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0000><colcolor=#fff> UNNAMED VIDEO[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입일 | 2022년 10월 13일 [dday(2022-10-13)]일째 |
유튜브 구독자 | 6.4만명[기준] |
유튜브 조회수 | 3,062,003회[기준] |
병역 | 대한민국 공군 |
관련 링크 | |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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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아날로그 호러 장르의 공포 유튜버.2. 장르 특징
주 장르로 아날로그 호러 영상을 올린다. 영상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가 1990년에 첫 방영되었던 점, 애니메이션 시작 전 캠페인 영상으로 옛날 어린이들은, 어린이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가 나온다는 점과 중앙영상기록원 제공 영상에서 중국이라 불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명칭[4], 김태진 사건 개요의 부산광역시가 직할시가 아닌 광역시[5], 등장인물의 출생년도가 1988년으로 나온 영상도 있고, 그 주인공이 중고등학교 6년을 같이 친구와 지내왔음을 감안하면 작중 시간적 배경은 1995년~2006년 이전이다.[6]영상들이 전반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을 띠지만 심야토끼 리뷰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강철인간에선 현실로 돌아올 때 자각몽 지침서에도 등장했던 토끼가 나오며, 옛날 옛적에 시리즈인 동시재가 업로드됨으로써 이전 영상인 창조된 유토피아와 접점이 생기기도 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이나 점프 스케어는 없지만, 충격적일 수도 있는 이미지들을 상당히 많이 넣어두었으며, 정상적이고 잔잔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뒤틀려지는 음악, 이질적인 초록빛[7]으로 변하는 화면과 함께 기괴하게 합성된 실사풍의 화상을 보여주며 고조되어 가는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3. 시리즈 목록
3.1. N.C.A.A 제공[완결]
중앙범죄분석관리국에서 조사 중인 미제 살인사건 범인들의 수사 개요가 주 배경. 민간 및 언론 공개가 금지되어 있다.살인자의 몽타주 편에 소개된 미제사건 용의자를 소개하는 시리즈. 윤호석(일명 개복치) 편과 김태진 편, 이제는 최재혁 편과 홍영진 편까지 모두 공개된 상태다. 윤호석의 내역에서 TRM 제일병원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첫 편인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 중간중간에 ARG 요소가 있어 비밀번호 해독 방법이나 암호로 추정되는 문자열이 간간히 등장하기도 한다. 게다가 홍영진 편에서는 고정댓글의 링크에 4글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장주환 형사의 수사기록 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 [스포일러]
- 장주환 형사의 수사기록에 따르면 미제 사건 용의자들은 용의주도하고 영리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웠으며, 그럼에도 검거가 쉽게 되지 않아 제3자의 개입을 염두에 두었다고 하는데, 조사 중 최재혁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다들 대구 TRM 제일병원과 연관되어 있었고[9] 그렇게 조사를 이어가다 대구 TRM 제일병원과의 연관성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 TRM 제일병원은 대북지원단체로 알려진 경상 통일청년회라는 단체에 꾸준히 지원을 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노숙자나 무연고자, 정신병을 앓고있는 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표방한 생체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은 수술 뿐만이 아니라 임상실험 도중에 환자에게 일종의 알약을 복용시킨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임상실험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편측 무시[10] 증상을 겪으며 사람의 얼굴을 그릴 때 오른쪽 얼굴만을 그리는 등 병변 반대 측 공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굳이 북한 내부가 아니라 남한 내에 알약을 유포한다는 바로 미루어보아 배후에 미국이 있을 가능성도 보인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동맹국에 알약을 유포하는지는 불명. 참고로 여기서 안기부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N.C.A.A 시리즈의 세계관 연도는 1995년[11]으로 추측된다.
3.2. 중앙영상기록원 제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들이 주를 이루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으려는 의도의 선동용 영상들. 북한 732부대[12]에서 제작하여 중국[13]을 통해 국내로 반입, 청계천에서 배포된다고 추측된다는 설정.[14] 1차원적인 저질 프로파간다이나 지속적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시청 시 링크처럼 매우 위험하다.모든 영상물은 중앙영상기록원에서 불온 영상으로 분류되어 허가없는 시청이나 유통 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안내가 나온다.[15]
3.2.1. 옛날 옛적에
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와 같은 일반적인 비디오 영상물의 제목을 하고 있으나 그 후의 내용은 과거의 괴담을 비튼 섬뜩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대부분의 영상에서 반쪽이[16]가 등장하는데 전래동화와는 달리 특정 인물이 아니라 역병, 혹은 하늘의 뜻을 저버린 탓에 태어난 존재들로 성격도 원본에서 꾀를 부려서 부인을 얻은 것에서 따온 것인지 평범한 사람들을 속이는 등 악랄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거기다 평범한 인간으로도 변장이 가능한 데다가[17] 음식 등으로 자기들과 같은 모습으로도 만들 수 있는 등 기묘한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혈경' 에피소드에서는 반쪽이가 아닌 다른 악신이 등장한다. 어쩌면 그 악신이 반쪽이들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3.2.2. 기타
자각몽 지침서, 강철인간[18], 창조된 유토피아, 소원, 도라에夢 등은 옛날 옛적에 시리즈에 속하지 않는 영상들이다. 단편으로 구분되나 자각몽 지침서의 토끼 눈이 개복치의 눈과 비슷하게 사백안으로 묘사되어 접점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1월에 나온 동시재 편에서 창조된 유토피아와 비슷한 통 속의 뇌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창조된 유토피아와 접점이 생길 가능성도 굉장히 높다.4. 등장인물
4.1. N.C.A.A 제공
- 사진 열람시 사람에 따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 요함. 소개되는 순서는 몽타주 편의 순서이며, 각 용의자들의 브리핑 영상은 후술할 순서와 정반대 순서로 올라왔다.
- 홍영진 사진
눈동자가 동물이 연상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큰, 강원도 원주시 출신의 저지능자 살인마. 좀비처럼 난폭하고 잔인하며 발견될 때마다 맨발인 게 큰 특징. 자율신경계 이상 난치병과 학습지진, 충동조절장애가 있어 학창시절 적응이 부진했다.[19] 구미시 태현 금형 공장에서 근무하던 이호연을 압착기를 이용해 상반신을 압착해서 죽인 뒤[20], 18개월 만에 같은 공장의 합숙 컨테이너에 방화하여 김형호, 송혁, 박준홍 총 3명을 추가로 살해하고 12월의 엄동설한의 날씨에 도보로 도주하였다. 이후 야산에 버려진 농막 등에서 생활하며 맨발로 인적 드문 산길로 기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도피 중이다. 몽타주와 범행 방식은 그나마 4명의 용의자 중에서는 가장 평범하고 현실적인 편이다.
- 최재혁 사진
항상 웃는 표정과 어눌한 말투의 살인마. 홍영진과 비슷하게 눈동자가 비정상적으로 크다. 다만 어눌한 말투와 바보 같이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치밀하고 주도면밀하다.
서울 전농동의 성매매 업소에서 종업원을 살해, 같은 해 충주 칠금동에서 노부부와 그 손자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시신 훼손, 터미널 화장실 또는 인적이 드문 골목 주차장에 범행 흉기 유기, 도주 시 옷을 여러 번 갈아입기, 자신의 원래 발보다 훨씬 큰 신발 착용하기, 타인(제 3자)의 지문과 머리카락을 남기는 등 현장을 조작했다.[21]
그의 동창들의 증언에 따르면 학창 시절부터 학교 주변 상가에 방화를 저질러 수많은 사상자를 내 살인을 저지르고,[22] 학급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는 등 사회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성매매 업소 업주들도 최재혁이 상황에 맞지 않게 웃거나 화내는 등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고 증언했다. 충주 칠금동 일가족 살인사건, 전농동 여종업원 살인사건 간에 연관성을 발견하기 어려웠지만 목격자들이 증언한 왼쪽 팔 화상 흉터[23]와 폐쇄회로 속 외모, 걸음걸이 등을 토대로 최재혁이 용의자로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었다.
