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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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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
'''中華人民共和國澳門特別行政區

Macao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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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정구기 휘장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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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구성 중국인 88.4%, 포르투갈인 1.7%, 기타 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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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54,29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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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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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파일:마카오의 위치.png
마카오 전경[8]
파일:external/www.macaucasinos.com/101830694-macau-skyline.1910x1000.jpg
파일:external/www.pctours.com/macau01.jpg

1. 개요2. 상징
2.1. 명칭2.2. 깃발2.3. 노래
3. 역사4. 정치5. 거주민6. 언어7. 지리8. 행정구역
8.1. 마카오 반도(Península de Macau, 澳門半島)8.2. 타이파(Taipa, 氹仔)8.3. 콜로안(Coloane, 路環)8.4. 코타이(Cotai, 路氹)
9. 교통10. 경제11. 관광12. 교육13. 군사14. 마카오 보안부대
14.1. 경찰14.2. 구급 및 소방
15. 문화16. 대외관계
16.1. 중국 본토와의 관계16.2.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홍콩과의 관계16.3. 대한민국과의 관계16.4. 북한과의 관계16.5. 포르투갈과의 관계16.6. 바티칸과의 관계16.7. 브라질과의 관계
17.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4K 영상
마카오(, Macau)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다.

전신은 포르투갈 상인들이 임대받은 땅이던 포르투갈령 마카오였으며, 포르투갈 제국 최후의 직할지[9]이자 유럽 국가 최후의 아시아 식민지였기도 하다.

수백 년 전부터 포르투갈인들이 지어온 남유럽풍 고건축과 문화가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러모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베리아 반도와 중국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마카오는 중국 영토이지만 일국양제가 시행되어 많은 부분에서 본토인 중국 대륙과 분리되어 있다. 마카오는 몇몇 국가 대표팀도 중국과는 별도로 가지고 있고 국제기구에도 중국과는 별도로 가입할 자격이 주어진다.

면적이 상당히 작고 인구가 적은 지역이지만 이 지역이 유명한 이유는 역시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박유흥메카로 2007년 이미 라스베이거스를 도박 매출에서 추월했고 그 격차는 해마다 크게 벌어지고 있다. 다만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이는 라스베이거스가 쇠락한 게 아니고 마카오가 2000년대 이후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딱히 놀랄만한 일도 아니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중국의 개방과 더불어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마카오의 매출도 라스베이거스를 빠르게 앞지르게 된 것이다. 본토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행기 타고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서 도박하는 것보다 자국령인 마카오로 가서 도박하는 게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싸고 마카오도 라스베이거스 못지 않게 화려하니까 굳이 라스베이거스로 도박하러 가지는 않는 편이다.

여기에 추가로 라스베이거스의 도박 산업 자본들이 죄다 마카오로 몰려간 것도 한몫했다. 당장 마카오 내 카지노의 모회사들은 대부분 미국 기업들이다.

마카오 카지노 라이센스는 2002년 6월에 받아서 2022년 6월까지로 되어 있다. 항간에서 시진핑의 공동부유 정책 덕에 그 전망이 어둡다고 하지만 민간인들과는 무관하고[10] 고위공직자들을 주로 단속해 온 게 시진핑인 데다 동남아시아을 상대로 카지노 사업을 확장하면 되기에 딱히 상관은 없는 문제이다. 중국 정부도 마카오의 주 산업이 오락/관광임을 뻔히 알고 있는지라 카지노를 무조건 죄악시하기는 힘들다.

2. 상징

2.1. 명칭

공식 명칭
정체 한자 中華人民共和國澳門特別行政區[11]
간체 한자 中华人民共和国澳门特别行政区
포르투갈어 Região Administrativa Especial de Macau da República Popular da China
한국어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
약칭
정체 澳門 광동어 Ou3mun4
간체 澳门 표준중국어 Àomén
한국어 마카오 한자
(오문)
영어 Macao(공식)
Macau(민간)
일본어 マカオ
포르투갈어 Macau(공식)
Macao(고어)
에스페란토 Makao(마카오)
이름의 유래는 처음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 당도했을 때 현지인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주위에 있던 '아마 사원'이라는 대답인 '아마 까오(사원)'라는 말을 착각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경우에 따라 '마조각(媽祖閣)'을 잘못 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마조(媽祖)'는 중국 푸젠 성을 중심으로 하는 바닷가 지역에 거주하며 그곳을 드나들던 사람들 사이에서 신앙했던 바다의 여신이다.

마카오의 포르투갈어 표기는 Macau.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Macao가 쓰였다. 1911년에 포르투갈이 공식 포르투갈어 철자법을 정하면서[12] 강세가 없는 o의 발음 약화 현상을 반영해 라틴어 유래가 아닌 포르투갈어 단어의 강세 없는 o를 u로 고쳤는데 이에 따라 Macao가 Macau로 바뀌었다.[13] ISO 코드가 MO인 것은 옛 철자법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영어에서는 옛 포르투갈어 표기인 Macao와 현재 포르투갈어 표기 Macau가 모두 옳은 표기이며, 2016년 1월부터 마카오 정부에서는 Macao를 공식 영어 명칭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도 여전히 Macau라는 표기를 선호하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Macau를 표제어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와 포르투갈어에서 Macau라고 쓰든 Macao라고 쓰든 발음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영어로는 머카우, 포르투갈어로는 마까우 정도의 발음. 한국어 '마카오'나 일본어 'マカオ'는 Macao라는 철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2005년 제정된 포르투갈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마카우'가 된다.

통칭과 원어명이 대강 비슷하기라도 한 홍콩[14]과 달리, 마카오라는 이름은 중국어 명칭과는 아예 달라서, 중국어에서는 澳門/澳门이라고 쓰고 오우문(광동어)/아오먼(표준 중국어) 비슷하게 발음된다. 말 그대로 '항구의 문'이라는 뜻인데, 이 역시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바다에서 볼 때 마카오 뒤편에 있는 두 개의 산(난타이산, 베이타이산)을 보고 문을 연상해서 지은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광동어에서도 이 이름 대신 '마카오'를 음차한 馬交(Ma⁵gaau¹)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마카오는 일부 국제 기구에 중국과는 별개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기도 한데 이 경우에는 중국마카오(中國澳門)라는 이름을 쓴다. 영어로 쓰면 Macau(Macao), China가 된다.

