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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52:17

생존주의/생환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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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주의
<colbgcolor=#e8e8e8,#171717> 생존대비 <colbgcolor=#fff,#111>생존휴대품 · 생환가방 (서바이벌 키트) · 생존배낭 · 중기 생존 대비 · 장기 생존 대비 · 물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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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필요성3. 조건4. 알아야 할 지식5. 구성품
5.1. 생존휴대품5.2. 기본 구성5.3. 선택구성5.4. 부가구성 또는 비치품5.5. 상황별 조절
6. 기타

1. 개요

파일:preparation_range_r2.png
위기상황 대피 생존 및 유지
이름 생존 휴대품[1] 생환가방[2]
(서바이벌 키트)
생존배낭[3] 중기 생존 장기 생존 영속적 고립 생존
기간 언제나 1일 이내 3일 이상 30일 이상 90일 이상 1년 이상
무게 ~1kg ~5kg ~20kg -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EDC (EveryDay Carry)[2] GHB (Get-Home Bag)[3] BOB (Bug-Out Bag)

Get-home bag

직장출근하거나 등교하는 것과 같이 일상적 외출 시, 예기치 않은 재난을 당했을 때 집이나 피난처로 살아서 돌아오기 위한 경량의 가방이다. 영어로는 Get-home bag, 줄여서 GHB라고 부른다.

생환가방의 포지션은 생존휴대품의 상위, 생존배낭의 하위이다. 생환가방의 물품은 생존휴대품을 전부 포함하며, 생존배낭은 생환가방을 전부 포함한다.

2. 필요성

대개의 재난에서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정부 구호 물자가 도착하든지 피해자가 물건을 사든지 안전한 피난처에 가든지 해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생환가방은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재난을 맞은 경우 안전한 곳으로 최대한 무사히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호쿠 대지진정전이 발생해서 광역전철이 중단되어 노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 많았다. 생환가방이 있었다면 집으로 갔거나 하다못해 편안하게 노숙을 했을 것이다.

생환가방의 마련과 운용은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며 약간의 수고만 더하면 아주 큰 도움을 준다. 조선일보에서 인터뷰한 프레퍼의 의견을 참조하면 보험에는 매달 수십만원을 쓰는 사람들이 재난용품에는 3만원도 아까워하는 것은 재난 발생 확률 면에서 비합리적이라고 한다. 또한 보험은 상황이 안정된 후 복구에 도움이 되는 것이고 생존에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진 못한다. 이렇게 마련한 생환가방은 화재가 발생하거나 붕괴 사고가 일어난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나 학교의 자기 자리에 보관해놓으면 된다.

3. 조건

4. 알아야 할 지식

5. 구성품

5.1. 생존휴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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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휴대품을 먼저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환가방에 필요한 물품은 생존휴대품에 해당하는 물품을 모두 포함한다.

5.2. 기본 구성

* 산소 없이 3분
* 체온 없이 3시간
* 없이 3일
* 식량 없이 3주
산소 >> 체온 >> 물 >> 식량 >> 나머지 순서로 중요하다.

5.3. 선택구성

본인이 자주 가는 환경(거주지, 직장, 여가장소 등)에 따라 선택한다.
파일:빅토리녹스 헌츠맨.jpg}}} ||
파일:leatherman surge.jpg
||
빅토리녹스 사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헌츠맨 멀티툴. 레더맨 사의 Surge 멀티툴
* 생존휴대품으로 가지고 있는 열쇠고리형 수준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일반 사이즈로 추가.
파일:CAT.jpg}}} ||
미군이 제식 지혈대로 사용 중이기도 한 CAT(Combat Application Tourniquet). TCCC 교육기관의 인증을 받은 효과 좋은 지혈대다
* 제대로 된 것이 하나 있으면 팔다리가 잘려도 살아남을 수 있다. 가방끈이나 허리띠를 활용하는 급조 지혈대는 좋은 효과를 보기 매우 어렵다.
파일:일회용 가스라이터.jpg}}} ||
파일:attachment/파이어스틸/58-firesteel-blau.jpg
||
일회용 플라스틱 가스 라이터. 페로세륨을 이용한 파이어스틸.
* 도심 재난에서 이걸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나 교외의 비도심에서 일하거나 출장가는 경우 유용할 수 있다. 불피울 도구들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나 파이어스틸이나 성냥은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불편하고 느리기 때문에 생환가방에는 라이터가 적합할 것이다. 방수를 위해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게 좋으며 부싯돌식 라이터보다는 압전소자식 라이터가 상대적으로 물에 강하다. 생존휴대품에서 라이터를 이미 챙겼다면 생환가방에는 방수성냥이나 파이어스틸을 챙겨 놓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또는 자동차에 비치해 둘 용도라면 라이터는 고열을 받으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방수성냥이나 파이어스틸이 낫다.
요소 파이어스틸 방수성냥 라이터
편리성 매우 불편 편리 매우 편리
신속성 몇 분 몇 초 몇 초
더운 곳에 보관, 직사광선 안전 안전 위험
충격, 화염 안전 X X
재사용 수천회 1회 수백회
최소 가격 3~5천원[4] 개당 300원 개당 200원

5.4. 부가구성 또는 비치품

안전과 편의를 목적으로 부가 선택할 수 있다. 생존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주거나 없다고 죽게 되지는 않는 것들.

5.5. 상황별 조절

생환가방은 반드시 고정될 필요가 없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조정해야 한다.

6. 기타


[1] 일본 초등학생들의 란도셀이나 미국의 방탄판이 삽입된 책가방도 생환가방의 요소를 충실히 갖추고 있다.[2] 재난 분야의 한 교수(2014)는 외출할 때면 항상 가방 안에 '검은색 비닐봉지'를 하나씩 챙겨다닌다. 지하철이나 건물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이 났을 때 응급 산소마스크로 사용하기 위해서다.[3] 맛있는 음식은 의외로 안정감을 되찾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위의 예시처럼 달달하거나 기름진 음식들.[4] 이쯤은 돼야 어느정도 쓸만한 물건이 나온다[5] 노태우 대통령 취임식 때 전날 서리가 내려 의자에 사람들이 앉지 못하고 있었으나, 우천을 대비해 준비해놓은 우의를 방석 대용으로 깔고 앉게 해서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6] 내선전화5만원 안으로 1세트 구매 가능하고 200M 케이블 선 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총합 10만원이면 지하-지상간 내선전화를 구축할 수 있다.[7] 단, 발뒤꿈치 지지대가 없는 슬리퍼는 절대로 오래 신고 다닐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직접 걸어보면 알겠지만 구두보다도 훨씬 빠르게 발이 피로해진다. 발뒤꿈치 지지대는 있는 샌들이 실용적인 신발의 최소한도이다. 이건 애초에 고대인들이 장거리 행군을 할때 충분히 잘 신고 다녔던 물건이기도 하고.[8] 평범한 900ml짜리 NATO 군용 수통. 사진[9] 파이어스틸, 호루라기, 나침반, 파라코드 팔찌를 소형 일체형으로 만들 수 있고 손전등을 소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10개 품목을 합쳐서 700g 이하로 무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10] 웬만한 키체인 라이트는 스마트폰의 조명과 비슷한 밝기이며 배터리 타임도 짧다. 제대로 된 풀사이즈 손전등을 챙기고 키체인 라이트 대신 여분의 건전지를 챙기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