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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9:41:35

레이나(철권)

미시마 레이나에서 넘어옴

파일:tekken8_logo_w.png
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colbgcolor=#000><colcolor=#fff> 레이나
麗奈[1] | Reina
파일:Tekken 8 Reina.png
보랏빛 섬광
瞬撃の紫電 | Purple Lightning
국적 불명[2] <colbgcolor=#000><colcolor=#fff> 생일 10월 13일
신장 / 체중 162cm / 51kg 격투 스타일 불명[3]
성우 세토 아사미[4]
1. 개요2. 스토리3. 대사4. 시리즈별 성능
4.1. 철권 8
4.1.1. 시즌 1
5. 기술 목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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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격투가 캐릭터로, 데뷔작은 철권 8이다. 공식 프로필에서 격투 스타일은 프로필상에서는 불명으로 되어있으나, 제작진이 밝힌 격투 스타일은 타이도[5] +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다.

==# 공개 전 정보 #==
EVO 2023 도중 4chan의 한 유출자에게서 철권 8의 캐릭터 셀렉트 창이라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당시에는 조악한 화질과 일부 캐릭터들의 전작과 유사한 구도 때문에 AI로 만들어낸 조작 이미지라는 의견이 대세였으나, EVO 8강 직전 공개된 레이븐아수세나의 일러스트가 동일하면서 스타팅 엔트리가 맞음이 확정되었다. 유출된 이미지는 저화질이라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중년 나이대의 동양계 여성일 것으로 유추했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레이나는 라스 알렉산데르손과 마찬가지로 미시마 헤이하치에게서 태어난 사생아로,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사용하지도 않으며 헤이하치를 원망하는 라스와는 달리 풍신류, 특히 철권 7에서 사망한 헤이하치의 기술을 계승받은 캐릭터이다. 클라이언트 치팅으로 확인한 결과 카즈야와 주먹을 부딪히는 상호작용이 있었고, 이로 유추하여 카즈야가 죽인 헤이하치의 기술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대립 관계로 예상되었다.

한편으로 전작의 쿠니미츠와 동일 인물설도 제기되었었다. 2대 쿠니미츠는 꾸준히 양녀 떡밥이 언급되곤 하는데, 최초 유출자가 CPU 대전에서 자피나와 쿠니미츠(레이나)가 있었다고 언급한데다 헤이하치의 사생아라는 점에서 친부는 헤이하치, 양모가 1대 쿠니미츠라는 것. (장문) 뇌피셜로 보는 철권 8 유출 정보와 레이나&쿠니미츠 동일인물설 참조. 다만 유출한 인물의 단순 착각일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7에서 묘사된 쿠니미츠의 특징을 놓고보면 단순히 눈동자 색 이외에는 전기 이펙트, 헤어 스타일 등 최소한의 공통점이나 복선조차 찾기 어렵다. 눈동자 색마저도 유사하게 은색인 캐릭터로 안나 윌리엄스가 있고.[6] 이는 레이나가 쿠니미츠와 완전히 다른 목소리와 외관, 기술셋을 가진 것이 공개된 이후로는 그냥 썰로 묻히게 되었다.

2. 스토리

시리즈 내 출연작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color=#000,#fff>철권 1 (1994) 철권 4 (2001)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2008)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2016)
철권 2 (1995) 철권 5 (200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2011) 철권 8 (2024) 데뷔작
철권 3 (1997)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2005)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2012)
철권 태그 토너먼트 (1999) 철권 6 (2007) 철권 7 (2015)
}}}}}} ||
보랏빛 섬광 (瞬撃の紫電[7] / Purple Lightning)
번개처럼 빠른 기술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미스터리한 소녀 레이나.
'미시마 고등전문학교 학생이다'라는 정보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다.
철권 8 디렉터인 이케다 코헤이가 Playstation Blog에 공개한 추가 정보에 의하면 레이나는 철권 7을 제작중이었던 10년 전부터 구상된 캐릭터였으며, 철권 8 스토리의 이면의 테마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한다. 세련되고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한편 악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성격과 격투 스타일을 갖춘 '이중성'이 레이나의 특징이다.

후술할 정체에 대한 추측과 악의 카리스마를 언급한 점 때문에 카즈야의 편도, 진의 편도 아닌 제3 세력으로 진과 대립하는 역할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14일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진, 라스, 리, 클라우디오, 화랑, 빅터, 알리사와 함께 데빌 카즈야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3장부터 등장하는데 경기장 통로에서 레이나가 진에게 자신이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 출신이라며 소개하지만 진이 무시하고 지나가자, 다음에 선배와 자기가 싸우는 건 알고 있냐고 묻는다.

레이나를 한 차례 쓰러뜨리면 레이나가 헤이하치의 기술들을 사용하자[8] 진이 "미시마류?"라 말하며 당황하고 이내 헤이하치와 겹쳐지는 환상을 본다. 이때 레이나는 "왜 그러세요? 망령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을 짓고는?"이라고 묻더니 "네놈각성하는 원인이 된 기술, 톡톡히 맛봐라....!"라며 독백한다.

이후 진이 데빌의 힘을 꺼내 레이나에게 반격하자 레이나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위기가 데빌화의 열쇠인가..."라며 혼자 독백한 다음 급 엄살을 부리더니 항복한다.[9]

패배 후 진에게 접근하여 "사실 저, 진 선배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어요.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선배도 절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이후 위그드라실의 본진인 반군 창고에서 리 차오랑, 라스, 알리사와 함께 레오랑 레오의 아버지를 만나 데빌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그러는 와중에서도 진을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위해 이용하려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

7장에서는 라스, 리 차오랑, 화랑, 클라우디오, 알리사와 함께 트루 데빌로 각성한 카즈야에 맞선다. 다른 격투가들이 별다른 타격을 못 입히는 와중 알리사의 로켓 팔을 들고 카즈야에게 돌격하지만 오히려 수정 결계에 갇히게 된다.

카즈야는 레이나에게 이제 도망갈 곳은 없으니 후회 말라고 말하지만, 레이나는 오히려 이런 편이 좋다며 카즈야를 단독으로 상대한다. 싸우면서 카즈야에게 미시마류 기술을 보여주며 카즈야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국 패배하여 데빌 블래스터를 맞을 위기에 처하고 클라우디오가 레이나를 구해준다.[10]

이후 반군 기지로 복귀하고 10장에서 G사와의 전쟁에 참전, 니나 윌리엄스를 상대한다.

니나와의 싸움이 끝난 뒤[11] 니나가 레이나에게 총을 쏘는데 레이나는 손날로 총알을 박살낸다. 레이나는 니나에게 자신이 누군지 알겠냐고 묻고, 니나는 레이나가 미시마 가문의 인물임을 눈치챈다.

G사와의 계약은 끝났으니 전선에서 물러나려는 니나에게 레이나는 그렇다면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하는데 이에 니나는 바캉스 후라면 교섭에 응해줄 수 있다는 답변을 한 뒤 물러난다.

이후 하늘에서 나타난 카즈야가 야쿠시마에 데빌 블래스터를 발사하자 레이나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죽여보라고 외치며 정면으로 맞아 쓰러진다.[12] 스토리에서는 이것으로 등장 종료.

