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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13:36

야마자키 쿠로우에몬

山崎九郎右衛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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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루이의 등장인물.

코간류의 제자. 눈이 튀어나올 듯 이상하게 생긴 캐릭터이다.

무나카타 신바치로우가 살해당하고 죽도를 물고 있던 시신에 대해, 죽도가 있던 이유가 '죽도처럼 무디고 둔하다'라며 코간류를 깔보던 무사를 호권으로 목을 꺾어버리고 그 무사와 같이 대화하던 상대도 똑같이 조져놓는다.[1] 이때 하는말이 입은 재앙의 근원이다. 처음 턱이 부서진 쪽이 칼을 들고 뒤쫓아오자 다시 호권으로 얼굴을 작살내고 안구를 뽑아 우적우적 씹은 다음 공중에 푸웃 뿜어내는 퍼포먼스를 길 한복판에서 보여준다.[2]

콘도 스즈노스케에게 마음이 있었다. 너무 괴로워서 그런지 스즈노스케가 죽은 뒤로 매일 밤 뛰쳐나와서 스즈노스케를 상상하며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다른 제자들도 이러한 것을 대충 알고 있지만 묵인해주었다.

자위중 이라코 세이겐이 등장하자 스즈노스케를 죽인 범인이란걸 단박에 알고 공격해오지만 무명역류의 제물이 된다.

위의 만화에서 보듯이, 자기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츄파츄파"하는 소리를 내며 셀프 펠라치오 자위를 하는 모습이 널리 네타로 쓰이고 있다.[3]

세이겐은 그를 죽이고나서 얼굴에다가 뺨을 지져놓는데, 이것은 세이겐이 추방당하면서 고문 당할 때 인두를 이쿠에게 쥐어준 것이 쿠로우에몬이기 때문.


[1] 사실 이쪽은 억울한게 이 사람은 상대편이 얘기하길래 '범인이 왜 죽도를?' 물어본 것 뿐이고 상대 말에 동의하거나 딱히 히히덕대거나 한 적도 없다(...) 즉, 사실 쿠로에몬의 화풀이 대상이 되버린 무고한 피해자. 얘기하던 무사의 턱이 날아간 것을 보고 '저는 아무 말도..'라고 항변했으나 소용없었다.[2] 이때 나레이션으로 '코간류를 조소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나온다. 아마 다른 제자들도 코간류를 욕보이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가차없이 응징해온듯 하다. 물론 쿠로우에몬의 행위는 다른 제자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엽기적인 편인 듯 하다. 동기들이라면 그냥 칼로 베어버리거나 맨손으로 때려죽이고 끝냈을테니까.[3] 정발본에서는 차마 지 거시기 빠는 장면을 그대로 보낼 수 없었는지 스즈노스케를 생각하며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우웩우웩' 토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애니판에서는 민들레꽃 씨앗이 퍼지는 장면 등으로 간접적으로 자위 했다는 것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