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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앰포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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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크마
2.1. 상인2.2. 원로원
3. 야누소폴리스4. 크렘노스성5. 아이도니아6. 깨달음의 나무 정원7. 황금의 후예8. 티탄
8.1. 운명의 세 티탄8.2. 기둥의 세 티탄8.3. 창생의 세 티탄8.4. 재앙의 세 티탄
9. 기타 인물

[clearfix]

1. 개요

앰포리어스의 등장인물을 나열한 문서.

2. 오크마

「머리도 있고 꼬리도 있지만 벗가죽이 없고, 달릴 수 있는데 발이 없으며, 멀리서 구경할 때는 좋아하지만, 머리 위로 떨어지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
마이데이: 크렘노스의 「쇳물 폭포」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유성[6]
파이논: 특수한 키메라
답: 유언비어
오답시 반응
마이데이 - 진실의 사자에 손이 물리나 아무렇지 않아 하고, 오히려 진실의 사자가 부수지 말라며 벌벌 떤다.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 개척자의 손이 물린다.
파이논 - 파이논의 손이 물리자 아파하고, 진실의 사자는 파이논의 손을 물었다며 절대 입을 씻지 않을 거라며 매우 기뻐한다(...)
}}}
크렘노스성에서 포로로 잡혀있던 와중, 결투에서 패배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니카도르의 권속, 천벌의 사냥꾼과 안면을 튼다.[7] 결투에서 패배는 곧 죽을 죄라는 이유로 탈옥할 의지조차 버린 그녀를 어떻게든 끌고 나와 오크마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주변인들에게 천벌의 사냥꾼을 소개해주며 오크마의 시민이 되게끔 도와준다. 분쟁의 권속이었지만 차츰 평범한 여인의 삶을 살아가는 천벌의 사냥꾼을 보며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가 예전부터 막연히 가고 싶어했던 아르카디아로 같이 가는 것까지 꿈꾸게 된다.

그러나 니카도르의 마수는 오크마까지 뻗게 되었고, 그 또한 징병되어 전쟁에 나서야 하는 날이 오고 만다. 전사와는 거리가 멀고 아르카디아로 가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파리스는 천벌의 사냥꾼과 같이 도망치기로 하고 자신이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황금실을 보고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약속 장소까지 가던 중 천벌의 사냥꾼과 똑같이 생긴 니카도르의 권속들에 의해[8] 방위장 필록이 전사하는 걸 보고 그의 저주 어린 원망까지 듣게 된다. 이에 겁먹은 파리스는 바로 천벌의 사냥꾼에 대한 신뢰를 잃고[9] 바로 그녀를 저주한다. 그리고 대신 자신을 짝사랑해왔던 오이노네의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실을 끊어서 천벌의 사냥꾼이 자신을 찾지 못하게 했고 오이노네와 함께 도망친다.

