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소노코 관련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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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소노코 [ruby(鈴, ruby=すず)][ruby(木, ruby=き)] [ruby(園, ruby=その)][ruby(子, ruby=こ)] 정보라 Serena Sebastian Sonoko Suzu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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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8a65b8><colcolor=#8a65b8,#fff> 이름 | [[일본|]][[틀:국기|]][[틀:국기|]] | 스즈키 소노코 ([ruby(鈴, ruby=すず)][ruby(木, ruby=き)] [ruby(園, ruby=その)][ruby(子, ruby=こ)])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정보라[1][2](丁보라)[3]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세레나 세바스찬 (Serena Sebastian)[4] | ||
| 소속 | 스즈키 가, 테이탄 고등학교(청솔 고등학교) | ||
| 연령 | 16~17세[5] | ||
| 가족 | 아버지 스즈키 시로(정준영) 어머니 스즈키 토모코(강진주) 언니 스즈키 아야코(정혜라) 형부 토미자와 유조(황민우) 큰아버지 스즈키 지로키치(정지로)[6] | ||
| 연인 | 쿄고쿠 마코토 | ||
| 학력 | 테이탄 소학교 (졸업) 테이탄 중학교 (졸업) 테이탄 고등학교 (재학)[7] | ||
| 첫 등장 | 5권 File. 1~5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 | ||
| TVA 6화 <발렌타인 살인사건> |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와타시)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colbgcolor=#ffffff,#1f2023>마츠이 나오코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임미진(KBS / 2000) | ||
| 이용신(투니버스, 극장판, 애니맥스 / 2004~)[8] | |||
| [[대만|]][[틀:국기|]][[틀:국기|]] | 타오민셴(대만판 106~503화, 극장판 3, 4, 7~14기) | ||
| 푸치후이(극장판 15기~24기) | |||
| 양카이카이(대만판 554화~, 극장판 25기~)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로라 베일리 | ||
| 제니 콴[9] | |||
| 실사판 배우 | <colbgcolor=#ffffff,#1f2023>이와사 마유코 | ||
| 아키모토 사야카[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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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세계적인 재벌 스즈키 가문(정발명: 보라그룹)의 차녀이며 모리 란의 베스트 프렌드이다. 현재 쿄고쿠 마코토와 연애 중이다.
유치원(4세)에 다닐 때부터 모리 란, 쿠도 신이치와 동창인 소꿉친구.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으로 자주 등장하는 레귤러 조연이다. 그리고 테이탄 고등학교 테니스부 소속이기도 하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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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색의 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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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율의 악보 |
의외로 추리 실력이 장난 아닌데, 간혹 코난과 비슷한 추리를 할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에도가와 코난이 모리 코고로가 없을 때 추리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비중은 모리 코고로 바로 다음이라고 할 정도로 잦다.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 때 모리 란에게 마취침을 쏘려고 했던 것이 빗나가 소노코에게 맞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써먹은 것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덕분에 추리퀸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는데 본인은 '여고생 탐정'을 자칭하고 다니는 걸 보아 본의 아니게 얻은 명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유행에 민감한 여고생답게 그쪽으로는 빡싹한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여성 패션 부분에서 코난도 눈치 못채는 경우가 있어, 그 부분을 캐치해 단서를 제공한다.[12]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MOVIE |
그 때문인지(?) 코고로가 없을 경우,[15] 코난의 마취총에 그의 대신 맞기도 하며, 그 빈도수도 상당히 높다. 이름하야 잠자는 소노코(잠자는 정보라). 그래서 이 모습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 4대의 포르쉐 에피소드에서는 메구레 쥬조가 '모리 탐정이랑 저 학생은 왜 꼭 졸면서 사건을 해결하는지 그 수수께끼 좀 풀고 싶다'면서 골때린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적도 있었다.
아무튼 평소에는 이렇게 칠칠맞은(…) 모습만 보여주지만, 우정에는 굉장히 민감하다. 의리가 넘치는 여자라 칠푼이 팔푼이처럼 굴다가도 누군가 면전에서 친구를 욕보이는 건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왈가닥 캐릭터라 그런지 작품 내에서 미묘하게 취급이 영 좋지 않다. 상술되어 있듯이, 허구한 날 코난의 마취총의 희생양이 되는 모리 탐정 못지 않게 마취침 세례를 당하기 때문에 어떻게 계속 멀쩡한 건지 의문. 또한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것은 물론, 범인의 얼굴을 보게 되는 상황도 굉장히 많이 겪는다. 그것도 본인의 잘못도 아닌 놀러가다 범인을 찬 여자와 같은 갈색머리에다 카메라를 들고 지나가서 범인한테 현장 사진을 찍혔다고 오해 받아 노려지고, 통굽부츠 신고 차에 짐 싣다 노려지고, 극장판에서 헤어 스타일 바꾸다 총에 맞을 뻔 하고, 또 다른 극장판에서 저 바다 건너 섬나라에서 해적들한테 납치당할 위기에 놓이는 등 억울하게 여러 번 죽을 뻔해도 밝은 성격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코난 세계관 인물답게 멘탈이 대단하다.
연재분 936화에서는 어떤 영화에서 나온 여고생 밴드에 자신과 닮은 드럼치는 애가 있다고 하면서[16], 자신은 드럼, 란을 보고 길고 검은 머리라서 베이스이긴 한데 피아노를 더 잘 치니 키보드, 포와로의 여직원은 영화 속 기타 잘 치는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으니[17] 기타, 베이스는 옆에 있는 친구가 지원하고, 그렇게 하여 연말 예능 대회에 나갈 여고생 밴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기타를 못 친다. 옆에 있는 포와로의 직원이 기타를 잘 치니 여고생+미남 밴드로 나간다고 한다. 그렇게 밴드의 첫 발을 떼러 연습하러 갔는데 우연히...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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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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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연한 갈색 단발머리에 항상 머리띠를 하고 다니며, 그래서인지 하이바라처럼 흑발천지인 애니에서 눈에 띈다. 다만, 원래 머리색이 자연갈색인 하이바라 아이와 다르게, 소노코의 머리는 염색한 색상. 란과 마찬가지로 좋은 몸매를 가져서인지 옷차림이 매우 개방적이다. 여름만 되면 노출도가 상당한 복장으로 출연하며, 첫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도 란보다 먼저 비키니 차림을 선보였다. 그러나 노출도 높은 옷을 입는다는 것 때문에 조신한 여자가 이상형인 쿄고쿠 마코토에게 자주 지적받는다.[18]
그리고 알고보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다. 그러나 그 엄청난 미모가 머리띠 하나 때문에 안 드러난다. 즉, 머리띠가 일종의 미모 봉인구인 셈. 진홍의 수학여행 에피소드 중 모리 란, 세라 마스미와 더불어 학교 TOP 10 중 3인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머리띠나 헤어스타일이 문제일 뿐, 작중에서 굉장한 미인인 듯 하다.[19]
