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 ||||
방송사 | ||
방송시간 | 목요일 저녁 9시 40분 | |
방송기간 | 2015년 5월 21일~8월 6일(12회) | |
출연자 | 진행 김성주 심사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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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食대첩O'live에서 만든 요리 서바이벌 TV쇼. 한식대첩1, 한식대첩2의 후속으로 제작되었다.
2. 특징
한식대첩2와 똑같은 포맷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시즌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우승자 증정품 변경 : 한식대첩 시즌2에서는 각 미션 우승자에게 뱃지를 조리복에 달아준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미니 해시계를 증정하고 있다.
한 팀 당 2명인데 1개를 증정한다(...)그냥 다 주지방송 끝나고 둘 다 주었다고 한다
- 주제 선정 스타일 변경 : 한식대첩 시즌2에서 주로 식재료를 주제로 선정했던 것과 달리 시즌3에서는 식문화가 두드러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주안상, 다과상, 장 등등.
- 특별한 경우에는 조리시간을 연장해 준다. 지난 시즌에는 패자부활전, 준 결승전,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60분의 조리시간이 주어졌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다과대결 부분은 90분으로 시간을 연장했다.
- 시즌2와 달리 일품식객은 등장하지 않는다.
사용하는 엔딩곡은 시즌1 에서 부터 계속 사용된 무신의 OST 칼의 울음.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OST를 삽입했다.
3. 방송의 진행
방송은 크게 본편이 되는 일품대전과 탈락팀을 결정하는 끝장전으로 나뉜다. 내용은 전 시즌과 대동소이하다.- 일품대전
매주 1개의 주제를 선정하여 모든 팀이 그 주제에 맞는 요리를 만든 뒤 심사받는다. 다만 그냥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팀에서 주제에 맞는 특수한 재료, 일명 일품재료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 특징. 전 시즌과는 다르게 '비장의 무기'라 하여 요리에 이용하거나 재료에 쓴 비법 등을 같이 선보인다.
요리시간은 1시간이 주어지며, 대부분은 2개 이상의 요리를 만들게 된다.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두 팀이 끝장전의 대상이 된다.
- 끝장전
특별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두 팀이 탈락을 놓고 겨루는 1:1대결. 주제는 제작진이 정해주는 랜덤이며 경기시간은 보통 30분. 경기 방식 역시 서로 상대방 지정, 5분간격 태그매치[1], 우승자가 재료 지정해주기 등 다양하게 결정된다.[2]
- 우승자 레시피
매주 본방송 끝난 직후 우승자 레시피 조리과정이 별도로 방영된다. 올리브에서만 방영한다.
4. 참가자
자세한 내용은 한식대첩3/참가자 문서 참고하십시오.한식대첩 | ||||
한식대첩 시즌1 | 한식대첩 시즌2 | 한식대첩 시즌3 | 한식대첩 시즌4 | 한식대첩 고수외전 |
전라남도 | 충청남도 | 서울 | 경상북도 | 경상도 |
경상북도 | 전라남도 | 전라남도 | 서울 | 전라도 |
서울 | 서울 | 전라북도 | 충청남도 | 충청도 |
충청북도 | 충청북도 | 북한 | 강원도 | 강원도 |
경상남도 | 북한 | 충청남도 | 전라남도 | 서울 |
강원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 | 충청북도 | |
경기도 | 전라북도 | 제주도 | 북한 | |
제주도 | 경상남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 | |
충청남도 | 제주도 | 강원도 | 제주도 | |
전라북도 | 강원도 | 충청북도 | 전라북도 |
||<rowbgcolor=#e5e5e5> 방영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 ||
서울 | 통과 | 상위 | 상위 | 우승 | 우승 | 최하위 | 통과 | 최하위 | 우승 | 통과 | 최종 우승 | 1위 | |
전남 | 통과 | 상위 | 상위 | 상위 | 탈락 | 부활(재도전) | 통과 | 우승 | 상위 | 우승 | 준우승 | 2위 | |
전북 | 통과 | 통과 | 통과 | 통과 | 통과 | 우승 | 통과 | 통과 | 최하위 | 탈락 | 3위 | ||
북한 | 통과 | 통과 | 우승 | 통과 | 통과 | 상위 | 우승 | 상위 | 탈락 | 4위 | |||
충남 | 통과 | 통과 | 통과 | 최하위 | 통과 | 상위 | 최하위 | 탈락 | 5위 | ||||
경남 | 통과 | 통과 | 최하위 | 통과 | 최하위 | 통과 | 탈락 | 6위 | |||||
제주 | 통과 | 최하위 | 통과 | 통과 | 상위 | 탈락 | 7위 | ||||||
경북 | 최하위 | 우승 | 통과 | 탈락 | 8위 | ||||||||
강원 | 우승 | 통과 | 탈락 | 9위 | |||||||||
충북 | 통과 | 탈락 | 10위 |
- 서울이 시즌 3에서 최종 우승, 전남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 북한은 하위권에 포함된 적이 1번(4회차)밖에 없으며, 탈락하기 전까지 끝장전에는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 모든 지역이 끝장전을 적어도 한 번씩은 경험하였다.
5. 방송내역
5.1. 1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천하일미.
천하일미 | ||||
지역 | 일품 | 비장의 무기 | 요리 | 순위 |
서울 | 수원 갈비, 등골 | 도끼 | 궁중 갈비 전골 등골전 | |
강원 | 정선 곤드레 나물 | 곤드레밥 소고기 곤드레말이 편채 곤드레 생선 조림 빠끔장 황기간장 | 우승 | |
북한 | 고성 털게 | 털게 완자탕 털게찜과 냉채 성게알찜 | ||
충북 | 노루궁뎅이버섯 | 버섯묵 버섯들깨탕 도토리 묵은지 전병 목이버섯장아찌 | ||
충남 | 사슴 고기 | 사슴완자전골 사슴육회 녹용차 | ||
전북 | 부안 백합 | 확독[3] | 백합탕 백합찜 쑥버무리 | |
전남 | 섬진강 은어 | 은어훈제 | 은어 삼색어아탕 은어 훈제 보양죽 은어 조밥 은어 회 무침 은어 구이 | |
경북 | 꿩 | 수운잡방(需雲雜方)[4] | 치저 닥나무 마 떡갈비 | 최하위 |
경남 | 지네 먹인 닭 | 말린 지네 | 지네 백숙 닭 가슴살 육회 닭내장 볶음 | |
제주 | 제주 다금바리 | 다금바리 풋마늘대 조림 게우젓 유채겉절이 |
- 첫 경연이라서 끝장전은 없었고, 강원팀이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 지난 두 시즌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던 전북팀은 가까스로 최하위를 면하고 경북팀이 최하위를 달성한다. 이전의 전북팀의 성적 때문에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고, 이번에도 첫 화에서 하위권을 기록하였다. 경북팀은 치저가 덜 익은 부분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꿩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뼈가 깨져나와 뼈까지 씹힌 것이 치명적이었고 전북팀은 백합탕의 국물에 너무 욕심부려 넣은 애꽃버섯이 과하게 우러나온 것이 문제였다.
- 아무래도 시즌3의 첫 방송이다 보니 각 지역팀별로 자기소개를 하는데 시간편성이 많이 할애된 듯하며, 충북팀의 소개가 타 팀에 비해 적었고
이라 쓰고 통편집(...), 충북, 충남, 제주, 북한의 조리과정과 완성된 일품요리 심사과정도 또한 통편집되었다.[5]정해진 방송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미방영된 듯.
- 각 지역별 일품재료 소개 시 타 팀에 비해 평범한 식재료인 강원팀의 곤드레 나물을 보고 '너무 평범하다.', '강원도 답다..'는 평이 주를 이뤘으나, 황기 간장, 특제 된장과 곤드레 향을 잘 살린 토속적인 음식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현석은 '죄송스럽게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뜸을 들이더니 역대 한식대첩에서 먹은 밥 중 단연 으뜸이라고 평했다.
- 1회 방송분이 끝난 후 우승자 레시피(강원팀) 조리 과정이 별도로 방영되었다.#
5.2. 2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전통 장.