하지만 도주는 얼마 못 가고, 배신감에 젖은 천벌의 사냥꾼에 의해 활에 맞아 세상을 떠난다. 게다가 기껏 함께한 오이노네는 그런 그를 저버리고 꽃마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다. 모티브인 파리스와 상당히 유사한 삶을 살았으며, 마지막에 천벌의 사냥꾼을 떠난 걸 제외하먼 파리스와 달리 부정을 저지른 건 아니었지만 마찬가지로 품고 있는 낭만에 비해 포부는 작았던 사람이다.[10] 실제 스토리에서 천벌의 사냥꾼은 자신의 본능을 부정하며 형제들을 배신하고 태어난 나라를 떠나는 등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막상 파리스는 포기한 것이 없다. 물론 그도 적의 수족을 데려왔고 거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순탄하지는 않았겠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는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에 불과하다.[11] 그가 네스티아의 성물이라고 자랑하던 황금실이 사실 그냥 염색된 실이었을 뿐이라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여담으로 그토록 낭만을 울부짖고 아르카디아를 찾기를 간절히 소망하던 파리스였지만 정작 네스티아의 눈길을 받지 못하였고 그렇게 찾던 아르카디아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 허상의 낙원이었다. 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의 본능에 저항하고 그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동족들에게까지 활을 겨눈 천벌의 사냥꾼은 비록 그녀가 죽은 뒤이긴 하나 네스티아의 권속인 약충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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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도르의 오크마 침공이 일어나자 천벌의 사냥꾼에게 파리스도 징병되어 전장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굳이 그녀를 찾아와서 이 사실을 알려준 진의는 불명이지만 나름대로 최후의 경고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이노네를 대피시키던 중 니카도르의 권속들에 의해 치명상을 입게 되고, 때마침 천벌의 사냥꾼과 함께 도주하려던 파리스가 이를 보게 되자, 이 모든 건 파리스가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로 데려와 방위군의 경계가 낮아졌기 때문이며 천벌의 사냥꾼도 권속들에 합류한 배신자일 거라며 저주가 담긴 원망을 쏟아부은 뒤 사망한다.
너희가 [ruby(야누스, ruby=통로의 티탄)]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ruby(오로닉스, ruby=세월의 티탄)]의 계시를 얻지 못하며… [ruby(탈란톤, ruby=율법의 티탄)]에게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되길 저주할 거다…
이때 하는 저주를 들어보면 정말 파리스의 최후에 쏙 들어맞는다.[13] 천벌의 사냥꾼에 대해선 오해를 한 것이지만[14], 파리스와 천벌의 사냥꾼의 최후를 생각하면 차라리 그의 말대로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에 들이지 않았다면 적어도 둘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나름의 인품과 실력이 있지만 파리스의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헥토르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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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인

2.2. 원로원

니카도르의 오크마 침공 당시 방위장 필록과 함께 다니다가 니카도르의 권속들에 의해 필록이 전사하는 것을 본다. 때마침 천벌의 사냥꾼과 함께 아르카디아와 함께 떠나려던 파리스도 그 장면을 보게 되고 필록이 파리스가 천공의 사냥꾼을 데려온 것에 대해 저주가 담긴 원망을 하며 죽자, 멘탈이 박살난 파리스를 꼬셔 그가 천벌의 사냥꾼을 버리도록 한다. 그녀 대신 자신이 아르카디아로 향할 동반자가 되겠다고 하며 그와 포옹을 하지만, 나레이션으로 그녀의 눈동자에도 두려움이 서려있었다는 걸 보면 그녀 또한 이러한 행동이 결코 옳지 않다는 걸 알았던 모양이다. 그렇게 아르카디아로 도망치던 중 배신당한 천벌의 사냥꾼이 활을 쏴 파리스를 죽이자, 뒤도 안 돌아보고 꽃마차를 타서 달아났다는 한 줄의 나레이션으로 끝이 난다. 파리스를 향한 지고지순함은 원전의 오이노네와 유사하면서도 결국 최후에 그를 떠났다는 점에서 반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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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누소폴리스

4. 크렘노스성

나이어스의 진짜 정체는 니카도르의 분신이었다. 니카도르가 검은 물결에 의해 미치광이가 되기 전에 크렘노스성에서 숭상하던 니카도르의 다섯 신성들 중 이성[18]을 분리하여 탄생한 인물이 나이어스였다. 개척자 일행의 도움으로 본체와 접촉한 후, 미래의 자신의 불사성을 없애기 위해 니카도르와 융합하게 되며[19] 결국 그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파이논이 창세의 소용돌이에서 불씨를 계승받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나이어스 본인이 아닌 니카도르의 화신이다.}}}
현재 시점[21]에서 상인 이아스를 습격해 네스티아의 창조물로 알려진 환생의 금실을 빼앗가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그리고 이아손의 부탁을 받은 개척자와 미미가 크렘노스성에 가서 그녀를 찾는데, 이미 생명이 꺼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오히려 그 금실은 파리스의 것이었다며 그저 파리스의 이름과 아르카디아를 중얼거릴 뿐이었다. 금실을 찾기 위해 개척자와 미미는 아글라이아와 주민들에게서 관련 단서를 찾은 뒤 그녀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

