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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0:01:20

노재승

비니좌에서 넘어옴
<colcolor=#fff><colbgcolor=#e61e2b> '''블랙워터포트 대표'''
파일:노재승.jpg
출생 1985년 1월 17일 ([age(1985-01-17)]세)
소속 정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현직 블랙워터포트 대표
가족 아내, 슬하 1녀
학력 건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약력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1]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정치 활동3. SNS 게시글 관련 논란
3.1. 5·18 민주화운동 관련3.2. 검정고시·가난 비하 및 국개론 논란3.3. “코로나19는 독감”, “우매한 국민들 마스크 착용”3.4. 김구 비하 발언 논란3.5. 재난지원금 수령 국민 개돼지 비하 논란3.6. 정규직 폐지 주장3.7. 시위 진압 시 실탄 사용 주장3.8. "반일정신병"3.9. 기타 게시물3.10. 반응
3.10.1. 노재승 본인의 입장3.10.2. 더불어민주당3.10.3. 국민의힘3.10.4. 기타 정치권3.10.5. 언론계
4. 여담5. 소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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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정강정책 연설[2]

대한민국기업인[3] 겸 정치인.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었으나, 후술할 논란으로 임명 4일 만에 불명예 사퇴했다.[4]

2. 정치 활동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였고, 활발한 SNS 활동을 했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비니를 쓴 채로 올라 연설을 해 유명세를 타 '비니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1년 12월 5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었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노재승의 과거 연설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이 연설을 기억한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5] 하지만 당 내외에서 사퇴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나흘만에 자진 사퇴를 함으로써 노재승을 높게 평가하고 그의 망언을 두둔하던 정치인들의 입장이 난처해지게 되었다.

이후 사인으로 돌아갔으나, 여전히 페이스북 등지에서는 보수 정치계를 옹호하고 민주당계를 비판하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6일에는 신 남성연대에서 퀴어축제의 맞불 집회 형식으로 펼쳐진 집회의 연사로 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

그래도 최근 들어 반윤으로 돌아서는 등 보수 정치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신 남성연대와 손절했는지 더이상 집회의 연사로 서지 않았으며 결혼 후 아이와 아내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극우적인 발언을 자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 SNS 게시글 관련 논란


선대위원장 선임 이전 SNS에 올린 게시물들이 발굴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가장 먼저 드러난 건 5.18 폄훼 논란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노재승은 악의적 왜곡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오히려 이를 보도한 YTN에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이었으나, 이후 가난 비하 발언, 김구 비하 발언 등 추가적인 문제 발언들이 줄줄이 발굴되면서 파장이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결국 나흘 만에 선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3.1. 5·18 민주화운동 관련

파일:노재승 페북.jpg

노재승이 5.18 왜곡 처벌법 반대를 주장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링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5.18은 "관점에 따라 폭동이라 볼 수 있는 면모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5.18이 비폭력 평화시위였으며 군부의 일방적인 폭력만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수많은 시료에 비추어 볼 때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는 역사왜곡 발언이 있었다. 그는 이 영상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서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라는 내용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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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에 따라 폭동이라 볼 수 있는 면모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군부의 일방적인 폭력만 있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다"라는 발언이 있는 호밀밭의 우원재[6]의 영상 화면

논란이 커지자 노재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려 민주화 운동에 대한 발상이나 의견조차 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비판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글에서조차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명단을 현판으로 만들어서 광장에 걸어두고 그분들의 업적에 대해 후손이 대대로 알게 하면 어떨까”라고 발언하면서 추가적인 논란을 부른다. 5·18 유공자 명단 공개는 역사를 왜곡하려드는 일부 보수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이다. 유공자 명단에 '폭도'나 ‘가짜 유공자’들이 섞여 부당하게 혜택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주장. 하지만 대법원은 이미 2020년 10월 관련 소송에서 “(명단 공개는) 사생활 비밀을 침해할 우려가 상당하다”며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 유공자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명단을 비공개한 것도 아니다”라고 판단한 바 있다. # 이와 관련된 내용은 유공자 관련 왜곡 반박 문서 참고.

