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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3:22:04

콰밥만훈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축구 선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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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밥만훈을 대표하는 합성 짤방 [1]


1. 개요

이탈리아 프로 축구 리그 세리에 A에 속해 있었던 히카르두 콰레스마, 줄리우 밥티스타, 알레산드로 만시니, 그리고 클라스얀 휜텔라르 4명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모두 세리에 A의 용장과도 같았던 선수들로서 앞의 세 선수 히카르두 콰레스마줄리우 밥티스타, 알레산드로 만시니[콰], [밥], [만]으로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 앞 글자는 대괄호로 강조해 존경심을 나타낸다. 이 셋은 세리에 A의 발전과 평정을 위해 도원결의까지 맺은 사이였다.

특히 줄리우 밥티스타밥티스타 장군이라고까지 불리며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AS 로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합류한 [훈], 클라스얀 휜텔라르조운 내지는 제갈공명과 같은 위치를 차지한다. 한때 세리에 A의 존망은 이들 콰밥만훈의 손에 걸려 있었다.

2. 진실

앞의 내용은 전부 낚시고 사실은 세리에 A의 대표적인 먹튀 4인방이였다. 용장이라고 위에 쓰여있지만 용자라고 보는게 더 적절할 것이다. 플레이를 보기만 해도 팬들의 수명이 깎여나간다는 말까지 나왔던 정신나간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다.

다만 이들이 애초에 수준 미달의 선수들이였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다. 해당 리그나 팀에서나 해당되지 전체적인 축구선수로서 활약도는 절대로 잉여나 먹튀가 아니기 때문. 돈을 후하게 받고 이적하던 게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우선 콰레스마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정말 먹튀였으나 포르투갈이나 터키에선 잘했으며 터키 베식타스에선 주장까지 되어 활약했다. 그가 활약하던 터키의 베식타스로 2015년 복귀하자 서포터들이 공항으로 몰려와 환영하던 걸 봐도 터키에선 콰밥만훈 운운거리면 욕먹는다. 4개 시즌 동안 추가로 연속 활동하면서 이제 나이 마흔이 되어가는 막바지로 그래도 포르투갈 리그 비토리아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다. 먹튀였던 클럽들을 제외한 나머지 소속팀들에서 활약은 상당했던 편. 그리고 이런 활약 속에 국대 선수로서 유로 2016 우승에 기여했다.

훈텔라르도 후술하는 대로 분데스리가에 가서 아주 부활하여 잉여나 먹튀랑 달리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국가대표에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밥티스타 또한 로마에서 벗어나 이적한 스페인의 말라가 CF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먹튀 이미지를 씻어냈다. 적어도 셋은 이탈리아에선 먹튀전설로 길이 남았으나 다른 나라 리그에서 꽤 잘하여 해당팀에선 전설급이라고 할 수준이다. 하지만 만시니는 끝내 재기하지 못하고 결국 범죄자의 오명까지 뒤집어쓰면서 브라질 3,4 부같이 하부리그를 전전하는 듣보잡 선수로 전락해서 결국 4부리그 비야 노바에서 2016년 은퇴했고 2020년 비야 노바 코치로 재직하는 신세로 콰밥만훈에서 다른 나라 리그에서도 유일하게 실패했다.

여기에 아드리아누를 합쳐 오호대괄호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콰밥만훈만큼 잘 쓰이지는 않았다.

2.1. 히카르두 콰레스마

콰밥만훈 중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이었던 포르투갈 출신의 선수로, 이른바 콰CC, UCC의 사나이로 불렸다.

스포르팅 시절만해도 그 호날두가 콰레스마에 좀 묻혀갔었 천재였다. 일단 FC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 뛰었으나 형편없이 망하고 자국팀인 FC 포르투로 복귀했다. 그렇다. 벌써 라리가, 그것도 레바뮌에서 먹튀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포르투에서는 아웃프런트킥[2]을 비롯한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며 포르투의 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부활을 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포르투가 떨어져도 콰레스마의 존재감은 굉장...하였고 인테르에 부임한 주제 무리뉴30M유로[3]로 사왔으며, 세리에 팬사이트인 세리에매니아를 비롯하여 수많은 축구팬들은 '인테르가 굉장한 물건을 낚았구나!'라고 생각했으나...

적응 실패 + 형편없는 피지컬을 보여주며 먹튀가 되었다. 루이스 피구의 후계자는 얼어죽을, 피오렌티나전을 제외하고 정말 더럽게 못했다. 못하면 파트너라도 잘해야하는데 파트너란 놈도 또다른 콰밥만훈 멤버인 [만]시니이니 진정한 먹튀라고 할수있겠다. 혼자 놀면서 괜히 화려한 개인기 펼치면서 UCC찍는데 골도 못넣고 어시도 못했다 (...) 세리에가 윙어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힘드니 적응이 힘들 것 같긴해도 이뭐병스러운 플레이로 잉여로 전락. 덕분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굉장히 까였다. 하비에르 사네티같은 사람들이 팀에 있는데도 뭘하면 적응실패란 현상이 일어나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인테르의 주장인 사네티는 팀원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도와주는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에르난 크레스포를 영입할 때 이적료에 콰레스마를 사은품으로 지불하는 계약서까지 작성되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첼시 FC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들이지만...그래봤자 뭐가 달라질것도 없이 몇몇경기에서만 나오다가 히딩크 감독으로 교체되면서 아예 경기를 나오지 못하고 쓸쓸히 돌아왔다.

결국 08년 최고 먹튀에게 주는 상인 비도네 도로(Bidone d'oro, 황금쓰레기통상)를 크리스티안 비에리아드리아누를 제치고 받았다[4]. 참고로 그 다음해 수상자는 펠리페 멜루.

주제 무리뉴와 인테르가 트레블을 이룬 09/10시즌에서는 완벽한 잉여라인으로 전락하여 나오기만 해도 [콰]ㅋㅋㅋㅋㅋ라고 비웃음을 샀다.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도 콰레스마 직원아저씨같지 않냐라는 말이 들릴정도(...). 그래도 트레블 이후 성불하여 터키리그의 베식타스 JK로 이적. 살 때의 4분의 1가격에 팔렸다. 과연...

그래도 자신의 한계와 문제를 깨닫고 빨리 떠났다. 비록 먹튀로 욕을 먹으며 나갔지만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는 중거리에 발리에 아웃프런트 킥으로 온갖 득점을 하면서 날아다니고 있다. 2011~12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48강예선에서는 마카비 텔아비브 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2골을 기록하여 3:2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짓게 하고 유로파리그 15경기에 나와 7골을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했고 베식타스에서 공식 대회 73경기에 출전해 18골 27도움을 기록하여 먹튀라는 오명을 벗는데 완벽히 성공했다.

다만, 2011년 11월 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3달 정도 쉬어야 하는 아쉬운 일에 처했다. 그 뒤 여기서도 부진을 보이며 방출되었고 2013년 아랍에미리트 알 아흘리 클럽으로 이적했으나 여기서도 부진 끝에 방출되었다.