여담으로 헤어스타일 때문에 두 번 정도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에서 범인이 앙심을 품은 갈색 머리인데다 카메라를 들고 범행 현장을 지나가 범행 현장을 찍었다고 오해받아서 죽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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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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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청의 권 |
그리고 감청의 권에서는 정말로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 나온다.[22] 이때의 소노코는 평소와 달리 정말 예쁘다는 평이 많았는데, 심지어는 그녀가 앞머리를 내렸다고 뉴스 기사까지 나왔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그러나 독자들에게는 이마를 드러내는 마빡스타일과 워낙 주변에 미인들이 많아서 딱히 예쁘다는 평가를 못 받는 편이다.(...) 여기에 더해 성격까지 왈가닥 아줌마 같은 열혈 푼수이니 남성 독자들이 예쁘다고 할 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극중에서도 초기에는 스스로 솔로라는 것에 엄청나게 연연했던 데다 모리 란과 같이 있으면 남자들이 다 란만 좋아한다는 점 등으로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에서 남자가 대쉬하자 코난이 경악했을 정도니... 여러모로 여성미 쪽에서는 디버프를 많이 받는 셈.[23]
4. 등장 에피소드
4.1. 본편
| 본편 | |||
| <rowcolor=#FFF> 순서 | 사건명 | TVA | 한국판 |
| 1 | 발렌타인 살인사건 | 6화 | 애X1-01 |
| 2 | 6월의 신부 살인사건 | 18화 | 1-16 |
| 3 | 커피숍 살인사건 | 32화 | 1-25 |
| 4 |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 | 34-35화 | 애X1-09,10 |
| 6 | 우승기 난도질 사건 | 39화 | 1-30 |
| 7 | 노래방 살인사건 | 42화 | 애X1-13 |
| 8 | 세쌍둥이 별장 살인사건 | 72화 | 1-52 |
| 9 | 코난 vs 괴도 키드 | 76화 | 1-55,56 |
| 10 | 은행강도 살인사건 | 79화 | 1-59 |
| 11 | 스키 로지 살인사건 | 84-85화 | 1-62,63 |
| 13 | 첫사랑의 사람 추억 사건 | 100-101화 | 1-77,78 |
| 15 | 순회 극단 살인사건 | 126-127화 | 2-23,24 |
| 17 |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 | 132-134화 | 2-33,34,35 |
| 20 | 의혹의 천체관측 | 143화 | 2-44 |
| 21 | 수수께끼의 노인 실종사건 | 152화 | 3-03 |
| 22 |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 153-154화 | 3-05,06[24] |
| 24 | 다시 살아나는 죽음의 전언 | 172-173화 | 애X1-37,38 |
| 26 | 목숨을 건 부활 (제3의 선택/검은 옷의 기사) | 190-191화 | 3-32,33 |
| 28 | 보이지 않는 흉기, 란의 첫 추리 | 196화 | 3-36 |
| 29 | 봉인된 메구레의 비밀 | 217-218화 | 4-01,02 |
| 31 | 배틀게임의 함정 | 226-227화 | 4-13,14 |
| 33 | 살의의 도예교실 | 228-229화 | 4-15,16 |
| 35 |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 | 246-247화 | 4-31,32 |
| 37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4 | 253-254화 | 애X2-03,04 |
| 39 | 밸런타인의 진실 | 266-268화 | 4-46,47,48[25] |
| 42 | 숨기고 서둘러 생략 | 271-272화 | 애X2-09,10 |
| 44 | 사랑과 결단의 스매시 | 294-295화 | 애X2-15,16 |
| 46 | 의혹의 매운 카레 | 331,332화 | 5-50,51 |
| 48 | 4대의 포르쉐 (후편) | 339화 | 6-06 |
| 49 | 하우스텐보스의 신부 | 342화 | 애X2-23,24 |
| 50 | 편의점의 함정 | 343-344화 | 6-09,10 |
| 52 |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 345화 | 6-11~15 |
| 53 | 엉덩이의 마크를 찾아라 | 346-347화 | 6-16,17 |
| 55 | 낚시 대회의 비극 | 352,353화 | 6-20,21 |
| 57 | 괴도 키드 경이의 공중보행 | 356화 | 6-22,23 |
| 58 | 테이탄고교 학교 괴담 | 361-362화 | 6-28,29 |
| 60 | 마녀가 사는 과자의 집 | 368화 | 6-35 |
| 61 | 신사 토리이 깜짝 암호 (전편) | 411화 | 애X2-45 |
| 62 | 신사 토리이 깜짝 암호 (후편) | 412화 | 애X2-46 |
| 63 | 란에게의 러브레터 | 426화 | 7-30 |
| 64 | 우에토 아야와 신이치, 4년 전의 약속 | 437화 | 7-41 |
| 65 | 봉인된 양창 (전편) | 446화 | 7-48 |
| 66 | 봉인된 양창 (후편) | 447화 | 7-49 |
| 67 | 콘피라 극장의 괴인 | 452화 | 애X2-50,51 |
| 68 |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 (전편) | 457화 | 8-06 |
| 69 |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 (후편) | 458화 | 8-07 |
| 70 | 핫토리 헤이지vs쿠도 신이치 스키장의 추리대결 | 490화 | 9-03,04 |
| 71 | 적과 흑의 크래쉬 발단 | 491화 | 8-37 |
| 72 | 적과 흑의 크래쉬 혈연 | 492화 | 8-38 |
| 73 | 노래방의 사각 (전편) | 507화 | 9-07 |
| 74 | 노래방의 사각(후편) | 508화 | 9-08 |
| 75 | 코난 vs W암호 미스터리 | 510화 | 9-10 |
| 76 | 추리 대결! 신이치vs오키야 스바루 | 511화 | 9-11 |
| 77 | 괴도 키드의 순간이동 마술 | 515화 | 9-15,16 |
| 78 | 도시 전설의 정체 (전편) | 530화 | 9-29 |
| 79 | 도시 전설의 정체 (후편) | 531화 | 9-30 |
| 80 | 괴도 키드vs최강 금고 (전편) | 537화 | 9-35 |
| 81 | 괴도 키드vs최강 금고 (후편) | 538화 | 9-36 |
| 82 | 인질이 된 코난 (하루째) | 547화 | 9-43 |
| 83 |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 (전편) | 575화 | 10-26 |
| 84 |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 (후편) | 576화 | 10-27 |
| 85 | 원숭이와 복갈퀴의 토리모노쵸 (전편) | 592화 | 애X2-69 |
| 86 | 원숭이와 복갈퀴의 토리모노쵸 (후편) | 593화 | 애X2-70 |
| 87 | 테니스 코트에 숨어 있는 악마 | 602화 | 10-39 |
| 88 | 절규 수술실 (전편) | 625화 | 11-12 |
| 89 | 절규 수술실 (후편) | 626화 | 11-13 |
| 90 | 코난 키드의 료마 보물 공방전 (전편) | 627화 | 11-14 |
| 91 | 코난 키드의 료마 보물 공방전 (후편) | 628화 | 11-15 |
| 92 |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사건 (전편) | 629화 | 11-16 |
| 93 |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사건 (후편) | 630화 | 11-17 |
| 94 | 오토매틱 비극 (후편) | 991화 | 20-21[26] |
| 95 | 상가 카페에서의 사건 | 992화 | 20-22[27] |
4.2. 극장판
주연으로 활약하는 극장판은 볼드 처리.| 등장 극장판 | ||
| 순서 | 제목 | 비고 |
| 1 |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 | |
| 2 | 2기 14번째 표적 | |
| 3 | 3기 세기말의 마술사 | |
| 4 |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 |
| 5 |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
| 6 | 6기 베이커가의 망령 | |
| 7 | 7기 미궁의 십자로 | |
| 8 |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 |
| 9 | 9기 수평선상의 음모 | |
| 10 | 10기 탐정들의 진혼가 | |
| 11 | 11기 감벽의 관 | |
| 12 | 12기 전율의 악보 | |
| 13 | 13기 칠흑의 추적자 | |
| 14 | 14기 천공의 난파선 | |
| 15 | 15기 침묵의 15분 | |
| 16 | 16기 11번째 스트라이커 | |
| 16 | 17기 절해의 탐정 | |
| 18 | 18기 이차원의 저격수 | |
| 19 |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 |
| 20 | 20기 순흑의 악몽 | |
| 21 | 21기 진홍의 연가 | 감기에 걸려서 누운 모습과[28] 쿠키영상에만 등장한다. |
| 22 | 22기 제로의 집행인 | |
| 23 | 23기 감청의 권 | |
| 24 | 24기 비색의 탄환 | |
| 25 | 25기 할로윈의 신부 | 역대 극장판중 가장 비중이 없게 출연했다. |
| 26 | 26기 흑철의 어영 | |
| 27 | 27기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
현재 출석률 100%.
