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여주실격!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여주실격! 주역 4인방 | |||
마하경 | 오도원 | 천리사 | 제야 |
2.1. 천수국
천리사의 어머니. 현 시점에서는 고인. 천리사에게 늘 최고의 배우가 되어야 한다며 어린 천리사를 방에 몰아넣고 쉴 틈 없이 발성 연습, 연기 모니터링, 영화 공부 등을 시켰다. 방송에서 어린 천리사가 ‘산타는 없다, 산타를 믿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한 것을 보고 천리사에게 화를 내며 ‘산타 할아버지가 추울까 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할 것을 강요할 만큼 혹독하게 이미지 관리를 시키고, 모든 면에서 천리사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집착 및 가스라이팅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커 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천리사가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스스로가 뭔지 모르겠다. 배우를 그만두고 싶다.’ 라고 이야기를 하자 매우 단호하게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이에 화난 천리사는 ‘자신이 이대로 죽어버려도 그렇게 말할 것이냐’ 라고 말했는데 어딘가 뒤틀린 듯 광기 어린 눈빛으로 대답하려는 순간 빗길 미끄럼 사고로 사망한다.[1][2] 사망 후에도 천리사의 인생을 좌우할만큼 천리사에게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인물.
작가가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키는 165cm. 작가가 자신의 모든 작품을 통들어서 가장 미녀라고 언급했다. 공명인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공명인의 언급에 의하면 운좋게 따낸 첫 주연 무대에서 대사를 한 마디도 꺼내지 못 하였고 그 이후로 잠적하였다고 한다.[3] 이후 몇년 뒤 명인이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을 때는 리사를 데리고 있었다고.
리사의 친부이면서 수국의 남편은 유명인의 가족치고는 이상하리만치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리사가 엄마의 성을 사용하기도 하고, 52화 과거회상에서 수국이 다른 가능성을 찾았다 라며 '그 복권'이 얼마짜리 일지 기대된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였는데 정황상 수국이 말한 '복권'이 리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자식이 가지게 하기 위해 당대 연기파 배우와의 사이에 리사를 가진데다가 저 발언 당시에 이미 리사를 임신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
평범하지 않은, 어딘가 섬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소 사이코패스스러운 면모가 있으며, 동정심이나 공감능력이 없고 사랑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듯한 성격이다.
- 79화 스포일러와 그 이후의 행적(미리보기 스포 포함) [열기/접기]
- 결국 79화에서 과거 예여명과의 사이에서 리사를 낳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리사가 어느정도 자랐을 때 리사를 데리고 예여명의 집을 찾아와 리사의 존재를 빌미로 예여명이 혼외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는 대신 돈과 집을 요구하였다. 이에 예여명이 '만약 태어난 애가 내 재능도 네 얼굴도 닮지 않았으면 어쩌려고 했냐'고 묻자, 그런 애 같은 거 내가 알 게 뭐야. 당신더러 가지라고 던져 줬겠지. 라는 충격적인 말을 꺼낸다. 예여명과 같이 이 협상 장면을 녹화하던 영상을 보고 있던 리사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런데 메리고 마지막 녹화 이후 명인이 천리사한테 또다른 진실을 알려준다. 리사가 어릴 적, 천수국이 명인을 찾아와 리사가 배우 일을 그만두지 않게 도와주라고 한 것이었다. 예여명의 또다른 자식인 조종구가 학대를 당하는 걸 미루어보아 천수국 역시 리사가 배우 일을 그만두면 조종구와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될 거라는 걸 눈치챈 것 같다.
그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더 밝혀지는데, 예여명이 리사에게 보여준 영상은 원본이 아니었다. 조조와 합세해서 찾아낸 원본에서 밝혀진 내용은 리사가 불륜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예여명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어 생긴 아이라는 사실이다.[5] 예여명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 절망했으나, 곧 예여명의 복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정신승리를 하고 리사를 낳았으나, 리사를 키우면서 모성애가 생긴 것.
2.2. 조조(조종구)
올타임의 리더. 키는 181cm. 나이는 17→22살.[6] 올타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이다. 천리사의 인생을 박살낸 만악의 근원 중 하나.
