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13:03

드니프로강

드네프르강에서 넘어옴


파일:지구 아이콘_White.svg 세계의 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한반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한반도
갑천 · 경안천 · 고덕천 · 공릉천 · 광주천 · 굴포천 · 금강 · 금호강 · 길안천 · 남강 · 남대천 · 남한강 · 낙동강 · 내성천 · 논산천 · 달천 · 대동강 · 대령강 · 대전천 · 대종천 · 동강 · 동진강 · 두만강 · 례성강 · 만경강 · 미호강 · 무심천 · 밀양강 · 반포천 · 병성천 · 보성강 · 보통강 · 복하천 · 북한강 · 산지천 · 삽교천 · 서강 · 섬강 · 성천강 · 소양강 · 서낙동강 · 섬진강 · 수영강 · 수원천 · 신천 · 안성천 · 안양천 · 압록강 · 양산천 · 양재천 · 영산강 · 예성강 · 온천천 · 요천 · 왕숙천 · 왕피천 · 임진강 · 임천강 · 장자강 · 재령강 · 정안천 · 주천강 · 창릉천 · 천안천 · 청계천 · 청미천 · 청천강 · 탄천 · 탐진강 · 태화강 · 팔거천 · 평창강 · 한강 · 한탄강 · 형산강 · 흑림강 · 홍제천 · 홍천강 · 황강 · 황룡강 · 황구지천 · 회야강 · 회천}}}}}}}}}{{{#!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시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colbgcolor=#006fb9><colcolor=#fff> 아시아
중국 황하 · 황수이강 · 웨이허강 · 펀허강 · 호타하 · 장강 · 야룽강 · 민강 · 자링강 · 한수 · 회하 · 황푸강 · 주강 · 타림강 · 하이허강 · 요하 · 송화강 · 눈강 · 목단강 · 헤이룽강
일본 지쿠고강 · 요시노강 · 도톤보리강 · 요도가와강 · 나가라강 · 기소강 · 덴류강 · 후지강 · 사가미강 · 아라카와강 · 도네강 · 시나노강 · 모가미강 · 기타카미강 · 테시오가와 · 이시카리강 · 사로베쓰강 · 쿠즈류가와
대만 지룽 강 · 아이허
동남아시아 다강 · 카강 · 마강 · 홍강 · 메콩강 · 바싹강 · 세콩강 · 세레뽁강 · 살윈강 · 에야와디강 · 똔레쌉 · 똔레산강 · 카푸아스강 · 솔로 강 · 마하캄강 · 무시강 · 맘베라모강 · 바리토강 · 칠리웅강 · 바탕하리강 · 캄파르강 · 미미카강 · 타리쿠강 · 모요강 · 모마츠강 · 와아포강
남아시아 갠지스강 · 인더스강 · 카베리강 · 브라마푸트라강 · 고다바리강 · 나르마다강 · 크리슈나강 · 마하나디강 · 크시프라강 · 만잘라르강 · 야무나강 · 참발강 · 간다키강 · 비야스강 · 코시강 · 페니강 · 바나스강 · 바그마티강 ·
서아시아 그레이트자브강 · 베이루트강 · 바라다강 · 요르단강 · 티그리스강 · 유프라테스강 · 자얀데강 · 자이루드강 · 카르케흐강 · 세피드강 · 아라스강 · 무라트강 · 크즐으르막강 · 예실으르막강 · 하부르강 · 리타니강 · 오론테스강 · 디얄라강 · 카지르강 · 헬만드강
중앙아시아 추강 · 일리강
카프카스
쿠라강 · 테차강 · 알라자니강 · 엔구리강 · 리오니 강
북아시아 · 몽골 예니세이강 · 아무다리야 강 · 시르다리야 강 · 출림강 · 포로나이강 · 투라강 · 토볼강 · 타즈강 · 콜리마강 · 캄차카강 · 칸강 · 오논강 · 레나강 · 카툰강 · 아무르강 · 제야강 · 뉴야강 · 니즈나야퉁구스카강 · 바르구진강 · 실카강 · 인디기르카강 · 안가라강 · 오브강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유럽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유럽
다뉴브강 · 드네스트르강 · 라인강 · 뫼즈강 · 마른강 · 마인강 · 암스텔강 · 엠스강 · 볼가강 · 센강 · 루아르강 · 론강 · 가론강 · 에브로강 · 템스강 · 에덴강 · 테이강 · 에이번강 · 웰랜드강 · 디강 · 스페이강 · 아디제강 · 엘베강 · 오데르강 · 비스와강 · 이손초강 · 부크강 · 테베레강 · 돈강 · 과달키비르강 · 다우가바강 · 드니프로강 · 네바강 · 모스크바강 · 바트강 · 베저강 · 포강 · 하펠강 · 피아그돈강 · 피사강 · 프루트강 · 프레골랴강 · 폰탄카강 · 포노이강 · 페초라강 · 파흐라강 · 테레크강 · 클랴지마강 · 쿠반강 · 쿠마강 · 쿠디마강 · 코토로슬강 · 케티강 · 