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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04:42

BYC(지명)

파일:대한민국 byc 지명.png

1. 개요2. 낙후지역3. 무진장과의 비교4. 지역별 상세5. 경제6. BYC 간 갈등7. 기타
7.1. 경북 북부 소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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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북동부에 있는 봉화군(Bonghwa), 영양군(Yeongyang), 청송군(Cheongsong)을 합쳐 가리키는 두문자어. 속옷회사 BYC에 빗댄 지명이다. 3지역 두문자어라는 공통점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무진장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 낙후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는 태백산맥이 관통해 개발의 여지가 적은 이 지역의 지리적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형적으로 비슷한 윗 동네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적으로 오지 이미지와 관광 인프라 등을 많이 가져간데다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에 속하는데 경북 남부 지역은 평균 이상으로 발전한 편이라 더욱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탓이 크다.

2. 낙후지역

영양군은 2012년 서점 멸종 위기 지도에서 대한민국 본토에서 서점이 없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섬들로 대상을 넓히면 옹진군, 울릉군, 진도군이 포함되는데, 이 곳들은 영양군보다 접근성이 열악한 섬이라는 핑계라도 있다. 서점은 물론 어지간한 지역에 다 존재하는 인프라도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인구밀도도 전국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각 224위(봉화군), 225위(영양군), 221위(청송군)로 최하위권을 차지한다.[1] 여타 농촌들처럼 평균 연령도 꽤 높은 지역이라서 소멸위험지수 상위권 지역들이다.

실제로 2023년 9월 기준 고령화율이 40%가 넘는 시 또는 군이 14곳인데, 고령화율이 높은 순서대로 의성군(45.2%), 고흥군(44.0%), 합천군(43.1%), 보성군(42.0%), 청도군청송군 (41.5%), 영덕군(41.4%), 남해군(41.1%), 영양군(41.0%), 의령군(40.9%), 봉화군(40.8%), 산청군(40.7%), 서천군(40.3%), 함평군(40.1%)이 있다. 경상북도에서 6곳,[2] 경상남도에서 4곳, 전라남도에서 3곳, 충청남도에서 1곳인데, 보다시피 BYC는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모두 들어간다. 또한 출산율도 생각만큼 그렇게 높지 않은데, 2022년 기준 영양군은 1 미만이고 봉화군은 1.03이다. 그나마 청송군이 선방해서 1.21이긴 한데, 여전히 암울하긴 마찬가지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3군의 인구 총합은 69,713명이다. 다 합쳐도 69,171명인 경상북도 문경시 인구와 맞먹는 셈. 하지만 그 문경시 역시 대한민국의 중 하위권[3]이다. 인구 문제로 프랜차이즈 점포도 잘 안 들어오고 자체 화장장도 없다.

교육 여건도 열악한 편이라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근 지역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주로 안동 아니면 영주로 학령 인구가 유출된다. 문화 생활도 인근의 영주시, 안동시 등에 대부분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쪽은 기숙사나 시외버스 통학이 필수불가결이다.

또한 교통도 열악하고 스키장, 리조트, 관광객 숙박 시설 등 관광 시설도 별로 없다. 봉화에 스키장 건설을 추진 중이기는 한데 해당 사업은 199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지만 환경 문제로 진척이 없었던지라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

그나마 장점이라면 강원특별자치도 이상으로 개발이 덜 이뤄진 지역이라 자연환경만큼은 매우 좋다. 영양군의 경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

3. 무진장과의 비교

BYC는 대체로 무진장보다도 더 낙후되었는데, 무진장은 고속도로라도 잘 뚫려있는 반면 BYC에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은 청송 한 곳밖에 없다. 그나마 무진장에는 없는 철도(영동선)가 있긴 한데, 이마저도 봉화 한정이다. 영양군은 고속도로, 철도 둘 다 없다.