음악 방송에서 처음 만난 천리사에게 쎄하게 행동하다가 천리사가 실수로 조조의 발에 트로피를 떨어트린 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었다. 이후 한밤중에 다짜고짜 천리사의 집에 찾아와 갑자기 상의를 벗고 도발을 하고 천리사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연락을 하라고 한다. 이후 천리사가 자신에게 연락을 한 후 어떤 유흥업소로 데려가 술에 취한 천리사에게 대마초를 권하고[7] 그걸 피우게 했다.
이후 천리사는 졸지에 마약사범이 되어버렸지만 정작 그 원흉인 본인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서도 전혀 걸리지 않았는지 여전히 그룹 내 인기 원탑[8]
제야가 메리고 촬영을 하면서 촬영장에 오다가 리사와 재회했고 리사는 조조와 제야가 같이 있는 모습이 그 날과 매우 흡사한 것에 당황해한다.
55화에서 도원이 리사와의 열애설 기사를 내보낼 뻔한 박수현 기자를 찾아 추궁했을 때 박 기자가 제보를 넣은 인물이 인기 아이돌이라고만 말했는데 정황상 해당 인물이 조조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61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60화에서 등장한 배우 예여명이 본명이 조용구이고, 조조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근데 예여명이 리사의 친부일 가능성도 높은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리사와 서로 이복남매가 된다.
- 79화 스포일러와 그 이후의 행적(미리보기 스포포함) [열기/접기]
- 79화에서 리사가 수국이 예여명과의 사이에 낳은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과적으로 리사와 진짜 이복남매 사이라는 것도 확정되었다.
그 뒤 87화에서 왜 그렇게 천리사를 증오했는지가 밝혀졌다. 예여명은 과거 조조를 천리사처럼 유명 배우로 만들려했고 연기에 소질이 없었던 조조는 예여명의 매질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다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걸 깨닫고 아이돌 데뷔까지 해 보란듯이 신인상을 탄 게 방송에 생중계되지만 예여명은 자신의 배다른 자식인 천리사만 바라봤고 자기 아들 조조가 신인상을 받은 게 생중계되는 와중에도 천리사가 나오는 연기대상 방송을 봤다. 그렇게 조조는 천리사를 증오하게 되어 현재의 천리사를 몰락시키게 된 것이다.
그 후 천리사가 예여명의 집에서 조조가 대마 사실을 밝히도록 유도했고, 결국 두려움에 아버지에게 대마사실을 자백하자, 아버지에게 심한 강도의 폭행을 당한다. 삶의 희망을 잃은 조조는 결국 삶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조조의 위치를 추적한 제야와 천리사에 의해 구해지고 자신이 천리사를 나락으로 추락시켰음에도 천리사가 자신을 구해준 것에 천리사에게 그동안 한 행동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물론 본인은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 그 이후 천리사와 함께 아버지에게 복수할 계획을 짜고 천리사가 녹화한 대마유도사실 자백과 예여명에게 맞는 장면을 무튜브 채널에 올리고, 인스타에 성의없는 사과문을 올린다. 그 이후 예여명의 민심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예여명의 기자회견에서[9] 예여명의 서재에 있던 천수국과의 대화내용이 담긴 영상[10]을 천리사가 난입해 공개하면서,리사가 수국이 예여명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해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화려한 복수 이후,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좋았던 예여명의 뒤에 숨겨져 있던 인성을 전국민이 알게 되었으며 조조는 사실상 연예계에서 자숙하게 된다.[11]
공식 MBTI는 INFP.#
2.3. 공명인
드라마 <메리고>의 연출을 맡게 된 스타 감독. 숏컷의 여자다.[12] 리사가 금송화 역의 제의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으며 등장했다. 성격이 매우 사나워서 오디션을 보러온 배우들에게도 입 발린 소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이에 같이 심사하는 사람들이 명인이 너무하긴 한데 우리가 못 하는 말을 대신 해줘서 좋다고 한다. 오디션에서 연기를 하는 리사를 보며 거짓이라며 정말 배우를 다시 하고 싶은 게 맞냐고 물으며 굴욕을 주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배우로 돌아가려는 이유를 묻자 돈 때문에 연기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진실을 들었다고 말한다. 이를 보면 명인은 리사에게서 연기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길 원하는 듯 하다.[13] 이 캐릭터가 작가가 설정한 마지막 주요 캐릭터이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키는 174cm.
