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10.08. 기준
1. 96 - 하프라이프 2
  1. 96 - Grand Theft Auto V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93 - 갓 오브 워
  23. 93 - 마인크래프트
  24.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25. 93 - Grand Theft Auto III
  26. 93 - 홈월드
  27. 93 - Hades
  28.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9. 93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0. 93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31. 92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32. 92 -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
  33. 92 - 심즈
  34. 92 - 스트리트 파이터 6
  35. 92 - 팀 포트리스 2
  36. 92 - 시스템 쇼크 2
  37. 92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38. 92 - 로마: 토탈 워
  39. 92 - 언더테일
  40. 92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41. 9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42. 92 - 언리얼 토너먼트
  43. 92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44. 92 - Galactic Civilizations II
  45. 92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46. 92 - 메타포: 리판타지오
  47. 9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 와인
  48. 91 - Against the Storm
  49.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0. 91 - 디스아너드
  51. 91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1. 91 - 오버워치
  2. 91 - 철권 8
  3. 91 - 프리스페이스 2
  4. 91 - 스플린터 셀
  5. 91 - 포르자 호라이즌 5
  6. 91 - 크라이시스
  7.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11. 9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2.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3.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4.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5. 91 - 배틀필드 2
  16.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7. 91 - 폴아웃 3
  18.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9.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20. 91 - 네버윈터 나이츠
  21. 91 - Animal Well
  22. 91 - 바이오하자드 4
  23. 91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A Spy in H.A.R.M.'s Way
  24.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25. 91 - Disco Elysium
  26. 91 - 다크 소울 2
  27. 91 - Spelunky 2
  28. 91 - 콜 오브 듀티
  29. 90 - 심즈 2
  30. 90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31.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32. 90 - 월드 오브 구
  33. 90 - Balatro
  34. 90 - 블랙 앤 화이트
  35. 90 - 포탈
  36. 90 - NHL 2001
  37.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38. 90 - 데이어스 엑스
  39. 90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40. 90 - 공주를 죽여라
  41. 90 - 더 크로니클즈 오브 리딕: 이스케이프 프롬 부쳐 베이
  42. 90 - 문명 3
  43. 90 - Hi-Fi Rush
  44. 90 - 사일런트 헌터 3
  45. 90 - 베요네타
  46. 90 - 데이브 더 다이버
  47. 90 -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
  48. 90 - 문명 5
  49. 90 - 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50. 90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51. 90 - 도타 2
