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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리비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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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2막에서 언급되길 신권을 천년 전에 넘겨받은 두 명 중 하나다. 나머지 한 명은 아글라이아.
- 3명과 숫자: 황금의 서사시 PV부터 3명의 트리비가 등장하며, 마지막 황금의 후예 단체샷에서도 세 명이 한 자리에 있다. 심지어 최초의 트리스비오스는 천년 전의 어린 시절부터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이라는 현존하는 트리비 3명을 인형 친구로 만들어서 놀았다는 수상한 떡밥이 있다. 트리스비오스라는 이름 자체가 '세개의 생명을 지닌 자' 라는 의미다. 또한 삼상의 전달자와 같이 숫자 3을 관련 짓는 설정이 많은데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에서 지속적으로 우주의 근본적인 규칙 중의 하나라고 설명하는 '3의 법칙'을 모티브 설정으로 집어넣은 캐릭터라는 추측이 있다.[1]
- 오마주: 트리비 PV에서 수없이 많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분열되기 이전의 트리스비오스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앰포리어스의 고대 건축물이 원신의 셀레스티아를 보여주는 로그인 화면과 100% 일치하는 건축 양식이라는 기묘한 특징이 있다. 호요버스의 모든 게임들과 앰포리어스 내부에서조차 다른 고대 문명끼리는 모두 그리스 모티브라도 조금씩 문화 양식이 다른 모습으로 신경 써서 디자인했는데, 유독 최초의 트리비오스가 나오는 장면만큼은 원신의 로그인 화면과 똑같은 양식이다. 2D 화면이기 때문에 리소스 재활용일 가능성이 낮은 손그림 연출이다.[2]
- 트리비들: 자신을 칭할 때 *우리*라고 한다.[3] 하지만 본명이자 최초의 본체였던 트리스비오스를 말할 때는 *나*라고 칭했다. 영웅기 작성 중에는 이 3명 외에도 더 많은 트리비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황금의 서사시 PV: 「운명의 첫 번째 새벽」에서 공개된 것만으로도 수십 명이 넘는 트리스비오스가 등장한다. 이후 2막에서 수백 명 이상 있었으나, 천년 전 황금전쟁이 시작되고 불을 쫓는 여정에서 대부분 사라져 최초의 트리비오스 시절부터 인형 친구이자 현재까지 살아있는 3명만 남게 되었다. 게다가 이마저도 트리스비오스가 받은 예언은 앰포리어스에서 단 한 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내용인지라 결국 트리비 혼자서 생존 혹은 모든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고 세상이 재창조 될 가능성이 있다.
- 꽃장식: 트리비들이 장식한 꽃의 이름은 '모티스'이다. 최초의 트리스비오스의 어머니의 이름이라고 한다. 야누소폴리스의 전설에서 그리움, 감사함,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상징한다. 다만, 실제로 존재하는 꽃은 아니다. 전작들과 앰포리어스에서 죽은 사람 중에서 특별한 존재를 '꽃'으로 묘사하는 설정을 계승했다고 보인다. 해당 꽃의 모티브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작중에서 트리스비오스 모녀를 지칭할 때 현실에 존재하는 꽃인 사프란을 한번 비중있게 연출했다. 현실의 사프란은 사실상 크로커스를 식용화한 종으로서 워낙에 '많은 품종'으로 갈라져 재배되고 있고 꽃술은 '3개'이다 보니 앞의 특징이 일치하여 트리비를 상징하는 꽃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 기계공학에 능하며 손재주가 매우 좋다. 무기인 로켓도 직접 만든 것이며 과거에 오르골을 만들어서 어머니에게 칭찬을 듣기도 했다.
- 네가 짝 하면, 나도 짝 한 번. 네가 짝 두 번 하면, 나도 짝 두 번. 네가 짝 세 번 하면, 나도 짝 세 번. 네가 짝 네 번 하면, 나도 짝 네 번. 네가 짝 다섯 번 하면, 나도 짝 다섯 번. 네가 짝 여섯 번 하면, 나도 짝 여섯 번. 네가 짝 일곱 번 하면, 나도 짝 일곱 번. 네가 짝 여덟 번 하면, 나도 짝 여덟 번. 네가 짝 아홉 번 하면, 나도 짝 아홉 번. 네가 짝 열 번 하면, 나도 짝 열 번. 이, 이거 언제 끝나!