DLC 스토리인 Unforgotten Echoes에서는 3장에서 등장. 시점은 철권 토너먼트 8의 아시아 B블록 예선이 열리기 3일 전이며, 그 동안 G사의 기밀정보를 리디아에게 유출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과거 헤이하치가 리디아에게 보낸 서신을 언급하며 그녀가 헤이하치와 관련이 있는 인물임을 짐작하게 하고, 리디아와 대결한다. 패배한 후에는 애초에 레이나는 철권승이 나타날 때를 기다렸다고 말하며 철권승이 날린 지팡이를 피한다. 그리고 난입한 철권승 5인을 리디아가 모두 격파하자, 자신이 제공해준 G사의 기밀정보에 대한 대가로 철권승의 정체를 파헤쳐달라고 리디아에게 요청한 뒤 퇴장한다.
===# 정체 #===
파일:tk8 reina devil.jpg
파일:레이나데빌뒷모습.png
"헤이하치 아버님... 제가 반드시...!"
트루 데빌 카즈야의 데빌 블래스터를 정면으로 맞고 쓰러진 레이나는 죽지 않았다. 그녀에게 붉은 눈이 개안되고, 엔딩 스크롤[13] 이후 일어나더니 위의 말과 함께 데빌화에 성공한다.[14] 레이나의 정체는 라스 알렉산데르손과 마찬가지로 미시마 헤이하치의 사생아이며, 그것도 그냥 사생아가 아니라 라스와 달리 데빌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자식이었다.[15] 첫 등장 때부터 카자마 진이 데빌화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거나 아자젤을 보고 원초의 악마라며 흥미로워하는 등 데빌에 유독 관심을 보였고, 7장에서 단독으로 트루 데빌 카즈야를 상대하거나 10장에서 날아오는 데빌 블래스터를 정면으로 맞는 등 스토리 내내 자살 돌격에 가까운 공격을 벌여온 행동들도 이로써 설명이 된다. 데빌의 발현 조건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피해[16][17]임을 3장을 통해 알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자신 안의 데빌을 끌어내기 위한 행동이었다.

레이나의 개인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인 The Dark Awakens를 클리어해야 해금되어 진행할 수 있다. 시작부터 '헤이하치의 숨겨진 딸'이라고 소개되고 정체를 숨긴 채로 미시마 공업 고등전문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며, 진이 철권 3 시점에 헤이하치의 밑에서 생활하며 무술을 배웠음에도 철권 8까지 서로 만난 적도 없고 존재 자체도 몰랐던 건 이 때문인 듯하다. 헤이하치를 존경하여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었다고 하며 헤이하치의 복수를 위해 미시마 카즈야를 적대하는 등, 헤이하치의 자식들 중 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가장 강하다. 엔딩에서는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어 카자마 진과 빅터에게 시중을 받고 있다가 카즈야를 리와 라스가 쇠사슬로 포박해온다.[18] 카즈야가 포박을 풀고 발악하자 쿠마와 함께 협동하여 카즈야를 제압한다. 밤 하늘을 바라보며 새로운 시대의 틀은 자신이 세울 것이며, 헤이하치의 의지는 미래영겁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밤 하늘의 달[19]도 마치 이에 공명하듯 환하게 비춘다... 는 상상을 하다가 철권 8 대회의 결승전에서 카즈야를 조우하는 것으로 엔딩이 끝난다.

스토리가 공개되면 정확한 정체와 배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데빌 인자를 가진 헤이하치의 숨겨진 딸' 이상의 정보는 더 드러나지 않았고, 데빌 인자가 없는 헤이하치의 자식이 어떻게 데빌 인자를 가졌는지 등등 후속 스토리에 대해 거대한 떡밥만 남겼다[20].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프로 레벨의 요원인 니나 윌리엄스도 어디까지나 미시마 가문의 인물이라고 짐작했을 뿐 본작에서 레이나의 정체에 정확하게 근접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반면 레이나는 니나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아는 눈치였고, 이에 니나도 '상당히 박식해보인다'며 흥미로워했다.

2024년 2월 20일 로드맵에서 하라다 카츠히로 개발자가 DLC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임을 발표했고, 데이터 마이닝으로 데빌 레이나의 인게임 그래픽이 존재함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추후 스토리에서 데빌의 근원이나 메인 스토리 이후의 행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4년 7월 22일 EVO에서 아버지인 미시마 헤이하치의 부활과 복귀가 확정됨과 동시에 추가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헤이하치의 복귀에 관해 중요한 비중을 갖는 것이 확정되었다.

Unforgotten Echoes의 마지막 장면에서 헤이하치가 '녀석의 피가 깨어나면 모든 것은 나의 계획대로!' 라고 언급하며 헤이하치가 데빌의 혈통을 부하로 두기 위해 가진 자식임이 드러났다. 한편 추가정보 로그에서 하치조 가문에 대한 설명 중 미시마 카즈미의 죽음 이후 헤이하치가 사랑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이유로 하치조 가문의 사람들을 몰살하며 완전히 역사에서 지워버렸으나, 유일하게 살려둔 여자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레이나와 모종의 관련이 있을 것으로 암시된다.

DLC 스토리를 통해 레이나의 출신은 메인 스토리에 비해 확실히 공개되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만약 주워온 자식이 맞다면 미시마 가문의 혈통을 갖지 않은 레이나가 전기 이펙트를 쓸 수 있는 이유와, 또한 정말 하치조 가문 출신이라면 어째서 자신의 가문을 멸망시킨 헤이하치를 아버지라 동경하며 따르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게 되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의 DLC 스토리, 혹은 철권 9에서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

====# 의문점 #====
레이나가 여자아이와 동일 인물일 경우 레이나는 헤이하치의 양녀가 된다.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살해한 것은 카즈야가 다섯 살때의 일이기 때문에 이 주장대로라면 레이나의 실제 나이도 카즈야, 리와 비슷한 연령대가 되므로 진보다 어리다는 것을 주장하는건 불가능하다는 반박이 있지만, 철권 2 이후의 시점까지 헤이하치가 하치조 가문의 소탕을 이어왔다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레이나가 양녀라면 미시마 가문 특유의 전기 이펙트를 사용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작중에서 전기 이펙트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미시마류 무술을 사용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미시마 가문의 혈통을 타고 나야지만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미시마류를 사용하지 않지만 전기 이펙트가 나오는 것만으로 카즈야는 라스가 미시마의 피를 타고난 것을 눈치챘으며, 쿠마는 헤이하치가 실종된 시기 풍신권을 스스로 익혔으나 미시마의 피를 타고나진 않았기 때문에 전기 이펙트가 없다.[21] 데빌화한 레이나의 헤어스타일이 헤이하치의 특이한 헤어스타일과 비슷한 것도 친녀설에 힘을 보태는 또다른 근거다. 그렇기에 데려온 여자아이는 레이나의 엄마이며, 이 여성과 헤이하치가 만들어낸 데빌 인자가 있는 친녀가 바로 레이나라는 설이 현재로선 더 유력하다.
또한, 헤이하치와 레이나가 붙을 때 인트로에서 '대련을 시작하지. 네 각성이 계획의 열쇠가 될 테니.' '알고 있습니다. 헤이하치 아버님.' 이라는 대사를 한다. 즉 헤이하치의 계획은 단순히 레이나의 데빌을 각성시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데빌로 하여금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두 번째 계획이 숨겨져 있는데 이것이 철권 4에서 묻혔던 오거와 데빌의 피를 합친 궁극의 생명체의 떡밥을 다시 꺼내오는 것일 수 있다.

한편 하라다 PD가 계속해서 DLC 발매 이후 헤이하치는 레이나의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라며 라스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만들어놓고 찾아올 때까지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늬앙스의 트윗을 올리고 있으나, 하라다가 헤이하치의 복귀에 대해서도 과거 'Heihachi Mishima is completely dead' 라는 블러핑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믿긴 어렵다. 라스는 자신에게 데빌 인자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무 일반인이나 붙잡고 만든 아이인 반면, 레이나는 데빌 인자를 갖고 있고 '계획의 열쇠'로 언급할 정도로 만든 목적부터 다르기 때문.#1#2

3. 대사


==# 인간 관계 #====# 평가 #==
발매 전부터 헤이하치의 또 다른 사생아라는 충격적인 컨셉으로 좋은 의미[30]로든 나쁜 의미[31]로든 상당한 화제를 끌었지만, 스토리가 전부 공개된 시점에서 평가는 전작미시마 카즈미 수준으로 스토리를 어지럽게 만든 원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고우키를 데려온 원흉인데다 아예 스토리가 제작 도중 갈아엎어졌다는 의혹까지 있으며, 레이나의 등장으로 하치조 가문의 떡밥이 통으로 날아가버린[32] 카즈미보다는 그나마 낫다.

