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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09:21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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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오리지널
드림캐스트 | PlayStation 2 | 닌텐도 게임큐브
HD 리마스터
PlayStation 3 | Xbox 360[1]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서바이벌 호러
디렉터 카토 히로키
프로듀서 미카미 신지
출시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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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PEGI 16.svg PEGI 16+

1. 개요2. 줄거리
2.1. 1부2.2. 2부
3. 등장인물4. 등장 적5. 등장 무기6. 등장 파일7. 공략
7.1. 주요 즉사 구간7.2. 매뉴얼 버그 비기
8. 배틀 모드9. 평가
9.1. 호평9.2. 혹평
10. 바리에이션
10.1. 완전판
10.1.1. 완전판의 변경 내용
10.2.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10.3. 건 서바이버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11. 기타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두번째 외전작.[2] 제목은 외전처럼 지어졌지만 2편에서 직접 이어지는 스토리로 이뤄져있으며 시스템상으로도 2편과 더 가깝기에 시리즈 팬들은 3편보다 코드 베로니카를 진정한 후속작으로 취급해준다.

이 게임의 개발 비화는 의외로 바이오하자드 2에서 시작되었는데, 원래는 바이오하자드 2를 세가 새턴용으로 이식하려고 했었던게 새턴의 스펙 한계 덕분에 취소된 점에서 비롯된다. 이식작이 취소되었으니 아예 새 게임을 만들기로 한 것. 당시 세가와 캡콤 사이는 거의 세컨드 파티라 해도 정도로 친밀했는데, 세가는 캡콤에게 신형 게임기를 개발 중이라고 귀띔해주었고, 이에 캡콤도 취소된 바하2 이식을 대체할 신작을 드림캐스트로 내기로 한다.[3]

그렇게 제작에 들어간 신작은 2의 후속으로 기획되었지만, 당시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정식 넘버링 작품은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발매하기로 소니측과 계약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본작이 코드: 베로니카 라는 외전성 제목으로, 2의 확장판 개념으로 제작중이었던 라스트 이스케이프가 넘버링 3편이라는 숫자를 달고 나오게 된다. 실제 후속작으로 개발되었기에 아크레이 양관, 라쿤시를 벗어난 새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작품[4]이었고, 바하3까지 존재했던 대부분의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하드웨어의 기술력을 충분히 잘 활용한 연출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하지만 드림캐스트의 판매량도 결국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플레이스테이션 2로 완전판[5]이라는 제목으로 이식되고 2년 뒤에는 닌텐도 게임큐브 로도 구작들과 함께 이식되기도 한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세대 하드웨어인 드림캐스트의 강력한 성능과, 정식 후속작으로서 개발되었던 게임이기 때문인지 게임 분량이 상당히 늘어났다. 물론 클래식 바하시리즈 특성상 분량이 늘었다는것은 그만큼 뺑뺑이가 심해졌다는 것이고, 특히 게임 극초반부에 들린 장소를 중후반부에서까지 찾아가야한다는 점과 캐릭터만 바뀌었을 뿐이지 똑같은 맵에서 비슷한 퍼즐을 풀어야한다는 점에서는 비판을 받는다. 거기에 분량이 늘어나면서 게임을 통째로 1부와 2부로 나누었고, 파트가 바뀔때 꼬박꼬박 디스크를 바꿔주어야한다는 귀찮음이 생겼다. 대신 디스크를 교체할때 강제로 세이브를 하게 되는데 이 구간이 하드코어 플레이를 지향하는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유일한 쉬는시간이기도 했기에 베리 하드 모드 스피드런 같은 야리코미 플레이에서는 의도치않게 시스템이 한줄기 빛을 가져다 주었다.

2.1. 1부

연락두절된 오빠를 찾아 라쿤 시티에 왔다가 전대미문의 질병창궐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했던 전작의 주인공 클레어 레드필드. 죽을 뻔한 위기를 겨우 벗어난 그녀지만 오빠를 찾기위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단서를 찾기 위해 엄브렐러 파리지부에 잡입하기로 한다. 결국 들켜서 약간의(?) 소동[6]끝에 생포되어, 엄브렐러의 사유지인 락포트 섬에 유배되게 된다.

허나 그녀가 기절한채 섬의 감옥에 쓰러져있던 사이, 정체 불명의 조직이 락포트 섬을 습격했고 이로 인해 섬내에서 연구하던 T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이곳 또한 라쿤 시티와 마찬가지로 죽은자들과 괴물들이 들끓는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파리에서 클레어를 생포했던 장본인이자 엄브렐러 보안 요원인 로드리고 J. 라발은 어차피 이 섬에서 탈출은 불가능하다면서 클레어를 감옥에서 풀어주고, 그렇게 감옥을 나온 클레어는 로드리고의 말이 반쯤 맞다는 걸 확인한다.

탈출을 도모하던 클레어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이곳에 갇혀있던 청년 스티브 번사이드, 엄브렐러 락포트 섬 기지의 사령관인 알프레드 애쉬포드 등의 인물과 마주치게 된다. 전자는 모종의 이유로[7] 친척을 불신하는 삐뚤어진 성격을 하고 있었으며, 후자는 모종의 이유로 사별한 쌍둥이 여동생을 사랑하는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온갖 고생 끝에 비행기를 타고 섬을 탈출하는 클레어와 스티브. 하지만 알프레드가 끝까지 훼방을 놓아 그들의 비행기는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남극에 있는 엄브렐러 비밀기지로 향하게 된다.

