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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2:15:10

시간초인

시간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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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활약
2.1. 근육맨 2세2.2. 신 근육맨
3. 시간초인의 능력
3.1. 근육맨 2세3.2. 신 근육맨3.3. 약점
3.3.1. 근육맨 2세3.3.2. 신 근육맨
4. 시간초인 목록
4.1. 근육맨 2세4.2. 신 근육맨
4.2.1. 대결 구도
5. 여담

1. 개요

[ruby(時間超人, ruby=パーじかんちょうじん)]

근육맨에 등장하는 종족.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첫 등장.

근육맨 2세 궁극의초인태그편에서는 악행초인의 일파인 잔학초인의 돌연변이로 탄생한 종족으로, 매우 극소수만 생존해 있다고 한다.

신 근육맨에서는 설정이 다르게 나온다. 초인신 중 한 명인 시간의 신이 초인을 만들어내는 기술, 초인제조술을 몰래 빼돌렸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집어넣어 만들어낸 것이 시간초인이라고 한다. 2세와는 다르게 태어났을 때부터 성인이며[1], 능력을 쓰는 방법도 조금 다르다.

시간초인은 태어날 때 머리에 '마시각' 이라는 을 가지고 있으며, 이 뿔을 뽑으면 생애에 단 한 번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타임 워프할 수 있다. 다만 15세 이전에 사용하면 체내의 엑조틱 물질이 숙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2]을 야기할 수 있다. 시간초인의 선조인 호라 아베닐은 비록 잔학초인 혈통이었지만,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마시각의 능력이 악용될 것을 우려하였다. 아베닐은 마시각의 악용을 금지하고 스스로 일족 모두와 함께 무진장 변경에 위치한 행성으로 이주, 거기에 아베닐 왕국을 세우고 그들은 '정의 시간초인'이 된다.

2. 작중 활약

2.1. 근육맨 2세

파일:17fe8ea8402551dca.jpg
파이브 디제스터즈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 첫 데뷔한 초인 세력이자 최종보스.

아베닐 왕국이 마시각 악용을 법적으로 금지한지 200년 후. 이런 마시각의 악용 금지에 반발한 '파이브 디제스터즈' 썬더라이트닝이 반란을 일으켜 아베닐 일족과 정의 시간초인들을 처참하게 살해했다.

썬더와 라이트닝 두 사람은 꿈의 초인태그 편 시점에서 토너먼트 진행 중 대부분의 정의초인이 부상, 사망한 것을 노리고 그 시간대로 가서 전성기 때의 전설초인들을 살해하고, 완전무비의 구근를 얻으려 한다. 왜냐하면 시간초인은 한 번 마시각을 뽑으면 타임 워프 능력이 사라지지만, 완전무비의 구근을 먹으면 능력을 회복하여 자기들 맘대로 시공간을 이동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2세 정의초인들의 방해로 계획은 실패하고, 더 머신건즈의 우승이 무효가 되면서 새로이 궁극의 초인태그 토너먼트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3]

시간초인인 썬더와 라이트닝은 특수 능력은 물론 신체 능력으로도 굉장히 사기적인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썬더는 노바 헬 익스펜션즈와 싸우기 전까지 매 경기마다 수두룩하게 필살기급 기술을 맞았으면서 받은 대미지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고, 라이트닝 또한 로빈마스크로빈 스페셜에 직격 당하고 타워 브리지까지 당했음에도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허나 넵튠맨&맘모스맨 콤비의 노바 헬 익스펜셔스와의 검산 데스 매치에서 그나마 상처를 좀 입었었고, 결승전인 더 봇짱즈 전에선 큰 대미지를 받자 시간 되돌리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대미지를 모조리 회복했다. 이때 만타로는 난생 처음 싸움을 완전히 포기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끝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근육 만타로케빈마스크를 상대로 엑조틱 물질을 계속 사용하면서 밑천이 다 드러나버렸고 특히 혼혈인 썬더는 한계가 더욱 빨리 와서 그로기 상태까지 가버렸다. 이 사실은 알게 되자 라이트닝은 썬더와 균열이 생기고 썬더가 NIKU→LAP을 맞고 다운되자 링 밖으로 걷어차고 혼자서 분전하지만 결국 케빈과 만타로의 머슬 킹덤에 더블 KO로 패배한다.