조선왕조실록에도 두 차례 마카오가 등장하는데, 막가외(莫可外)라 음차되어 기록되었다.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시대~에도 시대 초까지 아마카와(天川), 아마코(阿媽港)[15]로 음차하였다고 한다.#

2.2. 깃발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현재 마카오(특별행정구)의 깃발은 1993년 3월 3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지정된 것이다. 중국의 성급행정구 중에서는 홍콩과 함께 깃발이 있다. 이외의 지역들은 오성홍기 이외의 깃발을 만드는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깃발의 초록색은 번영을 의미하며[16] 연꽃은 마카오를 상징하는 꽃이다. 세 개의 꽃잎은 마카오를 구성하는 세 개의 큰 지역인 마카오 반도, 타이파 섬, 콜로안 섬을 뜻하며 연꽃 앞에 있는 선은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을 잇는 카르발류 총독 대교(Ponte Governador Nobre de Carvalho)와 바다를 상징하는 것으로 항만으로서의 마카오의 위치와 역할을 뜻한다. 다섯 개의 노란색 별은 중국 오성홍기의 다섯 개 별에서 유래한 것으로 마카오가 중국의 영토임을 상징한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국기/깃발 들 중 유일하게 빨간색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파일:포르투갈령 마카오 기.svg
마카오 반환 이전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에는 이렇게 독자적인 깃발이 있기는 했으나 이는 엄밀히는 '포르투갈령 마카오 정부'의 깃발이고[17], '포르투갈령 마카오' 그 자체를 상징하는 깃발은 따로 없이 포르투갈 국기나 포르투갈 국기 밑에 문장을 박은 식민지기를 편의상 사용했었다.

마카오 깃발 초안 모음. 대놓고 오성홍기를 박아둔 깃발들도 있다.[18] 그러나 디자인이 촌스러운지 모두 반려되었고, 대신에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연꽃을 넣은 현 깃발이 나온 것이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올림픽 등의 예외를 빼면 오성홍기와 마카오기가 같이 게양되어야 한다. 그리고 오성홍기가 마카오기보다 더 커야 하며, 더 높은 곳에 게양되어야 한다.[예시]

2.3. 노래

마카오를 상징하는 공식적 지위의 노래는 따로 없다. 마카오 대표팀이 경기를 치르는 경우 중국의 국가인 의용군 진행곡을 연주한다.

3.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카오/역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정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카오/정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거주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카오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대부분이 한족 광동인으로 그 중에 10% 이상은 토생포인 혹은 마카이엔사라 불리는 토박이 마카오인들이며 이들은 많은 수가 포르투갈인과 혼혈되었다. 개중에 대놓고 성씨가 포르투갈어인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물론 이러한 토생포인 즉 마카이엔사 중에서 다시 더 산업이 풍부한 홍콩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꽤 많아서 토생포인은 마카오는 물론 홍콩에서도 생각보다 조금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광둥성에서 내려온 대륙인들이며 대륙인들은 대게 버스나 택시 운전 등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다. 이들은 광동어만 할 줄 안다.

그리고 1-2%는 진짜 포르투갈인들인 백인들로 특히 포르투갈의 금융위기 때문에 포르투갈에서 마카오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수도 2010년대 들어 급증했다.

6. 언어

마카오의 공용어중국어포르투갈어로 표지판[20]이나 책, 공문서 등에는 두 언어가 병기되어 있다.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에는 포르투갈어만이 공용어였지만 1976년에 자치권이 주어진 이후로는 공용어에 대해 특별한 규정을 두지 않다가 1989년에 입법, 사법 분야의 문서를 포르투갈어와 함께 중국어로도 작성하도록 규정했으며, 1991년에는 중국어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1999년부터 시행된 마카오 기본법에서도 문구만 바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6.1. 중국어/광동어

중국어는 마카오의 공용어 중 하나로, 표준 방언은 엄밀히 정해져 있지 않으나 실질적으로는 광동어가 널리 쓰인다. 2006년 통계에 따르면 마카오인 중 95%가 일상 언어로 중국어를 사용하며, 그 중 대부분[21]광동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한다.

표준 중국어(보통화)는 반환 이후 의무 교육을 통해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보통화가 모어인 화자는 매우 적고[22] 생활 회화에서 널리 쓰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청년 세대는 교육의 영향으로 보통화로 소통이 가능하다. 청년 세대는 영어도 당연히 소통가능하다. 그리고 마카오의 표준중국어 교육은 홍콩과 달리 아예 간체자이다. 대놓고 중국 정부가 간체자와 정체자 혼용을 권장해서 간체는 마카오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광동어와 표준중국어 외 중국어 방언[23]을 일상 언어로 쓰는 화자는 전체 인구 대비 6% 정도로 소수라고 치기에는 꽤 있다. 이는 마카오의 위치 덕인데 서부 광동성과 인접한 덕에 타 방언들도 많이 쓰인다. 애초 서부 광동성인 레이저우 반도, 잔장 등은 객가어를 쓰는 곳에 더 가깝다. 문자는 한국, 대만, 홍콩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정체자 한자를 쓰고 있다. 의무교육에서의 표준 중국어(보통화) 과목에서는 전술했듯 홍콩이 정체자로 교육하는 것과 달리 중국화된 지 오래인 마카오는 간체자로 교육한다.

6.2. 포르투갈어

10% 정도의 마카오 원주민인 마카오인(마카이엔사, 마카니즈, 土生葡人)[24]들은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한국에서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가 대세지만 마카오의 포르투갈어는 유럽식 포르투갈어에 가깝다. 물론 남미 포어가 유럽 포어에 비해 영향력이 크다보니 젊은 세대는 대세인 남미 포어에도 관심이 높다.