버려진 건물 지하 2층에서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겨울의 추위를 피해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 복도를 배회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그의 동정을 추적하던 장주환 수사관은 동료 수사관에게 그 거처에 수사의 중요한 힌트가 적혔다고 말한 뒤 종적을 감추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장주환 경관은 납치되어 감금당했거나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 김태진 사진 1, 사진 2, 사진 3, 변장시 모습 1, 변장시 모습 2.
언변 능력과 변장에 능한 살인범. 무호적자이다. 김태진이라는 이름은 사실 가명으로, 과거 ‘영서 품바’[24]라는 유랑극단 활동 당시 생긴 이름이다.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극단의 대표 문영서와 단원 한지호를 살해한 다음 토막 내어 전국 각지에 유기하였다고 한다[25]. 도박 중독자라고 하며 마지막 목격 지역은 대구 칠성시장. 이때 경찰은 그가 숨어 지내던 근처 고시원에서 잠복 중이었으나 끝내 체포에는 실패했다. 이 쪽도 윤호석처럼 TRM정신병원 이력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작중에선 의료기록 자체가 전무하다고 나온다. 그 외에 고시원에서 남긴 단서들을 통해서[26] 그가 심각한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몽타주는 똘망똘망한 두 눈에 비해 코가 흐릿하고[27] 입이 작아 어딘가 어설픈 모습이지만, ATM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모습에서는 기괴하긴 해도 제법 멀쩡한 인간의 용모를 갖춘 형태이다. 여성잡지에 남긴 흉터 그림과 본인의 몽타주 위에 덧그린 낙서, 변장용 가발이 발견된 증거, 발견될 때마다 평범한 인간 여성에 가까워지는 얼굴 사진을 볼 때, 자신과 달리 멀쩡한 얼굴을 가진 여성들에게 지극한 질투심을 느끼다가 희생양들의 머리 가죽만 수집해 본인의 얼굴을 고치기 위한 인두겁으로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4명의 용의자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무섭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상술한 모습 때문에 반쪽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변신한 반쪽이들과 달리 양 눈을 다 뜰 수 있기 때문에 아닐 가능성이 높다.[28] 그러나 홍영진 편이 공개되면서 링크로 공개된 장주환 경관의 수사 자료로 인해 진짜 반쪽이와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다. - 윤호석(일명 개복치) 사진.[29]
해병대 부사관 출신의 식인 범죄자. 이름처럼 후덕한 모습에 물고기같이 휘둥그레한 사백안, 양쪽 눈의 외사시가 특징이다.
어린 시절 바닷가 쪽에 살았으며, 수영에 재능이 있어서 해병대 부사관에 지원했지만, 병적으로 몸에서 나는 심한 악취와[30] 뚱뚱한 체격, 굼뜬 행동 때문에 '개복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군에서 괴롭힘을 당해 피해망상증을 얻고 전역을 했다.[31] 전역 이후 이 정신병 기록 때문에 일용직과 임상실험 같은 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대구 TRM제일병원에 임상 실험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받은 전두엽 절제술과 알 수 없는 약물을 이용한 치료 때문에 폐수종과 건선에 걸리고, 지적능력 저하가 온 데다가 언어 능력까지도 완전히 상실해 버렸다. 이후 바닷가 근처에서 숨어 살며 식인 살인마가 되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숨어 지낸 것으로 추정되는 바닷가 동굴에서 대다수의 인골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이 탓에 경찰들도 그를 체포하는 데 애를 먹는 중이라 한다.[32]
영상 시작과 끝에서 황소개구리를 연상케 하는 윤호석의 울음소리로 들리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 탓에 사람들 사이에선 정신적으로 무너진 것뿐만 아니라 크툴루 신화의 딥 원처럼[33] 육체적으로도 변해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오가는 중이다. 그 외에 소개 영상 끝과 마지막에 나오는 촬영자는 윤호석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왜냐하면 영상 말미에 사람의 비명이 나지막하게 들리기 때문. 태생부터 악독한 살인마였던 다른 용의자들과 달리 윤호석은 정상적인 인물이었으나 타고난 지병과 그로 인한 사회의 폭력, 그리고 누군가의 실험에 휘말려 끝내 인생을 망친 경우이기에 동정을 받는다.
영상 자체는 아날로그 호러에 충실하지만, 몸에서 악취가 난다는 점, 바닷가 쪽인 포항 등지에서 식인을 한다는 점, 결국 매드 닥터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받고 지능이 낮아졌다는 점, 결정적으로 해병대 부사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댓글창에는 해병문학과 연관짓는 드립이 많다.[34] 심지어 디시인사이드의 해병대 갤러리에서도 간간히 언급된다. #1, #2
- 장주환
29세의 강남 경찰서 형사 6팀 소속 경찰관. 홍영진의 살인을 조사하면서 여러 가지 분석을 내놓았으며, 최재혁의 사건을 수사하다가 갑작스럽게 실종되어[스포일러] 수사 진행 자료의 상당 부분이 유실되어 N.C.A.A 측에서 3월 한 달간 부서별 수사 인원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 이호연
홍영진에게 살해당한 희생자. 공장 근무 중 홍영진에 의해 압착기에 사망했다.
- 김형호, 송혁, 박준홍
홍영진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 홍영진에 의해 합숙 컨테이너 방화로 사망했다.
- 문영서, 한지호
김태진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 김태진과 함께 영서 품바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를 다니던 단장과 단원이었다.
4.2. 옛날 옛적에
- 반쪽이들
옛날 옛적에의 주역이나 다름없는 존재들로, 반쪽이라는 전래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름 그대로 눈, 귀 등 원래 한 쌍이어야 하는 것들이 한 개 밖에 안 달려있는 종족으로, 하나밖에 없는 이목구비를 가지고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데만 매진한다고 한다. 지혜롭고 선량한 인물이었던 원전의 반쪽이와는 달리 이 영상 시리즈의 반쪽이들은 영악하고 심지어 일반적인 인간으로 위장하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속여 자신들과 같은 반쪽이들을 번영시키려는 계획을 가진 사악한 존재들로 그려진다. 그에 걸맞게 이들의 성격은 하나같이 냉혹하고 매정하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하나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멀쩡한 아이들을 반쪽이로 만들기 위해 음식 안에 먹으면 반쪽이로 변하는 외목초를 넣기도 하며, '개천(開天)' 에피소드에서는 가뭄이 든 마을에 아이들을 숨겨 놓고 숨바꼭질을 하면 비가 온다는 헛소문을 내어 아이들을 유괴하기도 한다.
반쪽이들이 등장하는 옛날 옛적에 시리즈가 북한 선전부대 732 부대에서 만든 선전용 비디오로 추정된다고 생각해 봤을때 아마도 자본가들이나 남한 사람들 그 자체를 상징하는 것 같다.[36] 또한 사람들을 반쪽이로 만들려고 하는 면은 남한의 문물을 접한 뒤 마음을 바꾸거나 탈북하는 북한 사람들을 상징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 최 부인
반쪽이들을 피해 북녘으로 아기와 함께 달아나다 반쪽이들의 화살에 맞아 죽어가는 한 청년을 보고는 그에게 주먹밥과 돈을 받고 그의 안부를 북녘에 산다는 그의 부모님께 전해주기로 약속한다.
청년이 죽은 후 주먹밥을 쪼개 아기에게 먹이지만 사실 이는 속임수로, 사실 청년은 반쪽이였으며 주먹밥엔 외목초가 들어있어 그걸 먹은 아기는 반쪽이로 기괴하게 변해버린다.[37] 이후 아이와 함께 죽어 버렸는지 아닌지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저녁만 되면 최 부인의 우는 소리가 울려퍼진다는 소문이 돈다.
- 소년
동시재 편에서 나오는, 동자승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소년이다.
