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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56:01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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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드래곤 에이지: 드레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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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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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01.26. 기준
1. 96 - 하프라이프 2
  1. 96 - Grand Theft Auto V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93 - 마인크래프트
  23.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24. 93 - 철권 8
  25. 93 - Grand Theft Auto III
  26. 93 - 홈월드
  27. 93 - 갓 오브 워
  28. 93 - Hades
  29.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30. 93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93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32. 92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33. 92 -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
  34. 92 - 심즈
  35. 92 - 스트리트 파이터 6
  36. 92 - 팀 포트리스 2
  37. 92 - 시스템 쇼크 2
  38. 92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39. 92 - 로마: 토탈 워
  40. 92 - 언더테일
  41. 92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42. 9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43. 92 - 언리얼 토너먼트
  44. 92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45. 92 - Galactic Civilizations II
  46. 92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47. 9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 와인
  48. 92 - Against the Storm
  49. 91 - 디스아너드
  50.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1. 91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1. 91 - 오버워치
  2. 91 - 프리스페이스 2
  3. 91 - 스플린터 셀
  4. 91 - 포르자 호라이즌 5
  5. 91 - 크라이시스
  6.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7.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1.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2.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3.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4. 91 - 배틀필드 2
  15.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6. 91 - 폴아웃 3
  17.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8.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19. 91 - 네버윈터 나이츠
  20. 91 - 바이오하자드 4
  21. 91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A Spy in H.A.R.M.'s Way
  22.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23. 91 - Disco Elysium
  24. 91 - 다크 소울 2
  25. 91 - Spelunky 2
  26. 91 - 콜 오브 듀티
  27. 90 - 심즈 2
  28. 90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29.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30. 90 - 월드 오브 구
  31. 90 - 블랙 앤 화이트
  32. 90 - 포탈
  33. 90 - NHL 2001
  34.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35. 90 - 데이어스 엑스
  36. 90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37. 90 - 더 크로니클즈 오브 리딕: 이스케이프 프롬 부쳐 베이
  38. 90 - 문명 3
  39. 90 - 사일런트 헌터 3
  40. 90 - 베요네타
  41. 90 - 문명 5
  42. 90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43. 90 - 도타 2
  44. 90 - 길드워 2
  45. 90 - Freedom Force
  46. 90 - Into the Breach
  47. 90 - GTR 2
  48. 90 - Grand Theft Auto IV
  49. 90 - 토탈 워: 쇼군2
  50. 90 - 토탈 워: 엠파이어
  51. 90 - 데이브 더 다이버
  52. 90 - Hi-Fi Rush

파일:external/www.twinstickgaming.com/dragon-age-origins.png
Dragon Age: Origins
Dragon Age: Origins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파일:DG_1_cover.png
<colbgcolor=#5b0004><colcolor=white> 개발
파일:바이오웨어 로고.svg
유통
파일:일렉트로닉 아츠 로고.svg
출시일 2009년 11월 3일
장르 RPG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3|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 파일:Xbox 360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엔진 Eclipse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1.1. 평가
2. 시스템 요구 사항3. 시스템
3.1. 독자적인 룰 채택3.2. 전투 시스템3.3. 마법 조합
4. 세계관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동료
6. 지역7. 직업
7.1. 전사
7.1.1. 검방전사7.1.2. 양손전사7.1.3. 쌍수전사7.1.4. 활전사
7.2. 도적
7.2.1. 쌍수도적7.2.2. 활도적7.2.3. 재치도적
7.3. 마법사
7.3.1. 힐러7.3.2. 딜러7.3.3. 메저7.3.4. 아케인 워리어
8. 기타 팁9. DLC 및 추가요소 일람
9.1. DLC 플레이시 주의점과 해결책9.2. 오리진 추가 컨텐츠
9.2.1. 워든즈 킵 (Warden's Keep)9.2.2. 리턴 투 오스타가 (Return to Ostagar)9.2.3. 스톤 프리즈너 (Stone Prisoner)
9.3. 별도 캠페인
9.3.1. 암가락의 골렘(The Golems of Amgarrak)9.3.2. 릴리아나의 노래(Leliana's Song)9.3.3. 다크스폰 크로니클스(The Darkspawn Chronicles)9.3.4. 위치 헌트(Witch Hunt)
9.4.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
10. 단점11. MOD
11.1. DAO Mod Manager11.2. Qwinn's Ultimate DAO Fixpack11.3. Dragon Age Rules Fixpack11.4. Advanced Tactics11.5. 리뉴얼 한국어 팩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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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매스 이펙트로 유명한 바이오웨어가 2009년 11월에 출시한 RPG. 오랜만에 정통 판타지 RPG로 복귀한 작품. 현대 RPG 장르가 서서히 퇴색하고 SRPG, 액션RPG, MMORPG 등이 대세인 시대에 발더스 게이트,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등 매 번 선 굵은 RPG 대작을 낸 바이오웨어의 경험이 총집대성 된 대작으로 발매 이후의 평가에서도,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둔 수작이다. 유로게이머, 게임스팟, PC게이머 등 해외 유수의 게임평 사이트에서 모두 평균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인터액티브 예술과학 아카데미로부터 "2009년 최고의 RPG"상, IGN으로부터 "올해의 게임"상, "올해의 Xbox RPG 게임"상, "올해의 PC RPG 게임"상, "최고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2014년 10월 09일 오리진에서 오리진의 선물로 무료로 세상에 풀리기도 했다.

PC판은 스팀, 오리진, GOG 등에서 판매하는데 스팀판의 경우 오리진, 어웨이크닝을 따로 판매하며, 둘을 합친 얼티밋 에디션도 스팀에서 판매하지만 한국에선 2020년 현재까지도 얼티밋 에디션은 지역락이 걸려 있다. 반면 오리진과 GOG에서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으며, 택일하라면 GOG판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2021년 2월 22일 기준 얼티밋 에디션의 지역 제한 락(Lock)이 풀렸다.

확장팩인 어웨이크닝 및 DLC와 함께 유저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이후 약 10여년만인 2023년 5월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번역한 리뉴얼 한국어 팩이 공개되었다.

1.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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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age-origins|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age-origins/user-reviews|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age-origin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age-origins/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age-origin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age-origins/user-reviews|
8.0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으로써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바이오웨어의 강점인 디테일한 세계관과 몰입력 있는 시나리오,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호평을 받았으며, 주인공에게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기원을 부여하여, 기원에 따라 프롤로그부터 엔딩까지 다른 기원에선 볼 수 없었던 여러 뒷이야기나 선택지를 주기 때문에 다회차를 도전하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5b0004><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XP SP3 Windows Vista SP1, Windows 7
프로세서 Intel Core Core 2 Single 1.6 Ghz
AMD 64 2.0 GHz
or equivalent
Intel Core 2 Duo 2.4 Ghz
AMD Phenom II X2 Dual-Core 2.7 Ghz
or equivalent
메모리 1 GB RAM
(1.5 GB Vista and Windows 7)
2 GB
(3 GB Vista and Windows 7)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6600 GT 128 MB
AMD Radeon X850
256 MB of VRAM
or greater

Vista : NVIDIA GeForce 7600GT 256 MB
AMD Radeon X1550 256 MB
or greater
NVIDIA GeForce 8800GTS
AMD Radeon HD 3850
512 MB of VRAM
API DirectX 9
저장 공간 20 GB

3. 시스템

3.1. 독자적인 룰 채택

기존 D&D룰을 적용했던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나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와는 다르게 독자적인 룰을 채택했다. 게임이 발매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용 툴셋이 나왔는데 이 툴셋의 기능은 그야말로 막강해서 게임관련 파일이라면 뭐든지 수정/제작이 가능하다. 심지어 세이브파일도 툴셋에서 그대로 불러와서 에디트가 가능할정도.

호감도를 도입하여 파티원과의 대화와 이벤트 등을 통해 올리고 내릴 수 있게 하였다. 호감도가 낮을 경우에는 파티원이 플레이어의 지휘를 거부하는 경우도 생기며, 호감도가 높을 경우 추가적인 스탯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연애 이벤트와 연결될 수 있다. 연애 대상은 총 네 명으로, 작중 양성애자캐릭터와는 전작 중 하나인 제이드 엠파이어처럼 동성연애도 가능하다. 덕분에 매스 이펙트와 비슷하게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되지 못했다.

자기네 룰을 가지고 TRPG로도 만들었다. 드래곤 에이지 RPG를 참조.

3.2. 전투 시스템

전투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다. 파티원의 숫자는 4명인데 비하여 등장하는 적의 수는 많고, 또한 강력한 적들이 사이사이에 끼어서 등장하는 구조라, 전작들처럼 각개격파로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결국 힐러-딜러-탱커의 구조로 파티를 구성해야 하고 추가로 파티원들이 각자 적을 무력화하는 기술을 익혀 최대한 우리편이 안 맞게 플레이하는 것이 관건. 마법 역시 공격마법보다는 메즈마법쪽이 효용도는 더 높은 편이다. 대신 전투 후에는 체력과 마나/기력 포인트는 빠르게 차오르며, 전투불능이 된 아군도 부상당한 채로 다시 일어난다. 덕분에 전투 후에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법/기술 시스템은 메모라이즈가 아니다. 마나나 기력을 소모하며, 한 번 마나나 기력을 소모하는 종류, 지속적으로 마나와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종류, 그리고 아예 최대 마나/기력 수치를 깎는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종류(대부분 버프효과)의 세 종류가 있다. 또한 조합이라 하여, 여러 종류의 마법과 스킬을 섞어서 사용할 경우 추가적이며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1]

추가적인건 전투 시스템(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을 참조.

3.3. 마법 조합

마법(드래곤 에이지) 참고.

