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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3:55:22

왕 그리고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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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그리고 황제
파일:왕그리고황제cover.jpg
장르 대체역사, 타임슬립, 코믹, 드라마
작가 정이리이리
연재처 카카오웹툰
연재 기간 시즌1: 2017. 02. 07. ~ 2017. 06. 20.
시즌2: 2017. 07. 25. ~ 2018. 01. 02.
시즌3: 2018. 02. 27. ~ 2019. 02. 12.
시즌4: 2019. 02. 19. ~ 2021. 02. 2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조역
4.2.1. 태종 시기4.2.2. 고종 시기
5. 실제 역사와 다른 점
5.1. 개변된 역사
6. 비판
6.1. 핍진성을 갖추었으려면6.2. 결말 수정
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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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툰. 작가는 <잡초이야기>, <오!솔로>, <세자전>의 작가인 정이리이리.

다음 웹툰에서 한성 1905 다음으로 나온 대체역사물. 빙의물타임슬립이 섞였다.

2. 줄거리

영혼이 바뀐 고종과 태종, 그들은 조선을 바꿀 수 있을까?
― 다음 웹툰 소개
조선시대의 초기와 말기를 배경으로 무능한 고종과 유능한 태종의 영혼이 시대를 뛰어넘어 서로 뒤바뀌는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포일러] ▼
이후 회차가 진행되면서 없었던 사건들, 러일전쟁이 아니라 동아시아 전쟁, 김옥균이 타고 있던 배의 침몰과 같은 사건이 생기고 현실과 틈이 점점 벌어진다.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2017년 1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2월 12일 시즌3 종료 후 휴재기간 없이 2019년 2월 19일부터 바로 시즌 4을 연재했으며 2021년 2월 23일에 완결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조역

4.2.1. 태종 시기


그외에도 박만과 임순례가 작중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3화에서 대간들의 발언을 통해 처벌을 받아야하는 인물로 언급된다. 이 둘이 조사의의 난에 참여했기 때문. 작중에서는 태종에 빙의한 고종이 불허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실록에서도 이 둘의 처벌 요청이 계속 이뤄지지만 그때마다 태종이 불허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4.2.2. 고종 시기

5. 실제 역사와 다른 점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웹툰이지만 만화적 재미를 위해 각색하거나 스토리 진행상 각색된 부분이 있다.

5.1. 개변된 역사

6. 비판

패배를 인정합니다.
리첼렌 #
리첼렌은 이 말을 남기기 3일 전, 대체역사물계에서 독보적인 매운맛 수위로 악명높은 연재작인 대통령 각하 만세의 기획 의도를 밝히며 수위를 더 높이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의 괴이신랄한 엔딩 덕분에 졸지에 가짜 광기가 된 꼴이 되어 이런 게시글을 남긴 듯 하다.(...) 참고로 이 게시글에 내독나없의 작가 카르카손도 댓글을 달았다. 내용은 세상에.(...) 저 양반이 저런 말을!?

사실 이 게시글에는 좀 사소한 뒷이야기도 있다. 이 작품의 괴악한 엔딩을 본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본 작품의 이토 히로부미와 일본인들이 최면술을 썼다는 식으로 가정하고는[33] 대통령 각하 만세(=폭통)와 엮어서 "이완용을 시켜 우물에 콜레라균을 푸는 걸 시작으로 혁명을 명분으로 전쟁을 선포하고 항구마다 기뢰를 뿌려 식량난으로 굶겨 죽이고 생화학 무기, 방사성 물질을 뿌려대면서 일본인들을 학살하고 있는 주인공(조지원)"을 이토의 최면술로부터 한국을 구하기 위해 학살자의 오명을 감수했다고 재평가했다.(...) 그 과정에서 리첼렌이 항복한다고 대역갤에 글을 올린 것. 혼란하다 혼란해

[리뷰] 왕 그리고 황제 작가님이 전하고자 했던 결말의 진정한 의미는...