2.2. 2부

한때는 엄브렐러의 창설멤버였을 정도로 명문귀족이었던 애쉬포드 가문이었으나, 5대 당주였던 에드워드 애쉬포드가 사고로 사망하고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에 6대 당주였던 알렉산더 애쉬포드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T 바이러스에 가문의 초대 당주였던 베로니카 애쉬포드의 유전자를 결합시켰고, 이러한 시험 끝에 태어난 쌍둥이가 바로 알프레드와 알렉시아 애쉬포드였다. 이 중 천재적인 과학자로 성장한 알렉시아는 자기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자 자신이 연구중이었던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아버지에게 실험해보고는, 해당 바이러스를 완전히 자기 힘으로 만들기 위해선 15년 정도 가사상태에 빠져야 된다는 결론을 내어 오빠인 알프레드에게 뒤를 맡기고는 사고사를 위장한 채 잠적하게 된다.

그런 비밀을 가진 남극 기지에 도착한 클레어와 스티브는 격투 끝에 알프레드와 괴물이 된 알렉산더를 쓰러뜨리고, 근처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관측소로 향하지만 알프레드가 죽기 직전에 가사 상태였던 알렉시아를 깨우고,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완전히 장악한 채 깨어난 그녀에게 둘은 다시 사로잡히고 만다.

한편 크리스 레드필드는 여동생이 자신을 찾다가 엄브렐러에게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런 그녀를 구하고자 단신으로 락포트 섬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섬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그의 전직 상관이자 숙적인 알버트 웨스커.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노리고 섬을 습격한 웨스커 덕분에 클레어가 남극 기지에 있다는 걸 깨달은 크리스는 기지에 남겨져 있던 해리어를 탈취하여[8][9] 그또한 남극으로 향한다.

남극 기지에서의 사투 끝에 드디어 클레어를 구해낸 크리스. 하지만 감동의 재회는 오래가지 않아 알렉시아가 모습을 드러내고 남매는 흩어지게 된다. 클레어는 알렉시아에 의해 괴물이 된 스티브를 만나게 되고, 스티브는 마지막에 정신을 차려 위기에 몰린 클레어를 대신 구하고 죽는다. 그 사이 크리스는 웨스커를 떡실신시킨 알렉시아를 일시적으로 물리친 뒤, 기지의 자폭장치를 가동시키고 클레어와 다시 재회, 거대 괴물로 부활한 알렉시아를 쓰러뜨리고 폭발하는 남극기지를 뒤로 한채 떠나게 된다. 엄브렐러를 반드시 없애야 된다고 다짐하며...

3. 등장인물

4. 등장 적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등장 적
일반 좀비 · 케르베로스 · 거대 거미 · 개미 · 밴더스내치 · 헌터 2/스위퍼 · 박쥐 · 거대 나방
보스 모래벌레 · 알비노이드 · 노스페라투 · 타이런트 · 스티브 번사이드 · 알렉시아 애쉬포드

5. 등장 무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무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등장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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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략

코드 베로니카는 정통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에선 상당히 미묘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걸로 유명한데, 무기의 탄환이 넉넉하게 주어지고 공격력도 매우 우수하기에 전반적으로는 쉬워보이지만, 플레이어가 즉사할 수 있는 구간이 여럿 존재하기에 마냥 쉽다고만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비행기내에서 벌어지는 타이런트전은 아이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싸우면 컨티뉴에 막혀[13] 진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고, S랭크 달성 조건이 0세이브 이기 때문에 이에 도전했다가 재수없게 즉사구간에서 죽어버리고 멘붕하는 경우도 많았기에 게임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들이 많았다.

7.1. 주요 즉사 구간

전작에서도 즉사기는 존재했으나, 대부분 체력이 일정% 이하일때 특정 적의 특정 즉사기가 발동되는 방식이라 체력관리나 거리 조절만 잘 하면 즉사기의 위협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던것과 달리, 조금만 방심해도 즉사당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체력에 상관없이 즉사하는 방식이다보니 스릴감을 넘어서 짜증을 많이 느끼는 구간일 것이다.

7.2. 매뉴얼 버그 비기

가장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매뉴얼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둔 후 그 옆에 무기를 두고 세번째 부분에 탄약을 둔다. 그리고 해당 무기를 장착한다. 그 다음에 인벤토리에 있는 매뉴얼을 사용하지 않고 파일에 들어가서 매뉴얼을 사용하면 탄약을 장비하게 되는 오류가 생긴다.

이 상황에선 장전이 필요없이 탄약이 있으면 그 탄약을 쏘는 버그가 생긴다. 재미있는 점은 화약 보우건과 보통 보우건 화살을 가지고 이 버그를 사용하면 보우건 화살이 전부 화약 보우건으로 바뀐다. 보우건 갯수는 플레이하는 동안 수백개를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수백개의 화약 보우건을 보유하게 되어 적들을 쓸고 다닐 수 있다. 탄약 대신 허브를 두면 허브는 무한하게 쓸 수 있는 무한 허브가 되어버린다. 즉사기를 빼면 죽을 걱정없이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 허브를 클레어 편에서 창고에 보관하면 크리스에게도 줄 수 있다.

이 버그는 PS4판에 가서도 고쳐지지 않은 상태다.