5. 대인관계
5.1. 모리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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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벽의 관 |
(소노코한테 돈 대신 내달라고 부탁하는) 그딴 건 절대 싫어! 난 소노코하고 평생 친구로 지내고 싶으니까![29]
- 모리 란
- 모리 란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우린 평생 친구니까...
- 극장판 4기에서 란이 기억상실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란이 잠든 사이에 울면서 란에게 하는 말.
- 극장판 4기에서 란이 기억상실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란이 잠든 사이에 울면서 란에게 하는 말.
위의 대사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리 란과의 관계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절친 사이. 란과 소노코는 둘다 유치원에서 쿠도 신이치를 알기 훨씬 이전부터 알고 지냈다.
보통 등장한다면 란과 함께 등장하는데 재벌집 영애가 범죄가 득실거리는 코난 월드에서 경호원 하나 없이[30] 둘 또는 셋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만 봐도 얼마나 란을 신뢰하는지 알 수 있다.
의외로 란의 아버지인 모리 코고로와 죽이 잘 맞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란이 아니라 소노코가 딸로 보일 정도.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편에서 선장파티에 단둘이 참석하기도 했고, 극장판 9기에서 코고로가 아키요시 미나코를 보고 평소와 달리 작업걸지 않은 것에 의아할 때[31] 코고로가 작업 거는 모습을 제대로 재현하기도 했다.
5.2. 쿠도 신이치 / 에도가와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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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동자 속의 암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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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을 건 부활 |
쿠도 신이치와도 서로 이름을 부를 만큼 가깝다.[32][33] 유치원 시절부터 란과 함께 셋이서 소꿉친구였던 만큼 그럴 만할 테지만,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34] 하지만 그렇다고 시기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어디까지나 찐친으로서 서로 놀리거나 티격태격하는 정도지, 미워하는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소노코는 조금 제멋대로여서 그렇지, 친구를 향한 우정만큼은 정말 강하다. 더군다나 자신의 절친 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신이치이고 신이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란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둘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신이치가 코난이 된 뒤에 란이 신이치 걱정으로 마음 고생하고 란보다 사건을 우선시하다고 열받아한다.[35][36]
주로 코난, 란과 놀러가는 에피소드가 많으며 에피소드 원이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도 란, 소노코와 한 팀으로 자연스럽게 같이 다닐 정도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원에서는 신이치가 소노코의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이기도 하며 소노코 또한 신이치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를 통해 란을 따라 종종 소노코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소노코 또한 란을 따라 신이치네 집에 청소해주러 가기도 한다.
또한 건너건너 아는 사이에 불과한 소년 탐정단 멤버들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주는 등, 통이 큰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도가와 코난과의 관계는 1기까지는 무난했으나,[37] 신이치와 소노코의 관계가 상당히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만큼, 신이치와 동일인물인 코난과도 충돌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사실 신이치와 소노코의 사이가 묘하게 안 좋다는 설정도 바로 이때쯤 추가된 것이다. 일단 코난이 무슨 말이라도 하면 항상 소노코가 '꼬맹이 주제에'라든가 '꼬맹이가 뭘 안다고!' 하며 대놓고 무시하거나 면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38] 코난에게 잘 대해줄 때도 있긴 한데 어린이와 함께 가면 디저트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갈 경우뿐이다.[39] 즉, 그냥 코난을 이용한 것. 이에 대한 코난의 반응은 "넌 내가 먹을 걸로 보이냐?" 하지만 코난과 계속 티격태격하면서 미운 정 고운 정도 많이 들었는지 가끔은 소노코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코난에게 다가가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한다. 이때는 서로 죽이 잘 맞아 떨어져서 사건을 해결한다. 특히 란이 다른 사람과 엮일 때 둘이 착착 잘 맞는다.
코난(신이치)의 소노코에 대한 생각 역시 다를 건 없어 보이는데 휴양지로 놀러 갔다가 소노코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자를 보고 경악을 하면서 '그럴 리 없어. 보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니, 분명히 여기엔 뭔가 엄청난 일이 숨겨져 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코난의 심각한 표정과 음산한 배경음까지 깔린다.#[40] 뿐만 아니라 다음 화의 지난 이야기 부분에서 독백으로 다시 한 번 이 건을 대박 사건이라고 표현한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근데 소노코한테 작업 걸던 저 남자는 정말로 소노코를 살해하려고 접근한 게 맞았다![41] 근데 이건 어쩌다보니 소 뒷걸음에 쥐 잡힌 격으로 찍은 게 맞았을 뿐이지 객관적으로는 이상한 생각이 맞다. 심지어 이 에피소드에서 누구보다 먼저 소노코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사방팔방 뛰어다닌 것도 코난이다. 소생하는 죽음의 전언 편에서도 쭉 스케이트를 못타는 척을 했는데 소노코가 화장실에 갔다가 시신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자 소노코가 위험한 줄 알고 갑자기 전속력으로 질주하기도 했다. 수평선상의 음모에서도 숨바꼭질을 하던 중 범인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한 소노코가 구조 요청을 보내자 란과 소년탐정단을 이끌고 구석구석 배 안을 뒤져가며 적극적으로 소노코를 찾아냈다. 드라마판에서는 수학여행 때 소노코가 실종되자 타마가와 형사에게 소노코는 소중한 친구라며 조사팀에 넣어달라고 간청했으나 거절당한다.[42] 이후에 구출되고 신이치와 코고로한테 항의하는 타마가와 한테 항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건을 해결한 은인들인데 뭐가 문제냐고 항의했을 것이다.
이래저래 나쁘게 썼지만, 쿠도 신이치와도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낸 10년도 넘은 소꿉친구이다. 서로가 건방져 보일 뿐이지, 서로 싫어하거나, 무조건 란이 있거나, 소노코가 재벌이어서 친하게 지내는 것은 절대 아니며 신이치와 소노코 또한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사실 싫어하는 사람에게 괜히 장난칠 이유는 없다. 또한 신이치는 처음엔 란에게 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가 의혹을 품은 란 사건 에피소드 이후로 번호를 알려주었는데 신사 토리이 땀짝 암호 편에선 신이치의 허락을 받고 란이 알려줬는지 소노코 또한 신이치와 서로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가끔 소노코가 장난으로 신이치에게 란 몰래 란의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신이치 또한 란 다음으로 소노코를 소중한 친구로 인식하고 있기에 소노코가 시체를 발견하거나 납치당하는 등 위기에 처하면 신이치 역시 란이나 코고로 일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처럼 걱정하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43]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사친-여사친으로서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건 맞다.
5.3. 쿄고쿠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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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연하장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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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 |
한동안 애인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못 만들었고
소노코의 부모님 역시 처음에 어머니가 마코토를 골려줄 목적으로 재벌가의 사위로 들이기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갈구긴 했지만 괴도 키드 사건 이후로 집안 사람들의 지지까지 얻어낸 덕에 미래는 상당히 밝아 보인다.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 경위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소노코가 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반한 듯. 여자애지만 목소리도 크고 활달하며 당당한 성격에서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이성을 밝히는 색골 속성의 캐릭터일수록 오히려 극이 진행되는 내내 연인이 생기지 않거나, 생기더라도 거의 에필로그에 와서야 사귀는 경우가 많지만 소노코는 본편이 한창 진행되던 중에 생긴 희귀한 사례다. 나름 잘 된 케이스. 사실 코난의 연재 기간을 감안한다면 저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갔다간 애인 생기는 걸 볼 날이 까마득하기도 했고. 그리고 코난 세계관에선 보기 드물게 소꿉친구 커플링이 아니기도 하다. 소꿉친구가 없어도 주역에게 커플링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은 아오야마의 성향에 수혜를 입은 셈이다.
감청의 권에서 주역 커플로 활약한다. 웬만하면 조역~개그캐 정도였던 소노코로써는 첫 극장판 히로인을 맡게 된 셈.