무진장에는 사립유치원이 없지만, BYC에는 사립유치원이 하나 있다. 봉화읍 성심유치원이 그 주인공.[4]

두 곳 모두 도내에서 인구수 하위권을 깔고 있는데, 전북특별자치도 내 뒤에서 1,2,3등이 모두 무진장이고, BYC 역시 조그만 섬 지역인 울릉군의 존재 때문에 최하위만 면했을 뿐, 뒷순위부터 따지면 영양이 2위, 청송이 3위, 봉화가 4위이다. 예전에는 군위군이 봉화, 청송보다 인구가 더 적었지만 2023년 7월 1일부로 대구광역시편입되었다. 수치상으로 따져도 봉화만 3만대에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는 수준이고, 영양은 1만대, 청송은 2만대로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의 인구 수 차이를 보인다.

4. 지역별 상세

교통카드 미시행 지역이 전라남도 진도군을 제외하고 모두 BYC에 몰려있다. 그나마 봉화는 영주버스가 지나가는 읍내의 가판대가 있고, 편의점에서 티머니 판매, 충전이 가능하여 교통카드 이용률이 좀 있지만 영양은... 청송의 경우, 2023년 1월 1일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되었으므로 이제 교통카드가 필요없다. 봉화도 2024년 1월 1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됐다.

이들 세 지역을 모두 지나는 도로로 31번 국도가 있다. 특히 영양은 군내 교통을 31번 국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며 봉화는 31번 국도보다는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청송은 서산영덕고속도로34번 국도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짜여 있다.

4.1. 봉화군


세 지역 중에서 그나마 사정이 가장 나은 곳으로, BYC 지역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교통편 역시 괜찮은 편이며, 무엇보다 유일하게 도시가스가 보급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인구밀도에서 봉화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뒤에서 세 번째이고 BYC가 나란히 경북 기초자치단체 인구밀도 뒤에서 1, 2, 3위를 차지할 정도라서 나란히 묶이게 되었다. 그나마 고령, 군위보다 인구가 많다는 위안이 있었지만 군위는 전술했듯 2023년에 대구에 편입되었으며, 고령은 2022년 11월 부로 인구를 역전당한 상황이다.

BYC 지역 중 유일하게 영동선이라는 철도가 다닌다.[5]직결되는 고속도로는 없지만 봉화 - 영주를 잇는 파인토피아로로 일컬어지는 36번 국도자동차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영주시영주 나들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의 이웃권 도시로 간주된다.[6] 31번 국도의 개량으로 인해 태백과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는데, 그 전에는 태백을 가려면 넛재라는 험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고, 눈이 오면 통행하기도 불편했다. 울진은 답운재 등 여러 고개를 넘고도 불영계곡로라는 험한 길을 따라가야 했으나 2020년 4월 기준으로 36번 국도 직선화 및 개량 공사가 완료되어 이동이 편리해졌다. 서울에는 고속도로, 시외버스 모두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중심지인 봉화읍은 영주시내와 거의 붙어있어, 영주시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25분이면 영주에서 봉화까지 간다. 그러나 봉화읍은 봉화에서도 서쪽 끝자락에 치우쳐 있는 위치라 봉화읍과 동떨어진 동부 지역은 교통이 매우 열악한 편이다.

석포면은 봉화읍보다 태백시가 더 가까워 아예 태백 생활권이다. 버스도 봉화행 1회, 춘양행 1회, 태백행 2회로 1회 차이기는 해도 태백행이 더 많다.[7] 승부역, 양원역 일대는 버스가 아예 안 들어오고 기차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한다.

4.2. 영양군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자체이다.[8] 철도는 물론 고속도로도 안 지나며[9] 그 흔한 왕복 4차로 도로조차 없는 등 BYC 중에서도 가장 교통편이 열악하다. 전국에서 왕복 4차로 도로가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영양군을 제외하면 울릉군뿐인데 울릉군은 육지와 동떨어진 작은 섬이므로 딱히 육상교통이 발달해야 할 이유가 없는 걸 감안하면 영양군은 육지 속의 섬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인 경북 북부의 거점 도시인 안동으로 나가는 데도 자가용 기준으로 최소 50 km 이상, 소요시간 역시 1시간 이상은 잡아야 하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인 길안면도 최소 40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접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시외버스도 사실상 안동 - 대구나 인근 청송과 의성밖에 없다. 서울까지는 고속도로, 시외버스로 모두 4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오죽 교통편이 열악하면 전국에서 카카오택시가 호출이 안 되는 유일한 지역이다(...) 오로지 전화로만 호출이 가능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동해시, 혹은 울진군 북부 지역이나 영덕군을 가기 위해서는 악명 높은 구주령정면으로 넘어야 한다![10] 이 고개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4년에 방영된 프로그램 스펀지에 의하면 영양군에는 신호등이 단 1개밖에 없었으며 지금도 고작 4개밖에 없다.[11][12]

2023년 6월 1박 2일 영양군 재래시장 바가지 사건이 대중적으로 퍼지고 영양군청의 잘못된 대처로 이미지를 크게 깎아먹었다.

