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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밀짚모자 일당 · 룸바 해적단 | ||
능력 | 부활부활 열매 | ||
기타 | 류마 | }}}}}}}}} |
브룩의 소속 | |||||||||||||||||||||||||||||||||||||||||||||||||||||||||||||||
|
<colbgcolor=#8c8b8b><colcolor=#fff> 브룩 ブルック | Brook | |||
프로필 | |||
이름 | 브룩 | ||
이명 | 콧노래(鼻唄) → 소울 킹(Soul King)[1] | ||
생일 | 4월 3일(양자리)[출처50:] | ||
나이 | 88세[3] → 90세[4] | ||
신장 | 266cm(+실크햇 20cm)(1부)[5] → 277cm(2부)[6][7] | ||
혈액형 | X형(A형)[8][9] | ||
출신지 | 웨스트 블루 | ||
현상금 | 3억 8,300만 베리[10][11] | ||
능력 | 초인계 부활부활 열매 | ||
소속/직책 |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 / 호위전단 단장 → 룸바 해적단 / 검사, 선장대리(선장의 전임 후) → 밀짚모자 일당 / 음악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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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카레[13][14] | ||
싫어하는 음식 | 레몬(시큼하다는 표정을 지을 수 없으니까.)[15] | ||
잘하는 요리 | 슈하스쿠 요리[16] | ||
얼음 | 먹는다[17] | ||
계란 프라이 취향 | 한쪽 면, 반숙, 케찹[18] | ||
해적단 가족 포지션 | 할아버지[출처50:] | ||
이미지 동물 | 말[출처50:], 기린[21] | ||
이미지 컬러 | 백(白), 흑(黑)[출처50:], 회색[23] | ||
이미지 넘버 | 09[24] | ||
이미지 국가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25] | ||
이미지 꽃 | 장미[26] | ||
이미지 지역 | 돗토리[27] | ||
이미지 직업 | 탐정[28] | ||
냄새 | 홍차 냄새[출처50:] | ||
수면시간 | AM 12:00 ~ AM 05:00[30] | ||
목욕횟수 | 1주에 한 번[31] | ||
일당 내 주량 순위 | 7위 | ||
인기투표 | 9 → 19 → 19 → 26[32] | ||
첫 등장 | 원작 : 442화 / TVA : 337화 | ||
서명 | [33] | }}}}}}}}} |
테마곡[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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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국가 | 성우 |
쵸[35] | |
최승훈[36][37] → 이인성(투니버스)[38][39] | |
이인성[40][41] → 엄상현(대원방송)[42][43][44] | |
이안 싱클레어 |
요호호호호!![45]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 몽키 D. 루피의 여덟 번째 동료. 말 그대로 영혼을 울리는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과거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의 기습부대 대원, 호위단장을 지내다가 룸바 해적단의 선장 대리 직책은 음악가 겸 검사로서 '콧노래'라는 이명과 함께 세간에 명성을 떨쳤다. 38살 때 '마의 삼각지대'에서 어마어마하게 강한 해적단을 만나 전투 끝에 동료들과 함께 숨을 거두었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부활했다. 세계일주을 마치고 쌍둥이 언덕에서 52년 동안 자신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라분과 재회할 날을 기대하며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웃음소리는 '요호호호'. "아가씨, 팬티좀 보여주시겠어요?"라는 발언을 중간중간 일삼는 변태이고, 이 때문에 나미한테도 종종 얻어 맞는다.
2. 특징
2.1. 성격
오늘부터 밀짚모자 루피 선장께 이 목숨!! 맡기겠습니다!! 여러분의 짐이 되지 않도록!! 이 한 몸 아끼지 않고 뼛골 빠지게 뛰겠습니다!!!
원피스 50권 中.
원피스 50권 中.
- 예의 바름
기본적으로 굉장히 점잖고 예의가 바르다. 우호관계나 나이를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나 정중한 태도로 존댓말을 사용한다.[46] 이것은 아군 뿐이 아닌 적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며, 그 예시로 토트랜드에서 자신보다 22살이나 어린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을 '아가씨'라고 부르는 예의를 차리면서 존댓말을 썼다.[47] 물론 예의만 차릴 뿐 적에게 설렁설렁 봐주는 것은 아니다. 복장도 룸바 해적단 시절에는 아담하고 귀여운 실크햇을 쓰고 턱시도 차림에 우아한 크라바트를 맨 신사다운 차림이었다. 세계적인 탑 아티스트 '소울 킹'이 되면서 다소 화려한 색채의 옷을 입고 있는 지금도 앞섶을 막 풀어헤치는 등 훌렁 벗고 다니는 루피, 조로, 우솝, 프랑키 등 다른 남성 동료들과 달리 상디처럼 언제나 옷매무새가 단정해서 노출이 굉장히 적다.
- 천박함
그러나 이렇게 예의를 갖춘 옷차림과 공손한 태도와 별개로 성희롱을 한다던가 밥상에서 춤을 추며 디너송을 부른다든가 똥이나 방귀처럼 더러운 말도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리고 배부르게 먹은 다음 시원하게 트림을 하는 등 천박한 짓도 좋아하기에 종잡을 수 없는 구석이 있다. 특히 테이블 매너가 완전 꽝이다. 상디 曰 '너에게 매너란 걸 주입하고픈 맘이 솟구친다'.[48][49] 특히 후술되어있는 개그 욕심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개그를 치고 노는지라 막내 삼인방과 비견될 정도로 철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쾌활함과 냉정함
예의바른 것과는 별개로 음악가답게 매우 쾌활하고 느긋하고 긍정적이며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장난을 치지 않는 진지한 분위기에서는 어른 멤버답게 현실을 비정할 정도로 냉정하게 바라보며,[50]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도 존재하고[51], 반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일을 다른 인물이나 요소에 맡겨야 한다면 굉장히 여유로워지는 성향을 보인다.[52]
- 겁쟁이
겁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처음 백골이 된 후 얼마 동안은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의 모습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귀신과 같은 소문에 벌벌 떨어하는 묘사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이한 현상이 목격되면 보통 겁쟁이 삼인방인 나미, 우솝, 쵸파와 함께 부둥켜 안고 비명을 지르고는 한다. 그렇게 무서워한 대상으로부터 "네가 더 무섭게 생겼다고!!!"라는 딴지를 받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귀신 말고도 루피의 막무가내 항해나 자연재해 같은 일에 대해서도 비명을 지르며 놀라는 묘사가 많은 편이다. 다만 겁쟁이 3인방처럼 해당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무작정 도망을 가는 성격은 아니며 어른답게, 오래 살아온 관록 덕분인지 느긋하고 낙천적인 면모도 많다.
- 호색
또다른 성격적 특징으로는 여자를 밝힌다는 점이 있다.[53] 심지어 유체이탈을 익히고 가장 먼저 한 행동이 여자 훔쳐보기였다. 어인섬을 떠나 심해를 이동할 때는 상디와 함께 나미가 씻는 것을 훔쳐보다가 걸려서 날벼락을 맞기도 했다. 특히 여자만 보면 후술할 팬티 드립을 치는 버릇까지 있다.[54] 다만, 미녀면 적이든 아군이든 사족을 못 쓰는 상디에 비견할 정도로 여자를 밝히는 것은 아닌지라[55] 여자가 적이라면 가차없이 처단하고, 그 대상이 사악한 성격의 악녀라면 비난도 서슴치 않는다.다만 천박함과 더불어 이정도로 저질이된 원인은 40년간의 외로운 표류가 낳은 후유증이라 보는게 맞다.
- 높은 충성심
웨스트 블루 한 왕국에서 호위전단 단장을 역임했던 군인 출신인 만큼 규율을 중시하며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자신의 ‘상관‘으로써 루피에게 충성하는 사실상 유일한 인물이다. 루피를 선장으로써 따르는 동료들과 브룩이 다른점이라면 브룩은 루피의 명령이라면 설사 잘못되었다 생각하더라고 충직히 따른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던 절대로 루피에게 대들지 않는다.[56] 기본적으로 브룩은 만나는 인물들에게 모두 존대를 표하지만 루피에게는 특히나 정중한 태도를 보이고, 자신을 겁내지 않고 동료로 맞이해 준 새로운 선장을 뼛속 깊이 신뢰하고 있다. 일당에 가입할 때를 보면 가입 허가 장면 외에도 본격적으로 인사와 신상정보를 모두 밝히는 장면이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브룩이 유일하다.[57] 사실상 루피가 언젠가 해적왕이 될 사나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고 사실상 선장의 명령에 따르는 해적보다는 주군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무사에 가까운 모습이다.[58] 심지어 드레스로자에서 모모노스케가 나미, 쵸파와 쇼군 놀이를 하던 중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자 어린애 장난임에도 "싫습니다. 저는 루피 씨의 명령 외에는 안 듣고 싶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하거나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처럼 루피에게 직접 "저는 이미 이 두 번째 목숨을 당신에게 맡겼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루피에 대한 굳은 심지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2.2. 외모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황천국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것은 좋았는데 영혼이 안개가 짙은 마의 삼각지대에서 길을 잃고 1년이나 헤매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된 나머지 살이 부패하여 백골로 부활했다.
브룩의 몸에서 뼈가 아닌 부분은 생전 무척이나 강한 모근 덕분에 살아남은 아프로 머리밖에 없다. 특히나 아프로 머리는 뼈를 제외한 육신의 성장과 회복이 멈추어, 자르면 다시 자라나지 않기 때문에, 훗날 라분과 다시 만났을 때 얼굴도 몸도 잃어버린 자신을 그나마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아프로 머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몸에는 단 1g의 근육도 없는 브룩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실체에 가까운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영혼이기 때문에 영혼이 깃든 뼈 자체가 상하지 않는 한 부상의 염려가 없고 두개골이 몸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가도 혼의 힘으로 다시 붙일 수 있다. 특히, 뼈 자체의 강도면에서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강력한 육체 공격을 맞고도 간단히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나폴레옹의 검 부분을 맞고도 살짝 금만 갔을 정도로 제법 튼튼하다.