8. 배틀 모드

새턴판 바이오하자드 이후 일종의 시리즈 전통이 된 미니 게임. 이 게임만의 특징으로써 시점을 1인칭/3인칭 중에 고를 수 있다.

1인칭 시점의 경우 건 서바이버와는 다른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데, 건콘을 고려하지 않은 게임이다보니 건서바이버처럼 조준-사격은 단순히 이동 중 사격으로 단순화되었다. 덕분에 단순한 FPS 하듯이 이동과 사격이 동시에 가능하고, 별다른 조준을 해야할 정도로 난해한 맵이나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16] 이 조작방식은 성공적이라 판단했는지 이후 건 서바이버 2에서도 채용한다.

시간 제한이 있는데, 다른 시리즈의 미니 게임들과 달리, 시간이 지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 할 수록 랭크가 떨어지며, 아이템 창을 열어도 시간은 지난다. 또 그 구역의 적들을 다 물리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된다는 참 뭣 같은 구성이다. 웃긴건 컷신에서조차 타이머가 안멈춘다.

총 맵 갯수는 19개지만 12번째 맵에서 바로 14번째 맵으로 가는게 가능한지라 실질적으론 18개. 3, 14, 18번째 맵에서 구급 스프레이를 입수할수 있고 다른 맵을 잘 뒤져보면 그린 허브를 주울수 있다. 스킵이 가능한 13번째 맵은 카지노로 문 바로앞 룰렛 라인 제일 밑의 룰렛[17]을 조사하면 무기·탄 / 구급 스프레이 / D.I.J의 일기 중 하나가 나오는데 무기·탄쪽은 확률이 낮고 구급 스프레이나 일기가 높다. 무기·탄은 각 캐릭터에서 서술한다.

온갖 빵빵한 무기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오직 나이프만 가지고 있는(후에 운 좋으면 매그넘 입수가 가능하지만) 알버트 웨스커가 큰 인기(?)를 자랑했다.

이 미니 게임에서 나오는 클레어의 레이싱 걸 복장이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본편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컴뱃 나이프를 가지고 있으며 총알 수급이 안된단 것 때문인지 무한탄 상태다. 전 캐릭터 S랭크로 클리어 할 경우 리니어 런처를 주지만, 역시 이 미니 게임 내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

8.1. 클레어 레드필드(노멀)

초기 캐릭터 1.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핸드건, 핸드건 탄 무한, 보우건(폭발 볼트 무한), 조합 허브(녹+청+적) 4개.

다른 무엇보다 화약 보우건이 무한탄이라 다른거 다 필요없이 보우건만 들고다니면 된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무한 서브 머신건이지만 워낙 화약 보우건이 좋다보니 그냥 무시해도 된다.

최종 지역은 남극연구소 헬리포트로 보스는 노스페라투. 피할 생각 말고 그냥 제자리에서 보우건만 계속 난사하면 끝난다.
다만 좀 늦어져서 촉수에 얻어맞고 추락사 할거 같으면 도망가자.

S랭크 조건은 6분 9초내로 제일 짧지만 워낙 화약 보우건의 성능이 좋아서 별 문제 없다.
클리어시 딱 달라붙는 붉은 바이크슈트를 입고 바이크에 올라탄 클레어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
15번째 맵 냉각 복도에서 적(좀비 다수)을 전부 죽인 후 복도 처음 꺽어지는길로 되돌아가면 팔을 감싸 안으며 추워한다.

8.2. 클레어 레드필드(레이싱 걸)

파일:Resident Evil CODE Veronica - Claire Redfield alternate costume.png

클레어 노멀 클리어시 사용 가능. 레이싱 걸 복장을 하고 있다.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그레네이드 런처, 그레네이드탄, 화염탄, 유산탄, 어썰트 라이플, 조합 허브(녹+청+적) 1개.

그레네이드 런처의 탄들이 무한탄으로 상황에 맞춰 탄을 쓰는게 핵심이다. 하지만 귀찮으면 그냥 아무 탄 하나 넣고 쭉 가도 된다.
일단 리로드 딜레이가 있는 그레네이드 런처인지라 꽤 신중하게 쏘자. 좀비면 몰라도 헌터나 밴더 스내치한테 쏜게 빗나가면 100% 맞는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대 B.O.W 가스 무한탄. 하지만 기본 탄들로도 클리어는 충분하고 타일런트는 어썰트 라이플이 편한지라 쓸모는 없다.

최종 지역은 노멀과 마찬가지로 헬리포트로 보스는 타일런트. 장전딜레이가 있는 그레네이드 런처보단 빠르게 쏘고 도망갈수 있는
어썰트 라이플이 더 좋다. 돌진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 조절만 잘하면 된다.

S랭크 조건은 8분내로 다른 무엇보다 런처 장전딜레이가 신경쓰이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빗나가지 말자.
클리어시 군사기지에서 파라솔을 펼쳐든 클레어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
클레어 노멀과 동일.

8.3. 크리스 레드필드

초기 캐릭터 2.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샷건, 샷건탄 무한, 매그넘, 매그넘탄 무한, 조합 허브(녹+청+적) 2개.

그 막강한 매그넘이 무한탄이라 일반 클레어 만큼이나 쉽다. 게다가 코베의 매그넘은 관통까지 되는 사양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직선 구간의 맵 청소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캘리코 M-100(100%). 크리스는 무한 매그넘이 있는지라 버려지는 편.