그나마 2013-14 시즌 중반에 FC 포르투로 돌아와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홈 경기 3:1에서 승리할때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뮌헨을 터는 1등 공신이 됐다. 다만 2차전에서 팀이 1:6으로 참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그런 가운데 2015-16 시즌부터 다시 베식타스로 복귀하여 뛰게되었다. 그의 복귀 소식에 이스탄불 공항과 베식타스 구장 앞에는 많은 베식타스 팬들이 모여 영웅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던 걸 보면 적어도 터키나 포르투갈에서는 먹튀 오명을 벗으며 에이스로 알아준 셈이다. 15-16시즌 터키 리그 경기에서 11경기에서 3골 2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아예 팀 주장이 되어 베식타스는 2016-17시즌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베식타스가 리그를 2연패 우승한 게 25년만이라서 서포터들이 열광했다.

2014년 포르투갈 국대 선수로 복귀했던 걸 보면 실력 자체에 대해선 포르투갈에서는 알아주는 셈. 조국의 유로2016 우승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특유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중거리슛으로 이란의 침대를 엎어버리며 이란전 MOM에 선정되었다. 콰레스마의 골이 아니었으면 포르투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던 만큼 팀의 16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세리에 A의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못해 인테르에서 먹고 튄 것일뿐, 결코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며 콰밥만훈 중에서는 훈텔라르와 함께 가장 성공한 커리어를 보냈다.

2.2. 줄리우 밥티스타

콰밥만훈 중 .

AS 로마 소속이었던 브라질 출신의 선수. 일명 밥장군으로도 불렸다. 정말 거지같은 트래핑, 힘믿고 절대 패스 안하는 탐욕, 게다가 찬스에서는 번번한 삽질, 그리고 쓸데없이 좋은 충성심. 이 모든것으로 설명이 가능한 사나이. 로마 팬들은 밥티스타가 축구선수가 아니라 옆집 형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하곤 했었다.

9M유로로 올때는 다들 시모네 페로타의 후계자가 되어주겠지 라고 기대를 하였지만... 팬들 입에서 한숨이 절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래도 콰밥만훈 중에서는 활약이 준수했다. SS 라치오를 상대로 넣은 결승골이나 토리노상대로 한 간지폭풍 오버헤드킥이나...

하지만 그보다 삽질이 더욱 많기에 까인다. 대표적인 삽질로 08/09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당시 결승전이 AS 로마의 홈구장인 올림피코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어서 어느때보다도 토티와 로마는 이때 결승으로 진출하고 싶어했으나...아스날을 상대로 밀리던때, 토티가 차준 좋은 스루패스를 벌러덩 자빠지면서 날라먹고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결국 패배.[5][6] 그날 토티는 울었다고 한다.

대체 인간이 뭘 먹고 컸는지 충성심이 기분나쁠 정도로 좋다. 충성심만 좋은 게 아니다. 멘탈은 가히 브라질 최강 히카르두 카카에 버금갈 정도이며 애국심 또한 뛰어나다. 인간이 덜 되고 실력이 덜 된 놈이라면 인정사정없이 까며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저렇게 좋은 사람이 충성하겠다는데 까기도 좀 그렇다... 정말로 무능한 충신이라는 표현이 어울렸던 선수. 위에 써 놓은 옆집 형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이후 밥티스타의 일화를 보면, 그냥 로마에서의 삶 자체를 좋아해서, 오히려 구단에 충성심을 보이고, 난 이 동네 살기 좋으니, 계속 이 팀에서 뛰고싶다. 다른데 가기 싫다.라는 마인드로 임했다는 게 맞을 거다. 실제로 자기가 몸담은 팀의 도시에 살면서 거길 떠나기 싫어하는 유형의 선수는 많으니 밥티스타도 그런 경우.

10/11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때 올림피아코스, 갈라타사라이의 러브콜[7]을 거절하고 아직도 남아있다. 분데스리가샬케 04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국 이적하지 않고 이적시장 종료. 열받은 로마는 밥티스타를 FIFA에 제소해버렸다(...).

결국 2010년 12월 28일 드디어 스페인의 말라가 C.F.로 이적이 합의되면서 지박령 퇴치 불멸의 충신 밥티스타 장군도 로마를 떠나게 되었다. 로마팬들은 드디어 야 신난다를 외쳤다.

그런데 말라가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힘입었는지 비록 지긴 했지만 발렌시아 C.F.를 상대로 4대 3의 스코어로 밀어붙였다. 2명이나 퇴장당했는데도. 콰레스마와 함께 잉여탈출에 힘쓰고 있는듯하다. 말라가에서 10경기 9골 3어시스트로 미친 활약을 하며 말라가의 13위 리그 잔류 성공에 이바지했다. 말라가가 새 구단주 알 타니 카타르 왕족의 본격적인 투자로 판 니스텔루이를 비롯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11~12시즌은 어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11~12시즌에는 17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좀 아리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후, 13시즌에는 크루제이루로 이적했으며 올랜도 시티 SC로 이적해 은퇴를 선언했으나... 은퇴를 번복하고 루마니아 리그의 CFR 1907 클루지에서 1시즌 더 뛰고는 진짜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이후로는 세비야와 말라가 시절 경력을 인정받았는지 라리가 앰배서더로도 선정되는등 잘 지내고 있다.

2.3. 알레산드로 만시니

콰밥만훈 중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이었던 브라질 출신의 선수. 콰레스마와 같은 시기에 인테르로 이적하였다. 로마에 있을때만해도 만시니는 세리에 최고의 윙어로 인정받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카시야스를 농락하고 득점하는가 하면 주니뉴 페르남부카누가 이끌던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는 경운기 드리블로 돌파하여 득점을 하기도 했다.

당시 EPL에서 뛰던 맨유 1기 시절 호날두에 대한 세리에의 대답이라고 할정도로 센세이셔널한 선수였다. 그래서 무리뉴 감독을 포함한 인테르 팬들은 잘해줄 거라고 믿었으나...

동네 조기축구보다 못한 실력으로 다 말아먹었다. 콰밥훈은 장점이라도 있지 이 인간은 정말 뭘하는건지 모르겠다. 디강보다 못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선수. 덕분에 같은 먹튀인 밥티스타를 사고도 로마는 거상의 반열에 올랐다 (...) 우스개소리로 출생신고 일부러 늦게 한거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완전한 잉여로 전락했던걸 보면 꽤 그럴듯하다.

결국 잉여로 전락한 후, 콰레스마는 그래도 약팀상대로 간간히 나온것에 비하여 아예 보이지도 않다가 옆동네 밀란에서 임대로 들이는데, 밀란 구단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 영입을 굉장히 못마땅해했다. 이름이 비슷한 로베르토 만치니[8]로 착각하여 들인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을정도.

