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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3:04:55

야마자키

1. 일본의 성씨
1.1. 실존 인물1.2. 가상 인물
2. 산토리재패니스 위스키 상표명3. 제빵기업

1. 일본의 성씨

한자 山崎
히라가나 やまざき, やまさき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야마자키, 야마사키
통용 표기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일본에서 쓰이는 성씨. '야마사키'[1]로 읽는 경우도 있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2. 산토리재패니스 위스키 상표명

파일:산토리 로고.svg 산토리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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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colbgcolor=#fff,#1f2023>더 프리미엄 몰츠 | 도쿄 크래프트 | 킨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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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amazaki-range-desktop_global.jpg

일본의 주류회사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제품이다.

동급 라인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위스키였으나 2014년 일본드라마 맛상이 대박이 나면서 일본 자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았던 일본 위스키가 알려지게 되어 위스키에 관심없던 사람도 구입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대에 위스키 종주국 영국에서 야마자키와 히비키를 극찬하는 기사가 나오자 이 소식을 들은 중국의 큰손들이 싹쓸이를 하다보니 전세계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다. 산토리 홈페이지에 나온 정가는 그저 장식일 뿐이고 이미 공급에 비해 수요가 폭등하자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지 오래라 2022년 기준 국내 시세는 12년은 30만원, 18년은 250만원, 25년은 1000만원(...) 후반대까지 오른 상태. 다만 18년의 경우에는 극히 낮은 확률로 하쿠슈 18년, 히비키 21년과 함께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정가인 5만엔에 구매 가능하며,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를 돌면 마지막에 종류별로 한 잔씩 마셔볼 수 있는데 정가대로 받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맛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도 위스키 붐이 일어나 입소문을 타며 한국인들도 몰리자 산토리 위스키하우스에서 1만 2천엔 내면 히비키 30년도 소량으로 맛 볼수 있던게 불가능해졌고 야마자키 증류소에서도 관람료를 올려버렸다. 물량이 너무 없다 보니 야마자키 12년은 현재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도 물량이 없어서 볼까 말까이며 시내 면세점서 가격도 2만 9천900엔으로 산토리 공식 희망표시 가격인 1만 5천엔의 2배이다.

급증한 수요에 맞추어 당연히 생산량을 늘렸지만 애초에 숙성 기간을 생각하면 가장 대표적인 야마자키 12년의 경우 12년이 지나야 나올 수 있기에 10년 이상 지나지 않는 이상 한동안 가격이 떨어질 일은 없어 보인다. 대체제 격인 NAS (숙성연수미표기) 제품인 DR(distiler's reserve)은 12년보다 저렴하지만 12년에 비해서는 못하다는 평이다. 이는 같은 산토리 산하 싱글 몰트 위스키인 하쿠슈(白州)도 마찬가지.

50년과 55년이 경매에 나온적이 있는데 50년은 46만 5천달러(한화 약 5억 2545만원), 55년은 79만 5천달러(한화 약 9억 4263만원)에 낙찰되었다. 유튜브

맛은 부드러운 편에 속하며 스모키함보다는 끝맛에 오는 캐러멜의 달달한 향이 오는 편이다. 야마자키 12년부터는 그 느낌이 좀 더 강렬하게 오는 수준이다.

3. 제빵기업

야마자키 제빵. 크래프트푸드 일본사업부도 겸하는 듯. 일본에서 오레오, 리츠 등은 야마자키가 생산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이는, 끝이 깔끔하게 접합된 모양의 샌드위치인 런치팩[3]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이 야마자키 제빵이다. 데일리 야마자키라는 이름의 편의점도 운영하고 있다.

나비스코 계통의 과자 라이센스도 사서 일본내에서 생산하고 있었으나, 나비스코가 몬델리즈로 들어가고 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라이센스 만료 등의 이유로 야마자키의 나비스코 제품 일본내 생산권리는 사실상 상실한 상태. 상세한건 오레오문서 참조.


[1] 보통 간사이 쪽에서 그렇게 읽는다.[2] 결혼 후 성이 고다로 바뀌었다.[3] 우리나라 편의점 등에서 포켓 샌드위치라고 불리는 빵들이 바로 런치팩을 벤치마킹한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