마지막 화에서 작가 스스로가 작품 내내 쌓아온 주제를 깡그리 부정하는 최악의 결말을 내버림으로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작품에서는 "황제가 무너져도 나라는 무너지지 않는다.", "나라가 무너져도 백성은 무너지지 않는다." 하는 주제를 계속 이어왔다. 그런데 마지막에 고종이 자결한 후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기는커녕 일본이 어디서 어떻게 동원이 가능했는지도 모르는 100만 대군을 한반도 땅에 상륙시킨다. 사실 이것도 원래 141만이었으나 독자들의 반발에 수정한 것이 이미 작중 일본 측에서 100만 대군 동원은 비현실적이란 발언이 나온 뒤였다는 점에서 핍진성마저 충돌을 일으킨다. 동양사에서 종종 수십만 대군을 동원하는 기록이 심심찮게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청년 100만여명이 먹어치울 어마어마한 재화를, 그것도 개화기 일본이, 역사 개변으로 청일전쟁 배상금과 조선에 빨대를 꽂는 것도 없어진 마당에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청일전쟁 배상금을 뜯어가고 영국과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은 실제 역사의 러일전쟁에서도 30~50만 명 정도밖에 동원하지 못했다. 동양사 중국의 백만대군도 앞뒤 안가리는 전국시대에 대륙 안에서의 전쟁에서나 이름이 드러나지, 해외원정을 보내려면 백만은 커녕 십수만만 해도 곡소리가 났다.

더욱 백미는 조선이 분열된 이유인데 이토가 선전선동과 동시에 일본 시민권을 뿌리자 조선 백성들은 내분으로 대립하다가 일제에 굴복한다는 최악의 전개로 엔딩을 내버렸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임금이 승하한 이유가 일본의 침탈에 저항하다가 살해당한 것이다. 그런데 왕과 왕손을 살해한 바로 그 왜놈들이 시민권을 뿌린다고 민중이 그걸 이득으로 여기면서 사분오열한다? 고려 이래 원시적인 방어적 민족주의를 구성한 한반도에서? 굳이 작품의 배경이 조선 개화기가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시대라도 말도 안 되는 전개다.

이 때문에 마지막 화의 댓글창은 미리보기로 구매한 독자들의 댓글로 거세게 불타올랐다. 작가는 독자와 키배를 뜨다가 결국 엔딩을 수정했는데, 그마저도 그림판으로 슥슥 그려 대충 때운 티가 역력한 '이거나 먹고 떨어져.' 하는 성의 없는 그림이었다. 그리고 논란이 화끈하게 터진 뒤에야 올라온 후기에서는 독자들이 알아서 조선인들의 저항과 일본의 몰락을 상상했을거라고 믿었다는 식으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는지라 사태는 진정되지 않았다.

게다가 일본이 한국을 병탄한 후 열강들의 세력 구도랍시고 나온 그림도 당대 각국의 이해관계를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미국, 러시아, 청나라가 일본과 대립하고, 이에 유럽 국가들이 일본을 지지하는데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터키와 그리스가 이 동맹의 일원이다. 이에 관해서는 작가가 개화기 시절의 국제 정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20세기 대전쟁, 하면 흔히 떠올리는 2차 세계대전의 구도를 떠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일본이 미국에게 맞먹으려 들며 대립하고 실제로 크게 몰아치며 승승장구했던 태평양 전쟁 초중반의 모습. 그리고 깡패짓하고 다니는 나치 독일에 저항하는 유럽의 모습을 떠올리며 막연하게 "열강은 열강 편이고 미국을 몰아붙인 일본 정도면 100만 대군은 우습겠다" 는 대역물을 그려내는 작가로서 사전 지식이 전무한 막연한 수준이었으리라는 분석이 돌았다.

