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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19 11:13:02

하이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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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페렐덴의 지역이다. 두개밖에 없는 공작령[1]. 페렐덴에서는 하이에버의 힘과 영향력은 국왕령을 제외하고는 당해낼 영지가 없다. 인구는 2만명.

페렐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쿠슬랜드 가문의 영지이다. 하이에버 성은 800년 전 신성력때부터 존재해 왔으며 원래는 아마란틴 남작령의 연장선상에 있는 지역이었다. 하우 가문의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엘스탄 가문이 지배하였다.

300년 전 탑시대에 코로바르 엘스탄은 그의 아내였던 플레메스에게 살해당했으며 그리하여 엘스탄 가문의 계보는 끊겼다. 코노바르의 경비대장이었던 사림 쿠슬랜드가 영지와 작위를 계승하여 하이에버를 지배하였고 이때부터 쿠슬랜드 가문의 지배가 시작된다.

그 이후 쿠슬랜드 가문은 아마란틴 남작령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아마란틴으로부터 독립했을 뿐 아니라 이전 아마란틴의 남서부 지역의 절반 이상을 빼앗았다. 흑시대에 하이에버는 공작령으로 자칭하고 영지를 공격해온 웨어울프의 침략을 격퇴한다. 하이에버는 페렐덴에서 독립한 지역이었으나 은기사 캐일런헤드가 데네림의 통치자로서 하이에버를 공격하여 쿠슬랜드 가문을 복종시켰고 이후 캘런헤드의 레드클리프 진격 이후 테이린 가문의 페렐덴 통일이 이루어지자 페렐덴의 대가문 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DA:O 시작 시점)에 이르러 하이에버는 브라이스 쿠슬랜드 공작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 브라이스 공작은 개념인으로 영지를 현명하게 다스려 많은 사람들한테 존경을 받았다. 게다가 자상한 남편이자 부모로 가정도 잘 다스렸다. 특히 티어린 왕가의 열렬한 지지자로 왕가를 지원해왔다. 아마란틴의 백작인 렌던 하우는 하이에버의 힘을 탐냈고, 로게인과의 연합을 통해 정치적인 뒷거래를 시행한 뒤에 퍼거스 쿠슬랜드가 쿠슬랜드 가문의 대부분의 병력을 이끌고 출발한 틈을 타 브라이스 쿠슬랜드 내외를 참살한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인간 귀족 캐릭터로 시행시 이 과정을 자세히 지켜볼 수 있다. 이후 내용은 오리진에서 플레이어가 인간 귀족을 주인공으로 선택했을시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브라이스 쿠슬랜드 공작은 죽었지만 그의 첫째 아들인 퍼거스 쿠슬랜드와 퍼거스의 동생인 플레이어 그레이 워든은 살아남았다. 이후 오스트가에서의 참패와 국왕 케일런의 사망으로 인해 렌던 하우는 스스로를 공작이라 칭하고, 데네림 백작령까지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였으나 이후 퍼렐던의 영웅에 의해서 참살당하고, 결국 하우 가문과 로게인은 정치적으로 완전히 실각한다.

이후 퍼거스 쿠슬랜드가 하이에버 영지를 승계하여 쿠슬랜드 공작이 되면서 하이에버 지역은 다시금 쿠슬랜드 가문의 영역이 된다. 블라이트로 페렐덴 남쪽 지방이 황폐화되어 많은 귀족들이 패망하였고 맞수이던 그와렌 공작 로게인과 하우 가문까지 멸망함으로서 오히려 하이에버의 쿠슬랜드 가문의 입지는 급상승하였다. 게다가 그 가문에는 괴물이 하나 있어서 절대로 건드리면 안된다는걸 모두가 알게 되었지[2] 특히 여성 인간 귀족일경우 국왕이된 알리스테어랑 결혼하면 페렐덴 최고의 명문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블라이트가 조기에 종결되면서 하이에버는 다크스폰의 침공에선 자유로울 수 있었으나, 데너림 백작의 영지에 잠입하는 미션에서 병사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렌던 하우가 하이에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살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3] 해당 지역에 다녀온 병사가 이제 하이에버에는 가고 싶지 않다며 몸서리를 치는 것을 보면 만만치 않은 참상이 빚어졌던 모양.
[1] 다른 하나는 그와렌[2] 인간 귀족 기준으로, 하이에버 수복, 맥 티르 공작령이었던 그와렌 흡수, 아마란틴의 그레이 워든 영지를 다스리는 것도 인간 귀족 주인공이니 사실상 아마란틴 백작령도 세력 하에 두었다. 이쯤되면 렌던 하우 부럽지 않다[3] 브라이스 공작이 개념인이라서 하이에버의 기사들과 주민들에게 존경받는 것을 감안할때, 그를 죽이고 새로운 영주가 된 렌던 하우에 대한 반감이 클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반대세력을 족쳤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