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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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ingle malt whisky싹을 틔운 곡물, 그중에서도 보통은 맥아(보리)를 원료로 하여 단일 증류소에서 단식증류기를 이용하여 만든 몰트 위스키를 말한다.
2. 상세
위스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이다.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 아무것도 넣지 않는 니트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1] 통상적으로는 130여 개의 증류소가 있는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가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만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단일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면 싱글 몰트라고 칭한다.[2] 한국에서는 줄여서 '싱몰'이라고도 한다.싱글 몰트 위스키끼리 섞으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가 된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으면 블렌디드 위스키가 되는데, 싱글 몰트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베이스가 되는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며, 맛의 핵심을 담당하는 싱글 몰트를 키 몰트(Key Malt)라고 부른다.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지역과 증류소에 따라 독특한 맛과 향,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마시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일라 섬의 싱글 몰트 위스키의 경우, 특유의 강한 피트 향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모든 싱글 몰트가 단독 음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일부는 원액을 맛보면 굉장히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경우도 있다.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특정한 맛을 더 내는 원료[3]로써 사용되는 싱글 몰트들이 특히 그러하다. 때로는 이런 증류소에서도 독자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는데, 많은 경우 향미가 매우 단조롭거나 지나치게 강해 혹평을 면치 못한다. 이러한 증류소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한국에 수입되는 일이 드물기에 한국에서 이런 위스키를 볼 일은 거의 없다. 저숙성 아일라 위스키를 마셔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Scotch Whisky Association)가 규정을 만들어 관리 하고 있고, 사실상 싱글 몰트에 대한 규정이 스카치 위스키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2009년 11월 23일 발효된 규정 역시 대부분 싱글 몰트에 대한 정의와 구분이 대부분이다. 자세한 규정은 스카치 위스키 문서 참조.
세계 판매량 TOP 5는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더 맥켈란, 글렌모렌지, 발베니 순이다.[4] TOP 5는 거의 고정이나 그 이하로는 매년 순위 변동이 심하다. 스카치 위스키 전체로 범위를 확대하면 글렌피딕과 글렌리벳이 대체로 20위 안에 들어간다.#
2.1. 싱글 몰트의 빈티지 개념
포도주 및 브랜디에 비해 나온 지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싱글 몰트 위스키도 빈티지 제품이 있다.원래 최초 캐스크에서 숙성중인 원래 상태의 위스키는,
- 어떤 오크통(캐스크)으로 숙성하는지
- 그 캐스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 최초로 위스키를 담기 전에 비워둔 캐스크에서 먼저 숙성했던 술의 성분이 얼마나 배어있는지
- 그 캐스크가 이미 위스키를 숙성하는 데 한 번 이상 쓰였던 것인지
- 증류방식을 포함한 제조공정 전반이 어떠한지
- 제조에 사용된 맥아의 (보리 상태에서의)품종은 무엇인지
- 그리고 그 맥아에 이탄향을 어느 정도 가했는지
- 얼마 동안, 어디에서 숙성했는지
이러한 요인들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든 미미하든) 수백~수천 가지로 갈리는데, 흔히 보이는 이른바 "정규 제품"의 경우 이 수많은 캐스크의 원액을 제조책임자(혹은 담당 마스터 블렌더)가 일일이 선별하여 일정한 맛이 나도록 적절하게 섞어서 내놓는 반면, 빈티지 싱글 몰트는 정확히 특정 해에 증류한 원액만 사용한다.
따라서 포도주의 빈티지처럼 원재료의 영향을 받는 요소는 적다. 위스키가 되기 전의 밑술(Wash)을 증류하는 증류기도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바디감의 경중, 나아가선 위스키의 캐릭터가 갈릴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제조 공정부터 기성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하여 부가가치를 더하는 방식으로써 "빈티지"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빈티지 싱글 몰트 제품만의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보통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중첩해서 갖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기성품보다 풍미나 품질이 뛰어난 것이 많고, 제품 특성상 100% 한정판이다.
- 일반적으로는 특정 해에 증류한 원액들만을 대상으로 선별해서 적절히 혼합해서 내놓거나 (Multi Cask), 혹은 기성품보다는 적은 수의 캐스크 원액으로만 혼합해서 내놓는다.(Small Batch)
- 단일 캐스크의 원액만 사용 (Single Cask) - 일반적린 싱글 몰트 위스키는 하나의 증류소에서 만든 여러 종류, 여러 개의 오크통의 위스키를 적당히 섞어서 만든 제품인 반면 싱글 캐스크는 한 오크통에 집어 넣어 12년이건 18년이건 묵혀서 만든 위스키다.