1~2부간의 2년 사이에 키가 자란 것을 보아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신체의 성장 기능도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체의 살점이나 근육은 죽어있던 50년간 세포까지 완전히 부패해 소실되어 다시 자라진 않고 남아있는 뼈대만 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59]
뼈만 남은 신체의 정확한 신체 정보는 키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공개된게 없지만 일당중 몸무게가 가장 가볍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체중은 일반 인간보다 훨씬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실의 신장 180cm 몸무게 70kg의 평균 성인 남성의 뼈 무게가 대략 10~13kg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신장 277cm인 브룩의 뼈 무게는 어림잡아 20~25kg대로 추정된다.
몸이 뼈밖에 없고 무척 가볍기에 밀짚모자 일당에서 발이 가장 빠르다. 정확하게 말하면 50m 달리기 1등이다.[60] 또한, 엄청난 높이로 점프를 시도하고 착지하는 것이 가능하며, 능력자임에도 수면을 질주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다만, 수면 질주는 각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스피드를 얻은 대신 근육이 없으니까 완력이 떨어져 자신의 검술을 따라하는 류마 좀비와의 대결에서 육체 성능의 차이로 패배했다.
이미 바싹 마른 몸이기 때문에 수분 흡수 능력이나 전기 공격이나 바이러스 같은 대부분의 화학 공격 따위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분신이나 다름이 없는 제우스의 번개에도 크게 상해를 입지 않는다. 피로와 고통을 느끼지만 여러모로 불사신에 가까운 신체다. 문자 그대로 피와 살이 없기 때문에 뼈 자체를 상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속이 텅 비어 있어 눈두덩이에 칼이 박혀도 별 문제 없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눈을 잃는 정도가 아니라 칼날이 뇌에 닿아 사망했을 것이다. 펑크 해저드에서는 가스탄에 맞아 눈이 멀거 같다고 해놓고 "아 전 눈이 없었죠"라며 여유있게 개그치고, 와노쿠니 편 995화에서 대놓고 퀸의 익사이트탄 빙귀에 감염되지만 뼈다귀뿐인 몸 덕분에 멀쩡했으며, 몸이 전염되고도 쵸파와는 다르게 무적이라 생각하며 멀쩡하게 돌아다녔다. 이렇듯 전신이 백골이라 급소라고 할만한 부위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라면 불구가 되거나 즉사할 수준의 공격을 뼈 자체가 상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받아낼 수 있다. 게다가 아예 뼈가 아주 가루가 되지 않는 이상 깨지거나 부러져도 다시 회복이 된다.
아무리 악마의 열매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다지만 신체 구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테리다. 감각 기관이 없는데 멀쩡히 보고 듣는다. 그리고 텅 빈 몸인데 식사와 배변활동을 한다.[61][62] 아무리 모근이 강해도 그렇지 두피가 없는데 아프로가 풍성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두개골 뚜껑[63]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어서 두개골 안에 각종 물건을 보관할 수도 있다.[64] 그리고 지금 나이가 90인데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았는지 2년 동안 무려 11cm나 자랐다. 또한 뼈가 깨지거나 금이 가도 우유를 마시면 다시 붙는다.[65] 스트롱 월드에서는 담배를 즐기는 장면도 잠깐 등장했다. 정말로 의문스럽기 짝이 없는 해골이다. 콜렉터로 유명한 빅 맘은 브룩을 보고 참으로 어여쁜 생물이 다 있다고 포획하려고 들었다.
브룩에게 자신의 몸은 애증의 대상인지라 후술한 자학 개그를 자주 친다. 그런데 막상 다른 사람이 자신을 뼈다귀 취급하면 무례하다고 화를 버럭 내거나 너무하다고 좌절한다.[66]
뼈 밖에 안남아서 그런지 브룩이 다쳤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가장 효과가 좋은 약은 우유라고 한다. 우유를 마시면 깨지거나 금이 간 뼈도 금방 복구 되며 뼈의 강도도 튼튼해지고 머릿결도 윤기가 돌 정도로 효능이 좋은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우유를 꽤 좋아하고 즐겨 마신다. 다만 실제 현실에선 우유가 아무리 뼈 건강에 좋아도 부러지거나 금이 간 뼈를 별도의 치료 없이 우유만 마시며 자연치유 시키려면 하루에 거의 10~12리터씩 매일매일 최소 6~7개월을 마셔야 뼈 손상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수준이다. 그러니 이 부분도 결국은 만화적 허용인것.
당연히 사람들은 움직이는 시체나 다름없는 브룩을 보면 기겁을 한다.[67] 그 루피마저도 처음에는 브룩을 보고 식은땀을 흘렸다.[68] 아예 시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69] 그래도 강렬한 첫인상만 극복하면 유쾌하고 젠틀한 브룩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소울 킹으로서 열렬한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브룩의 얼굴이 널리 알려진 다음에는 이런 반응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개 밍크족에게는 오히려 전신이 뼈라는 것이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줄줄 흘리고 시체 남작이라는 애칭까지 붙였다.[70] 토트랜드 편에선 루피 가면을 쓰고 이를 벗으면서 맨얼굴을 드러내자 하객들이 얼굴 가죽을 뜯어냈다면서 기겁했다. 평범한 인간이고 소울 킹이 누군지 전혀 모르는 와노쿠니의 쇼군 직속 닌자부대 '오로치 오니와반슈'는 브룩을 보고 가샤도쿠로가 나타났다고 경악했다.[71]
뼈만 남은 음악가라는 설정은 작가가 원피스를 본격적으로 연재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이는 작가의 밀짚모자 일당 초기 구상안이 수록된 원피스 Gr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금과는 다소 캐릭터 디자인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동일인물 수준이다. 또한 등장 초반부에는 표정도 잘 안 바뀌고 선을 많이 그어 진짜로 해골같이 그려져 인상이 꽤나 무서웠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선이 적어지고 감정이 격해지면 눈구멍의 형태가 바뀌거나 해골임에도 원피스 특유의 리액션을 비롯하여[72] 입이 늘어나는 표현 등, 데포르메를 거쳐 정말로 만화 캐릭터같이 그려진다.
작가가 공인한 브룩의 미래 모습.[73] 하지만, 이미 육신이 해골인 관계로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 심지어 성전환 버전도 똑같다.[74]
2.3. 꿈
꿈은 룸바 해적단이 기르던 고래 라분과 재회하여, 룸바 해적단의 노래가 담긴 톤 다이얼을 들려주는 것.
브룩을 비롯한 룸바 해적단원들은 세계를 일주하고 레드 라인을 넘어서 라분과 재회하자는 약속을 하였으나, 이들 모두가 예상치 못한 적으로 인해 몰살당하고 말았으며 배의 키까지 망가지고 말았다. 이 중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혼자 생존하게 된 브룩은 라분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이 목표 하나만을 위해 무려 50년이라는 세월을 버텼다.
라분···!! 네가 50년이란 세월을 그곳에서 기다려주고 있다면··· 앞으로 1·2년만··· 더 참아주겠어? 나도··· 해적의 의지가 있으니!!
벽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너와는, 약속대로 '정면'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
원피스 50권.
벽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너와는, 약속대로 '정면'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
원피스 50권.
브룩이 계속 실종 상태에 머물렀다면 이 꿈은 이루는게 불가능할지도 몰랐으나, 기적적으로 밀짚모자 일당과 만나 구출되며 꿈을 향한 브룩의 여정이 제대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그토록 원하던 세계 일주를 거의 다 끝마치며 라분과의 마지막 재회를 향해 가는 중이다.
2.4. 개그 욕심
요호호호호!! 골(骨) 때리는 조크!!
원피스 46권 中.
평소에는 동료들이 짜증을 내든지 말든지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이 해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뼈와 관련된 기묘한 개드립, 일명 '골(骨) 때리는 스컬 조크'를 날린다. 예를 들어 "저는 미인만 보면 눈이 멀어버리죠. 해골이라서 눈은 없지만 서도!!", "뼛속까지 사무치는군요. 해골이니 더욱 더!", "놀라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습니다!! 해골이니 전 얼굴 같은 거 없지만서도!!!" 등 배리에이션이 무궁무진 하다.원피스 46권 中.
이 뼈개그를 시도때도 없이 치다보니 그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라 때로는 자기가 '골 때리는 조크'를 날려놓고 자기한테 너무 심한 모욕 개그인 걸 깨닫고 셀프 네거티브에 빠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밀짚모자 일당이 이런 브룩의 유치 개그에 태클을 걸며 짜증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루피나 조로의 헛소리처럼 무시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반대로 브룩의 개그를 적절히 받아치는 케이스도 늘었는데, 프랑키의 경우 "너는 기골이 있네."라고 위트있게 자신에게 골 때리는 조크를 날리자 무척 좋아한 적이 있다. 이와 달리 브룩이 조크를 날리려고 하자 쵸파가 미리 "해골이라 그렇지?"라고 대답을 채가자 좌절한 적이 있다. 선장 루피가 배의 음식을 모조리 날려먹어 굶주리던 당시에는 "미이라가 될 것만 같아... 근데 그건 제 경우에는 약간 재생 아닌가요?"라는 개그를 쳤다.[75]
그 외에도 여자만 보면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것도 정중하게 "팬티 좀 보여주시겠습니까?"라고 성희롱성 부탁을 한다. 특히 나미에겐 시도 때도 없이 팬티 좀 보여달라고 부탁해 얻어맞는다. 로빈한테는 첫 만남 때 부탁한 이후 원작을 기준으로 그 뒤부터는 나오지 않았다.[76] 그리고 이런 행태에 나미가 태클을 걸면서 응징하는 게 패턴이 됐다. 토트랜드 편에서는 사황인 빅 맘에게도 호기롭게 대놓고 팬티드립을 쳤고, 일당 전원이 당황 혹은 정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빅맘이 당황하자 거기에 좋아했다.
현재는 골 때리는 스컬 조크와 팬티 개그만 자주하지만 초반에는 자신의 몸을 벽에 붙어 정확한 직각삼각형을 만드는 '45도' 개그,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 말을 끊고 '다음 편에 계속'이라고 하는 예고 개그 등등 각종 개그를 쳤다.
