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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시설 | 경기장 | 알리안츠 아레나|그륀발더 슈타디온|FC 바이에른 캄푸스 | |
훈련 시설 | 제베너 슈트라세 | ||
기타 | 뮌헨 연고 구단 |
1. 개요
FC 바이에른 뮌헨의 세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리로이 [사]네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 셋 다 한 때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바이언 팬들의 애증덩어리들이다.로베리의 노쇠화와 은퇴, 이적 이후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바이언의 세 윙어들이지만, 유리몸이라는 점과 아쉬운 활약으로 22-23 이후 바이언 막장화의 주 원인이 되었다. 특히 절대 같이 활약하지 못하고 세 명이서 돌아가면서 1인분씩 하는 모습으로 바이언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1.1. 세르주 그나브리
[그]나브리는 18-19 시즌부터 임대 복귀 후 바이언에 합류하였다. 입단 초기에는 로테이션 멤버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점차 좋은 활약을 보이며 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IK-1으로 평가를 받고 이듬해 19-20 시즌에는 포텐이 폭발해 바이언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여자친구의 바람 스캔들 이후에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기복이 점점 늘어나다가 이후에는 나올 때마다 완전히 폼이 망가진 모습을 보이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점차 유리몸이 되어가는 것은 덤.1.2. 킹슬리 코망
[코]망은 15-16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임대 후 완전이적으로 바이언에 합류하였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로베리의 백업으로 뛰기 시작하며 더글라스 코스타와 함께 코-코 듀오를 결성하기도 했고, 17-18시즌 바이언에 복귀한 유프 하인케스가 "패스하기 전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펴라"는 코칭을 한 이후에 축구력이 만개하여 바이언 2선의 믿을맨으로 활약하였다. 19-2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헤더 결승골까지 집어넣으며 바이언 2선의 확고한 주전으로 대활약하기까지 했으나, 코망의 가장 큰 문제는 유리몸이라는 점. 최근 시즌으로 올수록 크로스나 슈팅 능력이 떨어져 뛰어난 드리블에 비해 공격포인트 생산을 못한다는 약점을 주구장창 보여주다가, 다른 두 명과 비교되어 "그래도 경기력은 좋은 코망은 낫지..."하는 생각이 들 때쯤 부상으로 결장하며 계륵인 존재로 전락하였다.1.3. 리로이 사네
[사]네는 20-21 시즌을 앞두고 당시 단장이던 브라쪼가 맨시티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윙어였지만, 이적 전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인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주요 경기마다 턴오버를 적립하며 바이언의 3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에 깊게 관여했다. 특히 전반기에는 축신급 활약을 펼치다가 주요경기가 몰려있는 후반기만 되면 침묵하는 패턴을 보이고,[1] 안 풀리는 경기에서는 경기장 한쪽 사이드라인에서 반대쪽 사이드라인까지 드리블을 치는, 탐욕 및 팀의 템포를 잡아먹거나, 주요 찬스를 다 날려먹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공을 놓치거나 패스미스, 턴오버를 범했을 때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지적을 받고 있다.2. 바이언에 끼친 영향
이들의 문제는 애매한 실력 뿐 아니라, 팀내에서 손꼽히는 고주급자들이라는 것. 전 단장인 브라쪼가 이들에게 고액의 주급으로 장기 재계약을 맺어놓은 덕분에 애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처분하기 어려운 악성재고가 되어버린 셈. 때문에 새로 부임한 막스 에벨이 고주급자들을 처분하겠다고 했음에도 이들은 팔리지 않아 애꿎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판매되기도 했다. 사실 전임자들 때문에 바이언 팬들의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전세계적으로 윙어 품귀현상이다보니 이들보다 확실히 뛰어나다고 평가할만한 윙어들을 찾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점을 고려하더라고 너무나 높은 주급을 받아가고 있기에 문제인 것.이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 결과 바이언은 20-21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에서 88884에 머물렀으며, 압도적인 우승레이스를 달리던 분데스리가에서도 22/23 시즌 최종전에서 가까스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완전히 우승을 넘겨줄 뻔 했고, 이듬해에는 아예 3위까지 추락하며 10년만에 DFL-슈퍼컵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