전통 장 | ||||
지역 | 일품 | 비장의 무기 | 요리 | 순위 |
서울 | 경기도 양주시 흑돼지 삼겹살 | 어육장 | 어육간장을 활용한 연저육찜 어육간장을 사용해 잡내를 잡은 편육채 | 상위 |
강원 | 정선군 흑염소 | 막장 | 막장을 넣어 양념을 한 흑염소 무침 가난했던 옛 시절 강원도에서 먹었던 향토음식 메밀국죽 | |
북한 | 돼지갈비 | 북한식 장[6] | 돼지 갈비 된장 편육 농마 회 국수(함흥식 회 냉면) | |
충북 | 증평군 인삼 | 인삼 고추장 | 고추장 인삼선 머위 두부 부침 | 최하위 |
충남 | 예산군 토종 붕어 | 쩜장[7] | 붕어찜 두릎나물 무침 | |
전북 | 무주군 천마 먹은 오리 | 순창군 고추장 | 오리 주물럭 고추장 더덕구이 | |
전남 | 꺽지 | 멸장[8] | 꺽지탕 죽순전 | 상위 |
경북 | 안동시 간고등어 | 국화 고추장[9] | 간고등어찜 자소엽 장떡 | 우승 |
경남 | 붕장어 | 명태장 | 명태장을 넣어 양념한 붕장어찜 명태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붕장어탕 | |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 오분자기 | 푸른콩 된장 | 오분자기 배말 뚝배기 오분자기 한치적 | 최하위 |
- 충북팀의 경우 소고기와 나물을 한데 말은 선을 준비했는데, 나물이 과하게 익는걸 막고자 채수를 끼얹으며 은은하게 익혔는데 정작 쇠고기가 안익었다...
시즌 2 충남팀 왈, 안 익으면 0점이야
- 제주팀은 오분자기로 된장찌개와 꼬치를 준비했는데 너무 질겨져서 씹을수가 없어 최하위팀으로 선정되었다.
- 경남팀도 붕장어 손질에서 계속 실수를 연발해 가시가 계속 씹혀 위기에 직면했으나 다행히 하위권에서만 머물렀다.
- 경북팀은 독초인 국화를 소금물에 삶아 제독해서 만든 국화고추장으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는데 간고등어를 청주에 담가 짠맛을 줄여 고추장 간고등어찜을 완성하고 자소엽을 넣어 텁텁한 맛을 완화해준 장떡을 준비했는데 일반적으로 전처럼 지져내는것과 달리 찌는 방식으로 장떡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5.2.1. 끝장전
- 주제는 가마솥.
가마솥 | ||
지역 | 요리 | 순위 |
제주 | 가마솥 톳 밥 해물 된장찌개 표고버섯 볶음 우거지 볶음 달걀부침 | 승 |
충북 | 시래기 밥 달래 양념장 냉이 된장찌개 호박나물볶음 | 패(탈락) |
- 지난 주에 최하위를 하였던 경북팀은 2화에서 1위를 차지하여 첫 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끝장전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 2화에서는 시즌3 처음으로 끝장전이 시작되었으며 끝장전에 가게 된 지역은 경북팀이 1위를 하여 면제되었으므로, 최하위 2팀인 제주팀, 충북팀이 나가게 되었다.
- 첫 끝장전의 주제는 가마솥 2개를 이용하여서 밥과 그 밥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다. 제한시간은 30분, 두 지역 모두 각 지역색을 살려서 요리를 하였다.
- 제주팀은 일품대전 때에는 혹평을 받았지만 끝장전에서는 밥이 잘 되고 버섯이 맛있다는 평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충북팀 또한 시래기밥을 극찬받았다.
- 역대 끝장전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은 승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맛 때문에 승부가 갈린 것이 아니라 도구(가마솥) 사용의 신속성, 다양한 식재료 사용으로 승부가 갈린 것이다. 제주팀이 솥뚜껑을 활용해 다양한 밑반찬을 보인것과 달리 충북팀의 음식들이 대체로 단조로윘던것이 패인으로 보인다.
5.3. 3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만두
만두 | ||||
지역 | 일품 | 비장의 무기 | 요리 | 순위 |
서울 | 유황 먹은 닭 유황 달걀[10] | 달걀을 만두피로 이용한 난만두 | 상위 | |
강원 | 귀리 명아주[11] | 귀리를 만두피로 이용한 귀리 만두 올챙이국수 | 최하위 | |
북한 | 메추리 | 메추리를 만두소로 이용한 혼돈찜 낙지(오징어)[12] 순대 | 우승 | |
충남 | 천엽 | 천엽을 만두피로 이용한 천엽 만두탕 가지 소박이 | ||
전북 | 준치 | 준치 만두탕 앵두편 | ||
전남 | 민물 장어 | 볏짚[13] | 장어를 만두피로 이용한 장어 만두 부추 말이 강회 | 상위 |
경북 | 숭어 |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14] | 숭어를 만두소로 이용한 어만두 쑥탕 | |
경남 | 하동군 섬진강 벚굴[15] | 벚굴 만두 벚굴탕 벚굴전 | 최하위 | |
제주 | 전복 | 전복을 만두소로 이용한 메밀 전복 만두 전복을 만두피로 이용한 전복 만두 우뭇가사리 콩국 |
- 북한팀이 한식대첩 시즌 처음으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사실 주제로 만두가 나온 시점에서, 북한팀은 승리를 자신했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만두도 아니고 송편도 아닌것이 맛의 오묘함이 대단하다고 극찬했고 백종원 심사위원도 투박하다고 생각했던 북한요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호평하였다.
- 서울 팀의 경우 한시간 만에 수제두부를 만들어 궁중 만두인 난만두를 선보였고 제주 팀은 전복을 굉장히 얇게 썰어 전복만두를 전남은 장어의 껍질을 벗겨 피로 이용한 장어만두를 빚어 호평받았다. 충남도 우려와 달리 천엽의 냄새를 잘 잡아 최현석심사위원으로부터 아삭거리는 질감의 새로운 식감의 만두였다고 호평받았다.
뭐 못하는 팀이 없다.. - 강원팀은 귀리로 만두를 만든거라 뜸들이는 시간이 길어야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언제 마무리 지을지 의견 충돌이 있었고, 결국 뜸이 덜들여진 상태로 완성해 끝장전에 가게 되었다. 경남팀은 벚굴의 성질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벚굴 자체가 바다의 굴과 달리 그 향이 은은한데 만두속에 해산물 부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그 맛이 묻혀서 지적을 받은것이다.
- 경북팀은 천초가루를 과하게 사용한것이 지적받았으나 다행히 하위권에만 머물렀다.
5.3.1. 끝장전
- 주제는 상대편의 일품 식재료인 귀리, 명아주 對 벚굴을 맞바꿔 대결.
귀리, 명아주(경남) 對 벚굴(강원) | ||
지역 | 요리 | 순위 |
경남 | 고등어 명아주 조림 귀리밥 무나물 무침 | 승 |
강원 | 벚굴밥 벚굴국 달래 무침 | 패(탈락) |
- 강원팀은 굴밥을 지을 때 굴을 일찍 넣어서 심사위원들이 밥이 질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밥이 약간 설익게 나왔다. 강원팀의 패인이 권영원고수가 시간에 비해 너무 서둘렀다는것이다. 일품대전에서도 시간상 여유가 있었는데 너무 일찍 귀리만두를 빼버린게 끝장전으로 가게 된 원인인데 굴밥도 뜸들일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은것. 그리고 5분이면 충분히 버섯볶음을 할수있었는데 바로 포기하고 음식을 내버린게 패배한 계기로 보인다. 경남의 경우 1분이 남지않은 시점에서 무나물을 하나 더 완성해서 고등어조림 쌈밥을 제대로 준비했다.
- 편집 실수로 인해 끝장전의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에 나온 4회 예고편에 경남 출연자가 노출됨으로서 김이 팍 새고 만 거는 사실이나, 경남팀 요리는 완벽하여 모두 강원도의 탈락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카더라.
- 경남의 경우 끝장전이 시작되는 와중에도 생소한 식재료탓에 무슨요리를 할지 결정을 못하다 눈에 고등어가 보이니, '명아주도 산나물인데 산나물엔 고등어가 제 격이다' 싶은 생각에 얼떨결에 고등어조림을 준비했다. 그런데 막상 명아주가 조림에 들어가니 매우 식감이 부드럽고 향긋해져서 고등어와 잘어울리는 바람에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끝장전만 갔다하면 최강의 콤비가 되어 버리는 신기한 경남팀
5.4. 4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주안상
- 삼해주(三亥酒)[16]에 곁들일 안주[案]를 만드는 대결.