일단 본편에서의 행적만 놓고보면 레이나는 하라다 카츠히로, 이케다 코헤이 개발자가 공통적으로 포인트로 언급한 '이중성과 악의 카리스마를 가진 무서운 캐릭터'[33]를 전혀 살리지 못할 정도로 활약상이 없었다. 3장에서 진에게 데빌의 발현 조건을 알아내고 의도적으로 패배하며, 4장에서 자신의 숨겨진 목적을 위해 진 일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암시를 주었지만, 이후로 니나 윌리엄스를 한 번 쓰러뜨린 것을 제외하면 자살 돌격에 가까울 정도로 무리하게 카즈야에게 승부를 걸거나 데빌 블래스터를 정면으로 맞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들만 보이다 스토리에서 퇴장했다. 그나마 쿠키 영상에서 이러한 무모한 행동의 이유가 데빌 인자의 발현을 끌어내려는 것임이 밝혀지긴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개발진들이 띄워준 것에 비하면 상당히 부실한 활약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점 역시 트레일러, 발매 전 스토리에서는 타락하는 헤이하치를 막기 위해 희생당한 캐릭터로 홍보하다 정작 본편에서는 데빌에게 지배되어 아직 타락하지도 않았던 헤이하치의 뒤통수를 친 악녀로 전락한 카즈미와 유사하다.

다만 이 '무서운 캐릭터'라는 말은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긴 치밀함,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도박을 시도한 대담함 등 어린 나이임에도 적과 아군 모두를 이용하는 영리한 면모를 보인 지략가적인 면모에 가깝다. 엔딩 시점에서 카즈야와 진은 데빌의 힘을 소실한 반면, 레이나는 오히려 데빌의 힘을 얻었다는 점에서 카즈야와 진 사이의 전쟁에서 데빌을 발현시킨다는 목적을 이룬 어부지리를 달성한 셈이다. 그러나 철권 시리즈가 무력적인 퍼포먼스가 중심인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를 부각시키는 것에 실패하여 행적이 부실하다는 인상을 남겨 평가를 깎아먹은 것.

이러한 부실한 행적 때문에 올드 유저들에게는 갑작스럽게 미시마 가문에 합류한 캐릭터인 것도 모자라 데빌을 발현하자마자 자유자재로 데빌화에 성공하는 모습이 가장 많이 비판받고 있다. 철권 시리즈에서 데빌은 그저 죽음의 위기에서 발현한다고 바로 통제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카즈야와 진이 통제한 데빌은 하나의 데빌이 절반으로 양분된 것인데 그마저도 가볍게 통제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34], 온전한 데빌을 갖고 있던 카즈미는 결국 데빌에게 인격을 빼앗겼다. 그런데 어떠한 서사나 노력조차 없이 그냥 갑자기 나타났고, 별다른 활약상도 없었던 캐릭터가 자살 돌격 한 번만에 데빌을 발현하고 자신의 의지로 데빌화까지 성공하여 세계관에서 손에 꼽는 강자로 랭크 업을 해버리니 미시마 가문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비정사까지 포함하면 아자젤에게 지배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다 강한 정신력으로 통제했던 화랑 등의 기존 캐릭터들을 전부 바보로 만드는 메리 수 캐릭터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35] 무엇보다도 카즈야와 진의 결전으로 데빌의 서사가 막을 내릴 것을 기대한 유저들은 막판에 레이나가 분위기를 다 망쳤다고 실망하기도 한다.

물론 레이나가 정말 데빌 인자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당장 전작의 쿠키 영상에서 데빌화에 성공하며 사실상 데빌 인자를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보였던 진도 8편에서는 여전히 데빌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히려 레이나에 대해 우려되는 건 악역으로서의 행보를 제대로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다. 데빌 진을 철권 7 정사에서 쓰러뜨린 화랑, 철권 6에서 아예 데빌의 근원인 아자젤을 쓰러뜨린데다 8편에서도 트루 데빌 카즈야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 라스, 퇴마의 힘으로 트루 데빌 카즈야에게 부상을 입혀 잠시나마 퇴각시킨 클라우디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 힘이자 데빌을 정화할 수 있는 엔젤의 힘을 갖고 있는 진까지[36], 철권 세계관 내의 전투력도 상향평준화되어 웬만한 데빌 정도는 제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카즈야를 죽이러 가기에는 인간인 카즈야의 무력 역시 만만치 않고 그의 아내인 카자마 준 역시 생존해서 오히려 카즈야를 지키려는 준까지 상대할 수도 있다. 데빌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더라도 쉽지 않은 것이, 이미 카즈야가 데빌의 모습으로 무지막지하게 깽판을 치고 다녔고, 고대에도 데빌이 살육, 파괴활동을 벌인 역사 기록 등의 사실도 세간에 드러날 확률이 높기에 레이나의 데빌화가 보이는 순간 곧바로 전세계로부터 공공의 적 및 최우선 제거 대상 1위로 찍힐 확률이 매우 높다.[37] 차라리 카즈야가 데빌을 잃고 G사의 수장으로 건재하더라도 이러한 선역 측 강자들이 전멸한 배드 엔딩 세계관이 레이나에게는 그나마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 #

데빌의 디자인은 상당히 혹평을 받고 있는데, 멀쩡한 단발에서 하필 우스꽝스러운 그 헤이하치의 헤어스타일로 변하는 바람에 만국 공통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데스노트류크를 닮았다는 의견부터 데빌 카즈야의 TS를 연상시킬 정도로 전형적인 디자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레이나는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Evil Asuka'라는 말도 많았고, 하라다 카츠히로 PD도 개성의 부족을 인정했을 정도로 디자인 자체가 고평가받은 캐릭터는 아닌데, 특히 전작들에서 등장한 여성형 데빌인 언노운, 데빌 카즈미 모두 늑대 악령, 일본풍 요괴로 각자의 독특한 디자인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점이 되었다. 그래서 데빌 레이나의 외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MOD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였는데, 그 결과물 중 하나는 인간 레이나와 데빌 레이나의 외형적 간극을 줄였다.

다만 데빌화 디자인을 제외하면 레이나 자체의 디자인은 상술한 것처럼 레이나만의 개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호불호가 갈렸던 신규 캐릭터들[38] 중 가장 긍정적이고 화제가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악역 미소녀라는 설정으로 오타쿠 계층을 노린 신캐인데 전작에 나온 비슷하게 오타쿠 계층을 노린 신캐였던 럭키 클로에가 기존 게이머는 물론 오타쿠들에게도 처참한 혹평을 받은 적이 있기에 더욱 대조되고 있다.

개인 엔딩에서의 스토리는 여왕님스러운 오만함이 귀여웠다며 호평을 받았다.[39] 사실 본편 스토리에서도 쿠키 영상을 제외하면 개인 스토리 엔딩처럼 카즈야에 대한 복수심만 앞서는 단순무식한 캐릭터로 보일 여지가 있어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제작진의 호언장담에 비해 제대로 떡밥이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후속 스토리의 악역으로 확정되며 이런저런 떡밥을 더욱 크게 키워버린 탓에 평가가 떨어져버렸다. 그 중에서도 외형에 불호를 표하는 의견이 많은데, 유저들은 데빌화의 여지만 남겨두고 디자인은 심사숙고해서 후속작으로 넘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개인 엔딩에서나 스토리상 모습으로나 미시마 가문의 일원답게 타인을 포섭하는 능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엔딩에서는 쿠마는 물론이고 진, 라스, 리까지 자신의 수하로 들였으며, 정사에서는 니나가 카즈야와의 계약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용병으로 들이려고 스카웃을 제의하며 니나가 레이나의 용병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암시했다.