옛날 옛적 땅이 척박한 동녘 끝자락에 있는 한 마을 어귀에 홀연히 나타나는데, 연꽃에서 솟아 나왔다, 무지개에서 걸어 나왔다 등 신적인 면모를 보이며 나타난다. 세상 이치를 모두 꿰뚫어 보고 모르는 것이 없었으며, 마을의 농민들에게 이양법과 글, 사상을 가르치며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그런데 그가 가르쳤던 사상에 '우리 자신 자체가 곧 우주이고 존귀한 존재이니 자신의 우주를 선행으로 가득 채울 것', '성별, 나이, 직업과 무관하게 모두 평등하고 배울 점이 있으니 서로를 스승으로 섬기며 배울 것' 등의 평등을 옹호하는 사상이 당시 지배층에게 신분 제도에 대한 반항과 반역으로 여겨져 소년의 사상을 읽거나 퍼트린 자, 뜻을 굽히지 않는 자들을 체포 및 처형하기 시작했으며, 전국에 소년의 수배문이 붙고 세 달 뒤 소년은 직접 의금부 지사 앞에 직접 나타난다.[38]
수 시간 동안이나 지속된 고문에도 아무 소리 내지 않던 소년이 지사에게 '자신은 아홉 번을 환생했으며 이번이 열 번째 삶이고, 세월과 죽음 앞에 선 빈부귀천 모두가 평등하다. 그 평등한 목숨을 권력으로 마구 뺏은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다음 생들이 주어질 때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한 뒤 화형을 당한다.
화형을 당할 때 사백안의 형태를 한 한쪽 눈만 보이며[39], 윤회를 상징하는 듯 붉은 색의 우주, 붉은 연꽃, 세포 분열 장면, 다른 생명체들의 모습이 지나가고, 화면에 노이즈가 일어나더니 통 속의 뇌[40]를 보고 직원들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41][42]
- 송 박사
동시재 편의 영상 끝부분에 다른 직원이 부르는 식으로 언급된다. 이름 부분은 불명.홍박사 드립으로 패러디한 댓글도 있다
- 두꺼비
'두꺼비의 조언' 편에 등장하는 황금색 두꺼비. 마을의 어른들이 악신에게 홀려 납치되자 어린이들에게 동물 탈을 쓰고 온몸에 피칠갑을 한 뒤, 악신이 가장 약해지는 보름에 동굴을 찾아가 주문[43]을 외울 것을 제안한다.
어찌어찌 힘을 합쳐 가축들을 도살하고 그대로 한 아이들이 악신의 동굴에 찾아가 주문을 외웠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사실 두꺼비는 악신의 부하였으며, 그가 아이들에게 시킨 행동은 아이들 자신을 제물로 바칠 준비를 하는 의례였던 것이다.[44] 이후 잡혀온 마을 어른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이들을 짐승 잡듯 죽여 버린다.
- 악신
'두꺼비의 조언' 편에 등장하는 악신. 도축당해 죽은 산양이 원한을 품고 악신으로 변한 것으로[45], 마을 어른들을 동굴에 납치해 왔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구하기 위해 그가 가장 약해진다는 보름 즈음에 짐승 탈을 쓰고 악신을 물리치는 주문을 외웠지만 악신은 비웃기만 할 뿐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가 하니, 악신은 이미 산신을 죽이고 난 지 오래였기에 산신의 이름으로 외는 주문이 통할 리가 없었고, 악신이 약해진다는 보름도 되려 그의 탄신일인지라 아이들은 악신을 위한 생일상 신세가 되었다. 이에 아이들이 악은 순수한 영혼을 해칠 수 없다고 항변하자 "지금 장난하냐? ㅋㅋ" 하는 식으로 얘기하며, 애초에 죄 없는 짐승들을 도륙한 아이들이 순수할 리도 없다고 비웃는다.
- 만혈대왕
혁명을 일으켜 염라대왕을 몰아내고 새 지옥의 임금이 된 혼령. 파묘의 오니를 연상케 하는 기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세자에게 빙의되어 있었으며, 섭정대사의 굿으로 현세에 정체를 드러내자마자 궁궐에 있던 사람들의 영혼을 전부 집어삼켜 버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종이 만혈대왕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으며, 만약 정말 진종이 만혈대왕이라면 반란과 살육을 한 현사(초왕)을 비롯한 가담자들을 모조리 처형하고, 비록 모습은 달라졌을지언정 본인의 왕위를 되찾은 셈이다. 당시엔 왕을 해하는 것을 부모를 해하는 것과 동등하거나 그보다 더한 패륜으로 여겼으므로 죽은 진종의 원혼이 그 한 때문에 염라대왕을 몰아낼 정도로 강해졌다고 설명할 수도 있다.
- 현사
'혈경' 에피소드에서 등장. 정2품 무관으로 자신의 측근들과 함께 1497년 정사반정을 일으켜 원래의 왕이었던 진종과 그 왕족을 몰살한 후 자신을 '초왕(初王, 첫 임금)'이라 칭하며 국호를 '태한'으로 명명한다.[46]
그러나 궁궐 디딤돌에 머리가 2개 달린 검은 뱀이 나타나거나, 수도 이곳저곳의 우물이 핏빛으로 물들고, 왕세자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는 등 잇따른 흉조가 발생한다. 왕세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관들이 갖은 수를 써봤으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고, 초왕은 나라 곳곳에 '왕세자의 병을 고쳐주는 이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라는 방문을 내렸다.
얼마 뒤 궁궐에 나타난 무당이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절박한 마음에 관료들과 함께 무당의 말에 따라 굿을 진행하지만 실패하고 무당이 큰 상처를 입자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높은 신들을 모시는 무당들을 데려오나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지옥의 임금인 염라대왕을 모신다는 섭정대사를 불러와 굿을 진행했으나 오히려 섭정대사에 의해 세자에게 빙의한 만혈대왕의 제물로 바쳐져 섭정대사를 포함한 인정전에 모인 모든 관료, 무당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이렇게 태한의 짧은 역사는 진동하는 피비린내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 세자
'혈경' 에피소드에 등장. 현사의 아들로 현사가 왕이 된 뒤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앓다가 무당의 축귀굿 중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소름끼치게 웃었다.
여러 무당들이 와도 손을 못 쓰다가 섭정대사가 악신, 즉 만혈대왕이 깃든 그에게 궁궐의 다른 사람들을 인신공양으로 바치자 '기쁜 마음으로 저들의 목숨을 거두겠노라.' 고 말한 뒤, '허나 신하가 어찌 두 임금을 섬길 수 있단 말인가? 너의 목숨 또한 저들과 함께 바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47]' 라고 말한다. 그 뒤 섭정대사를 포함한 모두가 피를 토하며 인정전이 아비규환이 되고, 태한의 짧은 역사는 진동하는 피비린내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48]
- 대신할미를 모시는 무당(초연)
'혈경' 에피소드에 등장. 초왕이 내린 방문을 보고 며칠 뒤 궁궐 앞에 나타나 "왕세자에게는 악한 기운을 가진 귀신이 들러붙은 것이며 축귀굿을 통해 귀신을 쫓아내야만 세자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굿을 하면서 옥추경을 독경하며 복숭아나무 가지로 세자를 때리며 "나는 설악의 대신할미를 모시는 초연이다. 귀신은 예를 갖추고 정체를 실토하라"고 꾸짖는다. 그러나 세자가 물음에 답하지 않고 소름끼치게 웃자 악귀를 건방지게 여기고 대신할미를 모셔온다며 시퍼렇게 날이 선 작두 위에 올라탔는데, 작두 위에서 몇 걸음 떼지 못하고 발에 큰 상처를 입었다. - 공인
'혈경' 에피소드에 등장. 축귀굿의 굿판에서 북을 쳤다. 무당이 작두 위에서 발에 큰 상처를 입자, 겁에 질린 얼굴로 세자의 몸에 씐 악귀가 대신할미보다 훨씬 강한 영이라고 말한다. 이후 관료들이 전국 각지에서 가야산의 정견모주 산령대신, 김덕령 장군신, 영등할망신, 녹존성군, 탐랑성군, 선군도사 등의 높은 신을 모시는 무당들을 수소문해 궁궐로 불러 모았으나 선군도사를 모시는 무당이 굿중 귀신의 기에 눌려 혼절하고, 영등할망신을 모시는 무당은 굿중 수차례 피를 토하고 하혈하는 등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순탄치 못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염라대왕을 모시는 태한 최고의 축귀사였던 태백의 섭정대사를 부르자고 제안한다.