주안상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황복 | 신선로 복 어채 | 우승 | |
북한 | 북한 거위(게사니) | 게사니 송이버섯 전골 게사니 고기쌈 | ||
충남 | 멧돼지 | 멧돼지 꺼먹지 찜 멧돼지 적 바지락 초무침 | 최하위 | |
전북 | 농어 | 농어 맑은탕 농어 산적 농어 회무침 농어 껍질 말이 | ||
전남 | 덕자 | 오방색을 입힌 덕자찜 낙지와 수박을 넣은 즉석 물김치 | 상위 | |
경북 | 칡소 | 육 누르미[17] 건 오절판 | 최하위 | |
경남 | 고래고기[18] | 고래 수*육 고래 불고기 동래파전 | ||
제주 | 청고사리 | 흑돼지 청고사리 육개장 |
- 1시간 내로는 만들 수 없는 신선로를 완벽하게 만들어낸 서울팀이 1위를 차지했고[19] 시즌3에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거기다 워낙 독이 강해서 쉽게 잡을수없는 황복[20]을 대결에서 직접 잡아 어전과 어채를 준비해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경북팀의 경우 건 안주로 북어보푸라기를 준비했는데 하필 북어가 완전히 마른게 아니라 축 젖어있는 상태여서 색깔이 삼색으로 나오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부드럽게 씹히질 않아 끝장전을 치르게 되었다.
- 충남팀의 경우 직접 멧돼지를 정형해[21] 요리를 준비했으나 씹는 식감을 주기위한 의도로 고기를 거칠게 다졌는데 정작 의도와 달리 심사위원들이 시식하기에 너무 고기가 질기고 거칠었고, 거칠게 다지다 고기가 뭉쳐져 부분부분 덜익는바람에 끝장전으로 가게 되었다.
5.4.1. 끝장전
밀가루, 찹쌀가루, 메밀가루를 이용한 전 | ||
지역 | 요리 | 순위 |
충남 | 밀가루를 이용한 굴전 찹쌀가루를 이용한 화전 배추 메밀전 | 승 |
경북 | 밀가루를 이용한 더덕전 찹쌀가루를 이용한 화전 배추김치 메밀전 | 패(탈락) |
- 충남팀의 굴전은 생굴을 데치지 않은 채로 바로 사용하여 굴 비린내를 잡지 못했고, 경북팀의 화전은 덜 익었고 꽃을 미리 넣어 아쉽다는 평을 들었다. 이외 전은 두 팀 모두 호평을 받았다.
- 사실 이번 끝장전도 왜 경북이 최종탈락한것인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발표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경북의 화전이 덜익었기 때문일듯하다. 전이 덜익었다는것은 조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기보단 전요리를 실패한것이기 때문.
- 화전은 사실 촉촉하고 기름진 떡같은 식감과 은은한 꽃향을 느끼면서 먹는 전인데 찹쌀가루를 익반죽하고 숙성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 반죽이 제대로 안되면 속까지 잘 안익고 식으면서 딱딱해진다.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경북팀에서 실수한 모양이다.
5.5. 5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여름별식
여름별식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연천 콩 예천군 깨 홍천 잣 | 임자수탕[22] 배 냉면[23] | 우승 | |
북한 | 우설 느릅쟁이 껍질[24] | 느릅쟁이 국수 냉 편육 | ||
충남 | 우렁이 | 우럭 호박조림 짠지[25] 맨젓국 우렁이 쌈장 | ||
전북 | 고창 청보리 | 청보리 호박잎 쌈밥 보리수단[26] | ||
전남 | 고흥 꽃낙지 | 꽃낙지 조개 조림 꽃낙지 숯불구이 냉 연포탕 | 최하위 | |
경남 | 남해 죽방멸치 | 진주냉면 죽방멸치 회무침 | 최하위 | |
제주 | 자리돔 홍해삼 | 된장 해산물 물회 깅이 보말[27] 범벅 | 상위 |
- 서울팀이 4회에 이어서 5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을 하였고,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고종냉면은 심사위원인 최현석이 제가 평가를 길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완벽합니다. 지금까지 한식대첩에서 나왔던 모든 면 요리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면인 것 같습니다. 라고 극찬을 했고, 심영순 심사위원은 서울 팀의 두 요리 전부 여름을 지내는데 꼭 필요한 좋은 음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고종냉면은 메밀과 육수의 향이 참 잘 어울리며 배의 식감이 너무 색다르고, 임자수탕은 진한 국물의 균형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 전남팀은 연포탕이 너무 달다고 하였고, 경남팀은 육수와 면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충남팀은 쌈장의 기본인 밥이 너무 질다고 하였다.
5.5.1. 끝장전
- 주제는 잡채
- 특수룰은 도전자 가운데 한 사람만 요리할 수 있다.
- 요리를 하지 않은 다른 도전자는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없으며, 완성된 요리를 맛보고 더 맛있는 요리를 선택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팀의 요리를 맞히는 미션.
한식대첩에서 가장 잔인한 끝장전 미션.그리고 퇴장 및 요리 할 때 이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알아보기 쉬운 맛을 선택할 여지도 없앴다.
잡채 | ||
지역 | 요리 | 순위 |
경남 | 미나리,가지 등을 넣은 이색 잡채 | 승 |
전남 | 전라도식 전통 잡채 | 패(탈락) |
- 흰색 그릇에 전남의 잡채, 검은색
(?)그릇에 경남의 잡채를 담아 놓고, 시식 후 검은색 명패와 흰색 명패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 경남팀 도전자는 자기의 팀의 접시를 자신있게 골랐다. 그러나, 전남팀 도전자는 흰색은 자기 도장에서 쓰는 야채가 들어가나, 면에 간이 덜 배어 있고, 검은색은 그 정반대여서 한참 고민하다가 경남팀걸 선택하였다. 결국 두 팀의 도전자 모두 경상남도 잡채를 선택하게 되어, 대부분의 앞선 미션에서 상위권에 머물렀던 전남팀이 탈락하게 되었다.
- 만약 각자의 팀의 것을 제대로 골라 심사위원의 평가로 넘어간다해도 경남이 이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남팀은 전라도식으로 재료를 하나하나 간을 해서 볶고 합쳐서 버물렸는데 시간이 짧다보니 정작 당면의 간이 덜들어갔다. 반면 경남은 잘쓰지않는 가지와 미나리를 넣어 독특한 시도를 했고,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당면과 부추를 같이 삶고 면에 간을 맞추기에 부족한 시간을 의식해 당면을 간을 해서 따로 볶아버리는가 한편[28] 모든 재료를 일단 섞고 한번에 간을 맞춰췄다. 한 마디로 전남팀은 정통방법을 고수했지만 경남은 시간을 의식해서 즉석으로 조리법을 변형시켜 탁월한 맛을 보여준것이다.
희한하게 끝장전만 갔다하면 박경례고수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상승한다.. - 경남이 끝장전에서 강팀으로 주목된 강원팀에 이어 전남팀도 탈락시키면서 끝장전의 불사신이라는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 마치 요리왕 비룡에서 가면요리사 편에서 시로를 데려다가 심사시킨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 한식대첩3에서 가장 긴장감없었던 노잼 끝장전이다. 잡채가 일단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패널티랄것도 없어서 정말 순조롭게 경기가 끝나버렸다... 게다가 블라인드테스트로 승부가 결정나서 심사위원은 맛을 평가하지도 않았다.
제작진도 정말 대충 편집하고 얼른 끝장전 장면을 마무리해버린걸 보아 정말 분량 뽑을만한 장면이 하나도 없었던 모양... - 원래 서로가 대결상대를 고르는 룰이 주어졌는데 여기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방송분량을 뽑을수도 있다.
제작진 입장에선 서로 누가봐도 약해보이는 팀원을 골라 양팀 모두 엿먹이길 의도했을 것이다그런데 이마저도 박경례 고수가 김혜숙 고수에게 자신과 붙자고 신호를 주면서 싱겁게 끝났다.
5.6. 6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다과상
- 경남 하동 화개에서 전통차 장인이 재배한 하동녹차에 곁들일 과자상[菓床]을 만드는 대결.
하동녹차 홍보처럼 보이는 것은 기분 팃이다 - 이번 일품 대전은 조리 특성상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90분의 제한시간을 주었다.
