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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3:17:46

윤민석

윤정환(작곡가)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colcolor=#fff> 윤민석
尹珉錫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70486-442DV5552-1.jpg
본명 윤정환
출생 1965년 ([age(1965-12-31)]~[age(1965-01-01)]세)
경상북도 영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영주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무역학 84 / 학사)
직업 작곡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논란4. 평가
4.1. 긍정적 평가4.2. 부정적 평가
5. 세월호 관련6. 윤민석이 작곡한 노래들7. 기타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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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작곡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민족주의 극좌 갈래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가장 말많고 탈많던 계파라고 볼 수 있는 NL 주사파였으며 2008년경부터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가 됐다.

2. 활동

본명은 윤정환으로, 1965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무역학과 84학번으로 중앙노래패 '소리개벽'에서 활동한 것으로 작곡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0년대2000년대 초중반 당시에 NLPDR계열의 수많은 민중가요를 작곡했고 특히 1989년 전대협 진군가를 작곡해서[1] 이름을 크게 날린다. 2000년대 들어 민주당 지지 성향으로 바뀐 이후로도 상당수 인기 민중가요를 작곡했다. 최소 아햏햏 시대 이전인 2000년대 초반에는 개인 사이트인 송앤라이프로 유명했고, 이 곳에서 본인이 작곡한 민중가요의 음원을 무료로 제공했다.

작곡한 노래들로는 <편지 시리즈>[2], <연대투쟁가>, <꽃다지 2>, <진짜 노동자>, <서울에서 평양까지>, <전대협 진군가>, <새세대 청춘송가>,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통일이 되면>, <결전가>[3], <전사의 맹세>, <애국의 길>,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하늘>, <사랑하는 동지에게>, <Fucking USA>, <너흰 아니야>, <경의선 타고>, <헌법 제1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이게 나라냐ㅅㅂ> , <끝까지 간다> 등이 있으며제목들이 어마무시하다, 1996년에 부경총련 노래단 '좋은친구' 1집 및 '노래하나 햇볕한줌'[4] 2집 제작에도 참여했다.

3. 논란

민주당계 전향 이전 대놓고 김일성을 찬양하는 종북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안티들에겐 까일 수 밖에 없다.

소싯적 1987년 KBS 별관점거, 1989년 임종석 의장 석방투쟁, 1992년 '중부지역당 사건' 등에 연루되어 구속된 적이 있는데 전자의 두 사건은 시대 상황상 참작의 여지가 있으나, 1993년 안기부 '중부지역당 사건 수사백서'에 따르면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5],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한민전[6] 찬가> 등도 작곡했던 충격적인 과거가 있어 오늘날 와선 본인에게도 이불킥 흑역사다.

다만 2000년대엔 <평양에 가보세요>와 같이 반대파를 무조건 종북으로 매도하는 매카시즘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노래도 있는 걸 보면[7], 그의 사상적 전향은 90년대 어느 무렵쯤부터 서서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시기가 소련 등 공산권 붕괴로 인해 탈냉전이 시작되어 전향자들이 속출하던 시기긴 했다.[8]

2000년대 이후의 윤민석은 더 이상 김일성 일가를 찬양하는 종북주의자는 아니며, 지금은 그냥 과거에 한때 종북주의자였던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런 논란이 잇따르는 이유는 아예 반대 진영으로 넘어가 버린 뉴라이트 계열과는 달리[9] 이전에 '비판적으로 지지'하던 진영으로 완전히 넘어온 것이라, 과거 행적을 근거로 정치적 목적이 있는 안티들이 종북몰이를 벌이기 딱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 떠나서 윤민석 자체가 그가 만든 곡들 대비 대중들에게 그닥 인지도 있는 인사는 아니라 병먹금 상태인 것도 있다.

4. 평가

4.1. 긍정적 평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민중가요의 새로운 장을 연 작곡가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군부 독재시대에 등장한 운동가로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장르를 바꿔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등 당대의 시사성을 가진 2000년대의 민중가요를 상징하는 것 역시 윤민석의 곡들이 많았다. 근 30년간 한 작곡가가 한 장르 음악의 상당 부분을 스타일을 바꾸면서 생명력을 유지하며 해먹고 있는 것.