- 섭정대사
'혈경' 에피소드에 등장. 지옥의 임금인 염라대왕을 섬기고 있다. 섬기는 신이 신이니만큼, 공인의 말에 의하면 성격이 괴팍하고 제사에 여러 차례 인신공양을 한 위험한 인물이나 태한에서 축귀 실력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으며 귀신들은 그를 마주하기만 해도 사시나무 떨듯 한다고 한다. 공인의 말을 들은 관료들은 태백의 수많은 봉우리를 넘어 간신히 그를 마주할 수 있었고, 그는 마치 올 것이 왔다는 듯 제안을 받아들였다.
섭정대사는 인정전을 가축의 피로 흥건하게 물들인 천으로 감싸도록 지시하였고, 세자, 왕, 관료, 축귀굿을 진행했던 무당들을 인정전 내부에 모두 모은 뒤 굿을 진행했다. 그는 가축의 피로 물들인 천으로 전신을 감싼 채 세자에게 아주 느린 걸음으로 다가가더니 갑자기 머리를 아홉 번 조아리고는 입을 연다.지옥의 새로운 임금이자 주인이신 만혈대왕 전하, 천세만세를 누리소서. 전하께서 혁명을 이루시어 염라를 몰아내고 지옥의 새로운 임금이 되신 영광을 머리 숙여 경하 드립니다.신은 태백의 섭정이라 합니다. 앞으로 만혈대왕 전하를 이승에서 모시며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나이다. 제 뒤에 있는 자들의 목숨을 만혈대왕 전하께 바치오며 이를 기꺼이 받아주시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신을 굽어살펴 주시길 간곡히 청하나이다!
섭정은 자신이 모시던 염라대왕의 축출을 알고 있었고, 목숨을 건지기 위해 만혈대왕에게 인정전의 모든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고자 일부러 찾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만혈대왕은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길 수는 없다면서 섭정대사를 괘씸하게 여겼고[49], 섭정은 머지않아 입에서 피를 토하며 죽어버린다. 결국 만혈대왕이 그를 포함한 인정전 내 사람들의 영혼을 모두 뽑아가면서, 태한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뒤 짧은 역사의 막을 내린다.
- 진종
'혈경' 에피소드에 등장. 자신을 섬기던 현사에게 살해당한다. 댓글에서는 만혈대왕의 진짜 정체로 지목되기도 했다. 죽어서 저승에 간 진종이 자신이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반정을 일으켜 염라대왕을 몰아내고 저승의 왕이 된 후 세자의 몸에 깃들어 자신을 반정으로 몰아내어 죽인 현사를 벌하러 왔다는 추측.
- 소녀
‘예성전‘ 에피소드에 등장.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의문의 소녀로, ‘나산‘이라는 일년 내내 안개가 자욱한 산골마을 출신. 한때 그곳 사람들이 [대자]라는 신을 모셔왔다고 하는데, 이 대자신은 악신이며 어느 날 제물의식을 거행하던 중 대자신이 깨어나 마을 사람들을 전부 몰살시켰다는 말을 하며 자신을 순금 물고기 두 덩이와 함께 거두어달라고 한다. 이후 그녀는 마을 아이들과 놀면서 지낸다. 사람들도 그녀가 온 이래로 숭어 떼가 온다던지 돼지가 열두 마리 새끼를 낳았다는 등 길조가 끊이지 않아 그녀를 복덩이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안좋은 소문도 퍼지게 되는데, 그녀가 만진 아이들이 원인모를 병에 걸리거나 그녀가 손을 댄 음식들이 반나절도 안되어 부패한다는 것이다. 이에 안주인이 소녀를 추궁하자 억울하다며 울부짖는데, 이 때 하늘에서 물고기 비가 내리는 것이었다. 이윽고 의심은 확신이 되어 그녀를 결박하고 이곳에 온 목적을 추궁하며 고문을 통해 그녀가 슬퍼하거나 고통을 느낄 때 반대로 마을엔 경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소녀를 고문하는 것을 마귀를 처단하는 것이자 마을에 번영을 가져오는 일석이조 행위임을 안 사람들은 그녀가 어떤 말을 하든 전혀 듣지 않았고, 죽을 정도의 잔혹한 고문만이 이어져왔다. 이윽고 예성은 곳간이 가득 차 식량 채울 자리도 없을 정도로 풍요로워졌다. 그럼에도 고문은 끊이지 않았으며 그녀는 이제 충분하지 않냐며 이제 풀어달라 요청하지만 이미 탐욕에 눈이 먼 사람들은 너 혼자 불행하면 남은 모두가 행복한데 그게 그리 억울하냐며 고문을 자행하려 하지만, 갑자기 그녀가 소름끼치는 웃음을 띄며 “..아재, 제 슬픔과 고통이 마을에 경사가 된다면, 반대로 제 웃음은 무엇이 될지 생각해 보셨어요?“ 라는 말을 하는데, 갑자기 그 고문사의 눈에서 구더기가 튀어나오고는 이윽고 식량고의 식량마저 전부 부패해 버렸으며 절망과 부패의 악취가 예성 전체를 뒤덮고 모든 생명을 앗아가게 되었다. 이후 만신창이가 된 그녀는 홀연히 다른 마을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어쩌면 나산이 모셔온 신인 대자신의 정체가 사실 그녀가 아닐까 추측되는 중. 혹은 그녀가 십자가에 묶여 고문을 받았다는 것, 유독 물고기와 관련된 것[50] 때문에 예수와 관련되어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51] 해당 화의 썸네일을 볼 때 이 역시 반쪽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마침 한쪽 눈이 붕대로 가려진 것도 있고.
- 천명
'꼭두'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주역. 사자의 혼과 소통할 수 있는 신통한 능력을 지닌 사내로, 일가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뒤부터 저승의 영혼과 대화 가능한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애썼다. 그의 능력이 널리 알려진 건 박대감에게 대감마님의 유언을 전해듣게 되었을 때부터였다. 수개월 후 복면을 쓴 말을 탄 세자의 수행비서가 그의 소문을 듣고 영선 세자 저하의 생사를 알려달라 부탁한다. 또한 어째서 의뢰에 돈을 받지 않느냐는 말에 자신은 물에 빠져 죽을 상이었지만 어째선지 자신이 살아남은 게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여 자신의 능력이 남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천명의 강령술틀 통해 이미 영선 세자는 죽은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사라진 당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대답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자 탈에 빙의된 세자가 갑자기 왼편의 복면의 남자에게 시선을 돌린다. 즉, 복면의 남자가 세자를 죽이게 된 것. 사건의 전말은 지훈 대군을 피해 영선 세자를 내금위로 위장시켜 도망치게 하던 중[52] 갑자기 칼을 빼들더니 가족의 목숨이 걸린 일이니 용서해 달라는 말과 함께 세자를 베어 죽인다. 즉, 그 또한 지훈대군의 자객이었던 것. 이후 수행비서는 실제로 죽은 자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걸 놀라워 하면서도 완전히 비밀로 붙여야 했기에, 그리고 그 또한 한낱 권력의 꼭두각시에 불과했기에 천명은 입막음 차 수행비서에 의해 물에 빠져 죽는 최후를 맞아 가족을 따라가게 되었다.[53]
- 이태열
'꼭두' 에피소드에서 등장. 복면을 쓴 세자의 수행비서로, 행방불명 된 세자의 생사를 알려달라고 천명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실상은 세자를 죽이기 위해 대군이 파견한 자객으로, 세자를 죽여 놓고 그의 죽음을 천명에게서 확실히 확인하려 한 것이다. 이후 천명의 능력을 놀라워하면서도 결국 입막음을 위해 천명을 물에 빠뜨려 죽이게 된다.