근육맨 역사상 가장 긴 에피소드인 궁극의 초인태그 편 내내 압도적인 강함만을 보여줬고, 사실상 결승을 제외한 전 시합을 거의 노 대미지로 아이돌초인군을 모두 물리쳤다. 설정부터가 어마어마한 기존의 보스급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엄청난 사기성을 보여준 팀.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어보였던 강호 팀이었는지라 이 팀을 이긴 더 봇짱즈주인공 보정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파이브 디제스터즈도 라스트 보스 보정을 엄청나게 받아서 경기가 제법 유리하게 돌아갔다. 결승전에서 패한 가장 큰 이유는 엑조틱 물질 남발에 의한 썬더의 엑조틱 물질 고갈+이 틈을 노려 탈출한 더 봇짱즈에 의한 사시계의 각인 오폭이었다. 결국 이런 류의 거만한 악역들의 전통처럼 스스로 실책을 저지르거나 상대를 얕보며 질질 끌다가 자멸한 셈이다.

결국 더 봇짱즈에게 패배하고 시간 역행의 부작용으로 죽어가지만, 만타로의 구근을 입에 던져 썬더는 회복하지만 라이트닝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구근을 뱉어내고 자살을 선택하는데, 죽기 직전 구근을 통한 자유로운 시공간 이동을 통해 정말 하고 싶었던 건 세계 정복이 아닌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자신이 타인일지언정 행방불명된 썬더의 엄마가 끓여준 스튜를 먹고 싶었다는 소소한 소원이었음을 고백하고 마그마로 투신, 썬더는 2세들을 본래의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엑조틱 물질을 짜내고 라이트닝의 뒤를 따른다. 따라서 신 근육맨 시점에서 남은 시간초인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지만...

2.2. 신 근육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rowcolor=white> 신 근육맨의 적 세력
초신 편 시간초인 편
초신 시간초인

그런데 신 근육맨 초신 편에서 바벨탑 결전이 종료된 후 놀랍게도 그 존재가 언급된다. 과거 초인신 창조 계획에 의해 자비의 신이 개발한 초인제조술, 허나 초인의 존재가 우주 멸망의 원인이 된 탓에 조화의 신이 금술로 지정해 봉인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이 두 신과 다른 자신만의 독립된 길을 걸어가는 시간의 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초인제조술을 빼돌려 창조한 것[5]이 바로 시간초인이라고 한다.

시간의 신은 그 명칭처럼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고, 그 힘을 전부 초인에게 주입하는 것까진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에 준하는 힘을 가진 초인 창조에는 성공했다고 한다.

이후 레바논에 새로운 시간초인 둘이 나타난다. 더 맨의 명령으로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스크류 키드켄다맨을 습격한 자들로, 스크류 키드가 임무 경과를 보고하러 떠난 사이 홀로 남은 켄다맨을 상대하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각각 노도의 각 도미네이터와 질풍의 각 엘 카이트라고 소개한다.

이들은 링 밖의 2:1 난투로 새롭게 완벽 무량대수군으로 승급한 켄다맨을 제압하지만, 사악신들에게서 정보를 듣고 뛰어온 근육맨 제브라근육맨 마리포사에게 팔꺾기로 제압당한다.

어찌저찌 구속을 풀어낸 사이, 숨을 돌린 켄다맨이 5명의 시간초인들이 추가적으로 멀찍히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밝히자, 두 왕자들을 처리하는 것은 자기들로 충분하다며 2:2 태그매치를 제안한다. 이에 근육맨 제브라가 응하려던 순간, 갑작스럽게 야외에서 어떤 그림자가 날아와 참전하면서 싸움이 시작된다.

도미네이터와 엘 카이트를 힘겹게 쓰러트린 후 마리포사가 밝힌 시간초인들의 진의에 의하면 시간의 신은 이 세상의 불완전함과 초인들에 절망했으며, 이렇게 된거 그냥 모두 멸망시키고 머나먼 미래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기획해버린다. 그리고 그것을 도울 이들을 만든게 시간초인이였으며, 시간초인들은 시간의 신과 그들에게 있어 불완전하다 여기는 지금의 세상을 모조리 파괴하는 임무를 완수한뒤 마시각을 소모함으로서 그 이상향의 미래에 이동한다는 작전이였음이 밝혀진다.

또한 바알베크의 땅에서 마그넷 파워를 뽑아내며 그 힘을 새로운 시간초인의 생명의 근원으로 삼겠다고 선언한다.

3. 시간초인의 능력

3.1. 근육맨 2세

2세에서 시간초인의 능력은 '엑조틱 물질'이라는 것을 분사하여, 자기자신 혹은 상대방을 물질에 뒤덮어 시간 계열 능력을 발동한다.