실제 역사에서도 일본은 미국과 영국의 전폭적인 채권구매에 힘입어 싸웠던 러일전쟁에서 승전했지만 아무런 재정적 이익도 보지 못하고 종전한 이래 파산하기 직전까지 몰렸다. 작중의 일본 또한 청일전쟁에서조차 이익을 보지 못했다. 이 와중에 해당 작품 세계관에서처럼 백만 대군을 무리하게 동원했더라면 전원 무기와 장비를 제대로 못 쥐어줄 뿐만이 아니라[34] 한국을 다 점령하기도 전에 정부가 파산하고 영국과 미국의 식민지(or 경제적 종속국)가 되거나 혁명으로 정부가 엎어졌을 것이다.

이 비판들은 단순히 대한제국이 패배했다고 터진 분노가 아니다. 오히려 결말 직전까지는 중과부적 엔딩을 예상하게 만드는 분위기로 흘러간지라 패배도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원역사와 달라진 고종과 대한제국의 행적 때문에 황제와 나라가 무너져도 백성은 살아남아 전제군주국에서 최소 입헌군주국, 혹은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거나, 적어도 일본에 대해 실제 역사 이상으로 저항하는 것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 정도를 기대했다. 그런데 오히려 작중 대한제국의 백성들은 일말의 개연성조차 없이 실제 역사보다 퇴보하고 말았고, 이는 작품이 던지던 메시지와 주제의식에도 정면으로 어긋나고 말았기에 분노를 부른 것이다. 개연성, 핍진성 문서 참조.

작중에서도 고종의 독백을 통해 '나라는 망해도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꾸준히 있었음에도 황제가 죽고 나라가 망하자 단 한 화만에 백성도 망해버렸다. 실역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고종의 사망조차 트리거가 되어 200만 명이 참여한 3.1 운동이 일어났는데, 본작에서의 대한제국 황실과 조정은 어느 정도 개화에 성공한 데다 끝까지 필사적으로 싸우다 고종은 장렬하게 자폭했고 황태자도 군민을 독려하던 중 전사했다. 따라서 작중의 민족론, 백성론과 실제 역사의 반응을 감안하면 실역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저항이 일어났을 것인데,[35] 그런 묘사가 전혀 없었으므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으니 반발이 일어났고, 논란이 커지자 언급된 작가의 해명은 더더욱 앞뒤가 맞지 않아 식민사관을 기반으로 한다는 해석까지 나왔다.

결국 이 대체역사 판도에서 이득을 본 나라는 청나라 말고 없다(...).

2021년 2월 26일에 결말이 수정되었다.

6.1. 핍진성을 갖추었으려면

상술한 바와 같이 본 결말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개연성과 핍진성의 미비에 있다. 이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6.2. 결말 수정

더불어 '대체역사 갤러리' 여러분들의 모든 논의들이
현재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의미가 있는 것 이기를 바랍니다
며칠동안 많이 고민하면서 '대체역사'라는 장르에 대한 의미도
조금은 찾은 것 같습니다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작가의 사과문#

