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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해체)된 통칭(콤비네이션) |
PL 사황 | |||
9. 히샤를리송 (토트넘 홋스퍼 FC) | 29. 카이 하베르츠 (아스날 FC) | 10. 미하일로 무드리크 (첼시 FC) | 21. 안토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50M (약 840억 원) | £65M (약 1070억 원) | £62m (약 1040억 원) | £82M (약 1380억 원) |
1. 개요
22-23시즌, 23-24시즌 중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한 공격수 넷[1]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자 붙은 별명으로, 첼시 FC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안토니, 토트넘 홋스퍼 FC의 히샬리송, 아스날 FC의 카이 하베르츠를 일컫는 말이다. 무드릭, 안토니, 히샬리송만 엮어서 무안송이라고 부르거나, 무드릭, 안토니, 하베르츠만 엮어서 무하안도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름의 유래는 원피스의 사황. 23-24시즌 기준 넷 중 가히 압도적으로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는 안토니를 해적왕이라 부르는것도 이의 연장선상이다.
사실 이 시기 PL에는 이들 말고도 이적료나 주급에 비해 스탯 생산력이나 경기력이 아쉽거나 대놓고 먹튀급의 공격수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주 많았다.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 첼시의 라힘 스털링[2],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3]와 메이슨 마운트 등. 그러나 22-23 시즌 기준으로는 이 넷이 가장 큰 임팩트와 동시에 가장 큰 스타성을 지닌 모습을 보여줘 'PL 사황' 하면 이 넷을 지칭하는 것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 시즌별 일람
2.1. 2022-23 시즌
PL 사황 (2022-23 시즌) | |||
9. 히샤를리송 (토트넘 홋스퍼 FC) | 29. 카이 하베르츠 (첼시 FC) | 15. 미하일로 무드리크 (첼시 FC) | 21. 안토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50M (약 840억 원) | £72M (약 1100억 원) | £62m (약 1040억 원) | £82M (약 1380억 원) |
3골 3도움 | 9골 1도움 | 0골 2도움 | 8골 3도움 |
====# 선수별 평가 #====
- 미하일로 무드리크: 첼시 FC 소속.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았다. 22-23시즌 신임 구단주 토드 볼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엄청난 액수의 돈을 써가며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하던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에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약 1400억을 주고 우크라이나의 유망주 무드리크를 에당 아자르의 후계자로 점찍어 데려온다. 젊은 나이와 큰 액수로 인해 첼시 FC의 수뇌부들과 팬들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0골 0어시스트. 심지어 1400억 원짜리 공격수의 공격포인트가 0인건 둘째친다(?) 해도, 팀 동료인 마르크 쿠쿠레야와의 불화를 SNS에 인증하는 등(...) 훌륭한 트인낭의 표본까지 보여주어 첼시 팬들의 마음에 큰 불을 질렀다. 22-23 시즌의 첼시가 약 1조 원을 지불함에도 12위권을 기록하는 등 여러모로 막장이었지만, 무드리크는 그러한 수많은 오버페이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먹튀였다. 그래도 시즌 종료 후 휴가를 반납하고 가장 먼저 훈련에 복귀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는 점이 위안...
- 안토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다. FM에서 가성비 오른쪽 윙어로 나름 알려졌던 선수로, 실축에서도 아약스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22-23시즌 아약스에서 맨유로 온 에릭 텐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프랭키 데용 등 자신이 아약스에서 쓰던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려 하는데, 데용의 영입은 실패하고 카세미루로 선회, 그리고 이적시장 막판에 메이슨 그린우드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안토니를 낙점하는데, 아약스는 1억 유로, 한화로 약 1200억을 제시하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표했지만, 맨유는 정말로 그 가격을 주고 안토니를 데려와버린다. 원래 프렝키 더용이 오면 주려고 했던 21번도 안토니에게 배정.[4] 그리고... 22-23시즌 8골 3도움, 리그에서는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1골당 300억씩 지불한 셈이 되었다. 애초에 에레디비시는 PL에서 실패한 선수들도 시즌 두 자릿수 골을 우습게 뽑아내는 곳인데[5], 거기서도 공격포인트를 잘 못 뽑던(21-22시즌 23경기 8골 4도움) 안토니가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더 잘 할 수 있을리가 만무했다. 브라질리언 종특인 드리블 욕심을 버리질 못해 볼을 끌고 드리블로 깔짝이다가 뺏겨서 턴오버를 기록하는가 하면, 슈팅도 왼발 중거리 감아차기 원툴이라 시즌이 갈수록 읽혀서 다 막히는건 덤이다. 사실 약 300억 원[6] 정도에 영입했으면 조금 아쉬운 경기력이라도 데뷔 시즌에 이 정도면 잘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안토니의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300억 원)였다.
