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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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3월 1일
2. 2018년 3월 2일
- 생명평화 고운울림 기도순례가 지난 25일 세월호합동분향소에서 시작되었다. 남북 적대관계 해소를 바라고, 대한조선 영세중립화 통일을 염원하는 생명평화 고운울림은 제주, 부산, 광주, 대전, 태백, 백두산, 연해주, 평양, 서울, 판문점으로, 폭력과 분단, 구조적 모순이 만든 아픔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오마이뉴스)
- 전날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희망촛불' 조형물을 파손한 혐의로 집회 참가자 A씨를 구속수감했다.(뉴스핌)
- 검찰이 박근혜정부 시절 이번 참사와 관련해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임의수정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뉴스1)
3. 2018년 3월 3일
- 단원고 희생자 동수군의 아빠 정성욱(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씨와 건우군의 아빠 김광배(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사무처 팀장)씨는 2월 19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12일째 2차 모형실험도 참관하고 있다. 두 아빠의 참관 일지를 한겨레 박기용 기자가 일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한겨레)
4. 2018년 3월 4일
5. 2018년 3월 5일
- 박근혜정권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와 3.1민회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7개 시민단체는 오전 11시 광화문 4.16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광화문 4.16광장에서 폭력행위를 벌인 집회 참가자들을 성토하며 형사・민사 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고발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민TV)
6. 2018년 3월 6일
- 뉴스타파가 세월호 선체에 실렸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 9개를 추가로 입수했다. 한 영상에서 화물칸 창문을 통해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돼, '해수 유입으로 선체가 빠르게 침몰'했다는 분석이 사실로 확인됐다.(뉴스타파)
- 또, 사고 당시 세월호가 순식간에 52도까지 급격하게 기울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뉴스타파)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4년 전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가장 정확하다는 자유 항주 실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SBS)
7. 2018년 3월 7일
8. 2018년 3월 8일
- 미국의 한 동포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을 지니고 미국 산악 탐방길을 종주했다. 미국 산악회도 이를 인정해 종주 증명서 304장을 발급했는데 이 증명서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KBS)
9. 2018년 3월 9일
10. 2018년 3월 10일
- 이날 오후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박근혜 탄핵 1년, 세월호 참사 4년 광화문시민문화제’가 열렸다.사진(뉴시스)
11. 2018년 3월 11일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람들의 공동의 기억을 담은 4개의 다큐가 텀블벅 펀딩에 성공해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민중의소리)
12. 2018년 3월 12일
13. 2018년 3월 13일
- 경기 안산시는 “가능하면 빨리 세월호 추모공원 50인 건립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경향신문)
- 4월 개봉하는 영화 <그날, 바다>(제작: Project 不, 제공/배급: (주)엣나인필름, 감독: 김지영)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첫 추적 다큐멘터리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물리학적인 접근으로 다큐판 ‘인터스텔라’의 탄생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서울경제)
14. 2018년 3월 14일
-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수색하던 도중,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JTBC)
-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해양수산부에 '4·16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통제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뉴시스)
- 검찰이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을 위한 시험을 하고도 그 결과를 은폐했다는 주장과 관련, 데이터상 잘못이 발견돼 증거로 제출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뉴스1)
- 지난 정부 때 세월호 모형을 만들어서 여러번 침몰 실험을 해놓고도 검찰이 결과를 은폐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는데, 선체조사위원회가 이 실험을 했던 연구소를 찾아가서 현장조사를 벌였다.(SBS)
- 세월호 희생자들을 잘 배웅하기 위한 마음의 진혼곡 '눈꺼풀'(제작: 자파리필름, 투자/배급: (주)영화사 진진)이 2018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올 4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헤럴드POP)
15. 2018년 3월 15일
-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16. 2018년 3월 16일
- 배우 정우성이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그날, 바다'(제작: Project 不, 제공/배급: (주)엣나인필름, 감독: 김지영)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OSEN)
17. 2018년 3월 17일
- 4·16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세월호 참사 4년을 기억하고 진실 규명, 책임자 처벌, 적폐세력 청산을 다짐하는 문화제를 개최했다.(SBS)
18. 2018년 3월 18일
19. 2018년 3월 19일
- 검찰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당시 상황을 담은 상황보고서가 사후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다.(JTBC)
-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나쁘고 정치보복을 목표로 한 수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조사를 거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에 관한 검찰의 방문조사 요청도 같은 이유로 거부했다.(세계일보)
- 바른미래당 안산지역위원회가 경기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종길 시장과 민주당 안산지역위는 원칙도 기준도 없는 세월호추모공원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천지일보)
- 영화 '그날, 바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다가간 영화답게 공개된 예고편 역시 객관적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그날의 바다를 CG로 완벽하게 재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일간스포츠)
20. 2018년 3월 20일
21. 2018년 3월 21일
- 참사 유가족들이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 철거를 앞두고 이 주변에 설치된 사무실 등의 대체공간 마련을 요구하자 안산시가 부지 물색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전한 문화일보는 부정적
입장을 가진 한 지역주민의 말을 인용했다.(문화일보)
- 4월 15일 4주기 합동영결식 이후 정부합동분향소가 철거될 예정인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기독교계의 향후 활동 과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CBS노컷뉴스)
- MBC스페셜이 4월에 참사 4주기를 기리는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방송한다.(PD저널)
- 혜화동1번지 6기 동인의 기획초청공연 '세월호2018'은 4월19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1편씩 서울 대학로 혜화동1번지 소극장 무대를 꾸민다.(뉴스1)
- 서울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방송 가재울 라듸오 진행자 정미이모는 음악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이번 참사를 알리고 있다. 그녀는 주간경향과 인터뷰에서 '나중에 세월호를 모르는 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알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세월호는 이랬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주간경향)