구 식민모국의 언어인 영어가 많이 쓰이는 홍콩[25]과 달리 마카오에서 포르투갈어의 입지는 그리 높지 않다. 포르투갈어를 일상 언어로 쓰는 사람들은 전체 마카오 인구 대비 0.6%로 영어보다도 적고 의무교육에서 아예 포르투갈어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마저 있을 정도이다. 절대 다수 주민이 중국 본토 출신이고 중국으로 반환된 오늘날에는 마카오 인구 중 포르투갈 혈통은 2%도 안 되는데다 원주민인 중국계 마카오인들의 숫자도 대륙인들보다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영어 못 쓰면 일자리 질이 낮아지는 등 난감한 경우가 많은 홍콩과 달리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어를 못 써도 난감해지는 경우가 적다. 중국 본토에서는 학교교육이나 사교육이나 영어를 주로 배우지 포르투갈어는 제2외국어 취급이고 주변에 포르투갈어 쓰는 나라도 없다보니[26] 밖에 나가 쓸 일이 적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여전히 포르투갈어는 공용어이고 근대 이전부터 마카오에 거주한 사람들인 중국계 마카오인이나 마카오에 사는 진짜 포르투갈인들을 중심으로 아직 많은 마카오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여전히 공문서 등은 영어/포르투갈어가 중국어와 함께 병기되니 포르투갈어만 알아도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포르투갈어광동어 둘 다 원어민인 마카오 원주민들은 이 좁은 땅에 43만 명이나 잡아먹고, 그들은 포르투갈 정부가 국적까지 줘서 중국의 통제 밖에 있다. 또한 마카오의 변호사 등 법조인들은 전원 포르투갈인이고, 의사들도 포르투갈인이나 혼혈 마카이엔사가 대부분인데 이것은 포르투갈계 백인이나 이들과 혼혈된 광동인인 마카오 원주민들이 대륙에서 무대뽀로 몸만 내려온 대륙 출신들보다 교육을 더 잘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 광동어는 물론 표준 중국어영어까지 구사할 줄 아는 엘리트 계층이며 마카오의 의사 등 전문직은 대개 이들과 포르투갈 백인들이 잡아먹고 있다. 그래서 포어를 모르면 거주에는 이런저런 곤란함이 꽤 있다. 그 외에도 가톨릭을 믿는 중국계 원주민인 마카오인들은 아직도 종교 언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자신들을 광동 출신 대륙인들과 구별하는 아이덴티티 비슷하게 삼고 있다.

결국 포르투갈이 허접해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기보다는 마카오인의 인구가 대륙 이주민에 비해 터무니없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올바를 것이다. 중일전쟁 등 중국의 혼란만 없었다면 마카오의 인구는 20~30만 명 선이었을 것이다.

포르투갈어 사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근대 이전부터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었던 마카오 반도 및 포르투갈계 마카오인들의 집단 거주지인 콜로안에서는 아직도 포르투갈어를 많이 쓴다. 미국 및 중국 본토의 자본으로 개발된 코타이-타이파 지구에서는 포르투갈어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되려 표준 중국어영어가 잘 통한다. 특히 샌즈 덕에 영어가 가장 널리 통용되어 카지노 지구에선 영어로 아쉬운 건 전부 해결이 가능할 정도이다.

아시아에서 굉장히 드문 포르투갈어 사용 지역인 만큼 중국은 마카오를 통해 멀리 떨어진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진전하고자 한다. 현재에는 중국의 일대일로의 영향으로 마카오는 물론 중국 본토에서도 포르투갈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이 포르투갈과 협력으로 아조레스 제도 등에도 시설을 세우는데다 아프리카에서도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어권 아프리카에 적극 진출 중이고 남아메리카 진출도 서두르는지라 남아메리카 대륙 최대 국가이자 포르투갈어 모국어 국가인 브라질과 협력도 중요해 꼭 포르투갈어를 알아야 한다.

소수이지만 마카오에서 변형된 포르투갈어인 마카오어도 사용된다. 크리올어의 일종으로서 그들 말로는 파투아(Patuá)라고 하는데 불어로 사투리를 의미하는 Patois에서 따온 말이다. 하지만 5,000명의 구사자 중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는 50명에 불과해서 소멸위기에 처해 있고 마카오에선 마카오어를 보존하자는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다.# 워낙 희귀한 언어인데다 크리올어라서 이 언어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6.3. 기타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어의 범용성이 영어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포르투갈어보다 차라리 영어를 배우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있다.[27] 특히 포르투갈 국적 부여 대상자도 아닌 일반 광동인들의 경우 어차피 포르투갈어를 쓸 일도 없었기에 차라리 영어를 쓰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미국의 라스베가스카지노 자본이 코타이를 개발한 등의 이유로 이웃 홍콩과는 달리 미국식 영어를 주로 공부한다. 이름도 영문식 이름이 대부분이다. 특히 2000년을 기점으로 매립지인 코타이에 미국의 라스베가스, 뉴저지 카지노 자본들과 중국 회사들, 홍콩대만의 회사들이 합작으로 투자하여 대규모 리조트를 만들며 현재 타이파 섬과 코타이는 영어가 잘 통한다.

미국의 라스베가스 자본이 중국 자본과 함께 들어온 코타이와 타이파 섬의 경우 미국식 영어가 통용되고 표기 등이 미국식을 따른다. 샌즈 등의 임직원들도 미국 유학을 다녀와 영어를 잘 한다. 영어를 일상언어로 쓰는 사람들[28]이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보다도 많을 정도다.

영어가 아직까지 안 통하는 쪽은 택시 및 버스, 그리고 마카오 반도로 이쪽은 표준중국어도 잘 안 먹힌다. 알아듣기는 하는데 대답은 광동어로 하고, 몇몇 표준중국어 단어는 아예 못 알아 먹는다.

과거에는 영어가 잘 안통해서 악명이 높았던 곳이다. 광동어/포르투갈어를 모르면 아예 여행이 안 될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국 반환 이후 현재는 마카오 반도 일부만 빼면 영어 통용이 원활한 편이다. 특히 젊은 층은 아주 유창하게 영어를 쓴다. 마카오 국제공항에선 광동어나 포르투갈어를 모르고 영어만 써도 뭐 찾아가거나 할 때 문제없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은 표준중국어도 잘 통하며 홍콩에 비해 중국 본토에 대한 반감도 적어서 마카오에 가서 표준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있다.