  52. 90 - 길드워 2
  53. 90 - Freedom Force
  54. 90 - Into the Breach
  55. 90 - GTR 2
  56. 90 - Grand Theft Auto IV
  57. 90 - 토탈 워: 쇼군2
  58. 90 - 토탈 워: 엠파이어
Grand Theft Auto IV의 주요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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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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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93 - 마인크래프트
  24.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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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93 - Hades
  28.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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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91 - Against the Storm
  49.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0. 91 - 디스아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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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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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1 - 철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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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91 - 크라이시스
  7.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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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3.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4.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5. 91 - 배틀필드 2
  16.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7. 91 - 폴아웃 3
  18.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9.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20. 91 - 네버윈터 나이츠
  21. 91 - Animal Well
  22. 91 - 바이오하자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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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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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91 - Spelunk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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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90 - 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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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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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90 - Bala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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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90 - NHL 2001
  37.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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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90 - 토탈 워: 엠파이어

VGA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2007년 2008년 2009년
바이오쇼크 Grand Theft Auto IV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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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솔판[2] PC판[3] Xbox OneXbox Series X에서 하위 호환 가능.[4] 공식적으론 지원하지 않으며 유저 한국어 패치는 있다.[5] 작곡은 GTA 산안드레아스의 테마곡을 작곡한 마이클 헌터(Michael Hunter)가 담당했다.[6] 리버티시티에 온지 1년도 안되어서 수십만 달러를 손에 넣게 되는 니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니코가 진정으로 원했던 건 단순히 돈다발이 아니라 살인과 폭력과 같은 범죄로부터의 해방된 삶이었다. 그리고 니코가 그 많은 돈을 벌기까지 겪었던 위험을 생각하면 더 나은 거지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처럼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이 게임의 비판중에 돈을 쓸 곳이 많지 않다는 비판이 종종 보이는데, 이 게임의 주제의식과 연계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돈을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결국 숫자 이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도록 이리 설계했다는 것.[7] 2편까지는 스토리 요소가 없어서 논외하고, 3편은 열린 결말이라, 어드밴스는 조력자들이 거의 다 죽고 자기마저 해외로 피난가는 거라, VCS는 연인의 죽음으로 인해 애매하다.[8] 그래도 중간중간 마다 어두운 분위기를 그나마 환기시키는 개그씬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전작들과 후속작들보다 분위기가 훨씬 무겁다. 심지어 첫번째 DLC인 TLaD는 여기서 한계단 더 내려갔다.[9] 2005년 초반부터 개발됐다.[10] 다만 여기서 이해를 해야 할 점은 이 때의 PC 환경은 해상도가 4:3에서 16:9로 넘어가기 직전이였기 때문에, XGA(1024×768) 해상도 기준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물론 XGA 해상도에서도 상기 사양으로는 중상옵으로 돌리기도 버겁다.[11] 그래픽 메모리를 2GB 이상 지원하지 않는 문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GTX970 기준 별도의 커맨드라인 없이 VRAM을 4기가로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12] 당시 스팀은 지금만큼 점유율이 압도적인 플랫폼이 아니었고 간편하게 환불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없이 고객지원에 따로 문의를 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서 현재처럼 게임을 환불하는 케이스가 흔한 편이 아니었다.[13] 이 부분은 1.0.8.0 패치에서 해결되었다. 게다가 이 부분은 역설적이게도 FPS가 낮을 때 진행이 수월했기에 비싼 키보드 부숴먹었다는 리뷰가 상당히 많았다(...)[14] 다만 이 부분은 패드로 하면 자동조준이 있는 등 버그라기보다는 밸런스 조정 목적으로 이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15] 콘솔 게임과 PC 게임의 경계가 사라진것은 7세대 후반인 2010년대 이후의 이야기다. 2008년 당시만 해도, 콘솔 게임이 PC로 출시되었을때 동일한 퀄리티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아얘 PC로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당장 락스타 게임즈만 해도, 게임 개발과 동시에 PC판 개발을 함께 상정한것은 본작이 처음이었다.[16] 대표적인 예시로는 크라이시스가 있다. 게임 엔진과 코드의 한계상, 해당 게임은 요즘 PC 환경에서 고정 60fps을 무슨 모드질을 거치더라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7] 애시당초 본 게임은 Xbox 360을 기본으로 상정하고 개발되었다. 해당 콘솔에서 이 게임은 20fps~40fps 언저리를 널뛰기한다. 고정된 프레임레이트라는 개념조차 미비하던 시절의 산물이다. 이 시절 게임들은 대부분 프레임이 개판이었다.[18] 모드로 물을 없애면 바닥 중간이 뻥 뚫려있다.[19] 미션 리플레이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부터 도입되었다. 본편의 경우에는 대사를 들은 이후 미션 실패 후 빠른 재시도를 하면 들을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라디오나 들으면서 가자며 아무런 대사도 나오지 않는다(...)