대기 음성이 스타레일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길다. 트리비 이전에는 한아가 가장 길었는데[4] 트리비는 훨씬 긴 편으로, 네가 짝 ~번하면 나도 ~번!이라는 대사가 점점 빨라지며 숨이 차기 시작하더니 10번째에 들어가면 언제 끝나냐고 힘들어하며 지친 모습을 보인다.
- 작중 행적이나 묘사상 천외의 문명을 아는 듯한 묘사가 많다. 4장 1막에서 개척자의 스마트폰을 보고 천외에도 야누소폴리스의 신관이 있냐고 묻는다거나, 4장 2막 나무 정원 부분에서는 트리앤이 "게임"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고 여타 앰포리어스 캐릭터들과 달리 스킬 연출에 로켓이 등장하는 등 홀로 앞서나가 있다.
- 주변인들을 애칭으로 부른다.[5]
2.1.1. 트리스비오스
트리비는 본래 천년 전의 트리스비오스라는 한 명의 성녀에서 갈라져 나온 분신들이다. 최초의 트리스비오스는 앰포리어스에서 가장 오래된 창세 티탄인 '만 갈래의 문' 야누스와 소통하는 성녀였고, 야누스는 우주의 시작과 1월을 상징하는 첫번째 티탄인 만큼 불씨를 오래 전에 반납하고 침묵하였다. 트리비는 현재도 야누스와 함께 3명의 창세 자매로서 관계가 깊은 세월의 티탄 오로닉스의 힘까지 다룰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준다.이런 내력 때문에 변경에서 찾아온 파이논뿐만 아니라 수백 년을 살아온 아글라이아조차 트리비를 선생님이라고 존칭하며, 오크마 원로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NPC들은 야누스의 대사제님이라고 부르며 지극히 존경을 표시하고 있다. 최초의 반신인 만큼 CHRYSOS 황금의 후예 | 트리비에 따르면 적어도 천 살[7]은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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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트리비는 어린 외모이다 보니, 아글라이아의 은하탐구생활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빼미가 트리비를 어린아이로 착각했으며 이때 서로 말하는 걸 보면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라고 한다. 황금의 서사시 PV: 「운명의 첫 번째 새벽」에서 "트리스비오스"로서의 원래 모습이 나온다. 트리스비오스의 과거를 살펴본 2막에서 원래의 모습이 등장하긴 하였으나 트리논이 자신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델링은 트리비의 모습이며 원래 모습은 일러상으로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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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비오스: 운명의 잠언은 트리스비오스에게 이렇게 말했어――「그대는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어져 타지의 땅에서 시들 것이다」
그러니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면, 이곳으로 돌아와. 내가 출발할 때의 마음을 이곳에 남겨둘게. 너――그리고 나 자신이――언젠가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도록 말이야
트리논: 걱정 마. *우리*가 잃는 것에 익숙해지긴 했어도 트리스비오스는 그 결심과 맹세만은 절대 잊지 않을 테니까. *우리* 중 그 누구도 절대 잊지 않을 거야.