7. 지리

처음 포르투갈이 차지했을 때는 중국본토와 떨어진 섬이라서 해협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수백 년간 퇴적을 거쳐 말 그대로 '반도'가 되어버린 마카오 반도와 그 남쪽의 타이파 섬, 콜로안 섬의 두 섬까지 마카오는 크게 세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에는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 지역을 매립해[29] 두 섬이 사실상 붙었고 그 매립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와 호텔이 지금도 들어차고 있다. 다만 마카오 대학은 주하이 땅에 마카오 정부 관리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30]

대체로 마카오 반도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화된 지역, 코타이는 대형 카지노가 널찍하게 자리잡은 곳, 콜로안은 남중국과 포르투갈풍이 섞인 전원지역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인구는 약 62만명 정도다. 홍콩의 700만 명보다는 훨씬 적은 숫자라서 마카오의 면적이 더 작은데도 공간 등은 더 널찍하고 거리도 어딘가 홍콩에 비해서 넓다. 실제 집값 등도 마카오가 홍콩보다 널널한 편이며 홍콩에서 머무르는 비용의 절반 정도로 고급호텔에 묵을 수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홍콩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실제로는 마카오에 거주하며 페리를 이용해 홍콩으로 출퇴근하는 경우도 있다. 홍콩 영주권자는 HKID만으로 홍콩-마카오 간 출입국이 가능하다.[31]

홍콩과 한 세트처럼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도시국가인 홍콩과 비교해도 훨씬 작다. 홍콩은 부산광역시보단 당연히 크고 울산광역시보다 좀 더 큰 크기지만, 마카오는 그 부산광역시의 일개 구(행정구역) 수준의 넓이이다. 옛날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작았는데 간척에 간척을 거듭해 그나마 좀 넓어진 것이다. 작은 면적을 나름대로 극복하기 위해[32] 갯벌과 토사가 대부분인 해안선을 대거 매워버렸다. 코타이도 당장 매립으로 탄생한 땅이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영토가 작은 마카오의 현 상황에서는 간척/매립 사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인천광역시가 매립 및 간척으로 면적을 확장한 것과 비슷하다.

마카오의 경우 면적 문제 때문에 인구밀도는 상당히 높지만 그런 점을 감안해도 아주 작은 행정단위에 불과하다. 홍콩과 직접 면적을 비교하면, 홍콩의 중심지인 홍콩섬(78.59 km²)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8.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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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30.5㎢이다. 서울 노원구 보다 좀 작고 은평구와 비슷한 크기다. 너무나도 작은 면적 때문인지 타이파와 콜로안 사이의 바다를 막아 새 땅을 조성하는 등, 간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카오의 인구 밀도는 km²당 19,500명(2014년 Macao Yearbook 기준)이나, 실질적으로 마카오 인구의 99%가 거주하는 반도의 인구만을 계산하면 km²당 54,226명 정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Santo António 지역은 km²당 118,000명으로, 구룡반도와 함께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곳 이다. 이를 증명해주기라도 하듯, 마카오에서 방 3칸짜리 노후 아파트 하나를 구매하려면 한화 20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 요즘은 마카오 반도에서 괜찮은 아파트는 35-40억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hotels-in-macau.com/macau-cotai-districts-map.jpg

마카오는 크게 4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마카오 반도,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이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처럼 마카오는 당구(堂區)라는 행정구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하나의 법인인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구와는 달리 마카오의 당구는 동네를 나눈 구획 이름일 뿐이며, 그래서 이름은 구지만 구청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 실제 행정은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가 전담한다. 이 당구는 Freguesia라고 하는데 영어의 parish(교구)와 같은 뜻으로 본래 가톨릭 성당 교구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반환 이후 개발된 코타이는 어느 당구에도 속하지 않는다.
포르투갈어 광둥어 지역 면적(km²) 인구 인구밀도(명/km²)
노사세뇨라드파티마
Nossa Senhora de Fátima
花地瑪(堂區) 마카오 반도 3.2 244,000 74,218
산투 안토니우
Santo António
聖安多尼(堂區) 마카오 반도 1.1 136,000 118,000
상 라자루
São Lázaro
望德(堂區) 마카오 반도 0.6 33,100 55,166

大(堂區) 마카오 반도 3.4 49,200 15,352
상 로렌수
São Lourenço
風順(堂區) 마카오 반도 1.0 53,700 51,700
노사세뇨라두카르무
Nossa Senhora do Carmo
嘉模(堂區) 타이파 7.6 101,200 12,131
상프란시스쿠샤비에르
São Francisco Xavier
聖方濟各(堂區) 콜로안 7.6 26,700 1,221
코타이
Cotai
路氹(填海區) 코타이 5.8 [33]

포르투갈령 시절과 2001년 이전에는 그작은 마카오도 마카오 시(Concelho de Macau, 澳門市)와 다스 일랴스 시(Concelho das Ilhas, 海島市)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마카오 반도가 마카오 시, 나머지 섬들이 다스 일랴스 시에 속해 있었다. 지금은 통합되어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8.1. 마카오 반도(Península de Macau, 澳門半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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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1987년

만리장성
长城
1987년

베이징선양의 명·청 시대 황궁
北京及沈阳的明清皇家宮殿
1987년

둔황 막고굴
莫高窟
1987년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秦始皇陵及兵马俑坑
1987년

저우커우뎬 베이징 원인 유적
周口店北京猿人遗址
1994년

청더 피서산장과 주변 사원
承德避暑山庄及其周围寺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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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푸의 공자 유적
曲阜孔庙、孔林、孔府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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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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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원

北京皇家园林 - 颐和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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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皇家祭坛 - 天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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皖南古村落 - 西递、宏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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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中轴线:中国理想都城秩序的杰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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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World Heritage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한국어 마카오 역사 지구
중국어 澳门历史城区
영어 Historic Centre of Macao
프랑스어 Centre historique de Macao
국가·위치
[[중국|]][[틀:국기|]][[틀:국기|]] 마카오 특별행정구
등재유형 문화유산
지정번호 1110
등재연도 2005년
등재기준 (ⅱ)[34], (ⅲ)[35], (ⅳ)[36], (ⅵ)[37] }}}

마카오를 구성하는 지역 중 하나. 위 지도에서 가장 위쪽 부분으로 중국 본토 주하이와 연결된 반도 지형이다.