4.3. 청송군


BYC 중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대구권에 속하는 지역이다.[13]

현재 경북권 내에서 행정적으로 중요한 도시인 대구, 포항, 안동과 모두 접해있고,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포항 등의 동부 도시들의 편의를 위해 청송군 일부 도로가 왕복 4차로 규모로 확장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도로 개량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전까지는 안동에서 청송을 가려면 길안면이나 진보면을 통해서 고갯길을 넘어야 했으나 2016년 말에 서산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편리해졌다. 그리고 봉화와 영양에 비해 남쪽에 있어 인접한 대도시인 포항, 대구로 가는 수요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다만 군청소재지 한정으로는 가장 열악한 지역인데 청송읍은 전국 시군청소재지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곳으로 영양읍보다도 작다. 청송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교도소가 있는 진보면.

진보면이 그나마 교정직 공무원들이 많은 곳[14]이라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한 관사, 원/투룸 등이 대거 들어서 있다. BYC 중에서 세븐일레븐이 가장 먼저 들어왔으며, 유일하게 다이소가 있다.[15] 현재 진보면에 1곳 들어서있으며, 청송읍에도 하나 더 들어설 예정이다.

워낙 교도소가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청송에서 아예 교도소를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나서고 있을 정도다.

5. 경제

산업기반이 부족하여 인구 유출이 늘고 있는 지역이다. 오죽하면 청송군은 대표적인 님비현상 시설인 교도소를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나서고 있을 정도다. 아무것도 없는 채로 소멸되기보다는 차라리교도소 유치로 인해 따라오는 교정직 공무원과 수감자 면회객들로 인한 경제 창출 효과를 누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16] 전적으로 문화 생활은 인근의 영주시, 안동시 등에 의존하고 있다. 교육 여건도 열악한 편이라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생들이 인근 지역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주로 안동과 영주로 학령 인구가 유출되는데 특히 안동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오죽하면 이 곳 경찰서에서 복무하던 의경들도 외박 나가면 안동에서 놀 정도.

6. BYC 간 갈등

낙후지역 특성상 사람 한명한명이 소중한 동네다 보니 얼마 안 되는 인구수 확보에도 엄청 공을 들이는데, 이는 BYC 사이에도 예외가 없다. 청송뿐만 아니라 영양과 봉화도 님비시설에 속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넣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영양군이 공군부대가 영양 관내에 있다는 이유로 봉화군에 있는 공군 관사 이전을 건의하자 봉화군에서 발끈했는데 해당 관사를 옮겨온다 한들 늘어날 인구는 기껏해야 50여명 정도에 불과함에도 이렇게 열을 올릴 정도로 인구 확보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다.

7. 기타

봉화군과 경계를 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도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다 보니 영월까지 합쳐 'BY2C'라고 부르기도 하며, 실제로 BY2C 연합회도 존재한다.[17] 대표적인 것이 이 네 곳의 산길과 마을 길을 이은 도보여행길인 외씨버선길이다. 2019 수능완성 한국 지리에 BY2C와 관련된 내용이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다. 한편 영월의 인구는 4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이고, 중심지인 영월읍 인구는 2만 명이 넘어 영양군 전체보다 많고 청송군 전체와 비교할 만한 등 BYC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영월읍을 제외한 지역은 주천면 정도를 제외하면 상황이 좋지 않으며 상동읍, 중동면 등 쇠락한 동부 지역은 BYC 지역에 비견될 만큼 심하게 낙후되었다.

기후적으로는 세 지역 모두 공통적으로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당히 춥다.

