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대상의 한 글자 축약어를 앞에 붙여 쓰이며, OO이(가) 까면 흥하고 OO이(가) 빨면 망한다라는 표현이다. 보통 비판은 망하는 것과 관련이 있고 옹호와 지지는 흥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와 대조되어 언급 대상이 항상 실패할 것이라는 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이다. 종종 'O까성·O빨망'으로 쓰이기도 한다.2. 상세
유래가 된 표현은 '루까성'(루리웹이 까면 성공한다)으로, 루리웹이 까는 게임은 성공한다는 일종의 징크스를 담은 표현이었다. 여기서 반의어로 '루빨망'이 생겨났으며 '인까성·인빨망'(인벤이 까면 성공하고 인벤이 빨면 망한다) 등 여러 커뮤니티에 대한 파생어가 생겨났다.[1]이후 널리 퍼지면서 게임 분야 이외에서도 쓰이는 표현이 되었다.[2] 대표적으로 일베저장소에 대한 통까흥·통빨망 드립이 있으며 일베가 정게할배 문제로 망한 이후로는 '틀까흥·틀빨망'이란 표현이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외교 분야에서는 북증서 등 'O증서' 드립과 비슷하게 사용된다. 특히 과격한 어조의 논평을 자주 내는 북한에 대해 '북까흥·북빨망'이란 드립이 쓰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자신들의 갤러리가 미는 대상이 떡락하거나 까는 대상이 떡상했을 때 일종의 자조적인 표현으로 쓰기도 한다. '중까흥•중빨망, 야까흥·야빨망'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