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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3FD3><colcolor=#FFF> 바둑이 Badugi | |
🂡🂲🃓🃄 | |
기원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디자이너 | 불명 |
인원 | 2명 이상 |
플레이 | 1시간 |
시스템 | 카지노 계열 |
언어별 명칭 | (영어) Badugi[1], Low Offsuit 4-Card |
[clearfix]
1. 개요
로우볼과 유사한 게임 방식의 한국형 플레잉 카드 게임. 포커 게임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바둑이 하면, 99.9% 무조건 로우 바둑이를 의미한다. 타짜(만화) 3부에서 많이 다룬 게임이다.외국, 특히 미국에도 꽤 알려져 있으며 외국의 카지노에서 "Low Offsuit 4-Card", "badugi"라고 바둑이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도 바둑이를 Badugi라 칭하고 있다. 다만 외국에서는 한국 유래설과 캐나다 유래설이 대립하고 있는 상태이다. 보통은 최초로 플레이한 것은 한국[2]이지만 바둑이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린것은 캐나다란 설이 유력하다. 다만 캐나다에서 한국의 바둑이를 보고 캐나다에서 플레이를 하게된건지 아니면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건지는 불명. 한국에서는 포커류를 서비스 하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바둑이를 서비스한다.[3] 그 외에 해외사이트에서는 한국에서는 접속하기 어렵지만, 외국 포커 온라인 게임 포커스타즈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머니로 플레이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래도 걱정되면 한국의 웬만한 포커 사이트는 많이들 바둑이를 취급하므로 그런곳에서 하면 된다. 유튜브에 badugi라고 치면 의외로 많은 외국인들이 알고 있고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실제로 WSOP 포커대회에서 믹스 게임 종목중 하나로 플레이되고 있다.
홀덤같은 경우 영어권 오리지널 베팅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한국 온라인 게임식 하프, 쿼터 베팅은 홀덤 전문 플레이어 사이에서 혹평을 받고 있으나, 바둑이는 처음부터 한국에서 시작된 게임이고 그것이 외국에 전파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식 베팅시스템이든 외국식 베팅시스템이든 베팅 시스템을 자유롭게 정해도 상관없는 게임이다. 한국의 거의 모든 온라인 바둑이의 경우 하프, 쿼터, 삥, 맥스 등의 한국 온라인 게임식 베팅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 베팅룰이 아닌 곳에서 즐기려면, 포커스타즈 혹은 다른 외국 게임 중 바둑이를 취급하는 게임을 찾는 것이 좋다. 보통 해외에서는 최소 베팅 기본금부터 팟리밋(팟에 걸린 돈까지, 즉 풀베팅.)까지 베팅 가능한 룰을 채용한다.
한국 베팅룰을 사용하는 경우, 아무도 제대로 된 패를 만들지 못 해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웬만해서 2~3인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큰 돈을 베팅하면서 치고올라오는 경우가 잦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름의 유래로는, 패를 알록달록하게 만들수록 높은 족보로 치기 때문에 몸이 알록달록한 개에 흔하게 붙는 '바둑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2. 족보
위에서부터 강한 순서다. 메이드>베이스>투베이스(혹은 더블베이스)다.족보 | 설명 | 읽는 방법 |
메이드 | 카드 네 장의 무늬와 숫자가 모두 다른 족보 | 메이드 X탑 |
베이스 | 무늬 또는 숫자가 중복되는 한 장이 있는 족보 | X Y Z 베이스 |
투 베이스 | 무늬 또는 숫자가 중복되는 두 장이 있는 족보 | X Y 투베이스 |
10개 등급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족보를 가지고 5~7장 중 최종 5장을 정해 승부를 보는 대부분의 포커 게임과 다르게 바둑이는 기존 족보와 완전히 다른 족보 체계를 사용한다. 단, 4장의 카드로 간단한 족보를 따져서 승부를 보기 때문에 바둑이는 거의 유사하거나 똑같은 족보와 대결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바둑이에서는 무늬의 강약을 따지지 않는다. 족보와 족보를 이루는 숫자들이 모두 같은 경우 무승부가 되며 판돈을 나눠 갖는다.[4]
외국 유튜브나 외국 포커 커뮤니티에선 이러한 내용이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전해지지 않는다. 메이드, 베이스, X탑 등등의 용어가 외국에서 메이드는 "badugi", 즉 제목과 똑같으며, 베이스는 일반 베이스는 3카드핸드 투베이스는 2카드핸드 등으로 칭한다. 쓰는 카드 갯수따라서, X탑 같은 경우 예를들어 메이드 9탑이면 9 high badugi 식으로 칭한다.