4. 세계관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Inquisition_timeline_map.png
세계관: 역사, 국가


파일:external/blog.bioware.com/The_Chant.jpg
종교: 챈트리


파일:external/dragoninquisition.com/daraces.jpg
종족: 쿠나리, 인간, 엘프, 드워프


파일:external/i836.photobucket.com/DawnofDarkspawncopy.jpg
사건사고: 대재앙, 아크데몬, 다크스폰, 그레이 워든


파일:external/82f4461b44b56290d91b795f372644bb72fa9d0f57b1a8f44c1f1951c8319847.png
그 외: 마법, 드래곤, 악마, 동물과 식물

5. 등장인물

파일:external/df9b8d71186ed45114bf5aa053c2dc477450f347a3c21ed070aae196de9189a4.jpg
좌측부터 오그렌, 렐리아나, 모리건, 스텐, 주인공, , 알리스터, , 제브란, 셰일

5.1. 주인공

5.2. 동료


그 외의 인물들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6. 지역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ap_-_World.jpg

7. 직업

전사, 마법사, 도적의 기본 직업과 각 직업에 특화 직업이 4개씩 있다. 특화 직업은 주인공의 경우 레벨 7과 14에서 한 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동료들은 영입시 이미 한 가지 특화 직업을 갖고 있고 레벨 14에서 나머지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단 동료중 유일하게 스텐은 특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하나의 특화만을 줄 수 있다. 특화 직업은 레벨이 오른다고 무조건 나오는게 아니고, 특정 직업은 퀘스트나 동료와의 대화 등을 통해 해제가 풀리는 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상인에 따라 전직서를 파는 경우도 있다.확장팩인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에서는 각 직업 마다 2개의 특화 직업이 추가.

특화직업은 일단 한 세이브 데이터에서 해금이 되면 다른 게임에서도 모두 해금이 되므로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해당 선택에 의한 리스크를 없애고 다 해금할 수 있다.

7.1. 전사

근접 전투 담당. 주로 근접 전투에 관련한 물리저항과 도발과 관련된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서 최전방에서 적들의 이목을 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힘과 체력뿐 아니라 명중률을 위한 솜씨 스탯과 스태미너를 위한 의지력과 같이 마력과 재치를 제외한 스탯을 고루 줘야 하기때문에 초반에는 성장이 버겁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리고 확장팩과 각종 DLC로 갈수록 아이템에 붙은 각종 스탯과 이벤트로 얻는 추가 포인트와 능력치 추가 서적등으로 충분히 해결이 되므로 정 성장이 어렵다 싶으면 명중률과 방어숙련도를 위한 30여포인트의 민첩성만 갖추고 나머지를 모두 힘과 체력에만 투자해도 나이트메어 난이도까지 암가락의 골렘만 빼고 무난하게 정복할 수 있다.

7.1.1. 검방전사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든 안정적인 탱커. 검방전사는 다른 직업특성보다 적을 넘어뜨리거나 기절시키는등 효율적인 메즈 능력이 많고, 등장하는 적들의 공격유형에 따라 방어태세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다. 방어 면에서 여러모로 뛰어난데 특히 전용 패시브 스킬 중에서는 측면 공격이나 배후 공격 패널티를 받지 않는 스킬이 있다. 검방전사가 지닌 메즈특성들의 위력도 상당하지만, 메즈를 걸면서도 방어가 뛰어난 점에 있어서 주로 다수를 상대하는데 강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여기에 전문화 직업을 템플러로 하면 마법사를 상대로도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 나중에 구매할 수 있는 템플러 전용 갑옷이 무려 +40%의 마법저항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난이도를 상승시키는데 한몫하는 것이 마법사라는걸 고려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빌드.

단점은 빌드 난이도. 우선 탱커라는 직종 자체가 템빨을 심하게 가리기 때문에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은 초반에는 운영하기가 다소 어렵다. 반드시 마법사의 서포트가 있어야 초반에 수월한 탱킹이 가능하다. 다수한테 다굴당해도 잘 버티고, 마법사에게도 쉽게 당하지 않는 것은 어느 정도 코어 아이템을 갖췄을 때 뿐이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검방전사 특유의 메즈특성이 정예급 이상 몬스터를 상대로는 어지간해선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예급 이상 몬스터는 메즈 능력에 대한 저항력이 엄청 높기 때문에, 이 때 검방전사의 전투력은 방어력을 제외하면 급속도로 약화된다. 까놓고 말해 쓸게 평타밖에 없어진다. 유튜브나 바이오웨어 포럼에 검방전사 보스 솔로잉이 안 올라오는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애초에 탱커는 솔로를 전제로 설계되는 클래스가 아니다. 온라인 게임도 아닌데 굳이 솔로 플레이에 목맬 필요도 없고 애초에 그렇게 플레이하라고 만들어진 게임도 아니다. 중간에 솔로 플레이가 강요되는 에피소드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 에피소드의 경우 강력한 변신 스킬을 제공하기때문에 주인공의 클래스가 무엇인지는 별로 중요치도 않다. 앞서 언급된 메즈특성도 거꾸로 해석하면 다른 부분은 다 약화되어도 방어력만은 여전히 강력한 상태가 유지된다는 의미이므로, 도발을 비롯한 어그로 스킬과 조합되면 여타 RPG게임의 탱커와 마찬가지로 완소 클래스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마법사처럼 데미지 딜 외에는 형편없이 낮은 스탯으로 생존에 목매야 하는 클래스들에게 정말 반가운 클래스. 잘 키워서 단기돌격시키고 뒤에서 마법사 2명이 탱커를 타겟으로 광역기를 시전하면 어지간한 몬스터들은 순식간에 정리된다. 다른 내성은 다 있어도 어그로 내성 같은건 시스템적으로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으므로 보스전에서도 아주 유용하다.

아이템 빌드는 레벨 12까지 민첩성 26을 찍고, 나머지를 힘과 체력에 적절히 분배하여 능력요구치를 충족하면서 좋은 방어구로 갈아입고 다녀야 한다. 레벨 12에 민첩성과 방어력이 확보되면 거기서부터 검방전사의 빌드가 갈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민첩은 최소요구치만 충족하고 힘과 체력에만 투자하는, 가장 전사다운 빌드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탱킹 특화로 나가려면 반대로 힘을 최소치만 투자하고 스탯을 민첩성과 체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드래곤 에이지의 방어 숙련도는 민첩의 영향을 받는데, 검방전사는 다른 전사와는 달리 방패로 인해 민첩성 스탯 효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잡졸은 물론이고 렌던 하우의 저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코트리엔의 공격도 수월하게 방어 해낼 수 있다. 이렇듯 검방 전사에게 있어 민첩의 효율은 매우 높지만, 하지만 오우거처럼 회피불가 공격을 날릴 경우 데미지가 크게 들어오니 체력에 어느 정도 안배를 두는 것이 옳다. 특히 드래곤의 물어뜯기는 오직 체력에 따라 죽고 살고가 결정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7.1.2. 양손전사

다수를 상대로 강한 검방전사와는 달리 양손전사는 적의 공방숙련도를 깎거나 방어력을 깎아내는 등, 각종 특성들이 강력한 단독 몬스터를 상대하는 쪽에 맞춰져 있다. 또한 지속효과인 불굴을 사용해 대형보스를 상대로도 쓰러지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러나 공속이 워낙 느려서 빗나감 판정이 나면 DPS손해가 막심하고, 방패를 사용하지 못하니 다수 특히 원거리 다수를 상대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초반에는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특성과 공격기술 자체가 전부 효율이 아주 좋고, upkeep도 낮은 편이라 기술을 여러 가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속도는 신속의 연고와 Bloodthirst, 그리고 마법사의 신속으로 해결할 수 있고, 확장팩 들어서는 영전사의 공속 증가 패시브때문에 단독으로도 빠른 공격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성장할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양손검과 망치의 공격력과 방어구 관통률이 상당하기 때문에 오리진 기준으로도 중후반만 가도 룬과 특성을 잘 조합하면 크리티컬 없이 200이상[4]의 데미지가 나오게 되고, 확장팩에 가서는 안 넘어진다는 특성때문에 블랙마쉬의 여왕도, 에인션트 드래곤도 심지어 DLC의 하베스터도 혼자서 툭툭 때려잡을 수 있다. 간혹 DPS자체가 단도보다도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단도 백스탭+모멘텀과 양손 정면 평타 DPS는 엇비슷하고. 모멘텀 없이는 단도가 양손무기를 따라올 길이 없다.

양손전사의 강점은 앞서 말했듯이 강력한 몬스터의 능력을 깎아버리는 단독메즈기와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패시브 특성들이다. 약한 몬스터를 상대로는 자루치기를 제외하고 기술사용을 아끼다가, 강력한 몬스터를 만날때 아껴둔 기술을 단숨에 쏟아부어야 한다. 하지만 스킬에 중점을 두는 만큼 세밀한 관리가 필요해서 AI가 사용하는 양손전사는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때문에 오그렌이나 스텐을 공격적인 방식으로 운용하려면 다소 귀찮지만 전술설정을 세심하게 짜줄 필요가 있다.

7.1.3. 쌍수전사

높은 공격력, 빠른 공속, 준수한 방어력의 3박자가 갖춰져있다. 화끈한 공격형 전사를 원한다면 훌륭한 선택. 적을 잡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탱킹이 필요해지기 전에 엄청난 평타딜링으로 몹들을 먼저 다 눕힐 수 있다. 공격딜레이를 30% 감소시키는 지속효과인 추진력과 전사가 극초반에 익히는 지속효과 정밀 타격, 그리고 각종 특화직업들의 지속효과들로 시너지를 일으켜 전클래스 최강의 평타딜링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이쪽도 나름대로 뼈아픈 단점이 있는데, 첫째로 검방전사가 민첩성을 요구하긴 해도 어느정도 널널한 반면[5], 이쪽은 쌍수무기술 달인 특성[6]이 무려 민첩성을 36씩이나 요구하기 때문에 주무기 두 개를 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초반 스탯 배분이 힘겹다는 점. 둘째로는 각종 지속효과로 도배되었기 때문에 남는 기력이 상당히 모자란다 점이다. 그렇기에 쌍수전사들은 특화직업에 주어지는 특성을 제외하곤 쌍수 자체의 특성을 사용할 기력이 없다.[7]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검방전사나 양손전사와는 달리 메즈저항에 취약하다는 점. 대형보스를 상대로는 눕고 눕고 또 누워서 자유롭게 딜링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주무기 두 개를 들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초반에 굳이 민첩 36을 무리하게 찍어서 검 두 개를 들 필요 없이 3Tier 스킬을 찍을 수 있는 24 민첩을 유지한 채로 체력에 투자해서 물리저항을 최대한 높이고, 마스터리는 최대한 나중에 올리는 편이 낫다. 물리저항을 높여두지 않으면 상술했듯 계속 기절하고 눕기 때문에 한 사람몫도 하기 힘들기 때문. 쌍수전사 특성상 룬을 두배로 쓸수 있는점을 이용하여 보조무장쪽에 물리저항을 상승시켜는 룬을 세팅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7.1.4. 활전사

이론 자체는 쌍수전사에 가까운 컨셉. 이쪽은 추진력이 없지만 그 대신 신궁+조준 특성이 있다. 기존 궁수 자체가 패시브 특성인 신궁과 지속효과인 조준 특성을 켜놓은채 평타만으로 주력급 딜링을 뽑아내므로, 그 특징을 더욱 더 배가시킨 전사라고 볼 수 있다.