3.2. 신 근육맨

신 근육맨에선 시간초인들이 창조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언급과 더불어 시간의 신 만큼의 시간에 개입하는 능력은 없다면서 엑조틱 물질이 언급되진 않으나, 약간이나마 그 능력을 이어받았다고 함으로서 능력이 밝혀진다.

3.3. 약점

3.3.1. 근육맨 2세

3.3.2. 신 근육맨

시간초인 간부급인 오대각도 초회복 능력이 부여되어 있어서 마리포사vs파피용맨 전에서 파피용맨은 초회복하는 장면조차 안 나올정도로 비상의 신의 힘이 깃든 마리포사를 가볍게 압도하며 승리했고, 네메시스vs퍼내틱 전에서 퍼내틱이 카지바노쿠소치카라가 더해진 완육 배틀쉽싱크로 다운 됐다가 초회복으로 다시 일어나면서 최초로 사용했다.

4. 시간초인 목록

4.1. 근육맨 2세

4.2. 신 근육맨


이 중 퍼내틱부터 엔데맨까지는 모든 시간초인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시간의 신이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대각'으로 칭해진다. 엘 카이트와 도미네이터는 그들에 비하면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팔푼이 정도로 취급한다. 파피용맨이 비상의 신이 강림한 마리포사를 압도하면서 자신의 초인강도가 1억 파워를 선보이더니 시간초인 측에 있어선 아쉽게 전원 1억 파워로 완성시키는 기술 자체는 불완전해서 그렇게 탄생한 엘 카이트랑 도미네이터가 미달된 실패작이라고 언급한 이유라고 한다. 이후 '탄생의 메가폰'과 마그넷 파워로 새로운 시간초인 가스트맨이 탄생하였다.

퍼내틱을 제외한 오대각 전부 각각 시간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엑스커베이터-발굴, 파피용맨-변태, 페시미맨-서부시대, 엔데맨-석공예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전부 진화, 시대, 변화 등 전부 시간과 관련된 것들이다.

4.2.1. 대결 구도

5. 여담

최후의 결전에서 수수께끼의 후드남'신마저도 넘어서는 힘을 지니게 된 돌연변이'라 평가하는 걸 보면, 시간초인들의 능력은 근육맨 세계관에서도 이례적으로 강한 힘인 걸로 보인다. 실제로도 신 근육맨의 신에 가장 가까운 자들은 물론 초인신들조차 시간을 다루는 미친 짓은 거의 하지 못했다. 시간초인 외의 초인이 시간을 조종한 적은 헬 미셔너리즈마그넷 파워를 이용해 지구를 자전하는 방향과는 거꾸로 회전시켜서 시간을 돌린 적 밖에 없다.[25] 심지어 이들이 과거에 개입해서 실시간으로 역사를 바꾸고 있음에도 신들 중 그 누구도 개입하지 않았는데, 짧은 순간이라 막지 못했다고 넘어가기엔 카오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도착해서 2세 시대에 '간격의 구세주'로서 잊혀진 역사의 일부로써 기록까지 있었다. 신 근육맨에서 언급도 안 돼서 묻히는 줄 알았지만 이들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시간의 신이 등장했다. 그리고 시간의 신이 하천해 시간초인을 만들고 있었음이 언급된다.

신 근육맨의 시간초인들은 2세때에서와 달리 시간의 신에 의해 탄생한 새로운 초인세대임을 강조해서인지 기존 초인들을 두고 "구식초인"이라고 얕잡아 부르고 있다. 신에 가까운 존재라 여기며 초인들을 "하등초인"이라고 부르는 완벽초인과 비슷한 면이 있다. 게다가 파피용맨을 상대한 마리포사가 이들의 실력이 완벽초인시조에 비견될지 모른다며 평가하고[26] 파피용맨은 자신들이 구식이라 부르는건 초인뿐만이 아니라 초인신들도 마찬가지라고 평하면서 마리포사에게 빙의된 비상신을 공격하자 데미지가 들어가고 자신의 초인강도 또한 1억 파워라고 밝히면서 다른 오대각들 또한 초인강도가 1억 파워일 가능성이 생겼다. 어찌보면 오대각은 완벽초인시조들의 시간초인 버전인 셈.

이렇게 작품 내에서도 특수 능력이 이례적으로 많은 탓에 2세든 신 근육맨이든 시간초인의 경기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순수 신체능력 만으로도 막강한 캐릭터들인데 몰아붙여도 도구를 남용하거나 액셀레이션, 초회복으로 상대 기술을 파훼하고 이길게 뻔해서 보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퍼내틱은 마그넷 파워까지 사용한다.