2.1. 메이드(made)
- 예시 : ♠A ♣4 ♦5 ♥6 - 각 카드의 모든 무늬와 숫자(영어)가 다르며 이 경우는 '6탑' 또는 '6메이드'라고 부른다. 아니면 내림차순으로 '일사오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5]
'만들었다!'[6]라는 뜻으로, 카드 4장의 무늬와 숫자가 모두 다른 것을 의미한다.[7] 기본적으로 메이드가 된 패는 어떠한 경우에도 메이드가 되지 않은 패를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승률이 급격히 높아진다.[8] '맞았다', '걸렸다', '됐다'라는 다른 표현을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만들었다'랑 똑같은 말이라고 보면 된다.
간단하게 가장 높은 숫자를 이용해서 '메이드 X탑'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로우 바둑이에서의 A는 14로 취급하지 않으며 무조건 1로 취급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A를 '아', '에이스'가 아닌 '일' 이라고 숫자 그대로 부르기도 한다.
- A·2·3·4: 일명 골프, 또는 퍼펙트(Low perfect)라고 한다.[9] 바둑이의 최강족보이자 바둑이의 상징이다. 또한 바둑이에서는 일반적으로 모양에 따른 우열을 가리지 않으므로 골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질 수 없는 무적의 패이다.[10] 3번 바꾸면 1~2천분의 1 꼴로 나오는 족보이며 그로인해 로티플이 너무 어려운 포커[11]와 38광땡이 너무 쉬운[12] 섰다의 딱 중간 정도이다.
- A·2·3·5: 2번째로 최강이어서 세컨드라고 부른다. 타짜(만화) 3부에서는 세컨드를 엠비씨초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3] 참고로, 화투의 5번째 그림을 보통 '초'[14]라고 부르기에 이를 따서 5탑을 초라고도 부른다.
- A·2·4·5: 3번째로 최강이어서 서드라 부른다. 타짜 3부에서는 일이사초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5]
2.2. 베이스(base)
- 예시 : ♠A ♣4 ♦5 ♦6 - A,4,5(6)의 숫자와 무늬가 다르면서 5와 6의 무늬가 같으므로, 더 낮은 숫자인 5를 붙여서 이 경우는 '5베이스' 혹은 '145 베이스'라고 읽는다.
메이드가 아닌 패 중에서, 1장을 제외하면 나머지 3장의 무늬와 숫자가 모두 다른 것을 의미한다. 같은 베이스끼리는 3장 중에 가장 큰 숫자가 더 낮은 사람이 이기고, 3장 중 가장 높은 숫자가 같다면 그 다음으로 높은 숫자부터 차례대로 비교하여 승부를 가른다.[23]* A,2,3 : 1장을 제외한 패가 서로 다른 무늬의 A,2,3 이 되는 것이 베이스 중에서는 가장 좋은 패이다. 또한, 아직 카드 교환 기회가 남았다면 마지막 1장에 따라서 높은 순위의 족보를 노려 볼 수 있다. 저녁이 끝났는데 아무도 메이드를 못 만들었다고 눈치껏 판단된다면 베이스 싸움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베팅을 잘 한다면 의외로 재미보기 좋은 심리전이 된다. 다만 저녁에 가까스로 메이드를 만드는 경우를 주의할 것.
2.3. 투 베이스(two base)
- 예시 : ♠A ♣A ♦5 ♦6 - 5와 6은 무늬가 같고, A의 2장은 숫자가 같으며 이 경우는 'A 5 투베이스'라고 읽는다.
2.4. 무탑(none top) or 무패
4장의 카드가 모두 같은 숫자이거나, 모두 같은 무늬인 경우이다. 이 경우는 족보에 해당되지 않으며, 게임 제공사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무탑[넷마블(윈조이)], 무패[한게임] 등으로 불리며 가장 낮은 족보다.일반적인 포커라면 포카드나 같은 무늬의 1장이 더 있다면 플러시에 해당하는 강력한 족보이지만, 바둑이에서는 가장 안 좋은 경우가 된다. 일반적인 3번 교환하는 바둑이에서는 이를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3. 기초적인 족보 보는 법
3.1. 메이드/베이스 판별법
가장 필수적인 로우 바둑이의 기본룰. 손에 들고 있는 4장의 카드로 족보를 본다. 기본적으로는 무늬와 숫자가 모두 다른 것이 좋으며, 모양과 카드가 모두 다르다면 숫자가 낮을수록 좋다는 것만 알면 된다.0. 네 장의 모양과 숫자가 모두 다르다면, 메이드로 인정한다.
1. 메이드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중복되는 카드를 제외한다.
- 1. 카드의 모양이 같은 경우 높은 숫자의 카드를 제외한다.
♠4 ♠5 ♦6 ♥7
의 경우 467 베이스로 계산한다.(♠5가 ♠4보다 높으므로 ♠5를 제외한다.)
- 2. 카드의 숫자가 같은 경우 그 중 하나를 제외한다.
♠4 ♣5 ♦6 ♥6
의 경우 456 베이스로 계산한다.
- 3.카드의 모양도 같고, 숫자도 같은 경우엔 숫자를 먼저 제외한다.