16세기 포르투갈인들이 상륙한 이래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마카오의 중심지였다. 사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안에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 같은 다른 지역들이 있지만 이 지역들은 아주 최근에 개발된 곳으로, 원래 마카오라고 하면 당연히 마카오 반도를 칭하는 것이었다.

중국과 이베리아 반도의 분위기가 혼재하여, 혹자는 중국과 포르투갈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도 한다.

평방 킬로미터당 54,226명 정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산투 안토니우(Santo António) 지역은 평방 킬로미터당 118,000명이 거주한다. 이는 세계에서 (구룡반도와 함께) 가장 높은 인구밀도 수준으로서, 마카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경을 품고 본토에서 정착해 내려왔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 현재는 코타이 등의 개발로 분산이 이루어져서 예전 같진 않다.

아래에 설명할 코타이 스트립의 라스베가스 자본 신흥 카지노 단지 때문에 관광객이 그 쪽으로 약간 분산되긴 했지만 여전히 마카오에 오는 관광객은 당연히 들르는 지역이며 미국 라스베가스계 자본인 MGM, Wynn 위 2개 카지노는 초 고액 베팅이 주로 이루어지는 슈퍼리치를 위한 카지노로서, 코타이스트립이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 수천여 개의 객실로 일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제곱미터당 카지노 시설 매출은 여전히 반도 지역이 높다.

그리고 문화재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갈령 마카오 식민지 시대의 남유럽풍 건축물들이 거의 다 여기에 있고, 마카오 타워 등의 관광지가 있다. 구시가지 하면 일반적으로 세나두 광장이 유명하지만, 사실 거기 말고도 식민시대의 유럽풍 건축은 마카오 반도 각지에 많은데 유독 세나두 광장에 관광객이 미친듯이 많이 몰리는 편으로, 다른 곳들은 상당히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다.

반도 동쪽에 홍콩 등으로 가는 배(터보젯, 코타이젯)가 출도착하는 페리 터미널이 있다. 공항은 여기가 아니라 타이파 섬 쪽에 있다. 해안에 자꾸 토사가 매립되어 이쪽으로는 조만간 배가 드나드는 게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위치가 주장 강 삼각주라 퇴적이 잘 된다.

8.2. 타이파(Taipa, 氹仔)

마카오 반도 바로 앞에 위치한 섬이다. 타이파 과 마카오 반도 사이에 3개의 교량으로 연결됐다.

아래 설명할 콜로안과도 별개의 섬이었지만 가운데 땅 코타이가 간척되면서 붙어버렸다.@

타이파라는 이름의 유래는 불분명하나, 氹仔를 민남어로 읽은 /tiap-á/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광동어로는 탐짜이(Tam5zai2)[38]라고 읽는다. 여담으로 氹자는 다른 곳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방언자이다. 한국어로는 '붓도랑 당, 물웅덩이 감'이라 풀이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쓸일이 없는 글자이다.

원래는 작은 어촌 정도로, 타이파 빌리지라고 부르는 작은 포르투갈풍 마을이 있다. 섬 동쪽에 마카오 국제공항이 있으며, 홍콩에서 배를 타고 마카오로 오면 주로 마카오 반도 쪽의 페리 터미널로 가는데 타이파에도 공항 옆에 페리 터미널이 있어서 홍콩으로 갈 수 있다. 배가 뜨는 스케줄은 마카오 반도 쪽보다 조금 뜸한 편이다. 그래도 2017년 6월 새로운 터미널이 개장한 덕에 출입국심사가 매우 한산해졌다.

마카오 정부가 인근 주하이시 헝친다오 토지 1.09㎢를 임차하여 마카오대학 신캠퍼스를 건설하였는데, 이곳은 원칙적으로 중국 본토에 속하지만, 마카오에서 출입경절차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본토법이 아닌 마카오법이 적용되는 곳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타이파에 속하게 되었다(아래 교육 참조).

8.3. 콜로안(Coloane, 路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cau_coloane_village_1.jpg

마카오 최남단에 있는 가장 한적한 시골 지역. 여기도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대의 아기자기한 남유럽풍 마을이 있어서 찾는 관광객이 꽤 있다. 콜로안 해변이라는 작은 해변도 있고,[39] 바다를 내려다보는 골프코스, 카지노가 없는 리조트와 이런저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위 사진은 영화 도둑들에도 등장한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인데, 특이하게도 매주 한국어 미사가 봉헌된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여기서 신학을 공부했기 때문. 한국 천주교에서 김대건 신부 성상을 세우기도 했다. 기사

'콜로아느'(콜로안)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명나라 시대 이곳을 이르던 지명 過路環(광동어로 Gwo Lou Waa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대 광동어로는 이곳을 로우완(Lou6 Waan4)[40]라고 읽는다.

8.4. 코타이(Cotai, 路氹)

파일:external/mice.net.au/Cotai-Strip-Resorts-Macao-header-850x250.jpg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 바다를 간척해서 만든 일종의 신도시. 이름 유래는 타이파와 콜로안에서 한 자씩 따다 붙인 명칭으로, 광동어로는 로우탐(Lou6 Tam5)[41]이라 한다.

넓은 땅에 세계 최대의 카지노호텔 베네시안[42]을 비롯한 초대형 카지노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이곳의 카지노들은 단순한 도박장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표방하고 있어서 카지노 자체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고 객실이나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볼거리로만 생각해도 매우 화려하다. 2017년 현재 3조 원 가까운 건설비가 들어간 스튜디오 시티가 오픈했고, 축소한 에펠탑이 있는 파리지앵, 마지막으로 4조원이 넘는 건설비가 들어간 윈 팰리스 호텔 등이 있다. 지금까지도 새로운 호텔들이 건설 중에 있다.