또한 마그넷파워를 이용해 초인 제조기인 "탄생의 메가폰"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었는데, 2세에서 초인계 역사를 적힌 "우주초인대전"이라는 책에서 간격의 구세주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는데, 이때 왕위쟁탈전을 마쳐 '정의의 안식'이라는 공백의 시기가 존재하였는데, 전설초인들의 약회되고, 신세대가 어엿한 성장을 이루지못했던 시기인 노려 악행초인들이 집단으로 모여 기습하였으나, 그때 나선 간격의 구세주가 나서서 모든 악행초인군단을 쓰러뜨려 실패하고 말았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이때 습격했던 악행초인군단의 정체가 시간초인이라는 가설이 존재하는데. 전설초인들의 약화의 시기를 정확히 알고 노렸다는 것에 시간의 신이 초인들을 제조해 과거 시간대로 이동시켜 이 시기를 노려 기습하였지만 이를 알아챈 카오스가 막아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1] 부모가 관계를 맺어 태어나는게 아니라, 초인을 만들 때 쓰는 기계를 통해 태어났기에 생물학적인 부모가 없다.[2] 자신이 원하는 정확한 시간대로 점프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숨조차 줄여버린다. 게다가 살아남아도 엑조틱 물질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약 엑조틱 물질을 전부 방출해버리면 회복 가능성 없이 그대로 사망한다. 신 근육맨에서는 마리포사가 시간의 신 측의 엘 카이트&도미네이터의 마시각을 제거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타임 워프할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3] 이것 말고도 정의초인들한테는 발전의 시발점이라고 하는데, 꿈초태 이전에 일어난 악마초인 편에서 그때의 패배 이후 다들 강해지고, 꿈초태 이후에 일어난 왕위쟁탈전이나 신 근육맨에서 연재되는 완벽초인 침공 등을 생각하면 확실히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4] 물론 이는 애초에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전혀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지 않은 넵튠맨의 트래쉬 토크인것도 감안해야 한다. 정작 이런말을 한 넵튠맨은 마그넷 파워 없이는 라이트닝에게 실컷 밀렸고 맘모스맨은 넵튠맨에게 실망하자 그를 배신하고 떠나면서 "저런 영감(넵튠맨)과 함께 하면 지거나 잘해봤자 무승부"라며 넵튠맨을 비하했는데 이는 넵튠맨의 발언과 충돌한다.[5] 더 맨과 더 원의 추측으론, 시간의 신은 현재의 우주를 멸망시키고 새롭게 창세될 우주에서 유일신이 되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고 한다.[6] 그리고 정의 시간초인 생존자가 타임 워프를 제어하지 못하고 꿈의 초인태그 시점보다 7년 전으로 이동하는데 사용했다.[7] 부담 때문에 단명되는 것도 확정인데, 심지어 엑조틱 물질도 제대로 생성못하는 몸까지 되어버린다.[8] 후술할 준결승전 상대였던 '노바 헬 익스펜션즈'에게 화산분화라는 자연재앙을 이용한 것이기에 식스 디제스터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9] 추정 만15세 이하의 나이의 시간초이었던지라 상당히 힘겨워했으나, 천만다행으로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대략 1시간 미만의 시간만 역행시키면 돼서 성공했다. 그럼에도 회복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건 워즈맨이 남긴 디바이스 부품이 추가 치료로 완치시켰다.[10] 2세 시간초인들 다수 + 그들이 제작한 타임머신까지 전부 복귀시켜야해서 많은 양이 필요했다.[11] 정확히는 엑조틱 물질로 가속하기 위해 현실과 다른 외계의 흐름 속에서 움직이다가 다시 현실로 복귀하여 0.1초 이후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간략하겐 0.1초간 무적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2] 케빈마스크는 타임 패러독스로 육체가 소멸하는 중에 시간초인들에게 납치되었는데, 마침 그 상태에서도 시간초인들의 훈련과 싸움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엑셀레이션을 발동해야만 할 타이밍, 걸렸을 때의 상황 분석하여 약점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13] 넵튠맨이 썬더에게 심판의 록업을 사용했다가 준결승에 올 수 있던 실력에 의문을 느꼈는데, 실제로 가속에 편승한 케빈이 라이트닝을 기술적으로 간단히 파훼함으로서 부족함이 있음을 간단히 보여줬다.[14] 요컨데 육체시계 역회전은 말그대로 상처를 없던 것으로 타임머신을 돌려 역행시키는 거고, 초회복은 상처가 저절로 나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다. 