- 참사 당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미국 북가주에서 발족한 한인 모임인 ‘샌프란시스코 공감’이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추모 음악회가 4월 14일 산호세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미주중앙일보)
- 인천의 시민·사회 단체 10곳이 모인 '2018 Remember 0416 in 부평'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곡 가사를 공모한다.(뉴스1)
22. 2018년 3월 22일
- 지난 14일~15일 목포 신항만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 3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 결과, 기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뉴스1)
-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이날 오전 9시께 2기 특조위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앞에서 '황전원 출근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황전원 위원의 특조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황 위원은 특조위에 출근하지 않았다.(오마이뉴스)
23. 2018년 3월 23일
- MBC 취재진이 이날 오전 선체조사위, 유가족과 함께 세월호 내부로 진입했다. 특히 바닥층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진흙과 화물이 뒤섞인 채 막혀 있어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다.(문화방송)
-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4·16연대는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의뢰로 침몰 원인 실험을 했던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었던 이동곤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연합뉴스)
- 고려대 총학생회 등 11개 대학과 14개 학생단체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참사 4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이데일리)
24. 2018년 3월 24일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오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 주용성 사진작가의 사진전 '소리 없는 밤, 짙은 어둠으로 남았다'를 개최한다. 참사 4주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에 참사 이후 팽목항과 남겨진 사람들의 모습 등을 담은 주용성 작가의 작품 15점이 소개된다.(뉴시스)
25. 2018년 3월 25일
- 세월호 참사 4주기 안산지역준비위원회 '네 번째 봄을 만드는 사람들' 주최로 4주기 추모사업 '기억하고 희망하는 봄'이 4월 3일부터 16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 등에서 열린다.(오마이뉴스)
26. 2018년 3월 26일
- 4·16안산시민연대, 안산YMCA, 안산시민정치포럼, 6·15안산본부 등 13개 안산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월호 추모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바라는 안산시민단체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한편 민중당 안산지역위원회도 이날 오전 안산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4·16 생명안전공원을 정치적으로 악용말라"고 촉구했다.(인천일보)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시민기억전(展)을 개최한다. 지난 24일 ‘ㄱ + (기억더하기) ing’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5.18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천지일보)
-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다룬 첫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20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CBS노컷뉴스)
27. 2018년 3월 27일
-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 새벽 기도회가 4월 1일 오전 5시 30분, 안산 합동 분향소 기독교 부스 앞에서 열린다. 합동 분향소 기독교 예배실을 3년여 지켜 온 목요 기도회, 주일예배 팀과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안산 지역 교회'가 주관한다. 분향소 앞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부활절 기도회다.(뉴스앤조이)
- 오멸 감독의 신작 '눈꺼풀'이 참사 4주기를 맞아 개봉한다. '눈꺼풀'은 세월호를 위한 오멸의 진혼곡으로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섬 '미륵도'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설정해 간접적인 영화 언어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작품. 2013년 영화 '지슬'로 한국 영화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오멸 감독의 신작이다.(SBS FunE)
28. 2018년 3월 28일
- 검찰 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조사 보고를 받은 시각과 전화 지시 시각 모두 사후 조작되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대처방안 논의 당시 최순실이 동석했던 것이 밝혀졌다. (연합뉴스)
- 세월호 유가족들은 검찰 수사 결과를 놓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대통령이 골든타임이 넘어 가도록 침실에서 나오지 않고 또, 최순실과 회의를 하고 나서 중대본을 방문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KBS)
- 한인섭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이 세월호 선장의 판결과 박 전 대통령의 사건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된 의견을 밝혔다.(톱스타뉴스)
- 자유한국당 홍지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업무를 잘못했다고 탓을 했으면 됐지, '세월호 7시간'의 난리굿을 그토록 오래 벌일 일이 아니었다", "의혹은 결국 실체가 없는 음모였다"며 "박 전 대통령이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입장을 내놨다.(민중의소리)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민중의소리'와 통화에서 "그동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고) 보고 여부와 구조 지시에 대한 의심은 해왔지만 결국 그 의심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민중의소리)
29. 2018년 3월 29일
- 4년간 물음표로 남아있던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은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이 침실에 있었던 것, 실시간 보고가 안됐던 것도 청와대 현장 검증 등 물증 확보 후 추궁한 결과였다.(뉴시스)
- 서울동부지검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비서실장, 안종범 전 경제수석을 불구속 기소했다.(연합뉴스)
- 416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특조위 전원회의장 안팎에서 '황전원 상임위원의 참석 저지' 집회를 열며 강하게 항의했다.(CBS노컷뉴스)
-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즉, 사회적참사 특조위 위원장에 장완익 변호사가 선출됐다.(연합뉴스)
- 전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민중의소리)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둔하고 촛불시민을 비판한 대변인 논평을 낸 자유한국당을 일제히 비판했다.(연합뉴스)
30. 2018년 3월 30일
-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부대표인 정유섭 의원이 공개발언을 신청했다. “한국 언론은 하이에나처럼 죽은 권력 물어뜯기에 바쁘다”며 말문을 연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 침실에 있었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인명피해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펴기 시작했다.(한겨레)
- 래퍼 매드클라운이 전날 발표한 새 음원 소개 페이지에 세월호 희생자를 조롱한 한 '악플러'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SBS)
31. 2018년 3월 31일
-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4.16연대는 이날 저녁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의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다.(연합뉴스)
-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설립한 민간재단인 ‘4·16재단 설립사무국’이 지난 3월 6~7일 이틀간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우선 해결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경향신문)
- 김제교육지원청과 청소년사업지원단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청소년 서포터즈 세월호 추모기행’을 진행했다.(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