- 정규 제품들과 달리 알코올 도수를 낮추지 않음(Cask Strength) - 일반적인 위스키는 숙성 후 물을 희석해 도수를 40도 내외로 맞추는데 (소위 튜닝이라는걸 한다)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은 한 원액 그대로를 '물 타지 않고' 그대로 병입한 것이라 48.4% 이런 식으로 들쭉 날쭉한 알코올 도수가 나온다. 왜냐하면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증발된 수분의 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증발된 수분, 혹은 위스키 그 자체는 천사의 몫 (Angel's Share)이라고 부른다) 간혹 글렌파클라스처럼 여러 캐스크 원액을 섞어서 도수를 일정하게 맞추는 제품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싱글 캐스크가 아니지만 물을 섞지 않았기 때문에 캐스크 스트렝스가 된다. 일부 위스키 입문자들이 캐스크 스트렝스와 싱글 캐스크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아니다!
- 냉각여과(Chill-Filtering) 생략 - 보통 알코올 도수 40도인 캐스크 스트렝스가 아닌 위스키는 지방산의 변성을 막기 위해 냉각여과가 불가피하다. 비냉각여과가 가능한 도수 하한은 46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캐러멜색소(E150a) 첨가 생략 - 위 2가지는 실제 위스키의 풍미에 영향을 끼치는지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단 큰 영향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며, 특히 캐러멜색소 첨가는 인간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주류이지만 이 문단에서 설명하는 빈티지 위스키처럼 상급 제품을 비냉각여과/내추럴 컬러 사양으로 내놓는 증류소들이 여럿 있어서 이러한 논쟁에 기름을 붓고 있다.
- 캐스크 종류를 가려서 원액을 선별 - 이를테면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 원액을 혼합해서 만드는 기성품과는 달리 셰리 캐스크에 담긴 원액만 골라서 쓴다든지, 다시 그중에서도 캐스크의 크기에 따라 원액을 선별하는 경우도 있다.
- 기존 제품과 다른 보리 품종을 사용해서 원액의 향미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예 : Glenlivet 1991 Triumph) - 같은 증류소의 같은 숙성 연수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맛이 완전 똑같지는 않다. 이는 위스키의 맛이 캐스크는 물론 숙성 기간 동안의 기후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이를 완전히 똑같이 통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 특히 숙성 연수가 길면 길수록 맛 차이가 더 크게 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이 방식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증류소가 스페이사이드의 글렌로시스(Glenrothes), 그리고 위의 특징들을 모두 포함하는 SMWS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이 빈티지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상업적 색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독립병입자들도 자체 빈티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물론 빈티지라고 해서 일반 제품군보다 품질이 우월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특정 빈티지 싱글 몰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제품의 평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고숙성 제품군은 저숙성 제품군보다 상위 제품이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더 나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보장되나 기본적으로 빈티지로 판매되지 않는 위스키의 빈티지는 예상한 것과 다르거나 밸런스가 영 좋지 않은 등 불만족스러울 확률도 적잖다. 물론 유명 브랜드의 경우 그러한 사례는 잘 없다. 또 다른 단점으로 빈티지의 경우 한정판이기에 단종 이후 가격이 일반 라인업에 비해 많이 오른다는 것이 있다. 특히 싱글 몰트의 인기와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의 평이 좋은 제품일 경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상태이다.
빈티지의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현행 라인업과는 다른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다면 올드보틀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CS 같은것은 없지만 지금처럼 싱글몰트 시장이 비대해지기 전의 제품이기에 품질이 훨씬 안정적일 확률이 높다. 해외에는 1800년대 초반 제조된 위스키가 경매에서 거래되기도 한다.[5] 극히 드물지만 블렌디드 위스키에도 빈티지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가 있다.