콰레스마는 이미 이적했고, 밥티스타는 비록 버티지만 러브콜이 많이 오는편이고 훈텔라르도 독일의 샬케로 떠났지...만 만시니는 아직도 눈여겨보는 팀이 없다! 이것만으로 만시니의 위엄이 엿보인다. 어차피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버리면 되니까 인테르에서도 팔기를 포기한듯 하다. 그야말로 주급만 먹으면서 앉아있는 악성재고 그 자체였다 (...).

결국 당시 인테르의 구단주였던 마시모 모라티[9]는 만시니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그렇게 만시니는 2011년을 3일 앞두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는 틈에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구단 측에서 방출을 확정지었던 것. 결국 친정팀인 브라질 리그의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계약. 밥티스타와 더불어 콰밥만훈중 가장 오래 들붙었던 먹튀로 남았다.

그리고 다른 셋과 달리 범죄자가 되어버리면서 축구선수로서 사실상 막을 내려버렸다. 2011년 11월 성폭행 유죄판결을 받아 2년 8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석방 이후에는 브라질 3, 4부리그에서 뛰는 신세가 되었으니 여기 나온 4명 가운데 가장 비참하지만 자업자득.

2.4. 클라스얀 휜텔라르

콰밥만훈 중 .[10]

AC 밀란 소속이었던 네덜란드 출신의 선수. 자국 리그인 에레디비시에에서 뛸 때에만 해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 여겨진 선수였다. 34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는 흠좀무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후계자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이 에레디비지 시절부터 드리블 안 되고 패스 안 되고 주워먹기만 되는 거 알았다고 드립을 치는데 그거야 나중에 와서 하는 말이고 그 당시에는 정말 무서운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상대적으로 처지는 자국 리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화려하게 입성해 전설을 써내려 가나 싶었는데...20경기 8골, 확실히 에레디비시에에서의 화려한 기록에는 못 미치는 스탯을 기록한다. 하지만 34경기 33골이라는 미친 기록에 비교해서 그렇지 이 때 기록은 이제 이적 첫 시즌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트라이커로써 준수한 편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차 갈락티코 정책을 시작하게 되고, 훈텔라르는 뭔가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된다. 결국 그는 AC 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훈텔라르에게 시간을 좀 더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 한다. 어쨌든 훈텔라르는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먹튀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클라스 얀 훈텔라르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우선 훈텔라르 본인의 기량이나 성향이 현대 축구와 어울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땅볼 패스 받아 슛이 특기인데 문제는 유일한 특기라는 것 (...) 볼키핑이 안되니 드리블도 안 되고 패스도 안 되고 위치 선정도 구리고...

스트라이커가 골만 넣으면 장땡이지 어떻게 넣느냐가 문제냐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스탯이 좋을때 하는 말이고, 훈텔라르의 스탯은 무려 21경기 7골...대부분 교체로 나온걸 감안하면 확실히 성적은 뛰어나지만, 경기력이 AC 밀란의 스트라이커로서는 수준 미달이었다. 좀 비슷한 인물로 자타공인 애국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있지만[11] 근데 포돌스키는 발이라도 빠르지(...) 게다가 포돌스키는 일치감치 돌아갔다.

여담이지만 아약스시절때 이름날릴때 같이 유럽을 지배할것으로 예상되었던 카림 벤제마마리오 고메즈도 소속팀에서 부진을 보여주어 잉여로 전락하였다. 물론 벤제마는 나중에 가서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고, 고메즈도 벤제마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덕분에 원래 [콰][밥][만]이었던 세리에 먹튀 명단에 당당히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려 이 항목의 이름을 [콰][밥][만][훈]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를 했다. 결국 샬케 04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11m유로에 이적이 성사되면서 방출당했다.

그리고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 29골, 포칼 3경기 5골, 유로파리그 12경기 14골 총합 42경기 43골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12-13시즌 다시 [훈]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래도 간간히 득점은 하긴 하고 손흥민이 있었던 함부르크 SV를 떡실신 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공격라인에서의 세트플레이를 구사하는등 과거의 [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는것이 좋겠다. 결국 샬케 레전드로 거듭나며 옛날의 그 [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등[12] 콰밥만훈 중에서 국가대표 커리어는 유로 우승한 콰레스마와 더불어 가장 좋다. 2015-16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무려 117골(리그 76골, 컵대회 및 유러피언컵 대회 33골)을 기록했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고, 2017년 고향팀 AFC 아약스 이적 이후 커리어 황혼기에도 주로 서브로 활약하면서 18-19 시즌에 5년만에 에레디비시 우승 및 본인 커리어 첫 리그 우승도 해보고, 챔피언스 리그 4강도 가면서[13] 적어도 콰밥만훈에서 가장 맹활약했다.

3. 그 외 세리에 A의 먹튀 선수들

콰밥만훈이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먹튀라고 해도 이들 말고도 먹튀나 잉여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 유명한 얀칼보또나,[14] 아드리아누[15],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16], 아마우리[17], 그리고 마우로 사라테[18] 등 콰밥만훈이 전부는 아니다.

다만 콰밥만훈 네 명이 다 세리에 A 팀들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들에 속해 있었다는 점,[19] 그리고 무엇보다 앞글자만 떼서 불렀는데 신기할 정도로 입에 착착 감기는 별명 때문에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먹튀 콤보이자 먹튀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그래도 만시니도 방출이 확정되면서 이들은 모두 세리에 A에서 쫓겨났다! 만세 삼창을 외치자!

현재에는 신흥 먹튀 부대들이 보이고 있다. 아마우리는 파르마 완전이적 후 파워풀 기복(...)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전설의 공격라인은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알레산드로 마트리.[20]

유벤투스에는 마르코 모타와 그로소 등 수비수 먹튀도 있었고[21], 라치오 시절의 지브릴 시세도 먹튀였다.[22] 2013~2014시즌 AC 밀란은 팀의 과반수가 먹튀이다.[23]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24]

15-16 시즌에는 에르나네스, 체르치, 발로텔리 등이 다시 먹튀화 되면서 [에], [체], [발] 등이 들어왔는데, 엄청난 삽질을 펼치고 있어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에르나네스는 적응기를 거친 뒤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탈탈 털면서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유베는 접전 끝에 탈락했으나 에르나네스의 활약은 체르치나 발로텔리 따위와 비교하는 것이 실례인 수준. 다만 다음 시즌에는 중국 슈퍼 리그로 이적했다.

4. 타 리그의 콰밥만훈

4.1. 라리가

쿠뎀그 항목 참조. 콰밥만훈과 다르게 한 팀이 모두 배출했다(...).

한편 라이벌 구단에서는 콰밥만훈을 따위로 만드는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에덴 아자르가 있었지만, 아자르와 같이 묶일만한 선수가 없다 보니[25] 콰밥만훈처럼 콤보로 묶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루카 요비치마리아노 디아스, 골퍼가 된 현역 말년의 가레스 베일이 같이 언급되는 정도.