미시마 가문의 일원답게 총기류 공격을 흘려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니나가 총을 쏘자 손날치기로 총알을 쳐냈다. 그러나 아버지인 헤이하치가 니나를 두 차례에 걸쳐 제압하고 자신의 부하로 삼은 것을 생각하면 무승부를 거둔 레이나는 노말 모드에서는 헤이하치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2대 캐릭터들이 선대 캐릭터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철권 시리즈에서 예외적인 사례. 물론 이는 헤이하치가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초월했을 정도로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임을 감안해야 한다.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컨셉부터 스토리까지 이런 저런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만, 애초에 철권 시리즈는 스토리가 그리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이 아니라서 그러한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시 전부터 팝 팀 에픽으로 유명한 오카와 부쿠부가 두 차례나 팬아트를 남겼고, 출시 후에도 반반한 외모와 풍신류 여캐라는 점이 맞물려 전 캐릭터 픽률 및 계급 무신 이상 유저 수 모두 1위라는 초인기 캐릭터의 자리를 차지하며 최근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여성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던[40] 철권 시리즈에서 가뭄에 단 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4. 시리즈별 성능

장점

단점
전반적인 스타일은 기본적로는 풍신류 스타일에 기본기 및 자세 플레이가 주축이 되는 캐릭터. 전작의 헤이하치와는 비슷하면서도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는데, 일단 전작의 헤이하치는 하단이 심각하게 부실한 수준이었지만,[44] 레이나의 경우 운체(1RK) 및 지륜 쓸기(횡 RK), 잠신 얽어치기(일명 굴러하단, 6AP LK)는 물론 발동이 다소 빨라진 영재문(1RP)에 선체 및 금강벽에서 나오는 하단기들도 있어 헤이하치보다도 가짓수가 많고 리스크도 다소 적으며 나름 쓸 만한 편이다.

그리고 강력한 상중단 압박 능력을 가진 점에서는 헤이하치와 비슷하면서도 자세 이행이 많고 회피 성능도 제법 출중하며, 기본기 등에서 나오는 자세 이행 및 파생기들을 활용하여 압박이나 심리전을 펼치는 플레이가 주가 되므로 헤이하치와는 결이 다소 다른 편이다. 결론적으로는 헤이하치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왔고 그만큼 변수 창출도 많아진 대신, 풍류기술이 다운그레이드되어 나오는 등 밸런스를 위해 깎여나간 부분도 있기에 여태 운영되어 왔던 풍신류의 기본 틀과 다른 방식의 운영을 요구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헤이하치가 8에서 출시되며 섬광 2타 막히고 -5, 왼어퍼 -5와 리치 감소 등 기본기에 큰 너프를 받아 레이나에게 7 헤이하치의 원잽왼어퍼 플레이를 사실상 넘겨주게 되며 헤이가 나왔음에도 플레이 방식이 겹치지 않는, 고유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다.

4.1. 철권 8

보랏빛 섬광
瞬撃の紫電 | Purple Lightning
2023년 11월 13일 EVO 철권 8 쇼케이스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초풍신권과 뇌신권, 나락 등이 있긴 하고, ←+LK LK나 반격기, 쌍장 등 헤이하치의 모션을 일부 계승한 기술들이 있긴 하지만 섬광 같은 대표적인 기본기는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아스카, 준의 고무술이나 리디아의 가라테 쪽으로 보이는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46] 히트 스매시의 경우 선 자세에서 나가는 중단 하나와 특수 자세에서 나가는 하단 하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7]

교묘하게 웨이브를 보여주지 않도록 편집을 해놔서 웨이브가 없다는 인식이 있으나,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보면 풍신스텝 기술들 전부 스텝에서 나간다. 초풍을 쓸 때 →N↓↘의 첫단계 →N의 움찔하는 모션이 분명하게 있으며, 진에게 히트 인게이저를 사용한 후 나락을 쓸 때 인게이저 모션에서 이어져서 잘 안 보이지만 달려가서 바로 나락을 쓰는 게 아니라 →N↓↘에서 ↘을 살짝 끌고 나락을 쓸 때 특유의 앉는 모션이 이어진다. 패링 후 뇌신권을 쓸 때도 잘 보면 패링 후에 웨이브 모션이 들어가 있다. 즉 풍신스텝은 확실하게 들어가 있으나, 잘 보이지 않도록 편집을 해놔서 얼핏 보면 눈에 잘 안 띌 뿐이다. 이후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웨이브와 섬광이 존재하며 풍신스텝이 있지만 초풍신권을 쓰려면 기존 풍신류 캐릭터와 동일한 커맨드를 사용하는 것이 밝혀졌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주요 기술들만 봤을 때 의외로 설정 외에도 헤이하치와 연관된 부분이 보이는데, 바로 하단기가 빈약하다는 것. 헤이하치가 원래 빈약하기 짝이 없는 하단을 강력한 상중단 운영으로 보완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레이나도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기술들을 보면 나락과 히트 스매시 외에 제대로 된 하단기가 없다. 다만 영상으로 판단했을 때 나락의 성능이 헤이하치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48], 상단회피 기술이 굉장히 많아서 상단을 피하면서 때리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단 호밍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실제 무브셋을 보면 나락 외에도 악마손류 하단이나 기본 자세에서 2타가 확정인 하단, 특수자세 하단 등 쓸만한 하단기가 많아서 헤이하치보단 더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

헤이하치의 사생아라는 설정답게 트레일러에서는 카즈야, 준, 진, 라스 그리고 미시마 가문과 연관된 격투가들과 한번씩 맞붙는 게 나왔다.[49] 의외로 리 차오랑과의 대결은 나오지 않았는데, 리는 아직 트레일러가 공개되지 않아서 빠진 듯 하다. 진, 카즈야와 전용대사도 있는데 진에게는 '선배'라고 대사 중 유일하게 밝은 톤으로 부른 다음 다시 목소리를 내리깔며 "이제야 싸울 수 있겠네요."라고 하고,[50] 카즈야는 "네놈... 대체 정체가 뭐지?"라고 묻자 나지막하게 웃다가 "금방 이해하게 될 거야."라고 대꾸한다.[51]

이후 공개된 플레이영상과 무브셋 리스트를 보면 풍신스텝과 웨이브는 물론이고 섬광열권, 우종, 헤이하치의 밟기, 이선공인각, 쌍장, 관음쇄, 왼어퍼원, 종가르기 등 헤이하치의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52] 오히려 무브셋과 플레이를 보면 별개의 캐릭터에 풍신류의 기술을 더했다기보다 헤이하치 베이스로 다른 기술을 섞은 느낌에 가까우며, 이에 따라 기본적인 풍신류의 운영이 거의 전부 가능하다.

그런 한편 풍신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기능도 다수 보인다. 3rp 어퍼와 컷킥 등이 있고, 특수자세나 덤블링에서 3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풍신스텝으로 이행이 된다.[53] 또 특이하게도 오리지널 풍신스텝 외에 별도로 3lk라는 간단 버전 풍신스텝 커맨드도 존재한다.[54] 그리고 왼어퍼의 공중 퍼올리기 성능이 거의 초풍과 동급 수준으로 좋아서 퍼올리기도 좋다. 다만 레이나는 풍신스텝 3lk시 초풍 대신 일반 풍신이 나가며, 초풍이 나가는 저스트 커맨드가 따로 존재하는데 정식 커맨드인 6n23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즉, 초보자도 비교적 쓰기 좋은 풍신류이면서도, 고수가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결국 풍신스텝과 웨이브 숙련이 필요하다. 또 그와 별도로 카즈야와 비슷한 무족 스텝이 존재하며,[55] 무족초까지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헤이하치의 기술을 다수 이어받긴 했는데, 헤이하치 고유 기술은 비교적 원본과 비슷한 모션인 반면 풍신류의 공통 기술들은 모션이 다 조금씩 다르다. 살짝만 다른 것도 있는가 하면 나락처럼 실질적으론 거의 같지만 눈에 보이는 모션은 크게 다른 경우도 있고, 심지어 눈에 잘 안 띄지만 초풍도 기존의 풍신류 캐릭과는 미묘하게 모션이 다르다. 이런 모션 차이 때문인지, 혹은 여캐라서 팔이 짧기 때문인지 초풍이 8편의 다른 풍신류와 달리 횡을 전혀 못 잡으며 공중 연속 초풍도 유독 빡빡하다. 정말 칼같이 하면 다른 풍신류와 비슷한 급으로 연초를 박는 게 가능하긴 한데, 레이나로 3초를 겨우 하는 사람이 데빌진이나 카즈야를 잡으면 4초까지도 쉽게 나갈 정도로 난이도에 차이가 난다.