♠2 ♦4 ♥4 ♥J
의 경우 24J 베이스로 계산한다.(♥4와 ♥J는 같은 하트지만 ♦4와 ♥4의 수가 같으므로 244가 아니라 24J다.)
이렇게 해서 손에 남는 카드의 수가 3장이면 베이스, 2장이면 투 베이스로 간주한다.
3.2. 같은 메이드(베이스)끼리의 우열 판별법
같은 메이드, 즉 가장 큰 숫자가 서로 같다면 두 번째로 큰 숫자가 더 낮은 사람이 이긴다.[26](승) A-3-6-7 vs 2-4-5-8 (패)
만약 가장 큰 숫자까지 같다면 두 번째로 큰 숫자가 낮은 사람이 이기며, 그래도 같다면 세 번째, 네 번째로 큰 숫자까지 대조하여 낮으면 이긴다.
(승) A-2-5-
(승) A-2
(승) A
만약 네 번째로 큰 숫자까지 모두 같으면, 즉 메이드 패 4장의 숫자가 모두 같으면 무승부를 인정하며 판돈을 나누어 갖는다.[27]
베이스의 경우도 숫자가 3개로 적어진 것만 빼면 똑같다. 가장 큰 숫자를 대조하고, 같으면 그 다음으로 큰 숫자를 대조하고, 또 같으면 가장 낮은 숫자를 대조해서 승패를 판별하면 된다. 메이드와 똑같이 베이스/투베이스 도 족보를 구성하는 3/2장의 카드의 숫자가 동일하면 무승부로 판돈을 나눠갖는다.
메이드 패 4장의 숫자가 모두 다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같은 로우탑이라도 두번째, 세번째로 낮은 숫자의 한 끗 차이로 지게 되는 일이 빈번하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4. 진행 방식
위에서 언급한 기본룰처럼 문양과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임이다. 최초에 카드 4장을 받고 상대방의 카드는 일절 비공개하며, 베팅을 시작한다. 이후 세 번까지[28] 바꿀 수 있고, 순서에 따라 아침/점심/저녁으로 구분한다.[29] 카드를 바꾸는 행위를 보통 컷한다고 하고,[30] 메이드가 되었거나 블러핑을 하기 위해 카드를 바꾸지 않을 경우 패스(온라인 바둑이에서의 용어) 또는 스테이를 한다고 한다.게임 방식은 아주 간단하나, 몇 판 해보면 실제로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서양의 5장 로우 카드게임인 로우볼보다 카드가 1장 더 없기 때문에 매우 쉽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무늬까지 모두 달라야 한다는 점이 난도를 급상승시킨다. 바로 다음 문단인 확률과 베팅 전략을 참조하자. 카드를 바꾸기 전이나 후에 무조건 베팅을 하기 때문에 베팅 라운드는 3라운드이며 변칙룰로 아침 전 블라인드 베팅을 하거나[31] 저녁 후에도 또 베팅을 하면 베팅 라운드는 4라운드가 된다. 따라서 포커 게임들 중에서 판돈이 높은 축에 속한다.[32] 특히 피망 포커, 한게임 PC 포커처럼 각 카드 커팅타임 이후 레이즈를 2번까지 인정하는 게임의 경우 더더욱... 그래도 상대적으로 빠르고 적은 판돈으로 진행하는 방법은 베팅 라운드 하나를 빼는 것이다. 바로 아침으로 들어간다든지 저녁 후 베팅을 생략한다던지. 피망 포커에서는 일부 하급채널을 '스피드채널'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게임 시작 후 바로 아침 커팅타임을 갖고 베팅을 시작한다.[33] 윈조이 포커의 하급채널과 한게임 모바일 포커에서도 아침 카드 교환 후에 첫 베팅을 한다.
보통 깜깜이 바둑이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방의 패를 전혀 볼 수 없어 섰다 못지 않은 심리전이 중요시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사실 바둑이는 얼마나 좋은 족보를 들고 있느냐 보다 베팅을 어떻게 하느냐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텍사스 홀덤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나중에 베팅하는 포지션이면 블러핑 치기도 용이하고 상대의 바꾸는 카드 장수와 베팅을 먼저 보고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텍사스 홀덤 못지않게 포지션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이론상 12명까지 대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온라인에서는 2~5인전으로 진행하는 편. 더 이상 바꿀 카드가 모자라면 다시 섞어서 바꾸어준다.[34]
5. 족보 확률과 베팅 전략
- 숫자와 무늬까지 달라야 한다는 점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돌아도 메이드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아무 베이스를 가지고 처음부터 1장씩 바꾸어서 아무거나 메이드를 만들 확률도 50%정도밖에 안 되고 그럭저럭 승부를 해볼 만한 위력을 가진 로우 기준으로 7 이하의 베이스로 마지막 커트 전에 8탑 정도까지 만들 확률은 약 19%에 지나지 않는다. 2장 이상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35]
- 처음받은 카드 그대로 갖고 있으며 컷을 하지 않는 걸 패턴 스테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메이드 될 확률이 낮고 승부를 해볼 만한 족보로 바로 메이드 될 확률은 훨씬 희박하다.