- 히샬리송: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 강등권을 달리던 에버튼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22-23시즌 여름이적시장에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의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에 입성한다. 7라운드 풀럼전에서 골망을 가르며 좀 늦게 데뷔골을 터뜨리나 했는데,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데뷔골은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멀티골로 신고한다. 그런데 그게 마지막 골. 리그에서는 0골이다. 그 와중에 자신을 벤치에 보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불평하는 인터뷰를 하며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건 덤. 그러다가 3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입단 후 9개월만에 토트넘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이라 웃통을 까고 손흥민과 비둘기 세레머니를 하는 등 기쁨을 표했지만, 동점골 직후 디오구 조타의 골로 허무하게 패배. 그리고 정말 늦게나마 터진 이 골이 해당 시즌 히샬리송의 리그 마지막 골이 되었다...
- 카이 하베르츠: 첼시 FC 소속.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으로 첼시가 거금을 주고 영입했으나, 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승골 넣은 것 하나 빼고는 별 활약이 없었다.
2.2. 2023-24 시즌
PL 사황 (2023-24 시즌) | |||
9. 히샬리송 (토트넘 홋스퍼 FC) | 29. 카이 하베르츠 (아스날 FC) | 10. 미하일로 무드리크 (첼시 FC) | 21. 안토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50M (약 840억 원) | £65M (약 1070억 원) | £62m (약 1040억 원) | £82M (약 1380억 원) |
28경기[7] 11골 4도움 | 37경기[8] 13골 7도움 | 31경기[9] 5골 2도움 | 29경기[10] 1골 1도움 |
2.2.1. 선수별 평가
- 안토니: 시즌 초에는 연인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반쯤 방출 신세가 된 메이슨 그린우드의 전철을 밟나 했지만,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구단에서 복귀를 결정하며 한시름 놓게 되었다. 하지만 전 시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 경기 공격포인트 실패 기록을 경신(?)하는 중. 4황 중 나머지 세 명은 그나마 긍정적인 모습이라도 수시로 보여주고 민심도 나아지고 있는 데 반해 안토니는 28R까지도 도저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맨유 팬들의 속을 엄청나게 썩였다. 그나마 이후 FA컵 8강 리버풀 FC와의 홈 경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동점골을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FA컵 4강 진출에 기여하며 지켜볼 여지가 생겼고 이후에도 리그에서 마침내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폼이 상당히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35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마침내 넣으며 리그 0골은 간신히 면했다. 이후 맨유가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23-24 시즌을 4황 중 유일하게 유관으로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종합적인 개인의 활약상을 따지면 사황 탈출은커녕 그냥 해적왕이라는 평가.
- 히샬리송: 시즌 시작 직전 주전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본 포지션인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게 되었는데... 역시나 부진하다. 스트라이커로 뛰지만, 피지컬이 부족하여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허구한 날 패배하고 볼을 내준다. 결국 신임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히샬리송을 벤치로 보내고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전향시켜 뛰게 했고 이로 인해 꽤나 재미를 봤다. 그러다 사타구니 수술을 받은 히샬리송이 다시 선발로 나와 계속 톱으로도 출전하며 12월 11일 뉴캐슬 전부터 9골을 득점하는 등[11] 폼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사황에서 퇴출되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에버튼전 이후 브라이튼전과 울버햄튼전 모두 수술 전의 처참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어 다시 폼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도 있지만, 히샬리송의 경우 왓포드 시절부터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 선수라 그 단점이 토트넘 시절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저번 시즌만큼의 처참한 폼에서는 탈출했지만 그럼에도 지나친 기복과 잦은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주전 공격수를 맡기에는 부족한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 미하일로 무드리크: 첼시 측에서
1400억을 냈기에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다음 시즌에는 에당 아자르의 등번호였던 10번을 달아줬지만 개막 이후 얼마 못 가 부상. 그나마 7라운드 풀럼전에서 드디어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넣기도 했고 아스날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카라바오컵 8강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엄청난 수준의 독박 캐리를 하며 4강행을 견인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선제골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하면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안 되는 날엔 어림없는 드리블로 볼을 상대 선수에게 손쉽게 뺏긴다던지 나로호급 크로스를 올리는 날도 나오는 식의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복권이 긁힌 날엔 잘하고 안 긁힌 날엔 영향력이 확 떨어지는 타입의 전형적인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저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두 가지 모습을 한 경기에서 보여줄 때도 꽤 있었다. 이렇게 해서 생긴 별명이 바로 신무형. 전반기까진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황에서 탈출하는 게 아니냐는 설레발이 있었으나 후반기부터는 이내 벤치 멤버로 밀려났고 경기력도 전 시즌으로 회귀한 듯 침묵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안토니와 함께 투탑으로 엮이기도 한다. 다만 윙어가 아닌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던 FA컵 16강전에서 좋은 움직임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주거나 28R 뉴캐슬전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교체 투입되어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주는 등 안토니와는 달리 활약이 매우 드물게나마 나오기는 한데, 그걸 감안해도 다른 팀 동료들과는 달리[12] 활약이 여전히 미미하다. 그나마 시즌 후반기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어떻게든 활용법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마저도 출전 빈도로 치면 주전을 차지한 하베르츠와 히샬리송과는 달리 여전히 교체 멤버에 머무르고 있고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크리스토퍼 은쿤쿠, 콜 파머, 카니 추쿠에메카, 코너 갤러거 등 경쟁자들이 즐비한 자리라 아직까지 주전 탈환은 요원한 상황이다.[13] 하베르츠는 사황에서 탈출했고, 히샬리송은 사황 탈출에 근접했다는 여론과는 달리 무드리크는 후반기 들어 침묵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사황 탈출은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평가다.