「불을 쫓는다는 건 무언가를 계속 잃어가는 여정이고. 그 모든 것 중 목숨 또한 보잘것없다고 할 수 있지」
「어린 양의 뜨거운 피는 헛되이 흐르지 않을 거야. 엄마와 나처럼」
트리스비오스: 「예리한 칼을 움켜쥔 오른손이 형식적인 의례가 아니듯, 뿌린 술은 반드시 결실이 있으리」
트리논: 「[ruby(야누스,ruby=통로의 티탄)]의 수많은 문을 넘어 *우리*는 다시 한번――」
트리스비오스: 「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갈 거야」
파이논: 이게... 선생님들의 답이군요
트리스비오스: 맞아, 난 운명 삼상의 이름으로 이 대답을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 맹세할 수 있어. 이제 신들이 흡족하든 흡족지 않든...... 난 인간 세상의 고난으로 향할 거야
작중에서 트리스비오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데, 천 년 전 어머니가 야누스에게 앞길을 제시하달라 간창하는 의식을 감행한 것처럼 앞으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할 지 알면서도[10] 그녀는 기꺼이 감내하기로 한다. 그러니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면, 이곳으로 돌아와. 내가 출발할 때의 마음을 이곳에 남겨둘게. 너――그리고 나 자신이――언젠가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도록 말이야
트리논: 걱정 마. *우리*가 잃는 것에 익숙해지긴 했어도 트리스비오스는 그 결심과 맹세만은 절대 잊지 않을 테니까. *우리* 중 그 누구도 절대 잊지 않을 거야.
「불을 쫓는다는 건 무언가를 계속 잃어가는 여정이고. 그 모든 것 중 목숨 또한 보잘것없다고 할 수 있지」
「어린 양의 뜨거운 피는 헛되이 흐르지 않을 거야. 엄마와 나처럼」
트리스비오스: 「예리한 칼을 움켜쥔 오른손이 형식적인 의례가 아니듯, 뿌린 술은 반드시 결실이 있으리」
트리논: 「[ruby(야누스,ruby=통로의 티탄)]의 수많은 문을 넘어 *우리*는 다시 한번――」
트리스비오스: 「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갈 거야」
파이논: 이게... 선생님들의 답이군요
트리스비오스: 맞아, 난 운명 삼상의 이름으로 이 대답을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 맹세할 수 있어. 이제 신들이 흡족하든 흡족지 않든...... 난 인간 세상의 고난으로 향할 거야
위 대사는 트리논이 개척자와 파이논을 데리고 천 년 전 야누스의 신전의 모습과 트리스비오스의 일생을 보여주는데 지켜본 파이논이 "트리스비오스는 이 불을 쫓는 여정이 티탄의 말대로 거대한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을 포함한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키리란 걸 알았대도... 이 산의 문을 넘어 여정을 시작했을까요?"라고 트리논에게 물어보자 나온 말이다. 트리스비오스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누군가 길을 잃어 자신의 과거를 엿볼 것임을 예상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먼 미래의 자신을 위해 위와 같은 말을 남긴 것이다. 이렇듯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번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 이들을 인도하기 위해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고 그 끝에 자신의 영혼이 먼지처럼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이를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을 정도로 트리스비오스는 매우 강단있는 성격이다.
카스토리스: 전 트리비 님이 억지로 웃으면서... 홀로 강인한 척하는 건 싫어요
트리비: 카스, 그건 거짓말이 아니야. *내일 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이지
카스토리스: 예언이요...?
트리비: 들어봐. 이 세상에는 매 순간 곳곳에 이 예언이 현실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 새로운 세계에 내일을 가져다주는 건 몇몇 영웅일지도 몰라. 하지만 모두를 내일로 이끄는 예언은 앰포리어스 모두의 몫이지
카스토리스: 하지만 모두에게 내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걸 어떻게 예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트리비: 그야 사람들은 예언이 실현되리라 믿거든. 그들은 실현될 거라고 믿으려 노력하고 있어. 세상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해도 여전히 내일을 향해 더 멀리 나아가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지. 그렇기에 사람들을 내일로 인도하는 성녀가 존재하고――야누소폴리스의 예언이 「통로」의 형태로 나타나는 거야. 「운명」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지. 그건 길 끝에 피어난 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문을 지나 꽃밭으로 향하는 길에 직접 밝게 되는 오솔길이야
그러니 카스...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내일에 맡겨. 애초에 「반신」과 「인간」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을뿐더러 누가 됐든 고민이 있을 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건 미래의 자신뿐이야. 긴 밤동안 끝없이 고민하며 새벽녘을 기다리다가 동이 트면 발걸음을 내딛는 거지... 멈춰 선 *우리*는 등 뒤의 어두운 밤에 남겠지만, 나아가는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트리스비오스는 지금껏 그렇게 걸어오며 예언을 전파하고...... 아침 해와... 그게 가져다줄 미래를 부르짖었으니까
이런 성격은 현재의 트리비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트리앤의 인형 앞에서 카스토리스와 이야기를 나눌때, 인간은 모두 더 나은 '희망'이 있을 거라고 믿고 살아가기 때문에 "내일 봐" 라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이라고 하는 대사는 모든 트리비들의 가치관을 대변한다. 이 대사는 카스토리스와의 대화에서 나왔는데 예언과 운명은 결과가 아닌 과정임을 강조하며 끝에 무엇이 있든 내일이 있기 때문에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인간 찬가적인 희망을 이야기한다.[11][12]트리비: 카스, 그건 거짓말이 아니야. *내일 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이지
카스토리스: 예언이요...?
