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llion Seller
100만부가 팔렸다는 뜻이다. 본래는 단행본에서 나온 표현으로 음반이나 DVD, 블루레이 등에도 확장되어 쓰인다.1.1. 비디오 게임에서의 밀리언 셀러
AAA 게임들은 밀리언 셀러 단위 판매량은 기본적으로 짐작하고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 외에도 인디 게임이 예상치 못한 대박을 내게 되면 밀리언 셀러에 돌입한다.PC 플랫폼의 복돌이 문제와 패키지 게임 약세로 위기에 놓였지만 스팀 등의 ESD를 통한 판매로 밀리언 셀러에 비교적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1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은 플래티넘 셀러로 불린다.
1.2. 한국에서의 밀리언셀러
※ 공식 집계가 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단일 음반 밀리언셀러 목록- 김현식
- 김종환
- 김완선
- 부활
- 변진섭
- 이승환
- 015B
- 현진영
- 신승훈
- 김종서 (시나위 이후 솔로 앨범에 해당)
- 서태지와 아이들
- 서태지 (해체 이후 솔로 앨범에 해당)
- N.EX.T
- 김건모
- 김원준
- 노이즈
- 전람회
- 더 클래식
- 룰라
- 쿨
- 조관우
- 김경호
- DJ DOC
- R.ef
- 터보
- 클론
- H.O.T.
- 조성모
- god
- EXO
- 백현
- 방탄소년단
- Red Velvet
- 세븐틴
- TWICE
- NCT
- NCT 127
- BLACKPINK
- 지수
- 임영웅
- NCT DREAM
- Stray Kids
- (여자)아이들
- ATEEZ
- ITZY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TREASURE
- aespa
- ENHYPEN
- IVE
- NMIXX
- LE SSERAFIM
- NewJeans
- ZEROBASEONE
1.2.1. 2010년대 이전
대한민국에서 1990년대~2000년까지는 단년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아티스트를 최소 2~3팀 이상 배출할 정도로 음반 시장의 호황기였다. 변진섭,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룰라, 조관우, DJ DOC, 터보, H.O.T., 조성모, god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특히, 위의 볼드체로 적힌 총 7팀의 아티스트들은 1990년대 시절에 3개 이상의 음반이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이다.
위의 목록처럼 여러 가수가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기보다는 한 가수가 여러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들은 대부분 그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 유력 후보에 꼽혔다고 보면 된다.[1]
집계 이전 비공식 기록은 조용필 1집(110만 장 추정)과 변진섭의 1집(180만장 추정) 앨범이며# 이 외에 이문세[2] 등의 가수가 비공식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적 있다.
여성가수 최초의 밀리언셀러는 김완선의 정규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통해서 달성되었다. 댄스듀오 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는 터보 정규 2집 《New Sensation》을 통해서 달성되었다.[3]
2002년 음반 판매량 Top 10 | 2003년 음반 판매량 Top 10 |
2002년부터는 점점 한국 음반 시장이 불황기를 맞이하면서 2001년을 끝으로 밀리언셀러를 볼 수 없었다. 음반 시장 불황기의 주원인은 당시 횡행하던 불법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인데 소리바다와 현재 벅스의 전신인 벅스뮤직이 당연한 듯이 불법 음원을 무료로 서비스를 운영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이에 음반 시장은 점점 불황기를 크게 맞이하였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이러한 사유로 당연하게도 밀리언셀러가 나오기 매우 어려워졌다. 2004년을 기점으로 불법 음원 사이트를 정식으로 유료화로 변경하였고, 당시 최고의 SNS 플랫폼이자 약 1500만명의 가입자 수를 소유했던 싸이월드 뮤직, 2004년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하고 이용자수 600만명을 소유했던 벅스뮤직, 음악 시장의 수익을 상승시킨 이동 통신사 벨소리&통화 연결음 서비스[4]가 음악 시장의 경제력을 가속화 시키면서 음악 시장의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온라인 디지털 음원으로 운영되었고, 대한민국 음악 시장은 음반에서 음원으로 변경되는 시대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 중반에는 해당 3대 음원 플랫폼이 당시 가요 인기를 알 수 있는 척도 역할을 하게 되었다.
