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4:53:21

엘렉트라 콤플렉스

파더콤에서 넘어옴

콤플렉스(Complex)의 종류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대상 주체 명칭
가족 <colbgcolor=#c8c8ff,#000037> 어머니 아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Oedipus Complex)
아버지 엘렉트라 콤플렉스
(Electra Complex)
아들 어머니 이오카스테 콤플렉스
(Jocasta Complex)
남자
형제
여자 형제 or
남자 형제
브라더 콤플렉스
(Brother Complex)
여자
형제
남자 형제 or
여자 형제
시스터 콤플렉스
(Sister Complex)
비가족 여자
아이
성인 롤리타 콤플렉스
(Lolita Complex)
남자
아이
성인 파에드라 콤플렉스
(Phaedra Complex)
캐릭터 인간 2차원 콤플렉스
기타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피터팬 콤플렉스 나폴레옹 콤플렉스 }}}}}}}}}


1. 개요2. 상세3. 해당되는 캐릭터4. 관련 문서

1. 개요

Electra complex

여성이 모친을 증오하고 자신의 부친에게 성적 애착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며 칼 융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이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가멤논의 딸 엘렉트라이다.[1] 다만 후술되어있듯 현대에 와선 이런 이론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반박 의견도 많다.

오지콘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린 여성이 중장년 남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현상은 같지만, 그 원인과 본질은 다르다.

2. 상세

여자아이: "나 아빠랑 결혼할래!"
용어 자체는 이 지었으나 개념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시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 중 여자아이가 겪는 심리와 거의 동일하다. 이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보통 남근기(3 ~ 5세)[2]에 나타나는 증세라고 한다. 처음에는 여자아이도 남자아이와 마찬가지로 어머니를 사랑하고 애착을 가지나, 자신에게는 남자 형제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남근이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질투를 가진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남성의 성기를 주지 않은 어머니를 원망하고 남근을 가진 아버지를 동경하며 집착한다고 한다. 이는 성장하면서 어머니와 자신을 동성으로서 동일시하면서 극복하게 되나, 남자와는 다르게 거세에 대한 공포가 작용하지 않으므로 초자아가 약하다고 본다.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남녀에 상관없이 어린 시절에 보편적으로 겪는 심리라고 주장했으나, 현대에 이르러 이런 주장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남근 중심으로 분석된 이론이고 여성의 케이스는 적당히 끼워맞춘 것에 가깝기 때문에 남성 케이스에 비해 빈틈이 훨씬 많다. 그리고 엄마를 상대적으로 더 자주 보는 여자아이가 자기 엄마, 아빠가 가까운 것을 보고 도리어 아빠를 질투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결국은 아이가 누구랑 더 심리적으로 가깝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류심리학에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넘어 프로이트의 발달이론 거의 대부분을 정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3. 해당되는 캐릭터

딸이 아버지에게 집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들이 아버지에게 집착하는 경우도 기입되어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관련 문서