드라마 촬영 중에도 유독 리사에게 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독자들에게도 박한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촬영장 화장실에서 리사가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결국 리사가 하경에게 뺨을 맞는 씬을 계속해서 찍게 하고 여전히 연기가 안 나오는 리사에게 폭언까지 하며 그녀를 압박한다. 결국 두 사람이 서로의 뺨을 때리는 극한의 상황까지 나왔는데 그러다 리사가 마침내 술 없이 제대로 된 연기를 하자 그제야 다음 씬으로 넘어간다. 이후 서세정의 말에 의하면 리사를 금송화 역으로 강력하게 추천한 것이 공명인이었다. 심지어 리사가 금송화 역이 되지 않으면 자신도 찍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천리사가 연기를 알코올 의존없이 할 수 있게 되자 공명인이 usb를 주는데 그 속에는 공명인이 천수국과 고등학교 동창인 내용이 들어있었다.
리사가 예여명의 기자 회견에 과거 수국과 예여명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폭로할 때 부조정실에서 영상을 트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친구의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본인도 접하게 된 상황인지라 영상을 틀면서도 손을 떨고 있다.
천수국을 짝사랑했던 듯한 정황이 있다.
공식 MBTI는 ISTJ.#
3. 조역
- 권하린
천리사의 매니저. 약간 통통해 보이는 체형의 여자로 고양이 입매가 특징이다. 천리사의 소속사 사장이 리사에게 패드립을 할 때 만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리사의 은퇴 후에는 회사를 나와 소속사 실장이 차린 회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드라마 작가와의 미팅임을 숨기고 리사를 불러내 리사의 복귀를 유도한다. 당연히 면전에서 거절당하나, 급전이 필요하게 된 리사가 태도를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리사의 복귀 후에도 매니저를 맡게 된다.
- 올타임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 전원 이름은 6화 작가의 말에서 밝혀졌다. 작가의 말을 보면 제야와 조조가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정보는 휴재 특별편 3화에서 밝혀졌다. 99화에서 조조가 sns 계정에 올린 예여명의 실체가 담긴 영상과 조조의 사과문을 보고 경악해 제야에게 넌 뭐 알고 있었냐고 묻는데 제야가 미안하다고 하는 말에 기겁한다. 소동이 끝난 이후 제야의 언급을 보면 우리 그룹은 다들 인기도 많고 능력도 있다며 괜찮다고 한데다가 외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다행히 그룹은 해체되지 않고 멀쩡히 활동을 이어나가는 듯.
- 오희연[15]
도원이의 여동생. 도원이와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16] 현 시점에서는 도원이 가족들과는 연락을 잘 안한다고 잠시 언급되었다. 그러다 7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도원의 나쁜 소문을 언급하며 악담을 하는 친구들에게 그거 다 거짓말이라며 나쁜 소문 퍼트리지 말라고 소리친다.[17] 불안한 마음에 오빠에게 연락을 시도하나 카톡 내용을 보면 이전에도 여러 번 연락을 했으나 전부 전달이 안 된 듯. 결국 75화에선 촬영장을 직접 찾아오는데 도원을 보자마자 오빠라고 크게 소리친다. 잠시 오빠와 단 둘의 자리를 앉고 오빠에게 그동안 연락도 없고 받지도 않는데다가 돈만 틱 보내고 또 엄마 아빠도 걱정한다며 울분을 터트린다. 그러나 도원이 촬영 때문에 자리를 나가게 되었고 대신 마침 자리를 찾아온 리사와 만나게 된다. 리사가 희연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 제야와 하경이까지 부르자(...) 괜찮다며 그렇게 안 챙겨주셔도 된다며 바쁘실 텐데 너무 민폐 끼친 것 같다며 사과하고 이만 가 보겠다고 한다. 가기 직전, 리사에게서 오빠 칭찬(...)을 듣자 당황해 하면서도 말씀해주셔서 고맙다며 천리사가 실제로 엄청 착하다고도 소문 쫙 내겠다고 감사를 표한다. 이후 도원이 자신의 스폰 사실을 폭로했을 때 이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면서 멘붕하게 된다. 예여명과 리사, 조조의 스캔들 소동 이후, 가족들이랑 같이 저녁 준비를 하던 중 오랜만에 집으로 들어온 오빠를 보고 감격하며 반겨준다. 이후 연애대상 때 오빠와 같이 방송을 보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 이현경
경현그룹 회장의 차녀이자 경현카드 대표이사. 자신이 마음에 드는 어린 미남 연예인들에게 성접대를 받는 악질. 대외 이미지를 중요시 여기는 상류층에 고지식한 부분이 많은 재벌가의 일원임에도 업계에 소문이 날 정도로 막 살고 있다.[18] 자신이 스폰서로 있는 소속사의 신인 배우이던 오도원에게도 접근하여 그를 스타 배우로 만든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구상하는데 제일 애먹은 캐릭터라고 한다.