곡의 퀄리티 역시 나쁘지 않아서, <헌법 제1조>[10], '너흰 아니야' 등은 각각 2008년 촛불집회2004년 탄핵 반대 집회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또한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으며, 이후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 있어서도 이게 나라냐ㅅㅂ하야가[11]와 함께 촛불집회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아프가니스탄 당시 김선일에 대한 곡 '제망부가'에서도 마지막에 남북통일드립을 살짝 섞었어도 괜찮은 곡을 뽑아내었으며, 하다못해 '서울에서 평양까지'만 해도 촛불집회 당시 널리 불렸다. <Fucking USA>, <기특한 과자>[12]와 같이 오늘날 와선 부정적 평가 역시 받는 곡들조차도 당시엔 스피드스케이팅 불공정 논란 등 어느정도 시의성을 가지고 유행한 것을 보면 참 시대성과 화제성 둘 다 놓치지 않고 빠르게 곡을 만들어내놓는 센스를 가진 것은 맞다.

김일성 찬가를 쓴 것 때문에 종북주의자라는 소리까지 들었음에도, 정작 본인의 인생 자체는 징역살이는 했어도 딱히 국가전복급 대사건을 일으킨 적은 없다. 물론 애초에 당시 주사파들은 국가전복보단 소위 "반미자주통일"에 더 관심이 있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같은 민족이던 김일성도 빨아줬던걸 생각하면[13] 폭력적 과격파가 아니라고 반드시 종북주의자가 아닌 것은 아니다.

윤민석의 성향을 보면 대략 2000년대 이전에는 종북주의자였고, 사상적 전향이 일어난 2000년대까지도 반미 성향은 제법 강했는데, 2010년대 이후로는 그 성향도 희미해졌다고 보면 된다.[14] 그래서인지 2010년대엔 천안함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추모곡을 쓰기도 했으며, 2016년엔 전대미문의 국가전복 사건이 터지면서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서 작곡한 노래들이 다시 울려퍼지기도 했다.

4.2. 부정적 평가

1987년, 89년, 92년 세번의 징역 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에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등(...) 김일성 찬가를 만들었던 빼도박도 못할 흑역사가 있다. 또한 미국에 대해 비판을 넘어선 비방, 앞뒤없는 흠집내기, 수준높은 논리보단 감정의 배설에 그치고 마는 수준의 반미 선동가 활동을 한 경력도 있다. 즉, 종북반미로 규정되는 2000년대 이전 윤민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NLPDR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도 다수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보수진영과 중도좌파진영은 물론 운동권 내에서도 PD그룹은 이런 점을 들어서 2010년대 이전까진 윤민석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201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그의 노래가 집회장에서 불리고 방송차에서 틀어주는 수준의 노래들을 잘 뽑아내기 전에는 이 사람의 노래를 거의 듣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였다.

2002년 이후 진보정당에 대해 여타 NL운동가들처럼 애매한 태도를 취하다 결국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 묻혀버렸고, 이후로는 뉴라이트처럼 대놓고 전향 수준은 아니지만 2008년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 당가를 만들었고[15] 문성근이 주도한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에도 참여했던 것을 보면 전대협이나 초기 한총련에서 활동하다가 결국 민주당계 정당이나 보수계 정당 등 기성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처럼[16]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가 되었다. NL(정파)의 9-2번 항목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2004년 12월 31일에는 송앤라이프에 <평양에 가보세요>라는 노래를 발표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이 곡의 경우엔 반대파는 무조건 종북몰이하는 매카시즘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식으로 윤민석 본인이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에 대해 반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2005년 1월 들어 경찰 측에서 국보법 위반 여부를 고심하기도 했다. # 그 외 2002년 제2연평해전 무렵에 발표한 <전쟁 한 번 합시다>의 경우 원랜 조중동의 보도 행태와 정치인들의 병역비리를 풍자한 노래였으나 14년 뒤, 2016년에 북한 인터넷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 남한을 비방할 목적으로 악용되기도 했다. TV조선 보도자료. TV조선의 복수? 다만 곡 자체는 역설적인 가사로 반전주의를 말한다는 견해도 있다.