쌍수전사와 마찬가지로 기력이 모자란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궁에다가 조준 평타 자체가 막강하므로 그냥 멀리 대기시켜놓고 지속화력만 뽑아내면 OK. 기술은 가끔씩 확산 사격으로 광역메즈를 하는 정도로 족하다. 덤으로 특화직업으로 용사를 선택하면 2선에 같이 위치한 아군에게도 단합 특성을 공유해주기 쉽다. 원한다면 힘에 투자해서 평갑 혹은 중갑을 입혀도 되며, 때마침 방어사격도 같이 익힐 수도 있으니 생존력이 뛰어난 궁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7.2. 도적

민첩성과 재치 수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능력으로 인해 전투력이 높다. 정면에서 싸울 때의 딜링은 쌍수전사가 더 높지만, 등 뒤에서 찌르는 백스탭(배후공격)이 무조건 크리티컬이 터지므로 전투력이 급상승한다. 특히 아이템에 따라 50% 전후의 배후 공격력 추가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강해진다. 다만 상대적으로 전사에 비해 힘과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들이 강력해지는 후반에서는 어느 정도 힘을 키워 평갑 정도 입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민첩성이 가장 중요한 스탯인 만큼, 궁술, 백스탭, 그리고 쌍수 특성에 큰 이점을 가지며 위기상황에서도 높은 회피율과 죽은척 하기를 통해 생존할 수 있다. 다만, 도적에게는 큰 딜레마가 따를 수 밖에 없는데, 게임의 진행을 편리하게 만드는 여러 기술들(특히 자물쇠 따기)을 주로 도적이 갖고 있고, 이 기술들의 능력이 재치 수치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스탯의 분배가 괴로운 것은 물론, 한정된 스킬 숫자 때문에 많이 고민하게 된다. 그만큼 전투력 위주로 키우기가 힘든 편이다. 필요 최소치의 힘과 민첩만 찍은 후 재치에 모든 스탯을 몰아준다면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되지만 높은 난이도일 경우 초반에 굉장한 무리가 온다. 어쨌든 상자들의 과반수가 자물쇠가 걸린 게임 특성상 열쇠를 열 도적은 한 명쯤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7.2.1. 쌍수도적

쌍수 단검에 경갑을 입고 최전선에 나서는 도적. 전사와 비교하여 전선에서의 성능은 떨어지지만 각종 도적 능력들로 그 차이를 메꿔낸다. 도적은 전사에 비해 각종 기술이 많지만 지속특성이 많지 않으므로 효율적인 딜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대신 그만큼 기력의 활용량이 늘어나고,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 많으니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면 된다.

만일 검투사로 나아간다면 생존력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강력한 적을 상대로도 오랫동안 버텨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음유시인으로 나아간다면 마지막 특성을 익혀 전선에서 적을 끊임없이 기절시킬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좋은 선택이다.

7.2.2. 활도적

활에 경갑을 입고 원거리에서 딜링하는 도적. 활전사와 비교하면 공격력이 조금 모자라나, 바드의 송 오브 커리지가 조합된 상태에서 크리티컬이 붙은 활을 착용하면 높은 크리티컬 확율로 은근슬쩍 대단한 딜링을 보여준다.

또한 쌍수도적이 그런 것처럼, 활전사와는 달리 기력이 모자라지 않는 관계로 원하는 활기술을 맘대로 꽂아넣어줄 수도 있다. 특히 파편사격은 지속시간이 짧지만 멀리서 적들을 단체로 기절시키거나 마법사의 캐스팅을 취소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술.

낮은 난이도에서는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활 기술 특성상 기력 소모가 적다는 점을 이용해 바드와 레인저 특성과 조합해 특성 기술만 열심히 사용/유지 해주면 전투가 상당히 수월해진다.

7.2.3. 재치도적

민첩을 단검의 최소요구치까지만 찍고 나머지는 재치에 올인, 높은 방어관통 데미지로 압도적인 데미지를 자랑하는 도적. 재치는 높으면 높을수록 방어력을 무시하며, 도적에게는 힘/민첩 대신 재치로 대미지를 계산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쌍수도적보다 뛰어난 백스탭 효율을 자랑한다. 오로지 백스탭만을 믿고 가야만 하지만, 탱커의 확고한 어그로 유지력과 플레이어의 컨트롤만 있으면 문제없다. 특화직업중 암살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방식.

덤으로 기술포인트나 특성포인트도 아낄 수 있다. 기술 중에 있는 설득이나 함정해체, 그리고 특성 중에 있는 자물쇠따기는 시스템 상으로 그 캐릭터의 재치에 능력보정을 더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론상 순수 재치 70이면 자물쇠따기 특성 없이도 게임상의 모든 자물쇠를 딸 수 있다. 주인공이 이쪽을 택했다면 설득과 상자따기 때문에 큰 이득을 보며 다른 동시에 도적 캐릭터를 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7.3. 마법사

유일하게 마나를 사용하는 클래스이지만 마법관련 스탯 위주로 올려야 하므로 체력과 힘, 민첩성은 올릴 여유가 없고, 당연히 중갑은 권장되지 않을 뿐더러 힘이 없어 애당초 입지도 못한다. 덕분에 근접전과 방어력은 꽝. 하지만 드래곤에이지 세계관이 세계관인 만큼 공격마법, 버프, 메즈, 힐링 등 파티에서 중요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연코, 드래곤에이지의 난이도를 결정짓는 클래스 - 쓸만한 마법사를 키우는 경우 난이도가 급감하고, 마법사를 허접하게 키우거나 마법사가 없는 파티를 플레이 하는 경우 난이도가 폭등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안그래도 이렇게 무서운데, 확장팩에서는 체력 및 마나 증가 특성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욱 강해진다.

7.3.1. 힐러

영혼치유사를 찍어서 광역힐+부활을 배우고, 힐 마법을 우선 1단계만 찍고 나중에 레벨이 높아지면 3단계까지 찍는다. 애초에 즉시 들어가는 회복기술이 힐, 광역힐, 생명의 보호막 딱 세개뿐이고 재사용 대기시간때문에 순수 힐러로만 키울 수가 없기 때문에 메즈 + 힐 조합을 하는 경우가 효율적이다. 광역 메즈기 2번 정도를 쓰는 동안 잡몹 모조리 정리하고, 홀로 남은 엘리트/보스 몹 잡을 때 포션 한두개 정도 먹은 후에 힐링에 전념하거나, 지팡이 숙련과 주문력 추가를 전부 배우면 내성있는 적 외에는 평타가 기술에 준하는 데미지를 주므로 마나를 아끼며 지팡이 평타를 날려주는 것이 좋다.

7.3.2. 딜러

데미지 딜링을 주로 하는 타입. 정말 강력하긴 한데 광역형 공격마법은 피아구분 없이 범위를 몽창 쓸어버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편. 최소한 광역 마비마법 한 개는 필요한 정도. 캐스팅 시간이 필요한 고급마법을 사용한 딜링이 화끈하기는 정말 화끈하다. 어스퀘이크나 집단 마비 정도를 써 준 후에 블리자드나 템페스트, 인퍼노 등 광역 마법, 추가로 파이어볼 정도 강력한 공격마법 한 방 써주며 몹들을 집단순삭. 그러나 이 방식은 사용하기 쉽지 않고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안으로, 약하지만 기능적인 공격마법들을 조합하는 방식도 가능. 어플릭션 헥스 등을 써서 광역으로 원소저항력을 깎은 후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콘 오브 콜드로 적을 묶어두고, 차례대로 쇼크와 플레임 블래스트 등 콘 형 마법을 써주는 경우 콤팩트하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범위마법과 인공지능의 한계 상 전술설정만으로 완전히 자율에 맡겨서 운용하기가 어려운 점에 주의해야 한다. 화염구에 휘말리는 탱커와 밀리캐릭터나, 근접해온 적에게 쏘는 콘형 마법 난사에 아군까지 휘말리면 한숨이 날 것이다. 아케인 메이지라면 동료들은 대기해두고 최전선에서 범위형 공격마법을 전부 사용해서 마나를 바닥내고 컴뱃 매직을 시작으로 각종 지속형 마법을 킨 후 동료를 불러오면 된다. Upkeep비용보다 마나가 낮으면 지속형 마법은 그냥 사용가능하기 때문.

7.3.3. 메저

적을 마비시키거나, 혼란에 빠뜨리거나 해서 아군의 공격을 쉽게 만들거나 광역마법 쓰기 좋게 만들기도 하고, 아군에게 버프를 걸고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등, 전투를 보조하는 마법을 위주로 쓴다. 메저가 아니더라도 적 마비용 마법은 법사라면 필수마법이다. 메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패럴라이즈 계통 - 종종 엘리트나 보스몹에게도 통한다. 마인드 블래스트는 발동이 가장 빠른 편에 속하지만 지속시간이 매우 미약하고, 공격능력과 메즈능력 양쪽을 모두 충족시키는 마법으로 콘 오브 콜드(냉기돌풍)가 매우 우수한 편. 단독 메저만 해서는 아무 도움이 안 되므로 힐러와 조합하는 편이 좋다. 어차피 힐러든 메저든 재사용 대기시간이 도는 동안에는 뭐든 해야 도움이 되기 때문.