가무잡잡한 미남의 26세 이하의 남자만 원하며, 평범한 성접대가 아닌 듯한 정황이 있다.[19] 일단 스폰 관계가 시작되면 자의로 그만둘 수 없으며, 그만두면 연예계 퇴출이다. 하지만 26세가 넘으면 '졸업'시켜 줘서, 스폰은 끝나지만 자유롭게 혼자 힘으로 활동할 수 있다. 대개 스폰시절에 벗어날 수 없음에 절망하지만 졸업할 때쯤엔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듯.
이후 오도원이 스폰을 폭로하자 오도원의 집을 급습해 오도원을 사람 불러서 폭행한 후 졸업시켜 준다. 그러나 그 이후 오도원의 폭로의 여파로 젊은 신인 배우들이 줄줄이 스폰을 거절한다. 다만 오도원은 스폰서의 정체가 이현경이라는 걸 밝힌 건 아니기에 대외적인 논란도 없고 지금 가진 사회적 배경과 재력이면 꼭 연예계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이들을 현혹 시켜서 얼마든지 다시 스폰서 짓을 할 수 있다. 작품에 나오는 악역 중 유일하게 벌을 받지 않은 캐릭터라고 해도 무방하다. - 서세정
드라마 작가. 쉬고 있는 천리사에게 드라마 출연을 제의한다. 천리사에게 제의한 드라마 <메리고>는 다름 아닌 리사의 삶을 드라마로 각색한 것이다.[20]
- 강영수
36화 잠깐 언급된 배우. 과거 리사가 드라마 <봄, 밤, 비밀>을 찍었을 당시 상대역을 맡았다고 했는데 그때 한창 핫했다고 언급된다. 단역으로 투입된 제야를 매우 질투해서 사투리와 연기력을 꼬투리 잡고 NG를 엄청 냈다고.
- 안세영
메리고 촬영 스태프 중 하나. 회색 대머리와 실눈이 특징. 조연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공명인과 같이 앉아 있는 걸 보면 주요 촬영 스태프 중 하나로 보인다. 프로필은 인스타 스토리 질문에 의해 밝혀졌다. 키는 174, 좋아하는 색은 연회색, 좋아하는 음식은 파인다이닝 양식.
- 예여명(조용구)
천재적인 연기력을 가진 국내 최정상급 흥행 배우이다. 메리고에 특별출연하여 리사를 만나게 된다. 리사와 같이 연기를 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런데 리사는 여명을 보자 어째서인지 명인에게 아버지는 엄마가 죽였다고 말한 일을 생각한다. 제야는 그를 용구 아저씨라고 편하게 불렀는데 그의 본명은 조용구로 조조의 아버지이다.
리사의 친아버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수국이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자식을 낳기 위해 그와 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었고 79화에서 사실임이 드러났다.[21]
리사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진실을 밝히고 연기 연습을 도와주며 자신만을 믿으라고 하지만 조조가 연기에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학대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쪽도 상당한 인간쓰레기임이 드러났다. 리사가 예여명의 앞에서 조조의 자백을 받기 위해 일부러 유도했을 때, 조조의 자백을 들은 직후 리사의 앞에서 자기 아들을 피가 나도록 심하게 폭행했다. 조조가 좌절감에 뛰쳐나간 직후, 당황하는 리사에게 화를 못 참아서 못 보일 꼴을 보였다고 미안하다며 마음 같아서는 진짜 죽여버려도 화가 안 풀리지만 그래도 이걸로 용서하라며 자기 아들을 때린 직후에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를 보인다. 그 직전까진 조조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걸로 조조를 제대로 엿먹이려고 했던 리사마저도 진심으로 당황하며 예여명의 실체를 알아채고 조조를 동정하였을 정도. 이후 리사의 역공으로 과거 수국과의 거래 내용이 담겨진 영상의 진짜 내용과 함께 진상들이 까발려진다.[22]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의 대가로 결국 본인이 출연할 예정이던 영화에서 강제 하차당한 건 물론이고, 광고계에서도 손절당해 위약금을 잔뜩 물게 되는 등 대배우로써의 커리어가 폭망하게 된다.