4.2. 분데스리가

[임]모빌레를 꼽을수 있다. 토리노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나, 심히 눈 뜨고 볼 수 없는 결정력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의 강등권 추락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자진 사퇴에 큰 기여를 했다. 심지어 세비야에 가서 도르트문트는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느니, 나는 왕따였다느니 언플을 했었다. 그런데 이후 대괄호의 성지 세리에의 라치오로 이적한 뒤로는 세리에 탑급 골게터로 꾸준히 활약하는 중. 한편 타 리그를 떠나서 아주리 군단에서의 활약도 미미한걸 보면 아무래도 임모빌레 본인의 스타일 자체가 자국 리그 최적화인 것으로 보인다.

4.2.1. FC 바이에른 뮌헨

4.2.1.1. 고톨산
FC 바이에른 뮌헨의 세 미드필더 각각 [고]레츠카 [톨]리소 [산]시스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 셋 다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장점으로 하는 박투박 미드필더이다.

바이에른은 사비 알론소의 은퇴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 하비 마르티네스의 노쇠화로 미드필드에서의 전력누수를 겪게되었는데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고톨산 트리오를 야심차게 영입하게된다.[26]

[산]시스는 35M + 발롱도르수상시 45M 보너스 지급이라는 조건[27]으로 SL 벤피카에서 바이에른 옷을 입게된다.

하지만 골든보이상 수상과 조국 포르투갈의 국대 첫 메이저 우승을 견인할때의 폼과 다르게 팬들 뒷목잡는 경기력을 선사하며 고톨산의 대장으로 군림하게된다. 다부진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이 주특기지만, 패스는 끔찍할정도로 못하는데 볼터치까지 섬세하지 못해 턴오버 머신으로 자리잡았다. 심지어 스완지 시티 AFC 임대 시절에는 광고판에 패스를 주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과연 이게 프로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했다. 프리시즌에만 슈슈의 재림같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의 막장폼으로 인한 줄어든 출전시간이 맘에 안든 헤나투 산시스는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고 구단에서 벌금을 받고 LOSC 릴로 팔려나가게 된다. 이로써 고톨산중 최초의 이탈자가 되었다.LOSC 릴에선 갱생에 성공한건지 아니면 리그앙에 맞는지 매우 좋은 폼을 보이고있다. 뮌헨 팬들은 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알수없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유로 2020에서는 아예 맹활약을 하며 유로 전용 선수라는 우스개소리도 나왔다. 이후 릴에서의 활약으로 무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지만... 유리몸이 되어버렸다. 결국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이강인으로 중원을 보강했다.

[톨]리소는 뮌헨이 사비 알론소를 대체하기 위해 올랭피크 리옹에서 40m을 지불, 하비 마르티네스의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고 대려왔다.[28] 패스보단 피지컬과 오프 더 볼을 살리는 박투박 미드필더인데 경합도 잘해주고 순간적인 롱패스로 상대 수비진영을 흔들거나 좋은 로빙패스로 박스 근처 공격진에게 볼을 배급하는 모습,게다가 가끔씩 터지는 중거리 골등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할때 텐백을 꺼내오는 분데스리가 거의 모든팀의 특성상 뮌헨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리그 1과 달리 분데스리가는 템포가 높고 압박의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신속한 볼배급과 더 세밀한 볼컨트롤을 요하는데 문제는 이 둘 모두 톨리소의 단점으로 집힌다..조금만 압박이 들어오면 백패스밖에 할줄아는게 없어지며 그것마저 뺏기거나 패스실패로 이어져 상대방의 역습을 낳게 된다.[29] 그렇다고 수비능력이 좋은것도 아니며 정밀한 빌드업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20/21시즌 현재 톨리소는 거의 뮌헨의 적폐로 뽑히는데 뮌헨 팬커뮤니티 뮌마갤에선 가끔씩 나오는 중거리골로 경기력 세탁밖에 못하는 세탁기로 까이고있다.

이런 단점들로 인해 3년이 지난 2020년에는 방출대상 1순위로 지정되었고 이반 페리시치의 완전이적 건에 끼어 인터 밀란으로 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결국 페리시치 딜은 엎어졌지만 20/21시즌을 끝으로 방출명단에 올라 다른 리그 클럽들과 많은 링크를 자아내고있다. 하지만 끝끝내 계약을 다 채우고 돈도 다 먹었다.

[고]레츠카는 '제 2의 발락'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FC 샬케 04에서 자유이적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플레이스타일이 발락과 매우 유사하며 좋은 신체조건과 활동력, 주력, 투박했던 발락과 달리 부드러움까지 갖춘 만능 미드필더로 바이에른의 미래 중원을 책임질이라고 불렸지만.....

현실은 좁은 6각형 미드필더. 아직 미숙함을 보이며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수비에도 부족하고 공격에 쓰기에도 무언가 아쉬운 느낌을 준다. 컨디션이 나쁠때는 정말 안보이는 상황이 많다. 이 때문에 니코 코바치감독의 바이에른은 중원삭제 무한크로스의 무전술을 내세울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티아고는 혼자 죽을지경...

그래도 그나마 고톨산 트리오중 공짜로 데려왔다는 점, 가끔씩 보이는 포텐셜있는 모습을 참작해 욕을 덜먹는다.

그리고 포텐셜이 터진 19-20 시즌 진행 도중에 코로나로 인한 강제 휴식기 당시에 고레츠카가 벌크업을 해오면서 중원을 씹어먹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 휴식후 재개된 챔스 8강 FC 바르셀로나전에선 메시를 마킹하며 그 메시가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역대급 대승을 거뒀다. 또한 그나브리의 골을 원터치 노룩패스로 어시스트하며 [고]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있다. 유리몸 기질도 고쳐 티아고 알칸타라가 리버풀로 이적한 20/21시즌 절친한 요주아 키미히와 함께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다만 21-22 시즌 진행 도중에 키미히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웃되자 중원에서 혼자 크게 고생한데다 본인도 큰 부상을 입으면서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던 점이 유일한 흠.

이후 투헬 부임 이후인 22-23 시즌부터는 폼이 떨어지면서 다시 주전에서 밀려났다. 좋은 피지컬과 활동량은 여전하지만, 패스 선택지가 좋지 않아 빌드업 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 말리는 날에는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이후 매각대상으로 거론되며, 마지막 남은 고레츠카마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팬들은 비달, 슈슈, 알론소를 보다가 고톨산 시대를 맞이하게 된 셈. 이 막장 리빌딩의 결과로 산시스의 이탈후 의 후계자로 불리던 요주아 키미히가 풀백에서 수미로 올라오게 된다. 정작 키미히 본인은 수미에서의 활약이 더 좋았다.

20/21시즌 현재 [산]의 탈주와 [고]의 대활약으로서 고톨산중 사실상 톨리소만 남아 팔려나갈 날만 세고있다. 허나 후반기를 부상으로 날려먹게 되면서 판매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다가 2021-22 시즌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톨리소도 방출된 이후에 친정팀인 리옹과의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제 고톨산 라인 중에 고레츠카 혼자만 남게 되어 해당 라인은 사실상 해체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4.2.1.2. 그코사
파일:그코사.png
FC 바이에른 뮌헨의 세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 리로이 [사]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 셋 다 한 때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22-23 시즌 이후 바이언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렸다.