9.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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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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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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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교육

초/중등 교육은 이웃 홍콩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세계에서도 이름을 떨치는 대학들이 즐비한 홍콩과 달리 대학교는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

마카오는 대학교육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대학진학률 대략 10% 정도인데, 평범한 카지노 딜러로 취직해도 초봉 4000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10년차쯤 되면 1억 가까이 된다. 일단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는 마카오인만 될 수 있다보니 경쟁이 없어 그렇다. 대학을 가도 학생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 있는건 호텔경영학과나 기계공학과다. 마카오에서 호텔경영학과야 당연히 인기 있을 것 같지만, 기계공학과는 좀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계공학과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카지노 안의 수많은 오락 기구들을 수리, 관리하기 위한 기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마카오에서 제일 인기 없는 전공은 바로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직업인 의사가 되는 의과대학 의예과다.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얻는게 적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었을 때 상당한 부와 명예를 대우받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국에서는 의사가 중간 계층 정도로 평가되는 까닭도 있다.

마카오가 워낙 소득이 높다보니 태국이나 필리핀 등 인접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이 의대 진학을 많이 한다. 특히 필리핀에서 마카오 의대를 많이 진학한다.

교육열도 낮고 이 때문에 교육 수준도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43] 여러 이유로 마카오 내에 정규대학이 여러곳[44]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진학하려는 마카오의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홍콩이나 중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나가버린다.

마카오 당국도 이 사실에 대해 컴플렉스가 매우 심했다. 결국 마카오는 2009년 중국의 허가를 받아 20억 달러를 투자해 마카오에 근접한 주하이 시의 땅을 임대하여 1.09㎢[45]의 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마카오 국립대학인 마카오대학의 신 캠퍼스를 짓는데 이른다.[46] 마카오가 작심하고 투자한 만큼, 마카오 내에서 캠퍼스의 기상은 실로 엄청나다. 부지 경계에 인공 수로를 둘러쳐 완벽한 섬으로 만들어 버려 국경을 대체한 데 이어[47], 부지 코앞에 주하이와 마카오를 잇는 국경 검문소와 다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마카오 시내로 연결되는 별도의 해저터널을 파서 출입국 및 세관 문제에 따르는 불편을 원천봉쇄해 버렸다.신규 캠퍼스맵 토지임대 기간동안에 캠퍼스 부지는 중국 본토법이 아닌 마카오 법이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마카오가 주권국은 아니긴 하지만, 캠퍼스 부지는 본토와의 관계에서 일종의 치외법권 내지 조차지 비슷한 지위를 부여받은 셈.

신 캠퍼스는 2014년에 문을 열었고, 마카오 측은 카지노를 통해 창출되는 엄청난 돈을 마카오대학에 투자해 질 좋은 교육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첫 해인 2015/2016년 입시가 막 치러진 때의 결과는 암울하였다. 마카오대학 측에서 목표하는 대학 내 국제학생 비율은 35%지만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나 중국을 제외하면 국제 학생 비율이 0에 가까우며 아직까지도 마카오의 대부분 수험생들은 차라리 가까운 홍콩의 레벨 낮은 대학교를 가거나 돈만 있으면 영미권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캠퍼스는 역대급인지라 예쁜 캠퍼스 속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어하는 중국 본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꾸준한 투자와 지원으로 대외적인 인식은 많이 좋아진 편이다.

일단 저렴한 학비를 기준으로 최고의 시설 교수진에서 공부할 수 있는 점과 국제화를 위해 CPLP 에 속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면서 제한적으로 국제화된 환경[48]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이 중화권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학교로 알려지면서 입결이 상승하였다. 아직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중화권과 포어권 학생들로 구성된 점은 결점이지만, 세계 대학 순위(Times Higher Education)에서는 400위대에서 300위대로 꾸준히 상승 중이기도 하며, 이는 2014년 신 캠퍼스로 이전 후 현재 2019년까지 5년의 기간치고는 도드라지는 성과이다. 22년 추가로 200위권까지 상승하며, 전 세계에서 괄목한 성장을 보이는 대학을 증명해냈다.자료

13.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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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카오 보안부대

14.1. 경찰

파일:20150720-4.jpg

마카오 보안부대 휘하의 치안경찰국[49]과 사법경찰국[50]이 맡는다. 이름과는 다르게 마카오 특별행정구 휘하의 공안 관련 기관을 모아놓은 기관이다. 휘하에 보안부대 사무국, 경찰총국, 치안경찰국, 사법경찰국, 소방국, 징교관리국, 해관을 두고 있다.

14.2. 구급 및 소방

파일:fire-drill_2.jpg

마카오 보안부대 휘하의 마카오 소방국이 담당하며, 구급 업무의 경우 마카오 적십자가 일부 분담한다. 마카오의 소방관경찰공무원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15.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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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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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중국 마카오'와 '중국 홍콩' 명의로 관련 협정을 제한적으로 체결 및 이행할 수 있음[A]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중국 마카오'와 '중국 홍콩' 명의로 관련 협정을 제한적으로 체결 및 이행할 수 있음[B] 국가나 그에 준하는 정치체가 아니며 외교에 관한 권한이 없으나, 분리독립 운동이 활발하며 주변국 및 주변지역과의 역사적, 문화적 관계 내용을 담고 있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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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외 관계에 대한 언급과 같이 갈등을 중재해 주는 중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스페인 사이의 갈등[51], 한반도 내부에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 등의 중재지로 주로 쓰인다. 그리고 양안관계에서도 중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국민당 등 범람연맹 관계자들을 만나는 곳 중 하나가 마카오이기도 하다.

그러나 홍콩 과 중국본토와의 관계에서는 중재지로서 역할은 거의 없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나 있던 기능이었으며 현재는 대만구(大灣區) 계획이 2016년 발표된 후 홍콩과 함께 경제공동체로 중국본토와 일체화되었다.