결국 2월 26일, 세계대전 등 사후 묘사를 삭제, 고종이 사후세계에서 조선 왕들과 만나는 부분을 수정하고 조선인들이 일제에 거세게 저항할 것을 암시하는 결말로 다시 수정했다. 독자들은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수정 후 작가의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전반적으로는 작가를 응원하는 등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후기 에필로그에선 황통이 끊겨버려서 결국 제정복고가 아니라 공화국인 대한민국이 수립되었지만 고종과 순종은 항일의 상징으로 남아서 현실의 소녀상을 대신하여 목 잘린 고종, 순종, 백성들의 동상들이 광화문 광장에 있다고 그려진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임오군란이 일어나지 않아 신식 군대 양성을 1880년대부터 차질 없이 빠르게 추진했다. 무라타 소총을 본딴 것이긴 하지만 국산 소총을 기기국에서 양산하는 데에 성공하고, 영국에서 12,000t급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을 도입했다. 의화단 운동 진압에도 참가했다.[2] 결국 결말에서 자신의 아들 순종과 함께 순교자로서 동상이 남겨져있기에 부정적인 평가는 역시 실수 부분에서는 받겠지만 망국의 군주라도 숭정제처럼 동정론과 함께 저항의 상징으로 평가받을듯.[3] 태종이 실록을 읽으면서 세조계유정난선조의 파천을 매우 까며 쓴소리와 탄식을 섞어가며 대노하는 장면이 묘미. 덧붙여 자신의 생애를 기록한 태종실록도 읽게 되는데, 폐세자를 한 대목을 보고 의아해한다. 충녕대군이 만든 훈민정음을 보고 충녕이 백성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다며 흐뭇해 하는 건 백미.[4] 이 중 가장 중요했던 가르침이 사람들이 너의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흐름을 통제하라인데 이것은 고종과 장기를 두었다가 패하면서 고종이 흐름을 읽는 데에 재능이 있음을 간파하고 내린 가르침이었다.[5] 태종 안에 들어간 고종의 취급에 빡쳐 영문도 모르는 상태에서 빡돌아 사고치는 전개로 가야 해서 그런듯하다.[6] 실제 역사에서 민무회가 안치된 곳은 청주다.[7] 태종은 사병을 혁파하고 군사력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였다. 일개 산적 무리가 절대 상대가 안 되는 것은 당연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8] 이는 원래 역사대로나 작중에서나 똑같이 벌어진 일이다.[9] 다행히 고종(으로 빙의한 태종)이 즉각 제지하여 굿으로 국고가 계속 탕진되는 것을 막았다.[10] 공교롭게도 태종의 부인 원경왕후도 명성황후와 같은 여흥 민씨이다! 실제로 작품에서도 잠깐 등장.[11] 을미사변을 기억하던 고종이 궁궐 경비를 매우 철저하게 수개월동안 다져놓으며 침입을 경계한 덕에, 기존 을미사변에서 궁궐 경비군들이 제 기능을 못한 것과 달리 훌륭히 기능해서 침입한 낭인들을 죄다 잡아들였다. 그리고 끝내 일본 공사관과 침입한 낭인 무리의 연관성은 심증으로만 남았지만 궁궐의 사주를 받았는지 혼자 나섰는지 모를 의문의 저격수가 탈을 쓰고 낭인 무리의 두목과 을미사변의 연관자 중 하나였던 미우라 고로를 동시에 킬해버리는 쾌거도 달성했다. 같은 연관자 혹은 방관자 이노우에 가오루를 죽이지 않은 건 더 일이 커질 걸 막기 위해서였던 듯. (실제로 이노우에도 미우라가 벌인 일 쪽으로 마무리지으려 들긴 했다.)[12] 99화에서 입헌군주제 헌법 반포를 반대하지만, 고종은 내려놓아야만 변화할 수 있다는 말로 헌법을 반포한다.[13] 거기에 일본군이 사과의 의미로 포로로 잡은 황태자를 넘겨줄 것을 약속하여 쐐기를 박았다.[14] 이는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함과 동시에 김옥균을 음지로 빼돌려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겸했다.[15] 기사 내용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 측 주장이 반영된 기사로 추정.[16] 김옥균의 귀국하는 배에 같이 탔던 첩보원으로, 일본 측의 모진 고문으로 다른 첩보원들의 정보를 누설한 상태였다. 배가 폭침한 이후, 해안가의 일본군에게 잡혀 죽을 뻔하니까 결국 완전히 변절한 것이다.[17] 이 때 태종이 세 답안 중 하나를 즉흥적으로 고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인지 일화의 패러디이다.