카마강 · 츠나강 · 쳅차강 · 나라강 · 나르바강 · 네만강 · 니바강 · 데스나강 · 라마강 · 로바티강 · 메자강 · 소지강 · 스비리강 · 옴강 · 레크강 · 인달스벤강 · 달라벤강 · 토르네강 · 클리어강 · 미뉴강 · 제제레강 · 도우루강 · 할리아크몬강 · 에우로타스강 · 스트루마강 · 네스토스강 · 바르다르강 · 남부크강 · 사바강 · 이르티시강 · 산강 · 우아즈강 · 엔강 · 우랄강 · 무어강 · 블타바강 · 빌렌강 · 피아베강 · 시베르스키도네츠강 · 티서강 · 마리차강 · 머지강 · 메드웨이강 · 세번강 · 트렌트강 · 네카어강 · 모젤강 · 타구스 강 · 과디아나강 · 도루강 · 후카르강 · 알리에강 · 도르도뉴강 · 샤랑트강 · 드라바강 · 타인강 · 비그강 · 부옥시강 · 탈리아멘토강 · 솜강 · 루비콘강 · 볼호프강 · 아켈루스강 · 라우마강 · 누메달강 · 오트라강 · 포스강 · 그레이트우즈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프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아프리카
나일강 · 오렌지 강 · 나이저강 · 산카라니강 · 바니강 · 잠베지강 · 콩고강 · 투겔라강 · 오카방고강 · 메제르다강 · 인키시강 · 산쿠루강 · 카사이 강 · 움폴로지 강 · 움짐쿨루 강 · 아와시강 · 제네일강 · 소바트강 · 마레브강 · 웨비 주바강 · 흑나일강 · 청나일강 · 백나일강 · 바니강 · 감비아 강 · 세네갈강 · 쉐벨강 · 바로강 · 림포포강 · 쿠네네강 · 유멘지강 · 베시보카강 · 베누에강 · 마남볼로강 · 마니아강 · 망고키강 · 마하지로강 · 음타타강 · 우방기 강 · 웨드몰우야강 · 사나가 강 · 샤리강 · 로곤강 · 팬데강 · 오순강 · 이모강 · 베냉강 · 이호시강 · 쿠안자 강 · 크로스강 · 크왕고강 · 아바강 · 세이브강 · 볼타강 · 사비강 · 카제라강 · 올리펀츠강 · 레드 볼타강 · 코모에강 · 루앙와강 · 코마티강 · 오구에강 · 그루트강 · 유엘르강 · 조만다오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메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아메리카
세인트로렌스강 · 세인트모리스강 · 미시시피강 · 미주리강 · 아칸소강 · 허드슨 강 · 애서배스카강 · 포위니고우강 · 비버강 · 가즈강 · 콜링강 · 매켄지강 · 스네이크강 · 서스캐처원강 · 서스쿼해나강 · 포토맥강 · 델라웨어강 · 해리슨강 · 프레이저강 · 콜로라도강 · 콜럼비아강 · 유콘강 · 리오그란데강 · 아마존강 · 벨리제강 · 오리노코강 · 마그달레나강 · 마데이라강 · 상프란시스쿠강 · 아푸레강 · 카로니강 · 카우카강 · 아라우카강 · 토칸틴스강 · 네그루강 · 혼도강 · 발사스강 · 코아토사코알코스강 · 믹스테코강 · 옐로스톤강 · 사말라강 · 칙소이강 · 우수미친타강 · 메타강 · 비오비오강 · 마라논강 · 마이포강 · 마포초강 · 이타타강 · 우카얄리강 · 라플라타 강 · 트루폴트루폴강 · 톨텐강 · 마울레강 · 파라나강 · 친치페강 · 파라과이강 · 레르마 강 · 스와니 강 · 로아강 · 샌페드로강 · 베르가라강 · 부에노강 · 도라도강 · 필코마유강 · 살라도강 · 둘체강 · 페티코디악강 · 리메이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오세아니아 · 남극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오세아니아
머레이강 · 달링강 · 허트강 · 머럼비지강 · 브리즈번강 · 와레고강 · 랑가티케이강 · 왕가누이강 · 통가리로강 · 와이아푸강 · 카와라우강 · 카와티리강 · 마타우강 · 와이로아강 · 와이아우강 · 와이마카리리강 · 와이카토강 · 침부강 · 투아강 · 키코리강 · 라무강 · 호키티카강 · 히피 강 · 벌러강 · 폭스강 · 핀콜강 · 야테강 · 푸리나강 · 푸라리강 · 와투트강 · 애들러강
남극
오닉스강 · 알프강}}}}}}}}}}}}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 강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대한 내용은 드니프로강 공방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드니프로 강
Дніпро | Dnieper River[1]
파일:ㄷㄴㅍㄹㄱ.jpg
드니프로 강의 다리[2]