[20] TBoGT에서 NOOSE APC가 등장하긴 하지만 탱크보단 장갑차에 가깝다. 비행기는 911을 의식해서 혹은 좁은 지역에 건물을 빼곡히 올린 리버티 시티의 특성상 비행기까지 추가하면 유저들이 맵이 더 작게 느끼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 등장하는 항공 이동수단이 헬기와 저속 경비행기가 전부인 점을 감안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21] 스킵을 하지 않고 한 구역에서 건너편 구역(예를 들어 브로커에서 앨곤퀸/올더니라든지)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되는 트로피(도전과제)도 있다.[22] 차 안에서 고개를 처박고 있는 NPC를 끄집어내 보면 빈사상태와는 달리 흐느적거리며 쓰러진 후 미동조차 없다.[23] 듀얼쇼크 3부터 L2, R2 버튼은 아날로그 레버로 바뀌어 압력의 강약에 반응한다. 키보드는 당연히 그런 거 없으므로.. 물론 게임이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뒤 Wooting 60HE나 RAZER 헌츠맨 등 아날로그 입력이 가능한 키보드는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게 없었다.[24]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키패드 대신 좌우전후 방향키를 쓴다.[25] 헬기 마우스 조작을 꺼야 GTA 5처럼 마우스가 시야 역할만 수행한다. 이 기능을 켜면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헬기가 흔들린다.[26] GTA 5처럼 스페이스 바(Space)로 하면 차량 핸드 브레이크 단축키가 비활성화된다. 오른쪽 Ctrl의 경우 수요가 낮은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노트북 환경의 경우 오른쪽 Ctrl 키가 없는 제품도 있어 왼쪽 Ctrl 선택이 불가피하다.[27] Ctrl 정도로 바꿔만 줘도 엄청 편해진다.[28] 이는 리얼리티를 의식한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속도감이 실제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비디오 게임 특성상 실제 차량을 운전해본 사람이라면 차량이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둔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29] Boat-like. 해외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서스펜션의 강도가 너무 약하게 설정되어 있어 조금만 흔들려도 좌우로 쉽게 기울어지는(롤링이 발생되는) GTA 4의 자동차 운전을 물 위에 떠있는 보트를 모는 것에 비유하는 표현이다.[30] 정면으로 갖다대면 차만 날아가고 니코는 튕겨나온다.[31] 이러한 문제점은 후속작에서 개선되어 탄환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무기를 버리지 않도록 수정되었다.[32] 이전 작품들에 비해 플레이어의 체력이 줄어들어 적들이 가하는 데미지가 더 아프게 들어온다. 특히 일부미션의 경우 아파트나 폐건물 같은 실내에서 교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전거리가 짧을수록 적들의 명중률이 상승하므로 정말 아차하는 순간에 자동사격이나 근접샷건 한방에 죽는 일이 빈번하다.[33] 따라서 PC에서는 전투가 콘솔에서는 운전이 유리하다.[34] 단 미션 이후에도 이용은 가능하다.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겠지만 스크래치 없이 핏자국이나 흙자국만 묻은 경우 쓰면 된다.[35] 다만 난이도 배분은 본편을 완료한 것을 가정하고 되어있다.[36] 다만 멀티플레이 관련 코드를 전부 제거한 것이 아니고 버튼만 제거한 데다가, 별도의 게임 서버가 존재하는 방식의 멀티플레이가 아니기에 다운그레이드 후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멀티플레이 옵션만 폰에 어떻게든 나오게 하면 GFWL만 우회하는 식으로 LAN에서나마 멀티플레이가 가능은 하다는 듯.#[37] 미션에서 대사를 하는 사람(니코 or 미션 의뢰자)을 헷갈려서 번역한 부분이 좀 많으며, 딱히 필수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 서브미션 등의 대사일수록 오타나 오역이 좀 많다.[38] 일본판은 DLC 플레이가 불가능.[39] 중간에 LCS, VCS는 멀티가 가능했으나 그것들은 PSP판만 가능하고 콘솔과 PC는 9년만이다.[40] 최소 조건은 구버전에서 DLC를 언락시켜주는 모드이다. 최대한 순정에 가깝게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Zolikapatch설치 후 LoadDLCs를 제외한 모든 플래그를 0으로 설정하면 된다.[41] 1.0.8.0 다운그레이드 후 GFWL 멀티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로비 검색을 하면 가끔씩 방이 잡힐 때가 있다. 또한 유저들 사이에서 GFWL없이 가능하게 만드는 모드로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후 사설서버로 접속하는 GTA-Connected가 대세이며, LAN 한정으로 기존의 방식에서 GFWL만 우회하는 xlivelessness도 유효하다.