5.4. 괴도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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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의 난파선 |
공식 스핀오프 범인 한자와 씨에서도 마찬가지로, 괴도 키드가 베이카의 최고 희망이자 생존율의 신으로 추앙받아[45] 키드가 강림하는 걸 도와주는 '생존율 향상 위원회'를 운영한다.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괴도 키드와 신이치가 사촌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자신과 티격태격하는 소꿉친구이자 절친의 남자 친구의 닮은 꼴 사촌을 덕질하는 게 되어 버렸다.[46]
5.5. 그 외
전반적인 교우 관계는 매우 원만하다.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와도 아는 사이이며 미궁의 십자로와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란과 함께 셋이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가장 특이한 점은 세계 굴지의 재벌의 후계자로 유력한데[47], 스스럼없이 반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서로 디스하는 등 도저히 재벌집 따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개방적이고 서민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오죽하면 근 10년을 친구로 지내온 코난조차 고등학생 나이나 돼서야 '이 녀석이 처음으로 재벌가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정도.[48][49][50]
게다가 소노코가 이상한 남자들과 엮여서 이용당하긴 해도, 적어도 소노코의 친구 중 소노코의 재력을 보고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표적으로 혼도 에이스케, 세라 마스미, 모리 란 등이 있다. 물론 앞의 둘은 좀 특수한 사정이니 그렇다쳐도 란은 소노코와 평생 친구로 지내는 동안, 돈에 관련된 일을 소노코한테 부탁하지 않을 정도로, 소노코의 재력을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51] 밑에도 나오지만, 금전 감각이 일반인의 그것과 다른 곳에 있는 현실과 가상의 부잣집 딸들과 달리 낭비벽도 없고 소탈한 성격이다. 평소의 모드는 그냥 또래 여고생에 가깝고, 코난과도 사이가 안 좋다지만 어린이 탐정단과 같이 놀아주기도 자주하는 등 사람들과 함께 구르면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이건 작품을 그리다보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아니라 작가가 따로 언급을 할 정도로 '소노코의 성격 자체' 인 모양이다. 물론, 공주병스러운 기질과 노는 고교생이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그 나이 대 청소년이면 있을 만한 수준이다.
언니 스즈키 아야코가 있다. 아야코는 등장할 때마다 소노코 이상으로 끔찍한 사건[52]에 휘말렸는데 '다행히도' 초기 에피소드 이외에는 등장 자체가 별로 없어서, 이 지옥같은 코난 월드에서 해방되었다.
친척 아저씨로 괴도 키드 관련으로 자주 얽히는 스즈키 지로키치가 있다. 하지만 82권을 기해서 지로키치가 백부님이 되었다.
6. 재벌집 아가씨
세라 마스미: 부잣집 아가씨는 전부 저렇게 제멋대로인 거야?
모리 란: 소노코는 다르지?
스즈키 소노코: 뭐, 그렇지
- 787화 중, 갑질을 하는[53] 다른 부잣집 아가씨를 보고 한 말.[54]
세계 굴지의 재벌[55] 스즈키 가문의 차녀[56]로, 알고 보면 굉장한 아가씨다. 그러나 평소 성격이 워낙 소탈한 탓에, 별장이나 고급 파티, 공식연회 등 설정이 써먹히는 상황이 아니면 누가 봐도 그냥 지나가던 여고생 A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57][58] 그나마 작중 등장하는 사치들도 소노코의 성품과 겹쳐서 그냥 그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소소하게 허영을 부리는 수준으로 보일 정도이다.[59] 다만 어디까지나 돈지랄이 겉으로 잘 안 드러날 뿐이지 꽤 많은 에피소드들, 특히 극장판에선 소노코 집안의 힘이 아니면 애초에 코난 일행이 극장판의 무대가 되는 장소에 갈 일 자체가 없어진다. 모리 란: 소노코는 다르지?
스즈키 소노코: 뭐, 그렇지
- 787화 중, 갑질을 하는[53] 다른 부잣집 아가씨를 보고 한 말.[54]
당장 집에 돌아갈 때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판인 데다, 한정품 물건을 인맥으로 사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사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않나[60], 심지어 고급 프랑스 요리를 취소하고 라멘이나 먹으러 가고 케이크 뷔페에 환장하는 등 누가봐도 일반 여고생 같다.[61] 물론 부자라고 저런 음식을 먹지 말란 법은 없지만[62], 설정상 케이크 가게를 통째로 인수해도 모자랄 굴지의 재벌가 따님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한 서민감성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오죽하면 10년 정도 알고 지낸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가 괴도키드 공중보행 사건(44권)이나 되어서야 "난생 처음 이 녀석이 재벌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이니...[63] 어머니 스즈키 토모코는 소노코가 회사를 이어 받거나 혹은 소노코의 남편이 데릴사위가 되었으면 하는 듯 싶지만[64] 본인은 사업에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언니의 시아버지가 될 사람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는 "회장님께 인사하러 가야 하니 이렇게 놀고 있을 수는 없다"며 바다에서 즉시 돌아가는 등 가문과 관계된 인간관계에 대한 자각은 확실히 있다. 사건에 얽혀드는 사회적으로 이름난 가문 사람들, 인지도 있는 사업가들의 정보를 줄줄 꿰고 있는 것도 모자라 그들을 보좌하는 비서와 같은 임원들까지 "파티에서 만난 적 있죠?" 라는 식으로 기억하는 세심한 사교계 매너를 보면 재벌가 아가씨가 맞기는 한 듯. 그런 사람들 중엔 소노코에게 먼저 반감을 드러냈던 사람이 손에 꼽을 수준으로 적을 정도로 평판도 좋은 모양이다.
당장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안하무인하게 굴던 고위층 자제들도 소노코를 알아보고 순식간에 얌전해지면서 예절이 주입된다. 그만큼 스즈키 재벌가는 다른 고위층들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위상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극장판 화염의 해바라기에서 지로키지를 따라다니며 사실상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 등을 통해 드러난 일면을 보면 본인은 관심이 없어도 이미 경영 일선에 참여해도 지장없을 재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바라기 그림에 대해 지로키지와 함께 방송에 나와 해바라기 전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고 경매장에서도 있었다. 어쩌면 이미 그룹 차원에서 그녀를 차기 후계자로 낙점하고 후계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앞선 사업을 물려받았으면 하는 바람도 어쩌면 단순히 내 자식이니까 하는 이유만이 아니라 정말 능력이 있기에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항상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어 일행을 리조트나 스즈키 재벌 소유의 별장 등에 자주 끌어들인다. 근데, 매번 다른 걸 보아 재벌가답게 엄청 많은 듯. OVA에선 대표적인 별장지인 가루이자와에는 별장이 없다고 말했으나, 원작에선 40권에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이렇게 놀러가면 거의 반드시 사건이 터진다. 사건의 발단(특히 극장판이나 괴도키드 관련)을 만들기 위해 작가가 스즈키의 재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놀러 갈 때마다 사건에 휘말리고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편에서는 범인에게 살해당할 뻔도 했지만[65] 그 때문에 질렸다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꽤나 성격이 호탕하고 대담한 면도 가지고 있어, 소년 탐정단하고도 잘 어울려주는 편이다. 보통은 보통 사람처럼 살인이나 사건에 휘말리는데 딱 1번 납치를 노린 범인에게 사진을 찍히고 정보가 누출되기도 했는데 이 범인이 과거에 납치해 죽인 아이 아빠에게 납치 전에 살해당하면서 별 일을 당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도 역시 집안이 집안인지라 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고작해야 탐정단 방학숙제를 위해 개장도 안 한 타워에 들어가고 순흑의 악몽에서는 또 그냥 한 번 더 타보고 싶다는 탐정단을 위해 관람차를 줄 무시하고 태워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안내원이 착각을 했는데, 스즈키 소노코의 힘으로 줄을 무시했다는 걸 듣자 "그럼 이 아이들을 위해서 한 라인을 통째로 대절했다는 거야!?"라고 생각해버린 것. 사실 절반을 통째로 대절한 것은 일본 경시청 공안이었지만, 이렇게 착각당할 정도니 재력이 엄청난 것은 분명하다. 탐정단 아이들이 원한다면 웬만한 것은 거의 다 들어준다. 탐정단 아이들에겐 뒤에서 도와주는 후원자, 조력자 정도로 인식되며 자기들끼리 뭐 필요하면 부르고 그런다. 의외로 씀씀이도 커서 뭐 여행을 간다 하면 란은 물론 탐정단에 코고로, 아가사까지 일행 전체를 모두 초대하기도 한다. 극장판 6기에서 소년 탐정단과 모리 부녀+코난이 코쿤 파티에 갈 수 있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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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속 차량 |
이후 애니 방영분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졌는데 이 차의 명의는 집안 명의로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차종은 벤틀리사의 최고급 세단인 2010년형 2세대 벤틀리 뮬산이다.[66] 색상은 고급차량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주로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쇼퍼 드리븐 방식의 차량이다. 사실 벤틀리 뮬산 같은 최고급 차들은 쇼퍼 드리븐을 전제로 제작한다. 일본은 만 18세가 되면 일본 기준 1종 보통 면허[67]를 딸 수 있는데 본인은 만 18세가 안 돼 운전면허가 없어서 자신의 개인 운전기사가 운전한다. 주로 가끔 먼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는 개인차량이다.