아무거나 메이드가 될 가능성은 대략 1/15정도고 웬만하면 이길 수 있는 수준인 로우 기준으로 6탑 정도까지 만들 가능성은 1/75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상대방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고 판을 키워 흔들어 보거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와서 물고 늘어지는 탓에 패턴 스테이를 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족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판이 끝날 때까지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바둑이는 일반적인 포커에 비해 족보와 확률이 그나마 단순하다고 생각해서 포커보다 좀 더 강한 패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바둑이에서도 포커처럼 승부에 자신만만할 수 있는 높은 족보를 만드는 것(주로 최소 메이드 6탑) 또한 확률이 낮고 자신만만하지 않더라도 그럭저럭 승부를 걸어볼 만한 족보를 만드는 것(주로 최소 메이드 8탑)도 그리 쉽지 않다. 초보자들이 한 장만 더, 두 장만 더 바꾸려고 과한 욕심을 내려다 망하는 경우가 많다.
- 무난하게 이기고 싶다면 무조건 8탑 이상을 노리고 강하고 확실하게 이기고 싶다면 6탑 이상을 노려라. 9탑 이하는 불리하다.
9, 10, J, Q, K도 허겁지겁 모아서 무늬만 맞춰서 메이드를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36] 특히 2장 이상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이런 나쁜 카드를 들고 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37] 누군가가 그 이하로 메이드를 만드는 순간 패배 확정이다. 카드를 교체할 때 중복되는 숫자와 무늬 카드도 교체하면서 9 이상의 높은 숫자 카드도 같이 교환해야 한다. 다만 패 조작질 의혹이 꾸준히 존재하는 온라인 바둑이 게임의 경우, 8탑도 좋지 않으며 7탑 이내로 만들어야 할 것을 주장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7탑, 6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38] 8탑을 결코 안정적인 패로 볼 수 없다고 한다.[39] 만약 베팅 심리를 체크해서 아무도 8탑 이내를 만들지 못 했다면 9탑, 10탑, J탑쯤은 심리싸움으로 노려볼 수도 있긴 하다. 첫 턴에 9~K탑이 패턴메이드 되는 경우도 있는데 베이스가 어지간해서 좋은 경우가 아니면[40] 그냥 속 편하게 다이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얘기했듯 상대들이 만만하게 봐서 골치아파지기 때문이다.
- 메이드가 안 되었을 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베이스는 5베이스 이내다.
아직 저녁이 안 끝났지만 메이드가 안 된 경우라서 계속 1장씩만 바꾸고 있거나, 아무도 메이드를 만들지 못 해서 베이스 눈치싸움으로 들어간다거나 할 때 믿을 수 있는 베이스는 5베이스[41] 정도이다.[42] 6베이스 이상 넘어가면[43] 확률적으로 불리해지므로 콜도 받지 말고 다이하는 것이 좋다.[44] 물론 여기서 베이스를 이루는 숫자가 한 끗 차이라서 지는 경우도 엄두해 두어야 하며, '엠비씨'라고 불리는 A23 베이스가 메이드가 없음을 확신하고 과감하게 치고 들어오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 약한 메이드와 강한 베이스의 심리싸움을 주의할 것.
저녁에 의도치 않게 약한 메이드(베이스는 낮은데 탑이 높은 숫자)를 겨우 만들었거나 베이스로 최종 결과에 임하게 된다면, 눈치 있게 베팅에 임해야 한다. 메이드 K탑이 A23 베이스를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베팅을 결정하자. 어지간해서는 7탑까지는 마지막 저녁 베팅을 소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이 상대방보다 먼저 베팅을 해야할 때는 체크 또는 삥이 좋다. 뒷자리에서 밀어내기식으로 베팅을 해도 자신의 패를 보고 죽거나 베팅을 받을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아침 혹은 점심에 1장을 바꿔서 10~K탑 정도의 약한 메이드를 만들어서 스테이를 했는데 상대가 끝까지 커트를 하고 따라왔고 내가 먼저 마지막 베팅을 해야할 때 가끔은(대략 4~5번 중 한 번 정도)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진짜로 좋은 메이드를 잡았을 때 상대방이 끝까지 보태 주게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노메이드로 스테이를 하고 공갈을 시도할 때 상대방이 좋은 베이스로 확인하러 들어올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 베팅 심리전은 필수. 과도한 욕심 금물.