1. 개요2. 특징3. 주요 도시4. 이슈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드니프로 강은 러시아 서부의 발다이 구릉지대에 내린 눈이 녹아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길이 2290 km짜리 강(국제하천)이다.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벨라루스어 명칭 모두 고대 동슬라브어 드네프르(Дънѣпръ)에서 유래하였으며, 연대를 더 올라가면 고대 스키타이어 혹은 고대 오세트어 *Dānu Apara (머나먼 강) 혹은 *Dānapr(깊은 강)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2. 특징

드니프로강의 유역은 비옥한 초르노젬(흑토) 지대로 농업 생산이 풍부하고, 북유럽과 흑해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서 고대에는 많은 국가들이 번영했다.
보뤼스테네스(Βορυσθένης)[3] 강은 가장 질 좋고 풍부한 초지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맛 좋은 물고기가 어느 강보다도 많이 잡히고 식수용으로도 가장 적합하다. 부근의 다른 하천들이 탁한 데 반해서 이 강의 물은 맑고 깨끗하며 강변 일대는 기름져 곡물 재배에 알맞다. 또 하구에서는 소금이 자연적으로 결정되고 그 밖에 소금에 절여 가공하게 좋은 대어 등 여러 가지 놀랄만한 것들이 많이 산출되고 있다.

- 역사 / 헤로도토스

스키타이 시절에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인들이 찾아와 포도주와 올리브유를 팔고 밀을 사갔으며, 바이킹들은 다우가바강과 이 강을 연결한 무역로를 타고 내려와서는 동로마 제국과 무역을 했고, 키예프 공국 시절에는 흑해와 연계한 수운 무역으로 강변 여러 도시들이 번영을 누렸다. 현대 와서도 강의 중심도시 키이우모스크바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은 소련 3대 도시였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이 비옥함이 축복만은 아니었으니, 이 지역의 높은 식량 생산량과 인구 부양력을 노리고 주변국 세력들이 온갖 수탈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강 남부 크림반도와 동부에 근거지를 둔 몽골-투르크계 유목민들의 약탈과 노예사냥은 18세기 말까지 천 년 가까이 이어졌고,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지주들과 러시아 제국에서는 주민들을 농노화한 뒤 생산된 잉여 곡물을 서유럽으로 수출하였다.[4]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 시절에도 소련 정부가 도시노동자들에 대한 식량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 지역에 집단농장을 세우고 밀 수탈을 일삼는 바람에 1932-33년 대기근이 들어 수백만 명이 굶어죽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히틀러나치 독일이 이 지역의 비옥한 평야와 강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거대한 노천 광산들을 노리고 쳐들어오면서 독일군과 소련군의 격전지가 되었다. 평야가 펼쳐져서 별다른 지형 장애물이 없는 우크라이나에서 드니프로강은 몇 안 되는 중요한 방어선이기도 했다. 이런 요소들이 맞물려서 격전지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애꿎은 주민 수백만 명이 독일군에게 살해당했다.

유로마이단 이전까지는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경계선이기도 했는데, 강을 기준으로 서부는 "친서방 정당 + 우크라이나 정교회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의 지지세가 강했으며[5] 동부는 "친러 정당 + 러시아 정교회"의 지지세가 강했다. 이러한 경계는 유로마이단 및 러시아의 크림 반도 침공을 기점으로 상당수 희석되었고, 이후에도 부분적으로 유지되었으나 2022년 러시아의 대대적인 침공 이후에는 서부고 동부고 할 것 없이 러시아에 학을 떼다 보니 완전히 무너졌다.