[42] 다만 랭크전은 이전부터 계속 망가진 상태였기에 의상은 해금 레벨을 0랭크로 조작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예전부터 대세였던 듯 하다. 이래도 못 푸는 아웃핏(속옷만 입은 의상들)은 있지만 만렙 특전에 가까운 물건이라 그냥 넘겨도 될 수준. 랭크전으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리셋(...)이 되는 버그가 있다. 최신 버전에서 GFWL을 들어내기 전에도 이미 저런 상태였다는 듯.[43] 다만 이 중 프리모드라고 해서 목적 없이 맵에서 원하는 걸 하는 모드가 있다. 후속작의 오픈월드보다는 잘린 것이 많지만 그래도 누구 기다릴때 하기는 괜찮은 수준.[44] 본편에서는 주로 케니 페트로비치가 준다는 설정의 미션들로 잠수용 계정 하나 동원해서 혼자 해도 난이도는 높지만 괜찮은 구성이다.[45] 치트키 사용시 발생하는 페널티를 없애는 크랙으로 실행 파일을 바꿔서 적용시킨다. Windows XP에서만 적용된다.[46] 이 경우 스팀 버전은 스팀을 통해서 들어갈 수가 없다. 폴더를 찾아서 실행 파일을 클릭해야 한다. 이 경우도 실행파일의 위치를 속이는 땜빵용 모드가 있기는 하다.[47] 몇몇 패치는 해도 반 정품 상태가 되지 않는다.[48] 당신이 정품상태에서 프리모드 방을 만든다면, 트레이너 이용자가 들어와서 깽판을 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49] 메타크리틱 점수가 1등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99점인 것을 생각하면 거의 1등에 근접한 점수이다. 하지만 GTA 4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견될 정도로 게임사에 영향력을 끼쳤다거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후속작인 GTA 5가 GTA 4보다 점수는 낮을지언정 게임사에 끼친 영향력이나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더 높다.[50] 캐릭터 연기를 예시로 억양, 말투, 성격이 뚜렷하고 캐릭터의 연기에서 나오는 불평이 거의 없다, 인물 간 관계의 당위성을 예시로 몇몇은 주인공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뒷받침할 합리적인 이야기를 깔아두어 당위성으로 생기는 불평도 거의 없다. 또 주인공과 접점이 생기는 계기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51] 예를 들어 세르비아 출신인 니코와 로만 등은 소위 말하는 '러시아식 영어'를 구사하며, 자메이카 출신인 리틀 제이콥은 (거의 알아듣기 힘든) 자메이카식 영어(이른바 파투아(Patois)라고 하는)를 구사한다. 다만 락스타 측의 무지로 설정상 북한 출신인 등장인물 김영국은 일본식 영어를 사용한다.[52] GTA 5마냥 고정형 오브젝트나 차량에 엄폐해 사격도 가능하나, 쓰레기통, 나무상자, 벤치 등, 상황에 따라 파괴되거나 총에 맞아 날아가버리는 오브젝트에도 엄폐가 가능하다. 이 경우 전투가 계속됨에 따라 새로운 엄폐물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박진감이 더해진다. 전작에도 앉기키로 기본적인 엄폐야 되지만 엄폐 후 사격은 벽에 가려 불가능했다.[53] 예를 들면 차에 치이면 그냥 날라가지 않고 끌려가거나, AI들이 총에 맞으면 바로 넘어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경직되어 쓰러진다거나, 높은곳에서 쓰러지면 바로 일어나지 않고 데굴데굴 굴러가는 식. 심지어 헬기가 물에 다가가면 물이 하얀색으로 변하기만 하는 Grand Theft Auto V와 달리 Grand Theft Auto IV는 물이 실시간으로 파이고 변한다!파일:GTA4vsGTA5_물리엔진_물1.jpg[54] 나중에 GFWL이 패치로 인해서 없어지긴 했는데, 멀티플레이도 같이 없어져 버렸다.[55] 지금 현재의 AAA급 게임들이 대체로 낮은 완성도로 인해 메타스코어가 하향 평준화가 되었으나, 2010년 이전엔 그렇지 않았다.[56] 96개의 스토리 미션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전부가 동일한 포맷을 사용한다. 차량을 타고 미션 시작 지역에 도착해 총으로 사람들을 쏴죽이고, 중요 인물을 이동수단을 타고 따라간 뒤 사살한다. 순서나 자잘한 디테일이 바뀔뿐, 결국 뭔가를 타고가서 총질한 다음 쏴죽인다가 끝인 셈.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다보면 이게 레이싱 게임 + TPS 장르로 느껴질 정도다.[57] 특히 스토리 미션 중에 러시아계,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연루되지 않은 미션을 세보라면 거의 손에 꼽을 수준이다.[58] 다만 스토리만 진행하면 못 느끼는 거지 캐릭터들 자체는 개성 있는 편이다. 밑에 커뮤니케이션 항목만 봐도 캐릭터들마다 각자 개성 있게 대사를 만들었다.[59] 유저들의 인식과 달리 GTA4의 차량 물리엔진은 현실과 상당히 동떨어진 모습을 취하고 있다. 스태빌라이저, 코일 스프링 없이 댐퍼로만 차를 움직이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물렁물렁한 서스펜션이 그 예. 