2.2. 국제적인 인기 증가와 가격 상승
싱글 몰트 위스키는 상술했듯 스카치/아이리시 위스키의 원형이지만 그 특색이 강해 블렌디드 위스키가 세계에 퍼지는 와중에도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그다지 세계적으로 인기있다고 보기는 힘들었으며, 인기있는 일부 제품마저도 인기 블렌디드 위스키들에게는 비할 바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증류소는 블렌디드 위스키 제조사들에게 원액을 공급하는 것으로 끝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부터 스코틀랜드 주변 국가들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인기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수많은 증류소에서 자체적으로 원액을 병입해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수 년 후에는 한국에도 인기 싱글 몰트가 수입되기 시작하였으며 2010년 즈음에는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으나# 여전히 대중에게는 인지도가 낮았고 수입되는 품목도 많지 않았다.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가격은 같은 숙성 연수 블렌디드 위스키들보다 조금 더 비싼 수준이라 위스키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높았다.[6]싱글 몰트 위스키의 가격 상승은 스카치 위스키가 아닌 재패니스 위스키에서 시작되었다.# 2014년 닛카 위스키 창업주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맛상이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자국산 위스키의 인기가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그에 따라 이전에는 가성비 위스키로 인기가 있었던 재패니스 위스키는 원액이 부족하니 수시로 생산이 중단되고 수요는 계속 증가하니 가격은 그야말로 폭등했다.[7] 이후 엄청난 가격 상승률을 보고 투기세력들이 위스키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일반인으로부터의 싱글 몰트 위스키의 수요도 증가하면서 일본산 외의 싱글 몰트 위스키의 가격도 오르기 시작한다.
그래도 2010년대 중후반까진 이전에 비해 그렇게까지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었으나 점차 인기 위스키들의 원액이 고갈됨에 따라 생산량이 줄어들고 숙성 연수가 내려가기 시작하였으며, 이미 싱글 몰트가 인기를 얻은 마당에 수요는 줄지 않고 계속 유입되기만 하니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2020년대 인플레이션도 겹치며 글렌피딕과 글렌리벳같이 많은 생산량 덕분에 안정적인 가격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었던 인기 위스키들도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였으며, 맥켈란과 발베니 같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위스키들은 상위 라인업은 가격이 미친 듯이 올랐으며[8] 그 결과 2021년 4분기 기준 지난 10년간 희귀 위스키에 대한 투자는 최고 수익률(428%)을 기록하였으며, 2위인 자동차(164%)를 큰 차이로 압도하였다.[9] 하위 라인업은 품질 하락과 가격 상승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가격 상승에 그다지 개의치 않는 부유층과 변동성 적은 자산을 노리는 청년 투자자들까지 끼어들어 인기 위스키의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또한 단순 투자 목적으로 마시지 않고 가지고만 있을 위스키를 구매하는 이들보다 기본적으로 투자 목적이지만 여차하면 마실 수도 있는 수 만원~수십 만원대 위스키를 구매하는 투자자들도 증가하면서 유명 브랜드는 엔트리급까지 가격이 급등하는 중이며, 불똥이 버번 위스키에까지 튀어서 비슷한 시기 일부 버번 위스키들도 가격이 폭등하여 미국 주당들은 관심을 아르마냑이나 럼으로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 특히 그러한 용도로 셰리 몬스터 계열 위스키들이 선호되면서 셰리 캐스크를 주로 사용하는 증류소들의 제품은 시장에서는 물량이 사라지고 가격은 치솟고 있으며 그러한 유행에 발맞추고자 수많은 증류소, 심지어 블렌디드 위스키도 셰리 캐스크 피니싱 위스키를 내놓고 있다.[10]
가격이 폭등한 원인에 리셀러와 투자자들의 유입이 크게 기여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민 가격이 폭등한 것은 투자 대상이 될 만한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 한정이며 비인기 증류소의 위스키는 다른 위스키들 가격이 오르는 만큼만 올랐다. 싱글 몰트보다 수 년 일찍 가격이 오른 코냑과 비슷한 상황이다.[11]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위스키의 대체제를 잘 알고 있다면 위스키의 가격 상승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인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주세가 높아 가격 인상의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다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아는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 외에는 수입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수입되더라도 소량 수입이라 비싸기에 가격 상승이 외국인들에 비해 더욱 힘겹게 다가온다. 저러한 잘 알려지지 않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재료로 들어가기 위해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아 상술했듯 단독 음용하기에는 밸런스가 영 좋지 않은 제품들이 많다는 점 역시 걸린다.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의 인기 증가로 근래 싱글 몰트 위스키 제조를 시도하는 국가들 역시 많은데, 프랑스, 독일, 북유럽 국가들과 연합왕국의 다른 구성 국가들인 잉글랜드와 웨일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프랑스의 경우 브랜디 강국답게 브랜디, 특히 코냑의 특성이 두드러지는 싱글 몰트 위스키들을 많이 만들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 대부분은 기존에 브랜디를 제조하던 업체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독일과 북유럽 국가들은 예전부터 코른, 아쿠아비트 등 보드카와 비슷한 곡물로 만들어지는 증류주를 전통주로서 가지고 있었는데 그 만큼 이들의 캐릭터를 읽을 수 있는 위스키들을 만들어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우 스코틀랜드와 가까운 만큼 스카치 싱글 몰트 위스키의 성향이 두드러지며 약간 지역색을 더하는 차이 정도를 둘 뿐이다. 중국과 한국도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우선 중국은 백주가 압도적이지만 근래 코냑과 더불어 싱글 몰트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12] 그에 따라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등 글로벌 주류 기업들이 중국 내 몰트 위스키 증류소 건설을 진행 중이며 2020년대 초중반부터 가동 예정이다.# 한국산 싱글 몰트 위스키들에 대해서는 코리안 위스키 문서 참조.