7.3.4. 아케인 워리어

전문화 직업의 하나지만 워낙 특이해서 육성의 한 계통이라고 봐야하는 특이한 케이스. 자연스러운 성장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겐 좀 이상해 보일테지만 이 경우는 처음부터 아케인 워리어를 염두에 두고 특성치 및 마법을 올려야 한다. 힘 42의 효과를 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매직 42, 나머지는 정신력과 체력으로 나눌 필요가 있다. 정신력에 투자할 스탯이 체력으로 일부 전환되는 만큼 근접전에 도움이 되는 방어형버프 및 힐링 등 필수마법 한 두개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마법은 사실상 전투에서 쓰지 않는다. 아케인 워리어는 피로도 따진답시고 어설프게 경갑이나 평갑 입느니 차라리 최고의 방어구와 검, 방패를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전투마법 키면 피로도가 50% 올라서 최고 장비를 갖추는 편이 낫다. 단, 웨이드의 갑옷제작 퀘스트를 통해 용가죽으로 만든 평갑옷을 장비할경우 피로도의 감소 효과가 매우 높으므로 활용방도가 갈릴 수 있다. 블러드메이지와 조합하면 마력 문제도 해결되고,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의지력 대신 체력을 찍어야 한다. 그래도 지속마법 유지할 비용은 필요하니 어느정도는 찍어야된다. 확장팩에 나오는 배틀메이지까지 겸하면 더욱 무섭다. 하지만 처음부터 달려가서 때리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앞서 말한대로 마나가 다 떨어지면 무기 바꿔들고 돌격하는 편이 훨씬 강하다. 확장팩 들어서는 배틀메이지 특성으로 여전히 강하지만 다른 직업들의 고유특성과 확장직업이 더더욱 강해져서 빛이 많이 바란다. 게다가 확장팩 추가 무기들 중 좋은 건 양손전사용, 그냥 전사용 아니면 지팡이라서 약간 손해보는 느낌. 그래도 쉬머링 실드의 전체 저항 75%는 아주 매력적인 옵션이다.

8. 기타 팁


기존엔 인간 귀족으로 클리어할시 형, 혹은 오빠인 퍼거스가 '2주' 후에 깨어났는데 벌써 주인공은 데너림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즉 주인공 파티가 드래곤을 잡을때까지 걸린 시간은 거의 한 달 남짓... 이라고 쓰여있어 설정 오류를 지적하고 있었지만 사실 착각. 퍼거스가 오스타가 사건 2주 후에 깨어난 것까진 맞지만, 이후 퍼거스는 자신을 구해준 체이신드들과 지내면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요양을 했다. 몸이 다 나아서 출발할 즈음 주인공이 데너림 최종 결전을 위해 출정한 것. 지도 크기 상 주인공이 한 달 만에 여행을 끝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게임 타임은 우선 드래곤 에이지 2 로딩스크린에서 나오는 정보중 5번째 대재앙이 1년만에 끝났다는 점에서 1년을 넘기지 않았다는 점은 확실한 데, 게임 내에서 시간 경과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로게인과 남작동맹간의 내전이 몇 차례 일어났다는 점. 처음 오스타가에 갔을 때와 달리 dlc 리턴 투 오스타가에서는 한겨울로 계절이 바뀐 점. 무엇보다 페렐던의 지도 크기를 확인[16]해 보았을 때 걸리는 여행시간등을 모두 종합해 보았을 때, 외국의 드래곤 에이지 관련 팬포럼에서는 대략 6~10개월 정도의 시간이 경과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용의 시대 9:30년에 시작되어 9:31년에 끝났다.[17] 그리고 본작 최후의 사건인 위치 헌트는 5번째 대재앙 2년 뒤의 일이므로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이 다루는 시기는 9:30 ~ 9:33이 된다.

모리건과 그레이 워든 한 명의 동료를 제외한[18] 다른 동료를 다 죽이고 솔플을 하는 야리코미 막장 플레이가 가능하다. 추천 직업은 아케인 워리어. 죽어도 후속편이나 소설 등에서 다시 나오는 경우는 게임상으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기만[19] 한 것으로 처리된다.

이렇게 하면 모리건과 마지막 전투 전날밤 의식을 진행하지 않으면 하나 남은 그레이 워든 동료도 아크데몬한테 최후의 일격을 가하게 해 죽일 수 있다.

9. DLC 및 추가요소 일람

9.1. DLC 플레이시 주의점과 해결책

DLC를 진행하면서 얻는 아이템들은 대체로 그 재질이 입수 시점의 레벨에 맞춰서 정해지기 때문에 초반 저레벨에 진행하게 되면 장비의 재질이 강철, 베리디움 같은 하위 재질이라 화려한 옵션에 비해 기본 성능은 시망인 경우가 생긴다.

해결책은 해당 아이템을 상점에 팔아버린 후, 세이브한 후 로드하면 주인공의 레벨에 따라 재질이 변한다. 항상 재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 재질이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야 한다. 콘솔버전의 경우엔 워든즈킵 클리어후에 생기는 창고에 넣었다가 빼도 바뀐다. 단 PC판은 상점뿐. 이는 DLC 보상 아이템뿐 아니라 유동적인 티어를 가진 모든 아이템에 해당하고, 스타팽만은 티어가 없는 관계로 7티어로 다운되는 버그가 있다. 14레벨부터 티어7이 나온다.

또한 리턴 투 오스트가를 제외한 본편 내에서 진행되는 DLC 보상 아이템의 경우 어웨이크닝으로 전승되지 않는다. 모드[22]를 통해 해결하거나, 해당 아이템들을 어웨이크닝 전승하기 전에 처분하는 것이 좋다. 본편 외 DLC 보상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어웨이크닝에 전승된다.

드래곤 에이지 본판과 어웨이크닝, 그리고 모든 DLC들이 포함된 얼티메이트 에디션의 경우 처음엔 본판과 어웨이크닝을 제외하고 모든 DLC들이 인증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해결책은 심플하게 최신 패치인 1.05 패치를 받아 깔면 된다. 아, 혹시 오리진에 등록해둔 상태라면 혹시 패치를 알아서 해주지 않겠느냐고? 안타깝게도 오리진은 스팀이 아니다. 그냥 얌전히 바이오웨어 홈페이지로 달려가자.
요즘은 자동으로 업뎃 해주는거 같던데.

9.2. 오리진 추가 컨텐츠

9.2.1. 워든즈 킵 (Warden's Keep)

오염된 피와 관련된 새로운 스킬과 함께, 본편 최강의 무기 스타팽을 제련할 수 있는 이벤트가 주어지는 DLC이다. 작중 그레이 워든들은 혈마법도 악마숭배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거 그 방침이 무슨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DLC.

DLC를 설치하면 주인공 일행은 퍼렐덴을 여행하던 중, 페렐던의 귀족 사회에서 반역자로 악명 높은 가문인 드라이덴 가문의 일원인 레비와 조우한다.[23] 그는 한때 그레이 워든 사령관이었던 조상 소피아 드라이덴이 일으킨 반역 사건으로 인해 가문 전체가 페렐던에서 한때 추방당한 후 상인으로 재기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오욕으로 점철된 가문의 역사가 사실은 명예로운 것이었는지도 모른다면서, 반란의 중심지였던 그레이 워든의 요새, 병사의 봉우리에 같이 가주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원래는 던컨에게 제안했었고, 요새를 되찾으면 써먹을 곳이 있겠다고 생각한 던컨이 이에 동의하면서 오스타가 전투 이후 그레이 워든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오스타가 전투가 비극으로 끝이 나면서 마지막 남은 워든들을 찾아온 것.

어쨌든 레비의 말에 동의해 병사의 봉우리로 찾아가면 그곳이 과거 그레이 워든 반역 사건의 망령들이 귀천을 떠돌고 있는, 장막이 찢겨져 나간 상태의 심령 스팟이란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잔재들을 뚫고 요새 내부로 전진하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당대 페렐던 국왕 알런드 티어린의 폭정에 맞서던 소피아와 그레이 워든 반란 세력이, 전세가 불리해지자 혈마법과 악마 소환에 손을 댔다는 충격적인 진실. 게다가 그 악마 중 하나는 소피아 드라이덴의 시체에 빙의해 있는 상태였다.

소피아에 빙의한 악마는 요새 내에 찢겨져 열린 장막을 닫기 위해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요새 바깥의 탑에 침입해 그곳에 있는 누군가를 죽여줄 것과 장막을 닫고 나면 자신을 요새 밖으로 풀어줄 것을 요구 조건으로 내세운다. 이때 이 악마를 그냥 죽여버릴 수도, 거래를 받아줄 수도 있는데 선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느 쪽을 선택했건 그 탑으로 진행하면 그곳엔 몇 백년의 세월 동안 혈마법 실험으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던 당시의 그레이 워든 혈마법사, 아베르누스가 생존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게서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악마가 요청한 대로 그를 죽이든지, 아니면 악마를 배신해 아베르누스와 손을 잡던지[24]를 다시 한 번 선택할 수 있는데, 악마를 통수 칠 경우 빌어먹을 워든 놈들은 믿을 게 못된다며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때 한 번 더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 그야말로 통수의 통수의 통수를 칠 수 있는 DLC.

최종적으로 악마나 아베르누스 중 한 쪽을 선택한 후 요새에 열려있는 장막을 닫으면 요새는 무사히 그레이 워든의 소유로 돌아오고[25] 레비를 비롯한 드라이덴 가문이 이곳에 머물게 되면서 스토리는 종결된다. 메인퀘스트는 보통 다 하는데 30분도 안걸리는 짧은 내용인데, 이 때 본편만 플레이한다고 가정할 경우엔 몽땅 죽이는 쪽이 최고의 이익을 챙기는 방법이다. 아베르누스를 악마에게 데려간 후 협공해서 처치한 후 악마가 베일을 닫게 하고[26] 숨겨진 금화의 위치를 알아낸 후 악마를 죽이면[27]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드래곤 에이지 2를 곧바로 이어서 진행할 것이라면 아베르누스를 살리고[28] 악마를 죽이는 편이 좋다. 악마를 살려두면 호크를 물먹이는 퀘스트가, 아베르누스를 살려두면 호크에게 2점의 Attribute와 상당량의 골드를 주는 퀘스트가 등장한다. 둘 다 죽이면 관련된 퀘스트가 아예 안 떠서 ACT1에서 경험치 손해가 막심하다.