최종 지역은 본편에서 알렉시아와 최종전을 벌인 장소로 보스는 알렉시아 2 / 3형태. 2형태는 그냥 맞아가면서 쏴도 되지만 3형태가 조금 까다롭로운데 일단 하늘을 계속 날아다니고 한 곳에 머물지를 않으니 조준도 어렵고 무엇보다 날아다녀 시점 바깥으로 나가기 일쑤라 맞고 있는 확인조차 어렵다. 이런 이유때문에 크리스쪽은 거진 유일하게 1인칭이 3형태 잡기 더 좋다.

S랭크 조건은 6분 30초내로 클레어 노멀 다음으로 짧다. 관통 매그넘이 있기 때문에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알렉시아 3형태가 좀 힘든 편.
클리어시 대어를 낚은 크리스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
4번째 맵에서 적(좀비 다수)을 전부 죽인 후 사자 동상을 조사하면 동상에 손을 넣었다 안빠져서 낑낑대는 모습이 나오고
14번째 맵 탈의실에서 적(헌터1,스위퍼1)을 전부 죽인 후 세면대를 조사하면 세수한 후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인다.

8.4. 스티브 번사이드

본편 훈련소에서 골드 루거 모형을 얻은 채 클리어시 사용 가능.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골든 루거 무한탄, 서브 머신건 무한탄, 조합 허브(녹+청+적) 2개, 가족 사진(스탠다드 슬롯).

크리스, 클레어(노멀/레이싱걸)와 달리 무기 하나로 쭉 갈수 있는 게 아닌지라 맵에 따라 무기를 바꿔줘야 한다.
좀비는 높은 크리티컬 확률을 자랑하는 골드 루거, 헌터와 밴더스내치는 서브 머신건으로 처리하자.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크리스와 같은 캘리코 M-100(100%). 나쁘진 않지만 초기 무장에 비해 어정쩡한 편이라 굳이 얻을 필요는 없다.

최종 지역은 본편에 크리스로 최초 시작하는 훈련소 지하동굴로 보스는 샌드 웜.
막 쏘면 되는 타 보스들과 달리 땅 속을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라 공격 타이밍이 짧고 강한무기가 없다보니 타 보스에 비해 장기전이 된다.
스티브는 적은 칸의 인벤토리와 초기 허브가 2개라 너무 맞으면 힘들어 진다.

S랭크 조건은 10분내로 타 캐릭터에 비해 길지만 무기를 계속 바꿔야 하고 연사무기 뿐이라 헌터와 밴더스내치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
클리어시 아직 단란한 때의 스티브와 가족사진이 나온다. 본편을 생각하면 꽤 눈물나는 사진.

※이스터 에그
12번째 맵 카지노 문 앞에서 적(좀비 다수)을 전부 죽인 후 자판기를 조사하면 자판기를 쓸려는건지 동전을 찾는 모습이 나온다.
14번째 맵 탈의실에서 적(헌터1,스위퍼1)을 전부 죽인 후 자판기를 조사하면 자판기를 쓸려는건지 동전을 찾는 모습이 나온다.

8.5. 알버트 웨스커

크리스 클리어시 사용 가능.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조합 허브(녹+청+적) 3개.

무기가 딸랑 나이프 하나 뿐이라는 충격적인 소지템이라 처음하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조합 허브는 3개나 주는지라 꽤 빵빵하지만 나이프라는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굉장히 공격받기 쉽고 체력도 다른 캐릭터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나이프 자체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좁은 곳에서 휘두르다 벽에 부딪치지 않게 주의하자. 좀비는 다리를 긁어버리면 바로 쓰러져서 처리하기 쉽지만 밴더 스내치나 헌터는 데미지를 각오하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좀비는 노데미지로 처리하는게 중요하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매그넘(6발)으로 웨스커의 경우 이게 없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지라 반드시 이걸 먹어야 된다. 문제는 확률이다 보니 일기가 나오면 바로 재시작 하는게 낫다. 구급 스프레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종 지역은 웨스커가 알렉시아와 첫 대면을 하는 남극 연구소 중앙 홀로 보스는 알렉시아 1형태. 완전판이냐 일반판이냐에 따라 시작 상황이 변하는데 일반판이면 얻어맞고 쓰러져서 바로 앞에 알렉시아가 있고 완전판은 본편에서 나온 반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좀 떨어져서 시작한다. 근접하면 즉사 잡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나이프는 봉인되고 무조건 매그넘을 써야 한다. 만약 매그넘 없이 나이프로 싸우겠다고 하면 어떻게든 알렉시아와 한줄로 선 상태에서 1번 공격하면 주춤하고 이때 한번 더 때려서 2번정도 때릴수 있다. 이러면 알렉시아는 잡기 대신 피를 뿌리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때 피하고 같은걸 반복하면 된다. 단 조금만 실수하면 바로 죽을수 있기 때문에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하지 말자.