트리비: 들어봐. 이 세상에는 매 순간 곳곳에 이 예언이 현실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 새로운 세계에 내일을 가져다주는 건 몇몇 영웅일지도 몰라. 하지만 모두를 내일로 이끄는 예언은 앰포리어스 모두의 몫이지
카스토리스: 하지만 모두에게 내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걸 어떻게 예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트리비: 그야 사람들은 예언이 실현되리라 믿거든. 그들은 실현될 거라고 믿으려 노력하고 있어. 세상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해도 여전히 내일을 향해 더 멀리 나아가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지. 그렇기에 사람들을 내일로 인도하는 성녀가 존재하고――야누소폴리스의 예언이 「통로」의 형태로 나타나는 거야. 「운명」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지. 그건 길 끝에 피어난 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문을 지나 꽃밭으로 향하는 길에 직접 밝게 되는 오솔길이야
그러니 카스...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내일에 맡겨. 애초에 「반신」과 「인간」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을뿐더러 누가 됐든 고민이 있을 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건 미래의 자신뿐이야. 긴 밤동안 끝없이 고민하며 새벽녘을 기다리다가 동이 트면 발걸음을 내딛는 거지... 멈춰 선 *우리*는 등 뒤의 어두운 밤에 남겠지만, 나아가는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트리스비오스는 지금껏 그렇게 걸어오며 예언을 전파하고...... 아침 해와... 그게 가져다줄 미래를 부르짖었으니까
2.1.2. 트리앤, 트리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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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앤 | 트리논 |
- 위의 최초의 트리스비오스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수만 갈래로 갈라진 이후, 수많은 트리스비오스의 분신들이 천외에서 검은 물결과 재앙의 티탄들이 강림하면서 시작되는 황금 전쟁 기간 동안 티탄들과 인간들한테 오랜 시간 예언을 전달했다. 그리고 황금 전쟁 동안 수많은 분신들은 모든 시간을 써버리면서 사라졌고, 트리스비오스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세 개의 생명을 지닌 자'라는 단어에 걸맞는 단 3명의 분신체만이 생존했다.
- 트리앤은 한쪽 눈을 가렸으며, 다소 개구진 면을 가졌다. 일본어판에서는 이에 걸맞게 1인칭을 僕たち을 쓰는 보쿠소녀가 되기도 했다. 맡은 직책은 백계를 누비는 문 장인으로[14], 작중에선 크렘노스성, 야누스폴리스에 가는 통로를 만들어주었으며 이동하는 거대 요새인 크렘노스성의 위치를 니카도르의 권속들을 미행하여 알아내기도 했다. 매사에 자신감이 있지만 종종 트리논에게 츳코미를 당하기도 한다.