아이템을 전부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악마가 입고 있는 소피아의 그레이 워든 중갑과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하는 소피아의 워든 방패,[29] 아베르누스의 로브와 지팡이, 그리고 서브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얻을 수 있는 고대 워든 아스투리안의 검과 워든 석궁, 벨트 등까지 그레이 워든 관련 아이템을 제법 챙길 수 있다. 특히 소피아의 중갑은 주인공의 레벨에 따라 티어가 레벨링하는 장비이므로 후반에 찾아올 수록 유리하다.[30]

여기에 아베르누스의 연구실 앞에 놓여있는 약병을 마시면 아베르누스가 연구한 다크스폰의 피의 힘을 이용한 특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전사 도적 마법사이 각자 다른 스킬이지만 다소 애매한 전사 정도만 제외하면 유용한 편. 마신다고 누구의 호감도가 떨어지거나 하지 않으니 웬만하면 마셔두자.

참고로 퀘스트를 끝내고 한 차례 세계 지도를 통해 어딘가로 다녀오면 이후 성채에 들어갈수가 없으므로 잠긴 상자를 열수 있는 능력을 지닌 도적을 데리고 가서 챙길 만한 물건은 다 챙겨 나오는 게 좋다.

DLC 최대 보상인 스타팽은 퀘스트를 다 끝낸 후 병사의 봉우리에 자리잡은 드라이덴 가문의 대장장이에게 필드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랜덤 이벤트로 얻는 유성금속을 주면 장검이나 양손검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독립된 티어의 최강 아이템이니 반드시 얻도록 하자. 다만 스타팽은 모드 등의 도움이 없을 경우 어웨이크닝과 기타 캠페인으로 전승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

그리고 이 DLC를 클리어하면 레비 드라이덴 옆에 파티 보관함이 생겨서 파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DA 오리진은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보관할만한 상자나 창고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파티 물품을 보관할 장소는 결국 확장팩 어웨이크닝에 가서야 제공하므로, 별다른 MOD등을 쓰지 않는 이상 워든즈 킵을 클리어 하지 않으면 인벤토리 정리가 상당히 괴로워진다.

9.2.2. 리턴 투 오스타가 (Return to Ostagar)

게임 초반 비극적인 패전의 주 무대인 오스트가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볼 수 있는 짧은 스토리 DLC.

주인공 일행은 페렐던을 여행하던 중, 오스타가에서 본 적이 있는 케일런 왕의 측근이었던 엘릭이라는 이름의 기사가 로게인 일파에 붙은 로렌 남작의 병사들에게 피습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죽어가는 그에게 케일런 왕의 무구와 비밀 문서가 오스타가에 상자에 봉해진 채로 방치돼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케일런 왕과 던컨이 전사한 오스타가를 다시 찾는다.

초반부의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곳을 다시 찾아간다는 컨셉에 맞춘건지 특정한 장소에 가면 오스트가 전투 당시 출력된 이벤트 영상들, 던컨과 케일런의 사망 영상 등이 회상 식으로 짧게 나오는지라 꽤나 플레이어 워든도 그렇고 그걸 플레이 하는 게이머도 영 표정이 밝을수는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나는 DLC.

알리스터나 윈, 마바리 전투견 등과 함께 가면 특별한 이벤트를 구경할 수 있다. 별 전투없이 얻을 수 있는 마릭왕의 한손 검은 후반에도 밀리지 않는 성능의 무기면서 스탯 제한이 없어 완소 아이템이며[31], 함께 얻을 수 있는 케일런의 갑옷 세트와 던컨의 두 칼 역시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DLC 아이템들과는 달리 어웨이크닝으로도 무사히 전송되므로 활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초반에 가도 골아픈 디버프를 난사해대는 마법사형 적들이 무리마다 꼭 튀어나오니 주의 하자. 너무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고 적당히 레벨 10 정도만 찍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기서 얻는 주요 아이템 외의 기타 아이템 중 패스트 에임 옵션이 있는 장갑은 버그가 있어서 조준속도가 3초 줄어드는 악마의 장비다. 원래 옵션은 0.3초를 의도한거라고, 끝까지 패치가 안돼있어서 모드로 픽스가 존재한다.

또한 이 아이템들 외에 피습당해 죽어가는 엘릭과의 대화 및 오스타가에서 발견하게 되는 비밀 문서에서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리턴 투 오스트가에서 확인하게 되는 내용 (내용 누설 주의) 펼치기/접기

DLC를 진행하면 그레이 워든 일행은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 첫번째로 케일런은 오스트가 전투에서 이길 거라고 판단하지 않았다는 사실. 오스트가 전투는 케일런 스스로도 승리할 수 없는 전투임을 알고 있었다. 죽어가는 엘릭과 대화하다보면 '케일런 본인 스스로도 오스타가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알리스터가 파티에 있다면 엘릭은 '로게인이 회군하지 않고 작전대로 왕과 함께 싸웠다 하더라도 수천에 이르는 다크스폰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알리스터 대신 이 사람이 파티 멤버에 있는 상태라면 오스타가 전투는 이길 수 없는 전투였다며 한마디 던지는데, 엘릭은 이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케일런의 허세를 감안하더라도 케일런 스스로도 이길 수 없을거라고 예상했다고 할 뿐. 물론 그렇다고 작전 그딴거 깡그리 무시한채 회군하고, 왕이 죽게 내버려둔 반역행위나 다를바 없는 짓을 한게 잘 했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지만.
  • 두번째로 케일런은 후계 생산을 하지 못하는 아노라를 내치고 올레이 여제 셀린느 1세와 결혼하며 결 동맹을 맺고, 블라이트의 해결을 위해 올레이의 군사 지원을 받으려 했다는 사실. 감시자 일행이 회수하게 되는 왕의 비밀 문서는 약간 어리버리해 보일 정도로 사람 좋았던 케일런이 소꿉친구인 아노라를 버리고 올레이 여제 셀린느 1세와 재혼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덧붙여 이몬 백작이 케일런에게 보낸 서신도 함께 입수하게 된다. 서신의 내용에서 이몬 백작은 후계자도 없는 왕이 친정(親征)하는 것을 굉장히 염려했으며, 행여나 전사할 경우(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지만) 벌어질 혼란할 정국을 우려한데다, 후계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아노라를 잠시 잊는건 어떠냐고 완곡하게 돌려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몬 역시 왕한테 새 장가 가는건 어떠냐고 돌려말하는 셈. 왕의 열쇠로만 확인할 수 있도록 엄중하게 물건들을 보관했던 이유는 오히려 저 무구들보다도 이 문서들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게임 후반까지 DLC 진행을 미루었다가 ???을 동료로 데려온 경우 이 내용에 분노와 충격을 동시에 받았는지 사기꾼 자식! 이라며 소리를 지를 정도.[32]


본편에서 마바리 전투견을 받아주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면[33] 이 DLC에서 다시 동료로 들일 수 있다. 그간 어떻게 살아 있었던 걸까. 탈영병의 열쇠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사용할 수도 있다.[34]

???를 동료로 들인 경우엔 위 동료들과는 또 다른 추가 컷씬을 볼 수 있다. 특히 ???과 윈을 같이 데려가면 시종일관 둘이서 날카로운 독설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서로 쏘아대는데, 특히 윈 같은 경우는 이미지와는 달라서 꽤 놀랄 정도. 물론 이 두 사람이 말싸움을 벌인다고 한들 본편에는 아무 영향도 없지만.

마지막으로 오스타가의 다크스폰들을 정리하면 케일런 왕[35]의 장례를 어떻게 치르는지 선택할 수 있는데, 명예롭게 화장을 할 수도 있고, 숲에 두어 늑대들에게 먹이는 방법 그리고 다크스폰들이 알아서 갖고 놀게 놔두자고 할 수도 있다. 첫 선택지는 모리건, 제브란이 싫어하고, 둘째 선택지는 윈과 제브란이 조금 싫어하고 알리스터는 완전히 화를 내는데 릴리아나의 호감도는 상승. 마지막 선택지는 그 모리건조차(!) 주인공에게 너무하지 않냐면서 싫어한다. 오직 제브란만이 기뻐할 뿐...... 너 뭐하는 새끼야

9.2.3. 스톤 프리즈너 (Stone Prisoner)

골렘 셰일이 동료로 들어오는 DLC이다. 셰일을 데려가면 오자마 지하 타이그에서 벌어지는 메인 퀘스트에 영향이 있으며 셰일의 동료 퀘스트로 카다쉬 타이그에도 방문할 수 있다. 오리진에서 DAO를 무료배포할 때 유일하게 함께 무료 배포한 DLC이기도 하다.

DLC를 설치하면 주인공 일행은 슐쳐의 길이란 곳을 지나다 만나게 되는 상인에게서 처치 곤란한 물건이라며 골렘 조종 막대를 공짜로 얻게 되고, 골렘이 혼리스란 마을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까지 전달받는다. 마을에 도착하면 때마침 다크스폰들이 신나게 마을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를 퇴치하면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한 골렘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골렘 조종 막대는 명령어가 틀렸는지 작동하지 않고,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을을 탐색하다보면 어느 지하실에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를 마법으로 다크스폰으로부터 가두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다크스폰들을 퇴치하고 마을 주민들을 구해주면 마법을 작동한 마티아스라는 마을 주민이 마법을 해제하는데, 그는 골렘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골칫덩어리 골렘은 아버지를 압사시키는 바람에 일부러 봉인한 것이라며 다크스폰의 습격 때 지하실로 도망친 자신의 딸, 아멜리아를 구해주면 명령어를 알려주겠다는 제안을 해온다. 그런데 지하실로 아멜리아를 찾아가보면 딸은 고양이에 빙의한 악마한테 반쯤 홀린 상황.