아침, 점심, 저녁에서 몇 장을 바꾸는지와 베팅 금액만으로 상대의 패를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 앞서 말했듯 좋은 족보를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승부를 볼 확률이 낮기 때문에[45], 대부분의 경우 족보보다 베팅으로 승부가 결정되게 된다.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좋은 족보를 띄우려고 욕심내지 말고 함부로 올인하지 말자.[46] 베팅 도중 상대가 너무 지나치게 판돈을 올린다면 다이를 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황은 패턴 8탑 혹은 아침에 2장 이상 바꿔서 바로 8탑을 만들었을 때와 아침 혹은 점심에 1장 바꿔서 5가 있는 6탑[47]을 만드는 등, 매우 애매한 패가 들어온 상황이다.
위에 언급한 상황은 초보자와 중급자들이 질 때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경우이다. 상대방이 저녁 끝까지 아무도 메이드를 만들지 못 했다면 그냥 초보도 이길 수 있는 패가 되겠지만 누군가가 메이드 만들기를 성공해 그 사람도 자신만만하게 베팅을 하려고 한다면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다. 상대방에게 레이즈를 맞았다고 해도 쉽게 포기하기 힘든 계륵 같은 매우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의외로 큰 돈을 넘겨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패턴 8,7이 피망포커에서는 사실상 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아침 또는 점심에 잘 넘어가는 패다. 상대가 2~3컷을 했다고 결코 무시하지 말고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경우 그냥 죽는 것이 판돈도 적기 때문에 미련도 적고 손해도 줄이는 방법이다. 나름 괜찮은 패가 나왔다고 끌어안고 가기보다는 때로는 과감히 게임을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아침 혹은 점심에 1장 바꿔서 5가 있는 6탑을 만든 경우 실전 고수들이 꼽는 고수와 중수 이하를 나누는 기준 중 하나가 이런 상황에서 질 때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거의 없는가 아니면 종종 혹은 자주 있는가이다.
6. 그외 변형 게임
위에서는 로우 바둑이만 소개했지만, 포커에 다양한 종류의 변형 규칙이 존재하듯이, 바둑이도 다양하게 변형된 규칙들이 존재한다. 극히 일부만 즐기므로, 알고만 있어도 될 것이다.6.1. 패의 높낮이의 기준에 따른 변형
6.1.1. 하이 바둑이
로우 바둑이와 마찬가지로 4장으로 게임하고, 3번의 교환을 하는 것은 동일하다. 메이드가 베이스를 이기고, 베이스가 투 베이스를 이기는 것 역시 동일하다. 다만, 메이드끼리나 베이스끼리의 순위 판정이 다르다.메이드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로우 바둑이: 4장의 패 중 가장 높은 숫자가 제일 낮은 사람이 이긴다. 단, A 는 1로 판정한다.
- 하이 바둑이 : 4장의 패 중 가장 낮은 숫자가 제일 높은 사람이 이긴다. 단, A 는 14로 판정한다.
포커의 다른 종목들에서의 하이-로우와는 달리, 에이스를 제외한 카드들의 가치만 역전되고 족보가 그대로이므로 게임성 자체는 조금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하이 바둑이를 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페어 바둑이 등의 변형에서 게임의 특성상 규칙이 자동으로 하이 위주로 바뀌는 경우나, 하이로우 게임을 하면서 하이 족보를 따지는 경우가 대부분.
6.1.2. 하이로우 바둑이
하이 바둑이와 로우 바둑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임이다.만화 타짜 3부에서 도일출이 A-5-6-7 메이드로 스윙 하는 내용이 나온다. A 는 하이/로우에서 각각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로우에서는 A-5-6-7 으로 7탑, 하이에서는 A-7-6-5 로 바툼5[48]가 된다.
6.2. 무늬와 숫자의 조합 방식에 따른 변형
- 넌플러시 바둑이
주로 많이 플레이하는 바둑이로, 서로 다른 무늬와 서로 다른 숫자를 만드는 넌플러시 게임이다. - 플러시 바둑이
넌플러시와는 다르게, 서로 같은 무늬의 다른 숫자를 맞추는 게임 방식도 있다. 이를 플러시 바둑이라고 한다.
가장 강력한 패는 로우 기준으로 같은 무늬의 A-2-3-4. 확률적으로 같은 무늬의 A-2-3-4 를 만드는 것이, 다른 무늬의 A-2-3-4 를 만드는 것 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커트의 기회를 4번 주는 경우도 있다. - 짝두기
무늬를 2장씩 같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 페어 바둑이
넌플러시 바둑이처럼 무늬는 다르게 맞추되, 포커처럼 페어를 따지는 페어 바둑이가 있다. 포카드>트리플>투페어>원페어>노페어 순으로 강하며, 이 게임에서의 최강의 패는 서로 다른 무늬의 A 4장, 즉 에이스 포카드이다. 페어 바둑이는 포커의 족보를 따른다는 특징상 '하이 바둑이'로 플레이한다. 예를 들어 K 포카드는 Q 포카드를 이긴다.
스트레이트 족보는 존재하지 않고, 플러시는 최약의 족보인 '무탑'(또는 무패)가 된다.