5. 세월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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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추모곡인<잊지 않을게>, <얘들아 올라가자>, <더 이상> 등을 작곡했고, 이외에도 <눈물이 난다>라는 싱글 앨범에 수록된 천안함 피격 사건 전사자 추모곡이었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 리메이크했다.[17], <약속해> 등 적어도 9곡 이상이고, 이 모든 음원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증정되어서 추모앨범까지 나왔다. 윤민석도 이와 관련해서 암투병 부인에 대한 모금에 대한 감사함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막막함을 담아서 작곡했다는 인터뷰가 있었다.

이후에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작곡했으며, 그 외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전원의 이름을 호명하는[18] 노래인 <이름을 불러주세요>를 작곡했다.

6. 윤민석이 작곡한 노래들

7. 기타

우병우영주고등학교 9회 동기다. 학력고사 전에 보던 경찰대학 시험도 같이 쳤다고 한다. 당시 제법 공부에 재능이 있었지만 학력고사에서의 결과가 좋지 않았고 가족들은 재수를 권했지만 억압적인 가정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대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한다. 박정환육군참모총장도 동기다.

윤민석은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통합당 당가[21]문성근이 주도한 "백만민란 운동"의 대표곡 <하나가 되라>를 만들었다.

2012년 윤민석의 부인 양윤경[22]이 암투병할 당시에 윤민석에 대한 범진보적 모금활동[23]이 있었고, 이후 한양대에서 윤민석 후원 음악회가 열렸는데 NL이건, PD건 윤민석을 바라보는 어느 정도 애잔한 마음에는 차이가 없었다.[24] 촛불시위 당시의 기억을 추억하는 이들도 그렇고. "하늘은 왜 윤민석에게만 재능을 주었을까."[25]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게 나라냐ㅅㅂ라는 노래를 작곡했다. 이 노래는 시위현장에서 늘품체조와 엮여 쓰이기도 하며 일본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종북 행적이 있음에도 집회에서 보수계 참가자들에게도 그의 노래들이 많이 불려졌다. 물론 작곡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부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지만, 윤민석 본인 입장에선 묘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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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관련 노래들을 비롯하여 헌법 제1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 사회운동 및 시국과 관련된 여러 민중가요를 작곡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대중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기사

2017년 8월 14일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중 한 분인 길원옥 할머니의 음반인 '길원옥의 평화' 제작에 반주를 맡아 참여하였다.

2018년 12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수술이 필요한 중병(으로 추정)을 진단받았음을 알렸다. #

2018년 이전까지 네이버 뮤직에선 윤민석 항목이 두 개나 있었다. 둘 다 동일인물임에도 말이다.

그의 음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의 가사 일부분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20년대 들어선 <너흰 아니야>를 다시 개사해서 냈고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곡을 내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였다. 곡 활동을 계속하는거 보면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지진 않은 모양.