생전에도 우는 아이도 웃게 만드는 룸바 해적단의 선장대리에 걸맞게 흥겨운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엉뚱하지는 않았다. 브룩의 괴상한 언행은 동료들을 모두 잃고 오늘인지 내일인지 날이 바뀌는 것도 알 수 없는 어둡고 짙은 바다에 혼자 덩그라니 키도 망가진 배에서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서 50년 동안 했던 행동들이 그대로 습관으로 굳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브룩의 과거를 자세히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혼잣말을 자꾸 하다보니 언행이 점점 더 기괴하게 변한다.
마의 삼각지대에서 홀로 남은 지 10년 정도 지났을 때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부끄럽지 않다면서 바지를 벗거나 혼자서도 즐겁다고 외치다가 잠이 들면 동료들이 나오는 꿈을 꾸고 놀라서 발을 헛딛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통증이 느껴지자 "그 쪽이 꿈이었어! 다행이야!"라고 말하던 중 잠에서 깨어나 텅 빈 배를 보고 절망하는 등 도저히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브룩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의 리액션을 기대하고 일부러 짓궂은 말을 던져서 화를 자초하는 걸 유도하는 애정결핍의 증세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2.5. 초고령자
2년후 기준 나이가 90세로 동료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해적 생활을 했던 베테랑이자 어른 중 어른이다. 밀짚모자 일당에서 선장인 루피와의 나이 차이는 무려 71세,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징베보다 무려 44세나 많을 정도로 유일하게 50세 이상의 최연장자이면서 현역 중 브룩보다 고령인 해적은 거인족 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가히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나이와 해적으로 지내오던 경력을 모두 따지면 사실상 현 시대에서 최고참으로 불릴만한 수준이기도 하다. 특히 대해적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해적왕' 골 D. 로저, 정상전쟁에서 대해적시대를 재편하고 향년 72세로 전사한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보다도 나이가 많고, 흰 수염이 죽은 이후부터 구 세대 사황 최연장자로 있었던 '빅 맘' 샬롯 링링 역시 브룩보다 어릴 정도로[77] 이들보다 한 세대 위의 인물로 여겨져도 무방하다. 현재 살아있는 보통 인간 중에서는 사쿠라 왕국의 Dr.쿠레하가 141세, 하늘섬 웨더리아의 학자인 하레다스가 97세, 빅 맘의 양부나 다름이 없는 92세의 슈트로이젠을 빼고 브룩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는 극소수이고[78], 그나마 기대 수명이 300년에 이르는 거인족 역시 사람 나이로 이를 환산하면 작중에서 등장했던 하이루딘, 게루즈와 같이 수명 환산이 아니라 실제 나이로 따져도 브룩보다 어린 거인족도 존재하고, 과거 사망한 요를과 같은 몇몇 사례들을 제외하면 브룩보다 고령인 캐릭터는 많지 않다.[79]
샤본디 제도에서 '명왕' 실버즈 레일리와 만났을 때 다른 동료들이 전설의 사나이를 만났다고 경악하는 동안 혼자서 덤덤하게 "로저라는 루키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라며 중얼거렸는데, 브룩에게 골 D. 로저라는 이름은 '해적왕'이 아니라 옛날에 지나가면서 들었던 루키의 이름에 불과하며 실제로 브룩이 마의 삼각지대에서 죽었을 당시에 로저는 25세였다. 심지어 루키라고 해도 루키가 수백만대 잡졸에서부터 억대의 인물들까지 다양한데 브룩이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하다고 언급할 정도면 로저가 정말 별 볼 것 없던 시절에 어쩌다가 들어봤다는 소리가 될 수도 있다.[80] 여담으로 원작이 아닌 게임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R 라스트 배틀에서는 아예 로저와 비슷한 세대의 '노병' 패트릭 레드필드에게 "네가 루키였던 시절을 잊었나 보구나?" 라고 다른 사람은 쉽게 언급하지도 못할 도발성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81]
사실, 브룩이 50년 전부터 활동한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생전에 사망했을 당시의 나이가 38세였고 1년 뒤에 다시 부활했으나 이후부터 50년 가까이의 세월을 마의 삼각지대를 방황하면서 생겨난 공백기가 있다는 점을 통해 구 세대에 큰 이름을 남겼던 인물들보다 해적으로서 경험이 많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82] 그렇지만 동료들에게는 없는 경험치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83] 그 덕분에 일당의 연장자 라인들 중에서도 연륜에서 비롯된 행동력과 견문 지식이 매우 넓다는 사실로도 묘사되는데, 그 중 심층 해류의 존재, 반더 덱켄 1세와 플라잉 더치맨의 전설, 와노쿠니의 사무라이, 빈스모크 가문의 역사를 비롯하여[84] 아는 부분 만큼에서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지식을 자랑한다.
간혹 이런 고령과 관련된 개그가 나오곤 하는데, 예를 들면 원피스 필름 Z에서는 아인의 뒤로뒤로 열매 능력에 당했을때 20살에서 8살이 된 나미, 사람 나이로 17살에서 5살이 된 토니토니 쵸파, 30살에서 18살이 된 니코 로빈과는 달리[85] 12년이나 단축된 78세가 되자 뼈와 모근이 다시 생생해졌다며 좋아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티는 안 났지만.[86]
2.6. 음악가
루피가 이스트 블루에서 막 항해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토록 바랐던 음악가다.[88][89]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는 지체없이 악기를 손에 잡고 흥겨운 연주를 시작한다.[90] 특히 과거 룸바 해적단 동료들이 좋아했던 빙크스의 술을 자주 연주한다.[91] 주로 다루는 악기는 바이올린. 평범한 활이 아니라 평소에 지팡이 대용으로 쓰는 소드 스틱으로 켠다. 2부 들어서는 바이올린과 함께 소울 킹 시절 사용했던 초록색 상어 모양 일렉트릭 기타도 간간이 사용한다. 그렇다고 현악기 연주법밖에 모르는 것은 아니다. 현악기뿐만 아니라 피아노 같은 건반 악기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다 잘 다룬다.[92]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선 황금색으로 뒤덮인 공작 오르간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도 능숙하게 연주했으며[93] 가창력도 매우 뛰어나다.
항해 중 흥겨운 상황이 오면 "한 곡 뽑을까요?"라고 말하면서 주크박스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마치 어린 손주들이 마냥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는 할아버지처럼 밀짚모자 일당 막내 3인방 루피, 우솝, 쵸파랑 같이 타코야키를 먹는 등 정답게 어울린다.
음악가로서의 실력은 초일류를 넘어서 월드 클래스. 이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직후부터 공격시에 음악 공격은 물론이고 영혼을 울리는 연주 실력을 자랑했다. 대표적으로 동료들과 떨어져 무기력섬에서 수장족 도적단에게 납치를 당한 뒤 '노래하는 해골'이라는 구경거리가 되었다. 그 중 특히 수장족 도적단의 고향인 침봉섬 파리길구나 왕국의 철창에서는 루피의 메시지 2Y를 접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깊게 고민하던 중 느닷없이 NEW 싱글 'BONE to be wild'를 열창하면서.[94] 전설의 시작을 찍게 되고 거기에 이후부터 온 세계를 여행하면서 음악성을 키우는 등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전세계에 순회 콘서트를 여는 압도적인 수준 내에서 탑 아티스트 소울 뮤직계의 제왕인 '소울 킹'으로 거듭났다.
그 결과 발매하는 앨범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모르는 사람이 없는 월드 스타가 되었고 샤본디 제도에서 열린 월드 투어 파이널 콘서트에는 실신하는 팬들이 속출했다. 심지어 해군이 '소울 킹'이 해적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체포를 시도하자 팬들이 소울 킹이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깐 한 곡만 더 듣게 해달라면서 해군을 막을 지경이었다.[95] 덕분에 브룩은 동료들에게 바치는 헌정곡 'NEW WORLD'를 완창할 수 있었다.[96][97]
흔히 일류 음악가의 연주에는 혼이 실려 있기 때문에 듣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고 말한다. 당연히 비유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한없이 실체에 가까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혼을 가진 브룩의 음악에는 정말로 영혼이 실려 있다. 브룩은 문자 그대로 듣는 사람의 영혼을 뒤흔드는 힘이 '영혼의 외침'으로 다른 사람을 환각 상태에 빠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영혼의 외침'은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만들어진 호미즈에게는 사실상 결전병기나 다름없다. 다만 예외는 존재하는 것이 빅 맘이 자신의 소울로 만든 특제 호미즈들에게는 영혼의 격이 다르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또한 부활부활 열매의 진정한 능력을 깨닫기 이전에도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잠들게 만드는 바이올린 연주를 보였다.[98] 그리고 무기력섬에서는 전의를 솟구치게 만드는 노래를 작곡하여 굼주리니아 주민들이 패배 의식을 이겨내고 수장족 도적단에게 대항할 용기를 주었다.
2.7. 공작원
페드로 씨. 미끼가 되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원피스 84권 中.
원피스 84권 中.
워터 세븐 편까지 상디가 수행했던 일당의 조커 기믹을 그대로 이어받아 직접적인 전투 외에도 첩보, 잠입, 기만 등을 수행하는 공작원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조커라고 해도 연륜에서 나오는 높은 경험치와 노회한 전술을 가지고 있고 '비정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 정도로 자신의 임무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99] 일례로 빅 맘 해적단에게 루피와 나미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의 본래 임무였던 로드 포네그리프 확보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페드로가 빅 맘 해적단의 표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그에게 임무를 위해 미끼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자신의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지만 잔정이 많은 상디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런 행동의 근저에는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존재한다.[100]
- 드레스로자에서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조라가 아트아트 열매의 능력으로 나미 일행을 제압했으나 조라의 성격을 파악한 브룩의 기만 전술에 넘어가 역관광당했다.
- 토트랜드에서는 삼엄한 경비를 뚫고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완성했으며, 모두가 혼란스러워 하는 결혼식장에서 홀로 조용히 임무의 목표인 카르멜의 사진을 부숴버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 오니가시마 결전에서는 다른 연장자 라인 내지는 인원들과 같이 전투 부분에서 큰 활약상이 나오지 않았으나 블랙 마리아의 부하들을 상대로 썰어버리고 지쳐버린 로빈을 생포하기 위해 쫒아오는 CP0의 요원에게서 아군의 도움을 받는다는 전제가 깔렸음에도 이들로부터 도망에 성공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전투력
얼어붙는 황천의 냉기 '아이스 번(アイスバーン)' |
대체 웬 놈이지... 쉽사리 쓰러뜨릴 수가 없군...!!