16.1. 중국 본토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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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홍콩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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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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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북한과의 관계

이웃나라인 홍콩과는 달리 북한인의 출입이 비교적 잦다. 홍콩보다는 오히려 싱가포르와 비슷한 모습.

1978년 마카오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신상옥 감독을 납치한 적이 있다.

2005년 미 재무부에서 북한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된다고 발표한 방코 델타 아시아(Banco Delta Asia)는 마카오의 은행이다.

김정남이 이곳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마카오 경찰 및 베이징 중국 중앙정부의 보호를 받는 듯 했고 2007년에는 홍콩 입국을 시도했다 거부당했던 적도 있다. 남한 언론인들을 만나면 그렇게 술을 잘 샀다고...아들인 김한솔 역시 이 곳에 거주하다 프랑스로 유학가고, 포르투갈 국적을 보유한다.

김한솔은 놀랍게도 개신교 신자로서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며 할아버지삼촌이 나쁜 독재자라고 했을 정도였다!!! 결국 김정남은 안전지대인 마카오를 벗어나 말레이시아로 갔다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북한이 고용한 걸로 보이는 동남아시아 청부 살인업자들에게 독살당했다. 이후 김한솔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김한솔은 아버지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살면서 자연히 포르투갈 국적을 갖고 있어서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이 숨겨주거나 라틴아메리카 어딘가 등 특무들이 못 찾을 만한 곳에 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어디 갔는진 아직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이후 북한과 마카오 간은 대북제재가 실시됨에 따라 교류가 끊긴 지 오래고 이제는 북한식당도 문 닫고 북한인도 전원 철수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북한이 뭔가 개선되도 한동안 유의미한 교류가 있긴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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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포르투갈과의 관계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식민지 때는 물론 반환 후에도 유럽의 경제난을 피해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 정착해서 거주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도 적지 않게 쓰이고 있다. 마카오의 토착민인 마카이엔사는 중국에서 토생포인(土生葡人)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태생 포르투갈 사람이라는 뜻이며 이들에게 포르투갈 피가 섞인 탓이다. 마카오 정부의 고위층 중에는 이런 포르투갈계 혈통이 섞인 사람이 많다. 이들 토생포인들에게는 광동어포르투갈어가 모두 모국어이다.

16.6. 바티칸과의 관계

가톨릭을 신봉하는 사람이 상당수인 마카오는 바티칸과도 밀접한 관계이다. 불교나 도교를 믿는 대륙 이주민들의 폭증으로 가톨릭의 비중이 낮아졌을 뿐 원래 마카오의 토착 사회는 진작에 가톨릭화된 지 오래였다.

마카오는 가톨릭 골수국가 포르투갈의 지배와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가톨릭이 사회 주류층을 형성하며 가톨릭이 기독교를 뜻한다. 이웃 홍콩은 개신교 국가 영국의 지배로 성공회, 감리교, 루터교, 침례교 등 개신교가 주류라 기독교=개신교, 천주교=가톨릭으로 이원화되어 불리는 것과 다르다.

16.7. 브라질과의 관계

같은 구 포르투갈령 브라질과도 좋은 관계이다.

17. 등장 매체

모나코라스베가스와 함께 카지노로 유명하고, 범죄조직의 거점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웃한 홍콩에는 해피밸리에 위치한 경마장 이외에는 실존하는 카지노가 없다. 그래서 홍콩 영화에서 주인공은 항상 마카오에 도박을 하러 가고는 한다.