다과상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음성군 녹두 | 석탄병[29] 빙자병 산딸기 창면 | 최하위 | |
북한 | 토종꿀 | 주악[30] 꼬리떡[31] 들쭉단묵 귤 단묵 | 상위 | |
충남 | 당진시 백련 | 약편[32] 백련 쌀엿강정 연근정과 | 상위 | |
전북 | 고창군 복분자 | 복분자 단자 복분자 연사과[33] 콩깨잘 | 우승 | |
경남 | 의령군 망개잎[34] | 망개떡[35] 만두과 잣엿강정 | ||
제주 | 성읍 차조 산듸쌀[36] | 오메기떡[37] 감귤 과즐[38] 당근 정과 | 최하위 |
- 전북팀은 화로, 절구, 키 등의 전통 조리 도구 등을 이용한 철저한 준비와 연습, 복분자를 곁들인 다양한 조리방법(굽기, 튀기기, 삶기) 등을 통하여 90분 내에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 극찬을 받으면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과즙을 넣은 단자를 둥글게 말아 굳히는게 매우 어려운데 이를 잘 해냈고 연사과도 조청과 설탕의 비율을 잘 맞추어 실수없이 완성해냈다
- 제주팀은 과즐 속이 덜 튀겨져 딱딱하다는 평을, 서울팀은 석탄병이 부분부분 짠 맛이 느껴져서 간의 조화가 안 맞아 먹기 아깝지는 않은 떡이라는 평을 받으며 끝장전을 치르게 되었다. 시즌2에서 서울팀이 궁중병과인 혼돈병으로 1위를 했으니 야심차게 석탄병을 준비했다고 밝혔는데 혼돈병은 차라리 고물을 한 켜로 해서 찌는 꼼수라도 발휘할수있는데 석탄병은 그 마저도 안되니, 2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내로 완성한다는게 신선로 못지않게 불가능에 가까운 무리한 도전이었다. 결국 떡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다.
- 사실 이 날 거의 모든 팀이 요리의 완성도가 높아서 그다지 큰 실수가 아니었음에도 제주와 서울이 끝장전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북한도 개성주악을 훌륭하게 북한본토의 맛으로 잘 표현했고 충남도 떡이 안익었을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잘 쪄냈고 백련의 은은한 향을 잘 살려 호평받았고 경남도 잣강정이 이에 달라붙는다는 지적외에는 망개떡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고 호평받았다.
5.6.1. 끝장전
- 주제는 칼국수
- 특수룰은 30분 내에 두 도전자가 5분씩 번갈아 가면서 요리한다.
- 요리를 하지 않은 다른 도전자는 뒤에 조리대에서 대기하며 지켜본다.
칼국수 | ||
지역 | 요리 | 순위 |
서울 | 닭 칼국수 파 겉절이 | 승 |
제주 | 제주식 해물 된장 칼국수 호박 볶음 오이 생채 | 패(탈락) |
- 초반에는 제주팀이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서울팀이 서서히 감을 잡으며 요리를 진행하는 동안 제주팀이 면을 늦게 삶아냈다. 결과적으로 제주팀은 육수는 훌륭하지만 면이 덜 익었다는 평을 받았고, 서울팀은 국물이 조금 적다는 평 외에 호평을 받았다. 두 팀 모두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조리 기능장 간의 대결 답게 진검승부를 펼쳤고, 이를 지켜본 심사위원들과 타 도전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 사실 제주가 실패한 이유는 고문열 고수가 요리를 이어받을때 뒤의 문동일 고수의 지시대로 요리를 하다보니 완성을 애매하게 끝내 순서가 처지기 시작한것. 지켜보던 경남팀도 뒤에서 계속 말시키니까 정신을 못차린다.라고 걱정했다.
5.7. 7회-패자부활전
- 패자부활전 : 2시간이 주어진다. 실력을 최대한 보여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 기존 3인의 심사위원 외에 4명의 특별 심사위원이 나와 각자 한표씩 투표를 통해 승자를 뽑는다.
- 특별 심사위원에는 진경수[39], 오세득[40], 권우중[41], 이연복[42]
패자부활전 | ||||
지역 | 일품 | 요리 | 득표 | |
충북 | 도토리 | 도토리묵 냉잡채 채개장[43] 도토리묵 구이 도토리묵 비빔밥 | 0표 | |
강원 | 향어 돼지피 | 향어백숙 향어숯불구이 돼지 피 전(떡)[44] 곤드레 더덕 김치 | 1표 | |
경북 | 와송[45] | 와송 수증계[46] 와송 된장찌개와 와송 밥 와송 돔배기 조림 | 0표 | |
전남 | 섬진강 참게 | 참게닭곰탕 즉석 참게장[47] 연잎밥 통무 비늘김치 | 4표 | |
제주 | 성읍 말고기 | 말갈비 내장탕 말고기 냉채 말고기 숯불구이 놈삐밥 | 2표 |
- 전남팀이 패자부활전에서 4표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고, 재도전이 확정되었다. 전남팀의 음식을 먹던 심사단은 유난히 맛있게 먹었고, 특히 그중에서도 이연복이 독보적이었다. 그래서 심영순 심사위원이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맛을 봐달라고 했어요.'라고 주의를 주고 이연복도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충북팀의 채개장은 매운맛에서, 제주팀은 말고기 냄새를 완전히 잡아서 심사위원간 호불호가 갈렸다.
- 예고편에서는 강원팀만 나오고 제주팀도 살짝나와 강원팀의 부활을 많이 예상했었다.
- 패자부활전이 주제가 필살기이다보니 굉장히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충북은 2시간 안에 아예 도토리묵을 쑤어버리는 패기를 보여주는가 한 편, 전남은 참게를 찌고 끓인 간장을 부어 즉석참게장을 완성해 도리어 백종원심사위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강원팀은 역대 한식대첩에서 계속 실패한 석쇠 생선(향어)구이와 여지껏 알려지지않는 피떡을 선보이며 전남과 팽팽한 라이벌구도를 보여주었다. 제주는 말고기의 모든 부위로 한 상을 준비했다.[48] 경북은 와송으로 오첩반상을 준비해 350년전 식사를 재현했다.
- 한 표를 남기고 전남이 제주보다 3:2로 한 표 차이로 앞서는 가운데 마지막 표가 끝내 전남에게 돌아가 제주와의 재대결이 무산되었다.
5.8. 8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복달임[49]
복달임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수탉고환 황칠나무 | 수탉 고환찜 차돌조리개 | ||
북한 | 약토끼 | 약토끼곰[50] 평양어죽 | 우승 | |
충남 | 백봉 오골계 | 백봉 오골계 추계탕 복숭아 깍두기 | 최하위 | |
전북 | 진안군 흑돼지꼬리 | 돼지꼬리찜 미꾸리 두부[51] 미꾸리 대파 구이 | ||
경남 | 말미잘 | 말미잘 탕 해삼통지짐 | 최하위 | |
전남 | 우신[52] | 미자탕 참문어 돼지고기 볶음 |
- 북한팀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 말미잘, 소의 생식기, 닭의 고환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특이한 식재료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리고 우신에 대한 '거시기' 드립이 크게 흥했다.
심영순 여사 : "보양 중에 보양이 거시기긴 거시긴가봐ㅎㅎ"
- 서울팀은 닭고환의 냄새를 잡기 위해 중반에 우유를 넣고 삶았으나 고환의 냄새가 여전하여 곤경에 처했다가 참기름을 넣고 볶는 걸로 해결하였다. 하지만, 고환찜에 삼과 황칠나무 대추를 과도하게 넣어 백종원 심사위원에게 쓴 맛이 너무 강하다는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담이지만 이후 칼의전쟁에서 다시한번 황칠나무 닭고환찜을 선보이는데 참기름이 잡내제거의 비결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한다.
- 충남팀은 오골계를 삶을 때 압력솥 뚜껑닫는 방향을 착각해 몇 분 동안 고생을 했는데 결국 오골계가 완전히 푹 익지 않아 너무 질기다는 평가를 받았다. 45분을 삶아야하는데 정작 35분을 채 삶지 못했다.
- 경남팀은 말미잘 탕은 괜찮았으나 해삼통지짐의 해삼이 상당히 딱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 전북팀은 비싼재료가 아닌 일반 서민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로 최고의 보양음식을 만들어 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 전남팀은 막바지에도 미자(우신)가 익지않아 위기를 직면했다.
5.8.1. 끝장전
- 주제는 양념숯불구이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곰장어, 장어, 낙지 6가지의 식재료중 2가지와 화로를 이용
- 우승팀인 북한팀이 각각 재료 선정. 충남팀에게는 소고기와 낙지를 선택해 주었고, 경남팀에는 돼지고기와 곰장어를 주었는데 경남팀에게 곰장어를 준 것은 북한팀이 의도적으로 경남팀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근데 경남이 꼼장어를 못잡는다는것도 말은 안된다... 곰장어 본고장이 기장인데...