킨에몬
킨에몬
해적이 되기 전에는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 기습 부대에서 검술을 배웠고 호위전단 단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 룸바 해적단에 들어간 직후에는 선장 대리와 음악가 겸 검사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콧노래'라는 이명과 함께 세간에 명성을 떨쳤다.
특기는 칼에 맞은 사람이 한참을 걸어간 뒤에야 자신이 베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을 정도로 빠른 발도술. 칼잡이라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조로와 포지션이 겹치지만 검술 스타일이 분명하게 다르다. 괴력에서 나오는 호쾌한 위력의 검격을 자랑하는 조로와는 다르게 브룩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빨리 베기와 펜싱에 가까운 찌르기가 특기다. 즉 조로가 강검사라면 브룩은 쾌검사에 속하며[101] 사용하는 검 역시 조로가 사용하는 묵직한 일본도와는 다르게 브룩은 정반대로 가늘고 가벼운 소드 스틱을 사용한다. 스피드는 가공할 수준으로, 일당 내 탁월한 스피드스터인 상디, 루피와 함께 순록인 토니토니 쵸파의 동물형의 주력을 이길 수 있다.
혼을 조종하는 부활부활 열매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후에는 황천의 냉기를 이 세상에 불러와 검에 두르는 '얼어붙는 참격'을 사용하거나, 맞는 즉시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억지로 결합시킨 영혼을 자신의 영혼 조작 능력으로 분리시키는 호미즈에게 즉사기나 다름없는 검술을 구사하고,[102] 노래와 자신의 영혼을 이용한 최면술을 검술에 조합해 사용하는 등 마검사와 같은 면모를 보이는 중이다.
기량은 같은 검사인 조로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103] 2년 전에는 몸에 근육이 1g도 존재하지 않는 해골이고 또 무기가 가볍기 때문에 기술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었으며, 그래서 조로의 번뇌봉과 같은 '나는 참격'을 브룩은 시전할 수 없었다. 그러나 2년 동안 검사로서도 더욱 성장해서 조로가 성장했을 때 보였던 모습처럼 '나는 참격'과 강철을 가르는 검기도 습득했다.[104]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와 류마 좀비가 같은 타입의 근력, 즉 같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승부가 길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뛰어난 안목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건물을 통째로 베어가르는 무지막지한 참격이 오고간 둘의 싸움은 단 5분만에 결판이 났는데, 브룩은 해당 대결에서 프랑키가 미처 보지 못한 두 검사의 공격을 검사답게 눈으로 따라잡았다.
호들갑 떠는 성격 탓에 밀짚모자 일당의 겁쟁이 3인방 나미, 우솝, 쵸파처럼 강적과의 싸움을 앞두고 엄살을 떠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그러나 브룩이 겁을 먹는 이유는 강함 문제가 아니라 그냥 외모가 무서우면 겁에 질려하는 성격 때문이고, 첫 현상금부터 3,300만 베리를 기록했던 해적인 만큼 막상 전투에 임하면 이들보다 훨씬 경험이 많고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105]
이 때문에 은근히 다른 사람에게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닥터 호그백은 브룩의 속검을 달인의 기술이라고 말하였고, 펑크 하자드에서 '상체'로 브룩과 싸웠던 킨에몬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쉽사리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빅 맘 해적단 최강의 장성 샬롯 카타쿠리는 체스병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브룩에게 "꽤나 병사들을 상대로 강하구나."라고 칭찬했다.
상술한 요소들에 더해 특유의 미친 짬밥 덕분에 이리저리 활약하기 좋아서, 신세계로 넘어오면서 제대로 된 매치업이 없었음에도 프랑키, 니코 로빈과 함께 준전력으로 평가 받는다. 토니토니 쵸파와의 우열은 불명확하나 일반적으론 둘 다 프랑키와 로빈 다음가는 강자로 평가받는 편이다.
또한 최신화에서 도리&브로기의 현상금이 100년간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1억에서 18억 베리로 치솟았는데, 이 인플레이션이 미국 달러의 100년간 평균 인플레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50년 전의 브룩 역시 단순 계산으로 이미 살아 생전 1억이 넘는 수준의 강자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5.1. 능력
초인계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자다. 살아있을 때는 단지 맥주병에 불과한 능력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상전쟁 이후 2년간 내장도 근육도 없는 자신을 이 세상에 살게 하는 혼(魂)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다. 한번 죽어 원래는 황천국에 가야할 브룩의 영혼은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이 세상에 실존하기에 몸을 벗어나 봐도 다른 이의 눈에 선명히 비친다. 또한 한없이 실체에 가까운 강력한 에너지를 발하기 때문에 음악을 연주하면 더욱 강하게 사람들의 영혼을 떨게 만들고 때로는 환상마저 펼쳐 보인다.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영혼으로 움직이는 빅 맘 해적단의 호미즈들에게는 천적이나 다름이 없는 능력이다.[106] 그리고 유체이탈이나 황천의 냉기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다.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냉기 속성의 공격을 할 수 있는 마검사이다. 여담으로 물에 빠진다고 해서 영혼이 육체를 떠나지는 않는다.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부활부활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
육체가 없어서인지 패기는 다루지 못한다.
5.2. 기술
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5.3. 장비
- 소울 솔리드(魂の喪剣 / Soul Solid)
수장족이 제련해준 소드 스틱.[107] 색깔은 연보라. 평소에는 지팡이로 사용한다. 바이올린을 켤 때 활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소울 솔리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검은색의 평범한 소드 스틱을 사용했다.
- 바이올린
브룩이 자주 사용하는 악기. 룸바 해적단 시절부터 사용한 골동품이다. 주로 빙크스의 술을 연주할 때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서 이 바이올린으로 사람을 잠재우는 자장가 플랑이나 듣는 이를 환각 상태에 빠트리는 파티 뮤직을 연주한다.
- 초록색 상어 모양의 일렉트릭 기타
월드 스타 소울 킹 시절부터 사용한 일렉트릭 기타. 사이즈가 제법 큰데 용케 품속에 넣고 다닌다. 토트랜드에서 이 기타를 사용한 '영혼의 외침'이라는 기술로 빅 맘 해적단의 호미즈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문자 그대로 몸과 영혼을 분리시켰다.
원피스 필름 Z와 글로리어스 아일랜드에서는 젖소무늬 어쿠스틱 기타가 등장한다.
원피스 필름 Z와 글로리어스 아일랜드에서는 젖소무늬 어쿠스틱 기타가 등장한다.
6. 노래
- 빙크스의 술
브룩의 대표 테마곡이자 본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단순히 유명한 것 말고도 상징적으로도 중요한 노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행복의 검은 손수건 / 하얀 손수건
기상 알람. 룸바 해적단에 있을 때부터 불렀으며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선 후에도 기상 알람으로 부른다.
- Bone To be Wild
밀짚모자 일당과 떨어져 지내며 작곡한 곡. 원래 클래식만 켜던 브룩의 첫 락앤롤이다. 제목은 밴드 스테픈울프의 "Born to be wild"의 패러디.
- Nekomamushi Song
네코마무시를 만나러 가는 길에 즉석으로 지은 노래. 원작은 몇 소절 없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가사가 추가되었다.
7. 전적
7.1. 브룩이 쓰러뜨린 적들(승리)
- 스파이더 몽키 타라란 - 밀짚모자 해적단과 헤어져 따로 행동하게 되지만[108] 이후 높은 건물에서 떨어진 뒤 로빈과 프랑키를 구출할 겸 점프해서 빙크스의 술을 부르며 방심시킨 다음에 콧노래 삼백보 오늬 베기로 단칼에 일도양단을 낸다. 물론 적이 좀비였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브룩을 공격하려 달려들지만 그래도 이러한 좀비의 약점을 파악한 브룩의 비책인 소금으로 영혼이 빠져나가 완전히 리타이어하게 된다. 이후 니코 로빈과 프랑키에게 좀비를 정화하는 방법을 알려준 이후 검호 류마에게서 본인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그를 찾으러 나서게 된다.
- 마인 오즈 - 나중에 밀짚모자 해적단과 같이 오즈를 완전히 쓰러트리는데 공을 세운다. 로빈이 스릴러 바크의 마스트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어준 것을 이때 움직이지 못하는 루피를 들고 올라가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날치 라이더즈 - 자장가 '플랑'과 수면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농락하는 수준을 보여준다.[109]
- 제오 - 어인섬에서 이카로스와 함께 나미를 죽이려는 것을 나서서 이카로스의 창을 막고 제오를 밟으면서 대결이 시작된다. 나중에 각종 유령과 음악에 관련된 기술들을 쓰다가 간부 제오가 자신의 어인 동료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자 이에 대해 격분하면서 그에게 죽음에 대해서 일침을 놓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뒤 대결 마지막에는 제오가 그린 원 안에 빠르게 들어갔다 나오면서 흥얼흥얼 눈보라 베기로 K.O시켜 버린다.
- 펑크 하자드의 드래곤 - 본인을 뼈라고 무시한 것에 대해 열을 받아서 킨에몬과 함께 가보트 본 아방으로 베어버린다.
- 조라 - 초반에는 조라의 아트아트 열매 능력으로 전투불능 상태에 빠졌었지만, 잠깐 동안의 속임수의 기지를 발휘해 조라를 방심시키면서 검을 원래대로 되돌린 뒤 그녀가 빈 틈을 보이자 바로 발도 검술로 바로 베어버리고 일행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는다.[110]
- 빅 맘 해적단 호미즈들과 전투원들 - 빅 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체스 병사 호미즈 부하들을 본인의 영혼의 강력한 힘을 실은 연주로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키고 그 밖의 전투원들은 검술로 제압해서 쓰러뜨린다.
- 제우스 - 빅 맘에게 쫒기는 추격전에서 브룩이 제우스를 일도양단한다. 직후 나미가 정전하 블랙볼로 제우스를 방전시켜 간단하게 무력화시키면서 마무리한다. 그 뒤에는 매우 약해진 상태로 크기가 작아진 제우스를 붙잡아서 나미에게 데리고 간다.[111] 이후 와노쿠니에서 한번 더 일도양단한다.