주인공은 이에 악마에게 딸을 내줄지, 딸을 죽여서라도 악마를 막을지 아니면 악마를 속여서 딸을 구출할 지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지하실에서 악마와 대면시 (내용 누설 주의) 눌러서 펼치기/접기
  • 진심이건 혹은 거짓말 선택지건 간에 악마의 거래에 일단 장단을 맞춰주는 방식이면 딸에게 빙의를 허용하거나 딸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면서 악마를 가두는 봉인(약간의 퍼즐 요소)을 해제하는 식으로 거래에 응한다. 이 경우 '내가 너를 풀려나게 해줄 줄 알았냐ㅋ?' 라는 대화문으로 악마가 지하실을 탈출하기 전 악마의 통수를 칠 수 있다. 전투 후 악마에게서 전리품을 루팅하자.
  • 혹은 거래에 응하지 않고 위험한 악마따위 숨통을 끊어주겠다고 하면 다급해진 악마가 딸에게 빙의해버리고 전투로 이어진다. 전리품 획득 가능. 다만 딸이 죽었다는걸 아는 마티아스는 명령어는 알려주지만 크게 상심해한다.
  • 아니면 악마가 거래를 요구할 때 시간을 좀 달라고 한 다음 마티아스에게 돌아간다. 그러면 왜 혼자왔냐며 묻는데, 설득 기술로 딸이 죽었다며 납득시켜버릴 수 있다. 혹은 댁 딸은 지금 악마랑 놀아나고 있다며 진실을 말하거나 우물쭈물대면 딸의 신변에 위험이 생길까봐 다짜고짜 지하실로 뛰어가버린다. 쫓아가보면 뭐... 악마의 맛있는 빙의용 먹이감이 된 상황. 딸내미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고양이가 도망갔다고만 여기고 있고. 여기서 선택문에 따라 그냥 보내주거나 전투로 돌입할 수 있다.


어쨌거나 문제를 해결하면 골렘의 명령어를 알 수 있다. 이후 골렘의 행보는 셰일 항목 참조.

참고로 셰일과 관련된 아이템 외에도 쓸만한 아이템들을 구할 수 있는 DLC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혼리스의 투구는 고작 티어 2단계 짜리 투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능력치 +2, 방어도 +3 옵션이 달려 있어 최종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리진 최고의 투구 중 하나이다. 다만 어웨이크닝으로는 전송되지 않고, 무엇보다 어웨이크닝으로 가면 이보다 더 좋은 장비가 있어 아쉽지는 않다.

9.3. 별도 캠페인

별도의 캠페인을 열어 데이터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 가능한 DLC들이며, 소규모 시나리오 정도로 보면 된다. (장르가 많이 다르긴 하지만)보더랜드 2의 헤드헌터 팩 DLC 비슷하게 소규모 맵만 몇 번 돌아다니는 정도. 숙련된 플레이어에겐 한두시간 정도면 끝낼 수 있는 짧은 미니 시나리오들.

클리어시 특정한 아이템이 모든 세이브데이터에 추가된다. 특히 오리진에서 어웨이크닝으로 넘어갈 경우엔 오리진에서 사용하던 놈 대신 새 걸로 지급해 준다. 따라서 오리진 최종전에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해당 아이템들을 착용시켰더라도 문제 없이 어웨이크닝에서도 사용 가능.

참고로 수확자의 곤봉이나 용뼈 식칼은 보상템이면서도 DLC 본편에서 루팅이 가능한데, 보스를 하드 또는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보상 추가가 안된다. 이 두 아이템은 업적 달성 보상이기 때문.

9.3.1. 암가락의 골렘(The Golems of Amgarrak)

암가락 타이그(드워프의 식민지)는 과거 캐리딘이 공허의 모루를 봉하고 사라진 뒤 남은 학자들이 골렘을 재현하기 위해 연구하던 장소였지만 사고 이후 방치되었다. 수많은 드워프 연구자들을 삼켜버린 딥로드를 향해, 데이스 가문에서 원정대를 출정시켰지만 모두 실종. 이에 제릭 데이스는 그레이 워든의 협조를 부탁한다.

아예 작정하고 어렵게 만들어진 더러운 난이도의 DLC. 별도 캠페인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고 오리진이나 어웨이크닝의 플레이어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어웨이크닝을 클리어한 데이터를 불러와도 어렵다, 적의 레벨이 플레이어와 동급이라 근접 클래스라면 숙련도 문제가 매우 심하며, 딸려오는 동료들은 능력치도 딸리고 온통 허접한 장비만 두르고 있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플레이어가 힐러가 아니라면 포션과 부실한 힐량의 골렘에게 치유를 의존해야 해서 더욱 어렵다. 적 자체도 같은 레벨대에서 이루어지는 다른 DLC에 비해 강하게 설정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미니 시나리오치고는 보급이 적은 편이라 더 어렵다.

특히 두 명이서 Elite와 Boss 골렘을 처리하는 첫 방이나 DLC 보상인 벨트를 얻는 방, 그리고 골렘 업그레이드 두 개를 얻는 방은 가만히 놔 두면 수십초안에 전멸하게 되니 주의. 나머지 구간은 적들을 하나하나 끌어와서 처리하면 된다.

최종보스인 하베스터는 브론토나 동생 드워프로 적들을 도발한 후 다음 도망치게 하면서 언데드 병사들을 잡고, 엘리트가 아닌 것들은 빨리 광역 즉사기로 없애는 편이 낫다.

애초부터 하드코어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작된 DLC이기 때문에 스토리상의 비중은 없다시피하다. 여기서 마주친 수확자라는 괴물이 DA2 최종부에서 보스몹으로 한 번 더 등장한다는 것 외에는 후속작과 연결되는 지점이 전무[36]하므로, 빡빡한 전투를 즐기는 데 관심이 없다면 건드리지 않아도 무방한 컨텐츠이다.

DLC 보상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9.3.2. 릴리아나의 노래(Leliana's Song)

올레이 제국의 음유시인으로 활약한 릴리아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주인공은 릴리아나 본인. 렐리아나 개인 퀘스트에서 대면하게 되는 마졸렌과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렐리아나와 호감도을 올리다보면 말해주는 렐리아나의 과거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올레이의 음유시인으로 활동하던 렐리아나가 마졸렌에게 배신당하고 챈트리에 귀의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는 DLC. 플레이 하다 보면 렐리아나가 마졸렌이 자신을 노리는 것을 왜 어이없게 생각하는지, 또 얼마나 미친년인지 절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릴리아나도 과거에는 한 미친년 했다는걸 알 수 있다. 중반에 중요한 인물로 도로테아가 나오는데, 이 DLC 자체에서는 조력자 정도 수준의 등장이지만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차기 교황으로 선출되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아예 인퀴지션에선 디바인 저스티니아 5세가 되어 직접 등장한다. 이 때의 인연인지 디바인의 최측근이 되어있는 릴리아나는 덤.

이 DLC 보상 아이템은 '선동가의 갑옷'. 다른 DLC 클리어 보상 아이템처럼 조건이 있는데, DLC내에서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 DLC 보상 아이템이 본편에 제공된다. 이 퀘스트는 갑옷 조각 6개를 모아서 갑옷을 완성시키는 것인데 이 갑옷이 DLC 보상 아이템이며 릴리아나의 노래 DLC 내에서도 쓸 수 있다. DLC에서 보여주는 미친 옵션성능이 본편에서 딱 반토막으로 너프되어 아쉽지만 그래도 이 게임 최강급 경갑이다. 여타 DLC아이템처럼 어웨이크닝으로 계승이 안 되는 대신 Tier 9버전으로 새로 한 벌 준다.

9.3.3. 다크스폰 크로니클스(The Darkspawn Chronicles)

꽤나 특이한 DLC인데, 만약 주인공 캐릭터가 그레이 워든이 되지 못했다면? 이라는 IF 스토리를 다루는 DLC로, 퍼렐던의 영웅이 없다는 가정으로 5차 블라이트의 끝부분인 데네림 공방전을 다룬다.

결국 다크스폰 무리들이 온 퍼렐던을 뒤엎고 데네림에서 최종결전이 벌어지게 되어 플레이어는 헐록 선봉장이 되어 다크스폰을 이끌고 데네림을 함락시킨다. 다양한 종류의 다크스폰을 노예화로 동료로 만들어서 호감도를 올리며[39] 데네림 각지를 제압하고 위기에 처한 아크데몬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다른 캠페인으로 플레이해야하며, 주인공은 헐록 선봉장이 되어 다크스폰 군대를 이끌게 된다. 하나 둘 처참하게 죽어가는 본편의 동료, 조력자들을 보면 기분이 참 묘해진다. 퍼렐던의 영웅이 없는 대신 알리스터가 그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나온다. 아크데몬과 싸우는 파티가 알리스터, 모리건, 릴리아나, 마바리 전투견[40]이다. 윈 할머니도 저 넷을 쓰러뜨리기 전에 미리 처치하게 된다... 코덱스를 잘 읽어보면 동료들과 적들의 운명이 다소 다른데, 알리스터는 로게인과는 반목하다가 결국 데너림 포위전에 와서 패색이 짙어지자 연합하게 되었고, 제브란은 알리스터 암살에 가담했다가 실패했으나 알리스터가 놔주되 동료로 삼지 않았고. 목숨을 건진채 데네림 엘프 보호구역에서 숨어 지내다가 다크스폰 침공으로 반 강제적으로 싸우게 되었다. 모리건은 주인공과 만나지 않아서 성격이 계속 엉망이었다는 식...... 자세히 읽어보면 세세한 데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사항으로 해외 포럼에서 여기에 관련해 특히 논란이 된 사항은 데네림 상업지구의 대장장이 웨이드와 조수 헤렌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구석에 숨어있는 웨이드를 죽이려고 다가가면 곁에 있던 헤렌이 악마로 변해서 배리어를 치더니 웨이드를 데리고 워프로 도망가버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래서 본편의 헤렌의 정체에 관해서도 상당한 논란이 일었는데 결국 제작진이 질답을 통해 본편의 헤렌은 악마와 관련없으며 해당 내용은 다크스폰 크로니클의 독자설정이라고 따로 밝힌바 있다.