{{{#!folding [ 개척 임무 4장 2막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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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논은 앞머리도 눈을 거의 가릴 정도로 긴 데다가 눈을 꽃모양 안대로 완전히 가렸으며, 차분하고 내향적이며 예의 바른 면모를 보인다. 다만 기면증이 있는지 하품을 자주 하며 전반적으로 해탈하고 느긋한 태도를 보인다. 맡은 직책은 신탁을 경청하는 사제로, 창세의 소용돌이에서 파이논의 불씨 계승 의식을 치뤄주었다. 트리앤에게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16]
2.1.3. 모티브 캐릭터 관련
모티브 캐릭터가 불분명하나, 붕괴3rd의 빌브이와 그리세오를 융합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글라이아와 카스토리스처럼 다양한 모티브를 가진 캐릭터 중 하나.- 많은 부분에서 붕괴3rd의 빌브이를 닮았다. 속성도 빌브이와 마찬가지로 양자 속성이다.
- 빌브이는 서로 독립된 인격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한데, 트리스비오스의 각 성격과 특징이 다른 점을 다중인격이 구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17]
- 스킬의 버튼을 눌러 로켓을 발사하는 모션과 폭발로 이어지는 점 등, 기술자 면모는 빌브이와 유사하다.
- 그 외에도 그리세오 또한 연상할 수 있다.
- 붕괴3rd는 아니나 꽃 장식과 어린 외모라는 측면에선 원신의 나히다와 유사하다.[20] 나히다의 경우 클로버 모양의 동공과 엘프귀까지 똑같다. 본래 모습인 트리스비오스는 닐루와, 나히다의 창조주이자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룩카데바타와 닮았다.[21] 나히다와 마찬가지로, 본래는 성숙한 체형이었으나 어린 체형으로 변했다는 점도 일치한다.
- 사용하는 스킬이 하나같이 발사되고, 폭발하고, 터지는 등 클레와도 닮았다. 한국어판 한정으로 성우까지 동일하다. 어머니가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는 점도 클레와 유사하다.
2.2. 게임 외
- 2.7 버전 방송 중 공개된 황금의 서사시 PV에서 등장했다.
- 그리스 신화 모티브는 헤카테라고 추정되는 편이다. 헤카테는 3명의 여자가 하나인 모습이며 '문'에 대한 관련성이 깊어 사실상 트리비의 공개 정보와 일치한다. 다만 날개가 달린 모습이나 전달자라는 설명 때문에 헤르메스가 모티브라고 추정하는 경우가 있다.
- 평소처럼 방송 공지가 나온 다음 날에 출시가 공개되었지만 그 누구도 토요일에 공개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 많은데 이는 원래 업데이트 2주 전 월요일에 공개됐어야 할 방송 공지가 3주 전 금요일에 공개되는 바람에 그쪽으로만 정신이 쏠려 미처 신캐 공개를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캐릭터 카드 오른쪽 상단에 스타레일식 고대어가 적혀 있다. 이를 해석하면, From now on, no more goodbyes.(지금부터, 더 이상의 작별인사는 없어.)
- 2025년 1월 12일, 카스토리스에 이어 전투 스킬 및 필살기 모션이 담긴 쇼츠가 공개되었다.#
- 로켓을 타고 날아다니며 터지는 모션이 있기에 원신의 클레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마침 한국판 트리비의 목소리는 클레를 맡았던 방연지 성우가 맡았다.
- 은하탐구생활에서 빼미가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라고 드립을 친다.
- 캐릭터 PV에 눈여겨볼 만한 점이 많다.
- 영상 도입부에서 여타 호요버스 PV처럼 검은 화면에 호요버스가 나오는 것이 아닌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이 서있다가 로켓이 화면 중앙을 지나가면서 로고가 나온다.편지의 파손을 막기 위해, 여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린* 앰포리어스를 누비는 우주선을 탄다!
- 해당 대사는 로켓단 삼인방의 등장 대사를 패러디하였다.
- 트리비 일행이 누비는 장소들은 횡스크롤 게임을 연상케 한다. 한 가지 특이사항은 장소들 중 하나가 원신의 로그인 화면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셀레스티아라는 점이다. 단순히 건축 양식이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자세히 비교해보면 아예 모델링/텍스처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이것이 오마주나 패러디인지, 원신 세계관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 트리비 일행이 지나가면서 보이는 행성 중 표정이 있는 행성은 완·매의 별무리 기행 PV에도 나온 바 있는 행성이다.