1.2.2. 2010년대~
2010년대부터는 아이돌 시장을 중심으로 팬사인회 추첨, 포토 카드 상술, 종 수 증가 등의 팬덤 마케팅으로 음반 산업이 급격히 성장했다. 2020년대 음반 시장은 1990년대 음반 시장보다 훨씬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2020년대 이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걸그룹만 7팀 이상이고 보이그룹은 그 이상 차고 넘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5]한국음반산업협회에서 인정한 2002년 이후 밀리언셀러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WINGS[2016년]와 YOU NEVER WALK ALONE[2017년], LOVE YOURSELF 承 'Her'[2017년], LOVE YOURSELF 轉 'Tear'[2018년], LOVE YOURSELF 結 'Answer'[2018년], MAP OF THE SOUL : PERSONA[2019년], MAP OF THE SOUL : 7[2020년], EXO의 DON'T MESS UP MY TEMPO[2018년] 등이 있다.
2017년 9월 18일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가 9월 가온차트 기준 120만 3553장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2001년 이후 16년 만의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8개월 뒤인 2018년 5월 18일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은 아예 초동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후 2019년 4월 12일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이를 뛰어넘어 하루 판매량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게다가 2020년 2월 21일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은 이를 또 뛰어넘어 하루 판매량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 아이돌 최초 펜타 밀리언셀러까지 기록했다.
2002년 이전 앨범들은 대부분 1종으로 발매된 반면 방탄소년단의 이 앨범은 4종으로 발매되었고, 사실상 음반 시장이 사장화되고 대부분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에 앨범 판매량의 의미는 종전의 밀리언셀러와 의미가 같지는 않고 그저 팬덤 화력에 대한 지표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16년 만에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에는 의미가 깊고 밀리언셀러 자체의 대한 의의는 인정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후 음반 인플레이션 현상이 점차 커지면서 Stray Kids, ATEEZ,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TREASURE, ZEROBASEONE, Red Velvet, TWICE, BLACKPINK, (여자)아이들, ITZY, aespa, IVE, LE SSERAFIM, NMIXX, NewJeans, 등이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로도 아이돌 시장을 중심으로 음반 인플레이션 현상이 점점 가속화되어 웬만한 인기 아이돌 그룹은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찍는 건 거의 기본값이 되어버린 추세다. 사실상 보이그룹은 밀리언셀러를 찍지 않으면 인기 없는 취급을 받는다.
2. KBS의 프로그램
2.1. 소개
KBS2에서 2014년 3월 26일과 4월 2일 수요일 밤 11시에 2주간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 즉 작사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심사위원으로 주현미가 출연했다고 한다.심사위원인 주현미를 비롯해 박명수, 정재형, 장기하, 은지원, 박수홍, 김준현, 돈 스파이크, B1A4의 진영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8명 가운데 박명수 정재형 돈 스파이크 진영 등이 작곡가로,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들이 만든 노래를 불러 줄 가수로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출연하며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2명씩 한조가 되어 4개팀이 밀리언셀러로 만들 사연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다녔다. 국민 작사가가 자신의 이야기로 작사를 하는 동안 작곡가와 프로듀서는 음악적 영감을 얻으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2.2. 진행 및 프로듀서
2.3. 기타
- 방영시간이 (동년) 4월 9일에 방영한 유재석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와 같았다. 즉, 두 프로그램 중 한 프로그램만이 정규편성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얘기며, 이들 중에 나는 남자다가 정규편성되었다.
- 2013년 Mnet에서 방영한 슈퍼히트가 이 프로의 기획의도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3. 관련 문서
[1] 예외적으로 1993년 2집 하여가 앨범으로 200만 장이 돌파해 한국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서태지와 아이들이 연말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대상을 수상하지 못하고 신승훈에게 대상 트로피가 돌아가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엔 1996년 신승훈의 5집이 더 많이 팔렸음에도 김건모의 4집에 밀려서 수상하지 못했다. 당시 작가도 신승훈이 대상을 탈 줄 알고 미리 축하했는데, 예상외의 결과가 나오자 당황했다고 한다.[2]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기록이긴 하지만 3집이 150만 장, 4집이 280만 장, 5집이 250만 장 이상 팔렸다고 한다. #[3] 그 후 같은 댄스듀오 그룹으로는 꿍따리 샤바라가 수록된 클론 정규 1집 Are You Ready?가 한터차트 기준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4] SK텔레콤은 '컬러링', 현재 KT의 전신 KTF는 '링투유', 현재 LG U+의 전신 LG텔레콤은 '필링'이란 명칭으로 서비스가 운영됐다.[5] 그러나 1990년대~2000년까지의 판매량은 국내에서만 팔린 판매량 수치이고, 2020년대 아이돌의 판매량은 대부분 해외에서 팔린 판매량 수치이기 때문에 결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봐야 하고, 각각 시대의 음악 시장 개념 자체도 아예 다르단 걸 감안해야 한다.[2016년] [2017년] [2017년] [2018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