가수 싸이의 정규 8집 4x2=8의 타이틀곡 New Face의 뮤직비디오는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1] 반환 당시에는 16.92㎢(대략 서울특별시 성동구 수준의 면적)였다. 간척 사업으로 코타이 섬을 개발하면서 커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도시인 구리시의 면적보다 작으며, 부산진구보다 약간 크다. 면적에서 홍콩의 1/33이다.[2] 인구밀도 세계 1위다. 마카오의 인구밀도를 전세계에 적용하면 일본 영토만한 면적에 전 세계 인구가 살고 있어야 한다.[3] 필리핀인, 베트남인[4] 홍콩 달러도 법정 화폐는 아니지만 널리 통용된다.[5] 중국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인 .cn 산하에 형식적으로 할당해 놓았으나 잘 쓰이진 않는다.[6]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은 모두 UTC+8을 사용한다.[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보.[8] 사진에서 가장 높게 솟은 건물이 마카오의 유명 랜드마크인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 호텔이다.[9] 하지만 정확히는 직할지조차도 아니었다. 왜냐면 당시 명나라는 포르투갈과의 해전인 툰멘 해전(타마오 해전)에서 가볍게 승리할 정도로 당시 세계최강국이었고출처, 해전에서 패배한 포르투갈이 매년 막대한 양의 세금을 명나라에게 바치자 명나라가 포르투갈 상인들이 거주하게끔 허락해준 땅이 마카오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포르투갈 상인들이 돈주고 임대받은 땅이다.[10] 이게 착각인게 중국의 카지노같은 음지 사업의 거의 모든 이권은 공산당 고위공직자를 낀 조폭과 관련 되어 있다. 조폭이 가장먼저 괴롭히고 뺏는게 서민자본이며 가장 먼저 떠나는것도 서민 자본들이다.[11] 양자는 거의 비슷하되 '별'이 別과 别로 다르다. 중국 대륙(본토)에서 번체자(정체자)를 써야 할 때 쓰는 표준 자형은 간화자와 동일한 别이지만, 대만에서는 別을 쓴다(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別을 씀). 여권 표지에 번체자인데도 别을 쓰는 이유는, 마카오는 행정상으로 중국에 속해 있고, 중국에서 <간화자총표(簡化字總表)>에 없는 번체자(구자형(舊字形)이라고 한다.)를 써야 할 경우에는 중국에서 쓰는 신자형(新字形)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학술 목적으로 쓰는 번체자도 그러하다. 한편 澳 자의 형태도 두 종류가 있는데, 대만이나 대한민국·일본의 폰트로는 釆이 들어가 있는데 반해 중화인민공화국의 폰트로는 米가 들어가 있는 형태로 렌더링된다. 유니코드에서는 양자를 다른 글자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 대륙(본토)의 표준 자형은 澳 자를 정체자와 간화자 모두 米가 들어간 형태로 적도록 하고 있지만, 마카오를 비롯해서 실제 정체자가 쓰이는 지역에서는 釆자가 들어간 형태의 자형이 꽤 많이 쓰인다. 澳 자의 경우 인터넷에 있는 마카오 여권 사진으로는 식별이 어려워서 실물을 봐야 확인할 수 있을 듯. 희미하지만 米 모양 위에 선 하나가 더 확인되므로 釆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12] 그 전에는 민간 관행에 의존했다. 지금의 영어와 유사한 방식이다.[13] 브라질 역시 이 경우와 비슷하게 철자법 개정 전에는 Brazil이었다가 이때 철자법을 개정하면서 Brasil로 철자가 바뀐 것인데, 포르투갈어권 밖에서는 개정 전 철자인 Brazil이 국명으로 흔히 쓰이고 있다.[14] 광동어 '헝껑'/표준 중국어 '샹깡'으로 광동어 발음이 영어 통칭과 거의 비슷하다.[15] 당시 일본어의 발음을 고려하면 아마카우(あまかう) 쯤 될 것이다.[16] 초안 중 하나로 홍콩과 똑같은 빨간색 바탕을 사용한 것도 있었으나 기각되었다.[17] 한국에서 중앙정부기관 앞에 붙는 정부상징과 비슷하다.[18] 홍콩 깃발 초안 중에서도 오성홍기 기반인 깃발들이 있었다.[예시] 파일:MacauFlag.jpg[20] 그러나 옆동네 홍콩과는 다르게 땅 크기가 하도 작아서 도로나 거리에 표지판이 영어로 적혀있고 밑에 중국어(광둥어)로 적혀 있는 홍콩과는 반대로 도로 표지판이 거의 없다. 있다고 해봐야 마카오 국제공항이나 시내에 근방에 2~3개 정도 붙어있는 정도고 거리명 표지판은 아주 자그맣게 표시되어 있다. 물론 거리 안내판 등은 이쪽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21] 전체 인구 대비 85%[22] 전체 인구 대비 3.2%[23] 주로 민남어, 치우차우어, 객가어이다.[24] 이들도 한족에는 포함되지만, 19세기부터 조상이 마카오에 살았던 순수 마카오 토박이들이며 포르투갈인과 혼혈도 잦았다. 오늘날 마카오 인구의 80% 이상은 중공 정부 수립 이후 마카오로 이주한 대륙 출신이다.[25] 기초적인 몇마디 정도는 소통 가능한 경우와 매우 유창한 경우가 존재한다.[26] 가장 가까운 포어권 국가인 동티모르는 무려 3,600km 떨어져 있다.[27] 물론 영어가 너무 말도 안되게 넘사벽이라 그렇지 포르투갈어도 충분히 영향력이 큰 세계 주요 언어다. 바로 남미의 강국 브라질이 포르투갈어를 쓰기 때문.[28] 전체 인구 대비 1.5%[29] 두 지역의 이름을 합쳐 코타이라 부르는 곳이 매립지이다.[30] 땅 자체는 주하이지만 출입국은 마카오 기준으로 한다.[31] 여담으로 마카오는 외국인에게 카지노 종사자만 빼면 비자 자체가 안 나온다. 그러나 홍콩의 경우 비자 정책이 마카오는커녕 영미권 국가들보다도 더 관대하다. 싱가포르보다는 조금 빡빡하지만 선진국인 대한민국 국민에겐 걱정될 사항은 아니다. 그리고 홍콩 거주권이 있어 HKID를 받으면 마카오는 ID만으로 출입국이 가능해 굳이 여권 안 챙겨도 된다. 이러니 홍콩에서 영주권을 얻으면 마카오는 365일 무비자로 드나들며 마카오에 거주하고 홍콩에서 일하는 게 가능하다.[32] 그 때문에 2010년대가 넘어가면서도 매립지를 꾸준히 건설하고 있으며 갯벌을 메우는 간척 사업도 현재진행형으로 강행하고 있다.[33] 카지노, 호텔 천국이라 거주자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34]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35]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36]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37]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다른 기준과 함께 적용 권장)[38] 표준 중국어로는 당짜이(Dàngzǎi)[39]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이다.[40] 표준 중국어로는 루환(Lùhuán)[41] 표준 중국어로 루당(Lùdàng)[42]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로를 실내에 재현해놓았다. 싸이의 노래 New Face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43] 오죽하면 한겨레신문 계열 주간지 한겨레21에서 2007년 마카오 반환 7주년 기사에서 마카오 교육의 실태를 꼬집기도 했다. 심지어 2012년에는 마카오대학에서 보안요원들이 한국어 강사로 일하던 교수를 붙잡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항의하고, 홍콩 총영사관 측에서 마카오 경찰국에 경찰영사를 보내 조사하기도 했다.[44] 마카오대학, 마카오관광대학, 마카오과학기술대학, 마카오성시대학 등이 있다.[45] 이와 캠퍼스 면적이 비슷한 한국의 대학은 한서대학교(1.1㎢), KAIST(1.14㎢)가 있다. 두 학교 모두 면적 순위로는 국내 10위권 밖이기에 그다지 큰 편은 아니라 여길 수 있지만, 이것만 해도 마카오의 전체 영토 면적의 3.3%에 달하는 넓이로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46] 구 캠퍼스와 함께 운영하는게 아니라, 대학 전부를 주하이로 이전시켰다.[47] 사실상 국경으로 간주하여, 본토 측 외곽에서 인민해방군이 추가로 방비를 실시한다고 한다.[48] 마카오는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인 포어권으로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하다.[49] 행정경찰[50] 사법경찰, 다시말해 경찰수사관[51] 토르데시야스 조약 등 식민지 지배 경쟁, 동군연합, 스페인이 강탈해 간 포르투갈의 아프리카 식민지인 세우타/멜리야 등 여러 요소가 얽힌 미로 같은 복잡한 관계로 보면 된다. 애증이 교차하는 관계이지만 또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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