크렘노스성에 있었을 당시에는 전투에서 패배해 수감된 뒤 죽을 날만을 기다리다가 먼저 포로로 잡혀있던 파리스를 만난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파리스를 어이없어하면서도 마지못해 같이 탈옥하고 오크마에 들어서게 되는데, 방위대장 필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리스의 고집과 그런 파리스를 사모하는 원로 오이노네의 결단으로 오크마의 시민이 된다. 처음엔 크렘노스성과는 딴판인 오크마에 적응하지 못했으나 아글라이아의 충고와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점차 도시에 녹아든다. 하지만 이따금씩 그녀의 타고난 본성은 그녀를 압박해왔고[22], 여전히 그녀를 두려워하고 못마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2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전쟁의 기술 대신 온갖 집안일과 공예를 익혔고[24], 사실상 파리스의 아내/연인과 같은 사람이 된다.

그러다가 어느날, 니카도르의 마수가 오크마까지 뻗쳤고 필록은 어째서인지 그녀에게 파리스 또한 징병되어 전장에 나서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의 곁에서 싸우기로 한다. 이를 파리스에게 말하는 순간, 파리스는 아예 같이 도망쳐서 아르카디아로 가자고 하고 결국 그의 말대로 도주하기로 하며 그녀가 따라올 수 있도록 황금실을 남기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그러나 파리스는 먼저 도주로를 확보하다가 필록이 다른 니카도르의 권속들에게 살해당하는 걸 보고, 두려웠던 나머지 옆에 있던 오이노네의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실을 끊어 천벌의 사냥꾼을 버린 채 오이노네와 함께 도망친다. 한편 그 시각, 천벌의 사냥꾼은 황금실을 따라가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결국 전장에 나서기로 하고 한때 동족이었던 권속들을 화살로 꿰뚫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지만[25] 막상 그녀를 맞이한 건 끊어진 황금실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도망친 파리스를 마주치게 되고, 그를 향해 화살을 쏴 복수한다.

하지만 이미 오랜 방랑과 전투, 그리고 니카도르의 죽음으로 인해 천벌의 사냥꾼은 소멸하기 직전이었고, 개척자와 미미가 기억을 다 읽었을 쯤에는 이미 돌덩이가 되어 가루로 산화된다. 게다가 그녀가 그렇게 소중히 하던 금실은 그냥 염색된 실에 불과했다. 사냥꾼이 소멸한 곳을 다시 찾아가면 네스티아의 권속인 약충 나비가 네스티아의 신도의 갈망에 답하러 왔다며 사냥꾼을 찾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어긋나고 말았다.[26] 그녀가 낭만을 동경하고 오크마의 시민이 되고자 한 계기가 아글라이아로부터 약충 나비의 유래를 듣게 된 뒤부터였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수미상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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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도니아

6. 깨달음의 나무 정원

7. 황금의 후예

[[황금의 후예|{{{#!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101><tablebgcolor=#010101>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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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이피티아. 3.6 버전에서 출시하는 Mar.7th의 이격 캐릭터로 추정하는 찌라시가 있다. 다만 Mar. 7th 본인이 아닌 다른 황금의 후예에게 몸을 빼앗겨 조종당하는 형태라고 한다. 이행하는 신권의 티탄은 세월의 오로닉스.}}}
이름은 델로스. 3.4 버전에서 출시된다는 단항의 5성 화염 보존 이격 캐릭터로 추정하는 찌라시가 있다. 또한 위의 경우와 다르게 빙의를 당하였으나 신체의 주도권은 단항에게 있다고 한다. 이행하는 신권의 티탄은 대지의 지오리오스.}}}

8. 티탄

[[티탄(붕괴: 스타레일)|{{{#!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101><tablebgcolor=#010101> 12 티탄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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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세 티탄
기둥의 세 티탄
통로 율법 세월 대지 바다 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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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갈래의 문
야누스
공정의 저울
탈란톤
영원한 밤의 장막
오로닉스
반석의 근간
지오리오스
충만의 잔
파구사
조석의 눈
아퀼라
창생의 세 티탄
재앙의 세 티탄
부세 이성 낭만 분쟁 죽음 계략
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
세상의 왕좌
케팔
분열의 가지
세르세스
황금의 고치
네스티아
천벌의 창
니카도르
어둠의 손
타나토스
변화의 동전
자그레우스
}}}}}}}}} ||

하위 항목은 앰포리어스 12개월 역법 순서대로 서술한다.