7.1. 경북 북부 소외론

BYC도 그렇지만 이들이 존재하는 경북 북부 일대가 굉장히 낙후지역에 속한다. 이곳의 거점도시인 안동조차 인구가 15만대에 불과한 지방 소도시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 중 영주가 간신히 10만을 턱걸이하는 수준이며 다른 시(상주[18], 문경)들은 10만조차 못 채우고 있다. 북부의 시 인구를 전부 합쳐도 포항(49만 명)에도 못 미치고 구미(41만 명)와 비슷한 수준이며, 안동을 제외하면 모든 시들이 칠곡(11만 명) 인구보다도 적다. 의성군도 2020년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 높은 시군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그나마 소외론을 등에 업고 경북도청을 유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인구 감소세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1] 참고로 223위는 화천군, 226위(최하위)는 인제군인데, 이 지역들은 최전방이라 이 곳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의 수가 많은데다 군인들의 대부분이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 복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인구밀도는 오히려 BYC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인제는 봉화군의 1.5배, 영양과 청송의 2배 정도로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구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게 나오는 것도 있다.[2] 군위군2023년 7월 1일 부로 대구광역시편입되었기 때문에 경상북도의 자치군이 아니다.[3] 경상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시이며, 전국적으로는 태백시, 계룡시, 삼척시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4] 영양읍 성모유치원도 있었지만, 2020년 원생 감소로 폐원되었다.[5] 문단역~석포역 구간으로, 그 넓은 봉화군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역이 10개 이상이다.[6] 실제로 봉화 기점인 현동교차로에서 영주 기점인 상망교차로까지 거리가 36 km에 불과하며, 소요시간 역시 20 ~ 25분 정도에 불과하다.[7]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그룹의 석포제련소가 2019년 환경오염 문제로 경북도청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자 태백상공회의소가 탄원서를 발표할 정도.[8] 섬 지역까지 포함하면 울릉군이 가장 적지만 울릉군은 땅이 워낙 좁아 인구 밀도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닌데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9] 동청송.영양 나들목은 영양 관내에 없다. 그러나 이 나들목이 영양군 경계와 그나마 제일 가깝다는 점 때문에 영양의 이름이 붙었고 영덕 방면에서 영양군으로 가려면 이 나들목을 이용해야 하므로 영양군의 관문 노릇을 하기는 한다. 단 청주 방면에서 영양군으로 갈 때는 청송 나들목이 더 낫다.[10] 오죽 난이도가 악랄하면 울진군 평해/온정에서 택시를 타고 이 고개를 타서 영양군 수비면으로 간다고 하면 택시 기사들은 멀리 우회해가면 안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거나, 심한 경우 아예 승차거부를 할 정도다.[11] 가동중인 신호등으로 한정하면 3개.[12] 2004년 당시에는 양평교차로에만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었지만(현재도 해당 신호등은 존재하지만 가동을 중단했다.) 2014년 입암면 우회도로와 2016년 흥구교의 개통으로 3개 더 늘어났다.#[13] 그러나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인해 명목상으로만 대구권이 됐을 뿐, 실제로는 군위와 청송을 직접 잇는 도로는 없으며 버스도 전혀 다니지 않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대구권이라 보기 어렵다.[14] 경북북부 제1교도소의 경우 고위공무원단인 소장(2급)을 포함하여 직원 수가 500명이 넘는다. 여담으로 1교도소장의 경우 3급인 청송군수보다 직급이 높을 뿐더러 청송군 내에 있는 교정직 공무원의 최선임자라는 점에서 끝발도 무시하지 못 한다고 한다.[15] 전국에서 다이소가 없는 지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경상북도 봉화군, 영양군, 울릉군, 전라남도 신안군뿐이다.[16] 그렇다고 청송이 교도소로 인한 이미지 악화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지역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교도소 이름을 청송교도소에서 경북북부교도소로 바꿔버린 게 청송군이고, 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검토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17] 다만 영월군은 BYC와 달리 강원특별자치도 소속이라 같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이웃한 똑같은 낙후지역들인 평창군, 정선군과 묶어서 '영평정'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이 세 지역은 문화적 관점에서는 영동권으로 분류되기도 한다.[18] 여기는 심지어 경상도의 유래가 된 도시인만큼 왕년의 대도시임에도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