- 정지향
예여명(조용구)의 아내이자 조조(조종구)의 어머니. 64화에서 잠시 첫등장. 집에 온 아들을 보고 숙소로 안 가고 집에 왔냐며 물어보다 무시당한다. 이름은 66화 제야의 과거회상에서 조조의 언급에서 밝혀졌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배우.[23] 79화에서 리사가 예여명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본인은 이것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남편과는 쇼윈도 결혼이라고 한다. 일단 첫등장에서 아들에게 살갑게 대한 것과는 별개로 묘사를 보면 조조에게 큰 힘이 되어 주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들이 자기 남편에게 무시 받았을 뿐 아니라 심하게는 폭력까지 받은 것도 밝혀졌는데 자기 아들이 이렇게까지 학대를 받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별 제지를 하였다는 묘사는 딱히 없는 걸 보면[24] 예여명과는 다른 의미로의 막장 부모로 추정된다. 예여명과 리사, 조조의 스캔들이 터진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그래도 남편의 추악한 진상은 물론, 조조가 그동안 가정 폭력을 받아왔던 것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니 심하면 이쪽도 그리 좋지 못한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애초에 비중이 너무 없어[25]
- 박수현
도원과 리사의 열애설 기사를 올릴 뻔 했던 기자.[26] 55화에서 도원이 뒷조사로 이 사람의 집을 알아내어 찾아와 열애설을 제보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사정상 대답을 하진 못하고 대신 인기 아이돌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열애설을 제보한 진범은 당연히 조조이지만, 하필 제야도 인기 아이돌인지라 도원은 열애설을 제보한 진범을 제야로 잠시 오해했었다. 이후 도원이 리사의 대마초 사건 당시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고 이 사람에게 연락해서 자신의 스폰서 사실을 기사로 올리라고 부탁한다.
- 김지호
이현경의 비서. 이름은 특별편 인기투표 결과에서 밝혀졌다. 포니테일의 날카로운 인상의 여성. 높으신 분의 비서인 입장인지라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스폰을 받아들이려는 도원에게 후회하기 싫으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말하거나 종종 도원에게 진지한 조언을 해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 홍윤선
리사와 도원의 동창. 이름은 특별편 인기투표 결과에서 밝혀졌다. 갈색 숏컷. 가끔 도원이 학교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 자주 모습을 보이는 등 나름 등장 빈도는 있는 편. 근황은 불명.
4. 메리고 등장인물
작중 등장인물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메리고'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한다.
- 금송화(4등)
- 1등
* 2등
* 3등
5. 카메오
- 강미래, 도경석
전작 내 ID는 강남미인!의 등장인물들. 32화에서 메리고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중 하나로 카메오로 잠시 등장했다.