8.1. 운명의 세 티탄

공간, 법칙, 시간 등등 우주의 원초적인 규칙에 해당하는 개념들을 앰포리어스에서 관리하는 티탄들이다. 앰포리어스에서 가장 오래된 티탄들이며 카스토리스도 운명의 세 티탄을 3명의 자매라고 엮는다.
아이피티아[29]가 이양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
* 모티브: 문서 참고.
* 담당 12절기: 운명의 세 티탄 중에서는 자매 중 마지막인 3월을 담당한다. 하늘의 지배권을 지닌 티탄 중 하나이며 하늘을 놓고 아퀼라와 다투는데, 오로닉스는 밤을 상징하기 때문에 3월을 '긴 밤의 달'이라고도 부른다.

8.2. 기둥의 세 티탄

앰포리어스의 기둥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가장 직접적인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되는 티탄들이다. 자신이 담당하는 환경이 상징하는 원소,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물과 생물,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에서 파생되는 몇몇 문명적인 생산물에 대해서도 관할권을 지닌다.
델로스[30]가 이양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
* 모티브: 불명.
* 담당 12절기: 앰포리어스의 12개월 역법 중에서는 4월을 담당하며 이때는 경작의 달이라고도 부른다. 각종 생산력이 오르지만 1년 중에서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다.

8.3. 창생의 세 티탄

다른 창조계열 티탄들이 주로 우주의 원초적인 법칙과 재료를 담당한다면, 창생의 티탄들은 흔히 '속세'라고 부르는 인류 문명의 탄생과 통치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각 왕좌(문명), 이성(농업), 낭만(제사)를 담당하기에 한마디로 문명신이라고 볼 수 있는 티탄들이다.

8.4. 재앙의 세 티탄

신화 속에서 흔히 순환 시스템이라고 분류되는 죽음, 전쟁, 변화에 연관되는 신격들이다. 대체로 부정적인 속성을 띄고 있지만, 이들이 맡고 있는 속성들은 어디까지나 우주의 순환에 필요한 요소들이다.

