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모두 거짓, 과장, 오해를 담은 정보들과 여러 매체와 SNS 상에서 게시하고 있다. 이는 교전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정보전의 부산물 또는 공포에 떠는 시민에 의한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여기 인용된 정보들도 실제 상황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만 해야 한다.
이 문서에 올라온 정보들 중에서는 출처 표시가 없는 것은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AP통신이나 CNN 등 주요 언론이나 공식 기관의 SNS 및 트위터발 정보가 아닌 경우에는 쉽게 사실로 믿기 어려우며, 여러 근거와 교차검증으로 확인된 사안([검증된 사실]이 부착된 서술)을 제외하면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심지어 AP통신, CNN도 잘못된 정보가 종종 확인되므로 꾸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실제로 즈미이니 섬 전투처럼 우크라이나군이 전멸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 커뮤니티에 퍼진 뒤 며칠 뒤에 사실은 항복해서 생존해있다는 식으로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특히 BBC, CNN, DW 등의 서방 언론을 사칭하여 돌아다니는 조작된 친러 성향의 게시물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오보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가짜뉴스를 살포하여 다양한 국제 언론 매체들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으며 BBC, CNN, 그리고 다른 뉴스 매체에서 보도한 것처럼 가장한 가짜 비디오, 보고서, 트윗들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왔고, 일부는 심지어 많이 공유됐다.
이것의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으며 러시아의 허위 사실 공표 전쟁을 방조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들의 두 번째 목표는 (서방) 언론 매체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앞선 달과 마찬가지로 양측 모두 전선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종 가짜뉴스와 공작같은 정보전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전선은 수 개월째 고착화 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에 맞춰 친러, 반러 성향 정보들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한 편이다. 어느 한 쪽의 의견만 보면 왜 종전이 안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이다. 양측이 사소한 전과를 결정적 승리로 부풀리고, 패배는 감추며 선전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일반인이 이 전쟁과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건 매우 힘들어진 상황이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0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 했다. #
<rowcolor=#fff> 09.03. 기준 로보티네 전선 지도
우크라이나군이 로보티네를 탈환후, 베르보베와 로보티네 동남쪽으로 진격했다.
<rowcolor=#fff> 09.03. 기준 바흐무트 전선 지도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 시 남쪽에서 안드리우카를 향해 소폭 진격해, 클리시치우카 탈환전이 계속되고 있다.
<rowcolor=#fff> 09.03.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우크라이나군이 노보셀리우스케 남쪽 일부의 영토를 되찾았다.
<rowcolor=#fff> 09.03. 기준 러시아 연방군의 손실
<rowcolor=#fff> 09.0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51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
헤르손 주에서 러시아군의 KS-701 경비정이 우크라이나군의 바이락타르 TB2의 공격으로 파괴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시아의 위협을 피해 곡물을 수출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자는 루스템 우몌로우로 보여진다. #기사
우크라이나군이 8월에 탈환한 영토의 면적은 35km²이다.# 마을은 우로자이네와 로보티네 2개를 탈환했다. 6월에는 215km²와 마을 9개[1] 7월에는 85km²와 마을 1개[2]를 탈환했다.우크라이나군이 6월 4일 시작된 대반격으로 9월 3일까지 총 92일동안 탈환한 영토는 335km²(우크라이나 전체 면적의 0.06%)와 마을 12개이다.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총면적의 17.49%를 점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다뉴브강변 있는 오데사주 레니의 항구 인프라를 러시아군의 샤헤드 136 32기가 습격했으며, 창고가 무너지는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23기는 격추됐다고 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 이 항구는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에 주로 사용하던 항구였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측은 일부 드론이 루마니아 영토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으나 루마니아 측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전 3시 23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로 전황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rowcolor=#fff> 09.08. 기준 러시아 연방군의 손실
러시아 연방군의 사상자수가 26만 7천 명을 돌파했다.(우크라이나 국군의 주장)
<rowcolor=#fff> 09.0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한국 시각으로 오후 6시 48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흑해 곡물 협정 동안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국제 물가 상승 및 식량 불안을 낮춰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협정 동안, 3200만 톤의 식량이 시장에 풀렸고 식량 가격 지수는 2022년 3월 최대치 이후 23% 감소했다. 개발도상국이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직수출되는 곡물의 낮은 가격의 혜택을 받았다.
러시아의 곡물 협정 중단은 우크라이나의 수출을 줄였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경제와 전쟁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농업 부문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전 수출의 40%를 차지했으며 여전히 중요하다. 참고로 식품 수출은 2021년 2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강과 철도, 도로 같은 대체 수출 경로를 마련했으나, 흑해를 경유하는 것에 비하면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의 지시를 받고 크림반도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하던 러시아 시민 1명을 붙잡아 구금했다#
러시아가 자포리자주와 수미주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크리비리흐에서는 경찰서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져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6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우크라이나군 일부 전력이 로보티네 동쪽의 러시아군 주요 다중 방어선 내로 진격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의 독립적인 보병 부대들이 러시아군 점령지에 대해 점진적으로 전술적 진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러시아군을 약화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한 남부 바흐무트의 러시아군 점령지에 대해 압박 수위를 유지했으며, 클리시치우카와 아드리우카 사이에서 점진적인 이득을 얻고 있다.