그 대신 콤보가 쉬우면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나름 어려운 콤보도 존재하지만, 난도가 그리 높지 않고 그에 비해 딜이 상당히 좋다. 필드에서 2초풍 콤보로도 대미지가 77~80까지 뽑히고[56], 70 정도의 딜은 그냥 날로 먹는 수준.[57] 게다가 벽몰이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심지어 1초풍 콤보도 70대의 대미지가 가능하다.[58]

4.1.1. 시즌 1

<colcolor=#fff>
파일:철권8 발매 초기 캐릭터 사용률.png
전세계 캐릭터 사용률 랭킹
上: 온라인 모드 캐릭터 사용률 | 下: 계급 테켄갓 이상 유저들의 랭크 매치 캐릭터 사용률
전작의 리디아 소비에스카를 연상시키는 통발 중심의 운영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리디아가 통발의 가드 후딜이 매우 적은 것을 바탕으로 무지성으로 걸어다녔다면, 레이나는 가드 후 파해 방법과 그 파해를 잡아먹는 역파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적절히 심리전을 굴릴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은 쉬우나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캐릭터로, 저단에서는 별 생각 없이 통발 위주로 걸어다녀도 게임이 풀리지만 계급이 올라갈수록 통발뿐만 아닌 풍신류 기술들을 적절히 섞으며 거리 조절, 심리전 등 게임에 대한 기본기도 요구된다. 따라서 전작에서 특징이 비슷한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미를 다루던 유저가 특히 적응하기 쉬운 편이다.

이러한 점에서 철권 8에 등장한 신규 캐릭터들뿐 아니라 전작인 철권7까지 통틀어봐도 네간과 더불어 가장 컨셉 면에서도, 인게임적인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갖고 나온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강력한 캐릭터고 입문하기도 쉽지만, 성능의 강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연습할 부분이 많기 때문.

국내에서는 실제로 전작에서 카즈미를 주캐릭터로 사용했던 울산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호주에서는 로드 투 에보에서 야가미가 레이나를 사용하여 우승했다. 리스크가 커서 대회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인식과 달리 5월 12일 ATL 도조에서 울산이, 동시에 BAAZ GAUNTLET에서 JOKA가 우승을 거두며 강력한 성능을 뽐냈다.

다만 하향 이후로는 TOP5에서는 확실히 밀려났으며, 울산은 드라그노프로, JOKA는 펭 등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들로 갈아탔다. 울산은 레이나에 대해 드라그노프로 주캐릭터를 전향한 이유는 운적 요소와 변수를 차단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 성능이 좋은 반면, 레이나는 결국 풍신류라는 캐릭터 특성상 초풍, 리스크가 큰 나락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지선다를 거는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짊어지고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예외적으로 야가미는 EWC에서 쿼터 파이널리스트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유일하게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5. 기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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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딜레이 캐치 (각 기술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선 자세
10F 섬광열권(LP LP RP), 귀곡련권(LP RP RP)
12F 안참바사라(RP RP LP, 벽꽝기), 강장파(AP, 벽꽝기)
13F 에보시 사냥(RK, 벽꽝기), 무쌍 바사라(3LP RP, 벽꽝기, 히트 발동기), 바람다리 최속풍신권(6n3RP, 시동기)[EWGF]
14F 귀신태고(RP~LP, 벽꽝기), 최속풍신권(6n23RP, 시동기)[EWGF]
15F 비봉(3RP, 시동기)
17F 황은각(9RK, 시동기)
앉은 자세
10F 짠손(2LP)
11F 사해 떨구기(기상 RK RK)
13F 독장파 - 나생문(기상 LP - RP), 독장파 - 선체 회상 차기(기상 LP - LK, 히트 발동기)
15F 쌍봉(기상 LK RK, 벽꽝기), 만자차기(앉아 3RK, 시동기)
20F 염체 반월 치기(앉아 3LK, 시동기)

선旋·운運·변変·염捻·전転 + 체体·음陰 으로 된 기술명의 앞부분이 있는데 레이나의 격투 스타일인 타이도에서 품새·카타격인 법형 法形(ほうけい)의 명칭이다. 일본어 설명

원어인 일본어 기술표에 卍(まんじ, 만지)로 적혀있는 것이 있는데, 한국어로 만 卍, 만자 卍字, 만자문 卍字紋으로 쓰일수 있고, 여기서는 만자로 옮겨졌다.

히트 / 레이지 관련 기술
[ 움짤 펼치기 / 접기 ]
}}}
굴복하거라.
고작 그 정도인가요? (VS 진)
진심으로 싸우겠어요! (VS 헤이하치)
시동 대사
엎드려라! 네 처지를 깨달아라.
건방지다! 고통으로 일그러져라. (VS 진)
거기다! 이 느낌이군요! (VS 헤이하치)
시전 중 대사
격이 다르다고.
너무 기대했나? (VS 진)
위험했겠는데요. (VS 헤이하치)
레이지 아츠로 상대를 K.O 시켰을 시의 대사
20F 발동. 막히고 -15F. 상대를 2번 가격한 뒤 발로 짓밟고, 오른손에 보랏빛 전격을 모아 짓밟은 상대에게 주먹을 먹인다. 주먹을 먹이기 전 일식을 바탕으로 배경이 상당히 음산하게 변하는 것이 포인트. 상단회피가 약간 있다. 이 기술로 피니시했을 경우 뒤돌아서며 일어선 뒤 주먹을 터는 특수 피니시 모션이 출력된다. 상대가 진과 헤이하치일 경우 대사가 변경된다.

통상 기술

특수동작

앉은상태 중 기술

횡이동 중 기술

뒤돈 상태 기술

풍신 스텝 중 기술
최속(최속풍신권, 최속무신각)이 아닌 기술들은 3LK가 아닌 6n23으로 사용시 모두 파워 업 성능이 붙는다.[82]
선체를 뺀 나머지 모든 자세(운족, 바람 다리(무족), 금강벽에서 3입력시 발동되므로 매우 진입이 쉽다. 참고로 금강벽만 3LK판정의 웨이브이며, 나머지 3으로 이행되는 자세는 모두 6n23판정의 웨이브로 3과 동시입력시 최속풍신권, 최속무신각이 가능하다. 다만 3으로 이행되는 웨이브는 자세마다 최소 유지시간이라는 게 존재하여 운족을 예로 들면 2LK->3RP를 한다해서 바로 초풍이 나가는 것은 아니며 이 경우 동시입력은 씹히고 웨이브만 나간다. 즉, 자세 캔슬 가능한 프레임 이후에 버튼을 정확히 누르면 최속버전으로 나가는 것.

선체 중 기술
아스카 6LK와 비슷한 모션으로 돌며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 千態로 알려졌으나, 타이도의 5가지 움직임중 하나인 수직 회전 선(旋)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파생기가 있어서 필드 운영과 심리전에도 쓰이고, 콤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이나의 핵심 자세. 긴 전진 거리 덕분에 레이나의 고타수 고대미지 콤보의 핵심을 담당하며, 특히 3LP나 6RP LK에서 이행되는 선체는 거의 필수요소.