- 트리비 일행이 아글라이아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로켓에 탑승하는 장면은 PV OST와 더불어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2.2.1. 프로모션 일러스트
- 2025년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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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일 봄맞이–〈문〉 |
지금은 동료들과 행복한 모임 시간!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의 매직쇼 〈문〉을 감상해 보세요! 「흠흠, 새해 종소리군. 이 빨간 천 밑에서 어떤 무시무시한 게 나올까?」 「겁주기, 나빠. 긴장감 조성, 좋아」 「짠!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깜짝 등장!」 「새해 인사를 하러 만 갈래의 문을 지나왔어~」 *본 프로그램은 실제 게임 스토리 및 설정과 무관합니다. |
2.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방연지 - 특별방송(3.1버전)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헤이든 다비오 - 특별방송(3.1버전)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차이슈진 - 특별방송(3.1버전)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토오노 히카루 - 앰포리어스 도착 특별 방송, 특별방송(3.1버전)
[1] 트리비는 야누스의 성녀이고, 야누스는 통로의 권능 이외에도 낡은 세계를 닫고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는 순환의 최초를 담당하는 티탄이다. 아래 항목에서 나타난 트리비 관련 떡밥들도 전작 게임들에서 세상을 윤회하도록 만들었다는 '최초'의 존재를 오마주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 전작들에서 중요한 숫자 3의 언급으로는 3명의 주인공(붕괴 3rd), 3명의 창조신 떡밥(원신), 광계/허계/인간계의 3계(원신), 화성의 랑추/화성코어/옥시아 3층 구조를 설명한 일러스트(붕괴 3rd 2부), 똑같은 일을 3번해야 다음 퀘스트의 이동경로를 안내해주는 전통적인 호요버스의 게임 디자인 등등, 여러가지로 자체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 숫자다.[2] 게임 속에선 트리스비오스와 고대 야누소폴리스를 모두 같은 리소스로 돌려막기 했지만, 2D 애니메이션과 트리스비오스의 일러스트를 보면 명백히 게임과 다른 수작업 디자인이다. 이는 원신의 로그인 화면이 호요버스 게임 중 가장 대표적인 문 연출이라서 팬서비스를 위한 오마주, 혹은 우주적 문명으로서 약간의 유사점이 있을 수 있다. 참고로 원신의 셀레스티아 문명을 세운 종족도 날개 달린 자들이라고 불리며 외부 우주에서 나타났다는 설정이 있을 뿐 어디서 나타난 세력인지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앰포리어스가 천년마다 윤회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어, 전작들에서 각 세계를 윤회시키고 있다는 창세 문명의 일러스트를 오마주로써 집어넣은 표현일수도 있다.[3] 일본어에서는 이 지칭이 각자 다른데, 트리앤은 보쿠, 트리논은 와타시, 그리고 트리비는 혀짧은 와타시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시(し)를 혀 짧은 치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4] "하아,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니까 너무 좋네. 인과의 전당으로 돌아가 산더미 같은 죄업 문서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이걸 전투 중에 들으면 달성할 수 있는 「귀를 기울이면」 업적도 있다.[5] 일본어에선 전부 쨩(ちゃん)을 붙인다.[6] 중국어 기준 파이논의 이름에는 白가 들어가기에 달리 해석하면 흰둥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는 애칭이며, 이를 반영해 영어판에서도 종종 Snowy라고 부르기도 한다.