능력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죽은 카오스 아베닐, 시간역행을 과용하다가 파멸한 파이브 디제스터즈의 사례를 보았던 구작 팬들은 엘 도미너스가 초회복을 남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도 마찬가지로 엑조틱 물질 과용으로 인해 자폭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제브라와 마리키타맨이 이들의 초회복을 압도하는 위력의 기술로 쓰러트려 예상이 빗나갔다. 초회복능력이 엑조틱 물질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적어도 자폭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연비가 극도로 좋다는 뜻.[15] 생각해보면 2세 당시의 시간초인들도 엑셀레이션같이 시간을 순행하는 것으로는 엑조틱 물질이 떨어지는 등의 패널티가 온 적이 없다. 후지산의 시간을 되돌렸을 때, 그리고 자신들의 육체시간을 돌렸을 때, 한번 죽은 넵튠맨을 다시 살려냈을 때, 즉 시간을 역행했을때에만 엑조틱 물질이 전부 소진되거나 생명력이 바닥나는 등 극단적인 대가를 치렀다.[16] 나폴레옹이 시간초인의 선조임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없고, 시간초인들 사이에서도 설화로 취급되고 있으나, 적어도 나폴레옹이 마시각을 숨기기 위해 모자를 썼다는 대목 자체는 개연성에 무리없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았을 때, 이들에게도 마시각은 그 정도 수단을 쓰지 않으면 숨기지 못하고 확실히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된다는 뜻이다.[17] 2세 당시의 아베닐 왕가나 파이브 디제스터즈나 과거회상 등을 보면, 마시각의 부위는 반드시 머리로 고정되어 있다.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앞이냐 정도의 차이만 있지 절대로 머리 이외의 곳에선 마시각이 솟아나질 않았다. 심지어 우주초인대전에서도 구체적으로 머리에 돋아난다라고 특기되어 있었다. <신 근육맨 435화>에서 제브라와 마리포사가 설명하는 칸에서 배경으로 머리의 마시각이 있는 시간초인의 실루엣이 나온다. 그러나 도미네이터는 어깨갑옷의 뿔 장식이, 엘 카이트는 허리의 벨트 버클이 위장된 마시각이었다.[18] 원문에서도 2세 당시엔 뽑다(引き抜く)라고 표현되었지만, 신 근육맨에선 부러뜨리다(折る)라고 표현되었다. 뽑는 것에 극도로 민감한 시간초인의 심층심리와 관련되었던 사과와 순무 문제를 생각해 보면 이는 단순힌 말실수 정도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 오류였다면 훗날 단행본에서 수정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부분.[19] 하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시간초인 전부가 초인을 만들어내는 기계에서 성인의 몸으로 만들어졌기에, 단점이 나오지 않는다.[20] 죽기 전 예전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며, 만타로와 링코, 고아원 가족들만 알아보고 다른사람들은 못 알아봤다.[21] 카오스가 쇼크증으로 천천히 유아퇴행을 일으키면서 하루 만에 죽은 것과 다르게, 썬더는 단번에 너무 많이 뿜어내 엑조틱 물질 쇼크증이 급병하더니 치료할 틈도 없이 그 자리에서 만족한 채 사망했다.[22] 엑조틱 물질을 온몸에 둘러싸서 시간 가속하는 썬더/라이트닝이나, 엑조틱 물질에 둘러싸인 후지산 등등.[23] 머리, 몸통, 양팔, 양다리, 심지어 몸까지 하나라도 떨어지면 안 된다. 다른 초인들도 밀착해서 사용한 기술들도 조금씩 틈이 있던 탓에 편승하지 못했다.[24] 진짜 시간초인이라기보단 시간초인들 사이에서 나폴레옹이 시간초인의 머나먼 선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나폴레옹의 삼각모도 마시각을 감추기 위해 썼던 것이라는게 시간초인들의 생각인 모양.[25] 단, 신의 가까운 자들 중 한 명만큼은 지구의 생명력과 별의 시간을 한정적으로 조절 가능한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을 보여주었다. 헬 미셔너리즈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마그넷 파워의 마스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이코맨도 시간 역행이 가능할 듯. 시간초인들도 노바 헬 익스펜션즈에서 그 힘의 편린과 마주했다가 속수무책으로 초살 당할 뻔 했다.[26] 파피용맨의 1억 파워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한 말이고 초회복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사기적인 초인강도와 시간초인의 능력을 배제하고 순수 테크닉만 봐도 완벽초인시조와 동급이라 평가받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