- 카이 하베르츠: 아르테타가 레버쿠젠으로 떠난 자카의 대체자로 6,500만 파운드, 약 1,000억원을 주고 영입했다. 그러나 애초에 하베르츠는 첼시에서도 먹튀급 활약을 보였는데 아스날이 굳이 왜 영입했는지 아스날 팬들도, 첼시 팬들도 이해하지 못했고,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다면 원금회수에 가깝게 이적료를 받은 것도 모자라 고주급까지 털어낸 첼시의 근소한 이득으로 굳혀질 가능성이 높았다.[14] 실제로 초반에는 확실히 돈 값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11월을 기점으로 자신감이 붙은 데다가 구단에서도 8.5번의 활용법을 찾았는지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 후반기부터는 에디 은케티아의 부진과 가브리엘 제주스의 잦은 잔부상 등으로 다시 9번 롤을 맡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2021-22 시즌의 폼을 회복하며 이 명단에서 탈출한 것을 넘어 아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1] 다만 카이 하베르츠의 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공격수로 뛴건 첼시 시절.[2] 22-23 한정.[3] 23-24 한정.[4] 원래는 앞서 영입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브랜트포드에서 달았던 번호라서 21번을 요구했지만, 더용에게 줄 생각이었던 맨유는 거절하고 14번을 배정. 하지만 더용은 결국 바르셀로나에 남았고 에릭센이 원했던 21번은 안토니에게 돌아갔다(...)[5] 예로 두샨 타디치가 있다. 17-18시즌 사우스햄튼 FC에서 리그 6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18-19시즌 에레디비시의 AFC 아약스로 이적하자마자 34경기 28골 13도움이라는 괴물같은 스탯을 기록했다. 물론 당시 에릭 텐 하흐의 좋은 전술이 본인에게 잘 맞아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정말 드라마틱한 차이이다.[6] 2000만 유로 내외[7] 선발 18경기[8] 선발 30경기[9] 선발 18경기[10] 선발 15경기[11] 리그 10골[12] 같은 시즌에 욕받이를 담당하고 있는 니콜라 잭슨조차도 36R까지 리그 13골에 공식전 전체로는 17골을 달성했는데, 이쪽은 이적료와 주급이 모두 싼 편인 반면 무드리크는 주급에 비해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는 점 때문에 이적료 대비 연비가 매우상당히 나쁘다.[13] 다만 첼시의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중이라 주전으로 나올 때도 꽤나 있다.[14] 실제로도 아스날 이적시 첼시 시절의 주급액수에서 거의 동결된 액수로 합의하고 이적했다는 점 때문에 설왕설래가 꽤 있었다. 다만 첼시의 입장에서도 이 주급을 더 감당할 수가 없었던 팀 사정이였기도 했고, 하베르츠를 판매할 당시 계약 기간이 딱 두 시즌밖에 남지 않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이 타이밍이 아니고서는 원금회수급 이적료는 거의 받을 수 없었을 것이 유력했기 때문에 판매에 대해서는 하베르츠가 아스날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도 이견이 거의 없는 편이다. 여기에 전 시즌에 태업이나 잡음없이 꾸준히 출전한 몇 안되는 첼시 소속 선수였으며 단점이 워낙 확실해서 그렇지 장점도 존재했고 포지션 변화가 워낙 잦았기에 한 시즌 더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었긴 했지만 원금회수급 이적료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이들조차도 판매를 납득했을 정도. 오히려 2020-21 시즌에 안겨준 빅 이어 한 번의 임팩트가 워낙에 컸기 때문에 서로 훈훈하게 결별한 수준이며, 성골 유스에 차기 주장 소리 듣던 메이슨 마운트가 맨유로 이적하며 매우 큰 배신감을 안겨준 반면 하베르츠는 SNS에 작별인사를 남기고 떠날 때까지도 첼시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줬었기에 더욱 훈훈하게 느껴졌다. 다만 이후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했다가 후속 대처를 잘못하는 바람에 아스날과 첼시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서포터들 사이에서 말이 좀 나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