6.3. 패의 공개 방식에 따른 변형
- 깜깜이 바둑이
일반적인 바둑이는 자신의 패를 전혀 보여 주지 않는 드로우 포커 방식이다. - 오픈 바둑이
패의 일부를 공개하고 진행하는 오픈 바둑이 게임(스터드 포커 방식)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오픈 바둑이는 1장을 숨기고, 3장을 공개한다. 이 방식으로 게임을 할 경우, 처음에 히든 카드 한 장과 오픈 카드 한 장을 받고 처음 배팅을 시작하며, 한 장씩 더 받으면서 배팅을 하고, 또 커트를 하면서 배팅을 더 한다. 커트 기회는 2번이 보통이며 2커트 게임에서 배팅횟수는 5회가 된다. - 홀덤 바둑이
홀덤처럼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드가 있는 바둑이 게임으로 1장의 커뮤니티 카드와 3장의 개인 카드로 진행한다. 베팅방식은 홀덤의 것을 따르며, 먼저 3장의 개인 카드만 갖고 첫 베팅을 진행한다. 그 다음 1장의 커뮤니티 카드를 공개하고, 개인 카드 중에서 교환을 할 때마다 베팅을 진행한다. 베팅횟수는 4회. 올스타포커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6.4. 커트 기회에 따른 변형
일반적인 바둑이는 3번의 커트 기회를 부여하지만, 게임에 따라서, 1, 2, 3, 4회의 커트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형하기도 한다. 각각 1타임, 2타임, 3타임, 4타임이라고 부른다. 커트 기회가 늘어 날수록 높은 족보가 나올 가능성은 증가하며, 또한 베팅 회수가 증가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6.5. 커트 카드 수 제한
일반적인 바둑이는 커트할 때 교환받는 카드의 수에 제한이 없다. 원한다면 4장 모두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는 4장 모두 높은 카드가 나오지 않는 한 모두 교환하는 건 큰 의미가 없으므로 최대 3장 정도 교환하는 경우가 흔하다. 4장 모두 교환해야 할만큼 카드가 나쁘다면[49] 그 판은 빨리 포기하고 다음 판을 기약하는 게 낫다.그런데, 일부 게임 규칙에서는 커트 카드 수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커트에서는 최대 3장, 두 번째 커트에서는 최대 2장[50], 세 번째 커트에서는 최대 1장과 같은 식으로 제한을 두어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7. 여담
- 앞의 내용을 조합하면 일반적인 바둑이 게임은 넌플러시 깜깜이 로우 바둑이 3타임이 된다.
- 머니투데이의 웹툰 갬블파티에서는 바둑이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 보드게임 바둑과는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관련이 없다.
- 더 지니어스에 등장한 콰트로는 바둑이의 변형 게임으로, 4개의 문양은 4종류의 색상으로 변경되며 숫자의 합이 더 높은 쪽이 승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2020년 한게임 포커 20주년 기념 릴레이 웹툰으로 1996년 ~ 2014년 연재했던 대한민국의 학원액션 만화 짱의 등장인물 전국도가 성인이 되어 이 바둑이를 치던 도중 판이 꼬여 싸움이 벌어지는 만화가 '짱 외전 국도는 겜블러'라는 타이틀을 달고 단편으로 그려졌다.
- 2022년 한국 도박 영화 전설의 땁에서 바둑이가 주요 게임이다.
8. 관련 문서
[1] '바둑이'를 그대로 발음한 것이다.[2] 그래서 이름도 국제적으로 바둑이라고 불린다.[3] 다른 포커에 비해 판이 잘실려서 사이트 입장에서 수수료가 많이 나오기 때문.[4] 온라인에서는 게임 제조사에 따라 판정이 다르지만 넷마블 및 피망 로얄바둑이의 경우 여럿이 각각의 네 숫자가 모두 같이 같은 메이드가 나오더라도 공동 승리한다.[5] 베이스가 A23, 즉 엠비씨인 경우 엠만 따서 '엠X'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령 A237 메이드면 '엠칠'이라고 부른다.[6] 세븐포커에서도 스트레이트 이상의 족보가 되었을 경우 메이드 되었다고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7] 즉, 숫자가 모두 다르더라도 무늬가 2장이라도 같은 카드가 있어서는 안 되며, 그 반대로 무늬가 다르더라도 2장의 카드의 숫자가 같아서도 안 된다는 것. 이 때문에 카드를 3번 교환하더라도 메이드가 될 확률이 50% 미만이다.[8] 운이 없을 때는 A23 베이스와 메이드 K탑이 쩔쩔매면서 단 둘이 승부에 겨우 참여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메이드가 이긴다.[9] 한 번도 패를 바꾸지 않고, 쉽게말해 처음에 들어온 4장이 골프가 되는 건 패턴골프라고 하는데, 약 1/11000의 확률이다. 그렇다고 일반 골프보다 더 높은 족보인 건 아니다. 윈조이 바둑이, 피망 포커는 패턴골프가 나오면 잭팟에 당첨되며, 한게임 포커는 골프만 나오면 잭팟에 당첨된다.[10] 물론 상대도 골프가 나오면 얄짤없이 무승부다.[11] 7장 포커의 경우 35,940분의 1.[12] 일반적인 20장덱-2장섯다의 경우 190분의 1밖에 안 되며 3장 섯다면 그보다도 한참 쉬워진다. 밤새도록 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 이상은 잡는 수준이다.