1950-70년대 소련 정부에서 드니프로강에 대규모 댐들을 건설하면서 유역을 따라 커다란 저수지들이 있다. 상류로부터 키이우호(922 km²), 카니우호(675 km²), 크레멘추크호(2252 km²), 카미얀시케호(567 km²), 드니프로호(410 km²), 카호우카호(2150km²) 순이다.

3. 주요 도시

파일:드네프르강.png
드니프로 강 및 그 유역을 나타낸 지도.[6]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강 본류를 접하지는 않지만 지류를 접하는 유명한 도시들과 주요 도시들로는 우크라이나체르니히우, 수미, 그리고 프리피야트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호멜, 그리고 러시아브랸스크가 있다.

4. 이슈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 노심용융한 연료가 지하수와 뒤섞이면 해당 강이 방사능으로 걷잡을 수 없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었고, 이는 필사적인 노력 끝에 저지되었다.

러시아가 2022년 초 우크라이나 국경에 총 10만 명에 이르는 대군을 배치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강 동안의 남부에 있는 남동부인 돈바스 지역을 주로 노리겠지만, 어차피 우크라이나 지대 대부분이 평야지대라서 드니프로 강 동안 전체를 점령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키이우가 최전방에 위치하게 되고,[7] 한편 친러 세력이 아직도 남아 있는 오데사 지역[8]까지 동요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2월에 이는 실제로 일어날뻔 했다. 즉, 우크라이나를 절반으로 쪼개서 내륙국으로 만들어 버리고, 몰도바 내의 미승인국 트란스니스트리아 및 자치 국가인 가가우지아까지 육로로 연결할 수 있다. 몰도바 내의 두 지역은 둘 다 친러 지역으로,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합쳐진다면 이들은 러시아에 붙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지역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로서 암담한 점은, 이 강의 상류는 러시아벨라루스에 있다는 것이다. 국제정세상 대체로 같은 편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서로 짜고 댐 건설이라도 하면, 우크라이나는 농업에 막대한 손실이 날 수도 있으며, 강의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최후의 방어선 역할도 무력화될 수 있다. 국제하천에서 상류 국가가 댐을 지어 하류 국가에 엿을 먹인 사례는 나일강,[9] 메콩강[10] 등 몇몇 사례가 있었다.[11]

기존의 표제어는 러시아어 표기에 따른 '드네프르 강'이었으나, 2022년 3월 3일 외교부의 우크라이나 지명 표기 방침에 따라 '드니프로 강'으로 바뀌었다. 발원지는 러시아고 도중에 벨라루스 땅도 지나는 강이라 '우크라이나만의 지명'으로 보긴 무리가 있으나, 전체 유역 면적의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 영내에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도 이 강을 발판삼아 큰 번영을 이루었으니...

2023년 6월 6일 드니프로 강 하류의 노바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헤르손 주의 올레쉬키 등 80개 마을이 수해를 입었다. 댐은 당시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었지만 댐을 누가 폭파했는지는 논란이 있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댐 폭파 직후 일시적으로 범람했던 강물이 시간이 지나 모두 땅에 흡수 또는 증발한 뒤 드니프로 강 하류의 수심이 오히려 얕아졌고, 인공 호수였던 카호우카 호는 대부분 말라 버렸다. 강 바닥에서 독소전쟁 당시 나치 독일군의 유해가 다수 발견되었다.#