로베리의 노쇠화 이후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바이언의 세 윙어들이지만, 유리몸이라는 점과 아쉬운 활약으로 22-23 이후 바이언 막장화의 주 원인이 되었다. 특히 세 명이서 돌아가면서 1인분씩 하는 모습으로 바이언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바이언의 윙어 축구력 보존법칙

[코]은 15-16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임대 후 완전이적으로 바이언에 합류하였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로베리의 백업으로 뛰기 시작하다가, 1718 복귀한 유프 하인케스의 "패스하기 전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펴라"는 코칭 이후에 축구력이 만개하여 바이언 2선의 믿을맨으로 활약하였고 19-2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헤더 결승골까지 집어넣으며 대활약하였지만, 코망의 가장 큰 문제는 유리몸이라는 점. 주요 경기마다 부상으로 결장하며 계륵인 존재로 전락하였다. 또한 뛰어난 드리블에 비해 크로스나 슈팅 능력이 한참 떨어져 공격포인트 생산에 약점을 보이기도 한다.

[그]나브리는 18-19 시즌부터 임대 복귀 후 바이언에 합류하였다. 입단 초기에는 로테이션 멤버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점차 좋은 활약을 보이며 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IK-1으로 평가를 받고 이듬해 19-20 시즌에는 포텐이 폭발해 바이언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여자친구의 바람 스캔들 이후에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기복이 점점 늘어나다가 이후에는 나올 때마다 완전히 폼이 망가진 모습을 보이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점차 유리몸이 되어가는 것은 덤.

[사]는 20-21 시즌을 앞두고 당시 단장이던 브라쪼가 맨시티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윙어였지만, 이적 전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인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주요 경기마다 턴오버를 적립하며 바이언의 3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에 깊게 관여했다. 특히 전반기에는 축신급 활약을 펼치다가 주요경기가 몰려있는 후반기만 되면 침묵하는 패턴을 보이고,[30] 안 풀리는 경기에서는 경기장 한쪽 사이드라인에서 반대쪽 사이드라인까지 드리블을 치는, 탐욕 및 팀의 템포를 잡아먹거나, 주요 찬스를 다 날려먹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공을 놓치거나 패스미스, 턴오버를 범했을 때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지적을 받고 있다.

4.3. 프리미어 리그

4.3.1. 코코자둠

17-18시즌 EPL에서는 그야말로 콰밥만훈을 떠올리게 만드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미드필더들로 구성된 토트넘의 시소[코], 첼시의 바카요[코], 아스날의 [자]카, 리버풀의 바이날[둠]의 [코코자둠]이 생겨났다. 여기에 이적료 값을 못하던 맨유의 포그[바]를 넣어 [코코자둠바]라고 부르기도 했다.[31]

후반기에는 바이날[둠]의 폼이 살아나고 막바지에 [자]카마저 부활하면서 남은 욕받이는 [시]소코,바카요[코]...두 명이다.

18-19 시즌에는 모두 만개했다! 바카요코는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나 처음에는 부진했으나 11월 들어 부활하고 있고, 시소코 역시 11월부터 부활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부활한 자카와 바이날둠은 좋은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시소코와 자카는 시즌 말미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부진해서 욕을 먹었다.[32]아이러니하게도 자카는 유로파 결승에서만큼은 토레이라와 함께 팀이 개털리는 와중에 맹활약했다 시소코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PK를 내 주며 토트넘의 챔스우승을 날렸다. 다만 시소코가 이걸로 원망을 그렇게 크게 듣지는 않았다.]

19-20 시즌에는 자카를 제외하고 전부 순항 중이었는데 욕받이 자카마저 아르테타 부임 이후 부활했다. 사실 EPL의 관심이 너무 커져서 급조된 라인일뿐 단기간적으로 평가한게 크다. 실제로 적응기간이 끝나고 바카요코를 제외하면 아직도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고 바카요코는 의외로 인기도 많은 편이며 임대로 간 팀에서 꽤 활약을 해주는 편이다.다만 첼시가 바가지를 씌여서 사온 편이라 먹튀는 맞긴 하다.

20-21 시즌에는 자카가 각성하여 에이스급의 폼을 보여주고 시소코와 바이날둠은 준수하나 중반기로 갈수록 약간 아쉬운 폼을 보이고 있다. 다만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모두 이 시즌을 말아먹고 있어[33] 이들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바카요코는 나폴리로 임대를 갔으나 폼이 꾸준하지는 않다.

그리고 2021-22시즌 시소코가 왓포드로, 바이날둠이 PSG로 이적하며 금이 가더니 2023-24 시즌 바카요코가 방출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남은 자카까지 레버쿠젠으로 향하며, 코코자둠은 8년 만에 완전히 해체되었다.
4.3.1.1. 무사 시소코
당시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현재는 왓포드 FC 소속으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유로 2016 프랑스 국대에서의 맹활약으로 전 시즌 강등된 뉴캐슬을 떠나 당시 팀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손흥민, 에릭 라멜라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현실은...

2016-17 토트넘 최악의 영입, 데일리메일 선정 EPL 최악의 영입 4위, ESPN 선정 EPL 최악의 영입 베스트 XI 이라는 환장할 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첫 시즌 0골, 4부 리그 위컴, 강등권 선덜랜드 수비진에게조차 지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 먹튀행보를 시작하였다. 17-18 시즌에도 골은 넣었으나 그게 다. 여전히 먹튀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8-19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먹튀에서 현 토트넘의 핵심멤버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다시 트롤러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중원에서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호이비에르와 EPL 탑 투볼란치로 성공하게 되었다. 재평가를 몇번하는거야 이후 다시 기량이 떨어져 골칫거리 취급을 받게됐고[34] 21-22 시즌 이적시장때 왓포드로 매각되었다. 현재는 낭트에서 뛰고 있다.
4.3.1.2. 티에무에 바카요코
당시 첼시 FC 소속.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016-17 시즌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 베르나르두 실바, 뱅자맹 멘디 등과 함께 AS 모나코의 리그 우승 & 챔스 4강 주역이었다. 이후 적지 않은 이적료로 첼시로 향하고 첼시의 해당 시즌 유일한 플랜 A 영입생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빠가요코라는 별명이 붙으며 먹튀가 되었다. 2017-2018 첼시 및 EPL 최악의 영입이자 다수 언론 선정 최악의 영입 선정. 모나코에서 보여준 장점이었던 피지컬부터 패스, 결정력, 멘탈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가 로만 인수 이후 첫 유로파 다이렉트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시즌 종료 후 사리가 부임한 뒤 AC 밀란으로 쫓겨났다.