양념숯불구이 | ||
지역 | 요리 | 순위 |
충남 | 소고기 간장 숯불구이 고추장 낙지 산적 | 승 |
경남 | 돼지고기 간장 숯불구이 곰장어 고추장 숯불구이 | 패(탈락) |
- 초반에 경남팀은 곰장어를 잡아 본 적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이내 산곰장어를 솥에 넣는 것으로 쉽게 해결하였다. 이어서 돼지고기와 곰장어 구이를 순조롭게 잘 만들었으나 마지막에 음식을 올릴때 곰장어의 쓸개부위를 빼고 올리는 것을 까먹는 바람에 그대로 쓸개가 올라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내고 말았다. 근데 까먹어서 실수했다기보단 시간이 부족했다는게 맞는게 꼼장어의 쓸개는 너무 써서 손질하려다 터트려버리면 먹을수가 없다. 그래서 아예 바싹 구워버린다음 쓸개를 빼려고 계획했던거인데 그러기에 대결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던것. 막판에 남현애 고수가 쓸개 빼자고 했지만 박경례 고수가 시간없다 그냥 내야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양념이 맛있다고 칭찬을 받은걸보면 쓸개만 뺏어도 충남이 탈락할뻔했다.
- 한편 충남팀은 초반에 준비는 원활하게 되었으나 시간안배를 잘 못하여 후반에 상당히 시간이 쫓기었다. 설상가상으로 숯의 화력이 굉장히 약해서 마지막에 결국 불을 키우기 위해 상당히 촉박하게 진행되었다. 심사는 낙지 산적의 양념맛이 강해 숯불 구이의 의미가 좀 바랬다는 것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시즌3에서 개그 캐릭터다운 매력을 자랑했던 경남팀이 탈락했지만, 허세의 서울팀과[53]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달콤 살벌한 유머의 북한팀, 무엇이든 쿨하게 받아 넘기는 전남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5.9. 9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밥도둑
밥도둑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한우 새우살[54] | 고락찌개[55] 천리찬[56] 강화섬 약수 밥 | 최하위 | |
북한 | 돼지 허파 | 내포지지개[57] 허파 조림 피밥 | 상위 | |
충남 | 태안군 꽃게 | 꽃게 시루 찜 꽃게숯불구이 나문재 밥 | 최하위 | |
전남 | 노랑가오리 | 노랑가오리 애탕 노랑가오리 된장 찜 꼬시래기밥 | 우승 | |
전북 | 풀치[58] | 풀치 묵은지찜 풀치 양념 무침 콩나물밥 |
- 전남팀이 시즌3에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패자부활전 우승 이후 첫 번째 우승이다. 또한 지난번 자라 쇼(...)의 논란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부터는 물고기들을 잡는 씬이 모자이크 처리 되었는데, 이번 전남팀의 가오리를 다듬어 애 꺼내기 장면도 어김없이 블러 처리가 되었다. 다만 애를 꺼내는 시점에서는 블러 처리가 사라져서 구멍이 두 개 뻥 뚫린 가오리의 생생한 모습이 나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조금 트라우마가 되었을 수도(...). 독성이 강한 노랑가오리를 직접 가져와 다른 출전자들 및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으나, 다행히 어민들이 잡는 즉시 독침을 제거했다고 한다. 지금은 바다에서 포획하기도 쉽지 않아서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최하 100만원이라고 한다.
- 서울팀은 고락찌개는 칭찬받았으나, 천리찬의 메마른 식감이 '북어 보푸라기 같다'[59]는 혹평을 받았다. 도전자들도 스스로 천리찬 자체도 본 경연의 주제와 맞지 않고, 자기가 도박을 걸었다고 하였다.
- 북한팀은 돼지피로 만든 피밥과 돼지 내장찌개인 내포지지개를 선보였는데, 처음엔 피로 만든 밥이라 하여 심사위원들의 걱정을 자아냈으나 피순대와는 또 다른 맛이라며 좋은 평을 받았고 내포지지개도 돼지 허파의 냄새를 정말 잘 잡았다며 호평받았다.
- 충남팀은 밥과 반찬 모두 짠 음식을 선보여서 결국 끝장전을 치러야 했다. 밥에 들어가는 나문재 자체가 짭잘한데 꽃게도 짭잘한 식재료라 섞어먹기엔 너무 짠맛이 강했던것.
- 전북팀은 음식 맛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콩나물 밥과 풀치 묵은지조림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5.9.1. 끝장전
목살과 삼겹살 | ||
지역 | 요리 | 순위 |
서울 | 삼겹살을 이용한 오삼불고기 목살 간장 양념구이 / 묵은지&파절임 | 승 |
충남 | 목살을 이용한 배추쌈 삼겹살 수육 / 영양부추 볶음 | 패(탈락) |
- 처음 끝장전에서는 30분 안에 끝내기 힘든 닭칼국수로 도박을 걸었던 서울팀은 이번에는 오히려 조리과정도 비교적 단순하고 익숙한 요리를 선보여 안전한 방향으로 갔고, 충남팀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다소 창의적인 요리를 했다. 분위기는 거의 모든 합격팀이 서울 요리가 너무 약해 서울이 떨어질듯 한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결과물을 내어 왔고, 결국에는 서울팀이 두 번째 요리에서 묵은지와 파절임으로 더 다양한 맛을 준비했다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대개 어느 한 쪽이 확실히 실수가 있었던 기존 끝장전과는 달리, 본래 주제였던 목살과 삼겹살로는 도저히 우열을 가릴 수가 없었던 명승부였다.
5.10. 10회
- 주제는 육수
육수 | ||||
지역 | 일품 | 일품육수 | 요리 | 순위 |
서울 | 우족 | 소고기 육수[60] | 전약[61] 잡증[62] | 우승 |
북한 | 무지개송어[63] | 해물 육수[64] | 무지개송어 초[65] 무지개송어 즙 무침[66] | 최하위 |
전남 | 돼지 내장 | 돼지뼈 육수 | 암뽕순대[67] 돼지 내장 국수 | 상위 |
전북 | 장수 한우 홍두깨살 | 한우 사골 육수 | 전주 비빔밥[68] 떡갈비탕 | 최하위 |
- 칼을 갈고 올라온 서울팀이 간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세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족을 기반으로 하여 11시간동안 고아서 육수를 만들었다. 주력 요리인 육수를 굳혀서 만든 궁중음식인 전약을 만들기 위해 수분을 거의 빼내고 콜라겐 성분만 남겨야 했기 때문에, 보통의 육수와 다르게 물을 넣어 희석시켜 먹고 나서야 원래 곰탕맛이 날 정도로 상당히 진했고 점성도 높았다.[69] 그렇게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전약이 잘 굳지 않아서 임성근 조리장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뒤집어서 돌판을 얹는 등의 임기응변 끝에 제때 굳어서 좋은 식감을 보여주었다. 잡증도 양념이 잘 조려지고 특히 별양의 식감이 탁월하다는 찬사를 받는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거에 있는 갈비를 먹다가 김성주는 남은 시간 15분을 제때 알리지 못할뻔 했다.늘 복잡하고 까다로운 음식으로 도박을 걸어온 서울팀의 성향이 간만에 좋은 결과를 낸 대결이었다.
- 2위의 전남팀 역시 상승세를 꾸준히 타고 있다. 전남팀은 돼지뼈를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었는데 국물을 2번 교체해서(물을 두 번 버리고 세 번 고아서) 돼지뼈 육수치고는 맑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 육수를 사용한 암뽕순대와 돼지 내장 국수 둘 다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암뽕순대를 만들면서 수많은 기술들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70] 암뽕순대는 잘라낼 때 김성주, 백종원, 최현석이 차례로 슬쩍 내려와서 하나씩 먹고 가기도 했다.
김성주는 이거 먹다가 진행도 제대로 못했다
- 전북팀은 사골을 이용하여 가장 긴 시간인 15시간동안 각각 5시간 세번에 걸쳐 만든 세 가지 육수(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고은것을 각각 분류함.)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서 만들었다. 이 육수를 사용해 밥을 짓고 비빔밥과 떡갈비탕을 만들려 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재료 손질도 뒤늦게나마 제대로 마무리하는 등 다 좋았으나 비빔밥에 올라갈 황포묵이 안 굳었다. 백종원은 그게 단순히 재료 하나가 준비가 안 된 게 문제가 아니고, 비빔밥 위에 얹은 황포묵을 뚝뚝 잘라서 같이 먹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더 좋았을텐데 하는 구체적인 아쉬움을 남겼다.
- 북한 팀은 이 날 대결에서 유일하게 생선 및 해산물을 준비했다. 가능한 한 북쪽에 가까운 맛을 내기 위해 송어와 우럭,각종 해산물, 비무장지대 지역에 흐르는 강물[71]로 만든 육수를 사용했는데, 맛은 좋았지만 생선 손질이 거칠어 생선의 형태를 해친 게 문제가 되었다. 이걸 지적한 최현석 역시 사소한 문제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다들 너무 쟁쟁해서 그런 작은 문제마저도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해산물 손질이 서투른 건 결국 끝장전까지도 북한의 발목을 잡았다.