S랭크 조건은 1시간 이내로 사실상 그냥 클리어만 하면 S랭크를 거저준다. 물론 그만큼 클리어하기 빡센 캐릭터기에 그냥 준듯 하다.
클리어시 불길속에서 잠수함으로 걸어가며 화면을 노려보는 웨스커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
11번째 맵 의무실에서 적(좀비 다수)을 전부 죽인 후 인체모형을 조사하면 관찰하는 모습이 나온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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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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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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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을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드림캐스트로 옮기며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고, 당시 시리즈 최고 인기작이었던 바이오하자드 2의 후속작으로 나왔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로 호평도 꽤 받았었다. 2000년도에는 오직 드림캐스트만이 할 수 있었던 고해상도의 미려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었던 유일한 작품. 최종적으로는 나쁘지 않고 준수한 정도의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9.1. 호평

뭐니뭐니해도 이 게임의 가장 큰 세일즈포인트였던 건 그래픽. 기종을 바꾸면서 프리렌더링 배경에서 풀폴리곤 게임으로 바뀌었고,[18] 캐릭터의 표정이나 입이 움직이는 등 이전 작품에서는 불가능했던 연출들이 가능해져서 바이오하자드 팬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또한 게임 내의 CG 동영상 역시 21세기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며, 드림캐스트 라이브러리 전체를 따져 봐도 이 게임 이상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작품은 쉔무 정도이다.

게임의 규모도 커져서 락포트 섬과 엄브렐러 남극 비밀기지라는 두 방대한 지역을 탐색하게 되었다. 덕분에 최고 점수를 얻기위한 클리어 타임 조건이 전작들의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단순히 규모만 넓어진게 아니라 호러 분위기 조성도 훌륭하여, 알렉시아의 저택이나 형무소 지하의 고문실등은 여전히 일부 팬들의 트라우머로 자리잡을 정도이다.

게임성 또한 개선 되어서 죽어도 마지막으로 세이브한 지점이나 일부 부활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컨티뉴 제도가 도입되었다. 핸드건이나 나이프 등 기본무기의 강화가 이뤄졌으며, 양손무기의 도입으로 인해 다수의 적에 둘러쌓이게 되어도 대처가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이 늘어났다.

스토리면으로는 클레어와 크리스 레드필드 남매의 재회라는, 본 시리즈 중요 떡밥 중에 하나였던걸 완결시켰다. 1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웨스커의 부활은 이 게임 최고의 반전요소. 근친에 가까워 보일정도로 변태적인 애쉬포드 남매 사이와[19] 비교적 정상적인 레드필드 남매 간의 가족애를 비교해보는 것도 본작의 또다른 묘미이다.

콘솔의 성능 상승, 기술 발전,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똑같은 장르 탈피를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한 흔적이 엿보인다. 일단 고정 시점에 캐릭터 조작을 탑뷰 기준으로 해야하는 '클래식 바이오하자드'에 속하는 게임인 만큼 똑같은 느낌이 크게 들것이라 생각했는지 무기와 연출 같은 쪽에서 이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게 많다.

일단 시리즈 최초로 쌍권총을 도입했다. 모든 캐릭터가 최소 1개는 아킴보 사격이 가능한 무기를 획득 가능하며[20], 아킴보 무기의 연사력이 자동소총인 AK보다 더 높게 설정되어있어 순간 DPS는 더 강력한 등 아킴보 무기가 OP로 꼽힌다.

그 외에도 장르의 한계상 사용을 못하고 등장도 하지 않았던 저격총을 도입해 진짜 1인칭 저격이 가능해진 것도 이 작품이 최초이다.[21] 허나 고정된 3인칭 시점과 1인칭 시점의 괴리감이 매우 크다보니 저격총은 이벤트성으로만 사용하게 되며, 정상적인 진행을 하게 되면 저격총은 탄환 보급도 안되고 보스전이 끝나면 사용 불가능해진다. 이후 4편부터는 고정 시점이 아닌 TPS로 장르를 바꾸면서 1인칭 시점에 대한 어색함이 사라지면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도 등장 무기에 저격총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한다.

고정 시점이긴 하나, PS1 시절 성능의 한계로 사전에 렌더링된 2D 그림 위에 캐릭터만 3D로 출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풀폴리곤 방식으로 바뀌면서, 소위 말하는 앵글 바뀔때 걸리는 순간적인 렉을 없애면서 반대로 시점이 자연스럽게 다음 앵글로 스무스하게 옮겨지는걸 볼 수 있다. 카메라 시점 밖으로 이동시 0.5초정도 뚝 끊겼다 다음 시점이 출력되는 이전작들과는 달리 카메라가 직접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구간을 보여주며, 몇몇 구간은 캐릭터의 위치와 이동 방향에 맞춰서 카메라도 조금씩 움직이거나 줌인/아웃되기도 한다. 덕분에 맵의 다음 구간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벽비비면서 뛰어가다 좀비한테 잡혀서 물리는 등의 억울한 상황이 많이 줄었다.

시리즈 전통의 문을 여는 연출은 사실상 역대 최고의 연출을 자랑하는데, 그 특유의 공포를 잘 살렸다는 1편의 리메이크보다 더 무섭다. 어떤고 하니, 다음 방에 뭐가 있든간에 그냥 문손잡이 끼릭 돌리고 벌컥 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돋우기위해 문 여는 연출에 공포스러움을 잔뜩 넣어놨다.
이미 가본적 있어서 안에 좀비가 몇마리 있는지, 아이템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방이라면 그냥 열지만 만약 처음 방문하는 맵이거나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 문이라면[22] 갑자기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면서 평소의 2배는 느리게 천천히 손잡이를 돌리고, 문도 매우 조용히 끼리리릭 연다.[23] 특히 코드 베로니카는 백트래킹을 비롯해 이미 한번 방문한 곳이라도 새로운적이 나타나거나 맵에 변형이 오는 등의 연출이 있다보니, 이렇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문열기 연출이 때때로 일어난다.[24]

OST 또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리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들이 많다는 평이다.

