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ake It Easy.
아햏햏시절 디시인사이드의 DDR 갤러리에서 어느 갤러가 한 야동의 스샷을 올려놓고 스샷에 나온 여배우의 이름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 때 어느 센스있는 갤러가 그 스샷에 떠있던 자막인 "Take it easy"(긴장 풀어)를 "Ta·ke i·te·a·sy", 즉 음절별로 읽어 타케 이테아시라는 댓글을 올렸고, 잉여들에 따라 인터넷에 뿌려져 유명해졌다. 다만, Take it easy를 타케 이테아시로 읽는 유머 자체는 이 스샷이 처음이 아니라 이미 옛날부터 존재해왔다.
참고로, 배우의 이름은 스즈노 마나(Mana Suzuno/鈴野 真奈)이고, 화면을 캡처한 A/V 작품명은 Paradise Angel(極樂天使), 품번은 TM025이다. 알려진 작품 밖에 작품이 몇 개 더 있다.
2. 여담
- 만화가 사무라 히로아키가 자신의 단편집 'おひっこし'(이사)를 이 필명으로 내기도 했다. 물론 작자명은 그냥 사무라 히로아키로 나오지만 이 단편집의 정식명칭이 '타케 이테아시 만화전집 이사'이며 책 속에는 '사무라 히로아키와 그림이 똑같은 타케 이테아시가 보내드립니다'라는 연재 당시의 광고문구도 실려 있다.
- 영화 해운대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 제리 로이스터가 화난 이대호를 진정시키는 장면에서 'Calm down! Take it easy!'(침착하고 진정해)를 사용한 이후 야구 갤러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 그레이트 후렛샤 웹툰에서도 메비우스 입에서 언급되었다.(뫼비우스 : "어,이거 되게 유명한 AV 배우래. 타케 이테아시라고, 팬클럽도 있다.")
- 이런 유머와 비슷한 사례로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창씨개명에 반발하는 일본 이름의 언어유희가 있었다. 어떤 고등학생은 창씨개명 강요에 반항하는 뜻에서 쇼와 덴노의 황태자 책봉 이전 칭호와 이름을 합친 '미치노미야 히로히토'(迪宮裕仁)라고 개명을 하려고 해서 경찰서로 끌려갔다. 우연의 일치인게 쇼와 덴노 황태자 책봉 이전 칭호가 조선어로 '미친놈이야'로 발음을 할 수 있어서 '미친놈이야 히로히토'라고 히로히토 천황을 조롱하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거꾸로 위와 같은 장난성 이름으로 해석했지만 진짜 사람이름인 경우도 있다. 아이스 코코아라던가...
3. 관련 문서
[1] 武井(타케이) 혹은 武(타케)는 실존하는 성씨로 각각 약 5만명, 6천명 정도가 있다. 竹井(타케이)의 경우에도 2천명 정도가 사용하는 실존 성씨이다. 하지만 いてあし(이테아시) 또는 てあし(테아시)는 인명으로 사용된 예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