- 이 날은 모든 팀의 요리가 다 맛이 좋다보니 결국 정말 사소한 흠이 하나라도 있었던 전북과 북한이 끝장전으로 가게되었다. 전북은 황포묵이 없었던 이유, 북한은 썰어놓은 무지개송어의 모양이 가지런하지 않았던 이유였다... 두 팀 모두 1등은 모르겠지만 끝장전은 가지 않을것같다고 기대했던것과 달리 안그래도 시즌3가 워낙 강팀들만 참가했는데 그 와중에도 경쟁에서 생존한 최강팀들만 모여있으니 알짤없이 최하위로 선정되었다. 전북과 북한 모두 끝장전 경험이 없는 팀이었어서 이로서 한식대첩 역대 최초로 전체 지역이 끝장전에 한번씩은 참가하게 되었다...
5.10.1. 끝장전
문어 | ||
지역 | 요리 | 순위 |
전북 | 문어 채소 볶음 문어 맑은탕 | 승 |
북한 | 문어 초 문어 숙회 | 패(탈락) |
- 저번 끝장전과 상당한 대척점이 있던 끝장전이었다. 이미 끝장전을 여러번 경험했던 팀이 익숙하면서 쉬운 재료를 가지고 치열하게 부딪혔던 지난 끝장전과는 달리, 이번 끝장전은 지금까지 끝장전을 한 번도 치러본 적이 없었던 팀이 생소하면서 어려운 재료를 가지고 대결하였기 때문에 양 팀이 연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특히 북한팀에게는 문어가 생소한 식재료다 보니[73], 문어를 뜰채로 올려야 하는데 당황해서 힘으로 끌어내려 하고, 손질하다가 먹물을 터뜨려 버리고, 시간 단축을 위해서 다리 한 두개만 잘라서 써야 되는데 아예 내장을 빼고 손질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 전북팀 역시 문어를 너무 늦게 삶기 시작해서 문어가 질기다는 평을 받았다. 아마 낙지처럼 슬쩍 데쳐서 넣을 계획을 했던 모양. 볶음은 어차피 또 자체적으로 가열되니까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탕의 경우 질기다는 지적을 받았다.
- 북한팀은 고전하는 가운데에서도 문어가 제대로 익지 않자 냅다 꺼내서 다리만 잘라내는 등의 임기응변으로 가히 본능적인 스킬을 보여주었고 숙회의 경우 전분질로 묻혀 삶아내 탱글거리는 식감을 만들어버리는 등, 상당히 훌륭한 테크닉을 선보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어초는 조청이 부족했고, 식감이 질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래저래 처음부터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주제였기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한식대첩 시즌2에서 북한팀은 끝장전에서 오징어 손질을 잘못해서 탈락했다. 북한에서는 해산물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사실, 경험이 풍부한 고수라고 해도 문어손질은 정말 어렵다.[74]
- 문어를 다듬는 방법은 두 팀다 실패했으나 전북이 맑은탕과 볶음이라는 다양한 조리를 시도한것과 달리 초랑 숙회라는 비교적 단조로운 조리법을 선정한게 북한팀이 탈락한 이유로 여겨진다.
- 종료까지 10분이 채 안남은 상황인데도 두 팀 모두 요리가 하나도 완성되지않아 심사위원 모두 요리 못낼것같다고 우려한것과 달리 가까스로 두 팀 모두 두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5.11. 11회 - 준결승전
- 일품대전의 주제는 산해진미.
- 산해진미(山海珍味) 산과 땅, 바다의 식재료. 육류와 어류를 이용해 두 가지 요리를 완성.
- 끝장전 없이 3위 팀이 바로 탈락.
- 제한시간은 기존의 60분에서 30분 늘어난 90분.
산해진미 | ||||
지역 | 일품 | 요리 | 순위 | |
서울 | 당나귀고기 참돔 | 당나귀 버섯 찜 참돔 생선전골 | ||
전남 | 구례군 산닭 쑤기미[75] | 시루 닭찜 쑤기미 백탕 | 우승 | |
전북 | 흰 꿩 보구치(백조기)[76] | 백생치[77] 찜 백조기 탕 | 패(탈락) |
- 이 회차는 김성주가 시식할 때 당나귀 고기를 시식하고 질기다는 발언을[78] 하여 서울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기 용이했다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김성주가 진행 중에 돌아다니며 조리되고 있는 음식을 시식해 온 것은 원래부터 모든 회차에서 마찬가지였으므로 부정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다. 다만 서울팀이 운이 좋았다고는 할 수 있겠다. 물론 김성주의 시식이 아니었어도 완성될 때까지 전부 익었을 수도 있고, 서울팀도 완성전에 본인들 요리를 시식하였을 것은 당연하므로 이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어서 어차피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어렵다. 결과적으로 당나귀 버섯찜은 조리를 잘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참돔 생선전골은 도미뼈에서 기름이 우러나와 맑은 탕 치고는 기름이 너무 많다는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산해진미 예고편에서도 김성주가 시식할때 심각한 표정을 짓는 거으로 나온다.
- 전북 팀의 첫 결승 진출 여부가 아쉽게도 실패로 돌아갔다. 보구치와 오징어를 다져 만든 어육두부가 다 굳지 못해 부스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재료가 아니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재료로 깊은 맛을 추구하는 것은 1화에서 강원도 팀이 곤드레 요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보여준 바 있는데, 전북 팀 역시 좋은 요리를 선보이고도 부스러진 어육두부에서 감점을 받아 탈락한 것은 여러 모로 아쉬웠다. 친모녀처럼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던 시어머니-며느리 콤비로서 더욱 주목 받았던 전북 팀은 탈락 소감에서도 “우리 며느리와 5개월 간 일주일에 한 번씩 여행 온다는 생각으로 정말 행복했다”, “어머님과 깊은 대화도 할 수 있고 살면서 깊은 추억인 것 같다”라는 말로 다시금 박수를 받았다.
- 전남팀이 호평을 받으면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조리 과정에서 시루 닭찜 도중 10분마다 시루 뚜껑을 열고 밑간을 해서 닭이 잘 익었을까 걱정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밑간도 성공하고 닭도 잘 익어서 호평을 받았다. 쑤기미 백탕은 맑은 탕답지 않게 너무 진하게 끓였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먹는 재미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산해진미에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좋은 평을 받아 1등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해당 회차의 녹화일이 김혜숙 도전자의 딸이 11세의 어린 나이에 물에 빠져 세상을 떠난 날이라고 하여 끝내 오열을 터뜨렸다. 매년 기일마다 천도제를 지내왔는데, 그렇게 슬픈 일을 잠시 미뤄두고도 요리에 집중,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혜숙 도전자의 각오가 남다른 날이었다.
5.12. 12회 - 결승전
전남 VS. 서울의 결승전.- 마지막 결승전의 일품대전 주제는 전통 상차림
- 죽상[79], 면상[80], 교자상[81]을 차례로 완성
- 상차림이 완성되는 대로 시식 및 평가 진행 → 심사위원이 시식하는 동안 도전자들은 다음 상차림 진행
- 세 가지 상차림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각각 투표
- 세 가지 상차림 중 두 가지 상차림에서 승리한 지역이 최종 우승
- 제한시간은 120분
전통 상차림 | ||||
지역 | 일품 | |||
서울 | 고려 닭 진주 앉은뱅이 밀 살구&살구씨 | |||
전남 | 신안 땅콩 임자도 민어 여수 피문어 |
5.12.1. 죽상
- 서울은 살구씨를 이용한 행인죽, 전남은 피문어를 이용한 피문어죽을 만들었다.
죽상 | ||
지역 | 요리 | 순위 |
서울 | 행인죽[82] 어글탕[83] 매듭자반 나박김치 꿀 | 1표 |
전남 | 피문어죽 굴비 맑은탕 건 장어조림 반지김치 죽염간장 | 2표승 |
- 서울은 매듭자반이 질기다는 평을, 전남은 굴비 맑은탕에서 비린내가 조금 난다는 평을 받았다.
5.12.2. 면상
- 서울은 진주시 앉은뱅이 밀로 유두면을, 전남은 신안군 땅콩으로 땅콩국수를 만들었다.
면상 | ||
지역 | 요리 | 순위 |
서울 | 유두면[84] 솔잎 닭 수삼찜 석류김치 보리간장 | 3표승 |
전남 | 땅콩국수 풋고추찜 열무김치 조선간장 | 0표 |
- 심사위원들은 두 면상 간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했으나, 투표 결과는 서울이 3표를 모두 가져갔다.