7. 명대사
주로 우정과 관련된 명대사가 많다.불확실하고 취약하니까 좋은 거잖아! 그래서 서로 마음이 통했을 때 따뜻해지는 거지! 만약 그거 뻣뻣한 칠판처럼 자기한테만 편리한 거였다면 따뜻해질 수 있겠어?!(원판)
그걸 말이라고 해요?! 깨지기 쉬운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거라고요! 한 번 깨졌다 붙으면, 다시 단단해진다는 거 몰라요? 만약 친구랑 싸우지도 않고, 헤헤거리고 마냥 좋기만 해봐요! 그 고마움을 절대로 모를걸요?!(더빙판)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 편에서 친구를 살해한 진범이 연행되면서 란과 소노코에게 우정만큼 불확실하는 것이 없다고 한 충고에 흥분해서 한 대사[68]
그걸 말이라고 해요?! 깨지기 쉬운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거라고요! 한 번 깨졌다 붙으면, 다시 단단해진다는 거 몰라요? 만약 친구랑 싸우지도 않고, 헤헤거리고 마냥 좋기만 해봐요! 그 고마움을 절대로 모를걸요?!(더빙판)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 편에서 친구를 살해한 진범이 연행되면서 란과 소노코에게 우정만큼 불확실하는 것이 없다고 한 충고에 흥분해서 한 대사[68]
내가 만약... 친구에게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한다면... 그건 뭔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라고.. . 그리고 그건... 어쩌면 친구 본인보다도 날 생각해 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믿고 있으니까!(원판)
만약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저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면... 분명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리고 친구가 그런 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건... 어쩌면 친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아마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누구보다 믿으니까요!(더빙판)
<12기 극장판 전율의 악보>에서 자신(범인)에게 사과하는 친구를 보고 이제 와서 늦었다고 탓하는 후와 타쿠미(유파건)에게 한 대사
만약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저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면... 분명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리고 친구가 그런 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건... 어쩌면 친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아마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누구보다 믿으니까요!(더빙판)
<12기 극장판 전율의 악보>에서 자신(범인)에게 사과하는 친구를 보고 이제 와서 늦었다고 탓하는 후와 타쿠미(유파건)에게 한 대사
8. 여담
- 촉이 굉장히 좋은데 이따금씩 코난의 속내를 은근슬쩍 간파하기도 하고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에서는 "코난과 같이 다니면 맨날 살인사건이 터져서 일부러 놓고 온 건데." 라며
작품을 꿰뚫는불평을 하기도 했다.[70] 나중에 애니메이션 878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죽음을 부르는 녀석은 바로 저 놈이라 본다만..”이라는 말까지 하고, 심지어 세라 마스미에게 하이바라 아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무뚝뚝한 성격의 성인 여자가 작아져서 애가 된 것 같다"라는 소름끼치는 말까지 했다![71]
- 감이 좋은 것과 다르게 객관적인 추리력은 애매하다. 일단 란에게 편지가 온 에피소드에선 혼자서 코난과 거의 비슷한 추리를 하기도 했지만, 실제 추리력도 어느 정도 있는 모리 코고로와는 다르게[72] 소노코는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라 객관적인 추리 실력은 거의 없다.[73]
- 살의의 도예교실편에서 코난이 자신들을 미행하자 "신이치지?"(더빙에서 남도일이지?)라고 말해 코난을 쫄리게 만들었다. 코난이 신이치의 부탁을 받고 란이 바람을 피우는지 알아보라고 부탁받은 걸로 오해했지만, 그 와중에 용돈이라도 받았냐며 백 엔, 이백 엔(더빙에서 천 원, 이천 원)으로 말해 코난이 속으로 겨우라고 생각한다. 당연하지만 코난(신이치)도 소노코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버지가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라 금수저다.
- 작화팀 사이에서도 인기캐는 아닌지(...) 제법 미녀임에도 극중 작화 보정을 거의 못 받는 편이다.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나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처럼 본인이 주역인 편에서조차 모리 란은 작화가 잘 나왔지만 소노코는 작화가 불안정하다. 지금까지 가장 보정을 잘 받은 편은 괴도키드vs쿄고쿠 마코토 편. (극장판 제외)[74]
- 동인쪽에서는 가끔 쿠도 신이치와의 커플링이 존재하기도 한다. 단 원작에서의 모습을 볼 때 소노코는 신이치의 취향이 아닌 것 같다. 대놓고 무시당하기도 했다.[79] 혹은 백합으로 란과 엮인다.
-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보인 적은 없지만 힘이 상당히 센 편인 듯하다. 그 예시로, 루팡 3세 때 떨어질 것 같은 란과 에밀리오를 위에서 잡고 상당히 오래 버텼다. 다만, 란이나 카즈하, 세라에 비하면 전투력은 별로 높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에서는 달려드는 범인에게 저항 하나 못 하고 죽을 뻔했으며[80]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에서도 마코토와 란이 적들과 싸울 때 자신은 싸우는 모습을 아예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가 극장판에서도 케빈 요시노에게 쉽게 제압당해 쓰러졌다. 후에 케빈 요시노를 란이 쓰러트린 것을 생각하면......... 힘은 있지만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모양.
- 검은 조직의 2인자 럼이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신변도 위험해졌는데, 당연히 신이치와 친구인 소노코 역시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81] 사실 보스의 정체가 재벌이고 조직에게 제거당한 아만다 휴즈도 부자였다고 했으니, 같은 재벌인 만큼 차후 얽힐 가능성이 높다.[82] 아니면 조직에서 스즈키 그룹을 견제할 가능성도 높다.
- 저주의 박물관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고대 문명을 상당히 좋아하며 그에 대한 지식도 상당한 편이다.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연계 에피소드로 방영한 1120화 '잃어버린 보물 미스터리'는 고정 캐릭터가 코난과 소노코만 등장하는 매우 유니크한 구성이다. 이에 비슷한 에피소드는 사라진 검은 띠의 수수께끼다. 보통 소노코가 친구인 란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란 없이 소노코만 단독으로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 은근 작중에서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매직카이토의 히로인인 나카모리 아오코와 반대되는 부분이 많다.