3. 주요 제품 목록
- 굵은 글씨는 이탄향 등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강해서 처음 접할 시 주의를 요하는 종류
- 취소선을 그은 곳은 현재 폐쇄된 증류소
- ABC순 정렬
3.1. 스카치 위스키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 |
스페이사이드(Speyside) | 글렌그란트 · 글렌듈란 · 더 글렌리벳 · 글렌모레이 · 글렌버기 · 글렌 엘긴 · 글렌토커스 · 글렌파클라스 · 글렌피딕 더프타운 · 링크우드 · 맥캘란 · 모틀락 · 밀튼더프 · 발베니 · 벤리악· 벤로막 · 카듀 · 크래건모어 · 녹칸두 벤 리네스 · 스트라스아일라 · 크라이겔라키 · 탐듀· 올트모어 · 롱몬 · 달유인 · 아벨라워 · 글렌로시스 글렌알라키 · 탐나불린 · 토모어 · 토민타울 · 키닌비 · 스페이번 · 인치고어 · 스트라스밀 |
하이랜드(Highland) | 글렌고인 · 글렌그라사 · 글렌기어리 · 글렌드로낙 · 글렌모렌지 · 글렌카담 · 글렌터렛 · 글렌오드 · 달모어 · 로열 로크나가 로열 브라클라 · 애버펠디 · 오반 · 올드 풀트니 울프번 · 딘스톤 · 로크로몬드 · 에드라두어 · 녹두(아녹) · 발블레어 · 클라이넬리쉬 · 아드모어 · 아드나머칸 · 토마틴 툴리바딘 · 벤 네비스 · 블레어 아솔 · 페터캐런 |
로우랜드(Lowland) | 글렌킨치 · 오켄토션 · 블라드녹 · 글래스고 · 린도어스 아비 · 다프트밀 · 에덴 밀 · 클라이드사이드 애난데일 · 로클리 · 보더스 · 킹스반즈 · 아일사 베이 · |
캠벨타운(Campbeltown) | 롱로우 · 스프링뱅크 · 헤즐번 · 킬커런(글렌길) · 글렌스코시아 |
아일라(Islay) | 라가불린 · 라프로익 · 보모어 · 부나하벤 · 브룩라디 · 아드벡 · 쿨일라 · 킬호만 · 아드나호 · |
기타 섬지역(Islands) | 아란 · 탈리스커 · 하이랜드 파크 · 스카파 · 주라 · 토버모리 · 라세이 · 토라벡 |
3.1.1. 스페이사이드(Speyside)
- 아벨라워 (Aberlour)
- 오크로이스크 (Auchroisk) : J&B의 핵심원액
- 올트모어 (Aultmore)
- 발베니 (Balvenie)
- 벤리악 (Benriach)
- 벤리네스 (Ben Rinnes)
- 벤로막 (Benromach)
- 카듀 (Cardhu) : 조니 워커의 핵심원액
- 크래건모어 (Cragganmore) : 조니 워커, 올드파의 핵심원액
- 크라이겔라키 (Craigellachie)
- 달유인 (Dailuaine)
- 더프타운 (Dufftown)
- 글렌알라키 (GlenAllachie)
- 글렌버기 (Glenburgie) : 발렌타인의 핵심원액
- 글렌듈란 (Glendullan) : 올드파의 핵심원액
- 글렌엘긴 (Glen Elgin) : 화이트 홀스의 핵심원액
- 글렌파클라스 (Glenfarclas)
- 글렌피딕 (Glenfiddich) : 드람뷔에 사용됨
- 글렌그랜트 (GlenGrant)
- 글렌키스 (Glen Keith) : 패스포트, 시바스 리갈의 핵심원액
- 더 글렌리벳 (The Glenlivet) :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의 핵심원액[13]
- 글렌로시 (Glenlossie)
- 글렌모레이 (Glen Moray)
- 글렌로시스 (Glenrothes) : 1994년부터 'The Glenrothes' 라는 라인업으로 모든 생산품을 빈티지화.