이로써 임성"면"의 자존심을 지켜내었다.
5.12.3. 교자상
- 서울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궁중식 교자상, 전남은 명인의 손맛으로 향토색이 짙은 교자상을 표현하였다.
석반상 | ||
지역 | 요리 | 순위 |
서울 | 금중탕[85] 소금양념 왕갈비구이 편수[86] 대하 잣즙채 수삼강회 | 2표승 |
전남 | 민어떡국 쏙 전골 방아잎전 황석어[87] 구이 소고기 낙지 탕탕이 | 1표 |
- 그동안 탈락했던 타 지역 도전자들이 각자 응원하고 싶었던 지역을 응원했고, 전남팀과 서울팀의 가족들도 같이 응원을 했다.
전남 - 경상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강원도
서울 - 전라북도, 북한, 충청남도, 제주도[88] - 전남은 전에 새우살을 넣었으면 더 보기 좋았을 것 같다는 사소한 지적을 받았으며, 반면 서울은 심영순 심사위원으로부터 음식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6. 여담
- 5월 15일 첫 방 이후 2회 연속 2%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 재료 소개 및 심사 과정에서 몇몇 지역의 음식이 통편집되어 미방분으로 처리되며 편집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황이 발생해 편집에 대한 비난이 드세다. PD는 이에 대해 "시간상 어쩔 수 없었다." 라고 해명했다. 분명 10팀들을 전부 소개하는 이번 시즌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89] 한두 장과 0장의 차이는 다르기 때문에 아예 통편집된 지역 주민들의 불평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 모든 지역의 고수들이 최소 한번 이상의 끝장전을 치른 최초의 한식대첩 시즌이 되었고,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한 팀이 결승에 진출한 처음이자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 2화 탈락자를 제외한 모든 탈락 지역이 전전회 우승 지역 혹은 끝장전 진출팀이 되었으나 4회와 5회에 서울이 연속 우승하면서 이 법칙은 깨졌다. 하지만 6회에서 설마했던 끝장전에 서울이 가게 되면서 징크스가 되살아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 눈에 보이는 기술적인 실수로 끝장전 직행 여부가 보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한치의 실수가 끝장전 직행 여부를 결정한다. 가령 음식의 간이 조금 안 맞거나 조화가 조금 안 맞거나, 식감이 조금 안 좋거나 등. 이는 끝장전에서도 이어졌는데 시즌2에서 허무하게 실수를 남발해 탈락했던것과 달리 시즌3에서는 모든 끝장전이 박빙의 명승부였으며 대부분 사소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었다. 특히 가마솥, 목살과 삼겹살, 문어 대결은 정말 심사가 곤란할 정도로 명승부였다 그만큼 시즌3가 유독 모든 지역에서 워낙 뛰어난 실력자들이 참가했고 팀 내의 팀워크도 매우 뛰어났던것.
- 지난 시즌 1, 2에서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은 전북팀이 3위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의 진정한 승자. 쭉 보면 알겠지만 식재료가 다른 지역보다 약하고 흔하다는 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늘 최상의 음식으로 완성했다는 점과 지난 시즌의 부진으로 인한 제작진, 진행자, 심사위원, 타 지역 도전자들, 시청자들의 깊은 편견을 이겨냈다는 점에서는 그렇다.
- 서울팀의 임성근 도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 화재가 발생해 가게가 전소했다. 사고가 일어난 날이 9회 녹화일로 서울팀이 최하위를 찍은 날이다(...). 가게는 10월초 무렵에 영업을 재개한다고 한다. 링크 결국 아픔을 딛고 결승전까지 진출해서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야말로 서울팀은 인간승리, 한 편의 드라마를 썼다.
- 시즌 1, 2에 이어서 이번 시즌 3에서도 전남과 서울이 준결승에 올라왔다. (시즌 1에서는 전남, 서울, 경북이 준결승에 올라왔고 시즌 2에서는 전남, 서울, 충남이 올라왔었다.) 그리고 마침내 전남과 서울이 한식대첩 시즌 3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서 전남은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지역이 되었다.
- 11회를 기점으로 김성주의 진행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고수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냉장고를 부탁해 수준으로 너무 가볍게 만든다는 평과, 공정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리 완료 5분 전에 갑작스런 시식을 하여 서울팀이 결승 진출을 하기 유리하게 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김성주가 조리 중 돌아다니며 음식을 시식하고 약간의 감상평을 제공한 것은 모든 회차에서 마찬가지의 진행방식이었고, 서울과 전북 모두 아쉬운 점들이 있었으나 음식의 완성도는 서울이 더 높았다고 심사위원들이 판단하여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 방송이 끝난 후 최종 우승을 한 서울팀이 O'live의 다른 프로그램인 하찮고도 위대한 맛 비법 4화(2015년 9월 3일 방영분)에 출연하였다. 한식대첩 당시에는 시청자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궁중요리를 보여줬다고 이야기를 했고 보답 차원으로 집에서도 간단히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비법가루의 노하우를 공개하였다.레시피 영상
이름하야 임성면 드립의 번외판 임성탕면이 과정에서 임성근의 허세와 체면구김, 이우철의 독설은 덤
그리고 1주일 뒤에 또 나왔다(...). 두번째 출연에서는 이우철 기능장이 비법 전수자로 등장했다. 임성근 기능장이 친구를 띄워주는 척하면서 깐족대는건 1주일 전과 닮았다. 공개한 비법은 간장 베이스의 비법소스 제조법, 이를 기반으로 한 떡갈비 제조법이었는데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출연진 5명의 만장일치를 받았다.레시피 영상친구 임성근보다 한수 위라 인정받았다고 매우 기뻐하는 것도 포인트
- 한편, 차기 시즌4 제작도 확정되었다. 올리브 TV 측에서는 한식대첩 시즌 4가 2016년 상반기부터 방송이 시작된다고 발표했으며, 김성주를 대신해서 강호동이 메인 MC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는 패착이었다... 강호동이 더 진행을 못했기때문...
[1] 한 사람씩 교대로 5분간 조리하는 것[2] 그 밖에도 끝장전 팀끼리 일품대전 식재료를 바꿔 조리한다던지, 15분 간격으로 요리를 하나씩 내오는 방식도 있다.[3] 곡식을 빻거나 조개를 손질할 때 쓰던 전통 조리도구[4] 500년 전 조선 요리 조리법이 쓰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고 조리서. 조선 중기에 안동(安東) 예안에 살았던 김유(金綏, 1481~1552)가 지은 전통 조리서이다.[5] 참조. Olive 유튜브에 올라온 1회 미방영분 충북팀, 충남팀, 제주팀, 북한팀[6] 흙의 모양과 비슷한 '토장'과 칼칼한 맛이 특징인 고추장.[7] 충청도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전통 된장으로, 메주에서 간장을 우려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함.[8] 생멸치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천일염에 버무려 메주와 함께 5년간 숙성시킨다. 멸치기름이 굳으면 걷어내고 남아 있는 맑은 액젓은 다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9] 안동 권 씨 검교공파 집안에서 내려오는 장.[10] 일반 달걀에 비해 점성이 높아서 이쑤시개를 60~70개를 꽂아도 노른자가 터지지 않음. 본방 참조.[11] 키가 1~2m까지 자라는 6월 제철 산나물[12] 북한의 사투리에서는 오징어를 '낙지'라고 부른다.[13] 장어 만두피가 수축하지 않고 만두속이 터지지 않도록, 돌돌 말은 볏짚 사이에 만두를 끼워 쪄냄.[14] 음식디미방이라고도 불리며, 1670년(현종 11)경에 이현일(李玄逸)의 어머니인 장계향이 쓴 조리서라고 함.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을 다룬 최초의 우리말 요리서.[15] 남해와 만나는 섬진강 하류에서 발견됨. 바다 굴에 비해 5배 크기가 특징임. 1~4월이 제철이며, 수심 5m 바위에 서식하기 때문에 자연 채취만 가능하다고 함.[16] 서울시 무형 문화재 삼해주 기능보유자가 직접 담근 술로, 하얀 밀가루로 여름 삼복 중에 만들어 띄우는 술.[17] 찌거나 구운 재료에 걸쭉한 즙(汁)을 끼얹은 음식.[18] 멸종 위기 해양 포유류로, 유통증명서를 받아 합법적 과정을 통해 구입한 고기로 요리했다고 함. 