- 와뉴도 - 브룩의 콜드 소울이라는 기술로 몸이 냉동되어 쓰러진다.
- 누레온나, 쿠뉴, 텐죠사가리, 사라헤비, 카이만 레이디 외 기프터즈 - 로빈이 블랙마리아와 싸울 수 있게 이들과 대치한다. 블랙마리아가 로빈에 당해 당황한 나머지 브룩의 앞에 정렬해 버렸고, 프라즈 다르므 오케스트라로 쓰러트린다.
7.2. 브룩을 쓰러뜨린 적들(패배)
- 류마 - 총 3번 패배. 본인의 그림자가 들어 있어서 기술은 완벽하게 동급이나 육체가 자신보다 급이 상위인 대검호의 육체라 브룩이 아무리 강해도 이기기는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심지어 브룩과 싸울 땐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다.
- 마인 오즈 - 루피 해적단과 연계하여 치열하게 싸우지만 나이트메어 루피가 도착하기 전에 쓰러진다.
- 바솔로뮤 쿠마 - 일당 전원이 패배. 이후 샤본디 제도에서 다른 섬으로 날려지면서 동료들과 흩어진다.
- 예티 쿨 브라더스 - 펑크 하자드에서 수면 효과가 있는 가스탄을 맞고 조로, 상디와 함께 잠들어버렸다.
- 샬롯 링링 - 토트 랜드에서 빅 맘의 호미즈들이 브룩의 능력으로 무력화 되었기 때문에 빅 맘과의 전투에서도 우위를 점할 줄 알았으나 특제 호미즈들을 상대로는 영혼을 분리시키지 못하는데다 능력과는 별개로 브룩과 샬롯 링링 간의 전투력 격차가 너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기[113] 때문에 결국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래도 능력의 상성을 이용해 프로메테우스를 상처입히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황을 상대로 나름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상대인 빅 맘도 프로메테우스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은 브룩이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훌륭하다고 호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상대는 상대인지라 빅 맘의 힘에 패배한다.
- 샬롯 페로스페로 - 써니 호를 지키기 위해 빅 맘의 부하들과 싸우게 되지만 그의 능력으로 인해 몸이 굳어져버리고 사망 직전까지 간다.
- S-샤크 - 전투는 생략되고 S-샤크에게 당한 모습만 나온다.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 로빈을 노리는 새턴 성을 우솝, 나미, 쵸파, 릴리스와 함께 상대하는데, 그의 다리를 자르기도 했지만 오히려 우솝, 쵸파와 함께 밀리고 만다.
7.3. 싸웠으나 승부를 내지 못한 적들(무승부)
- 샬롯 오븐 - 애니 한정. 상디의 결혼식에서 루피에게 다가가는 오븐을 막기 위해 몇 합을 주고 받는다.
8.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토트랜드 에피소드에서 브룩과 관련해서 설정 오류가 나오기도 했는데 잠수함 샤크 서브머지 3호를 패드로와 같이 탑승할 때 자신은 일당에 들어온 이후 처음 타본다고 말한거랑[115], 무기 소울 솔리드를 체스병들한테 압수당했으나 되찾는 묘사도 없이 어느새 가지고 있는 것 등이 있다.
* 정상 결전 이후의 졸리 로저. 이전의 졸리 로저에서 지팡이가 사라지고 더 선명한 두개골 아프로 머리의 형태 그리고 심볼 주위에 6개의 뼈가 주위를 둥글게 말고 있는 상태에서 2부에서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한 상어 모습을 한 기타와 모자 그리고 하트 모양 선글라스가 들어갔다.
- 징베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에서 고잉 메리 호와 연관이 없는 선원이다. 이는 브룩이 합류한 시점은 이미 기존의 고잉 메리호가 명을 다하고 프랑키가 제작한 사우전드 써니 호로 해적선이 바뀐 이후에 승선한 선원이기 때문이다.[118][119] 후에 특별판인 에피소드 오브 메리에서는 미니 메리 2호를 타고 선체 점검을 위해 운행을 다녀오면서 브룩은 이때 각각 쵸파와 우솝에게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거친 무법자들의 소굴인 해적단에 음악가가 무슨 필요가 있냐는 말이 나오는데[120], 오히려 해적단이기에 음악가는 필요하다. '전쟁에 나가기 전에 1번, 바다에 나가기 전에 2번 기도하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과거의 항해는 어떤 역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감히 예측하기 힘든 위험천만한 것이었다. 또한 음악은 해적뿐만 아니라 당시 뱃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 지금도 존재하는 사례인 소말리아 해적들이 음악가라는 포지션이 따로 없지만 작업(?)에 앞서 본인들의 사기와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노래하거나 소리를 외치는 장면들이 뉴스를 통해 때에 따라 목격되기도 하고, 실제로 예로부터 배가 먼 곳으로 항해를 할 때는 음악가가 동승하여 바다 위에서 음악을 연주해 선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사례도 존재한다.[121] 그리고 고대, 중세, 심지어 신항로 개척과 대항해 시대를 지나[122] 전근대와 현대를 포함한 그간 사람이 살아온 긴 역사의 기간 동안 음악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등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물에 흥겨운 음악을 들으면서 음식을 즐기고, 즐겁게 춤을 추고 노래부르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거나[123] 이와 관련한 실제 썰들도 존재한다.[124]
- 프라이스 피규어로 옷이 탈착(!!!)되는 피규어가 나온다고 한다.
- 일본판의 경우, 성우 캐스팅에 뒷이야기가 있는데, 애니메이션 PD는 브룩 역 캐스팅 당시 쵸가 노래를 잘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노래를 못한다면 음악가에 대한 배역에는 문제가 생겨 제대로 된 캐스팅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겠냐는 애니메이션판 음악 담당 디렉터가 딴죽을 걸자 "쵸 씨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대답한다.
샴푸질 이후에 트리트먼트로 머리를 감으면 곱슬머리가 펴진다고 한다.
- 국내판은 맨 처음 스트롱 월드 담당 PD인 신길주가 박성태의 상디처럼 프리랜서가 된 최승훈을 캐스팅했지만, 피디의 캐릭터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발연출과 성우 본인의 역량으로 인해 유쾌한 노인이 흐리멍텅한 바보가 되어버렸다며 국내 원피스 팬들 사이에선 "제발 브룩은 성우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게 된다.[125]
- 결국 대원판 원피스에서 활약해오던 이인성이 투니버스에 캐스팅되었다! 특히 과거 망해가던 대피스를 혼자서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가상 캐스팅에 이인성을 최우선 순위로 밀었던 게 아니었음을 몸소 보여주게 된다. 거기에 심정희 PD가 연출한 특별판 에피소드 오브 메리, 에피소드 오브 나미, 에피소드 오브 루피, 3D2Y에서도 이인성이 브룩을 떠안았다. 그리고 과거 최승훈이 연기했던 브룩은 실패 사례로 완전히 굳어지게 된다. 그런데 훗날 대피스에서도 과거 브룩의 최승훈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126] 게다가 미국판 성우인 이안 싱클레어는 최승훈보다도 세 살이나 어리다. 그리고 이인성 성우는 개그와 진지함 모두 다 소화가 가능한 성우라 샤본디 제도에서 파시피스타와 해군 대장이 미쳐 날뛰는 상황에서의 목소리는 완벽한 개그 캐릭터였다. 이처럼 웃기는 상황에서는 엄청나게 웃기게 연기하였고 혹은 싸움에 임하는 장면처럼 진지함이 필요한 경우에는 또 한없이 진지한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더욱 이인성 성우를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상당히 많았다.[127]
- 과거에 과연 한국판에서 이를 더빙하여 등장시킬지 혹은 일본 원판의 노래를 그대로 사용할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될 때쯤 결국 11기 더빙 방영분에 브룩이 부른 빙크스의 술이 더빙되어 나오게 된다! 거기에 부분적인 짧은 장면만으로도 호평이 이어지며 풀버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마침내 애니메이션에서 풀버전이 더빙되어 나오자 10기까지의 먹었던 그 동안의 욕을 모두 상쇄시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게 된다. 풀버전은 빙크스의 술 항목 참조. 그리고 2년 후에 샤본디 제도에서 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에서도 Bone To Be Wild와 New World라는 소울 킹의 노래 2곡을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찬사를 받게 된다.
- 브룩은 밀짚모자 일당 일시 해산 전에 합류했지만, 공식적으로 세계 정부의 눈에 띄지 않은 채로 지난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릴러 바크와 마의 삼각 지대에서 표류했었고, 또 2부에서는 사진을 촬영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 샤본디 제도에서만 같이 활동했기 때문에 현재 모습으로 찍힌 수배지가 없다. 그리고 생전의 모습과 현재 해골의 모습이 아프로 외에는 겹쳐볼 수 있는 부분이 없었고, 또 이미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었기 때문에 수배지의 갱신은 필연적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브룩은 세계관 내 해적들 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사람의 형상이 아닌 해골이면서 또 소울 킹의 공연 광고 포스터를 수배지의 그 자체로 사용하고 있는 단 한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 과거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리듬 앤드 블루스 가수 브룩 벤턴(Brook Benton)과 흡사하게 생겼다. 아프로와 튀어나온 광대뼈가 인상적으로 동그란 선글라스만 씌우면 그야말로 생전의 브룩인데 1988년 폐렴으로 사망했다.[128]
- 공식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작가는 설정 단계에서 브룩을 버기 해적단에 넣으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전술한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브룩이 시시때때로 날리는 '스컬 조크'의 경우는 연재 이전부터 작가가 미리 구상해 놨다고 하는데, 과거 와츠키 노부히로의 어시스턴트 시절 동료 타케이 히로유키와 대화를 나누다 나온 "그게 골자다!"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129]
-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코즈키 오뎅의 과거사를 듣고 한 감탄사인 "굉장한 호걸..."이라는 대사가 워낙 작위적이라서 밈으로써 흥하고 있다. 그간 오뎅이라는 인물에 대한 언급과 첫 등장때부터 워낙 비호감인 모습을 보이다보니 루리웹이나 디시에서는 "참된 씹새끼..."나 "악마 새끼들..."같이 변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브룩이 노망났다, 치매에 걸렸다란 드립도 많은 편이다.