[13] 아마 알파벳의 첫 3글자인 ABC가 발음이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14] 난초, 정확히는 붓꽃과의 꽃인 꽃창포이다.[15] 피망 포커의 경우 잭팟의 조건이 훨씬 더 괴랄한데, 바로 서드 이상으로 좋은 족보를 들고 패배한 경우(한 판에 서드 이상의 족보를 획득한 사람이 두 명이며 무승부가 아닌 경우. 일명 bad beat. 이때 승자는 무조건 골프나 세컨드 중 하나가 나왔다는 뜻이다!) 승자와 패자에게 잭팟을 지급한다. 단, 마카오, 라스베가스 방에만 해당된다.[16] 둘 다 같은 5메이드(5탑)이지만 세컨드와 서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무늬가 다른 A-3-4-5와 2-3-4-5 둘 뿐이다. 쉽게 생각하면 써드와 세컨드보다 베이스가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씩 각각 일삼사초, 이삼사초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이 경우는 Fourth나 Fifth라고 불러주진 않는다. 이걸 들고 하루에 2번 이상 진다면 사기도박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할 정도로 여간해서는 지는 일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족보이다.[17] 이 정도만 돼도 거의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승률을 보장하나 가끔 심하게 엮이면 지기도 한다. 패턴 6탑[51]이나 아침 3컷 이상으로 바로 맞은 6탑이 아닌 상황에서 이걸 들고 질 때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 본인의 게임 운영 스타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18] 웬만하면 이길 수 있으나 아주 높은 승률을 보장해 주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패턴 스테이[A] 2명 이상이 붙거나 아침 3컷 이상 스테이 2명 이상이 붙은 싸움이 아닌 메이드 싸움에서 자신만만하게 큰 승부를 할 수 있는 족보는 아니다. 패턴 스테이[A] 2명 이상 혹은 아침 3컷 이상 스테이 2명 이상이 붙은 것이 아닌 판에서 이걸 들고 큰 승부를 거는 일이 많거나 큰 승부에 참여하는 일이 많다면 본인의 게임 운영 스타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19] 평범한 수준의 판에서 메이드를 잡은 상대와 승부를 해볼 만한 족보다. 그리고 7이 없는 경우 패턴 스테이[A]끼리 붙은 승부에서 큰 승부를 걸 수 있는 마지노 선에 해당한다.[20] 평범한 수준의 판에서 메이드를 잡은 상대에게 그나마 승산을 기대해볼 수 있는 마지노 선이라고 할 정도의 족보다. 그리고 7이나 8이 없는 경우 패턴 스테이[A]를 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마지노 선에 해당한다.[21] 여기서부터는 상대방이 모두 못 떠야 이길 수 있다고 보면 된다.[22] 깡탑이라고도 한다.[23] 예를 들어 두 명이 같은 4베이스가 나와서 승부를 본다고 가정할 때, 한 사람의 베이스는 A,2,4이고 다른 사람의 베이스는 A,3,4라고 치면 A,2,4의 베이스를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넷마블(윈조이)] [한게임] [26] 쉽게 말하자면 같은 메이드의 경우는 가장 뒷자리 숫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베이스를 보고 승부를 결정한다고 보면 된다.[27] 바꿔 말해 로우바둑이에서는 숫자의 강약만 인정하며 무늬의 강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게임사에서는 이 경우 가장 높은 숫자의 무늬를 비교하여 클로버>하트>다이아>스페이드(포커 족보 모양의 역순) 순으로 승부를 가르기도 한다. 텍사스홀덤과 비슷하며 이 점은 후에 로우바둑이가 세계적으로 대중화될때 유리한 점일 것이다. 물론 텍사스홀덤만큼 무승부가 자주 나오진 않는다.[28] 3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번이나 4번을 주는 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29] 3번 바꿀 기회를 주는 곳 기준. 한게임 섯다에서는 섯다를 바둑이로 변형한 섯둑이 모드가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아침과 저녁만으로 두 번만 바꿀 기회를 준다. 몇몇 사람들은 비공식적으로 저녁 뒤에 '야식'을 추가하거나 점심 뒤에 '간식'을 추가하여 4번 바꾸기도 하는데 베팅 라운드가 1번 더 늘어나서 많이 하지는 않는다. 가뜩이나 바둑이는 베팅금액이 큰 게임이기 때문.[30] XX밥 먹었다고 하기도 하는데 카드를 많이 바꾸는걸 적게, 많이 바꾸는걸 많이 먹었다고 하기도 한다.[31] 한게임 PC 포커 프리미어 채널에서 이 방식으로 베팅한다.[32] 플레이어들끼리 작정하고 판을 키우는 경우에 해당된다. 몇몇은 다이하고 나머지는 소극적으로만 베팅한다면 그리 높지는 않다.[33] 비슷한 맥락으로 7포커, 하이로우 스피드채널에서는 6구룰(버리고 공개한 후 바로 3장을 주고 6구에서 베팅을 시작한다. 6구와 7구만 베팅 라운드가 주어진다.)