5. 기타

6.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005bbb><colbgcolor=#ffd500> 상징 국호 · 국가(소련 시절)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 대통령 · 총리 · 의회 · 내무부
선거 대통령 선거 · 최고 라다 선거
외교 외교 전반 · 우크라이나 여권 · 대외관계 틀
국방 우크라이나군() · 육군 · 해군 · 해군 보병대 · 공군 · 공수군 · 특수작전군 · 국토방위군 · 무인장비군 · 국방부(정보국)
역사 역사 전반 · 키예프 루스 · 갈리치아-볼히니아 · 리투아니아 대공국 · 코사크 ·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 러시아 제국 ·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 소련(우크라이나 SSR · 우크라이나 대기근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 1991년 12월 1일 우크라이나 독립 국민투표 · 오렌지 혁명 · 유로마이단 혁명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 돈바스 전쟁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제 경제 전반 ·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로셴 · GSC Game World · 암스트리트
지리 행정구역 · 갈리치아 · 돈바스 · 부자크 · 붉은 숲 · 아조프해 · 초르노젬 · 카르파티아산맥 · 크림반도 · 북 크림 운하 · 푸스타 · 흑해 · 남부크강 · 다뉴브강 · 드네스트르강 · 드니프로강 · 부크강 · 시베르스키도네츠강 · 티서강 · 프루트강
사회 우체국· 대학 목록(키이우 공과대학교 · 키이우 대학교 · 하르키우 대학교) · 언론 목록(우크린포름 · 유로마이단 프레스 · 키이우 인디펜던트) · 우크라이나 마피아
언어 언어 전반 · 우크라이나어 · 키릴 문자 · 루신어 · 우룸어 · 크림 타타르어 · 카라임어 · 가가우즈어
교통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 키이우 지하철 · 하르키우 지하철 · 드니프로 지하철 ·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 안토노프 항공 · 보리스필 국제공항 ·줄리아니 국제공항 · 호스토멜 공항 · 헤르손 국제공항 · 르비우 국제공항 · 도네츠크 국제공항 · 루한스크 국제공항
문화 공휴일 · 요리(보르시 · 샤슐릭 · 치킨 키이우 · 크바스) · 축구 국가대표팀(여자) · 농구 국가대표팀(여자) · 풋살 국가대표팀 · 프리미어 리그 · 퍼스트 리그 · 우크라이나컵 · 우크라이나 위민스리그 · 우크라이나 정교회 ·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 반두라 · 우크라이나 음악 · 타라스 셰우첸코 · 1+1 · 국민의 일꾼 · Natus Vincere · 코사크 댄스
민족 우크라이나인 · 루신인 · 헝가리계 · 폴란드계 · 러시아계 · 불가리아계 · 한국계 · 루마니아계 · 아르메니아계 · 그리스계 · 튀르키예계 · 이탈리아계 · 리투아니아계 · 독일계 · 벨라루스계
디아스포라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 우크라이나계 브라질인 · 우크라이나계 아르헨티나인 ·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 · 우크라이나계 폴란드인 · 우크라이나계 파라과이인 · 우크라이나계 영국인 · 우크라이나계 독일인 · 우크라이나계 프랑스인 · 우크라이나계 스페인인 · 우크라이나계 이탈리아인 · 우크라이나계 한국인
우크라이나 소련의 적통설 }}}}}}}}}

[1] 영어 명칭. 발음은 /ˈ(d)niːpər/.[2] 사진의 다리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드니프로강 공방전으로 인해 파괴되었다.[3] 고대 그리스에서 드니프로강 및 해당 강에서 채취되던 사금을 가리키던 단어. 그 외 강 유역의 몇몇 마을을 가리키는 고유명사이기도 했다.[4] 폴란드-리투아니아에서는 비스와강의 지류인 부크강과 드니프로 강의 지류인 프리피야트 강을 잇는 운하를 건설하여 수운으로 물자수송을 하기도 했다.[5] 단 남부 부자크오데사 지역의 경우 서부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친러 성향의 지역이었다.[6] 루마니아와 몰도바가 합쳐져 있는 오류가 있다.[7] 키이우 시가지 사이를 흘러서 강 동쪽과 서쪽에 시가지가 나뉘어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니코시아 또는 과거 베를린마냥 도시가 두 부분으로 나눠지게 된다. 참고로 강 서쪽이 전통적인 중심지이고, 강 동쪽은 소비에트 시절부터 개발된 지역으로, 베를린과 비슷하게도 서키이우가 인구/면적이 더 우세하다. 한편 키이우의 관문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강 동쪽에 있다.[8] 2014년 5월 2일 친러시아계와 친우크라이계가 충돌하는 '오데사 충돌'이 있었다. 다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러시아군이 오데사에도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가했고, 이쪽도 친러 분위기는 거의 완벽하게 사라졌다.[9] 상류의 에티오피아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을 지으려 해서 하류의 이집트가 크게 반발했다.[10] 상류의 중국이 댐을 지어 하류의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이 물 부족 피해를 입었다.[11] 물론, 우크라이나 내륙에 위치해 있고 우크라이나에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훌레츠 강 등 여러 강들이 있기 때문에, 나일강에만 의존하는 이집트처럼 큰 피해를 입진 않겠지만 메콩강 사례처럼 어느 정도의 타격은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