이 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

노재승은 YTN에 출연해 "호밀밭의 우원재는 내가 평소에 애청하는 채널이며 해당 영상은 이 곳 방송국에서 틀어도 될 만큼 탄탄한 자료 조사를 거쳐 만든 다큐"라고 주장하는 한편, "그 다큐를 공유했다고 해서 거기 나오는 모든 멘트에 공감하는 게 아니며 나는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폭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라고 적은 것이 5·18에 무언가 감춰진 진실이 있다는 음모론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 것인지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3.2. 검정고시·가난 비하 및 국개론 논란

한편 윤석열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11월 5일에는 검정고시 제도를 '비정상적 교육'으로 규정하고 2016년 촛불시위를 비난한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글에서 그는 "비정상인 자가 야망을 품고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것까지는 못 막는다 해도, 그 비정상인 자를 추종하고 따르는 바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라며 '정상'인 여러분, 이제는 겁내지 말고 더 이상 숨지 말자"고 말하며 이재명을 가리켜 '비정상인'으로, 이재명 지지자들을 '바보'라고 칭했다.

그가 공유한 원글의 골자는 이재명 후보와 같은 비정상인은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정상인의 조건 중 하나로 검정고시가 아닌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어야 한다는 것을 꼽고 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열등감이 많으며, 검정고시 치른 걸 자랑하곤 하는데 그건 '정상적으로' 단계를 밟은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검정고시는 비정상적인 교육 단계라고 폄하한 것이며, 전체 문맥을 보면 검정고시를 친 사람은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자격이 없는 비정상인이라고 칭한 것이다.

그 외에도 공유한 원문에서 "가난하게 태어났는데 그걸 내세우는 사람들 정말 싫다. 가난하면 맺힌 게 많다. 그런데, 그들은 그걸 이용한다. 정말 치졸하다" 라는 문구와 "올바른 부모 밑에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문구도 논란이 되었다. 전자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모욕, 후자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패드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전자의 문구에 대해 노재승은 "가난하게 태어난 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결국 이재명 후보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검정고시로 대학에 합격한 것에 대한 비방으로, 그의 정책이나 실책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이라기보다는 단순 인신공격일 뿐 아니라 그와 비슷한 삶을 걸어온 많은 사람들까지 모욕하는 글인 것이다. 심지어 이재명을 가리켜 "열등감 양아치"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 # #

노재승의 발언에 대한 검정고시 출신의 반응에 관한 기사. #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노재승은 "그 무식한 손석희 얘기를 더 믿고 난리치고 다들 '멍청하게'[7] 광화문광장으로 나가시더니"라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손석희 말에 선동되어 멍청하게 시위한 사람들이라고 폄훼하기까지 했다.#

3.3.코로나19는 독감”, “우매한 국민들 마스크 착용”

2021년 9월 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만 알아봐도 코로나 19는 독감과 다를바 없다는 게 자명한데 국민들이 우매해서 서로 마스크 착용을 종용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 동년 12월 9일 경향신문의 보도로 밝혀졌다. 노재승 "우매한 국민들 마스크 착용 종용"..국민의힘 "지켜봐야"

바이러스면역학을 연구하고 있는 박사급 연구자들도 충분하게 축적된 연구 자료 없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호언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노재승은 해당 분야에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이렇게 쉽게 결론을 낸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본인이 무지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인 데다가, 노재승의 말을 믿는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도 있는 매우 무책임한 언행이다.[8] 정작 노재승 본인은 정상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다.

3.4. 김구 비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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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인터넷 언론사 직원이 쓴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글을 공유하였다. 이 게시물에 달린 김원웅 광복회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일을 언급한 댓글에, 김구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에 대해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되었다. #

노재승은 김구가 정말로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인 거라는 설과 무고한 민간인(일본 상인)[9]을 죽인 거라는 설이 공존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언은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고[10] 자신은 문재인 정부가 김구만 추앙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무시하는 행태에 분노한 나머지 과격한 글을 올렸을 뿐 당시 독립운동가로서 김구는 높게 평가한다고 변명했다.