본방 참조. 불법 포획 금지되어 있으며, 불법 포획 고래고기를 구입하는 것도 불법!![19] 신선로는 육수를 뽑아내고 오방색을 맞춰 당근 홍고추 미나리초대 버섯 고기완자 어전 석이지단 수육 육회탕거리를 모두 준비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또 신선로 화통에 담는것도 은근 시간걸리고 어렵다. 그리고 맛이 어우러지도록 육수를 넣고 다시 끓이는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까지 각오해야하는 요리이다.. 기능장시험에서도 2시간이 주어진다. 이걸 한 시간에 완성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20] 실제로 백종원 심사위원도 이를 언급했고, 만화 식객의 8권 '죽음과 맞바꾸는 맛' 에피소드에서도 황복의 독은 양식산을 잡아 일반 복어 독보다 약해진다 해도 무시할 수 없음이 나온 적이 있다.[21] 이건 대단한 거다. 정형에 쓰는 칼은 일반 칼보다 상당히 예리한 칼도 많아서 정형 작업도 쉬운 게 절대 아니고 조심해야 하는데, 그 정형 작업과 요리를 1시간 내에 해낸 건 빠듯한 시간 내에 잘 해낸 거기도 하다.[22] 궁중의 여름 보양식. 닭 육수와 깨=임자(荏子)를 갈아 만든 탕.[23]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좋아했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24] 유근피(榆根皮)라고도 하며, 느릅나무과 누릅나무의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 약용으로 위장병, 장염, 기관지염 등에 약으로 달여 먹기도 한다고 함.[25] 무를 소금으로 짜게 절여 만든 김치[26] 꿀을 탄 오미자물에 삶은 보리를 잣과 함께 띄운 한국의 고유 음료.[27] 제주 방언으로, 깅이는 게, 보말은 고동을 뜻함.[28] 이게 당면을 입에 착 감기게해서 전남팀 조혜경고수를 헷갈리게 만든 신의 한 수였다.[29] 아낄 석(惜), 삼킬 탄(呑) 자를 써서 차마 삼키기가 아깝다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맛있다는 떡. 궁중에서는 절기마다 다른 떡을 만들어먹는데, 그 중 7월 경에 석탄병을 만들어 먹었다고 함. 궁중병과중에서 혼돈병과 더불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30] 기름에 지지는 개성식 떡 우메기와 다른 형태.[31] 양파 기름을 살짝 발라 완성하는 북한식 떡[32] 직접 만든 백련 막걸리와 연잎으로 만든 충남 향토 떡.[33] 찹쌀 반죽을 얇게 밀어 튀겨낸 유과의 한 종류.[34] 청미래덩굴잎의 경남 사투리로, 방부제 기능이 있어 여름철 밥이 쉬지 않도록 싸거나 떡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한다고 함.[35] 청미래덩굴(망개잎)을 싸서 찐 떡[36] 밭에서 난 쌀이라고 함.[37] 차조를 넣어 만든 전통적인 제주도 향토 떡[38] 과줄의 옛말로, 강정, 다식, 약과, 정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39]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셰프[40]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셰프, 한식대첩 시즌1 심사위원,[41] 한식당 오너셰프[42] 중식당 오너셰프[43] 말린 도토리묵을 넣어 만든 사찰식 육개장[44] 강원도 어리마을의 향토 음식. 물 대신 돼지피를 넣어 반죽하고 부친 전[45] 기와지붕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해서 와송이라 부름[46] 속을 채우지 않고 닭[90]을 무르게 삶아낸 고서 속의 전통 요리[47] 보통 참게장은 디스토마의 위험성 때문에 최소 15일은 숙성을 시켜야 하는데 전남팀은 찌는 방식으로 2시간 만에 참게장을 완성했다.[48] 시즌2에서 제주팀이 패자부활전으로 방어의 모든부위로 한 상차림을 준비했다.[49] 삼복 더위에 몸을 보양해주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 더위를 이겨내는 옛풍습[50] '푹 고다'의 줄임말 '곰'. 남한의 '곰탕'과 어원이 같다.[51]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모 두부에 산 미꾸리를 삶아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게 아니라 삶은 미꾸리를 순두부와 같이 넣어 두부틀에 누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52] 수소의 생식기로 전라도 방언으로 미자 라고 불림[53] 이번 일품대전에서 닭고환 다질때 사도류를 시전한 팀이다.[54] 꽃등심 부위에 붙어 구부린 새우처럼 생긴 부위[55] <조선요리제법>에 수록. 낙지의 내장과 소고기로 끓인 찌개[56]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먼 길을 떠날 때 먹었던 음식으로 짭짤하게 간장으로 조리한 소고기 반찬[57] 돼지의 내장을 넣어 끓인 찌개[58]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잡히는 어린 갈치[59] 이 음식은 4회때 경북팀이 혹평을 받은 요리였고 결국 끝장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60] 우족과 소머리, 도가니 등을 11시간 이상 우려낸 고기 육수[61] 육수를 굳혀 만든 음식[62] 소갈비, 곤자소니, 별양 등과 육수를 함께 넣어 조린 궁중음식[63] 북한에서 즐겨 먹는 연어과의 민물고기로 무지개 같은 오색 무늬 띠가 있는 것이 특징. 북한에서는 '칠색송어'로 불린다.[64] 자연산 우럭과 각종 해물을 넣고 높은 도수의 북한술과 숯을 넣어 비린내를 잡은 육수[65] 살짝 구운 무지개송어와 소고기를 함께 조린 북한식 조림 음식[66] 우럭육수에 대게의 내장을 갈아, 데친 무지개송어에 무친 북한의 전통 음식[67] 암뽕은 새끼보를 가리키는 말로 정확히는 암돼지창자에 순대 속을 채워 만든 순대요리이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보통 이 순대에 새끼보를 삶은 수육을 같이 곁들여 내오기 때문이다.[68] 정통 전주 비빔밥을 만들어 보통의 비빔밥과는 다르게 무려 30여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69] 김성주 MC는 이 육수를 맛보고 "입에 풀칠을 한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70] 대표적으로 순대를 삶을 때 누린내를 잡고 순대가 터지지 않게 대통에 넣어 줄로 묶은 다음에 삶아냈다.[71] 사전에 촬영을 허가받았다고 한다.[72] 살아있는 문어였다! 곁에서 보고있던 최현석 심사위원도 공개하는 순간에 깜짝 놀랐다.[73] 끝장전이 시작된 직후, 북한팀의 개인 인터뷰에서 "문어를 따로 사서 연습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된다."고 하였다. 탈락 플래그를 시작하자 마자 세우다니 살벌하기 그지 없다.[74] 제대로 손질을 하려면 삶기 전에 문어 점액을 제거해야 하는데(날것에서 껍질과 점액에는 독소가 있다.), 이 점액을 제거하려면 적어도 두 번은 밀가루와 소금 등을 뿌리고 박박 문질러 준 다음에 헹궈야 한다. 당연히 문어가 크면 클수록 점액제거와 삶아낼 때의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문어의 빨판은 낙지의 것보다 더욱 크고 강력하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다. 그리고 문어를 부드럽게 익히는게 정말 고난이도의 테크닉인게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순식간에 질겨져버린다. 충분히 안 익혀도 질기지만 도리어 과하게 삶으면 마찬가지로 질겨진다...;[75] 쎄미, 범치라고도 불리는 전남 서해안의 6-8월 제철생선[76] 조기와 사촌격인 생선으로 6-8월이 제철. 몸 전체가 흰색이라 백조기로도 불림[77] 꿩의 한자어인 치(雉). 말린 꿩고기인 건치(乾雉)와 대비하여 말리지 않은 꿩고기를 생치(生雉)라 부른다[78] 김성주는 이 고기를 뱉어냈다.[79] 죽과 찌개, 마른반찬, 국물김치를 함께 낸다[80] 면류와 함께 제철 반찬을 곁들이는 상차림[81] 명절, 축하연, 회식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일 때 차리는 상[82] 살구의 씨앗을 갈아 만든 죽[83] 북어의 껍질로 끓이는 맑은탕[84] 음력 6월 15일인 유둣날 먹는 절기음식[85]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올랐던 탕[86] 궁중 여름 만두[87] 황새기라고도 불리는 참조기의 새끼[88] 제주도는 문동일 도전자 혼자만 참석했다.[89] 시즌 2에서는 골고루 지역들을 둘러봐 줬다고 맞지 않는다 하는데, 이는 시즌 2에서는 첫 대전부터 경남팀이 기권을 하여 보여줄 팀이 하나 줄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더군다나 시즌 2에서는 골고루 보여줬다고 하나, 실상 1~3화를 보면 제주나 경남 등 어지간한 팀들은 한번 보여주고 넘어가는 식이었다.
[90] 방송에서 약병아리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