9. 기타 인물


[1] 앰포리어스 필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날개 달린 항아리. 다미오니스는 옆에 커다란 암포라를 두고 있다.[2] 아무래도 한 짓이 있다보니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서 개척자의 선택지에도 날이 서 있다.[3] 얼마나 깔끔하게 수리했는지 주인인 단항도 겉보기에는 부러졌던 흔적이 전혀 없다며 감탄했을 정도였다.[4] 마이데이가 말하기를 진실의 사자들은 짜깁기와 이간질을 좋아하니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5] 업적 조건이 진실의 사자의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서 답을 맞히지 못해도 업적은 달성된다.[6] 곳곳에 편지를 전하느라 바쁜 관계로 문자로만 답해준다.[7] 사실 반쯤 추파에 가까웠으며(...) 천벌의 사냥꾼은 외형만 굴곡진 몸매의 여성일 뿐, 그냥 살아있는 조각상에 가까웠고 성별조차 없었다. 일종의 아갈마토필리아에 가까운 셈.[8] 여담이지만 보통 똑같이 생겨도 사랑하는 이와 다른 존재라는 것을 구분하는 여타 클리셰에 반해 파리스는 똑같이 생긴 다른 권속들과 그녀를 구분하지 못하였다.[9] 아니면 자신이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로 데려온 탓에 니카도르의 침입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에 책임지기 두려워서 잠시 홀렸다는 식으로 합리화한 걸 수도 있다.[10] 어디까지나 개척자는 천벌의 사냥꾼의 기억을 보는 거라 실제 역사와는 다를 수 있지만, 파리스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개척자가 직접 해결해줘야 했다.[11] 이에 유저들은 파리스는 그저 "싸움밖에 모르는 니카도르 권속에게 낭만과 사랑을 가르치는 나" 라는 것에 취한 것 뿐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12] 나이어스와 같은 NPC 모델링을 하고 있다.[13] 야누스의 인도를 받지 못해 파리스는 결국 아르카디아에 도달하지 못하고, 오로닉스의 계시를 받지 못해 파리스는 현재 시점에서 모두에게 잊혀졌으며, 탈란톤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파리스는 그에게 배신당한 천벌의 사냥꾼이 쏜 화살에 의해 절명하게 된다.[14] 당시 천벌의 사냥꾼은 니카도르 측에 가담하긴 커녕 오히려 한때 전우였던 권속들을 쓰러트리면서까지 오크마를 방어했다.[15] 참고로 취기 사건 중에는 단항과 관련된 것도 있는데, 프라이빗 목욕탕에서 깨어난 개척자를 보는 단항의 시선에 3할의 걱정과 5할의 경멸 그리고 10할의 혐오가 담긴데다 단항이 다음에 또 막무가내로 행동하면 다시는 안 건져 준다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봐서는 술김에 목욕탕 내지는 분수대 같은 곳에 들어갔다가 못 볼 꼴을 보였던 모양(...).[16] 아를란을 맡고 있다.[17] 제전에 참여하려면 3명이 필요한데, 개척자 일행은 개척자와 카스토리스 2명 뿐이라 자신들이 나이어스의 동료라고 말해 3명을 채웠다.[18] 니카도르가 가장 완전하게 보존하기를 원했던 신성이었다.[19] 이때 니카도르의 칼에 뭉개지듯이 하나가 되는데, 티탄의 상징인 황금 피가 터져나온다.[20] 모델링상으로는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나오고 모험 임무에서도 '아가씨'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성별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21] 니카도르의 토벌을 마치고 난 뒤이다.[22] 스토리 상에선 기억의 합창단이 나레이션을 겸해 그녀의 내면을 표현한다.[23] 환희의 달 초의 천궁 축제에서 파리스의 부탁에 못이겨 춤을 춰봤다가 실수로 석상을 부수고 말자, 방금 전까지 그녀의 춤에 환호하던 사람들이 그녀를 비방하고 두려워하는 장면이 있다. 필록도 처음엔 중재하려 했으나 원인을 알고 대신 파리스를 질책했다.[24] 단조, 요리, 자수, 은 장식구 제조 등 그야말로 팔방미인에 가까운 수준으로 익혔다.[25] 그 중엔 그녀를 반가워하던 권속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절대로 오크마의 시민을 향해서는 활시위를 돌리지 않었다.[26] 해당 상호작용을 마치고 얻는 업적명은 교수형 블루스이다.[27] 로마 달력의 영향을 받은 현재 보편적인 태양력에서 1월 January 라는 단어 자체가 우주의 시초를 상징하는 야누스의 달이라는 뜻이다.[28]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는 처녀성, 전쟁, 승리 같은 속세의 개념에 많이 관여하며 저울이 아닌 칼과 방패를 들고 있다.[29] Mar. 7th 이격[30] 단항 삼격[31] 천공섬(셀레스티아)에 살았다든가 문명을 통제하려는 모습 때문에 원신천리의 주관자와 비슷하다는 감상이 많다.[32] 붕괴 3rd의 과거의 낙원에 나오는 후카의 '부세'의 각인과 의미가 다르며, 세상을 짊어진다는 뜻이다.[33] 앰포리어스의 진짜 태양은 검은 물결의 영향으로 뜨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된다.[34] 다만, 사랑 자체를 우주의 근본으로 보는 신화적 관점에서는 아프로디테가 남편을 버려두고 불륜과 싸움을 일으키고 다니는 속성을 에로스의 예시처럼 자연적 혼돈의 특성을 나타내는 행동이라고 해석한다던지, 수메르 신화의 이스타로트와 동일시하여 남자들을 마음대로 노리개로 삼는 강력한 여성군주 제도의 비유라는 해석도 있다. 물론, 아직은 네스티아와는 안 맞는 묘사.[35] 야누스와의 계약을 통해서 망자의 영혼을 인도받는다고 한다.[36] 인게임 아카이브의 적 도감에서는 쌍둥이 유령이라고 설명되었다.[37] 오크마를 제외한 맵에서 등장하는 바르톨로스는 보물상자 뿐만 아니라 창생 약충도 훔쳐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