밀란 초반에는 부진하는가 싶더니 4-3-3을 활용하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밀란 완전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가투소와 싸우면서 무산되고 첼시 복귀. 하지만 램파드의 플랜에서 제외되어 SSC 나폴리로 임대되었다. 나폴리에서는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첼시로 돌아오고 다시 AC 밀란으로 임대되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바카요코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 방출되었고, 이후 FC 로리앙으로 이적했다.
4.3.1.3. 그라니트 자카
당시 아스날 FC 소속. 현재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중앙 미드필더에서 센터백, 풀백까지 볼 수 있다. 여기서 유일한 백인

15-16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6-17 시즌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었다. 30줄의 산티 카솔라의 대체자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양날의 검 그 자체, 잦은 실수와 느린 스피드, 게다가 멘탈까지 안 좋아 기복이 널뛰기 급으로 심각했고, 17-18 시즌 초반엔 멘탈 문제가 나아지긴 했으나 잦은 실수 및 패스조차 안 되는 기복조차 없는 최악의 모습만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 유로파 AC 밀란전을 시작으로 폼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에메리가 감독으로 들어오고 환상의 짝꿍 루카스 토레이라가 영입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앞에서 얘기한 단점들이 모두 개선되며 숨은 에이스급 활약을 하고 있다. 물론 아주 가끔 정신줄을 놓기도 한다 다만 시소코, 바이날둠급 폼까지는 아니다.

19-20 시즌에는 주장에 임명되었고, 아스날 주장들의 징크스에 따라 다시 [자]로 복귀하는 듯....했으나 아르테타 부임 이후 본인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장직은 박탈되었으나 부활 이후에는 5~6주장까지는 받은 듯.

20-21 시즌에는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이적을 요청하였다. 로마가 관심을 보였으나 이적료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적에 실패했으며 이후 아스날과 재계약했다.

21-22 시즌부터 메짤라 롤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현재 유일하게 PL에 남아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22-23 시즌에는 아스날이 14R 기준 PL 1위를 수성하게 해준 주역중 한명이자 외데고르, 파티와 함께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코코자둠 중 바이날둠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 남게 되었으며, 다음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이후 레버쿠젠에서도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4.3.1.4.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당시 리버풀 FC 소속. 중앙 미드필더. 현재는 알 에티파크 FC 소속이다.

PSV 주장 출신으로 뉴캐슬의 후반기 에이스였고 강등되자 리버풀로 이적한다.

기복이 있다고 하여 주사위 굴리는 선수라는 오명도 있었으나 사실 코코자둠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던 당시에도 바이날둠이 그래도 여기에 낄 정도는 아니지 않냐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로 위 세명보다는 확연히 나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17-18 시즌 후반기가 되자 랜둠박스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알짜 자원으로 활약하다가 18-19 시즌 6둠 모드를 매 경기 선보이며 리버풀의 챔스 우승에 큰 힘이 되었다.[35]

2021년 여름에 PSG로 이적하면서 코코자둠 중 처음으로 PL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PSG에서 다시 [둠]이 되어버리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AS 로마로 임대되었다.

4.3.2. PL 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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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4.3.3.1. 3B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타이터스 브램블, 장 알랭 붐송, 셀레스틴 바바야로 수비진을 말한다. 3B(축구) 항목 참조. 따지고 보면 콰밥만훈의 대선배 격인 역대급 먹튀들이다.

4.3.4. 아스날 FC

4.3.4.1. DDS
아스날 FC의 아부 디아비, 데니우손, 알렉스 송. DDS의 4번째 항목 참조.
4.3.4.2. 은페쌍윌
은페쌍윌윌윌은페

20-21 시즌 초중반 아스날을 강등권으로 끌고 간 4인방으로, 윌윌은페, 을사4적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 '쌍윌'은 두 명의 '윌'이라는 뜻이다. 2021년 1월 들어서는 은페쌍윌로 정착되고 있다.

각각 [은]케티아, [페]페, [윌]리안, [윌]록이며, 넷 다 형편없는 결정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적료까지 보면 페페가 원탑[36]

윌리안과 윌록은 중앙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팀이 중앙 볼 전개 없이 측면으로만 전개하는 U자 빌드업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은케티아, 페페는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찬스를 날리며 팬들을 탄식하게 하고 있다. 결국 아스날은 이 4명이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한 14라운드까지 4승 2무 8패라는 강등권 성적을 보여주다가 에밀 스미스로우라는 난세의 영웅이 등장해서야 3연승을 기록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윌윌페가 출전한 FA컵 뉴캐슬전에서 또다시 안 좋은 경기력을 시전하여 아스날이 연장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은-페-윌리안이 출전한 FA컵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이 3인의 미친 활약과 더불어 아스날은 광탈했다.

추가로 20-21 시즌 극도로 부진한 선수들이 가끔 껴서([오]바메양, [넬]슨, [엘]네니, [베]예린 등) 을사오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카제트, 사카, 마르티넬리만 믿고간다

구너들 사이에서는 한때 승리 공식처럼 받아들여진 가설이 있었는데,
1. 은케티아, 페페, 윌리안, 윌록이 선발로 안 나오면 이긴다.
2. 2선이 마르티넬리 - 스미스 로우 - 사카면 반드시 이긴다.
였을 정도니, 이들의 폼이 얼마나 별로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2번은 100% 적중에 성공했으나, 페페가 체임버스 우풀백 기용 이후 터지면서 1번은 이제 틀린 말이 되긴 했다.

2021년 2월 2일, 조 윌록이 뉴캐슬로 임대되고, 페페가 부활에 성공하면서 잠정적으로 해체되었다.

그러다가 2021-22 시즌 두 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며 완전히 해체되었다. 이후의 근황은 밑 부분 참조.

4.3.5. 리버풀 FC

4.3.5.1. 4황
리버풀의 암흑기를 함께한 먹튀 4인방. 앤디 캐롤, 스튜어트 다우닝, 찰리 아담, 조던 헨더슨을 나타내는 말로, 12-13 시즌을 끝으로 헨더슨을 제외한 모두가 방출되었다. 핸더슨은 나중에 리버풀의 주장까지 맡을 정도로 성장했으며 결국 2019년과 2020년 챔스와 리그우승의 주역으로 거듭났으나, 나머지는 결국 웨스트햄, 스토크로 방출되어 그냥 그저 그런 선수로 남아있다.
4.3.5.2. 램발보
리키 램버트, 마리오 발로텔리, 파비오 보리니로, 14-15 시즌의 리버풀 팬들의 발암을 선사한 공격수 조합이다. 여기에 역시 환장할 폼을 보여주었던 수비수 데얀 로브렌을 포함해 램발보로라고도 한다. 결국 로브렌만 클롭 부임 이후 살아남고 세 명은 각각 WBA, 밀란, 선덜랜드로 쫓겨났다.[37] 이후 20-21시즌 로브렌마저 제니트로 이적하며 완전히 해체.

4.3.6. 첼시 FC

4.3.6.1. 토에바
사무엘 에투,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로, 13-14 시즌 첼시 팬들의 발암을 선사한 조합이다. 셋 다 시즌 후 에버튼, 밀란, 베식타스로 방출되었다.