운족 중 기술
운족 運足은 타이도, 아이키도 등에서 풋워크를 이르는 말이다.
운족 교 運足・交 (7LK) 운족 교 運足・交 (8LK) 9
운족 감 運足・減 (4LK) n 6
운족 교 運足・交 (1LK) 운족 교 運足・交 (2LK) 3
위의 표와 같은 커맨드로 횡방향, 횡+뒤방향, 뒤방향으로 이동하며 슬슬 걸어간다. 운족 중에서는 다시 운족을 쓰면 해당 운족을 바로 시전한다. 발동 중 히트게이지가 서서히 회복되나, 그리 유의미한 양은 아니고 그냥 유지되는 정도다.

금강벽 중 기술
양손을 허리 춤에 대고 상체를 숙이는 자세. 히트상태에선 상대의 상중단공격을 자동으로 반격한다.[91] 16프레임 언저리에 잡기 포함 기술들의 발동이 몰려있어 퍼지하기 힘들고 12프레임이긴 하나 자세 호밍기까지 붙어 있어서 심리전을 걸기 좋다.

또한 필드에서 기본적으로 자세 이행 후 심리 외에도, 히트 상태일 경우 일부 기술의 딜캐를 반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기술 발동 후 금강벽으로 이행이 가능한 기술 중 일부는 딜캐가 있는데, 해당 기술을 지른 후 금강벽으로 이행하면 딜캐를 내민 상대가 역으로 금강벽 반격을 맞는다. 또한 히트 상태가 아닌 경우에도 발뢰강장파로 역습을 노리는 것이 가능.[92]

게임 외적인 특징으로 헤이하치의 전용 기술들이나 그 어레인지가 다수 포진해 있는데, 사실 기술 이름인 금강벽부터가 헤이하치의 반격기인 미시마류 금강벽의 자세에서 따왔으며, 히트 상태에서 금강벽 자동반격의 명칭인 '일철'도 같은 명칭에 모션만 약간 다른 수준이다. 시전할 때 팔을 교차하는 모션도 초기 모션은 헤이하치와 비슷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반격기이며 반격을 안하면 기 모으기로 이행되는 헤이하치와 달리 이쪽은 특수자세이고 반격은 히트 시에만 붙는 기능이라는 것이 차이점.

바람 다리 중 기술
카즈야의 안개발(무족, 6n)처럼 기술표가 음독이 아닌 훈독이라서 풍족이 아니라 바람다리다.

잡기
철권7 신캐들이 그러하듯 기본잡기의 모션이 몇개씩 통합되어 있다. 푸는 방법은 일반 기본잡기와 다른 건 없어, 정면 왼-오른 잡기는 왼손이나 오른손, 왼 옆잡은 왼손, 오른 옆잡은 오른손으로 풀며, 뒤잡기는 풀리지 않는다. 레이나의 잡기는 모두 12F 발동이다.
[ 움짤 펼치기 / 접기 ]
파일:BENIMARU.gif
}}}
상단 풀기 불가 잡기. 20 대미지, 16발동. 선체자세 잡기와 마찬가지로 자세중 가드를 굳히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용도인데, 좀더 아픈 대신 상대를 더 멀리 던진다. 벽으로 상대를 던져 부딪혔을 경우 대미지 35로 증가.
여담으로 멱살을 잡고 번개를 먹이고 풀어주며, 이후 손을 터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KOF시리즈 니카이도 베니마루일렉트리거(베니마루 코레더)다.