나카모리 아오코 대칭점 스즈키 소노코 흑발 장발 헤어 갈색 단발 앳된 외모 외견 성숙함 평범 재력 재벌 안티 괴도키드 관련 광팬 둔감 이성에 대한 관심 관심 많음 천연 성격 짖궂음 소꿉친구 연애 우연한 만남 어릴때부터 짝사랑 플래그 형성 계기 첫눈에 반함
[1] 과거 해적판에선 목원자였는데, 소노코의 한자명인 木園子를 한국식으로 읽은 듯하다.[2] 스즈키 재벌은 초반에 정운그룹으로 번안되었으나 나중에 보라그룹으로 개명되었다.[3] 세기말의 마술사 더빙판에서 중국어 이름이 딩 바오루오(dīng baoluó)라고 하는데, 한국의 정씨로 쓰이는 한자는 3종류(鄭, 丁, 程)지만, 딩(dīng)이라 읽을 수 있는 성씨는 정(丁) 뿐이다. 바오루오의 경우는 한자 발음이 꽤 여러가지라 확신할 수 없지만, 인명용 한자로만 한정할 경우 바오로 읽을 수 있는 bào가 1개(갚을 보), bǎo가 8개인데 그 중 3개가 보배 보의 이체자이므로 실상 7종. 루오로 읽을 수 있는 luó가 6종, luò가 3종, luǒ가 5종(3종이 벌거숭이 라의 이체자)이다. 뜻을 고려하면 보배 보寶, 그물 라羅 정도로 추정된다.[4] 일본인 혼혈인 양 성이나 이름 중 한쪽은 꼭 일본계인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로 현지화가 잘 된 이름이다. 다만 북미는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일본계 성씨가 있어도 현지화가 실패했다고 할 수는 없다. 코난의 북미 현지화는 나름 일본어 이름을 발음이 매우 유사한 영어 이름으로 바꾸는 등(아유미: Amy, 미츠히코: Mitch, 히로시: Hershel) 나름 준수한 편이다.[5] 한국 로컬라이징 연령 18살.[6] 관계는 큰아버지이지만 지로키치는 72세, 소노코는 16~17세로 큰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 뻘 정도로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7] 남도일, 유미란과 같은 반이다.[8] 한국판 성우 둘 다 오소라와 중복. 다만 애니맥스에선 보라만 유지되고, 소라 역은 다른 성우로 교체된다.[9]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6편에서도 4편과 5편을 담당했던 로라 베일리의 후임으로 춘리를 물려받았다.[10] 전직 AKB48 멤버로 MCU에서는 맨티스의 일본어 더빙을 전담하고 있다.[11]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에서는 남자들이 전부 다 란한테만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기도 했다.[12] 봉인된 메구레의 비밀편에서 4번째 피해자가 당시 유행하던 갸루패션을 입었는데, 통굽부츠 대신 수수한 단화를 신고있어 위하감을 느끼고,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편에서 고스로리 패션을 입은 피해자를 보고, 보통 손톱도 고스로리 패션에 맞춰 검은색/희색으로 칠하는데, 손톱은 아무것도 칠하지 않을 걸 보고 이상하게 여기고, 코난에게 쌍둥이 패션에 대해 알려줘 사건을 해결해주는 단서를 제공해 준다.[13] 실제로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란이 헤이지가 첫사랑을 만날 까봐 걱정하고 있는 카즈하한테 "난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아. 아무리 헤이지한테 첫사랑이 있어도 그건 이미 옛날 일이잖아. 지금은 너랑 분위기가 좋은 것 같던데?"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그런데 이에 소노코가 "하지만 남자들한테 첫사랑은 특별한 법이지"라고 했다가 이때 뒤에서 신문을 읽고 있던 남성이 식은땀을 흘린 상태로 뒤에 있던 소노코를 흠칫 바라본다(...). 이 장면은 소노코가 남자들에 관해서 알지 못하면서 멋대로 일반화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묘사이다. 이 남성의 입장에서는 소노코가 무슨 근거도 없이 남자들한테는 첫사랑을 특별하다고 일반화를 했기 때문에 흠칫한 것이다. 뒤에 있던 남성은 나중에도 식은땀을 흘린 상태로 신문을 다시 본다.[14] 둘 다 이성을 엄청 밝히긴 한다. 빠심이 가득한 대상이 각각 있지만 (모리 코고로 → 오키노 요코, 스즈키 소노코 → 괴도 키드) 사실 연인들에게 충실하다.[15] 다만 예외적으로 725화에서는 코고로가 있는데 소노코에게 추리 셔틀을 맡겼다. 물론 이것은 코난이 원래는 코고로를 재우려고 했으나 란이 뒤에서 코난을 잡고 들어올리는 바람에 실수로 소노코가 마취총을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소노코로 추리를 해야 했던 것이다. 이때 코난은 속으로 소노코도 추리 셔틀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16] 실제로 아오야마 고쇼는 자신의 동물의 숲 꿈번지에 코난과 관련 없는 케이온 멤버들을 그릴 정도로 상당한 케이온 팬이다.[17] 한국에서는 시즌4 때 딱 한 편만 열연했다만 성우도 같다.[18] 실제로 마코토는 소노코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거기에 가라테 대회에서 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더욱 호감을 가졌다.[19] 머리띠를 없애거나 앞머리가 있으면 정말 예뻐진다.[20] 이 때 당시의 좋은 작화 덕분에 그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게 그러졌다. 그녀의 평소 모습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라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21] 일단 당시 진이 있는 위치에선 스나이퍼 스코프로 보았을 때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고, 진 본인의 예상과 비슷한 나이의 여자의 모습인지라 셰리로 착각했다는 설정인 듯하다. 더군다나 진이 셰리를 조직에서 탈출하고 처음 본 때가 정치인 노미구치가 암살당했을 때로, 이 때가 바로 고량주로 잠시나마 약효가 풀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때인 만큼, 셰리가 유아화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에 가능했다. 직후 진은 소노코가 당황하며 허둥대는 모습을 보며 본인이 착각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22] 위의 사진에 나오는 장면은 실제로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작화를 맡았다고 한다. 작중 중요한 장면이나, 작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은 고쇼 본인이 작화를 담당하는데 이 역시도 그의 작품. 그래서 이런 장면들은 작화의 수준이 급상승한다.[23] 물론 앞머리를 안 내려도 예쁘게 봐주는 사람들도 있긴 있다.[24] 자막은 3기 4~5화.[25] 자막판은 4기 48~50화.[26] 자막판은 19기 52화.[27] 자막판은 19기 53화.[28] 감기에 걸린 이유는 사라진 검은 띠의 수수께끼 참고.[29] 단행본 39권, 애니메이션판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 후편에서 나온 말. 소노코와 함께 스키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돈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취소하고 울적해하고 있는데, 신이치가 "그 정도는 '돈 많은' 소노코한테 대신 내달라고 하면 되잖아"라고 하자 한 대답이다. 자신은 돈 때문에 소코노와 친구로 사귀는 게 아님을 확실히 못박아두며, 란과 소노코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명대사이다. 이때 란과 소노코의 관계를 떠올려 봤던 코난은 저 사건 당시 피해자와 그 동료들끼리는 서로에게 '군', '짱'이라는 호칭을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인 것과는 다르게 범인한테는 겉으로만 친한 사이라고 하면서 이름에다가도 '~상'을 붙이면서 얘기하는데다가 (이걸 보고 일본어로 상즈케(さん付け)라고 한다. 물론 원칙상으로는 상즈케를 하는 게 예의지만 몇 년 동안 알고 친하게 지내서 편해지면 차츰차츰 이름에다가 ~상까지 붙이지는 않는다.) 범인이 잘사는 부잣집이란 것을 이용해서 돈만 뜯어먹을 생각을 한 걸 어느 정도 알아챘다. 나중에 범인이 부잣집 아가씨인 척 연기한 가난한 대학생이란 걸 알아버렸는데도 저랬으니....[30] 같은 급의 부잣집 아가씨인 오오카 모미지만 해도 평소에 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31] 이유는 미나코가 에리와 판박이라 껄끄러웠기 때문이다.[32] 한국에서는 친한 사이건 안 친한 사이건 상관없이 동갑이거나 연하인 사람에게는 이름만 부르는 게 흔한 일이지만, 일본과 서양권에서는 아주 친한 사이에서나 그게 허용된다. 요비스테(呼び捨て)란 말이 괜히 있겠는가? 보통은 친밀도나 관계에 따라 풀네임<성<이름으로 부른다. 일본이나 서양권에서 초면이거나, 사이가 나쁜 사람을 이름만 덜렁 부르면 난리난다. 굳이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 성도 붙여야만 한다. 