9.2. 혹평

게임플레이 내내 심각한 백트래킹이 있다. 이런 탐색류 게임에서 백트래킹이 들어가는 경우는 일반적이지만 코드 베로니카는 유독 그런 면이 심하다. 게임 내내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할 때마다 그 아이템을 쓰기 위해 이미 가봤던 곳에 왔다갔다하게 되며, 심지어 섬을 탈출한 이후에도 크리스편으로 이어지면서 클레어로 가봤던 곳을 또 돌아다녀야 된다. 본작의 플레이타임이 최소 5시간 정도로 상정되어 있는데 이 중 40% 정도는 백트래킹이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드 베로니카는 액션성을 강화하여 혹평을 받았다고 착각하는데, 게임 플레이 자체는 2편을 그대로 이어 2편과 별반 차이가 없다. 실제로 액션 게임이라고 볼만한 부분이 거의 없다.[25] 기존 작품과 비슷한 매너리즘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 구성이 더 문제였던 작품이다.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스토리는 죽은 자가 좀비로 되살아난다는 판타지스러움을 어느 정도 현실성 있어 보이는 연출로 타협한 편이었는데, 코드 베로니카를 기점으로 사실상 판타지가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초인화가 시작된다. 클레어는 오프닝 영상에서 헬기의 기관총 사격을 피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졌으며 궁지에 몰리자 총을 떨구고는 떨어지는 총보다 빠른 속도로 몸을 숙여 떨어뜨린 총을 받아내고는 간수들 뒤에 있는 가연성 가스탱크를 정확하게 맞춘다. 이런 초인적인 면모는 게임 본편에서도 유지되어 소리도 내지 않은 알프레드의 저격을 마치 뉴타입처럼 감지하고 피하며, 웨스커의 전력을 다한 펀치를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나뒹굴어져나가고 그 이상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26] 4의 인간흉기 김레온이 부럽지 않은 클레어 1편에서 타이런트에 의해 배빵 당해 죽은 웨스커가 괴물로써 부활했다는 것도 상당히 무리수 있는 설정이었다.[27][28]

스토리에 대한 평가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호러영화 스토리에서 헐리우드 액션영화 스토리가 되어버렸다. 좋게 말하면 대중적이게 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유치해졌다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이 게임의 스토리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설정 및 허점으로 마냥 좋은 소리만 듣고 있지는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게 클레어는 자기가 엄브렐러에게 붙잡힐 정도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크리스를 찾았지만 실패했는데, 정작 레온은 클레어로부터 붙잡혔다는 연락을 받자 바로 크리스를 찾아 그에게 클레어의 위치를 알렸다는 부분이다.[29] 또 중간에 H.C.F 조직원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T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 나타난다. 웨스커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하기 위해 그랬다는데, 사실상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지는 거 치고는 별볼일 없는 이유이며, 현실적으로도 온갖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인간에 비해 그저 맷집이 조금 더 좋아졌을 뿐인 좀비 상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해가 안가는 설정이다.웨스커 사이비 교주설

영미권 한정으로 유독 코드 베로니카가 욕먹는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 대사의 어색함과 성우들의 발연기이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엉터리 영어 연기는 1편에서 유명해졌다가 2~3편에서 어느 정도 수습이 되었는데, 왜 코드 베로니카에서 다시 엉망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게 팬들의 중론. 특히 1편의 엉터리 대사는 Wow What a mansion이나 Jill Sandwich처럼 밈이라도 되었지만, 코드 베로니카는 듣는 사람을 답답하게만 만들고 웃기지도 않아 밈이 되는데에도 실패하였다.

전반적으로 클레어와 크리스를 제외한 출연진 대부분이 욕먹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한게 스티브이다. 특유의 짜증나는 목소리와 어색한 연기력이 게임내에서의 수많은 트롤 행위와 환장의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완전판에서 마치 부활하여 다시 등장할 것처럼 떡밥을 남겼지만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를 제외하고 재등장이 없는 것도 워낙 미움받은 캐릭터였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설마 코드 베로니카의 리메이크 발표가 없는 것도?

마지막으로 공략문서에서도 서술했듯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일부팬들에게는 너무 쉽다고, 다른 팬들에게는 너무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10. 바리에이션

10.1. 완전판

DC판 발매 1년 뒤인 2001년 3월 DC와 플레이스테이션 2용으로 완전판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이식과 재발매를 한다. 완전판이라는 이름 때문에 빈정상한 유저들도 더러 있긴 한데 완전판의 차이점은 알버트 웨스커의 등장씬들이 변경되고 더 많아져서 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생겼다는 점 뿐이다. 그 외에도 자잘한 점으로는 스티브의 머리가 바뀌거나, 프리렌더로 만든 크리스의 모델링 얼굴이 더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완전판이라면서 클레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크리스를 걱정스럽게 보는 장면은 삭제됐다.[30]

일본 초회판의 경우 디스크 2장 구성으로 한장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의 체험판이 수록되어있다.

10.1.1. 완전판의 변경 내용

1부에서 클레어와 알프레드의 첫 만남이 끝나고나면 갑자기 웨스커가 나타나서 삼류 악당마냥 클레어를 괴롭히면서 죽이려다가 갑작스런 그의 아군의 연락에 던져버리고 초인적인 육체 능력으로 떠나버린다. 그 때 크리스에 대한 얘기를 한 관계로 후에 감시카메라에서 크리스의 모습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대사도 변경되었다.