- 키닌비 (Kininvie)
- 녹칸두 (Knockando)
- 링크우드 (Linkwood) : 화이트 홀스, 조니 워커 그린 라벨의 핵심원액
- 롱몬 (Longmorn)
- 더 맥켈란 (The Macallan) :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핵심원액
- 밀튼더프 (Miltonduff) : 발렌타인의 핵심원액
- 모틀락 (Mortlach) : 조니 워커의 핵심원액
- 로즈아일 (Roseisle)
- 스트라스아일라 (Strathisla) :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의 핵심원액
- 탐듀 (Tamdhu)
- 탐나불린 (Tamnavulin)
- 토민톨 (Tomintoul) : 스카치 블루12년의 원액
- 더 토모어 (The Tormore)
- 글렌터너 (GlenTurner)
3.1.2. 하이랜드(Highland)
- 애버펠디 (Aberfeldy) : 듀어스의 핵심원액
- 아녹 (AnCnoc) : 녹두 (Knockdhu) 증류소
- 아드모어 (Ardmore) : 티처스의 핵심원액
- 발블레어 (Balblair)
- 벤네비스 (Ben Nevis)
- 블레어아솔 (Blair Athol)
브로라(Brora) : 現 클라이넬리쉬- 클라이넬리쉬 (Clynelish)
- 달모어 (Dalmore)
- 달위니 (Dalwhinnie)
- 딘스톤 (Deanston)
- 에드라두어 (Edradour)
- 페터캐런 (Fettercairn)
- 글렌드베론 (Glen Deveron)
- 글렌드로낙 (Glendronach) : 티처스의 핵심원액
- 글렌글라사 (Glenglassaugh)
- 글렌고인 (Glengoyne)
- 글렌모렌지 (Glenmorangie)
- 글렌오드 (Glen Ord)
- 글렌터렛 (Glenturret)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 현재 프랑스의 럭셔리 그룹인 라리끄가 인수하였다.
글래뉴리 로열(Glenury Royal) :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및 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에 들어감- 로크로몬드 (Loch Lomond)
- 오반 (Oban)
- 올드 펄티니 (Old Pulteney)
- 로열 로크나가 (Royal Lochnagar) : 윈저의 핵심원액
- 토마틴 (Tomatin)
- 툴리바딘 (Tullibardine)
- 울프번 (Wolfburn)
3.1.3. 로우랜드(Lowland)
- 아일사베이 (Ailsa Bay)
- 오켄토션 (Auchentoshan)
- 보더스 (Borders)
- 블라드녹 (Bladnoch)
- 클라이드사이드 (Clydeside)
- 다프트밀 (Daftmill)
- 에덴밀 (Edenmill)
- 글래스고 (Glasgow)
- 글렌킨치 (Glenkinche) : 딤플의 핵심원액
- 킹스반즈 (Kingsbarns)
로즈뱅크(Rosebank)
3.1.4. 캠블튼(Campbeltown)
- 글렌길 (Glengyle) - 아래의 스프링뱅크 산하로 들어가 복원되어 Kilkerran(킬커런)이라는 이름으로 발매중이다.
- 글렌스코시아 (Glen Scotia)
- 헤즐번 (Hazelburn) - 아래의 스프링뱅크 산하로 들어가 복원되었다.
- 롱로우 (Longlow) - 아래의 스프링뱅크 산하로 들어가 복원되었다.