클리어하면 지휘관이 쓰던 검 '재앙의 피'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9.3.4. 위치 헌트(Witch Hunt)

확장팩을 넘어선 최후의 DLC. 사라진 모리건과 그녀의 아이. 그리고 모리건을 찾아 떠나는 퍼렐던의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리진 본편의 메인 커플 중 하나인 그레이 워든과 모리건의 로맨스에 대한 스토리, 그리고 더 나아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최대 떡밥 중 하나인 고대 엘프의 유적, 플레메스의 정체와 모리건과의 관계 등 주요 인물 관계에 관해서는 오히려 확장팩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 플레이어는 코카리 늪지대에 있는 플레메스의 오두막에서 한 여성이 목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시 합류한 마바리 전투견과 함께 플레메스의 오두막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모리건한테 도둑맞은 서적을 되돌려 받으려는 데일스 엘프 추격자 아리엔[41], 모리건이 찾는 유물에 흥미가 있는 마법사 핀[42]이 함께 그 뒤를 쫓는다. 떡밥이 폭발하는 DLC로 이세계 이동, 그리고 플레메스의 정체에 대한 복선을 깔아놓는다. 또한 막판의 모리건의 데레 폭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한다. 모리건(드래곤 에이지) 항목 참조.

상당히 잘 빠진 DLC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오리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DLC이다. 비록 스케일은 작을지언정 어웨이크닝이나 오리진처럼 마법사의 탑과 카다쉬 타이그, 엘프의 유적과 마지막 용의 무덤까지 페렐던의 주요 지역들을 다 찍고 최종 던전으로 이동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최종적인 마무리 전에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지막으로 훑고 가는 느낌. 마법사의 탑은 말할것도 없고 카다쉬 타이그는 셰일 동료 퀘스트에서 방문했던 곳이며, 엘프의 유적은 데일스 엘프로 플레이 할 시 프롤로그에서 등장했던 엘루비안이 있는 그 곳이다. 마지막 용의 무덤은 어웨이크닝에서 The Mother를 처단하러 갈 때 용과 싸웠던 장소고. 암가락의 골렘이 전투에 초점을 맞춘 DLC였다면 위치 헌트는 스토리에 중점을 맞춘 DLC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어웨이크닝을 연동해도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암가락의 골렘과는 달리 어웨이크닝 연동시 위치헌트의 전투는 나이트메어라도 정말 별 볼 일 없다. 하여튼 이 DLC를 끝으로 워든 커맨더-퍼렐던의 영웅의 이야기는 모두 종료되며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드래곤 에이지 2로 이어가게 된다.
클리어 보상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엔딩 후 자동저장이 이후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이어진다. 이것과 관련되어 DLC중 유일하게 1.1 패치버전이 나왔다.

9.4.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

항목 참조.

10. 단점

10.1. 게임성

독자 세계관을 구축하였지만 플레이어가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코덱스에 글로 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해석이 실제 게임과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코덱스에는 리륨을 많이 복용할 경우 중독같은 부작용에 걸릴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게임에서도 리륨의 부작용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니 실수라기 보다는 폴아웃3스텔스 보이처럼[43] 난이도 조절 때문에 없앤 듯. 실제 부작용 효과가 있었다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코덱스에서 말하는 부작용 심한 리륨은 원석 상태로 있는 순수한 리륨이고, 플레이어들이 들이키는 리륨 포션은 특수한 가공을 거친 물건이다. 코덱스에 등장하는 마법사 중에 리륨 중독으로 이상이 생긴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리륨 포션도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닌거 같지만, 부작용이 나타난 시기가 상당히 늦은 걸 보면 안 좋은 영향은 순수 리륨에 비해 상당히 적은 듯. 무엇보다 마법을 사용하는데는 리륨이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 언급된다. 코너를 살리기 위해 영계로 갈 때나 마법사 주인공이 시험을 치루러 영계에 갈 때도 대량의 리륨이 사용된다. 만약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물질의 부작용이 심했다면 마법사들은 이미 오래 전에 다 죽었을 것이다. 참고로 순수 상태의 리륨은 영계에서 필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효과는 체력/마나/스태미나를 완전 회복. 영계라서 부작용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위험한 상황이라 부작용을 각오하고 사용하는 것인지는 불명. 여담으로 드워프들은 리륨에 선천적인 저항력이 생겨서 순수한 리륨을 쉽게 채취할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저항력 때문에 마법을 사용할 수 없어서 마법사도 태어나지 않는다.[44] 또 여담으로 혈마법사는 리륨 대신 사람의 피를 사용할 수 있다. 제국의 어떤 마법 집정관은 강대한 적을 상대하느라 왕궁에 있던 노예들은 물론 부하들과 측근들까지 전부 소모했다고 한다.

프롤로그는 환상적이고 다채롭지만 그저 메인퀘스트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독립된 스토리라인에 불과하다. 드래곤 에이지는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어 있는데 몬스터의 종류 또한 한정적이고 레벨에 따른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플레이어의 레벨이 올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전술의 폭이 줄어들어 전투가 점점 반복적인 플레이가 된다는 비판도 있다.

스토리는 프롤로그→여러 개의 도시 중 원하는 순서대로 공략→결말로 이어지는 순서인데, 스타워즈 : KOTOR와 매스 이펙트 1과 너무나 흡사하다. 그나마 다양한 진행 루트를 제공했던 바이오웨어의 전작과 달리, 드에 오리진의 경우 진행루트가 상당히 제한적이고 실제 맵상에서의 이동 경로도 거의 정해져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대로 메인퀘만 쭉쭉 진행하다가는 적과의 레벨 격차로 막혀버리기 때문에 잡퀘나 수집요소를 일일이 클리어해 캐릭터 스탯이나 아이템을 적절히 맞춰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전투의 순수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전투 인카운터를 독립적인 형태로 분리한 것은 좋은 시도였으나 그만큼 전략의 폭은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 예를 들어 발더스 게이트 같은 경우, 하나의 맵상에서 전투나 기타 플레이가 한꺼번에 제공되었기 때문에 전략적 플레이의 여지가 많았다. 예를 들어 몬스터를 경비병 NPC로 유인하여 서로 싸우게 만든다든가 맵 전체를 뺑뺑이 돌면서 화살이나 투척무기를 꾸준히 딜하여 강한 적을 잡는다든가 등.

그래픽 또한 당시 기준으로도 그리 좋지 못하다.

마법사가 다른 클래스에 비해 지나치게 강하다. 파이어볼 한 방 쏘면 주인공 포함 멤버 4명 죽는 건 순식간이며, 윈터 그래습 등 빙결 마법, 회복하는 것을 막는 마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인공을 옭아맨다. 그래서 우선 법사한테 개돌하는 전략을 짠다고 해도, 법사들 주제에 맷집도 좋은지라 때려도 잘 안죽고, 모두가 힐링 마법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를 회복하기도 해서 가장 짜증나는 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스킬을 잘 찍었다면(법사 스킬 중 하나인 마나 클래시 등) 괜찮지만 초중반에는 손도 못써보고 크게 당할 수 있다.

10.2. 버그

메모리 누수가 상당히 심한 편. 메모리 누수가 아예 없는 프로그램은 없다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심하다. 두 시간 정도 지나면 심한 버벅임이 눈에 띈다. 1.04 버전에서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실 체감은 크지 않다, 오히려 메모리 누수를 잡으려다 안정성이 낮아졌는지 없던 튕김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양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충돌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5가지가 있다.
공격 속도 한계는 1.04 버전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공격 속도 버프가 50%를 넘어가면 0%로 초기화 돼버린다. 즉, 모멘텀으로 공격 속도가 30% 증가된 상태에서 25% 증가의 헤이스트를 걸면 55% 증가가 되어야 하는데, 초기화돼서 5% 증가만 돼버리는 것이다.(이동 속도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이러한 초기화를 피하고 최대의 공격 속도를 얻으려면 마법사 둘을 집어넣어 25% 헤이스트 2개를 걸어버리면 50%로 최대의 공격 속도를 얻을 수 있다.

11. MOD

게임 자체적으로 모드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드가 꽤 다양하다. 버그를 수정하는 모드나 외모를 개선하는 모드같은 모드도 있고 양성연애모드(플레이어를 남성과 여성 둘다로 인식시켜 성별구분 없이 연애가 가능하다)나 스킬추가모드 등도 있다. 어웨이크닝이 있다면 어웨이크닝의 시나리오 이외의 추가요소(추가 직업 특성화와 스킬, 추가 특성, 룬 제작 등등)를 오리진에 적용시켜주는 모드도 있다.

11.1. DAO Mod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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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관리 프로그램이며 daupater 를 대체한다. *. dazip, override 그리고 스크린샷을 관리할 수 있다.
EA 오리진 판 사용자가 모드를 사용하려면 사실상 필수 유틸리티이다.

11.2. Qwinn's Ultimate DAO Fix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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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픽스팩은 기본 게임[45]의 모든 대화, 퀘스트, 스크립팅, 플롯, 대부분의 아이템 버그를 다룬다. 버전 3.4에서 790개 이상의 버그를 고치며 기존의 모든 콘텐츠와 모순이 없는, 잘려나간 콘텐츠를 복원한다. 2020년 4월에도 제작자가 모드 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드 제작자 스스로가 자신의 의도는 "게임을 자기 취향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고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개발자가 의도한 부분은 손을 대지 않는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바닐라 게임을 즐기고 싶지만 버그는 최대한 수정되길 원하는 유저에게는 매우 권장되는 모드이다. 다른 게임들의 커뮤니티 패치와 성격이 비슷하다.

다만 전투 메카닉, 그래픽 버그 따위는 전혀 손대지 않기 때문에 이 분야의 버그를 고치고 싶다면 다른 모드를 써야 한다. 또한, 영어가 아닌 언어 사용자의 경우 대부분의 스크립트 및 대화 자막은 설정한 해당 언어로 출력되지만 일부 스크립트와 대화문은 영어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한글 패치를 사용할 경우 불가피하게 겪을 불편이다.

11.3. Dragon Age Rules Fix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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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규칙에 관한 수 많은 버그들을 고친다. 공격속도 증가 모디파이어가 50%를 초과하면 0%로 초기화되는 악명높은 버그도 이 모드에서 다루고 있다.

11.4. Advanced Tactics

택틱스 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버그를 고치고, 택틱스 시스템에 새로운 조건과 행동을 추가하며 동료의 AI를 수정한다.