- 현재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는 전설의 록스 해적단에 관해 알고 있을 유일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130] 실버즈 레일리가 자신의 선장인 골 D. 로저를 거론했을 적에 브룩은 그를 루키로써 기억하고 있었기에 있을 법한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 일각에서는 브룩의 해골되기 전 모습과 쿠잔의 지금 모습이 닮았고, 능력도 얼음이라 비슷하다라는 점에서 혹시 브룩이 쿠잔의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라는 가설을 내놓기도 했다.
- 2021년 4월 19일, 일본의 음식 배달 및 테이크 아웃 회사 'menu'가 콜라보레이션 CM으로 공개했는데, 29일날에 위에 그림과 똑같은 어린 시절의 브룩도 같이 출연했다.[131]
- 원피스 필름 레드의 개봉 기념으로 우타의 음악 성우 Ado가 빙크스의 술을 불렀는데, 레드 본편의 음악들이 호평받은 것과는 정반대로 내지르는 고음과 기교가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브룩의 차분한 노래 실력이 호평받는 상황이 생겼다. 물론 우타(Ado)의 음악들은 고음과 기교가 특징이니 그냥 음색에 맞는 음악 장르가 아니었을 뿐이다.
- 2021년 5월, 원피스 제1회 세계인기투표에서 26위로 기록됐다. #
- 브룩 역시도 프랑키와 같이 호불호 갈리는 외모와 호불호 갈리는 개그 때문에 인기 면에서 죽을 쑤는 멤버 중 하나다. 인기순위도 첫등장 당시의 반전과 슬픈 과거 버프로 받은 맨 처음의 고득점을 제외하면 2년 후 스토리부터는 매번 2년 후에 못생겨진 프랑키와 비슷한 순위로 나오는 중이며, 그나마도 점점 인기 수치가 큰 폭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프랑키와 달리 브룩은 딱히 외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역변을 받았다는 평가가 크게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도 될 정도.[132]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의 맹활약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였으나, 이후부터는 와노쿠니에서 여러 일당원들의 보조 역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더니 최종장의 에그헤드 편에서는 대사조차도 거의 나오지 않는데다 전투씬도 전부 스킵되고 S-샤크에게 얻어맞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은 채 목이 부러져 무력화되는 굴욕을 당할 정도로 존재감이 줄어든지라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었다. 이렇게 존재감이 일당원 중 압도적으로 낮아진 현상황 때문에 팬들은 허구언날 과거의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명장면만 반복하며 읊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키가 인기니 뭐니 말이 많아도 와노쿠니 편부터 카이도의 대간부 중 하나인 사사키를 단독으로 때려잡고, 에그헤드에서도 꾸준히 여러 대사들을 치면서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에게까지 여유롭게 대범함을 보인 것과 비교되는 상황. 다만 서양권에서는 해적답게 개성적인 외모 때문에 초기 멤버들에 버금갈 정도로 아시아권보다 인기가 높은 편인지라 그나마 위안이 되는 편이며, 서사를 워낙 잘 쌓고 충신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덕에 팬들도 캐릭터 자체만으로는 브룩을 거의 비난하지 않는 편이다.
- 2023년 5월 중순경부터 브룩의 제로탄산 에너지라는 에너지 드링크가 판매되고 있다. 맛은 패션후르츠. 루피버전도 있으며, 이쪽은 타트체리맛이다.
9.1. 원피스 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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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션으로서 쓰던 예명이 그대로 굳어졌다.[출처50:] 50권 SBS.[3] 1부 기준 50년 전에 사망하여 향년 38세. 하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되살아났다.[4] 현재 밀짚모자 일당의 최연장자이면서 현역 해적 중 슈트로이젠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다.[5] 출처 : 51권 SBS[6] 출처 : 원피스 블루 딥[7] 일당에서 징베 다음으로 크다.[8] 출처 : 66권 SBS.[9] 해골이라 심장과 혈관이 없어 혈액은 없다. 골수만 남은 상태.[10] 50년 전 룸바 해적단 시절 3,300만 베리 → 드레스로자 이후 8,300만 베리 → 와노쿠니 편 이후 3억 8,300만 베리.[11] 수배서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이다.[12] 출처: 50권 SBS.[13] 출처 : 86권 SBS.[14] 상디는 브룩이 워낙 상스럽게 먹기 때문에 요리해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브룩의 해적단 가족 포시션은 할아버지인데, 우연히도 루피의 친할아버지 가프가 좋아하는 음식도 카레다.[15] 출처 : 73권 SBS.[16] 출처 : 79권 SBS.[17] 출처 : 84권 SBS.[18] 출처 : 99권 SBS.[출처50:] 50권 SBS.[출처50:] 50권 SBS[21] 동물조형작가 아사쿠마 토시오와의 콜라보레이션.[출처50:] 50권 SBS.[23] 극장판 소개 등, 매체에서 사용[24] 출처: 50권 SBS.[25] 출처 : 56권 SBS.[26] 출처 : 60권 SBS.[27] 출처 : 72권 SBS.[28] 출처 : 76권 SBS.[출처50:] 50권 SBS.[30] 출처 : 74권 SBS.[31] 출처 : 67권 SBS.[32] 제4회 인기투표부터 참가했다.[33] 출처 : 원피스 333화.[34] 빙크스의 술의 일부가 들어가 있다.[35] 빙크스의 술 음반 부클릿에 수록된 원피스 음악 담당 타나카 코헤이와 애니메이션 PD 시미즈 신지의 인터뷰에 의하면, 애니메이션 PD는 브룩 역 캐스팅 당시 쵸가 노래를 잘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노래를 못하면 음악가 역할은 못하지 않느냐고 음악 담당이 딴죽을 걸었지만 그래도 "쵸 씨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사실상 오다 공인 쵸의 분신 캐릭터.[36] 연기 자체는 무난했지만, 원판의 성우나 캐릭터의 나이대를 보면 목소리가 너무 젊은데다가 뭔가 코믹한 브룩스러운 느낌이 다소 잘 살지 않고 신사스러운 목소리를 중점적으로 표현했기에 웃음 소리만 요호호호로 바뀐 상디랑 뭐가 다르냐며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였고 결국 이후에 이인성으로 교체된다.[37] 이후 최승훈을 캐스팅한 신길주 PD가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길게 봤을때 해적단 밸런스가 무너질 것 같았다, "투니의 더빙 속도, 발전 가능성까지 고려했지만 아직까지 왈가왈부 나오는건 내 연출능력 탓이다."란 말로 오히려 논란을 더 키웠다.[38] 대원방송에서 처음으로 캐스팅 한 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사실상 우연찮게 같은 시기에 동일하게 캐스팅한 것이다. 여기를 참고.[39] 첫 더빙(에피소드 오브 메리) 때는 디렉터의 차이 때문인지 굵고 낮은 톤으로 연기를 하였다. 다음작인 3D2Y부터는 대원판과 비슷하게 자신의 톤으로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40] 캐스팅 되기 전부터 팬들에게 한국 성우중에서 가장 브룩에 어울릴 것 같은 성우로 많이 언급됐고, 역시나 브룩 그 자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쾌하고 코믹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진지할 때는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대체불가의 캐스팅이라는 평이 많다.[41] 또한 해당 캐릭터가 음악가라 노래 부분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빙크스의 술잔과 2년 후 소울킹 노래 2곡을 부르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후에는 대원측에서 거의 모든 노래를 자막 처리하고 방영하기에 아쉬운 목소리가 크다.[42] 원피스 30기 무사의 나라 Part 7 10화(1073화)부터 갑작스럽게 변경되었던지라 전임 성우인 이인성의 건강 문제 혹은 다른 문제여서 대역인지 아니면 완전 교체인지는 아직까진 불명이다.[43] 브레드 이발소의 주인공 브레드 피트와 똑같은 목소리 톤으로 연기했다. 유쾌한 톤을 특유의 개그캐 연기로 잘 살렸지만 최승훈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나이대가 안 맞게 목소리가 너무 젊은 편이기에 미스캐스팅이라는 평. 차라리 브룩의 나잇대에 어울리는 다른 외부 성우들을 기용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44] 투니버스판에서 완제, 어린 에이스, 시저 클라운을 맡았다. 대원판 원피스는 처음이다.[45] 이 웃음소리가 특이해서 그런지 한국에서 밈화로 유행했었던 적도 있었다.[46] 흥분하거나 예의를 갖출 상대가 아니면 반말을 사용하지만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그나마 호그백이나 류마 좀비에게 반말을 썼다.[47]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가씨." 빅맘은 이 말이 인상깊었는지 카이도와의 대화에서 이 말을 인용했다. 익살맞게도 정확히 100화 후.[48] 너무 지저분하게 먹어서 얼굴이 소스 범벅이 되고 방귀나 트림을 막 뿜어대고 "아, 실례."라고 대충 사과한다.[49] 다만, 이 때 브룩은 정말 오랜만에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서 음식을 먹게 된 상황이라 다소 경황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이후에 먹을 때 이렇게까지 예의없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50] 이 때문에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는 일당이 위기에 처하자 동행 중이었던 아군인 페드로에게 "적의 미끼가 되어라"라는 부탁을 서슴없이 날리기도 하였다. 다행히 페드로 또한 자진해서 미끼가 될 생각이었다.[51] 루피의 2년 후에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은 이후부터는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며 악기를 들어 연주를 시작했고, 이를 수장족이 보고 열광하게 되어 결국 그 시점부터 소울 킹 대성하면서 전설이 쓰이게 되었다.[52] 특히 이러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차분하게 홍차를 마시거나, 케이미가 납치당한 상황에서 보고를 마치고 지원병력을 기다릴 때가 되자 호들갑을 떠는 쵸파에게 여유롭게 있자며 진정시키거나, 사황인 빅 맘에게 붙잡혔을 때 처음에는 조금 동요했지만 브룩에게 관심이 많던 빅 맘에 의해 잠자리에서조차 손에 붙들린 채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정도가 지나칠정도로 태연히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다.