[7] 3.1 스토리에 나온 정보로 나이를 유추할 수 있는데, 광력 3760년이 트리스비오스가 반신이 된 해이고 야누소폴리스에 20년간 있었으니 출생은 3740년이다. 그리고 현재는 광력 4931년이므로 트리비는 1191년을 살아온 것이다.[8] 선대 성녀인 어머니의 경우는 신전 바깥을 돌아다니고 시민들과 안면이 있었지만 트리스비오스부터는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져 아예 얼굴조차 알려지지 않았다.[9] 신전 내부의 친성녀파가 제작한 비밀통로가 존재했다.[10] 야누스의 신권을 이행받기 전 야누스는 "사람들을 인도하는 자의 영혼은 갈림길 앞에 수많은 영혼으로 분리되어 흩어질 것이다......." "불씨를 짊어진다 해도 그대는 신이 되는 영광에서 멀어질 것이며, 「통로」는 늘 흙먼지로 가득할 것이다. 인간의 창날이 그대를 위협할지도 모르지......"라 경고했으나, 트리스비오스는 이것은 기나긴 여정이 될 것이나 수많은 자신이 동료가 되면 영원히 외롭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두 손은 창을 휘두르라고 있는 것이 아니며, 두 발은 사람들을 위해 뛰어다니는 것이라고 답하는 것으로 각오를 보였다.[11] 과거의 야누소폴리스의 대화와 기록들을 보면 트리스비오스와 달리 예언을 이용하다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때 고급 사제였던 노인의 참회록에서는 과거 예언을 시기에 맞게 조정하다 나중엔 성녀를 선별해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인도와 조언」에 따르는 사람을 찾는 걸로 모자라 성녀가 낭독할 예언을 직접 쓰는 행위까지 저지르고 만다. 훗날 검은 물결이 야누소폴리스를 뒤덮고나서야 자신이 욕망에 눈이 멀었고 예언을 수단으로 쓴 자신의 파멸을 최후의 예언으로 남기며 최후를 맞이했다.[12] 다른 사례로 과거의 기억에서 볼 수 있는 불사의 국왕이 있다. 그는 예언만 믿고 돈을 탈탈 털어서 주변국과 동맹을 맺었다가 철전지원수인 크렘노스가 부흥하자 주변국들이 전부 크렘노스에 붙어 불사의 국왕은 거지꼴이 된 채 야누소폴리스로 다시 와 성녀를 붙잡고 울부짖었는데 성녀는 "지금껏 당신들이 신탁을 어떻게 써먹는지 물은 적도 없었죠"라며 신탁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지 말라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했다.[13] 개척 임무 제4장 제1막 종료 직후 생명의 화원으로 가면 트리비(고정) 및 트리앤, 트리논(개별확률로 랜덤 위치)을 만날 수 있는데, 대화 시 출력되는 트리앤과 트리논의 음성이 서로 바뀌어 있는 상태다. 흥얼거리는 노래는 인격에 따라 전부 개별적으로 녹음되어 있지만, 어느 쪽을 찾아가든 가사는 "트리비, 착하지. 문을 활짝 열렴~"으로, 트리앤과 트리논을 찾아가도 똑같이 트리비로 부른다.[14] 트리비와의 대화에서 과거에 직접 티탄을 굴복시키겠다며 목검들고 돌격하다 티탄 권속들에게 쫓기면서 백계의 문을 많이 써본 덕에 가장 능숙하게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5] 기존의 캐릭터중 사망 혹은 리타이어한 캐릭터는 미샤와 갤러거뿐이었다. 이들은 모두 4성이었기에 5성 캐릭터중 첫번째로 사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16] 일본어판 한정으론 존댓말 캐릭터이며, 상대방에게 ちゃん을 붙이는 트리비와 트리앤과 달리 さん(~씨)를 붙인다.[17] 히든엔딩의 크레딧에서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을 제외하고도 ??가 이어지고 원래 자신들은 더 많이 존재했다는 발언 등, 빌브이가 지닌 8개의 인격과 겹쳐 볼 수 있는 점이다.[18] 트리비의 경우 스킬이 로켓을 발사해 우주와 행성, 별을 비추며 그리세오는 슈트명처럼 각인이 번성(뭇별)이고 성장 후에도 우주와 관련이 생긴다.[19] 아포니아 엄마(마마), 뫼비우스 이모 등[20] 어린 외모와는 달리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설정에선 나히다의 모티브이기도 한 테레사 아포칼립스도 닮았다.[21] 황금의 서사시 PV: 「운명의 첫 번째 새벽」의 내용을 보면 캐릭터 설정은 룩카데바타와 더 유사하다. 나히다는 기본적으로 룩카데바타와는 다른 개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