앵커 "국민의힘은 후보 어디서 선출했습니까?"
노재승 "후보요?"
앵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노재승 "네 저도 높게 평가합니다"
(14분 40초부터)
그런데 정작 본인이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은 본인 말로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을 기념하는 곳(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되었고, 대선 출마 선언은 바로 그 김구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윤봉길 의사를 기념하는 곳에서 했다.

3.5. 재난지원금 수령 국민 개돼지 비하 논란


2020년 5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화면을 공유하고 "조회해보니 50만원 훌쩍 넘는 금액이 나왔지만 신청 안하고 안 받기로 했다"면서 '#개돼지되지맙시다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생애 단 한 번이라도 생산성 있는 일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뜬구름 잡는 헛소리개밥 주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건가"라며 재난지원금을 '개밥'으로 비유한 막말 역시 논란이 됐다. # # # #

이어 2021년 7월 26일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을 겨냥해 “개x돼지들 아직도 정신 못차리겠냐”고 글을 썼다. 이 글 말미에는 해시태그를 달고 “누가 돈 준다고 하면 그 돈 어디서 나오는 건지 확인 좀 해보고 받겠다고 해라 이 개돼지들아”라고 적었다. #

3.6. 정규직 폐지 주장

파일:노재승 정규직 폐지론자.jpg

또한 정규직 폐지를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노재승은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사례를 들며 "일반 국민으로서 작은 회사지만 실제로 고용하면서 노동시장의 경직성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애써 채용했는데 회사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고하기 어려운 게 실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말로 정규직 폐지를 주장한 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애환을 사인 자격으로서 '그냥 정규직 제로 상황이면 어떨까'라고 표현했던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이 정규직 지상주의를 부르짖다가 고용시장이 이렇게 경직화된 생각은 못했느냐"면서 "왜곡된 주장으로 국민의 눈을 오염시키지 말라"고 주장했다. # #

3.7. 시위 진압 시 실탄 사용 주장

2021년 7월 5일, ‘경찰이 민주노총의 불법집회 수사에 나섰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경찰의 실탄 사용에 이견 없다. 우리나라는 공권력 강화 왜 못하나"라고 적었다. 시위 진압에 경찰이 실탄을 사용해야 한다는, 폭동적 시위진압을 지지하는 주장이었다. 출처

3.8. "반일정신병"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질 당시 "반일정신병"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3.9. 기타 게시물


파일:노재승x윤서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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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11206_224845.png

3.10. 반응

3.10.1. 노재승 본인의 입장

3.10.2. 더불어민주당

하헌기 청년대변인은 나아가 "이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때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면 누구라도 기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지만 경쟁은커녕 최소한의 검증조차되지 않은 사람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노 위원장의 과거 발언들을 보면 대체 이 사람이 무슨 기준으로 임명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에는 그저 '공정한 장식품'이 존재하고 '불공정한 속내'가 남아있을 뿐"이라며 "이 대표가 시도했던 변화들은 다 후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

3.10.3. 국민의힘

3.10.4. 기타 정치권

3.10.5. 언론계

국힘 영입 노재승에 "정상 시민 맞나" 언론 사설 성토(미디어오늘)

[사설] ‘일베식 극단 주장’ 노재승에게 선대위 중책 맡긴 국민의힘(한겨레)

[사설]노재승의 “5·18 성역화” 감싼 국민의힘, 제정신인가(경향신문)

[사설] 노재승·함익병 '극우 영입' 논란 자초한 국민의힘(한국일보)

[사설] ‘5·18 폄하’에 ‘정규직 제로’, 선대위원장 자격 있나(서울신문)

[사설] 중도 확장성이 관건이라며 ‘극우 영입’ 자충수 두는 국힘(헤럴드경제)