- 영선 세자
'꼭두' 에피소드에서 등장. 현 임금 전종의 막내아들로 왕의 병세가 위독해지자 임금의 자리를 이어받을 인물이었는데 이를 노리는 지훈 대군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으며 현 시점에선 행방불명. 하지만 죽었음이 확인되었는데, 그 전말은 지훈대군의 자객이 들이닥쳤다는 이태열의 말에 내금위로 변장하고 도망치지만 이미 그 내금위는 지훈 대군에 매수되었고 그에게 목숨을 잃은 것. 단종이 모티브이다.
- 지훈 대군
'꼭두' 에피소드에서 등장. 권력에 눈이 멀어 세자를 죽이려고 하는 인물. 결국 가족을 볼모로 매수한 자객을 통해 세자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수양 대군/세조가 모티브이다.
4.3. 기타
- 강철인간
- 주인공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54] 어릴 때부터 몸이 굉장히 튼튼하여 잘 다치는 일이 없었다. 중학생 때 부터 일진 패거리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으며 상가 옥상에서 폭행 당하던 도중 떨어졌으나 다친 곳 하나 없이 몸이 멀쩡했다. 그 후 자신의 멀쩡해진 몸을 이용해 장도리로 일진들을 하나하나 죽여 복수했지만 일진들은 끝없이 되살아나 주인공을 괴롭힌다. 여기서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건 모두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온몸의 뼈 대부분이 으스러져 철심을 몸에 박은 채로[55]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주인공의 환상이었던 것이다. - 김영재
강철인간 편에서 등장했던 주인공을 괴롭힌 패거리의 대장이다. 주인공의 환상 속에서 주인공에게 가장 먼저 복수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 유치원 선생님
주인공의 유치원 시절, 주인공의 몸이 굉장히 튼튼해서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도 다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강철인간' 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 자각몽 지침서
- 토끼
자각몽 지침서 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자각몽을 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상 초반의 귀여운 토끼 모습과 달리 후반부에서는 사백안을 가진 기괴한 모습이 되다가 목이 떨어져서 용수철로 몸과 연결되어있는 모습으로 끝난다.
- 창조된 유토피아
- 연구원들
유토피아를 구현하려는 실험을 위해 침팬지 300마리의 뇌를 적출해 가상현실에 연결한다. 가상현실 속 침팬지들의 공평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환경들을 조성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함 수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지지 않자 '단순한 본능적 두려움이다', '가상현실의 이질감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지금의 행복도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같은 의견을 내고 일단 실험을 지켜보기로 한다. - 침팬지들
가상현실 속에서 뇌의 기능이 자극되어 의사소통 능력, 사고력, 논리력 등이 크게 향상되고, 창작활동이 가능한 개체들마저 생겨난다. 그러나 행복할 만한 환경 속에서도 침팬지들은 불가피한 두려움을 느꼈는데, 그중에서도 두려움 수치가 높았던 개체들은 먹이를 모아 나무 아래에 두고 기도를 하는 의식을 행하면서 종교를 만들어 신을 믿게 된다.[56] - _D?US
종교를 만든 침팬지들의 매일같은 기도와 믿음에 의해 창조된 새로운 침팬지 개체로, 이름으로 추정되는 '_D?US' 라는 글씨가 나온다.[57] 가상현실에서의 모습은 마치 예수의 몸에 침팬지의 머리를 단 것처럼 묘사된다.
생성된 이후 줄곧 두려움에 시달리던 침팬지들에게 신으로 숭배되기 시작하였다. 침팬지들이 자신을 의지하며 두려움 수치가 줄어들자, 침팬지들의 두려움과 불안이 자신의 존재 의의라고 생각하고 두려움과 불안함을 심어주는 가상의 존재(악마)들과 공간(지옥)을 창조한다.[58]
- 소원
- 아버지
친구 진철이의 빚 보증을 서 준 뒤 자신의 가정도 빚을 떠안게 된다. 자신의 일당만으로는 이자조차 납부하기 어려워하던 와중, 아는 형이라는 사람을 통해 도박에 손을 대게 되고, 한 번은 업신의 도움으로 돈을 크게 따지만, 결국 도박에 중독되어 지인들에게까지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하고 새 아파트 입주권까지 사채업자에게 싼 값에 팔아넘기게 된다. 그 뒤, 집에서 돌아오고 나서 아내와 싸우다가 아내를 죽이고, 자신의 자녀들까지 죽인 뒤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유서에 '진철이 새끼는 내가 죽어서도...' 라는 말이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당연하긴 하지만 진철이에 대해 원한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인다. - 업신
백두산에서 내려온 마을의 재산을 관장하는 두꺼비 신. 두꺼비집 놀이를 하던 남매 앞에 헌 집을 받아가는데 새 집을 달라니 참 불공정한 거래라고 불평하면서 나타나는데, 요즘들어 누군가 큰 돈을 벌면 다른 누군가가 그만큼 돈을 잃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게 진정 옳은 일인지, 자신이 선한 신인지 악한 신인지 모르겠다고 남매 앞에서 푸념거리를 늘어놓더니 주인공 남매가 사는 동네는 이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니 진짜로 헌 집이 새 집이 될 것이라고 남매한테 가르쳐 주고서는 눈 앞에서 사라진다.
그 뒤로도 남매 가족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남매의 아버지 주변을 맴돌며 그가 하우스를 전전하며 도박으로 형편을 살려보려고 할 때 개입해서 그가 도박에서 돈을 딸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나 몇 번이나 기회를 주었음에도 아버지는 이미 도박에 중독되어 제대로 사리분별을 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 뒤였고 결국 도박판에서 딴 돈을 모두 잃고[59] 극단적인 선택을 저지르고 만 아버지한테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고 질책하고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60]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61]등장을 마친다. 옛날 옛적에 영상에 나온 아이들을 제물로 바친 두꺼비와 동일한 캐릭터인지는 불명. 다만 색과 디자인, 성격이 다르기에 동일한 캐릭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의 도박중독 끝에 동반자살로 일가족이 파멸하는 내용, 영상이 시작하기 전에 나온 광고가 산와머니임을 감안하면, 이 에피소드가 다른 모든 에피소드 중에 가장 현실적으로 무섭다는 평이 많다.특히 산와머니 이자[62]
- 도라에夢
- 도라에몽
우리가 알고 있는 도라에몽처럼 주머니에서 도구를 꺼내는 것은 똑같지만 원본과 다른 부분이 꽤 많다. 일단 색상이 옅은 푸른 계열의 색이 아니라 물이 빠진 느낌의 밝은 붉은색이며 오프닝에서는 미래에서 왔다고 하는데 정작 에피소드 내용에서는 마치 오래된 귀신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63] 또한 매번 등장할 때 마다 얼굴이 기괴하게 변형되는데 눈이 극사실주의적으로 변하고 입에는 송곳니가 빼곡히 솟아나있다. 진구에게 도구 좀 써보라고 말하는데 진구의 대꾸는 "누가 악마 아니랄까봐…" 라고 대놓고 말하며 본 에피소드 내의 도라에몽이 정상적인 존재가 아님을 강조한다.[64]
이 에피소드에서 '만능 도깨비총' 이라는 도구가 나온다. 해당 도구는 원하는 음식과 원하는 액수의 돈을 소환할 수 있지만 1년 후에 소멸한다고 한다.[65][66] 도라에몽과 진구의 언급으로 봐서는 음식과 돈 말고도 사람도 창조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도라에몽이 아니라 악마와의 거래에 관련된 일화를 담아낸 에피소드다. - 노진구
도라에몽 원작처럼 퉁퉁이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은 똑같으나, 원작 이상으로 약삭빠른 모습을 보인다. 도라에몽이 주는 도구를 보고 탐이 날 만했음에도 오히려 그 도구를 이용해 퉁퉁이를 폐인 신세로 몰아넣는 영악한 모습을 보이고, 오히려 탐욕을 좇으면은 영혼이 망가진다며 일침하는 등 전혀 원작의 노진구답지가 않다. 의미심장하게도 '어차피 꿈이니까 도라에몽이 퉁퉁이 영혼을 잡아먹어도 상관없겠지' 라고 하며 등장이 끝나는데 이 부분은 오프닝의 토끼처럼 자각몽 지침서와 이어지는 부분으로 보인다. - 만퉁퉁
원본의 퉁퉁이랑 차이가 거의 없는 인물로, 진구를 괴롭히고 수금하려다 진구의 도구를 익명의 택배로 받는다. 도깨비총 덕분에 광선으로 천금을 거머쥐며 호의호식하고, 온갖 귀금속 장신구를 치장하고 다니면서 신이슬과 사귀기까지 한다. 허나 1년 후, 그 많던 퉁퉁이의 재산은 온데간데없고 되려 초등학생 나이에 소주를 마시는 폐인으로 살고 있었는데, 진구 말로는 어머니는 돈들고 제비족이랑 바람났고, 아버지는 이것저것 사업에 손댔지만 모조리 번창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도깨비총을 써서 재산을 회복하면 되지 않냐고 도라에몽이 말하지만 사실 퉁퉁이가 받은 것은 원본 도깨비총이 아니라 진구가 도깨비총으로 복사한 1년짜리 도깨비총이기 때문에 더 이상 그럴 수도 없었다. 결국 퉁퉁이의 망가진 영혼을 도라에몽이 잡아먹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 광림역 인근 실종자들을 찾습니다
- 임광혁
방송국 FM 라디오 '임광혁의 [자정의 음악편지]' 를 운영하는 인물. 광림역 인근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과 괴이 현상에 대한 제보를 한다.