러시아군은 전투력이 저하된 로보티네 방면군을 대체하기 위해 다른 전선에 배치된 병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재배치는 전선 다른 지역에서의 공세 작전 수행 능력에 제한을 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로보티네 주변의 방어선에 대한 압박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09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rowcolor=#fff> 09.10. 기준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 지도
<rowcolor=#fff> 09.10. 기준 오리히우 전선 지도
우크라이나군은 베르보베와 노보프로코피우카 사이에서 진격했고, 로보티네와 노보프로코피우카 사이의 지역을 소폭 점령했다.
<rowcolor=#fff> 09.10. 기준 러시아 연방군의 손실
<rowcolor=#fff> 09.1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5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러시아 방송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우크라이나가 '해방되기 직전의 체첸'과 동일하다는 주장을 했다.#
러시아 드론이 키이우 포딜 일대에 공격하여 1명 부상당했다. 우크라이나는 발사된 드론 24대 이상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또, 8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크림 반도 근처에서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민주계획재단(Democratic Initiatives Foundation)에 의뢰해 러시아 점령지가 아닌 우크라이나 영토에 사는 우크라이나 시민 1천2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우크라이나 시민 중 압도적인 90%는 자국 군대가 러시아 점령지를 전부 재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시민의 30%는 러시아와의 협상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63%는 거부한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정보차관은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에 약 42만명의 군인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한냐 말야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이 러시아군이 지난주 동부 전선의 우크라이나 진지에 "거의 40만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보고했다.#
FT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ATACMS를 제공하는 결정을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가 러시아의 레니 공습 도중 드론 파편이 루마니아 영토로 떨어진 것에 대해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BBC에 따르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라스푸티차 등 날씨가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방해하기 전까지 공세가 30일 정도 남았다고 평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이 전쟁 장기화를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면 "사람들이 (그들의 지도자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네츠크주 차시우-야르에서 비정부기구(NGO) 소속 외국인 구호 요원들이 밴을 타고 가다 포격으로 2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23억 달러 규모의 경제지원을 2025년부터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검증필요] 친우 오신트 독일인 앤디 슈나이더에 의하면 러시아 밀블로거들이 도네츠크 시 북부 오피트네에서 러시아군이 이동하는 동안 러시아군 포병들이 포격했고, 그 결과 27명 사망, 34명이 부상당하고 부상자 절반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한다.다만 해당 내용은 출처가 명시되지 않았고 러시아어가 아닌 영어로 작성되어서 실제 러시아 밀블로거들이 작성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스 정유, 선박회사들이 러시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검은회사를 이용해 돈을 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의회에서 마련된 예산안의 발표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현재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주들에서 진행된 주민 투표 이후 러시아와 합병된 우크라이나의 주들에 대한 '통일의 날'을 9월 30일로 지정할 것을 두마에 발의했다.# 해당 주민투표는 통합러시아당에 압도적인 득표가 이루어졌으며 서방 국가들은 이를 부정선거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4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조선소를 2발의 미사일로 공격해 정비를 받던 함정 2척(로푸카급 상륙함 1척, 킬로급 잠수함 1척)이 파괴되고 최소 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후 로푸카급 상륙함 1척이 파괴된 것이 확인됐다.## 이후 킬로급 역시 파괴된 것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공군 총사령관 미콜라 올렉시추크가 항공기로 인한 공격이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북한의 김정은이 러시아로 출발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그는 이 전쟁이 제국주의와 서방에 대한 '성전'이라며 전쟁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제안했다고 FT가 보도했다.#
독일이 SPz 마르더 보병전투차량 20대, 위성통신 감시 시스템, RQ-35 헤이드룬 정찰 드론 20대, 이동식 안테나 마스트 시스템 2대, 드론 탐지 시스템 10대, WISENT 1 지뢰제거전차 2대, 폭발물 처리 장치가 포함된 군사 지원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
뉴욕타임즈는 익명의 미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차, 미사일 등의 생산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크림 반도에서 공중 드론 11대, 해상 드론 5대 총 16대의 드론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으며, 옙파토리야 외곽의 우유트네 마을 근처 러시아군 수비대 근처에서 폭발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주장을 인용해 해당 지역에 있던 S-400 포대를 보안국의 드론 지원을 바탕으로 해군이 넵툰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원문)#(BBC) 위성 사진을 통해 피해가 확인됐다.#
또한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무인 자폭정이 러시아군의 바실리 비코프급 경비함을 공격하려 시도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공격의 결과는 명확하지 않다.#
유럽의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아동 유괴에 관여한 혐의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려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WSJ는 미국 등 서방이 인도, 브라질 등 중립 국가들을 러시아에서 떼놓아 친우크라이나 진영으로 회유하는 데 실패했다고 평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웨덴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JAS 39 그리펜 전투기의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통령실에서 한국이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감한 정보이기에 자세한 언급은 꺼렸다고 기사는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70개(명) 단체·개인을 새롭게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전쟁 범죄 조사의 일환으로 키이우에 현장 사무소를 개설하여 헤이그 본부 외에 가장 큰 ICC 사무소가 됐다.#
ISW에 따르면 러시아 공수군 제7근위공수사단 제247근위공수연대장 바실리 포포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도네츠크주 코스탼티니우카 도심에 위치한 시장에 미사일이 떨어진 참사가 NYT는 미사일 파편과 인공위성 사진, 목격자 진술,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 각종 증거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을 토대로 우크라이나군의 방공 미사일 실패가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원문)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59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전선 지도의 색이 진해졌다.