[사설] 與野 ‘떴다방’식 인물 영입 물의, 정치 불신만 키운다(세계일보)

[오병상의 코멘터리] 노재승 영입..국민의힘 메시지 맞나(중앙일보)

'비니좌' 노재승의 사퇴, 그리고 국민의힘이 '청년'을 상대하는 방식(SBS)

4. 여담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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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입당

[1] 2021년 12월 5일~9일[2] 이 영상은 공동선대위원장 신분이었던 2021년 12월 8일 촬영한 것이다. 원래 다음날인 12월 9일KBS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측 요청으로 취소되었는데, 사퇴 이후 뜬금없이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3] 블랙워터포트(커피편집숍) 대표. 커피 업계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4] 겉으로는 사퇴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본인은 직전까지 자진 사퇴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였기 때문에, 말이 사퇴지 사실상 당내 압박에 의한 추방으로 보인다.[5] 이후 이준석 본인은 아래 서술된 노재승의 과거 발언들이 논란이 된 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천한 사람은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두 명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노재승 논란이) 거취 문제를 거론할 정도의 문제는 안 된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6] 래퍼 우원재와는 동명이인이니 혼동하지 말자.[7] 실제 원문에서도 따옴표가 삽입되어 있다. 강조를 하기 위함인지 반어법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8] 노재승의 여러 언행이 논란이 되자, 그는 12월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다소 철없는 반응을 냈던 저의 과거를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굳게 다져보려 한다.”는 글을 남기며, 본인의 무책임한 언행을 단순한 '철없는 반응'으로 치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노재승은 애초에 그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전혀 우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9] 일제의 경제 침략이 진행되고 있던 구한말에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조선에 온 일본 상인이 정말로 무고한 민간인이었는지는 논란이 있다.[10] 하지만 무고한 민간인을 죽인 거라는 측조차 김구가 국밥이 늦게 나온 것에 불만을 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노재승은 백범일지에서 김구가 해당 일본인이 주막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식사를 먼저 대접 받는 걸 보고 장교라고 확신했다는 대목을 읽고 자신만의 해석을 창조해낸 것으로 보인다.[11] 북한이야말로 바로 자신들의 전현직 국가원수들을 신으로 취급하는 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북한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게 다행이라면서 동시에 북한식 사고 방식을 보이는 것이다.[12] 정확히는 '폐륜아'라고 썼다. 정상적인 교육을 그렇게 강조하던 사람이 이런 기초적인 단어조차 헛갈려서 틀려 쓴 것이 웃음 포인트.[13] 당연하지만 모든 정치인은 공과 과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공이 큰 정치인이라고 해도 비판을 해선 안 된다는 건 궤변에 불과하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공만큼 심각한 과가 있는 정치인이라면 더욱이 그렇다.[14] 그리고 저 두 대통령은 일단 독재자다. 독재자를 옹호한다는 것부터가 그 독재자에게 과랑 버금갈만한 공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논리도 없이 반대하는 사람을 종북으로 모는 투로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극우의 논리다.[15] 윤서인이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를 생각하면 더더욱 노재승이 과격하고 극우적인 성향을 가졌을 거라는 짐작에 힘이 실어진다.[16] 글이 커피시장에 관한 문단으로 마무리되는 것을 볼 때, 커피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본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과 상충되는 견해를 갖게 되었다고 추측할 여지가 있다.[17] 이런 식으로 따지면 정치에 입문하기 전이나 임명되기 전에 했던 것이면,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가 과거 무슨 발언이나 행동을 했건 전혀 문제삼을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 조국 사태는 뭐가 되는데 대중은 직무 외적인 언행이 직무와 직접 관련은 없더라도 공직자의 '기본 인성'을 판단하는 잣대로 삼는 경우가 많다. 당장 소속당 국민의힘이 상대 당 후보 이재명에 대해 공격하는 사안 상당수도 전국구 정치인으로 뜨기 전의 사안을 통해서 '기본 인성'을 걸고넘어지는 것이라는 걸 생각해보자. 그냥 내로남불 그 자체다.