알렉시아한테 일방적으로 쳐맞던 웨스커가 알렉시아에게 반격을 한다. 반격 후에 크리스에게 '내 베스트맨이었던 너에게 이걸 처리할 기회를 주지'라고 약올리면서 도망친다.

탈출하는 도중에 웨스커가 클레어를 인질로 잡는다. 크리스의 1대 1 대결 제안에 클레어를 놔준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힘을 보여주는 웨스커 앞에, 크리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H빔 더미를 지탱하던 와이어를 이용해 웨스커에게 타격을 입힌다. 철제 빔에 맞고 휘청거리지만 일어선 웨스커가 다가오려는 순간, 둘 사이를 가르는 폭발에 휩싸여 운 좋게 살아남는다. 그 뒤는 해리어 탈출로 똑같다. 다만 바뀐 내용을 완전히 새로만든 게 아니라 오리지널판에서 무비로 되어있던 부분을 잘라내서 사이사이에 추가내용을 억지로 집어넣다보니 편집상태가 그다지 깔끔하지 못하다.

엔딩에서 크리스 얼굴이 나오는 부분의 광원처리가 변경되었다. 그냥 밝아지거나 한 정도가 아니라 얼굴의 그림자 방향 자체가 바뀌었다. 왜 변경되었는지는 불명.

스티브의 헤어스타일이 변경되었다. 이 부분도 변경이유는 불명. 오리지널판의 스티브 얼굴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너무 닮아서 분쟁을 우려하여 변경되었을 것이라는 루머만 있을 뿐이다.

10.2.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


15주년 기념으로 4와 함께 PS3로 HD 리마스터 버전이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2011년 9월 8일 한국 정식 발매.

HD리마스터판이기 때문에 당시 현세대기로 즐기기 편하다는 점을 빼면 차이는 없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색농도가 짙어졌고, 비율을 그냥 늘린 것 답게 캐릭터들이 작아졌다. 모델링도 굳이 비교해놓지 않으면 티 안 날 정도의 굴곡을 다듬은 수준으로 살짝 수정됐다. 엔진을 바꿔 MT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빛과 그림자 표현이 향상됐지만 그게 전부다. 텍스처를 수정하지 않아 다 뭉개져 있어 이게 진짜로 HD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형편없는 수준의 리마스터이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색농도가 높아져서 역으로 화면의 어두운 부분이 엄청 어두워져서 원본에 비해 화면이 더 안보인다. PSN에 단품으로 올라왔는데, 이걸 놔두고 PS2 아카이브 버전을 산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평이 안좋다.

10.3. 건 서바이버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건 서바이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
건 서바이버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건 서바이버 3
: 디노 크라이시스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 4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를 기반으로 2001년 7월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NAOMI 기판이며, 같은해 11월, '던전 모드'를 비롯한 오리지널 요소를 추가한 PS2판이 발매되었다. 클레어 레드필드와 스티브 번사이드의 록포드 섬 탈출기... 로 보였으나 클레어가 크리스와 탈출하는 도중 해리어 뒷좌석에 앉아서 꾸는 꿈이었다.[31]

그러나 이 게임이 정녕 PS2게임이 맞는지 의문이다. 게임의 메인인 아케이드 모드에서 권총 이외의 무기는 하나밖에 가질 수 없다. 무기 제한은 원작이 콘솔이 아닌 아케이드 기기라서 그렇다고 쳐도 게임에 음성이 없는건 너무했다. PS2 이식판은 PS1으로 발매된 건 서바이버 1보다도 못한 게임성을 보여준다.[32]