차고가 아주 낮은 스포츠카급의 차량이 아니고서야 세단, SUV를 가리지 않고 저속에서 코너를 돌 때 조차도 차가 넘어갈 듯이 엄청나게 기울어진다. 거기다 후륜구동의 고성능 스포츠카, 슈퍼카 조차도 일정 속도를 넘어가면 무지막지한 언더스티어가 발생한다. 보통 전자장비 개입이 배제된 현실의 후륜구동 방식의 경우, 조향각이 일정 수준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악셀을 전개하면 오버스티어가 발생하지만, GTA 4의 후륜구동 차량들은 조금만 속도가 붙었다 싶으면 기가막힐 정도로 심각한 언더스티어가 발생한다.[60] 정확히는 개그씬 자체는 많긴 한데 시리즈 특유의 만화적인 감성이 상당히 줄었다.[61] 단 지명 수배 6단계 제도가 GTA 5에서 아예 명목상으로도 날아가버린 것에 대해서 딱히 불평하는 반응이 크지 않아 이것은 현실성에 대한 적응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긴 하다.[62] 이건 제작사 측에서도 재미 요소로 남겨두는 게 나았다고 생각했는지 GTA 5에서 전격적으로 부활했으나 주인공 중 한명이 공군사관학교에서 조종사 교육을 받았다는 설정을 추가하였다. 확장팩에서도 일부 돌아오기는 했는데, 철없는 중동 부자한테 찍혔다는 나름 현실적인(?) 설정이 붙었다.[63] 이전보다 덜해서 그렇지 빌헬름 비명등의 영화용 비명의 비중은 여전히 높다.[64] 국내 시장 정서상 게임 스토리는 통째로 스킵하고 100% 세이브를 받아 플레이하거나 컷씬을 모조리 스킵하고, 내지는 GTA 시리즈의 경우 게임 초반부터 치트써가며 때려부수는것만을 즐겨하는 유저가 상당한데, GTA 4는 그런식으로 플레이했을때 가장 재미없는 시리즈 작품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65] 본편에서의 수신거부 모드로도 친구한테서 툭하면 오는 전화를 막을 수 있지만 스토리 진행 중에 전화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스토리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수신거부 모드 자체는 후속작에도 있다.[66] 음모론적인 분석으로는 파우스틴의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그를 서서히 망가뜨린 것부터가 그의 계획이었다는 말이 있다. 본편 시점에서 페트로비치는 해외에 있으니 큰 위협이 안된다는 계산 하에 적당한 각본을 만들었다던가 하는 식. 이 음모론에서는 알코올에 코카인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부작용은 전혀 고려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진통제를 권하는 장면을 근거로 들었다.[67] 이쪽은 스토리 종료 이후 시점에 미국에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구체적으로는 Hangman's NOOSE에서 귀국하자마자 기동대한테 포위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편과 멀티플레이 설정의 충돌을 막으려고 의도적으로 분리한 듯 하다.[68] 론 야코프스키의 발언, 타오 쳉의 등장과 발언, 지미 드 산타의 등장, 프랭클린의 등장 및 발언 등.[69] 다만 가끔 지미 드 산타가 노트북으로 로만 벨릭의 라이프 인베이더 프로필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이스터에그일수도 있으니 이것으로 로만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추측으로는 로만이 생존하는 복수 엔딩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70] 게다가 금메달 조건의 경우 정사인 C엔딩의 경우 임무시간이나 헤드샷, 명중률에 암살 목표까지 구체적인 방법으로 죽이는 등 첫판에 컷신까지 보면서 전부 달성하긴 거의 불가능한 조건들이 줄줄이 달려있다.(특히 컷신이 상당히 긴 편인데, 처음 하면서 이걸 전부 스킵할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반면 A와 C는 조건이 그저 트레버와 마이클을 죽이기만 하면 되는, 엔딩에 필수적인 조건 단 하나면 달성하면 금메달일 정도로 성의 없다. 락스타에서 이 엔딩들을 하도록 유도한 게 아니란 걸 짐작할 수 있다.[71] 다만 세이브파일을 오래 플레이할 작정으로 스토리를 달리는 플레이어들은 복수 엔딩쪽을 선호하는 편이다. 복수 엔딩에서 살아남는 로만은 이후로도 계속 놀러다닐 수 있고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거래 엔딩에서 살아남는 케이트는 스토리 엔딩 이후 연락이 끊기기 때문. 또한 여러 작중 장치들이 복수 엔딩이 정사임을 암시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마지막 장면을 비추는 날씨가 거래 엔딩에서는 폭풍우로 고정, 복수 엔딩에서는 맑은 날씨로 고정된다는 점이라거나.[72] 같은 성능의 부품이라면 PC도 게이밍 성능이 게임기에 밀린다. 콘솔은 앞서 말했듯이 주 용도를 게임 플레이로 두고 설계된 반면 PC에서 게임은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73] 사이버펑크 2077이 바로 직전 8세대 게임기 및 중급형 PC에서도 원활한 실행이 되지 않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억지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에 맞춰 GTA 4를 모바일로 발매해도 평가는 좋지 않을 게 뻔하다.