반격기

상대 다운 중 기술

6. 기타

파일:tekken8 reina.jpg
▲ 철권 8 컨셉 아트

[1] レイナ 일본어 발음으로는 레-나. 성은 불명.[2] 철권 8 공식 사이트 레이나 소개 페이지에서는 불명으로 적혀져 있으나, 철권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의 트윗에서는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으로 나온다. 하치조 가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일본인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3] 마찬가지로 불명이라 적혀 있으나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타이도를 섞어 사용한다.[4]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리리 로슈포르의 일본어 음성을 맡은 바 있다. 현재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선 최연소 성우로 추정.[5] 躰道(체도), 일본어 위키[6] 링크된 뇌피셜 글에서도 반대로 쿠니미츠가 아닌 안나가 헤이하치의 사생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OG인 안나가 갑자기 헤이하치의 사생아라고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쿠니미츠에 비해 더욱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부정했다.[7] 순격의 자전(순식간에 공격하는 보랏빛 번개)[8] 심지어 전작의 헤이하치의 레이지 아츠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한다.[9] 헤이하치는 철권 2에서 카즈야랑 데빌 카즈야를 상대하고 철권 3에서는 총 맞다가 데빌화 상태로 다시 깨어난 진을 통해 데빌 인자의 발현 조건이 죽음에 직면해야 활성화되는 것을 진작에 알았다.[10] 하지만 이때 레이나는 오히려 데빌 블래스터에 맞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 타이밍이 맞아떨어질까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11] 스토리상으로는 무승부에 가깝게 끝났다.[12] 이때 맞기 직전의 얼굴을 잘 보면 미소를 짓고 있다.[13] 굿 엔딩이든 배드 엔딩이든 상관없다.[14] 뿔을 제외하면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었던 카즈야, 진 부자와 다르게 레이나의 데빌화는 7편 헤이하치 전에서 카즈야가 선보인 데빌화와 매우 유사하다.[15] 뿔이 가려져 있지만, 데빌화 상태의 헤어스타일을 자세히 보면 젊은 시절의 헤이하치와 유사하다.[16] 작중에서 등장한 데빌 인자 보유자들은 모두 각성 당시 치명상을 입은 경력(카즈미: 심각한 중병에 걸려 사경을 헤맴 / 카즈야: 단애절벽 아래로 추락함 / 진: 헤이하치와 철권중에게 전신에 총을 난사당함)이 있었는데 이것을 공식화한 것.[17] 비정사인 철권 6의 개인 엔딩까지 포함하면 데빌의 근원인 아자젤의 심장과 접촉하는 것도 포함된다. 데빌화에 성공했으나 인격이 악해지지 않은 간류처럼 폭주하는 것도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이때 쓴 사슬은 아버지 헤이하치의 철권 4 엔딩에서 쓰인 데빌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특수한 쇠사슬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19] 달이 헤이하치의 얼굴 모양으로 생겼다.[20] 어머님이 미시마 카즈미처럼 데빌 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다[21] 미사마의 피가 없는 카즈미도 전기 이펙트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타격 이펙트에 불과하고 미시마 가문 캐릭터들처럼 팔다리에 전기가 맴돌거나, 피격당한 상대에 감전 이펙트가 나타나는 연출은 없어서 확실하게 구분된다.[22] 준은 정화하는 능력이 있기에 데빌의 기운이 있는 레이나 입장에선 당연히 불길한 입장.[23] 반면 헤이하치는 레이나를 딸이라고 부르지 않으나 이건 친아들인 카즈야와 이복아들인 라스에게도 마찬가지다.[24] 일본에서 데빌의 힘을 사용하는 가문은 아자젤의 권속 중 하나가 지배가 풀려 일본에 정착해서 세운 하치조 가문뿐이었기 때문. 다만 그 여자아이가 레이나 본인인지, 아니면 레이나의 어머니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25] 살려둔 여자아이가 아무리 레이나가 동안이라고 해도 40대라고 말하기는 무리수이고 아마 레이나의 친모일 것이다. 그러면 헤이하치는 아내인 카즈미를 죽인뒤 라스를 낳은 후에 하치조 가문의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레이나)를 낳았다는 것이고, 즉 육신에서 번개가 나오는 것은 아버지인 헤이하치의 미시마 피가 흐르기에 유전을 받은 것이고 데빌의 피가 흐르는 것은 그의 어머니를 통해 유전 받은 것이 맞는 말이다.[26] 카자마 준과 카자마 아스카와 비슷한 경우.[27] 카즈야는 데빌의 힘도 소멸된 상황이라 더욱 더 위험해진 상황.[28] 사실 측근이라기보단 역하렘에 나오는 잘생긴 남자 하인 취급이긴 하다.[29] 자신의 할아버지인 헤이하치가 돌아오면서 한번 더 집안 가문 싸움을 하게 되는 셈. 안 그래도 레이나까지 더해져 더 복잡해지고 꼬였다.[30] 헤이하치가 사망한 뒤로 주캐를 잃은 기존의 헤이하치 유저들에게는 대체제가 생겼고, 제작진이 언급한 헤이하치의 사생아들에 관한 떡밥들이 풀릴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다.[31] 헤이하치의 사생아들이 무려 18~25명이나 된다며 억지로 설정놀음을 한다, 호혈사일족마냥 플레이어블 캐릭을 죄다 미시마로 만들 셈이냐 등.[32] 다만 아직 레이나의 데빌 인자의 출처인 레이나의 어머니의 신상이 불명인 만큼 이 떡밥은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다.[33] 레이나가 가진 캐릭터로서의 중요한 포인트는 '이면성'이라고 한다. 겉과 속이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고, 디자이너에게도 이면성을 살리는 디자인을 주문했다고 한다. 이면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디자인의 포인트가 바로 왼쪽과 오른쪽 색이 각각 검은색과 보라색으로 다른 자켓. 그리고 상당히 무서운 캐릭터니까 스토리 모드에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34] 4편에서부터 데빌을 통제한 카즈야도 데빌이 온전하게 있었던 2편에서는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고, 이로부터 22년이 지난 4편에서도 데빌에게 의도적으로 몸의 주도권을 내주어 방심시킨 뒤 제압했다. 진은 아예 데빌이 발현한 이래 8편에서까지 끊임없이 주도권을 놓고 싸워왔다.[35] 다만 데빌이 카자마 진을 심상세계 내에서 꼬드기는 장면을 보면 본디 데빌은 데빌 인자 보유자의 증오, 후회, 절망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부추겨 악에 물들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레이나는 상대적으로 이런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웠거나 아예 그러한 사건 자체를 거의 겪지 않은 탓에 데빌이 숙주를 타락시키기 위해 이용해먹을 부정적인 감정 자체가 거의 없었던 것이 다른 데빌 인자 보유자들에 비해 꽤나 쉽게 데빌의 통제를 얻을 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레이나는 철권 8에서 드러난 동기라고 해봐야 헤이하치의 복수 이외에는 딱히 없으니.[36] 다만 낙인이 남아있다고 해도 데빌의 힘이 전부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는 이상 차후에 엔젤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 물론 엔젤의 힘을 제외한 노말 진 자체도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 것은 맞다.[37] 본작의 스토리에 대한 비판점 중 하나가 진의 전쟁범죄에 대해서 얼렁뚱땅 넘어갔다는 점이 있는데, 만약 진짜로 카즈야를 처리했다는 이유로 사면받은 거라면 그만큼 카즈야가 깽판친 규모가 진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상상 이상의 것이였던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38] 외형 디자인은 잘 만들었으나 LED 카타나 뇌절 때문에 평가를 깎아먹은 빅터 슈발리에, 최초의 페루 지역 신규 캐릭터이자 커피 회사의 CEO라는 독특한 컨셉을 들고 왔지만 그것 이외에 특별한 개성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은 아수세나.[39] 공교롭게도 레이나라는 이름은 스페인어여왕이라는 의미가 있다.[40] 철권 3 이후의 여성 캐릭터들은 아스카, 리리를 제외하면 반응이 좋지 않았다. 야심차게 내놓은 크리스티는 에디나 돌려내라는 악평을 받고 7 이후로는 출연이 끊겼다. 자피나는 반응이 미지근했고, 알리사야 지금이야 인기 캐릭터지만 초기에는 디자인이 씹덕같다면서 혹평하는 의견이 많았었다. 특히 7편에서 등장한 신규 여성 캐릭터들은 조시 리잘, 2대 쿠니미츠를 제외하면 전부 실패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같이 8편에서 데뷔한 아수세나 역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41] 레이나의 프로필에 나오는 키가 162cm다. 그리고 레이나보다 작은 여캐는 159cm인 샤오유 밖에 없다.[42] 이유는 풍신스텝이 다른 풍신류인 카즈야, 데빌진, 카자마 진과 달리 6n커맨드에 패링판정이 붙어있어 밸런스 차원의 조치로 6n 선입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43] 8 기준으로 -16 하단을 못띄우는 캐릭터는 아스카밖에 없다.