[53]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에서 미녀를 봤을 때 코피를 흘리면서 호들갑을 떠는 등의 여색을 밝히는 사람은 주로 상디와 브룩 밖에 없다. 루피와 조로는 사실상 고자로 유명하고, 쵸파는 애초에 순록이라서 인간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 그나마 선원들 중에서는 1부 스릴러 바크에서 투명화된 압살롬에게 그대로 포박당한 나미의 알몸을 보고 감사하다고 말하거나 2부 와노쿠니를 기준으로 브룩이 유체이탈을 시전하여 여탕에 자유자재로 들어가자 이를 엄청 부러워한 우솝, 수갑 열쇠를 찾는다고 1부 에니에스 로비에서 나미가 칼리파 상의를 갈기갈기 찢는 것을 보고 엄지를 세웠던 프랑키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은 그냥 평범한 남자들처럼 미녀들을 좋아하는 거지 상디나 브룩처럼 헤벌레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54] 어느 정도냐면 60세 노인이지만 동안인 샤쿠야쿠는 물론 같은 나이인 사황 샬롯 링링에게도 팬티를 보여달라고 했을 정도다.[55] 보아 행콕의 외모를 두 눈으로 확인했을 때도 매료매료 열매의 능력에 걸린 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돌이 된 상디와는 달리 기절만 하는 선에서 끝났다.[56] 조로나 상디도 루피를 선장으로 대우하지만 본질은 친구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폭력을 써서라도 말리며 명령에 불복종하거나 싸우는 경우도 있으며 브룩과 마찬가지로 일당 내의 연장자 포지션인 로빈,프랑키,징베도 루피를 선장으로 깍듯하게 대하지만 일당 내 어린 선원(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 비판도 아끼지 않으며 바로잡으려 하고 프랑키가 드레스로자의 톤타타족을 위해 선장명령도 무시하고 (물론 루피는 용인해줬다.) 싸울거라는 의지까지 보이는 등 명령 불복종이라도 자기 의지를 뚜렷하게 내비치는 경우도 있다. 워터세븐의 우솝 탈퇴사건 이후 해적단의 기강이 강하게 잡혔지만 그럼에도 루피를 가볍게 대하는 초창기 멤버들과 루피를 어린 아이 보듯 하는 로빈,프랑키,징베와 다르게 루피의 의견이면 그게 무엇이든 무조건 따르는건 브룩밖에 없다.[57] 일당 중 조로는 이스트 블루에서 이름을 날리던 현상금 사냥꾼, 징베는 전 칠무해와 같이 세간의 평가가 베이스에 깔렸다.[58] 조로나 상디도 평소에는 루피를 친구처럼 대한다.[59] 실제로는 50년에 걸쳐 근육세포들이 다 부패할 지경이면 뼈의 골수 세포도 다 죽어 뼈 안은 텅텅 비어있어야 정상이지만 겨우 브룩의 신장 문제로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과학적 원리는 지키지는 않은 듯하다. 실제로 신장 문제 말고도 감각기관이 살아있거나 생식기능, 배변기능도 멀쩡하게 가능한 것을 보면 그냥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60] 출처 : 85권 SBS[61] 루피가 처음에 "너, 똥 싸?"라고 묻자 "아, 대변은 나오죠."라고 즉답했으며 실제로 내장기관이 없으면 할 수가 없는 트림이나 방귀가 가능하다.[62] 원피스 필름 Z 특별편 글로리어스 아일랜드에서는 개그신으로 바닷물을 잔뜩 먹어 배가 빵빵해졌다. 다시 말하지만 브룩은 위장이 없다.[63] 생전에도 이마 부분에 흉터가 있었고, 두개골에도 작은 실금이 있다.[64] 52년 전에 룸바 해적단 동료들과 마지막으로 불렀던 빙크스의 술이 담긴 톤 다이얼이 평소에 브룩 두개골 안에 있다. 토트랜드에서는 무슨 사차원 주머니도 아니고 명백하게 두개골보다 큰 로드 포네그리프 탁본을 여기에 숨겼었다.[65] 브룩 외에도 루피는 이가 부러져도 우유를 마시면 다시 새로운 이빨이 난다. 그걸 본 파이어탱크 해적단 선원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걸로 보인다.[66] 스트롱 월드 초반부에 등장한 육식성 군대 개미나 펑크 하자드 중반에 등장한 소형 드래곤이 자신을 뼈밖에 없다(=먹을 게 없다)고 무시하자 "먹이를 뼈로만 판단하는 법이 어딨어요!!!"라든지 "뼈도 영양이 있다구요!!!"라며 노발대발했다. 필름 골드에서 살아있는 생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반응하는 부엉이가 자신을 시체로 보고 반응하지 않았을 때는 너무하시네요라고 좌절했다.[67] 재밌는 점은 브룩 본인도 유령이나 좀비 같은 그런 부류의 존재를 보면 무서워서 질색한다는 것이다.[68] 무기력섬의 주민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브룩을 보고 악마왕 사탄 소환에 성공했다고 확신했고, 파리길구나 왕국 국민들은 브룩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소름 끼친다고 경악했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이 점을 살려서 길드 테소로의 금고를 지키는 경비병을 위협하기도 했다.[69] 펑크 하자드에서는 시저 클라운의 부하들이 브룩을 시체라고 생각해서 연구소로 데려가지 않았다. 덕분에 펑크 하자드에서 다른 선원들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다. 어인섬에서도 신 어인 해적단이 시체로 오인했는데 그놈의 관심병 때문에 딱 걸려서 포획당했다.[70] 이전에도 브룩의 인상을 본 킨에몬과 모모노스케는 브룩을 각각 송장(시체) 공, 본(Bone)키치라고 부른다.[71] 아예 공포로 전의를 상실하고 싸움을 포기할 정도였다.[72]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는 장면에서는 눈구멍 속 그림자가 튀어나온다.[73] 출처: 106권 SBS[74] 2차 창작에선 부활하기 전 모습을 성전환하거나 해골 모습을 그대로 하고 의상을 드레스로 바꾸어 그리는 편이다.[75] 이때 자기도 진짜 궁금하다는 듯이 해골인데 미간에 주름까지 잡아 의견을 듣고 싶다는 표정을 짓는다.[76]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다. 원피스 필름 Z에서 아예 같이 목욕하자는 말까지 했다.[77] 토트랜드에서 아예 자신보다 어린 빅 맘을 두고 대놓고 면전에다가 꼬맹이 취급하면서 '아가씨'라고 불렀다.[78] 원작을 기준으로 빅 맘이 6~7살의 어린아이였던 시절에 향년 80세의 나이로 사망한 마더 카르멜은 쿠레하보다 2살이 많으면서 브룩보다 훨씬 이전 세대에서 활동했었고, 원작이 아닌 다른 범위까지 넓히면 퓨어 골드의 권능으로 200년 이상 노화가 멈춘 상태로 어린아이로 살아온 미스키나 오르가와 중년의 몸으로 살아온 그녀의 아버지도 여기에 포함된다.[79] 거인족의 수명은 인간의 3배고 성장속도는 인간의 1/2이기에 실제 나이를 2로 나누면 그게 사람 나이가 된다. 그리고 해당 계산법을 적용하면 도리&브로기는 80세, 오이모&카아시는 각각 76세와 78세, 하이루딘과 게루즈는 40세와 37세가 된다.[80] 로저가 언제 정확하게 해적이 되었는지 알려진 바 없으나, 레일리와 처음 만났을 때 지금의 루피 또래로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딱 10대 시절이었고, 비브르 카드 ~호쾌 전설의 남자들~ 설정집에서는 77년 전에 태어나 52년 전부터 고로 20대 시절부터 루키로 활동했다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81] 일당 중 유일하게 레드필드의 풀네임을 알고 있었고, 레드필드의 부하 파토의 이름이 '패트릭'에서 유래된 것도 꿰뚫어 보았다. 패트릭도 놀라서 "이거야말로 놀랐군. 네가 그런 얼굴이 되다니 전혀 몰랐어. 콧노래 브룩."이라고 브룩을 알아봤다.[82] 가령 빅 맘은 불과 유년기에 해적질을 시작해서 장장 62년 동안 임신이라는 페널티가 존재함에도 공백기 없이 쭉 대해적으로 살았다.[83] 해적이 되기 전에 어느 왕국의 기습 부대에 있었다는 점과 호위 전단 단장을 역임했던 엘리트였고, 1번 죽기 전에 38년을 살았다. 게다가 밀짚모자 일당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은 멤버는 36세의 프랑키고, 공백기를 제외하고 브룩보다 오래 산 유일한 인물은 맨 앞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징베가 유일하다.[84] 특히 웨스트 블루 출신이자 일당의 대표적인 브레인인 로빈이 이름만 어디서 들어봤다는 정도로 말을 마쳤던 빈스모크 가문과 관련한 내용에서 만큼 먼 옛날 노스 블루를 무력으로 제압했던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레이주가 "해골 씨는 역사통이구나." 라는 코멘트를 남길 정도였다.[85] 우솝이 30살에서 파릇파릇한 18살이 되니 좋지 않냐고 장난 식으로 떠보자 로빈이 얼굴을 마구 쥐어뜯었다.[86] 마냥 개그 대사만은 아닌게 브룩은 겉모습이 해골이어서 그렇지 부활부활 열매로 부활해 엄연히 살아있는 사람이다. 사람의 뼈나 모근 역시 노화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90세에서 78세가 되었다면 나름 의미 있는 회춘을 한 셈이다.[87] 동료들과 함께 자체 패션쇼를 하면서 놀던 중 나온 소개 멘트다.[88] 코코야시 마을에서 Dr. 나코에게 니들 배에는 선의도 없냐는 꾸중을 듣고도 선의도 중요하지만 원래 해적은 노래를 하는 법이라며 음악가가 먼저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가장 먼저 영입을 원했던 직책은 없으면 항해 자체가 불가능한 항해사였다. 그 다음이 요리사, 음악가. 중간에 리스트에 없었던 저격수나 고고학자, 메리호의 파손으로 인해 조선공까지 가입했지만 신기하게도 항해사, 요리사, 음악가는 딱 그 순서대로 영입했다.[89] 루피가 처음부터 음악가를 바랬던 이유는 어린 시절 가장 처음 사귀게 된 소꿉친구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음악가였기 때문이었다.[90] 일당에 막 합류했을 때의 브룩을 조명한 TVA 384화에서는 바이올린으로 동료들에게 화끈한 기상곡을 들려주었고 하루가 다 지나가고 석양이 질 때는 빙크스의 술을 잔잔하게 연주했다.[91] 2부 들어서는 점차 연주하는 회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신세계에 진입 직전에 아일랜드 고래 라분의 동족들을 보고 라분이 떠올라 바이올린으로 빙크스의 술을 연주했다.[92] 스릴러 바크에서 상디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고 "바이올리니스트 아니었어?"라고 묻자 "요호호호. 악기는 전반적으로 다 다루죠."라고 대답했다.[93] 악보의 일부가 없어서 작곡가의 의도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미스키나 오르가가 부르는 음과 멜로디만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94] 원작에서는 이 노래를 들은 파리길구나 왕국 국민들의 반응이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에는 해골이 움직인다고 기겁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모두 브룩의 기타 장단에 맞춰 열광적으로 춤을 추었다.[95] 오죽하면 프랑키가 오랫동안 어둠속을 헤매다 전국구 월드 스타가 된 브룩이 이제 해적같은거 안하면 어떡하나 염려하기도[96] 원작에서는 노래 제목만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는 빙크스의 술처럼 BONE to be wild와 NEW WORLD 실제로 작곡해서 방영했다. 