[1] 이 사건을 계기로 천리사는 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2] 그러나 이후 후술하였듯 이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즉, 딸을 최고의 배우로 만드는 것이 당시 수국에게는 딸 리사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지만 그 방식이 비정상적이었던 것. 때문에 후반부에 드러난 진상을 보고난 후 이 장면을 다시 보면 광기 어린 눈빛이 아니라 딸의 말에 충격을 받은 눈빛으로 해석될 수 있다.[3] 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52화 명인의 회상에서 잠시 나왔는데 수국이 무대에 서기 직전, 연출 팀원이 천수국은 안 돼. 장담하는데 걔는 얼굴 예쁜 흔한 무명 배우로 잊힐거야라고 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먹어 연기를 제대로 못 했던 것.[4] 리사가 엄마의 성을 쓰는데다가, 어릴 적 회상 속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것은 전혀 없던 것을 보면 리사도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를 정도로 정식 혼인 관계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5] 영상에서의 천수국의 언급을 보면 수국 이외에도 예여명에게 성폭행을 당한데다가 예여명의 뒷공작으로 인해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무명 배우들도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작가의 말에 당시 리사는 19살, 도원이는 20살이라고 밝혀져 나이 계산이 가능하다.[7] 담배라고 속이고 피우게 했다.[8] 메인보컬, 씹덕상, 키 큼, 팬서비스 등이 이유라고 한다. 또한 유료분에서 천재라고 언급됐다. 타이틀곡의 멜로디를 5분만에 만들어낼 정도. 아마도 이런 천재성도 원탑 멤버가 된 이유 중 하나일 듯하다.[9]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한 잘못된 훈육'이라는 좋은 아버지 이미지로 덮고 가려고 했다.[10] 천리사에게 보여줬던 영상은 원본에서 자른 것으로, 이 영상이 원본.[11] 조조 본인의 뛰어난 음악 실력을 생각한다면 만일 아버지란 작자의 무관심과 학대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인생이 망하는 수준이 아닌 지금보다도 더욱 좋은 삶을 살았을 수도 있었을 가능성도 높았을 수 있다. 한마디로 예여명의 악행이 본인의 자식의 인생마저 완전히 망쳐버린 셈.[12] 모 베댓은 오도원 흑화 버전인 줄 알았다고 한다.[13] 다른 사람들은 공백기가 있었는데도 여전히 연기가 뛰어나다고 말했으며 명인 역시 단 몇 줄만 듣고 나가라고 한 타 배우들과 달리 리사에게는 거짓말을 한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대사를 해보라고 말했다. 리사도 오디션을 본 뒤 자신이 화난 건 명인이 자신을 무시한 것보다 명인이 자신을 꿰뚫어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14] 다만 올타임이 인기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멤버들 중 가장 낮은 것이지 인기 자체는 많은 것으로 보인다.[15] 4월 25일에 작가가 인스타에서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의 답변에서 밝혀졌다.[16] 현 시점에서 도원은 25세인데 희연은 아직 학생인것을 보아 나이는 대략 17~18세 정도로 추정된다.[17] 근데 친구들이 희연을 보고 왜 저러냐고 의아해하는 것을 보면 대외적으로 도원의 가족관계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8] 이를 두고 댓글창에 일부 몰지각한 독자들이 저 언니 멋있다라며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이를 힐난하는 댓글들이 다수 베스트 댓글이 됐다. 이현경이 남자 캐릭터로 나왔으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욕으로 가득 했을테니 평소엔 그 행동을 비난해도 정작 본인이 몰입 할 수 있는 동성이 그 대상이 되자 찬양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볼 수 있다.[19] 첫 접대를 위해 갔을 때, 현경 혼자가 아니라 여자들과 남자들이 여럿 있었다. 동성 난교 관람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20] 리사가 드라마의 각본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라며 언짢아했다.[21] 그러나 이에는 진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위의 천수국의 행적 참고.[22] 그것은 바로 리사가 예여명이 수국을 성폭행해서 태어나게 만든 아이라는 것과 예여명의 뒷공작으로 수국을 포함한 많은 여자들이 연예계에서 사라졌다는 것. 그러나 정작 가해자인 예여명은 피해자인 수국이 이에 분노하며 따지자 "나라면 승은을 입었다고 생각할 거다." 라는 희대의 망언을 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23] 조조의 과거 회상에서 예여명과 정지향의 자식인데도 연기에 재능이 없다는 것에 의아해 하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이쪽도 유명한 연기파 배우로 보인다.[24] 보통 정상적인 부모라면 아무리 쇼윈도 결혼이라고 해도 배우자가 자식에게 학대를 가한다면 이를 제지라도 하거나 대신 자신이라도 자식을 보호해주려는 경우가 많다. 일부러 묘사를 배제하였다 쳐도 작중 조조도 아버지의 애정만 갈구했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갈구한다거나 특별히 어머니를 언급하는 묘사도 전혀 없는 걸 보아 실질적으로는 조조와 유대감이 그리 깊지 않은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첫 등장 당시 조조가 어머니의 말을 대놓고 무시했던 것도 어쩌면 이러한 이유로 무시했을 가능성이 있다.[25] 사실 이쪽은 첫 등장 한 회차에서만 직접 등장하기만 했지 그 이후로는 언급으로만 등장하였고 직접적인 등장 자체가 없다. 한마디로 작가가 따로 언급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이쪽의 인성이나 입장이 어떤지는 아예 알 수가 없다.[26] 해당 기사는 이현경이 미리 손을 써서 올라가진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