[44] 시리즈 내내 헤이하치의 상중단기가 강력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하단은 빈말로도 좋다고 볼 수 없었다. 대표적으로 막히면 당연히 죽음이고, 나락은 맞춰도 카운터가 아니면 안 넘어지는데다가 고프레임 이득에 양횡 잡고 콤보 시 상대방 퍼 올린다는 메리트를 제외하고는 강력한 이지를 기대할 수 없었고, 영생문(1RP), 복룡각(앉아 3RK), 지참각(6n23유지 LK) 전부 죄다 막히면 무조건 상대에게 콤보를 허용하는 하이 리스크 투성이의 하단기들이다.[45] 사실 실제 역사를 생각하면 타이도는 신체의 회전과 뻗어나가는 움직임을 중점으로 두는 것이 기본으로, 레이나의 모션 셋은(특히 땅짚고 차기나 몸을 날리며 굴려 차기 등) 타이도 본연의 움직임일 뿐 카자마류 고무술의 원본이 된 아이키도와는 차이가 있다. 실제 타이도의 움직임.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테를 원류로 가라테계와 맥을 같이 하는 타이도인 만큼 기술교류가 있었고, 무엇보다 무술을 잘 모르는 유저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로 보인다는 문제가 있다.[46] 사실 캐릭터가 공개되기 전에는 유출 정보에 근거하여 헤이하치의 기술을 계승받은 캐릭터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는데, 실제로 공개된 기술을 보면 미시마류를 그대로 이어받은 건 사실상 초풍 하나뿐이다. 뇌신은 어퍼컷 모션이 살짝이지만 다르고 나락도 모션이 꽤 다르며, 그 외의 계승 기술들은 헤이하치만 가진 고유 모션들이 대부분이다.[47] 히트 스매시의 특징이 발동시 히트 이펙트가 몸에서 크게 퍼져나가는 것과 종료 후 히트가 꺼지는 것이 있는데, 진의 나락과 비슷한 모션에서 이어지는 첫 번째는 모션이 종료되기 전에 다음 씬으로 넘어가서 확실하지 않지만 스매시 발동 특유의 이펙트가 나왔고 두 번째는 히트 종료 이펙트까지 확실하게 나왔다.[48] 모션을 끊어서 보면 데빌진 나락처럼 넘어지진 않으나 2타 확정일 가능성이 크다.[49] 펭은 G사 소속, 샤오유와 화랑은 진의 친구, 카자마 준은 레이나의 새언니다.[50] 이중성을 강조하려는 모양인지 선배를 부를 때는 보라색을 그 이후의 대사는 검은색을 강조했다.[51]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채널의 한국어 자막에서 발췌.[52] 상단(얼굴,kao),중단(배,hara),하단(다리,ashi빠세이)를 외치는 헤이하치 특유의 기합음까지 사용한다.[53] 상술한 트레일러 관련 추측 중 패링 후 뇌신이 특수자세 이행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정확히는 헤이하치 자세의 패링 자체가 6n 도중 공격이 들어왔을 때 자동으로 나가는 것이며, 패링 후에 3으로 풍신스텝 속행이 가능. 한 마디로 웨이브 도중에 패링이 자동으로 되는 구간이 있다.[54] 다른 풍신류 캐릭터의 무브셋 리스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레이나에게만 있는 것으로 보아 레이나의 고유기능인 모양이다.[55] 카즈야는 6n 입력 시 횡이동을 하지만 레이나는 앞으로 대시처럼 훅 전진한다. 6n 후에 2를 생략하고 바로 3으로 풍신스텝이 나가는 것은 동일.[56] 사실 82까지도 뽑히지만, 82 콤보는 빗나가기가 쉬워서 실전에서 적극적으로 쓸만한 건 77까지다.[57] 이를테면 2초풍 - RP RP RP LP - 앞무빙 살짝 후 RP RP RP 236RP가 2초풍과 마지막 236RP의 타이밍만 익히면 나머진 그냥 버튼만 누르는 날먹 콤보임에도 대미지가 73이 뜬다.[58] 이론상 1초풍으로 79까지 가능하다. 타이밍만 숙지하면 정축에선 100% 적중 가능하다. 다만 축이 틀어지면 잘 안 들어가고, 타이밍을 맞추는 데에 숙련도가 필요해서 보통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건 75~77 정도까지다.[EWGF] 레이나는 풍신 스텝의 선행 조건인 바람다리를 앉은 자세에서도 입력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는 앉은 자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EWGF] [61] 관절기, 공격중 공중스테이터스판정이 있는 기술, 히트스매시/히트버스트 제외.[62] 외고집, 옹고집이라는 뜻[동일]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동일한 기술명의 기술이 있다.[64] 레이지상태에서도 동일하다.[65] 오의 奧義와 일본어 발음이 おうぎ(오기)로 같아서 오의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동일] [67] 범어의 वज्र Vajra를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벌절라라고 쓰고 바즈라 내지는 일본식인 바사라로 읽는다.[68] 비사문: 불교의 사천왕/십이천/팔방천 중 하나인 다문천왕·다문천의 다른 이름[69] 비사문이 다문의 다른 이름인 것을 생각하면 노린 듯.[70] 여기의 귀신은 鬼(おに)이므로 오니다.[71] 14프레임부터 딜캐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72] 에보시(烏帽子, 오모자): 헤이안 시대 이후 남성이 예복을 차려입을 때 쓰던 모자. 일본어 위키 링크에서 사진 참조.[73] 유도의 금지 기술인 '다리 얽어 비틀기'는 보통 足緘로 쓰이지만 足絡み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유도에 있는 기술이라서 유도 명칭으로 옮기고, 다른 絡み 기술도 이렇게 번역되었다.[74] 공중 굴러 차기를 의미한다[75] 影生門. 발음이 같은 것 같으나 실제론 다르다. 영생문은 えいしょもん(에이쇼몬)이며, 영재문은 えいさいもん(에이사이몬)이다.[76] 발음은 とがりかいな, 도가리카이나. 앞부분 도가리는 매사냥(일본어로 매사냥인 と狩り,도가리와 비슷하며, 모든 부분이 훈독이므로 이런 어감으로 옮기는 것이 맞다.[77] 고계: <불교> 괴로움의 세계.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의 육도(六道)를 이른다.[78] 횡은 선체의 다른 파생기들을 이길 수 있지만 LK를 이길 수 없고, LK에 대처하기 위해 앉으면 다른 파생기를 맞는다. 그렇다고 가만히 서 있으면 LK나 RK로 프레임 이득을 가져가거나, RP가 막혀도 -4라 레이나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다.[79] 변천은 변재천의 다른 말.
변재천:<불교> 노래를 맡은 여신. 두 개나 여덟 개의 팔을 가졌으며, 비파를 타고 아름다운 소리로 중생을 기쁘게 한다고 한다.
[80] 사해: <불교> 수미산의 사방에 있는 바다.[81] 지륜: <불교> 대지(大地)의 아래에 있으며, 허공 속에 세계를 받치고 있는 삼륜(三輪)의 하나. 수륜 위에 있다.[82] 금강벽을 제외한 모든 자세, 특수동작에서 이행되는 풍신스탭을 말한다.[83] 히트상태에서는 풍신권과 무신각은 히트게이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이 패널티를 없앨 수 있다.[84] 전륜: <불교> 인도 신화 속의 임금. 전륜성왕을 뜻.[85] 레버기준. 6n을 튕기다 반동으로 중립에서 4까지입력되는 경우.[86] 일본발음은 풍림화산 風林火山과 같다.[87] 신립 神立(かんだち, 간다치): (기적의 뜻) 번개. 천둥.[88] 인왕: <불교> '금강신'을 달리 이르는 말.[89] 반 확정적인 이유는 파워크래시인 발뢰강장파를 사용시 12프레임이상의 상중단을 파크로 받아칠 수 있다. 물론 하단은 얄짤없으며 잡기 대미지가 강력한 킹등에게는 딜캐로 잡기를 당하니 하지말자.[90] 야차: <불교> 팔부의 하나. 사람을 괴롭히거나 해친다는 사나운 귀신이다.
<불교> 염마청에서 염라대왕의 명을 받아 죄인을 벌하는 옥졸.
[91] 히트시 특전부분에서 설명했듯, 타반격기와 달리 히트상태에서 금강벽을 잡았다해서 잡기풀기불가상태가 되지않는다.[92] 기술표기준으로 손해프레임에 8프레임을 더 해주면 되며, 파크로 받아칠 수 있는 프레임은 여기서 2프레임을 빼주면 된다.ex:)이인왕문이 -6프레임이며 거기에 금강벽을 캔슬할 수 없는 프레임이 8프레임이므로 실제 후딜은 14프레임이나, 파크를 써주면 11프레임딜캐인 카즈야의 4LP RP, 섬광은 파크로 막을 수 없지만 12프레임인 절영권은 파크로 반격이 가능하다.[93] 항마: <불교> 악마를 항복하게 함. 또는 그런 일. 수행자는 선정에 들어 지혜의 힘으로 불도 수행을 방해하는 번뇌마와 천마를 항복하게 하여야 한다.[94] 사실 8은 노멀 진 제외 모든 풍신류가 각자의 기원초를 가지고 있다. 데빌진도 무릎 카운터 시 이득 프레임이 14라서 초풍이 들어가기 때문.[동일] [동일] [97] 카즈야도 옛날 기술표에는 무족 다음에 3입력으로 풍신스텝을 밟는 것이 기술표에 따로 있었다.[98] 음독으로 읽을시 중매쟁이를 뜻하는 월하빙인(月下氷人)과 발음이 같다.[99] <불교> 팔대 명왕의 하나. 또는 오대존명왕 중 하나.[100] 바람 다리와 같이 훈독이다.[101] 일본어 위키 미나모토노 요시미츠의 갑옷으로 전래로 여겨지는 겐지 팔령(겐지의 8갑옷)의 하나. 특히 카이국다케다가에 전해지는 오오요로이(일본 전통 갑옷) 중 유명하다.[102] 2대 쿠니미츠가 의뢰를 받고 활동하는 괴도라는 점에서 미소녀 악역으로 볼 수 있지만 메인 스토리에 관여하지는 않는다.[103] 해외에서는 주로 'Evil Asuka'라고 불리고 있다.[104] 실제로 철권 7에서 쿠니미츠에게 공용 단발 머리를 씌우고 프리셋 복장을 보라색으로 바꾸면 매우 유사한 커마가 나온다. #1 #2[105] 헤이하치의 사생아인 라스가 최소한 20대 후반의 나이대로 추정되기 때문에 노년기인 헤이하치의 딸이라면 카즈야나 준과 비슷한 중년 캐릭터를 대부분 예상했다.[106] 리리 로슈포르는 사고방식이 이상할 뿐 악역은 아니다.[107] 어차피 철권 캐릭터는 절벽에든 용암에든 추락사한다는 건 아무도 믿지 않지만 하필 철권 7의 엔딩 후 담당 성우 이시즈카 운쇼가 사망하자, 불가피하게 사망으로 처리하고 대체 캐릭터로 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철권: 블러드라인과 본편에 삽입된 전작들 축약본에서 쿠스노키 타이텐을 대역으로 구하기는 했지만, 미디어 믹스는 헤이하치 외에도 본가와 성우가 다른 캐릭터들이 꽤 있기 때문에 논외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