<rowcolor=#fff> 09.21. 기준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 지도
<rowcolor=#fff> 09.21. 기준 로보티네 전선 지도
우크라이나는 베르보베 서쪽의 러시아 방어망의 뒤로 진격했다.
우크라이나가 처음 보병으로 방어선을 뚫은 이후 처음으로 2주 후 우크라이나 기갑차량들이 대전차호와 용치를 통과했다.
<rowcolor=#fff> 09.21. 기준 러시아 연방군의 손실
전사(戰死)한 러시아 연방군 인력이 27만 4천 명을 돌파했다.(우크라이나 국군의 주장)
<rowcolor=#fff> 09.2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4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여러 외신보도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자국 폴샛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유는 자국 국방강화라고 말하지만, 지원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태도에 대한 불만의 조치로도 추정된다.## 그러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이전하지 않겠다는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의 발언이 최악의 방식으로 잘못 해석됐다고 주장했다.# 안제이 대통령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하고자했던 말은 K2 전차를 비롯한 새로 도입한 무기들을 제공하지 않을 뿐, 기존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무기들은 그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가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몇 주 만에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최소 18명이 부상하고 에너지 시설에 피해를 입히고 전력이 차단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우크라이나 서부, 중부, 동부의 5개 지역에서 부분적인 정전이 발생했다고 한다.##이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기반시설 폭격이 재현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크림 반도 서부에서 폭발과 방공 활동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사키 공항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위성 사진으로 미미한 피해가 확인됐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드론 제조사인 아에로스캔 사의 공장을 시찰하는 도중 러시아의 신형 자폭드론 Izdelize-54로 추정되는 드론이 촬영됐다.#
우크라이나와 슬로바키아는 기존의 곡물 무역 대신해서 새로운 곡물 무역을 위한 허가 시스템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 의회, 국가기록원, 백악관 등을 방문해 상하원 의장, 미 국방장관, 바이든 대통령과 접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 후 3억2천500만 달러(약 4천350억원)에 달하는 추가 지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자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58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세바스토폴항에서 연막 차장과 방공 활동이 목격됐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크림 반도에 공격을 시도한 미사일 1기와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흑해함대 사령부 청사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에 따르면 이로 인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하며 이 사상자 중에는 남부군관부 사령관과 부사령관인 알렉산드르 로만추크 상장 및 올렉 초코프 중장이 포함되어있으며 흑해함대 사령관인 빅토르 소콜로프 대장의 사망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6억5천만 캐나다달러(약 6천440억원)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캐나다에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뉴욕타임즈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레이더에 탐지하기 힘들어지고 있으며, 손실과 그 경험이 누적되면서 드론 운용병의 숙련도 증가로 금속 부품의 최소화, 초저공 비행, 전자전을 방지하기 위한 잦은 조종 주파수 교체 등 값싼 드론과 해결책으로 러시아군의 정교한 방공 체계에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01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우크라이나 육군의 올렉산드르 타나우스키 준장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날씨가 진군을 방해하더라도 공세는 계속될 것이며 현재 자포리자주의 도시 토크마크를 최소한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 미국인 기자가 워싱턴 D.C에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나의 이 출장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그를 수행하고 미 측 지휘관들과 접선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의 진행 과정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나는 우크라이나군의 총사령관이 아니기에 그 속도나 진행 과정에 대한 질문은 합동작전본부에 해야 한다. 하지만 크림 반도에 관해 말하자면 8월 중순 이후로 군사 활동[3]이 증가했으며 그것이 간접적인 답변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크림 반도에서 러시아군의 방공부대와 교전하는 것은 방공부대와 장비를 끌여들여 다른 곳에서 구멍을 만드는 것이다.