[74] 또한 GTA 트릴로지가 처참한 퀄리티로 나왔지만 GTA 4는 본래 실사풍 그래픽에 훌륭한 물리엔진을 가지고 있어 더 자연스러울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이식이라면 몰라도 리마스터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원판부터가 현대 게임이랑 거의 같은 수준인데 여기서 비주얼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해봐야 안티앨리어싱 정도밖에 없기에 필요성을 느낄 일이 낮기 때문.[75] 의자에 앉아있는 시민은 일어나서 도망치거나 겁먹은 자세를 취하거나 반반이다.[76] 단, 초기 콘솔판의 로딩 화면에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아트워크들이 나왔다.#[77] 2019년 이후 SSD가 대중화되면서 긴 로딩 화면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졌지만 GTA 4가 출시되었던 2008년에는 콘솔과 PC게임 모두 긴 로딩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마이클 헌터의 GTA 4 테마곡 The Soviet Connection이 매우 큰 인상을 남겼고 로딩 화면의 아트워크들도 게임의 분위기에 더 몰두할 수 있도록 해줘서 GTA 4의 로딩 화면은 길수록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지어 무한로딩 에러에 걸린 줄도 모르고 계속 보고있던 유저도 있었을 정도.(그나마 무한로딩 에러에 걸린 상태면 어느 시점에 인지는 가능한데, 이 BGM이 무한루프가 아니기 때문.) 당장 위 영상의 베댓이 "GTA 4: 아 로딩 ㅈㄴ 짧네, GTA 5: 아 로딩 ㅈㄴ 기네" 이다[78] 일명 GTR(...)이며 깨알같이 DLC로 우크라이나벨라루스도 있다.[79] 컷씬을 포함해 게임 내내 화면이 엄청나게 울렁거리며(정상적인 플레이에선 음주 상태일 때만 나타나는 현상) 자동차에 타면 엔진이 고장나면서 엑셀과 브레이크, 핸들이 전부 맛이 가버린다. 미션의 필수 차량일 경우 잠겨서 탑승할 수 없거나 차가 혼자 제멋대로 시동이 걸려 저 멀리 도망가버리는(...) 등의 조치가 들어가있으며, 또한 일부 미션에선 인터넷 접속 등의 필수 과정이 먹통이 되어 진행이 불가능하다.[80] 문제는 정품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초실행을 하면 복돌이로 인식해 해당 프로텍션이 작동하는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81] 현 시점에서는 스토리 미션을 망가뜨려놓은 부분도 모두 알려진 상황인데, 세이브파일을 얻어와서 플레이하는 케이스를 감안한 것인지 최종장 미션까지도 이런 트랩을 넣어놓았다.[82] 게다가 GFWL 문제까지 겹쳐버려서 오히려 정품유저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했다. 락스타도 이를 인식했는지 후속작에서는 이러한 프로텍션이 없는 대신 온라인 버전을 같이 출시하는 것으로 정품 구입을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불법복제가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83] 이건 초창기 7세대 게임들 대부분이 가지는 문제점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4, 바이오쇼크, 엘더스크롤 4등의 게임을 보면 다들 공통적으로 이런 노란 필터가 들어가 있다.[84] 권총을 얻고 경찰을 사살하면 수배레벨이 3으로 올라간다.[85] 꼭 무기를 안사도 되지만 그러면 돈을 안주고 데글만 준다.[86] 현재 게임 파일에 사용되지 않은 몇 가지 마을 이름이 남아있다.[87] 이 버그는 게임 내 파일을 임의로 수정할 경우에도 트레이너를 쓸때 자주 겪게된다. 소환 명령을 눌렀는데 버그로 소환이 안되는 동시에 맵이 몇 미터 이내를 제외하면 전부 깨져버린다. 공중날기 치트로 맵을 위애서 보면 말 그대로 망망대해.[88] 펌웨어 버전이 10이상이면 앱실행 불가, 10미만이면 가능(원인제공은 KT로 추청)[89] 일본어로 爆発すりゅう~, 마지막의 "스루"를 혀가 꼬여서 "스류"라고 말해버렸다.[90] 반면, GTA 5의 테마곡 'Welcome to Los Santos'도 유튜브를 통해 엘범으로 출간하긴 했지만 저작권 문제가 그리 심하지 않는 편이다.[91] 니코는 루이스의 지인인 그레이시 안젤로티를 납치하여 다이아몬드와 교환하려 했기에 적대적이다. 니코와 쟈니는 적대적인 건 아니지만 친구인 것도 딱히 아니고 무엇보다 쟈니는 니코의 사촌인 로만을 납치한 적이 있으며, 니코도 레이 보치노의 사주를 받아 쟈니의 갱단 동료이자 친한 친구인 짐을 죽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니코와 쟈니가 크게 한탕 싸울 것은 자명하다. 쟈니는 루이스와 다이아몬드를 갖고 싸웠고 특히 루이스는 자신을 추격하는 로스트 갱단을 학살했으며, 쟈니 역시 루이스의 친한 형님인 게이 토니의 애인 에단을 죽였다. 또한 루이스는 니코와 쟈니가 협력하던 박물관에서의 다이아몬드 거래 때 라이플을 난사하면서 망쳤다. 서로 악연도 참 깊다[92] 게시글 번역자와 블로그 운영자가 동일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