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사부로(辻 三郞)/정보원 나이 미상. 대학생. 돈을 찾으러 나왔다가 강도한테 인질신세가 되면서 카세트 테이프에 몰래 녹음한다. 이름 그대로의 역할 성우는 스가와라 준이치/김관진/서원석
나가이 타카시(永井 孝)/송정황 나이 60세. 토토은행 베이카공원지점 관리인. 감기에 걸려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성우는 나카 히로시/강호철
에비사와 카즈오(海老沢 和雄)/허광훈 나이 45세. 토토은행 베이카공원지점장. 소노코를 알고 있고, 스즈키 가와 친분이 있는 듯 하다. 성우는 후지시로 유지/김관진
타니구치 노보루(谷口 昇)/고상욱 나이 미상. 토토은행 베이카공원지점 은행원. 코난이 기침을 해대자 노보루는 코난에게 목캔디를 주었고 강도에 의해 돈을 가방에 담도록 강요당했으나, 곧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실수로 총이 발사되어 강도는 사망하고 만다.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1]/오인성/최승훈(애니맥스)
마에지마 테츠야(前島 哲哉)/박석훈 나이 28세. 토도은행 베이카공원지점 은행원. 거래처에 가려다. 갑자기 닥쳐들어온 강도의 총을 맞고 쓰러지고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성우는 단 토모유키/전인배
사에키 토오루 /신종원 나이 27살.[2] 토토은행 베이카공원지점에 침입한 은행 강도로 타니구치에게 돈을 담으라 강요했으며 마에지마가 뒤에서 덮치려다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서 마에지마를 총격한다. 그 후 타니구치에게 살해당한다. 성우는 이치조 카즈야/이원준
자작극을 계획한 후 사에키는 직원용 카드를 써야만 외부에서 들어올수 있는 직원용 출입문으로 쳐들어오면서 마에지마를 들이받았고 이후 사에키는 타니구치로부터 돈을 받고 도주해서 나중에 나눠가질 생각이였지만 마에지마가 정신을 차리고 뒤에서 덮치려하자 타니구치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공범인 사에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위험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마에지마는 자신의 전화인줄 알고 멈췄다. 하지만 사에키가 진짜로 총을 쏘고 패닉상태가 되면서 계획이 틀어지자 입막음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몸싸움 도중이 실수로 위장해서 토오루의 권총을 뺏어서 사살하고 경찰이 왔을 때 핸드폰 재다이얼도 삭제한다. 그러나, 그 수신음의 패턴은 츠지 사부로가 이미 녹음해서 구분하는 데 성공했고, 범행 전에 범행 계획을 할 때 둘 다 목이 아파서 목사탕을 나눠먹었고 사에키는 범행 당시에도 목이 아파서 목사탕을 먹으려고 하는데 자신의 몫은 다 떨어져서 사탕을 얻기 위해 대놓고 타니구치의 양복의 주머니를 뒤졌다.[3] 결국 사탕 때문에 들키고 말았다. 타니구치의 말로는 사에키가 준 것이라고.
코난은 소노코의 목소리로 메구레한테 "이번 사건엔 다른 내막이 있어... 아니, 있답니다"라고 해서 메구레가 "아니, 있답니다?"라고 의문을 품었고 이에 코난이 "아니,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속으로 "여자 말투는 어렵단 말이지(...)"라고 말한다. 이것은 일본어에 있는 남성어와 여성어의 차이 때문으로 이때 코난은 "아룬다와(あるんだわ)"에서 여성인 소노코한테 맞는 "아루노요(あるのよ)"라고 정정했다. 일본어에서는 '~노요(のよ)'를 붙이면 여성어다.
작중에서 코난은 소노코를 마취총으로 재우고 추리를 했는데 코난은 작은 몸을 이용해서 의자 아래에 숨어서 추리했는데[4] 아무도 의자 바로 밑에 있는 코난은 보지 못하는 게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1] 후에 핫토리 헤이조 2대 성우가 된다.[2] 한국판에서 1972년생으로 언급.[3] 하필이면 타니구치의 사탕은 목이 아픈 코난에게 준 탓에 없었다.[4] 중간에 증거를 보여줘야 할 때는 옆으로 나왔다가 다시 그곳으로 들어가서 추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