[18] 김홍륙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김홍륙은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와 대한제국의 관계가 중요해지면서 러시아어를 통역하는 역관으로 권세를 얻었다가 몰락하여 독차 사건을 벌였다. 이 세계관에서는 러시아의 관계가 좋았다가 악화되면서, 김홍륙이 권세를 얻을 기회가 사라지고 독차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19] 출발 직전에 순종을 따로 불러낸 고종이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격려해주었다.[20] 전쟁을 패배가 아닌 승리로 포장했으나, 대부분 국민들은 믿지 않았다고만 언급되었다.[21] 다시 말하자면 영국, 대한제국, 일본 세 나라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다![22] 정확히는 일본 국회의사당과 비슷하게 생긴 평안남도상품진열소의 모습.[23] 다만 기회주의자인 본질은 못 버렸는지, 일제가 노골적인 야욕을 드러내는 상황에서도 친일적인 발언을 종종 한다. 이 점을 두고서 은근 매국 기질 드러낸다고 보는 댓글들도 잊을만하면 간간히 보이긴 한다.[24] 사실 실록을 보면 민무휼에게 자살을 권고한 주체가 누군지 애매하게 나온다. 권우는 원주로 파견을 온 의금부도사 이맹진(李孟畛)의 명을 받고 자진(自盡)시켰다고 증언했고, 이맹진은 태종의 명을 받아 자진시켰다고 증언했기 때문.[25] 군사권을 쥐고있는 태종에게 군사와 관련된 일을 보고하지 않고 세종에게 보고했다는 죄로 국문당했다가 사사당함.[26] 궤간은 러시아의 광궤 안과 일본의 협궤 안이 대립하다가 표준궤로 결정된다.[27] 여기서 광무호 함장으로 신무성이 등장하는데, 실제 양무호광제호의 함장 신순성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보인다.[28] 정관헌은 주로 영국, 일본 대사와 협의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실제 역사대로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용도.[29] 주로 경복궁은 사정전에서 고종이 대신들과 회의하는 장면에서 등장하고, 경운궁은 함녕전에서 고종이 거처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30] 참고로 98화에서 청과 러시아의 밀약은 러시아의 동청철도 부설권 획득, 일본이 만주, 조선, 러시아를 등을 침략하면 공동으로 방위한다는 내용이었다. 뒤이어 뤼순, 다롄의 25년 조차권도 얻는다. 앞으로 이 세계관의 역사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31] 26일 자로 결말이 수정되어 세계대전 이야기는 삭제되었다.[32] 수정된 결말을 이어받음.[33] 이 웹툰이 완결된 후, 대역갤에선 이토 히로부미=최면앱 혹은 기아스 사용자로 여기는 내수용 밈이 생겼다.[34] 실제 작중 일본보다 훨씬 전비가 많던 원역사의 일제도 후방의 보충병에게 줄 소총도 모자랐었을 정도.[35] 게다가 실역사보다 더 근대화된 대한제국군도 있다. 아무리 전쟁에 패했어도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죽었을 리는 없고, 생존한 군인들이 저항에 나서면 훈련과 무기의 질이 높고 실전경험까지 있는, 실역사보다 더 전투력 강한 의병이나 독립군이 등장할 것이다.[36] 본인이 스스로 언급했다. 기타항목 참조.[37] 결국 이 방향으로 수정하여 논란을 수습했다.[38] 또는 현대 한국의 주류인 민중사관에 대한 부정[39] 사실 대체역사물의 정의대로라면 임진록, 박씨전같은 고전소설들이나 비명을 찾아서같은 순수문학도 대체역사물에 해당하니 대체역사물을 전혀 본 적이 없진 않을 것이다. 2000년대 이후에 정립된 장르소설로서의 대체역사물을 본 적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 이 작품이 2017년에 최초로 나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한국 웹소설계에서 대체역사라는 장르는 주류 장르는 아니었다. 일례로 대역물 붐을 이끌었으며 본작처럼 구한말을 다룬 작품인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가 2018년 8월 9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때는 본 작품이 시즌 3을 진행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