11. 기타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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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 지역 제한.[2]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가 한달 더 먼저 나왔다.[3] 본작의 개발을 새턴판 바이오하자드의 이식을 담당한 곳에서 외주로 진행한 것도 그 때문이다.[4] 발매 순서상으로는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가 시나 섬이라는 새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결국 바하2와 3의 소스를 재탕한 것과 외전임을 생각하면 본가 넘버링 타이틀로서 새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작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코드 베로니카 자체가 넘버링 타이틀이 되지 못하고 외전작으로 빠진 현재로서는 의미없는 타이틀이긴 하다.[5] 일본외 지역에서는 코드: 베로니카 X.[6] 엄브렐러는 침입자를 잡겠다고 기관총이 달린 헬기를 동원하여 자사 건물을 휩쓸었고, 클레어 또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가연성 가스 탱크를 쏴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이 와중에 수많은 엄브렐러 보안요원들이 죽거나 다친 건 덤. 이 장면은 나중에 영화 레지던트 이블 2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7] 아버지가 엄브렐러 직원이었는데, 난치병에 걸린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의 극비정보를 경쟁사에 팔려고 했었다. 결국 들키고 붙잡히는 과정서 그렇게 구하고자 했던 아내도 죽어버렸다.[8] 전직 경찰 특수부대원인 크리스가 군용수직이착륙기를 쉽게 조종한다는게 황당할 수도 있으나, 크리스랑 배리는 STARS의 오기 전에 미 공군 소속이었다는 설정이다. 정작 해리어는 미 해병대에서 운용한 기체인데?[9] 왜냐하면 이때 1998년 당시 공군의 주력 전투기는 F-15였고 해리어는 단 한번도 만져볼 기회도 없었다.[10] 리메이크에서는 클레어가 켄도를 마주치지 않으며, 레온편에서도 켄도는 자살하기에 연관성이 사라졌다.[11] 배틀 모드의 D.I.J.의 일기에서만 드러나는 인물. 작중 클레어의 행적을 따라다니면서 묘사해놓고 지금까지 클레어를 비밀리에 도와주고 있었던 듯한 뉘앙스의 내용이 일기에 담겨져있어 이런 인물이 있었나... 싶을텐데 사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로써, D.I.J란 Dumb Idiotic Joke(멍청하고 유치한 농담)의 약칭이라는 설이 유력하다.#[12] 배틀 모드의 카지노 룰렛 머신 안에 들어있는 걸 보아선 아무래도 카지노 딜러인 듯하다.[13] 본게임은 죽으면 특정 세이브포인트에서 재개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타이런트전의 경우 세이브포인트가 싸우기 직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아이템을 새로 편성할 기회가 없다. 이 경우 게임을 리셋하고는 마지막으로 세이브했던 데이터에서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 없기에 많은 유저들을 좌절시켰다.[14] 실제로 박쥐에게 대놓고 공격받아도 체력이 거의 줄지 않으며, 박쥐가 존재하는 구간에는 위협적인 적이 같이 나오지 않는다.[15] 단, 락포드 섬에서 남극 연구소로 넘어갈 때 물어보는 세이브 포인트에서는 저장해도 랭크에는 영향이 없다. 시스템적 허용으로 딱 1번의 세이브 포인트는 만들어야 하기에 하드코어 플레이 혹은 스피드런 유저들이 쉴수 있는 유일한 지점.[16] 반대로 생각하면 3편까지 등장했던 리커나 브레인 서커등의 천장/바닥에 붙은 적이나 공중을 체공하는 적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한다.[17] 유일하게 불이 들어와 있어서 눈에 띈다.[18] 캡콤의 첫 풀폴리곤 서바이벌 호러 게임은 디노 크라이시스지만, 그래픽 수준에서 코드 베로니카와 견줄 수준이 아니다.[19] 애초에 얘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변태적인 모습이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0] 클레어는 캘리코 M-100, 스티브는 골드 루거, 크리스는 잉그램. 배틀 모드 등장 캐릭터인 레이싱걸 클레어와 웨스커는 본편 플레이어블이 아닌지라 논외.[21] 넘버링 기준. 비넘버링 외전까지 포함하면 이미 이전 콘솔로 나온 작품이 존재하나 이건 그냥 장르 자체가 FPS고 저격총에 달린 스코프를 통해 저격하는게 아니라 그냥 모든 총을 1인칭으로 사용하는 작품이다. 결과적으론 이 작품에서 시행착오를 거쳐 코드 베로니카에서 제대로 된 FPS 시점 구현에는 성공한 셈.[22] 보통 해당 맵 진입 전에 이벤트성 컷신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때가 많다.[23] PS2 완전판에서는 듀얼쇼크에 진동까지 온다![24] 대표적으로는 형무소 사무실을 재방문했을때 시체안치용 비닐을 뜯고 일어난 의사 좀비가 사라져있고, 그 좀비가 들어간게 유력한 화장터 문을 열때.[25] 당시 유행하던 영화들의 영향을 받아 액션이 있는 컷신들이 있었을 뿐이다. 컷씬만 보고 착각한,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평가인 것이다. 액션 컨셉은 개발 당시에만 존재했으며, 액션을 추가하자 게임 장르가 완전히 달라져서 아예 뺀 것이 제작진의 오피셜이다. 이때 당시 액션 관련 개발 경험은 후에 개발되는 4편과 데빌 메이 크라이에 영향을 미쳤다.[26] 단, 웨스커의 주먹을 맞는 건 완전판 한정. 보통 사람이 그렇게 날라갈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면 골절은 기본이고 심지어 그 타격에 즉사할 가능성도 충분하다.[27] 이 설정구멍을 메꾸기 위해 캡콤은 리메이크작이나 엄브렐러 크로니클을 통해 보완설정을 덧붙임한다.[28] 일부 웨스커 팬들이 미카미 신지가 나가서 웨스커가 망가졌다고 주장하지만, 코드 베로니카 당시엔 5편만큼이나 스토리가 좋은 평을 못 받았다. 스스로 좀비가 되는 웨스커의 부하들이라던지... 웨스커가 5편에서 추락했다는 건 팬심에 의한 미카미 신지에 대한 과도한 미화다.[29] 물론 이 시점에서 레온은 정부측 인물이기에 사람을 찾는게 모순은 아니다. 문제점은 클레어가 레온에게 부탁했으면 그만이라는 스토리가 되어버려서 결국 이 게임 스토리 자체가 뻘짓이 되어버린 것.[30] 최종전 이후 추가된 컷신을 생각하면 타기 전에 웨스커에게 붙잡혔기에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31] 게임의 배경은 록포드 섬인데 릭커노스페라투같이 록포드 섬에서 등장하지 않는 적이 등장한다.[32] 건 서바이버 2는 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화면 상단과 하단의 적은 자동으로 공격한다.[33] 남극으로 가서 바로 나오는 CD 체인지시 나오는 세이브는 예외. 그러니까 딱 한 번 세이브를 허락한다[34] 하지만 2인 플레이라서 그런지 루트는 같이 동행한다.[35] 일단 긍정적이게 보고 있는 팬들은 형식상 넘버링 작이 아니여서 잠시 밀려난 것이고 충분히 가능하다 라고 보기도 한다.[36] 다만, 18권이 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