그 다음 시즌 디에고 코스타가 오고 디디에 드록바가 복귀하면서 첼시의 공격수 잔혹사가 잠시 끊기는 듯 싶었으나, 드록바의 마지막 EPL 시즌인 14-15 시즌 이후 임대 온 라다멜 팔카오로익 레미의 부진으로 인해 토에바 시즌 2의 모습을 보이곤 했다.

코스타가 콘테 감독과의 불화로 쫓겨난 이후 알바로 모라타, 올리비에 지루, 미키 바추아이, 곤살로 이과인이 기대만큼 보여주지는 못하는 상황.

타미 아브라함이 19/20 시즌 포텐이 터지면서 첼시의 공격수 문제는 해결되는 줄 알았으나,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를 라이프치히서 데리고 왔으나 베르너도 부진하는 중이다... 베르너의 부진과 타미 아브라함, 하킴 지예흐도 인상적이지 않아 일명 베지타 라인으로 까이고 있다. 그리고 베르너, 지예흐는 밑에서 설명할 풀베지오로 묶인다.
4.3.6.2. 풀베지오
첼시 FC의 공격수 라인 크리스천 풀리식,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일컫는 말이다. 21-22 시즌 넷 모두 수준 이하의 폼을 보여주며 첼시의 공격력을 크게 악화시킨 주범이자 악성 재고로 뽑히고 있다.

결국 베르너는 2022년 8월 10일, 2년만에 라이프치히로 복귀했으며 22/23시즌 FC 쾰른과의 리그 2R에서 복귀하자마자 선제골을 기록한 건 함정 오도이는 레버쿠젠 임대가 결정되었으며, 풀리식과 지예흐는 일단 잔류를 하게 되었다. 풀리식의 경우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이지만.

그런데 이제는 풀리식과 카이 하베르츠, 지예흐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묶어서 풀베지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2022-23 시즌 이들의 활약도 영 아니었다. 사실 하베르츠는 쓸 수 있는 롤이라도 명확해서 저기에 따로 언급되지는 않고 있던 선수였지만 2022-23 시즌에는 그 롤에서도 애매했고, 오바메양은 아스날 말년의 처참한 폼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강행하면서 블루스들의 우려를 샀고 역시나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예흐와 풀리식은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 그나마 이 중 지예흐는 그래도 4백 포메이션에서는 확실하게 쓸 수 있는 롤이 명확해서 쓸 수라도 있으며, 풀리식은 램파드 감독 시절의 단기 혹사로 인해 폼이 무너졌다는 것이 어찌보면 씁쓸한 사항.

결국 풀베지오 2기 또한 첼시에서 제대로 실패하면서 2023-24 시즌에는 모두 첼시를 떠나며 해체되었다. 우선 하베르츠가 가장 먼저 아스날로 떠났으며 풀리식과 오바메양도 각각 밀란과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지예흐는 알 나스르 이적에 근접했다가 파토난 뒤에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 그리고 허드슨오도이도 마감시한에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5. 여담

이들이 남긴 게(?) 있다면 뭐니뭐니해도 잉여에게 대괄호를 붙이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는 것이다. [베]니테스라든지, [베]를루스코니라든지, [아]드리아누라든지... [임]의미가 살짝 다르다[38]에서 다만 이런 현상이 너무 잦아지자 어느정도 확립된 라인(...)에 통용되는 선수들 말고 개인적인 견해를 넣어 같이 부르는 현상이 생겼고 이 문서에도 먹튀 공격수라인인 램발보에 뜬금없이 로브렌을 넣는 등의 애매함이 생겨났다.

하지만 콰밥만훈에 이어 [아]드리아누가 포함된 [아]마우리 라인이 뜨고 있다(...).

[아]마우리가 그 이름값을 착실히 하는 동안, 13/14시즌 새로운 별이 탄생하였으니 바로 [마]트리이마트다. 유벤투스의 쩌리 공격진 라인에서 AC 밀란으로 12m에 이적. 그리고 20경기 1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하며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또 득점을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팀에 방해되는 플레이를 통해 밀란의 리그 멸망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콰밥만훈 가운데 알렉산드로 만시니가 2016년에 가장 먼저 축구 선수에서 은퇴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줄리우 밥티스타가, 2021년에는 클라우스 얀 휜텔야르가 은퇴한 데다 마지막으로 남은 히카르두 콰레스마는 2021-22 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이었던 비토리아 SC를 떠난 뒤에는 장기간 무적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다 그의 많은 나이를 감안하면(비토리아에서 떠날 당시 39세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사실상 은퇴한 것과 다름이 없는 만큼 현역 시절에 콰밥만훈이 보여준 안 좋은 활약상은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다.