[1] 사실 친부와 더 깊은 관계까지 가버린 건 스미르나이나, 엘렉트라의 경우 아버지를 살해한 어머니를 죽이려는 남동생을 원조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애착 + 어머니에게 증오라는 걸 충족한다 생각해서 엘렉트라가 이 콤플렉스 앞에 붙은듯.[2] 남녀 구별 없이 3 ~ 5세쯤의 아이들이 겪는 시기로 이때쯤 자신의 성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는 뜻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창시한 용어다. 여자인데도 남근기인 이유는 이때의 아이들은 남녀 관계없이 보통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남자의 성기에 대해서만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3] 우연히 아버지를 살해하고 좋아한 여자가 어머니였던 오이디푸스와는 다르게 실제로 모든 파더콘브라콘의 조상이다. 심지어 얀데레끼도 있다. 물론 얀데레는 메데이아가 먼저지만.[4] 이쪽은 아프로디테의 저주와 에로스의 화살로 인해 아버지에게 반해 관계를 가져 아도니스를 낳았다. 사실 신화상에서 파더콤의 모습을 잘 보이진 않던 엘렉트라와 달리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자녀까지 낳은 스미르나가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파더콘의 조상일지도...?[5] 마나가 진행하는 현 목표이자 프로젝트가 "어머니인 료우기 시키를 쓰러뜨리고 아버지 코쿠토 미키야를 차지한다."이다. 언뜻 보면 전형적인 엘렉트라 콤플렉스 같지만 말만 이렇지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 오히려 언젠가 뛰어넘고 싶을 정도로 존경하고 있다. 료우기 시키/작중 행적의 미래복음 서 항목만 봐도 료우기 모녀 둘이서 화목하게 있는 공식 일러스트들이 많다.[6] 애니판이나 후속작의 경우 부녀 양쪽에서 콤플렉스 기질이 짙지만, 최초 원작의 경우엔 아버지쪽에서 딸을 향한 애정이 도를 넘었을 뿐이지 딸측에선 엘렉트라 콤플렉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7] 프로필에 보면 부모님을 위해서 라고 하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도 해당된다.[8]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아버지인 미시마 히로아키가 토우코를 감싸다 죽었으며 그런 토우코는 충격으로 흰셔츠에 트레이닝복 하의에 앞치마라는 해괴망측한 조합의 패션만을 입고 다니며 여자로써 자기자신을 꾸미는 것 자체를 그만두었다. 토우코가 말하길 "나를 봐줬으면 하는 당신(히로아키)은 이미 죽고 없는데 내가 여자로써 꾸미고 다녀봤자 무슨 소용있냐"고... 여담으로 미성년자인데도 술을 자주 마심으로 늘 고주망태가 되어있는 건 덤.[9] 아버지 엔데버에게 인정받고 싶어 냉체질임에도 무리하게 화력을 올리다가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으로 빌런 다비가 된다.[10] 그렇게 극단적인 사례는 아니다. 이 쪽은 가정사에 기반한다.[11] 아들임에도 파더콘이다. 어린 시절 첫대면에서 다시는 널 잃지 않겠다며 끌어안아준 아버지 프로페서X의 언동 덕분에 감격한 건지 아버지를 거의 숭배하면서도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는 복잡한 상태다. 물론 원망보다 동경과 숭배 쪽이 강하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역사까지 바꾸려 한다.[12] 아버지 카이피오를 사랑하지만 어머니 리비아 드루사는 멸시하며, 어머니뿐만 아니라 이부 남동생들도 혐오한다.[13] 작중 대사로 보면 친딸은 아니고 입양된 것 같다.[14] 자신의 창조자인 겔리메르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크지만, 겔리메르는 베릴을 자기의 피조물로 인식하지도 않는다.[15] 의붓 아버지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지난친 사랑과 집착을 보인다.[16] 이쪽은 아버지 어머니 다 좋아한다.[17] 이름부터가... 네모선장을 아버지처럼 따랐고, 네모선장 역시 "딸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엘렉트라는 작중 신경쓰일 만큼 네모선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복잡한 사정은 있긴 하지만..) 끝내는 결말을 맞이하였다.[18] 특이하게도 아들인데 파더콘이다. 게다가 원작 공인으로 아르다에서 그 어떤 자식보다도 아버지를 사랑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파더콘 덕분에 사실상 실마릴리온-호빗-반지의 제왕으로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아르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9] 무뚝뚝하고 말투가 직설적인 데다가 타인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는 측면이 강하지만, 2화에서 나온 모습이나 핸드폰 배경 사진을 보면 아버지 앞에서는 비교적 잘 웃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아버지 이외의 모든 사람한테, 심지어 자기가 탄 배의 함장인 다르자나 매그버리지한테까지 반말을 쓰는데도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은 아버님(お父様)이다.