모스크바 시티 등에서의 공습의 의미는 군사적인 목표의 타격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의 방공 능력과 그 장비에 대한(정치적, 심리적인) 실추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부각하는 측면도 있고, 일반 시민이 전쟁의 영향력을 느끼게 하고 전쟁과 러시아 지도부에 심리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사회적인 측면이 있다.
추위는 전투나 공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전과 달라진 요소는 포병 전력의 집중과 지뢰, FPV 자폭드론을 포함한 다수의 대전차무기로 인해 전투에서 기갑장비의 사용이 최소화됐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측 사상자에 대해) 유감스럽게도 나는 우크라이나군 측 손실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다. 공세 중이기에 현재 우리의 사상자가 평소보다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의 사상자가 더 많다는 기이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는 공수의 균형을 깨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무기와 장비, 포탄과 장거리 타격 무기가 필요하게 된다는 뜻이다.
(ATACMS의 공여에 대해) 공여되는 숫자는 그들의 발표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소수는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다. 100발도 모자라 수백 발 정도가 유의미할 것이다.
(바흐무트 전투와 동부전선에 대해)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는 계획된 반격이 진행 중이지만, 동부에서는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작전이 진행 중이다. 클리시치우카를 탈환한 지금, 우리의 전략은 도시의 포위를 완료한 후 진입하는 것이다. 쿠퍈스크 방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은 몇 달 전에 성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공세가 아닌 국소적인 군사 활동에 불과하다.
(해외에서 바그너 그룹에 대한 자폭드론 공격 등에 우크라이나가 연관됐냐는 질문에) 나는 2~3개월쯤 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전쟁범죄자들이 어디에 있든 샤냥할 것이며 결국 그들에게 (사냥당하는) 시간이 닥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정도 않겠다.
(스타링크와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 중 크림 반도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스타링크 사용을 비활성화한 사건에 대해) 과거 전쟁 초기에는 크림 반도가 아예 서비스 범위가 아니었다. 해당 비활성화 조치는 1달간이었지만, 이후로는 사용에 문제가 없었다.}}}
노르웨이 경찰이 바그너 그룹의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가 노르웨이로 망명한 안드레이 메드베데프를 러시아로 도피하려는 혐의로 체포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중 그에게 이어질 군사 지원에 ATACMS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기사에 따르면 어떤 파생형의 ATACMS가 공여될지는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FT에 따르면 이는 젤렌스키의 방미 전에 결정된 것이지만,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에 위치한 미군 병원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조용히 수용해 치료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 5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무장친위대 제14무장척탄병사단 출신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을 영웅으로 대접한 캐나다 의회에 대해 러시아가 강력히 항의했다.#
루한스크주 소로키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군의 탄약창고가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의해 파괴됐다.#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대규모 공습을 개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측에서는 칼리브르 미사일 12기 중 11기, 샤헤드 드론 19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며, P-800 오닉스 미사일 2기와 칼리브르 미사일로 인해 호텔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미사일 잔해는 트란스니스트리아까지 날아왔다.#
러시아가 보복으로 국제형사재판소(ICC) 피오트르 호프만스키 재판소장을 지명수배 명단에 올렸다.#
헤르손주 베리슬라우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2명 사망했다.# 헤르손시에서도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를 인용해 임금이 체불된 러시아군 병사들이 러시아 흑해 함대에 대한 기밀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팔아넘겼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 즉 ISW는 "지금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방식을 의심할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전쟁이 1년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고 올여름 시작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러시아군의 방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의심하는 서방 군 당국자들의 우려 섞인 발언이 나오자, ISW가 서방을 향해 직접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신뢰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드론 회사 16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지난 22일 세바스토폴에 위치한 흑해함대 사령부 청사의 타격 이후 사망설이 돌았던 흑해함대 사령관 빅토르 솔로코프 대장이 국방장관 주재 화상 회의에 참가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에서는 화상 회의에 참석한 빅토르 소콜로프 제독은 살아있었을 때 찍었던 영상을 짜깁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밤새 오데사 서남부 이즈마일에 드론 공격을 감행해 2명이 부상하고 항구 인프라가 손상됐다.##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10억 크로네(한화 약 1253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키예프 주의 브로바리 지역에 있는 한 집에서 공개되지 않은 수의 토르미사일을 회수했다.#
전선에서 도처에 깔린 드론 때문에 기존의 전술이 통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의 바딤 스키비츠키 소장은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벌판에서 진격하는 탱크나 병력 대열은 3~5분 내에 발견되고, 이후 3분 내에 공격을 받는다”며 “따라서 이동하는 탱크, 트럭의 생존 시간은 10분을 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WSJ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수천 대의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는 상황은 대규모 기갑부대의 신속한 공격이라는 미군 군사교리의 기존 원칙에도 의문을 제기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