Qwinn's Ultimate DAO Fixpack, Dragon Age Rules Fixpack, Advanced Tactics 모드는 서로 호환된다. 사실상 커뮤니티 패치 삼종신기다.

11.5. 리뉴얼 한국어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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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드래곤 에이지 팬덤에서 시리즈 최신작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기준으로 용어들을 재정비하고 번역을 일신하여 내놓은 한국어 팩이다.

12. 관련 문서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특성과 주문


[1] 그리즈 마법에 화염마법을 사용하면 기름이 불타오른다던가, 수면 마법에 공포 마법을 가하면 상당한 피해를 주는 악몽 마법이 된다던가, 얼린 상태에 강타공격을 가하면 부서지면서 일격사한다던가.[2] 성스러운 유골함을 가지러 가는 퀘스트. 중간에 만나는 콜그림이라는 안드라스테 광신도와 교섭하면 된다.[3] 만약 그때 동료로 윈과 릴리아나를 데려가면 적이 되며 안 데려가도 파티에서 떠난다. 릴리아나의 경우 동료 이벤트로 성격 변화를 겪었을 경우 어떻게든 잘 설득하면 파티에 남지만 윈은 얄짤없다. 그냥 해금만 하고 다시 로드하는 것을 추천. 유골도 훼손하고 윈도 파티에 두고 싶다면 마법사 탑 퀘스트를 먼저 진행 안 하면 된다.[4] 동 레벨의 재치도적의 백스탭 데미지를 상회한다.[5] 오히려 검방전사는 민첩성을 올릴수록 생존력도 늘어난다.[6] 드래곤에이지에서는 방패를 대신할 보조무장으로 단검밖에 착용할 수 없는데, 그 제한을 풀어준다.[7] 쌍수특성의 공격특성이 뛰어난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그 시간에 평타로 딜링하는게 훨씬 빠르다.[8] 단검, 활은 민첩성의 영향을 받는것처럼 나오지만 버그로 적용되지 않고 회피와 방어율에만 반영된다.[9] 제브란을 데려오고 성격이 변한 렐리아나와 캠프에서 이미 잤다면 3P를 넘어서 4P까지 볼 수 있다.[10] 네버윈터 나이츠의 쉬프터는 육성에 따라 골렘이나 드래곤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나름대로 좋은 직업이다.[11] Mother of Blackmarsh 나이트메어 솔로잉을 해보면 전사나 로그에 비하면 평타가 많이 빗나가고 느리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심지어는 양손전사에도 밀릴 정도.[12] 사실 코덱스상으로 보나 게임 내에서 보나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공개적으로 전승된 적이 없다는 모양.[13] 물론 혈마법을 끈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켜고 하면 소모 생명력이 회복량보다 많아서 오히려 줄게 된다. 낮은 체력일 때 하면 자살하게 된다.[14] 이를테면 아마란틴 시의 전쟁고아 퀘스트. 전부 다 수행해줘봐야 얻는 것은 하나도 없고 10여 골드를 손해보는데다가 범인인 주점 사람들의 비아냥밖에 못 듣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좋은 결과를 낳는다.[15] 심지어 냉기 면역인 적도 데미지는 안입어도 동결은 걸린다![16] 공식적으로 테다스 대륙전체 크기가 유럽과 비슷하다고 밝힌바 있고, 페렐던의 크기는 테다스 대륙의 약 10%정도이므로 페렐던의 크기는 약 300마일정도로 판단된다. 그 밖에 드워프 도시 오자마의 마법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다그나가 메이지타워에서 오자마까지 왕복으로 적어도 18일은 걸린다고 한 것도 지도 크기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You're back? But it takes a minimum of two weeks and four days to make the journey to the Circle Tower and back.")[17] 또한 동시간대에 드래곤 에이지 2 의 DLC Legacy의 사건이 일어났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불명. 호크는 어둠피조물의 로더링 습격 때 퍼렐던을 탈출하여 커크월에 도착한 후, 1년 동안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굴렀으므로 홈페이지에 적힌 내용은 개발진의 착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어쨌든 플레이어의 선택과 달리 공식적으로 DLC의 시간대는 호크가 챔피언이 된 이후~템플러/마법사간 전쟁 시작 이전.[18] 알리스터와 로게인 둘 다 대회합에서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알리스터가 로게인을 죽인 후 아노라를 여왕으로 추대해도 아노라는 알리스터가 그레이 워든을 떠나지 않았으므로 사형시키지 않는다. 사실 이 두 명 다 죽으면 주인공이 여자일 경우 선택의 여지도 없이 마지막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니. 대신 마지막 그레이 워든 동료도 마지막에 주인공 대신 죽게 할 수 있다.[19] 플레이중 치룬 전투는 실제 있었던 역사를 간략화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랜던 하우와 게임중의 전투에서 그가 목이 잘리는 Finisher가 떠도 실제로는 치명상을 입은 채 제압된 채로 죽어간 것이 역사로 여겨지는 것처럼.[20] 오스트가로의 귀환 DLC 설치시 해독 여부와 관계없이 살아 나오기도 한다.[21] 모리건을 데려가면 알아서 시비를 털어준다.[22] http://www.nexusmods.com/dragonage/mods/874/?[23] 쿠슬랜드 공작가의 인간 귀족이라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므로 추가 구문이 뜬다.[24] 물론 악마를 이미 죽여버린 경우 선택의 여지가 없다.[25] 라고는 하지만 전쟁이 종결되면 그레이 워든에겐 아마란틴 백작령이 수여되고, 어웨이크닝의 주 무대도 아마란틴 백작령이기 때문에 딱히 이 요새가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는 않는다.[26] 설득으로 미리 닫게 할 수도 있다.[27] 베일을 닫은 후 마지막에 싸우면 부하들을 소환하지 않으므로 반복해서 죽이기가 편하기 때문에 나중에 죽이는 것이 좋다.[28] 이때 아베르누스에게 기존의 연구를 계속하게 할 지, 혈마법을 사용하지 말고 윤리적으로 연구하도록 할 지 정할 수 있지만, 어차피 아베르누스의 연구는 몇 년이 걸리므로 위치 헌트까지 포함해도 도합 활동 기간 2년인 주인공은 혜택을 누릴 수 없다.[29] 레벨 10 정도 수준에선 아예 드롭율이 0에 근접하고 무려 레벨 20을 넘기고 찾아와도 엄청나게 드롭율이 낮다. 순전히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면 꼼수도 없기 때문에 먹으려면 엄청난 세이브-로드 반복 노가다를 해야할 수도 있다. 스텟이나 생김새 모두 게임 후반 데너림에서 먹을 수 있는 던컨의 방패와 동일한데, 그레이 워든 심볼이 옛날 버전인 쌍두독수리라는 점만 다르다.[30] 모드를 설치해 어웨이크닝으로 전송할 경우 어웨이크닝 최종 티어인 9티어까지 레벨링한다.[31] 버그 때문에 레벨과 관계없이 붉은 강철 재질로만 드롭, 상점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하자.[32] 다만 아노라의 불임 문제, 왕권을 위협하는 외척 로게인의 존재 등을 감안하면 케일런의 인격을 따질 수는 없다. 게다가 DA:O와 DA2에서 의혹으로 제시되었던 셀린느 1세에 대한 악평들은 DAI 시점에서 전부 거짓으로 드러났다. 셀린느 1세는 평화를 사랑하고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며 엘프에 대한 박해를 싫어하는 인격자다. 다른 나라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가진 건 셀린느 1세의 정적 가스파드 대공. 물론 앞에서도 말했지만 DA:I 시점에서 셀린느 1세가 직접 등장해서 평가가 바뀐 것일 뿐, 케일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DAI 발매 이전엔 올레이와 셀린느 1세의 진의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33] 처음부터 자기 마바리를 데리고 시작하는 인간 귀족인 경우 볼 수 없다.[34] 사실 좀 더 내용물이 추가되므로 오히려 본편에서 안쓰고 냅뒀다가 이 때 쓰는 게 더 이득이다. 본편에서 이미 사용한 경우 추가된 내용물은 못 가져간다.[35] 오스트가 전투 때 오우거가 한 손으로 터트린 뒤 다크스폰들이 갑옷을 벗기고 코카리 늪지에서 본 희생자들처럼 매달아놨다.[36] DA2를 일정 이상 진행하다 보면 선더마운틴 근처 동굴 안에 골렘 상인이 자리잡게 되는데, 이 골렘의 무작위 대사 중에 암가락 관련 내용이 한두마디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건 접점 수준이라고 하기도 정말 민망한 수준[37] 참고로 이 곤봉은 가격이 7티어 기준 2000골드, 9티어 기준으로는 4000골드로 잘못 책정되어 있어서 상점판매가가 각각 400골드, 600골드에 달한다. 드워프 귀족이 고림에게 팔면 거의 800골드에 가까운 돈을 본편에서 만져볼 수 있다.[38] 해당 업적을 달성할 때 수확자 등장 컷신 이전에 난이도를 변경하고 수확자를 잡으면 업적이 달성된다. 수확자와 전투중에 난이도를 변경하면 달성되지 않는다. 이는 위치 헌트 DLC 보스인 바테랄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바테랄 등장 컷신 이전에 난이도를 변경하면 된다. (http://www.gamefaqs.com/boards/950918-dragon-age-origins/63691528)[39] 간단하게 적군을 죽이면 호감도가 오른다, 다크스폰의 세계에서는 부하들에게 힘을 보여줘야 된다고 한다.[40] 참고로 알리스터가 이놈에게 지어준 이름은 바크스폰(Bark Spawn).[41] 데일스 엘프 여성. 기본적으로 쌍수 전사로 나오며 챔피언 특화가 찍혀있다. 데일스 엘프 주인공일 경우 처음부터 호의적으로 나온다.[42] 인간 남성 마법사. 스피릿 힐러 특화가 찍혀있다.[43] 스텔스보이도 설정상으로만 중독현상이 있다고 한다. 구현 안 된 이유는 역시 난이도 때문.[44] 게임 내에서 마법을 쓰진 못하지만 지상의 마법사의 탑으로 가서 리륨과 마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싶어하는 드워프 처녀가 나오긴 한다. 여담이지만 이 아가씨 인퀴지션에서 다시 나온다.[45] DLC나 확장팩은 다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