8. 같이 보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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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대협은 노태우 정부 시절만 하더라도 차세대 헤게모니를 주도할 영향력 있는 대학생 단체로 여겨졌고, 한총련도 후반기의 행보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지만 출범 초기까지만 해도 나름대로의 영향력이 있던 단체였다. 즉, 기존 체제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노선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젊은이들의 모임으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현실을 개혁하지도 개혁할 가능성도 적은 노선과 점차 과격해진 운동 방식 때문에 쇠락한 케이스.[2] 10개가 넘는 곡들이 있으며 이 중에서 편지 1과 편지 3이 유명하다.[3] 작사는 전대협 3기 의장이었던 임종석 前 청와대 비서실장.[4] 나우누리 민중가요 동호회.[5] 가사 내용이 고도의 김일성 돌려까기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 주체사상의 개인숭배와 수령론이 반영된 내용이 있어 그렇게 보긴 어렵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박사모나 뉴라이트 계열의 남한 독재자에 대한 광신적인 숭배와 추종이든, 주사파들의 김일성 일가에 대한 광신적인 숭배와 추종이든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제 정신이 아니긴 매한가지란 점에서 애초에 이렇게 의견이 갈릴만한 작사를 했다는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즉, 내로남불이라는 것.[6] '한국민족민주전선'의 준말로, 북측이 남한 지하혁명조직이라 주장하는 단체.[7] 종북 성향으로 지었고, 나중에 물타기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는데, 저 노래 발표가 노무현 정부 시기인 2004년이다. 소위 말하는 종북 이야기 나오던 시기와는 시기 차이가 많이 난다.[8] 이중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진 나머지 아예 반대쪽 극우로 가버려 흑화된게 뉴라이트다.[9] 물론 당시 일부 올드라이트 진영에선 이들의 친일적 성향과 전향한 주제에 우파 커맨드를 차지하려는 시도에 뿔났는지 넘어오지 말라고(...) 까기도 했으나, 오늘날 와선 탈냉전 시대 이후에 대한 세부적인 노선 제시에 실패한 올드라이트가 상당히 밀려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나마 정상적인 개혁보수라 일컬어지는 노선도 있지만 2020년대 기준으론 아직 큰 힘을 쓰진 못하는 편.[10] 가사가 매우 단순하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가사만 무한 반복(...) 그만큼 간결함과 높은 중독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문제로 보수 언론 칼럼 등에서 헌법 1조에 대한 해석이 분분해지기도 했다. 참고로 2008년 광화문에서 불러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역시 '너흰 아니야'처럼 2004년 탄핵 때 만들어졌다.[11] 아리랑 목동 원작, 임한빈 편곡.[12] 조지 W. 부시의 목을 매게 한 프레첼을 말하는 것.(...)#[13] 때문에 김영환처럼 김일성을 만나고 얘기까지 나누고 나서야 김일성이 내가 생각한 자주통일파가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전향한 케이스도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당시엔 인터넷도 딱히 없다보니 만나보지도 대화해보지도 못한 김일성에 대한 루머환상만 가지고 주사파를 신봉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애초에 주체사상이란 것도 황장엽이 만든건데, 그 황장엽은 이후 탈북한게 코미디. 김영환은 오늘날에도 자기가 북한식 사이비 주체사상 말고 진짜 주체사상을 완성시켜보고 싶다는 얘길 하고 있다.[14]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 대학생활을 한 이인영도 80년대 당시 한미 관계가 일종의 사대 관계로 평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좀 더 자주적인 나라를 꿈꿔 반미적인 생각을 했던건 맞지만, 지금은 한미관계가 그때보다 많이 좋아졌고 자신도 나이가 들면서 사고관에 변화를 거쳤기 때문에 한미동맹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자신을 전대협 출신이라고 종북주의자로 모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말했다.[15]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당가가 통합민주당 당가를 재활용한 것이다(...).[16] 전자의 경우로는 민주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영식이나 이인영, 임수경, 임종석 등이 있고, 후자의 경우로는 이재오, 김문수, 하태경 등이 있다.[17] 다만 천안함 사고라고 지칭한다. 일단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론은 천안함 피격사건은 북한에 의한 침몰이지 지금까지도 나오는 좌초 등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순 있는 표현이다.[18] 말 그대로다. 노래 가사 전체가 사람 이름들이다. 중간에 'x반', '선생님들', '함께 타신 분들', '선원분들' 등이 들어가는 것만 빼면. 304명이나 되다 보니 노래 길이도 약 10분(!)으로 엄청 길다. 이 참사의 희생자 수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래.[19]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곡이다.[20] Fucking USA가 유행하기 전에 엽기 열풍을 타고 부시 전 대통령을 원숭이에 합성한 사진이 뜬 뒤 춤추는 댄스 영상이 엽기 동영상이라고 하면서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노래이다.[21] 사실 통합민주당 당가와 민주통합당 당가는 멜로디를 조금만 변조해 재활용한 것이다. 민주당의 당가는 현재 제공하지 않는다.[22] 노래패 조국과청춘의 멤버였다.[23]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솔내음'이 발의했고, 이를 통한 모금액만 1억이 넘었다.[24] 이전에는 완쾌되었다는 식의 기록이 적혀 있었는데, 이 후 어느 정도 차도가 있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투병 중이다. 애초에 유방암 4기였다.[25] 참고로 이 글을 쓴 김형민 PD는 반NL 민주당 지지자에 가까우므로 그 시각이 가미된 것을 감안하여 글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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