노래는 당연히 브룩의 성우 쵸가 담당했다. 여담으로 Bone to be wild는 뼈로만 이루어진 미스테리한 본인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고 TVA에선 2번이나 등장했다. 그 다음 NEW WORLD라는 곡은 자신의 선장인 루피가 신세계에서 온갖 시련을 뛰어넘어 앞으로 해적왕으로 거듭나게 될 것을 예언하는 예찬가이며 두 음악 다 복합적인 악기 세션을 이용한 퓨전 재즈 계통의 음악이다.[97] 대원판 원피스에서도 브룩의 성우인 이인성이 NEW WORLD를 열창했다.[98]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 패거리에게 사용했다.[99] 물론 이 노련함이 제일 크긴 하지만, 그가 은밀활동에 더 적합한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기상천외한 외모를 한 인간이 수도 없이 많은 원피스 세계를 기준으로도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외모이다(...) 어지간한 베테랑도 브룩이 가만히 있으면 그냥 시체로밖에 판단할 수 없기에, 은밀활동을 들키기 쉽지 않다.[100] 페드로에게 미끼가 되어 달라는 말 즉 여기서 죽으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탁을 했던 것도 토트랜드에 잠입했던 일당 중 유일하게 상디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브룩이 상디에게 우리는 이 여행에서 큰 것을 손에 넣었으니깐 자신을 책망하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101]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조로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쾌걸 조로는 쾌검사다.[102] 즉 상대가 호미즈라면 설령 살아있는 태양이라도 벨 수 있다. 원작에서는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바드 쿠 드로와로 프로메테우스의 뺨에 생채기를 낸 것으로 나온다.[103]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는 기술적인 면은 동등해도 근력면에서 앞서기 때문에 그림자의 주인인 브룩보다 훨씬 강하다. 그런데 조로는 그런 류마와 거의 대등한 근력을 지녔으며 애니에스 로비 편에서 유바시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삼도류를 쓰지 못함에도 이도류만으로 류마와 호각으로 맞서다가 끝내 승리하였다. 즉, 삼도류를 쓰는 조로와 비교했을 때 브룩은 근력, 기술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것.[104] 토트랜드 보물고에서 냉기를 두른 소울 솔리드로 철로 만든 방패를 단칼에 두 동강 냈다. 잘린 부분이 얼린 건 덤.[105] 사실 우솝이나 나미보다 훨씬 강한 쵸파가 약소 트리오로 묶이는 건 경험이 적고 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비교적 정상스러운 저 셋은 (동료와 함께라면 미친 짓도 저지르지만) 일단 강한 적을 만나면 진심으로 겁을 내지만, 브룩은 호들갑을 떨거나 긴장을 할 뿐 두려움에 떨지는 않는다. 당연히 발렸지만 빅맘을 상대할 때도 당당히 맞섰다.[106] '빅 맘' 샬롯 링링의 소울이 들어가 그녀의 분신과 마찬가지인 나폴레옹, 제우스, 프로메테우스는 혼의 격이 다르기 때문에 물리적인 상해를 입힐 수는 있으나 영혼을 분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107]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사브르로 나온다. 자세히 보면 다른 파츠를 추가했을 뿐이다.[108] 당시에는 합류 이전이었다.[109] 이에 루피는 "제법인데?"라고 말한다.[110] 나미, 쵸파, 모모노스케[111] 브룩에게는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번개 공격만 가능한 제우스에게는 최악의 상성이다.[112] 사실 패배했다기보단 개그 연출용.[113] 브룩이 샬롯 링링의 빈틈을 노려 가슴에 칼을 정통으로 찔렀지만 샬롯 링링의 강철처럼 단단한 피부를 뚫지 못하고 도로 튕겨져나왔다.[114] 이후에 상디가 디아블 잠브 양고기 슛으로 마무리한다.[115] 일당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시점인 490화에서 루피, 로빈이랑 같이 탑승했었다. 브룩의 이 대사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됐다.[116] 아프로 헤어스타일과, 브룩도 한때 사탄처럼 엄청난 팬들을 거느렸다는 점으로 같다.[117] 50권 SBS[118] 반면 루피부터 로빈까지의 7명은 고잉 메리 호를 타고 모험을 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프랑키는 메리 호가 수명을 다한 시점에서 만났던 터라 같이 배를 타고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메리 호의 마지막 기적적인 활약을 기존 7명과 같이 직접 경험하였고 또 메리 호의 마지막 가는 길도 함께 지켜보았던 사이가 된다. 그리고 우솝으로부터 배의 화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러한 멤버들의 애틋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후에 써니 호를 제작할 때 부속선으로 미니 메리 2호도 함께 제작하는 멋진 센스를 보여준다.[119] 작가가 그린 2009년 성탄절 기념 4컷 만화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면서 건배를 하는데 우솝이 메리 호를 떠올리자 조로와 브룩을 제외한 7명이 침울해하고, 조로가 "침울해지잖아!!"라며 짜증을 내는 반면 브룩 혼자 물음표를 띄운다.[120] 니코 로빈과 더불어 브룩 역시 해적단에 정말 해당 직책(고고학자 & 음악가)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점을 자아냈던 원피스 내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121] 밀짚모자 일당이 아무리 잃을 게 없는 거친 무법자라고 한들 그런 바다를 해군의 맹렬한 추격을 피해서 기약없이 떠돈다면 지치지 않을리가 없다. 그리고 의미가 어찌됐든 해적들도 기본적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이며 특히나 배에서의 음악가는 '항해자들의 향수병, 개개인의 여러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감정과 마음을 달래주거나, 없던 기운도 북돋게 해주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데 있어 음악으로 집단의 단결과 사기 증진을 이끌었던 선 내 중요 직책이었다.[122] 전근대와 현대에 들어서부터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각종 음향 기기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배에 음악가가 승선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런 기술이 없었던 시대에는 음악가와 악기의 존재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123]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일부인 아르고 호의 원정에서도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인 세이렌이 바다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항해자들을 유혹할 때 아르고 호에 탑승하고 있던 음악가 오르페우스가 똑같이 이에 맞서 음악을 연주하여 세이렌의 음악에 대항하여 괴물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브룩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 음악 캐릭터가 존재한다.[124] 첫번째 대표적인 예시로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점 정복을 시도했을 때 배가 침몰하고 생존에 필요한 것 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극한의 순간에서도 선원 중의 한 사람이 눈물을 머금고 밴조를 버리려고 하자 섀클턴이 제발 그것만은 버리지 말아 달라고 극구 만류했다는 일화가 존재한다. 두번째로 과거 미국 남북전쟁,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 근대 제국주의 시대에 큰 전쟁이 나면 군악대를 배치해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군가를 연주했다고 한다. 세번째로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침몰하는 배에서 음악가들이 음악을 연주하여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키려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이는 영화 내 연출이 아닌 실화로 알려져 있다.[125] 더구나 스트롱 월드 이후에 나온 극장판과 토리코와의 크로스오버에서도 최승훈이 맡았고 나올 때마다 캐릭터와 동떨어진 연기로 엄청난 부정적인 반응을 증폭시키게 된다. 물론 그냥 잠깐 지나가는 정도로 보거나 혹은 이를 맘에 든다라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불호가 더 많았던 것은 사실. 그리고 북미판도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126] 결국 14기에서 교체되었다.[127] 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과거 괴짜 가족과 케로로의 내레이션 및 여러 작품에서 주연 성우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128] 작가 오다 에이치로도 인터뷰에서 브룩 벤턴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원피스 블루 참조) 그의 대표곡으로는 <연인의 의문>(Lover's Question), <시간 문제야>(It's Just A Matter Of Time), <조지아의 비 내리는 밤>(Rainy Night In Georgia), <베이비>(Baby (You've Got What It Takes)), <두 번씩 생각하라>(Think Twice) 등이 있었다. 혹은 일본 펑크 록 밴드 시어터 브룩(Theatre Brook, 듀라라라!!/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부르기도 했다.)의 보컬 사토 타이지일지도 모른다. 여기다 시어터 브룩의 앨범 TALISMAN 앨범 아트에는 해골이 등장한다.[129] 출처: GREEN p349.[130] 두 번째로 가장 나이가 많은 징베의 경우 갓 밸리 사건 당시에는 8살 소년이었기에 록스 해적단이 와해되었다는 뉴스만 접했을 가능성이 높다.[131] 그런데 여기서 같은 해적단 동료이자 전직 칠무해인 징베가 안 나왔다.[132] 심지어 현재 일본 본토 커뮤니티의 기준으로는 2년 후의 프랑키보다 여론이 명백히 더 안 좋아 사실상 인기 꼴등 1인자의 위치가 되어버렸다.[133] 춘분이 지난 뒤의 첫 보름달이 뜬 다음의 첫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