일례로 KOF 시리즈의 야가미 이오리는 서로 앙숙인 쿠사나기 쿄를 계속 이름으로만 부르며 무례하게 군다. 도발을 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도 어색한 사이일 경우 홍길동 씨, 길동 씨 하면서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 이쪽은 딱히 서로를 깔보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기에 정말 친해서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33] 그런데 평소에는 쿠도 군 또는 신이치 군으로 부르다가 극장판 한정으로 눈동자 속의 암살자부턴 '쿠도 군'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불문... 그래서 로컬라이징 더빙판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성까지 붙여 '남도일'이라고 부른다. 근데 왜색 더빙판은 또 신이치라고 부른다... 이는 성만 부르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 그러나 신이치는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편에서 초등학교 시절 란을 한동안 모리라고 부르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반면 소노코를 한번도 성인 스즈키로 부른 적이 없으며 쭉 이름으로만 부른다. 더빙판에서는 정보라라고 성까지 붙여서 칭할때도 있고 이름으로만 칭할 때도 있다.[34] 셋이서 다니는 모습을 보면 란과 소노코가 대화를 하고 있으면 신이치는 그 옆에서 따라다니며 딴지를 걸거나 같이 대화하는 모습이 주로 패턴이다.[35] 자기 절친이 남친 문제로 속상해하면 친구 입장에서 헤어지라고 하고도 남는다. 란의 아버지 모리 코고로가 신이치를 못마땅해 하는 거랑 비슷하다.[36] 이 때문에 키드와 벨트리 타워 총격사건에서 신이치가 위기의식이 없다며, 신이치가 질투할 만한 꽃미남 명탐정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하는데, 진짜로 하쿠바 사구루가 등장하자 신사적인 하쿠바가 란에게 잘해줘 신이치가 질투하길 원하기도 했다.[37] 보라의 위험한 여름 편에서는 점심을 먹을 때 웃으면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고, 인터넷 마술 동호회 사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에피소드에서는 코난이 감기에 걸리자 란에게 코난은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했다.[38] 거기에 생긴 것부터가 쿠도 신이치의 어린 시절을 완전히 닮았다 보니 아예 리틀 쿠도 신이치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39] 여기서 특이한 점이 소노코는 재벌집 딸이라 돈을 많이 갖고 있을텐데 할인을 좋아하는 것을 보아하니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막 쓰는 것은 싫어하는 듯하다. 사실 재벌급 부자라도 자수성가 타입은 돈의 귀함을 잘 알아서 사치와 낭비를 극히 혐오하며 자식들에게도 돈의 귀중함을 단단히 가르친다.[40] 이 장면이 워낙 진지하게 연출되었다 보니, 후에 코난의 인성을 까는 짤방 중 하나로서 전설이 되었다.[41] TVA 153~154화. 쿄고쿠 마코토가 처음 출연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42] 타마가와는 경시청에 놀아나지 않는다며 끝까지 거절했고 경시청의 메구레와 사이는 좋지 않아 보이지만 탐정과 관련된 일 아니면 잘 대처한다.[43] 코난이 되었을 때도 동일하며 심지어 소노코와 친한 란보다도 먼저 소노코의 위기를 감지하고 뛰어가는 경우가 많다.[44] 그런데 일본판 성우는 한때 괴도를 잡으려고 했던 소녀를 맡기도 했었다. 바로 신풍괴도 잔느의 토우다이지 미야코.[45] 이유는 괴도 키드가 나타나면 살인사건이 압도적으로 줄어들어서. 실제로 본편에서도 키드가 등장하면 살인사건은 거의 안 일어난다.[46] 심지어 작가의 Q&A에서도 소노코는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던 그 오랜 기간동안 단 한 번도 신이치를 이성으로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만약 괴도 키드의 맨 얼굴을 본다면 천 년의 덕질이 식는다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가 있다(...)[47] 소노코의 언니(아야코)는 기업을 물려받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본인도 마코토를 부모님께 인사시킬 때 기업을 물려받는 것은 거절하겠다 했으니, 스즈키 기업의 후계는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나 혈연 외의 다른 전문 경영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다.[48] 사실 이게 매우 어렵다. 현실에서도 재벌 2세나 3세가 일반 중산층 이하 시민들과 대화가 안 되는 이유가 서로 간에 마인드는 물론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 이런 현상을 사회학 용어로 '아비투스(habitus)'라고 한다. 아무리 마인드가 개방적이라도 환경 문제로 대화가 영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괜히 수저 계급론이 생겼겠는가.[49] 그런데 수저계급론으로 따지자면 란이나 신이치도 충분히 금수저 측에 속한다. 란의 아버지는 전직형사에 도쿄 건물주, 어머니는 잘나가는 변호사이고 신이치의 아버지는 세계구급 추리소설가, 어머니는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이다. 즉 코난의 주역들은 아무리 낮게 쳐줘도 부유층 하위는 된다는 소리.[50] 어렵다 뿐이지 충분히 가능은 하다. 당장 멀리 갈것도 없이 현실 한국의 범 삼성가를 생각해보자. 이재용만 하더라도 재벌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없이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친구의 증언이 많고 그의 딸은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재력에 안 어울리는 패션이나 모습을 하고 있었다.[51] 의외로 이러한 생각을 신이치가 한 적은 있다.[52] 첫번째는 고등학교 동창이 토막살인당한 사건이다. 이 때문에 일주일간 PTSD에 시달렸다. 두번째는 예비 시아버지가 자기 장남한테 존속살인을 당하는 사건.[53] 수영장에서 자기 목걸이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목걸이를 찾아야하니까 수영장에 있던 손님들을 다 내쫓으라고 명령했다.[54] 이 인물은 성격 때문에 원한을 사서 이 에피소드에서 피해자로 나온다. 이 인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기업이 소노코의 기업인 스즈키 그룹의 자회사이다. 소노코는 우리 기업 계열의 자회사라면서 무시하는 반응까지 보였다. 소노코 입장에서는 이 인물의 갑질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모회사인 스즈키 그룹의 차녀인 소노코도 안하는 갑질을 자회사인 회사의 사장의 딸이 하니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소노코가 수영장에서 쫓껴났을 때 호텔에 항의했으면 호텔 사장이 직접 찾아와 머리 숙여 사과하게 할 수 도 있다.[55] 작중에 확실하게 이 집안보다 더 부자인 레귤러는 이 분 밖에 없다. 그 외엔 이 분 정도가 스즈키 가문에 비빌만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즈키 집안은 확실한 '경영' 쪽 느낌이라면, 오오카 집안은 할아버지가 전총리였다.[56] 국내 더빙판 중 KBS에서는 정보라의 아버지 정운영(스즈키 시로)의 이름을 딴 "정운그룹"으로 나왔지만 투니버스에서는 정보라의 이름을 딴 "보라그룹"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선 스즈키(鈴木)를 번역한 "벨트리 그룹"(bell=鈴, tree=木).[57] 코난(신이치)이 저런 상황을 보고서야 아 참 얘 부잣집 딸이었지.라는 말을 속으로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58] 참고로 719화에서는 소노코가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 플래티넘 티켓을 훔친 도둑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팬들은 이에 대해서 세계적인 재벌인 스즈키 가문의 차녀인 소노코가 도둑질을 할 리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도둑으로 오해받은 것에 어이없어했으며 혹자는 "소노코라면 유명 뮤지션을 아예 사버릴 수 있는데(...) 왜 네 티켓을 훔치겠냐"는 말까지 했다. 이 장면은 소노코는 겉모습 만으로는 재벌가의 자식으로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묘사다. 