5. 창작물의 반영 오류
아날로그 호러의 시대적 배경에 어긋난 명칭들이 다소 있는 편이다.- 첫 영상인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영상 중 "TRM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실험실" 이라는 안내문이 지나가는데, 여기서 '정신건강의학과'라는 과명은 201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영상 속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정신과'라는 과명이 맞다.
- 윤호석의 수배 자료에 해병대 '부사관' 출신이라 기재돼 있는데, 과거에는 '하사관' 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참고로 부사관으로 명칭이 바뀐 시기는 2001년이다.
- 윤호석 사건 개요에서 도입부와 마지막에 파운드 푸티지 영상이 삽입되어 있는데, 인터페이스나 폰트 묘사가 90년대 중후반 당시의 비디오 캠코더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며 오히려 2000년대 중후반 이후의 DSLR의 인터페이스에 가깝다.[67][68]
- 김태진 사건 개요에 피해자들의 토막 난 시신이 발견된 장소 중 첫 번째로 부산광역시 기장구 일광읍이라 기재되어 있는데, 기장군은 역사적으로 구였던 적이 없으며[69], 일광읍이 읍으로 승격된 시점 역시 2022년이다.
- 혈경 에피소드에서 초왕이 데려온 무당들 중 김덕령 장군 신을 모시는 무당이 언급되는데, 작중의 배경 년도는 초왕이 즉위한 때가 1497년이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태한이 짧은 역사를 지녔다는 언급으로 보야 대략 1500년대 초가 최대일거다. 김덕령이 활약한 때는 임진왜란이므로, 신으로 모셔지기엔 너무 이른 시기다. 한편 옛날 옛적에가 극중극 선전물임을 고려하면 북한의 영상 제작자들이 선전용 메시지 전달에 주력한 나머지 반영 오류를 저질렀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 혈경 편에서는 만혈대왕이 지옥의 임금인 염라대왕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오는데, 애초에 염라대왕은 지옥의 임금이 아니라 그저 시왕의 일원일 뿐이다. 또한 설령 만혈대왕이 염라와 나머지 시왕들까지 한꺼번에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지장보살이라는 거대한 벽이 남아 있다. 지장보살은 시왕들보다 격이 더 높음에도 염라대왕과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사이인데, 그런 염라대왕을 왠 악신이 몰아냈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70]
- 도라에夢 편에서 개꿀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개꿀이라는 신조어는 2010년대 쯤에 처음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그 외에도 도라에몽의 언행에 대체적으로 현대(2020년대)의 비속어가 많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원래 미래에서 온 존재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제대로 된 묘사일 수도 있다.
5.1. 작중 광고 관련
작중에서 실제 상품을 소재로 한 가상의 광고가 등장하는데, 광고 관련 오류는 지금까지 아래 3번이 있었다.- 동시재 에피소드에서 코카콜라 제로의 90년대풍 광고가 나오는데, 코카콜라 제로는 2005년도에 출시된 상품이다. 당연히 비디오에 넣은 광고가 있을 리 없었고, 실존하는 광고가 아닌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 직접 제작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 소원 에피소드에서 처음처럼 zero의 2000년대 초반풍 광고가 나온다. 뒤이어 나온 광고 영상이 산와머니 임을 감안하면 영상의 시간대는 2005년 이후인데, 처음처럼이 처음 나온 건 2006년, 제로 시리즈는 2020년대 이후에 나왔다. 처음처럼 zero의 광고 또한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소주로는 참이슬이 나온다. - 이 외에도 너구리 라면과 KORNET에서 광고를 의뢰받았는지 두 광고가 나온 적도 있는데, 해당 코넷 광고는 1999년에 나왔으나
여기에서 쌈장이? ㄷㄷ너구리 광고는 1999년식 광고가 아니다. 실제 1999년 광고는 좀 더 세련되었으며# 오히려 영상에 나오는건 늦게 쳐줘도 1991년식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6. 기타
- 조회수와 구독자가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개천 (하늘을 열다 - 신과 하는 숨바꼭질)' 에피소드가 알고리즘을 통해 50만 조회수라는 최고점을 찍었고, 여기에 심야토끼 채널의 리뷰 영상도 나오며 더욱 인기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 작가가 디시인사이드에 스토리를 그려 올렸던 적이 있다. 내용은 생각 없이 올렸던 것인데 생각보다 범위가 커져버려서 세계관을 만드느라 진땀을 뺐다는 내용. 심야토끼의 리뷰에서 나왔던 세계관이 하나로 묶여있다는 것도 이 진땀을 뺀 이후에 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향을 받은 작품은 만델라 카탈로그, 전자가면 수지피[73], 로컬58, GEMINI HOME ENTERTAINMENT, 탈라신이라고 한다.
- 보통 아날로그 호러는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양권을 배경으로 삼았고 한국의 아날로그 호러 작품들 역시 대부분 현대 혹은 군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삼았지만, 해당 작품은 아날로그 호러 중 드물게 한국을 배경으로 한 점과 전래동화 속 이야기를 완전히 비틀어버린 내용들 덕에 사람들 사이에선 무척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 댓글에 하트도 잘 달아주고[75] 답글도 많이 해주는 편이다.[76] 다만 특별히 영상 속 내용에 대한 해석 같은 건 일절 말하지 않는데, 이는 시청자들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77]
- N.C.A.A 시리즈 중 윤호석의 사진이 유독 많고 퀄리티도 높은데, 그 때문에 시청자들은 윤호석의 사진으로 쓰인 인물이 채널 주인장 자신의 합성된 얼굴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많다. 확실히 같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김태진에 비해 퀄리티도 높고 다양한 구도로 찍힌 사진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주인장 본인 내지 그가 함께 여러 작업을 하고 그 사진을 영상에 써도 될 정도로 친밀한 가족 혹은 지인으로 보인다. 일단 제작자는 얼굴 사진들은 AI를 통해 제작한다고 공인하긴 했다.