로 진행한다.[34] 단,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남은 카드가 없으면 그 뒷사람은 카드를 바꾸지 못한다. 이는 섯둑이도 마찬가지. 사실 바둑이는 뒷사람이 매우 유리하므로 뒷사람은 카드가 모자라면 카드를 바꾸지 못하게 하는 룰이 앞자리의 불리함을 약~간이나마 상쇄시켜줄 것이다. 다시 섞어서 바꾸든 아니면 못바꾸든 모르는 사람과 할때는 중간에 싸움날 일 없이 미리 정해두는편이 좋을것이다.[35] 이 경우 마지막 커트 전에 8탑 정도까지 만들 확률은 약 9%[36] 다만,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게임장에서는 첫 번째 커트인 경우 9베이스는 자리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가지고 가는 것이 유력하다.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경우에는 기권을 하게 되면 딜러가 될 기회도 함께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불안하더라도 9탑을 시도해서 성공했을 때 스테이를 하고 상대가 못 뜨기를 기대하는 편이 더 유력하다. 아침 탑 스테이는 상대가 그리 쉽게 보지 않는 편이고 상대가 끝까지 좋은 메이드를 못 만든다면 다음 판에 딜러가 돼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잡게 되기 때문이다. 돌아가며 딜러를 하는 경우나 전판 승자가 맨 처음 베팅을 하는 게임장이라면 기권을 하더라도 딜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9탑으로 불안한 승부를 걸어야 할 가치가 떨어진다.[37] 이 경우에는 4~5까지만 가지고 가는 것이 정석이나 앞집이 패턴 스테이를 했거나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7까지 가져갈 수 있다.[38] 사실 조작질이 없다고 해도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커트를 하고 따라오는 사람이 실전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높은 족보가 더 자주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39] 극단적인 예시지만 모 온라인 게임의 모 유저는 패 조작질이 특정 판돈 채널에서 심각하여 메이드가 아주 잘 터진다고 하고, 6탑이나 5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아침 패턴 메이드 8탑에서도 다이한다고 한다.[40] 보통 6~7베이스 이내. 게다가 이 경우라도 다시 8탑 이내의 메이드를 만들기 위해 똑같은 무늬에 낮은 숫자로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확률이 낮다.[41] A23, A24, A34, 234, A25, A35, 235, A45, 245, 345. 8탑 이내로만 패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10/8C3=약 18% 정도다.[42] 5베이스 정도까지 믿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5베이스 중 가장 좋은 A25정도가 베이스 싸움에서 그나마 승산을 기대할 수 있는 마지노 선이다.[43] 사실상 A45, 245, 345같은 4가 붙은 5베이스도 포함[44] 다만 상대방이 메이드가 안 된 상태로 스테이를 해서 공갈을 시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6~7베이스 정도라도 충분히 승부를 볼 만 하다. 베이스가 좋은 경우에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 자체로도 어느 정도 승산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스테이를 하고 상대를 쫓아내려 할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45] 내가 4탑, 5탑같은 강력한 족보를 만들더라도 상대방이 이에 필적할 만한 족보를 만들지 못 하면 큰 승부가 나지 않는다[46] 예외적으로 5가 없는 메이드 6탑 이내라면 확률적으로 계산했을 때 강력한 패며 올인을 도전할 만 하다. 물론 온라인 포커 게임의 조작 의혹 자료들을 보면 중 6탑 이내의 족보로 지는 경우가 좀 있다고 한다. 그래도 6탑은 강력하다. 좀 이 아니라 상당히 잦다. 특히 한게임 클래식 포커는 6탑도 자주 넘어가는 패에다가 2컷 골프, 3컷 골프 세컨드 이런 패턴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47] A256, A356, 2356, A456, 2456, 3456[48] 로우 바둑이로 환산해 보면 10탑이며 6과 7이 줄줄이 달려있기 때문에 실상 같은 바툼5와 부딪쳐도 패할 가능성이 높다.[49] 4(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게임장에서는 7)이하인 카드가 한 장도 없는 경우[50] 다만 실전에서는 여기서 2장 이상을 바꿔야 한다면 그 판을 포기하는 것이 정석이기에 1장이나 2장이나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