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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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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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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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옆방가면

배우	허동원 [1] (대역: 박종범[2])
직책	<colbgcolor=#fff,#1f2024>오징어게임 진행요원 (일꾼 No.28) 장기밀매요원 배달부&일원
더빙판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

[clearfix]

1. 개요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들 중 한명이자 장기밀매요원 일원들 중 한명. 번호는 28번이다. 전직 잠수부 출신. 장기밀매 요원들 중 눈치가 빠른 성격이다. 역할은 잠수 및 장기 배달담당이며 장기밀매요원들 중 싸움 및 내부분열을 중재한다. 사실상 장기밀매요원들 중 참모격 인물인 셈이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옆방가면.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3화. 29번(황준호)가 방에 들어갈때 힐끔 쳐다본다. 밤이 되자 옆방에 몰래 기침소리를 낸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29번(으로 위장한 준호)을 빤히 바라보거나, 솎아내기 게임 종료 후 밤 중에 기침 소리를 내어 모스 부호로 '29번'이라고 신호를 보내고, 아침 점호 때 슬쩍 쳐다보기도 하는 등 마치 준호가 수상한 것을 의심하는 것처럼 나왔다. 하지만 사실은 뒤에서 상부의 눈을 피해 숨이 붙어있는 탈락자들의 장기를 빼내 팔아치우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29번과 원래 한패였기 때문에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준호더러 왜 전날(솎아내기 게임 이후) 오지 않았냐고 묻고, 동업자 △요원들이 그를 죽이자고 하는 걸 자신이 막아줬다며 이걸로 전에 잠수하다 죽을뻔한 걸 29번이 살려준 것을 갚은 걸로 칠꺼라고 한번만 더 이러면 아웃처리한다고 주의를 줬다.[3]이런 걸 보면 동료애가 아예 없진 않은 듯하다.

계급상 병정들의 후임이지만 장기밀매단들끼린 반말을 쓰는데, 부정을 저지르는 처지일 뿐 아니라 장기밀매 특성상 잠수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므로 병정들이 그를 함부로 대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계속 29번이 수상한 기색을 보이다가, 결정적으로 'VIP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비로소 다른 인물임을 확신하고 칼을 겨눴다. 가면을 벗으라 협박하고 얼굴이 다른 것을 확인한 다음[4] 처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총을 가지고 있던 준호에게 당해[5] 꼬리를 내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 참가자 중 1명이 한쪽 신장이 없었다는 말에 준호는 실종된 자신의 형도 신장이 하나 없었다며 정보를 추궁하지만 그 참가자는 여성이었다고 호소하고, 믿지 않는 준호에게 장기를 적출하기 전에 겁탈한 사실까지 말해버린다. 그리고 못 믿겠다면 명단을 확인해 보라면서 참가자들의 명단이 보관된 프론트맨의 집무실의 위치까지 줄줄 불어버린다.[6] 뻔뻔하게 준호에게 한 팀으로 일하자고 회유하려 들지만 오히려 그게 총을 치우려던 준호의 심기를 건드려서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준호에게 사살당한다.[7][8] 이후 다른 장기 밀매 요원들과 함께 시체는 밧줄에 매달려 남은 생존자 모두가 보는 앞에 전시된다.

3. 어록

"혼자선 잠수 못해. 너무 위험해."

"29번, 어제 어떻게 된거야? 왜 안 왔어?"
(준호: 미안.)
"미안? 병정들이 너 못 믿겠다고 없애자는 거 내가 막았어. 지난번 잠수 때 내 목숨 구해준거, 그거 갚은거다. 한번만 더 이러면 너 아웃이야."

"그럼 너희들이 직접 배달하든가. 이 안에서 우리 같은 잠수부를 구하는 게 쉬운 줄 알아?"

"나 그거 배달하다 뒈질 뻔했는데 콩팥이 하나 뿐이라 돈도 제대로 못 받았잖아."

(준호: 그 좀비, 어떻게 됐어?)
"어떻게 되긴 뭐가 어떻게 돼? 내가 급한 대로 저걸로 때려죽였지."

"얼굴 좀 볼까?"
(준호: 꼭 이래야겠어?)
(다시 칼을 들이대며)"죽여서 확인할까?"
"누구야, 너?"

"정말이야. 그거 여자였어."
(준호: 네 말을 어떻게 믿지?)
"그때 그년 배 가르기 전에 우 리가 돌아가면서 그짓까지 했는데. 설마 남자한테 그랬겠냐고? 못 믿겠으면 명단을 확인해봐."

"너도 봤지? 다른 가면 쓰고 있는 사람. 여기서 네 형 찾는 거 내가 도와줄게, 어? 장기 판 돈, 이거 너 다 줄게. 진짜야! 우리가 한 팀이 되면은..."[9]

[1] 범죄도시의 오동균 형사 역으로 유명하다. ~~형사 그만두고 오징어 게임을 하는 오형사~~ 이후 더 글로리에서 추정호 역으로 출연했다.[2] 가면 쓴 상태일 때의 대역. 참고로 이 배우는 참가자 중 덕수패5를 맡기도 하였다.[3] 확실하지는 않지만 좀비라고 불려진 참가자 신장을 배달하러 가던 도중 갑자기 실수로 익사할 뻔했는데 29번이 28번을 도와준 것으로 추측한다. 말이 아웃이지 사실 죽음과 다를 바 없다. 원본과 영어판에서는 아웃이라고 나왔지만 일본판에서는 "今度やったら消されるぞ.(또 이러면 사라질 줄 알아.)"라고 나왔다.[4] 이 둘은 같이 잠수해서 장기매매인과 접선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서, 잠수복으로 환복하는 과정에서 서로 얼굴을 볼 수밖에 없다.[5] 처음 칼을 들이댈 때 수상한 점을 언급하고 "얼굴 좀 볼까?"라고 하고, 준호가 꼭 이래야겠냐고 하자 "죽여서 확인할까?"라고 협박했는데, 준호가 총을 겨눈 다음에는 똑같이 되갚아서 가면을 벗게 했다.[6] 물론 ○ 요원의 계급상 프론트맨의 집무실의 위치 같은 중요한 사실까지 어떻게 알았냐, 그보다 중요한 건 거기에 참가자 명단같은 자료가 있는 건 또 어떻게 알았냐는 등의 의문이 들지만, 단순히 청소 같은 업무 때문에 드나든 적이 있었을 수도 있고 부패 요원이었던 만큼 지금까지 위계 질서를 많이 어기고 독단적으로 행동한 것도 꽤 되었을 것이다.[7] 이자 역시 본인의 죽음을 자초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정체를 들킨 이상 준호는 그를 없앨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교살이나 물에 익사시키는 방법 등 다른 살해법을 놔두고 굳이 총살을 택한 건 실수이자 패착의 원인이 되었는데, 안 그래도 3발 밖에 없던 총알 중 1개를 써버렸고 프론트맨에게 잠입 사실도 들켜버렸기 때문이다. 정황상 그런 식으로 죽이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도주나 역공의 위험이 있기에 위험을 최대한 감수하는 방향으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8] 시즌 2 4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는데 오영일이 타노스를 훈계하자 타노스가 비웃으며 그의 역린 건드려 호되게 당하는 장면이었다.~~형제는 닮는다.~~ 다만, 차이점으로는 타노스는 살았지만 이쪽은 죽었다는 점[9] 사실 준호는 요원의 자백을 들으면서 조금씩 겨누던 총을 치우고 있었다. VIP 접대 요원으로 변장했을 때처럼 기절만 시키고 살려줄지 모를 일이었다.

옆방가면

1. 개요

2. 작중 행적

3.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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