6. 관련 문서



[1] 합성 장면은 삼국지 10이지만, 이벤트 CG는 삼국지 9의 오프닝 장면이다.[2] 발등으로 공을 차는 슈팅. 보면 참 멋지기에 각종 하이라이트나 유튜브 쇼츠 등에서 콰레스마는 지금도 자주 등장하고 UCC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여기서 나왔다.[3] 한화로 약 495억원[4] 참고로 아드리아누의 3연패를 저지한 위대한 기록. 만시니와 밥티스타는 여기에 3위 이내로 든 적도 없다. 다만 이게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에게 주는 상이란 것이 좀 함정.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5] 얼마나 무시무시한 삽질이었는지 국내 최대 세리에 A 커뮤니티 세리에매니아에서 잊을만하면 영상으로 올라와 까고 또 깐다. 아...잘 열어 줬어요 타데이 으아아아아앜~![6] 여담으로 로마를 꺾고 올라간 아스날은 4강에서 맨유에게 탈락했다 (흔히들 호루박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역습이 나온 그 4강 경기 맞다.) 밥장군을 이기고 올라가서 저주받았다고 한다[7]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레이카르트 감독이 밥티스타 본인에게 전화까지 한것으로 알려져있다...[8] 이탈리아를 이끌고 유로 2020을 우승한 그 감독 맞다. 선수시절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였다. 삼프도리아가 기록한 모든 우승이 전부 만치니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9] 콰레스마와 만시니를 들임에도 무리뉴를 끝까지 신뢰한 대인배이다. 선수 사랑하고, 감독 신뢰하고, 돈 풀 때 풀고... 별명 자체가 대인배, 성인군자다. 대형사고를 터트리고 떠난 아드리아누가 로마로 간다고 했을 때 성공을 빌어줄 정도로 선수 사랑하는 구단주. 그 모라티가 관심을 끊을 정도면...[10] 사실 '훈'이 아니라 '휜'으로 표기해야 맞지만, '치아구 시우바'를 '티아고 실바' 혹은 '티실'로 부르는 것처럼 이미 훈으로 부르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 익숙해져 훈텔라르로 부른다.[11] 포돌스키가 바이에른에서 먹튀로 전락한 이유도 비슷하다. 드리블도 안되고 볼키핑도 안되고 압박견뎌내기도 영 꽝이라... 그렇다고 위치선정도 영...[12] 물론 선발 출전했던건 로빈 반페르시아르연 로번이었다.[13] 당시 아약스는 프랭키 더용, 도니 반더비크, 마테이스 더리흐트, 안드레 오나나, 하킴 지예흐 등이 속해있었고 현 맨유 감독인 에릭 텐하흐가 이끌던 돌풍의 팀이었다. 무려 레알 마드리드를 베르나베우에서 1:4로 관광보내고 호날두의 유벤투스마저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지만... 토트넘 핫스퍼에게 역대급 역전패를 당하면서 여정을 마쳤다.[14] 사실 칼라제는 밀란에서 10년간 준주전으로 꽤나 훌륭한 활약을 해 주었지만 그 유명한 돌고라제 사건으로 이미지가 급추락. 또 칼라제는 대놓고 밀란 아니면 주급 많이 주는 팀이 없다고 하면서 아직도 뻐기다가 결국 10/11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제노아로 단돈 4m에 쫒겨났다. 다만 가족의 죽음을 겪으면서 많은 마음고생을 겪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15] 물론 부친이 살아계실때에는 치트키급 선수였다.[16] 원래 제노아 이적 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과 칼리아리 소속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루카 토니라고 알려졌지만(이 때 원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이 조기복귀를 추진하기도 했었으나 실패했었다.) 디에고 밀리토와의 스왑딜로 제노아로 이적한 이후 뭘 잘못 먹은 것마냥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제노아에서 노쇠한 토니에 밀려 쫓겨나듯이 팔려나갔다. 현재는 세리에B의 볼로냐에서 뛰고 있고 아직도 부진하고 있어서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17] 처음 왔을때는 나름 잘했는데 이번은...훈텔라르보다 못했다. 유벤투스가 기운 원인 2번 훈텔라르가 팀의 전술과 안어울린다면 이쪽은 헤딩만 잘한다. 오죽하면 유베팬들은 아마우린 안될거야라고...결국 파르마로 무상 임대를 갔는데 이게 웬걸? 가자마자 골을 넣고 11경기 8골 4어시로 파르마의 구세주가 되었다.유베팬들 뒷목잡는 소리가 들린다[18] 버밍엄 시티 시절과 라치오 시절 초반에는 골폭풍을 몰아치는가 싶었는데...2009/2010 시즌 143번을 슈팅해서 3골을 넣었다. 더욱 큰 문제는 도통 패스를 안한다는 거다. 거기에서 나온 별명이 사태웅, 아델 타랍의 원조. 먹튀중의 먹튀로서 응원단장이라는 별명도 있다.[19] 물론 유벤투스도 가장 인기 많은팀중 하나지만 유벤투스가 기운 책임을 멜루와 아마우리에게만 돌리기엔 하나같이 너무 못했기에(...).[20] 부치니치는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오빈코는 일반 개미가 됐고, 콸리아렐라는 시간 대비로는 괜찮아도 주전으로 쓰기 힘든 상황. 마트리는 답이 없다...는건 밀란에 가서고 유벤투스에선 그렇게까지 답이 없진 않았다. 간단히 얘기하면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이 있고 퍼스트 터치에 약점이 있으며 델 네리시절 처음 왔을 때엔 막장이었던 팀에서 후반기에만 9골을 넣었던 나름 희망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부임한 콘테는 점유율을 살리며 가두고 패는 축구를 하기에 마트리와 전혀 안 맞았다. 그런데 콘테가 못 한것도 아니고 무패우승에 연속 우승을 해버리니...나름 슈팅 횟수대비 골 기록은 좋았지만 애초에 콘테의 전술과 전혀 안 맞았으니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밀란에 가는데...[21] 데 첼리에는 기대만큼 못 큰 유리몸이지만 먹튀라고 하기엔 유스출신이라 들인 돈이 따로 없다.[22] 다만 시세의 경우에도 부진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나마 약간의 참작을 둬줄 수 있는 게 라치오가 스트라이커인 시세를 주 포지션보다는 시세의 빠른 스피드만을 믿고 주로 윙어로 돌렸던 라치오의 전술도 문제였긴 했다.[23] 발로텔리는 폼이 전 시즌보다 떨어졌고,(그래도 10골 이상은 넣었다.) 카카, 데 용, 아바테는 잘 해주지만, 몬톨리보도 오락가락하고, 호비뉴, 혼다, 에시앙 등은 안구를 파괴하는 중. 파치니와 엘 샤라위는 부상에 시달리고, 엠마누엘슨, 보네라좀 보내라, 자카르도는 뭔가 좀 아니다.[24] 특히 이 놈은 월드컵 우승 멤버라는 점 때문에 거품이 엄청나게 껴버린 상태이다. 그나마 토레스는 친정팀 알레띠로 돌아가서 명예회복을 했다.[25] 같은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에데르 밀리탕 등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26] 비슷한 시기에 세바스티안 루디도 이팀을 거쳐갔으나 겨우 한시즌 뛰었고 임팩트도 크지않아서 논외로 친다.[27] 무려 발롱도르상 수상이라는 조건을 이적조항에 써놓은것만 봐도 이선수의 포텐셜을 두 구단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볼수있다.[28] 이 레코드는 2019년 뤼카 에르난데스의 80m유로 이적으로 깨졌고, 2023년에 해리 케인이 또다시 갱신했다.[29] 대표적인 실제 예시로 17-18 챔스 4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이 그렇다. 전방압박에 견디지 못해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에게 좋지않게 백패스한것이 울라이히의 판단 실수로 이어져 카림 벤제마의 골로 이어졌다. 이 골로 유프 하인케스의 마지막 챔스는 4강에서 끝나게 된다.[30] 23/24 시즌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에서는 IK-1을 받았지만, 후반기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당했다.[31] 혹은 [시]소코, [바]카요코, [자]카, 바이날[둠] 포그[바]의 [시바자둠바\]로 부르기도 한다.[32] 자카는 37라운드 브라이튼전 PK를 내주며 아스날의 챔스진출을 날렸고[33] 그나마 리버풀은 막판 챔스행을 확정지었으나, 토트넘은 챔스는 물론 유로파 진출에도 실패하며 컨퍼런스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날은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레스터를 잡으면서 컨퍼런스 진출까지 실패하며 25년 만에 유럽대항전 없는 시즌을 맞게 되었다.[34] 기량은 떨어지면서 라커룸에서의 영향력은 강했기 때문이다.[35] 특히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안필드의 기적을 이끈 주역들 중 하나가 되었다.[36] 윌리안은 자유 계약, 윌록, 은케티아는 헤일 엔드(아스날 유스) 출신이다. 반면 페페는 1000억의 이적료가 들었으니...[37] 로브렌은 도르트문트와의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15-16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의 주역이 되면서 클롭의 신뢰를 그래도 꾸준히 받았고, 18-19 챔스 우승까지 차지했다.[38] 애초에 이쪽은 축구선수도 아니다(...). 다만 나중에 분데스리가 진짜로 축구선수 [임]이 탄생했다. 그러나 하술하겠지만 세리에에서의 임모빌레는 레전드급 스트라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