- N.C.A.A 시리즈 중 최재혁 편이 올라왔을 때, 영상 설명란을 통해 자신의 전시회 소식을 알렸다. 전시장 지하 2층에서 최재혁 수사의 결정적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현재는 전시회가 끝난 상태이다.[78]
- 도라에몽 에피소드의 경우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등 도라에몽의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2차 창작이 규제를 먹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의견의 댓글들도 많았으나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별다른 제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영상 주기가 긴데, 그 이유는 유튜버 본인이 본업이 있고 혼자 제작하는 거라 영상 업로드 주기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79]
[1] 프로필 사진이 없고 그 자체가 빨간색으로만 채워져 있다.[기준] 2024년 08월 04일[기준] [4] 1992년 한중수교 이전까진 지금의 대만을 중국이라 불렀고(중화민국), 중국은 중공이라 불렀다.(중국 공산당)[5] 광역시로 개칭된 건 1995년이다. 그리고 장주환 형사의 수사 기록에서 안기부가 언급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1995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6] 간혹 영상의 시간적 배경이 1980년대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80년대 당시 한국의 생활수준을 보았을때 비디오플레이어 보급이 흔치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1990년대 이후로 보는 것이 더 맞다.[7] 붉은빛으로 바뀌는 경우도 가끔 있다.[완결] [9] 일단 윤호석은 대구 TRM 제일병원에서 전두엽 절제술 임상실험을 받은 의료기록이 있으며 김태진과 홍영진은 각각 대구 칠성시장, 대구와 청도 사이의 비슬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는 제보가 있다.[10] 이 편측 무시 증상이 '옛날 옛적에'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쪽이들의 모티브가 되었을 수도 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 이와 유사하게 뇌 이상으로 '왼쪽' 이라는 개념을 상실한 환자가 소개되어 있다.[11] 홍영진 편 주유소 CCTV 화면 아래를 자세히 보면 1995년으로 추측되는 년도가 보인다.[12] 과거 2차대전 당시 인체실험을 자행했던 일본 관동군 731부대와 숫자가 유사하다.[13] 당연히 자유 중국이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애초에 북한이 적성국인 대만을 통해 남한으로 반입시킬 이유가 없다.[14] 실제로 영상 내 삽입된 자막 중 한자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쓰이는 간체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 쪽과 관련이 있다는 암시로 보여진다. 중국이 북한의 선전물 배포를 암묵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그러나 북한 732 선전부대에서 제작한 걸로 추측되는 영상들의 뛰어난 작품성 때문에 시청자들이 '어린아이들에겐 불건전하지만 어른들에게는 명작이다', '간첩들 선전하랬더니 예술하고 앉았네', '청계천이 북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는 아닐까', '이런 명작이면 알아서 합법으로 분류해야 된다', '너무 명작이라 졸도자가 생긴다', '북한 732 부대가 오스카 상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16] 반쪽이가 등장하게 된 계기가 있다. 조선시대, 어느 가난한 선비와 그의 부인이 있었는데 금슬 좋은 부부로 소문이 났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냥을 온 노파인 도사에게 부인이 식사를 대접하였다. 식사를 마친 그 노파 도사는 "장사를 지낸지 3일이 지나지 않은 아기의 시신을 앞마당에 묻은 후 나무를 깎아 만든 인형을 올려두고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지게 될 것이다."라며 조언을 해주었다. 그런데 부인은 실수로 죽지 않은 아기를 데려왔고 급한 마음에 어차피 죽을 아이였다고 합리화하며 그대로 생매장을 시켜버렸다. 그 위에 나무 인형을 올려두었는데, 인형이 날이 갈수록 비정상적으로 커지자(무려 7척(223cm 가량)이나 커졌다고 나온다.) 불안감을 느낀 남편이 도끼로 인형을 두 동강 내버린다. 이후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으나, 눈, 귀, 팔, 다리가 하나인 기형아가 태어났고,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부부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반쪽이를 낳게 되는 저주를 받게 되었다.[17] 단, 평범한 인간으로 변장한 반쪽이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양쪽 눈을 모두 뜨는 건 불가능하다고 묘사된다. 작중 인간으로 변장한 반쪽이는 모두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을 모두 감고 있었다.[18] 다만 자각몽 지침서와 약간 이어지는 듯한 장면이 있다.[19] 이 외에도 다한증, 수면장애를 겪었다고 한다.[20] 처음에는 안전사고로 분류되어 사장과 안전담당자가 처벌받았으나, 차후에 홍영진의 고의 살해로 정정되었다.[21] 하지만 장주환 형사는 제 3자의 지문과 머리카락이 나온 것을 보고 미제사건의 용의자들이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모습과는 정 반대에 가깝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를 최재혁 본인의 소행이 아닌 외부의 제3자가 현장에 개입해 사건 현장을 훼손한 것이 아닐까 추정했다.[22] 학창 시절의 사진이 초등학생 때의 것이 나왔으니 무려 초등학생 시절 때부터 방화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그야말로 학살에는 귀신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23] 학창 시절 방화를 저질렀을 때 생긴 것이라는 추측도 할 수 있다.[24] 여기서 말하는 품바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니라 장터에서 동냥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때나 지금이나 사실 동네 시장 내지 축제에서 공연하는 떠돌이 공연단을 의미한다. ~각설이, ~품바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25] 이 두 여성은 시장 상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모녀 관계라고 하지만, 검식 결과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명의 얼굴이 닮았다는 점에서 상인들이 착각했거나, 문영서가 한지호를 유괴하는 방법 등으로 가족이라 믿게끔 속였을 수도 있다.[26] 자신의 수배지와 여성중앙잡지에 해놓은 낙서들을 잘보면 "씨발년들" 같은 온갖 욕설들이 보인다.[27] 이 때문에 김태진이 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순간 입 부분을 코로 착각한 시청자들도 있었다...[28] 애초에 반쪽이는 해당 세계관에서도 옛날 옛적에라는 선전물에 등장하는 허구의 존재들이다.[29] 윤호석 편에서는 변형 전의 모습도 나오는데, 이땐 사백안인 위 사진과 달리 눈이 정상적이다.[30] 놀랍게도 실존하는 병이다. 트리메틸아민뇨증 참고.[31] 정황상 의병 전역을 한듯하다.[32] 동굴은 썰물 때에만 그 입구가 드러나 쉽사리 접근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는 영국에서 전설로 내려오던 식인 연쇄살인마인 소니 빈 일가의 거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33] 흥미롭게도 윤호석의 수영 실력과 악취에 관한 내용이 인스머스의 그림자에서 나오는 마을 주민들의 묘사를 연상케 한다.[34] 윤호석을 '윤 개복치 해병님' 이란 기합찬 이름으로 부른다든가 하는 식.[스포일러] 홍영진 편에서는 김태진의 사건을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고 나오는데 오타이다. 왜냐하면 전술한 최재혁 영상에서 최재혁의 사건을 조사하다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재혁이 아니라 전술한 조사자료대로 제3자에게 살해 또는 감금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36] 실제로 동화에서 북녘이 반쪽이들이 없는 평화로운 곳이라고 소개된다.[37] 목적이 이뤄지자마자 본모습을 드러내고 "나는 분명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다"라며 부인을 무심하게 조롱하는 청년의 모습이 압권이다. 애초에 반쪽이들은 팔도 하나이기 때문에 활을 쏠래야 쏠 수가 없다.[38] 소년의 사상의 내용 자체로 보면은 의외로 공자가 처음 제창한 유교와 별로 멀지도 않다. 조선시대만 해도 8년 이하의 나이차가 나더라도 친구관계로 교류할수 있었다.(현재 대한민국의 나이를 따지는 문화는 일제강점기 시대때 생긴 문화이다.) 계급제를 소중히 아끼는 권력층들의 행적으로나 굳이 왕이 아니라 권력층들이라고 지칭하는것을 봐서 시대적 배경이 세도정치 시기로 추정된다.