- 스프링뱅크 (Springbank)
3.1.5. 아일러(Islay)
- 아드벡 (Ardbeg) : 발렌타인(위스키)의 핵심원액
- 아드나호 (Ardnahoe)
- 보모어 (Bowmore) : 드람뷔에 사용됨
- 브룩라디 (Bruichladdich)
- 부나하벤 (Bunnahabhain) : 커티 삭의 핵심원액
- 쿨일라 (Caol Ila) : 조니 워커의 핵심원액
- 라가불린 (Lagavulin) : 화이트 홀스의 핵심원액
- 라프로익 (Laphroaig) : 몇몇 블렌디드 위스키의 핵심원액
- 킬호만'''(Kilchoman)
포트엘런(Port Ellen)
3.1.6. 기타 섬 지역(Islands)
- 아란 (Isle of Arran)
- 하이랜드 파크 (Highland Park) :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핵심원액
- 주라 (Isle of Jura)
레칙(Lediag) : 現 토버모리- 라세이 (Raasay)
- 스카파 (Scapa) : 발렌타인(위스키)의 핵심원액
- 탈리스커 (Talisker) : 조니 워커, 화이트 홀스의 핵심원액이며 드람뷔에 사용됨
- 토버모리 (Tobermory)
- 토라벡 (Torabhaig)
3.1.7. 독립병입자 제품
- ACEO 스피리츠 (ACEO Spirits)
- 올드군시 (Auld Goonsy's)
-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Berry Bros. & Rudd)
- 블랙애더 (Blackadder)
- 카덴헤드 (Cadenhead)
- 챕터 7 (Chapter 7)
- 컴파스 박스 (Compass Box)
- 더글라스 랭 (Douglas Laing & Co.)
- 던컨 테일러 (Duncan Taylor)
- 엘리먼트 오브 아일라 (Elements of Islay)
- 글로벌 위스키 (GWhL)
- 고든 앤 맥페일 (Gordon & MacPhail)
- 하트 브라더스 (Hart Brothers)
- 제임스 맥아더 (James MacArthur's)
- 롬바드 (Lombard)
- 마스터 오브 몰트 (Master of Malt)
- 포트 애스킥 (Port Askaig)
- 사마롤리 (Samaroli)
- 시그나토리 (Signatory)
- 스모크헤드 (Smokehead)
- 스모키 스캇 (Smoky Scot)
- 더 싱글 캐스크 (The Single Cask)
- 싱글톤 (Singleton)
- SMWS
- 테스코 스카치 위스키,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카치 위스키 등의 PB상품들도 독립병입자 제품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둘 다 싱글 몰트 제품도 있다.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독립병입자라고 해서 싱글 몰트 위스키만 출시하는 것은 아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주로 판매하기는 하나, 구입한 몰트 위스키들끼리 섞어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내놓기도 하고 그래인 위스키와 섞어서 블렌디드 위스키를 내놓기도 한다. 모든 주류가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독립병입자 제품은 특히 제품 설명을 잘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독립병입자 제품들은 증류소 공식 제품들에 비해 실험적이며 품질이 안정되지 못한 경향이 있지만 비슷한 스펙의 증류소 공식 제품들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마니아들에게는 인기가 있다.
3.2. 아이리시 위스키
- 부쉬밀 (Bushmills)
- 코네마라 (Connemara)
- 딩글 (Dingle)
- 퍼컬렌 (Fercullen)
- 더 아이리시맨 (The Irishman)
- 크나포그 캐슬 (Knappogue Castle)
- 파워스 (Powers)
- 로열 오크 (Royal Oak)
- 틸링 (Teeling)
- 툴라모어 듀 (Tullamore Dew)
- 웨스트 콕 (West Cork)
- 레드 브레스트 (Red breast)
3.3. 재패니스 위스키
- 아케시 (Akkeshi)
- 후지 (Fuji)
- 하쿠슈 (Hakushu) : 산토리 위스키, 히비키의 핵심원액
- 야마자키 (Yamazaki) : 산토리 위스키, 히비키의 핵심원액
- 요이치 (Yoichi) : 블랙 닛카, 슈퍼 닛카의 핵심원액
- 미야기쿄 (Miyagikyo) : 블랙 닛카, 슈퍼 닛카의 핵심원액
- 사쿠라오 (Sakurao)
- 고마카타케 (Komakatake)
- 츠누키 (Tsunuki)
3.4. 아메리칸 위스키
- 커리지 & 컨빅션 (Courage & Conviction)
- 델 백 (Del Bac)
- 버지니아 증류소 (Virginia Distillery Co.)
