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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0:48:20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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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윤민석
작곡 윤민석
종류 세월호 참사의 추모곡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1. 개요2. 가사 전문3. 기타4. 둘러보기

1. 개요

윤민석이 작사, 작곡한 노래. 세월호 참사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 연령대를 불문하고 세월호 사건 관련 집회나 추모행사에서 불렸다. 세월호 참사 1주기 때 많은 단체에서 진행한 플래시몹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

2. 가사 전문

파일:external/1000voices.kr/210727bf8c6fe69bc66d21d023657266.jpg
어둠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을 이길 수 없다
진실침몰하지 않는다
우리포기하지 않는다

이 네 줄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첫 가사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2008년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인용하며 유명해진 성경 구절이다.[1]
우리는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요한의 복음서 1장 5절)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까지 촛불을 지켰던 민심을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2008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공동번역성서)
And the light shineth in darkness; and the darkness comprehended it not. (KJV)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and the darkness has not overcome it. (New International Bible)
요한의 복음서[2] 1장 5절

이후 일본어로도 번안되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운율과 정서 차이 때문인지 직역하면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다.
光は闇に負けない (빛은 어둠에 지지 않는다)
真は嘘に負けない (참은 거짓에 지지 않는다)
真実は沈まない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다)
決して、あきらめはしな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일본어 번안 버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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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번역 성서(가톨릭에서는 '성서')의 번역으로, 새번역 성경('성경'/천주교 주교회의 역)의 번역으로는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가 된다. 공동번역 성서와 가톨릭 성경의 번역에 차이가 나는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2] 해당 번역판본인 가톨릭 신약'성서'에서는 '요한의 복음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3] 초반에는 8시였다가 좀더 직설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7시로 바뀌었다.[4] 불만 끄면 될 뿐이지만, 소등 시간이면 다들 아무도 지시하지 않았는데 일제히 침묵하며 일종의 묵념 시간이 되곤 했다. 아무래도 기원이 된 사건이 사건이라...[5] 아무래도 교과서 특성상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대한민국 헌법의 내용으로만 만든 헌법 제1조(민중가요)와 이 곡 외에는 싣기 어렵다. 작곡의 배경이나 작사의 정치적 사상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괜찮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