소노코가 도둑으로 오해받은 것은 소노코가 평범했기 때문으로 이 인물에게 소노코는 그냥 평범한 여고생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소노코의 성격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소노코가 이 인물의 행동에 앙심을 품어서 자신의 재력을 이용하여 온갖 보복을 할 수도 있었다.[59] 사실 소노코가 재벌가 딸인데도, 그게 별로 부각이 안되는 것은 주인공인 코난/신이치 부터가 청소년인 자식에게 세계여행과 비행기 조종 등을 가르칠 재력의 세계적인 작가&할리우드 여배우 출신에서 태어난 금수저고, 모리 란 역시 아빠는 건물주, 엄마는 유명 변호사인, 중산층은 훨씬 넘는 은수저는 되는 집안이다. 아무리 굴지의 재벌가라고 하더라도 신이치가 보여준 스케일에 비하면 뭔가 아...그렇구나.하면서 넘어갈 정도로 재력에 대해서는 크게 부각이 안된다. 쿠도 집안부터 아들의 비밀을 알고 그를 떠맡은 모리 코고로에게 1천만 엔(1억 원)의 양육비를 줘서 불만을 잠재우거나, 신이치도 여친을 위해 핸드폰을 사주거나 고등학생 주제에 여친한테 고백하려고 고급 레스토랑을 턱 예약하는 등 평상시에도 돈지랄에 익숙한 캐릭터이다. 즉, 재벌인 소노코가 돈지랄해봤자 돈지랄 vs 더한 돈지랄의 차이밖에 없으니 임팩트가 적은 건 당연하다.[60]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988화 사이 나쁜 소녀들(다투는 모델들). 범인이 밝혀진 후 에필로그에서 사건에 연루된 알바생들이 경시청에 사정청취하러 간 탓인지 알바생들이 없는 사이 란과 함께 백화점 판촉을 도와주기까지 하는 모습까지 묘사됐다. 그와중에 코난은 소노코가 벗은 인형탈에 뒤집어씌여 아둥바둥거렸다[61] 다만 단순 감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책맞은 남친이 연락을 하자 무려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가긴 하지만 사실 남친이 걱정하는 여친의 마음을 생각하면 상당히 귀엽다.[62] 의외로 부자들은 먹는 걸 크게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만 따지고 보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치킨을 좋아하고, 서울대 재학시절 동기의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었다고 한다. 또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교촌치킨을 좋아하고 재벌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롯데그룹의 신동빈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좋아한다. 재벌도 사람이기에 모든 걸 고급품으로 채우면서 살지는 않는 만큼 소노코의 경우도 현실과 크게 다르지도 않다.[63] 뭔 짓을 했냐면 키드의 공중보행을 보겠다고 건물을 통째로 전세내서 옥상에 좌석과 테이블을 깔았다. 한국판 대사는 "보라 니가 부잣집 딸이 맞긴 맞구나…"[64] 스즈키 아야코의 약혼자는 직업이 화가고, 토미자와 재벌의 3남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듯하다.[65] 말 그대로 이 사람(참고로 첫 등장이었다.)이 몸을 던져 칼을 막지 않았다면 소노코는 빼도박도 못하고 저 세상행이었다.[66] 번호판 번호는 新宿 300, す 4-04 (Shinjuku 300, Su 4-04).[67] 우리나라로 치면 2종 보통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68] 소노코가 한 명대사들 중에 가장 최고로 꼽히는 말이다. 친구에 대한 가치관이 란과 상당히 비슷하며 란과 소노코가 그냥저냥해서 절친이 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에피소드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우정에 대해 말한 내용과도 큰 차이가 없다.[69] 소노코 외에는 코난, 신이치, 란, 코고로, 아가사 박사, 소년 탐정단 3명(아유미, 겐타, 미츠히코) 정도밖에 없다.[70] 물론 그 날이 지나기 전에 그 해수욕장에서 또 다시 한 명이 죽어나갔다.(…)[71] 이와 유사하게도 OVA인 <런던으로부터의 비밀 지령>에서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자신의 누나가 보던 잡지에 나온 일본인과 영국인 사이의 혼혈인 '그레이스 아이하라'라는 은퇴한 아역 배우가 하이바라 아이와 닮은 것을 보고 추리한 바와 다를 바 없다. 재미있는 것은 이 추리가 하이바라의 실제 상황과 절반 가까이 일치한다는 것이다.[72] 아무리 헛다리를 많이 짚어도 일단 전직 경찰에 현직 탐정이다. 어차피 메구레 쥬조를 필두로 한 코난 월드의 경찰들은 주인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야마토 칸스케와 모로후시 타카아키 정도를 제외하면 탐정 없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 버프가 걸려있는 고로 추리력 자체는 현역 경찰들과 비교해서 딱히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래도 코난에 나오는 경찰들이 무능한 건 절대로 아니다! 나름 진주인공의 포스를 풍기는 에피소드가 거의 모두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오히려 현역 경찰보다도 높다. 다만 코난이 쿠도 신이치가 APTX4869로 어려졌다는 것을 감안해도 나이 대비(만 17세다. 즉 원래 나이로도 미성년자다.)상 너무 똑똑할 뿐(모리 코고로 항목에 자세히 적혀있는데, 특히 부인 키사키 에리나 자신의 지인이 관련된 사건에서는 평소의 헛다리와는 180도 다른 엄청난 추리력 버프를 받는다.) 거기다 극장판 9기에서는 코고로 혼자서 진범을 잡아낼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경찰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케이스이기도 하다.[73] 이는 코난(신이치)이 수수께끼를 푼 후 두 사람을 대하는 것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데, 모리 탐정에게는 어지간하면 무조건 마취총을 쏘긴 하나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힌트를 많이 던져서 모리 탐정에게 올바른 추리를 유도하게 한 뒤, 그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마취총을 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소노코에게는 힌트고 뭐고 무조건 마취총을 쏴서 재운다. 한마디로 코난에 있어서 소노코에겐 그냥 모리 탐정보다도 더 별 볼 일 없는 대역 추리 셔틀에 더 가깝다. 그것도 모리 탐정 없을 때만 한정.[74] 당연히 극장판까지 하면 감청의 권이다. 여기에서는 지금까지 설움을 모두 풀 정도로 여신급으로 잘 나온다. 근데 여기서도 란은 늘 잘 나왔다.[75] 당시 일행이 차고 있던 밴드 때문에 테마파크를 벗어나면 밴드가 폭발해 죽었을 위기였다.[대사] 소노코 : 저기 아저씨, 여기 들어가는 길이거든요? 출구는 반대에요. / 소매치기 : 잔소리 말고 저리 비켜! / 소노코 : 큰소리 치면 다야?! 질서를 지키라고요! (동시에 소매치기의 등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아유미가 풀려난다. 그러고 지나가면서) 나이를 먹었으면 모범이 돼야지,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말이야.[77] 이 장면이 극장판에서 소노코의 최대 활약으로 손꼽힌다. 사람 한 명 살린 것으로도 모자라 범인 체포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무슨 뜻이냐, 소노코의 이 행동 다음에 소매치기가 도주하다 다른 인질을 붙잡았는데 그 인질이라는 것이(...).[78] 다만 리틀 쿠도 신이치같다며 아니꼬워하는 장면은 있다.[79] 사실 위 영상은 일종의 악마의 편집으로 원래는 이후에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람이라며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황당해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쏙 빼놓고 올라와있다. 물론 그렇다해도 앞의 억지가 변명이 되는것은 아니다. 그정도로 신이치가 소노코를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뜻이겠지만. 물론 실제로 저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소노코에게 관심있어하는 저 남자는 정말로 그녀를 죽이려고 했다.[80] 전혀 저항을 못한 것은 아니다. 범인이 소노코를 죽이려고 할때 꽤 오래 버텼다. 그 덕분에 란과 코난이 간발의 차로 소노코가 있는 곳에 도착해 목숨을 건졌다.[81] 게다가 친구 란의 아빠 코고로는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었고, 란 역시 신이치의 여자친구인데다 알게 모르게 검은 조직과 얽혔다.[82] 물론, 그렇게 될 경우 마코토가 검은 조직과 싸우게 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가능성은 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