- 웨스트랜드 (Westland)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싱글 몰트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에서도 싱글 몰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미국 싱글 몰트 위스키 협회(American Single Malt Whiskey Commission)[15]는 스카치 위스키의 규정을 준용하여 맥아만을 원료로 하며 미국 내에서 당화·발효·증류되고 하나의 증류소 내에서 증류·숙성되어야만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로 부르는 규정을 만들기 위해 2016년 발족했다. 다만 다른 아메리칸 위스키들도 현재 아메리칸 몰트 위스키와 비슷한 방식으로 규정되기 때문에 몰트 위스키의 법적 정의를 바꾸기 위해서는 위스키의 법적 정의를 완전히 갈아엎어야 하기에 이런 규정이 법제화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몰트 위스키 문서 참조.
3.5. 인디언 위스키
- 암룻 (Amrut)
- 폴 존 (Paul John)
- 피카딜리 (Piccadily)
- 람푸르 (Rapmur)
- 인드리 (Indri)
3.6. 기타 지역
- 잉글랜드
- 애드남스 (Adnams)
- 더 레이크스 (The Lakes)
- 더 잉글리시 (The English)
- 웨일스
- 애버폴스 (Aber Falls)
- 콜스 증류소 (Coles Distillery)
- 다비레이 (Dà Mhile)
- 펜더린 (Penderyn)
- 프랑스
- 알프레드 지로 (Alfred Giraud)
- 아르모리크 (Armorik)
- 브렌느 (Brenne)
- 미셸 쿠브뢰르 (Michel Couvreur)
- 로젤리에 (Rozelieures)
- 독일
- 실리스 (Slyrs)
- 호주
- 스타워드 (Starward)
- 대만
- 카발란 (Kavalan)
- 오마르 (Omar)
- 대한민국
- 쓰리 소사이어티스 (Three Societies)
-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 스웨덴
- 맥미라 (Mackmyra)
- 덴마크
- 스터닝 (Stunning)
- 체코
- 해머헤드 (Hammerhead)
- 이스라엘
- 밀크&허니 (Milk&Honey)
- 뉴질랜드
- 티티랑이 (Titirangi)
[1] 스카치/아이리시 위스키 한정이고 아메리칸 위스키는 그레인 위스키(옥수수 원료)에서 출발하였다.[2] 재패니스 위스키가 대표적이다. 아이리시 위스키도 부시밀 몰트나 코네마라 같은 경우, 싱글 몰트로 표기한다.[3] 나무 향을 추가한다던가, 단 맛을 추가한다던가.[4] 싱글톤을 단일 제품으로 볼 경우 싱글톤이 발베니를 누르고 5위에 들어간다.[5]
위의 영상 참조. 보다시피 잘 보관되었다면 증발량도 얼마 되지 않는다.[6] 위 링크의 기사에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포함해 2010년대 이전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글을 보면 '블렌디드 마실 바에 싱글몰트 마시겠다'와 같은 뉘앙스의 문장이 많은데 이런 말도 당시 싱글 몰트와 블렌디드 간의 가격 차이가 미미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7] 야마자키 50년과 55년이 경매에 나온적이 있는데 50년은 46만 5천달러(한화 약 5억2545만원), 55년은 79만 5천달러(한화 약 9억4263만원)에 낙찰되었다.#유튜브 주의 이런 수억 원대 가격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100년 넘게 숙성되었으며 전 세계에 채 열병도 남지 않은 초희귀 포도주/코냑에서나 볼 수 있는 가격이었다.[8] 202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은 전 세계에 40병밖에 존재하지 않는 맥캘란 파인 앤 레어 1926으로, 2019년에 한 병에 무려 150만 파운드(당시 기준 약 24억원)에 낙찰되었다. 같은 술은 10여년 전인 2009년에는 5.4만 달러(당시 기준 약 7천만원)에 불과했다. 다만 맥켈란 파인 앤 레어 1926이 당대 최고가 싱글 몰트 위스키는 아니었다.[9] 경매 시장에서 위스키는 포도주나 코냑에 비해 비중이 훨씬 작았으나 근 십수 년간 그 비중이 수 배로 증가하였다.#[10] 근래 조니 워커 블랙과 시바스 리갈 13년이 셰리 피니싱으로 출시되었다.[11] 코냑도 대형 제조사 코냑이 가격이 많이 올랐고 이런 대형 코냑 제조사에 원액을 납품하던 하우스의 제품은 가격이 그렇게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코냑은 원래 가격이 위스키보다 비싸기도 했고 헤네시를 제외하면 국제적인 가격 상승폭 역시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에 미치지 못했으며 한국에서는 코냑이 그렇게 인기있지 않아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의 가격 상승률이 대형 제조사들 코냑의 가격 상승률보다 크다고 느껴질 것이다. 