[20] 전형적인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잔혹을 섞음으로써 3-1+1-2라는 희대의 수식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21] 아버지 예여명(조용구)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으나 오히려 예여명은 아들이 본인이 원하던 재능인 연기력이 없다는 걸 보고 관심은 커녕 푸대접만 하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관심이 오히려 리사에게만 향해 있다는 것을 알아 흑화하여 리사를 속여 몰락시키게 만들었다.[22] 다만 이 케이스는 서로 상대방의 정체를 모른 케이스긴 하다.[23]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로 무려 자신 친구아버지에게 사랑을 느낀다(...)[24] 해당 문서 참고. 카게야마 토고와 축구에 대한 애증이 사실상 이 양반의 아이덴티티이다.[25] 다른 자녀들도 아버지를 좋아하긴 하고 어린 나이이지만 아시아는 다른 남매들에 비해서 아버지인 모치즈키 토야를 좋아하고 있다.[26] 괴물 이야기에서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 츠바사에게 자신은 파더콘이라고 말했다.[27] 다 필요없고 친어머니인 미나토 스바루를 죽게 획책한 걸로 설명 끝. 다만 일단 원하는 것은 아버지로서의 카게아키라고는 하는데, 하는 행동을 보고 있으면 아버지로서, 오빠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등의 미나토 카게아키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듯. 이 때문에 브라더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한 명에게 동시에 품는다고 볼 수 있다.[28] 작중에서 아빠가 엄마에게 화를 낸 건 신경도 안 쓰고 바람피운 엄마만 죽어라 힐난하고 닥달하기 때문.[29] 엄마 하루카가 바쁜 탓에, 카마치가 홀로 키워서 극도의 파더콘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존경하는 안타까운 아이.[30] 아버지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 스스로의 인생을 가져다 버린 수준이다.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노력이 무색하게 결국 작중 등장 18개월 전쯤에 사망하였으나 아버지를 원망하기는 커녕 빛을 못 보고 죽은 아버지를 아직도 존경하고 유명해지기를 원한다. 다행히도 엮인 사채업자들이 입막음 비슷하게 신분을 세탁해주고 여러 사정이 겹쳐 양지로 복귀하기는 했다.[31] 쉬타카두르의 부정적인 상념에서 태어난 악마 이블리스로서 절대선을 자처하며 자신을 억누르는 쉬타카두르를 증오하지만 그가 떠난다고 하자 깽판을 기획할 정도로 절망한다. 그의 절규에 빌리면 악에서 태어나 악을 행하다 선에 의해 징벌받고 억압받으면서 그 선을 증오하는게 그가 살아가야할 유일한 방향이고 그것을 벗어난 삶을 꿈꿀 수 조차 없다고 한다. 이에 로췌曰:파파보이시구만[32] 위의 귀부와 동일한 블루게일의 에로게. 그리고 귀부와 동일하게 PoRo에서 애니로 제작되었다.[33] 하지만 주인공이 여자가 아니고 딸과의 관계가 일정 수준 높아야 하는 등 여간 조건이 까다로운 게 아니다. 게다가 1편은 PC판에서야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맞는지도 헷갈린다. 그러나 4편 주인공인 패트리샤 하이웰만큼은 막장 엔딩을 보지 않는 이상은 완전판에 추가된 후일담 3편, 진정한 용사 엔딩의 묘사, 오마케 시나리오 등에서 나오는 묘사들을 볼 때 스토리 내내 파더콘 기질을 보인다. 제작사에서 대놓고 파더콘 기믹을 밀어주는 것으로 보인다.[34] 단 히이라기는 이 나이대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반응이라 더 성장할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단정하긴 애매하다.[35]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버지. 반역을 일으킨 이유도 아버지가 자신을 제대로 봐주길 원해서일 뿐이고 그렇기에 자신이 이끄는 반란군에 오히려 안 좋은 감정을 가진 상황. 원탁의 기사를 싫어하는 것도 자신과 아버지가 이어지는데 방해하는 인물들이라 여기기 때문이고 성배전쟁에서 칼리번을 뽑는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것도 자신이 칼리번을 뽑으면 "아버지가 인정해줄 것 같아서"라는 이유였다. 페그오에서는 평행세계고 아버지가 엑칼이 아닌 창을 든 채 죽은 미래에 그것도 얼터화한 얼터창밥이긴 했지만 페그오 서유기편 스토리에서 우마왕 창밥과 나타 적밥으로 우애좋은 부자 관계를 가졌다. 다른 세계의 남자 아서왕은 자신을 파멸시키려한 남자 모드레드에 대해 후회나 안타까움의 감정이 있어서인지 이 세계의 여자 모드레드에게 귀엽다며 자주 말을 걸고 모드레드도 "남자 아바마마"라고 부르면서 잘 따른다.[36] 카게야마 레이지와 약간 비슷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