[18] 명목상 폭동설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분명 폭동설을 주장하는 해당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대해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중립적 내용'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19] 그러나 정치인의 능력은 정량화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시험을 쳐서 뽑는 게 아니라 유권자가 '가장 자신을 잘 대변할 사람'을 뽑는 것이므로 정치인들이 '자신도 서민 출신이었으니 서민을 잘 대변할 수 있다'는 식의 어필 수단으로 삼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당장 보수에서 배출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가난했던 과거를 통해 '서민 후보'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그런데 노재승은 나중에 매일신문 채널 프레스18에서, 그 점에선 이명박도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박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랬다. 자신의 국가비전을 말해야지 가난했던 과거로 감정을 자극하는 건 후진적이라고.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가 똑같이 그랬어도 비판했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이러는 자신도 부유함과는 거리가 먼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그걸 꼭 치졸하다고 해야 하느냐?'고 했지만.[20] 이에 뉴스Q 진행자가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후보를 어디에서 선출했나. 백범 기념관에서 선출했다. 그만큼 국민의힘도 백범 김구 선생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거기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것이다. 본인이 평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많은 국민이 평가하고 국민의힘도 평가한다면 굳이 이런 표현을 썼어야 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21]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관(觀)에 대해서는 건국절 논란을 참조.[22]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말이지만, 이는 사실상 역대 모든 정당의 모든 대통령 후보에 해당하는 말이다. 이런 논리면 윤석열도 사퇴해야 한다.[23] 그런데 후보는 아니지만 이미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던 조동연이 10여년 전의 사생활 문제로 사퇴한 바 있다. 노재승은 그보다 훨씬 근래의 정치적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기에 과거 일반인 시절 발언이라고 넘어가기도 힘들다.[24] 그러면서 노재승은 렉서스 락카칠 사건을 #, 진행자 최훈민은 서울시청 앞 NO JAPAN 깃발 사건을 언급했다. #[25]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이 가장 적절한 예시일 것이다.[26] 이는 11월 22일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 프롬프터가 나오지 않아 2분간 생방송에서 침묵했던 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27] 이에 같이 출연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렇다면 그냥 지명 철회하지 말고 그냥 계속 이분 데리고 가세요, 그냥. 저희들로서는 그러면 더 좋습니다"라고 응수했다.[28] 하지만 노재승은 최근 수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정치로 생계를 위해 하지도 않아도 될 때, 즉 돈을 어느 정도 많이 번 이후에는 정치를 하겠다는 계획을 평소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군다나 상대정당의 이재명 후보나 현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입문 이전의 변호사 시절 변호 내용으로 국민의힘에게 지속적으로 공격당하는 중이고, 민주당에서 최근 큰 물의를 빚고 사퇴한 조동연도 정치 입문 전의 구설수가 그 원인이었다.[29] 이에 같이 출연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일반인 신분에서 했던 얘기를 왜 지금 과거사를 갖고 지금의 잣대로 보느냐 이러는데요, 그러면 선대위원장이나 선대위로 합류하지 말고 일반인으로 계셨어야죠"라고 꼬집었다.[30] 노재승에 따르면 이날 회동 자리에서 권성동 사무총장과 이준석 대표가 자신이 어제(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두고 '잘했다'고 칭찬했으며, 앞으로 어떤 발언이 논란이 돼 사과할 일이 있으면 바로 사과하라고 조언했고, 자신의 사퇴와 관련해선 별도의 말은 없었으며 실무적인 얘기를 주로 했고, (TV)정강(정책)연설 녹화를 잘 했느냐고 물으며 (추이를) 지켜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31] KBS 방송 불방된 연설 녹화분은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 업로드되었다. #[32] 박근혜 대선캠프 공보팀장, 김무성새누리당 대표의 보좌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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