코냑은 오히려 8~12년급 위스키 정도에 대응하는 VSOP 등급의 가격 상승이 컸다.[12] 코냑과 싱글 몰트 위스키의 가격 폭등에도 중국발 수요 증가와 중화권 투자세력들이 큰 영향을 끼쳤다.[13] 이들의 진짜 고향 몰트는 아래 나오는 스트라스아일라이다.[14] 독립병입 제품으로 인해 증류소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강제로 증류소 표시를 못하게하려고 독립병입자에게 원액을 팔 때 티스푼으로 다른 증류소의 원액을 떠서 배럴에 넣는 경우도 있다.[15] 줄여서 ASMWC라고도 하며, 상술한 버지니아 증류소가 주도하는 단체이다. 법적 효력은 없는 시민단체이다.[16] 위스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 인디언 위스키를 포함하면 상위 5위까지 조니 워커 하나 빼고 전부 인디언 위스키만 들어가며, 10위까지 확장해도 잭 다니엘스와 짐빔을 제외하면 전부 인디언 위스키이다.[17] 대부분의 제품이 당밀로 만들어져 아예 위스키가 아니라 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위의 영상 참조. 보다시피 잘 보관되었다면 증발량도 얼마 되지 않는다.[6] 위 링크의 기사에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포함해 2010년대 이전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글을 보면 '블렌디드 마실 바에 싱글몰트 마시겠다'와 같은 뉘앙스의 문장이 많은데 이런 말도 당시 싱글 몰트와 블렌디드 간의 가격 차이가 미미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7] 야마자키 50년과 55년이 경매에 나온적이 있는데 50년은 46만 5천달러(한화 약 5억2545만원), 55년은 79만 5천달러(한화 약 9억4263만원)에 낙찰되었다.#유튜브 주의 이런 수억 원대 가격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100년 넘게 숙성되었으며 전 세계에 채 열병도 남지 않은 초희귀 포도주/코냑에서나 볼 수 있는 가격이었다.[8] 202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은 전 세계에 40병밖에 존재하지 않는 맥캘란 파인 앤 레어 1926으로, 2019년에 한 병에 무려 150만 파운드(당시 기준 약 24억원)에 낙찰되었다. 같은 술은 10여년 전인 2009년에는 5.4만 달러(당시 기준 약 7천만원)에 불과했다. 다만 맥켈란 파인 앤 레어 1926이 당대 최고가 싱글 몰트 위스키는 아니었다.[9] 경매 시장에서 위스키는 포도주나 코냑에 비해 비중이 훨씬 작았으나 근 십수 년간 그 비중이 수 배로 증가하였다.#[10] 근래 조니 워커 블랙과 시바스 리갈 13년이 셰리 피니싱으로 출시되었다.[11] 코냑도 대형 제조사 코냑이 가격이 많이 올랐고 이런 대형 코냑 제조사에 원액을 납품하던 하우스의 제품은 가격이 그렇게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코냑은 원래 가격이 위스키보다 비싸기도 했고 헤네시를 제외하면 국제적인 가격 상승폭 역시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에 미치지 못했으며 한국에서는 코냑이 그렇게 인기있지 않아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인기 싱글 몰트 위스키들의 가격 상승률이 대형 제조사들 코냑의 가격 상승률보다 크다고 느껴질 것이다. 코냑은 오히려 8~12년급 위스키 정도에 대응하는 VSOP 등급의 가격 상승이 컸다.[12] 코냑과 싱글 몰트 위스키의 가격 폭등에도 중국발 수요 증가와 중화권 투자세력들이 큰 영향을 끼쳤다.[13] 이들의 진짜 고향 몰트는 아래 나오는 스트라스아일라이다.[14] 독립병입 제품으로 인해 증류소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강제로 증류소 표시를 못하게하려고 독립병입자에게 원액을 팔 때 티스푼으로 다른 증류소의 원액을 떠서 배럴에 넣는 경우도 있다.[15] 줄여서 ASMWC라고도 하며, 상술한 버지니아 증류소가 주도하는 단체이다. 법적 효력은 없는 시민단체이다.[16] 위스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 인디언 위스키를 포함하면 상위 5위까지 조니 워커 하나 빼고 전부 인디언 위스키만 들어가며, 10위까지 확장해도 잭 다니엘스와 짐빔을 제외하면 전부 인디언 위스키이다.[17] 대부분의 제품이 당밀로 만들어져 아예 위스키가 아니라 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