[39]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 소년이 반쪽이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 다만 반쪽이는 양쪽 눈을 모두 뜰 수 없기에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더 유력하다.[40] 창조된 유토피아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41] 직원들의 대화에 따르면, 이 개체는 캐시가 지워지지 않는 오류가 있으며, 그 캐시를 전생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소년이 신적 존재 같은 인물이었는데 결국엔 통 속의 뇌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허무함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았다.[42] 반론으로 소년이 죽고 윤회를 하면서 화면 비율이 기존의 4:3이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꽉 채우는데 이는 소년이 단순히 캐시가 지워지지 않는 버그가 아니라 진짜 윤회를 하여 인간을 초월한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연구원들에게 있어 그저 버그로만 인식되는 것도 의금부 지사가 소년을 귀신이라 인식한 것과 비슷하게, 윤회를 이성적으로 합리화하려는 사고방식이라는 가설도 있다.[43] 山神有命, 悪人速退, 悪人速纳心肝(산신이 명하니, 악은 물러가라, 악은 심장을 내놓거라). 특이하게도 남한이 아닌 중국에서 사용되는 간체자로 쓰여 있는데, 본 영상이 중국의 우방인 북한에서 제작되었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44] 보통 한국 전래동화에서 두꺼비는 주로 선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반전이나, 서양의 경우 두꺼비가 주로 부정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서양의 클리셰를 이것에 쓴 거라 할 수 있겠다.[45] 사람의 입과 산양의 얼굴이 합쳐진 듯한 불쾌한 모습이 악마 바포메트를 연상시킨다.[46] 1497년에 재위하던 실제 조선의 국왕은 연산군이었다. 연산군을 몰아낸 중종반정은 1506년 병인년이다.[47]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인신공양한 죄의 대가를 치르는 듯 한 감이 있어 벌전이 연상되기도 한다.[48] 이 만혈대왕의 배경과 모습이 묘사되는데, 무려 염라대왕을 반역으로 끌어내리고 새로운 지옥의 임금이 된 악신이라고 한다. 근데 모습을 보면은 염라대왕 같은 모습이 아니라 야차, 일본의 오니 혹은 관점에 따라 사탄을 더 닮은 디자인이다.[49] 제 목숨을 살리기 위해 염라대왕을 저버리고 만혈대왕을 모시려 한 대사처럼, 어떤 맥락에서는 진종의 처참한 죽음을 보고도 염치 없이 초왕을 따른 모리배들에게 하는 말로도 볼 수 있다. 전술한 대로 옛 진종이 만혈대왕이라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본인을 배신했던 현사(초왕)의 모습이 떠올라 더욱 아니꼽게 보였을 것이다.[50] 예수가 베드로에게 그물을 던지라 하자 수많은 물고기 떼가 나타난 것, 물고기 두 마리로 사람들을 배불리 먹인 것[51] 예수를 모티브로 한 것은 분명한지 영상 말미의 노이즈에서 예수가 그려진 그림이 나온다![52] 이 때 수행비서의 이름이 이태열임이 밝혀진다.[53] 해당 이야기의 제목이 ‘꼭두‘인 이유가 바로 이것. 누군가는 운명에 의해 놀아나 최후에는 죽게 되고, 누군가는 권력에 의해 조종당해 다른 누군가를 죽이는 꼭두각시같은 인생임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한편 해당 화에서 다뤄지는 죽음이란 개념 또한 인간이 절대 피할 수 없는 근원적인 운명이기도 하다.[54] 팬들은 그냥 영상 '주인공' 이라고 부르거나 편하게 작품 제목을 따서 '강철'이라고 부르는 중.[55] '강철인간(Man of Steel)' 이라는 제목이 어째서 붙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56] 실제로도 침팬지와 같은 일부 유인원들은 생존과 하등 관련이 없는 종교적 의식을 치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57] 정말 희한한 것은 원본이 되는 침팬지의 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가상현실 침팬지들의 일원으로 취급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침팬지들이 없던 침팬지를 새로이 만들어낸 것.[58] 북한이 종교에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종교에 비판적인 내용이 상당히 납득된다.[59] 영상 전개 정황 상 처음 대박이 난 이후 두꺼비의 조언을 사실상 무시한 채 도박에 중독되어 지인들에게서까지 돈을 꾸었고, 심지어 자기네 집의 재개발 입주권까지 팔았으나 결국엔 파멸만이 기다리고 있었다.[60] 소원의 내용은 다음 생에 부자로 다시 만나 화목했던 시절처럼 다시 살자는 내용이다.[61] 아무런 의심 없이 빛 보증을 서 주거나, 도박에 쉽게 중독되어 사리구별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다음 생에 부자로 태어난다고 해도 가정이 금방 파탄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지막 소원만 언급했다는 점에서 가족들과 다음 생에 만나자는 소원은 들어주지 못해도, 그 위에 '진철이 새끼는 내가 죽어서도...' 라는 원한은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두꺼비가 비록 의심 없이 빚 보증을 받아준 아버지의 책임도 완전히 없진 않지만, 빚 보증을 떠넘기는 행위도 용서할 수 없는 죄임을 인정한 셈이다.[62] 금리 및 연체금리가 65.7%로 나와있다. 무엇보다 이건 조작이나 합성 없이 진짜로 틀어졌던 광고의 내용이다. 물론 몇 년 후에는 36.5% 정도로 금리를 낮췄지만 어마어마한 고금리인 건 변함없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어렸을 때 본 산와머니 광고는 노래가 중독성 있었다고 느꼈는데 어른이 되어 보니까 금리가 너무 무섭다는 반응이다.[63] 꿈속에서 토끼를 따라가다가 토리이를 볼수 있는데 이 토리이가 있는 신사의 목상에 깃든 귀신처럼 묘사되는데 간절히 소원을 빌면은 도라에몽 목상이 진짜로 도라에몽으로 변한다고 한다.[64] 진구가 계속 거절하자 도라에몽의 얼굴이 대놓고 악마 형상으로 변이하며 진구 많이 똑똑해졌네라며 비꼬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65] 이 사항 때문에 퉁퉁이가 먹은 음식들로 이루어진 체세포가 음식과 동일한 1년이라는 기간에 사라져서 퉁퉁이가 죽는 결말일 줄 알았다는 시청자들도 많았다.[66] 사실 극장판 한정이지만 천지창조 세트라는 훨씬 더 무서운 도구가 공식상으로 이미 존재한다. 위 도구 말고도 작중 에피소드의 상황을 연출하고 싶다면은 돈 나오는 기계도 있어서 도라에몽 팬들 중 온갖 에피소드를 챙겨봤을 광팬들에게는 “성능이 초라하네?”라는 반응이 나올 만도 한 도구이다(…)[67] 화면에 ISO AUTO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결정적인데, 비디오 캠코더는 시네마 카메라를 제외하면 일반 소비자용이든 전문가용이든 감도값을 ISO가 아니라 db(게인)로 표시한다. 당시 뿐만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68] 어쩌면 다른 영상에 등장한 주인공의 출생년도가 1988년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오류는 아닐 수도 있다.[69] 다만 이는 오타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70] 더 나아가 한국 신화까지 범위를 넓혀서 가정한다면 지옥의 군주는 대별왕으로 격이 조금 높은 신도 아니고 무려 천지왕의 장남이다. 한낱 악신 따위가 끌어내릴 수 있는 신이 아니라는 것.[71] 다만 영상에 유료 광고 포함 고지가 있는 동영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 광고주의 의뢰가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72] 그러나 예성전은 '무주 반딧불 사과'로부터 공식적으로 의뢰를 받고 광고를 제작해 넣었으며 영상 설명란에 해당 제품 태그까지 존재한다.[73] 토요일 새벽 3시마다 기괴한 영상을 올려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공포 유튜버이다. 나무위키에는 이 유튜버에 대한 문서가 아예 없어 여기서 설명해준다. 일단 구독자 수가 나무위키 등재 기준에 못 미친다.[74] 심야토끼 영상에서 본업상 디자이너 쪽에 종사한다고 소개된 것을 보아, 영상애니메이션/디지털애니메이션/영상디자인 계열의 학과 출신으로 보인다.[75] 거의 모든 댓글에 하트가 달려 있는데, 확인하는 댓글마다 하트를 눌러주는 것으로 보인다.[76] 사실 정말로 극한의 신비주의가 아닌 이상 언네임드 비디오보다 더 먼저 활동해왔다고 볼 수 있는 해외 아날로그 호러 제작자들도 의외로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편이다.[77] 실제로 심야토끼에게 거의 대부분의 영상들이 연결되고 세계관이 하나로 묶여 있다고 말한 것을 제외하면 그 어느 유저들에게도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을 밝힌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78]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는 홍영진 편을 통해 웹사이트로 장주환 수사관의 힌트를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79] # 이 영상의 댓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