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의 귀
여기서 동물이란 관용적인 표현으로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수아강 포유류[1][2]를 말한다. 수아강 포유류라고 굳이 특정짓는 것은 그 외의 종[3]은 눈에 띄는 형태의 겉귀(外耳)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 모에 요소
| 동물귀(모에 요소) | ||
| {{{#!wiki style="margin: 0 -10px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colbgcolor=#8a2be2,#333><colcolor=#ffffff> 대표적인 동물귀 | 고양이귀 |
| 일반 동물귀 | 강아지귀 | 토끼귀 | 여우귀 | 늑대귀 | |
| 그 외 동물귀 | 호랑이귀 | 쥐귀 | 너구리귀 |
가장 대표적인 동물귀인 고양이귀(네코미미)[4]
모에 요소 중의 하나로, 말 그대로 인간 형태의 캐릭터가 동물의 귀를 달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로는 본 문서의 이름인 동물귀 또는 짐승귀라 하고, 일본어로는 도부츠미미(動物耳/どうぶつみみ) 또는 케모노미미(獣耳/けものみみ)라 한다. 높은 확률로 해당 동물의 꼬리도 같이 달고 있다.[5]
사실상 귀에 관련된 모에 요소라고 하면 이쪽이 거의 전부이며, 모에 요소 중에서도 상당히 메이저한 축에 든다. 이 속성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고양이의 귀를 뜻하는 네코미미[6] 그 외에도 이누미미(개), 우사미미(토끼)가 주류를 이룬다. 저 세가지 다음으로 쓰이는 것으로는 키츠네미미(여우), 오오카미미미(늑대)가 있다.
귀는 대부분 말초신경이 몰려있고 피부도 얇은 민감부위다. 그런지 보통 창작물에서 동물귀는 그 캐릭터의 성감대로서 약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7] 당연히 실제 동물은 귀 만지면 보통 싫어하거나 아파한다. 특히 동물의 귀를 붙잡는 행위는 좋지않다. 그래도 부드럽게(?) 보이기 때문인지 동물귀 캐릭터는 높은 확률로 수난을 당한다. 원판에서 그렇지 않다면 동인지에서라도 말이다.
빈도는 적지만 포유류가 아닌 동물을 본뜬 귀의 형태도 있다. 일명 날개귀라고 불리는, 깃털로 만들어진 귀는 파랜드 스토리와 파랜드 사가의 세이렌이 대표적이다.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것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나가가 간혹 이렇게 묘사되기도 한다. Leaf사의 게임 칭송받는 자를 보면 오만가지 동물귀 군상들을 볼 수 있다.
이 외에 동물귀는 아니지만 보통 인간과 다른 형태의 귀라면, 메카나 프리저 종족의 기계귀나 엘프의 긴 귀 정도가 전부이다.
포유류의 귀를 모방한 경우엔 많은 경우 실제 포유류의 귀가 있는 위치인 머리 위쪽의 두정부에 붙어 있는 경우이며, 실제 인간의 귀가 있는 위치인 머리 양 옆의 측두부에 붙은 경우는 이선영의 인형가에 등장하는 구미호 정도로 매우 드물다. 반면 날개귀 / 지느러미 귀 / 기계귀나 엘프귀는 거의 모두가 인간의 귀가 있는 위치인 측두부에 대신 붙어있는 것으로 나온다. 비주얼의 문제도 있겠거니와, 포유류의 귀 같은 경우엔 머리띠나 후드 등의 장착 아이템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듯하다.
머리 위쪽의 두정부에 동물귀가 붙어 있는 경우 원래 인간의 귀가 있는 부분인 머리 양 옆의 측두부에 귀가 없으면 거부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원래 귀가 있는 자리를 가려버리거나, 아예 동방 프로젝트의 카엔뵤 린이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동물귀 캐릭터들(캬루·카스미 등)처럼 귀가 네 개 있어 인간의 귀와 동물귀가 둘 다 있다는 설정을 붙여넣는다.[8]
한때엔 전자(사람귀 없음)의 경우가 거의 불문율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후자(동물귀+사람귀)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킨 케모노 프렌즈의 애니메이션판이나 케무리쿠사 등의 영향 때문인지 2010년대 이후로는 후자도 조금씩 증가하더니 2020년대 들어서는 오히려 후자가 전자를 추월해 더 많아졌다. 상기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나 블루 아카이브 등이 이렇게 동물귀와 사람귀를 동시에 가지는 디자인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아무래도 '사람귀 위치에 귀가 없음'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이 '귀가 4개'에서 오는 괴리감보다 큰 것으로 대중의 인식이 바뀐 탓으로 보인다.
사람귀가 없는 동물귀 캐릭터는 디자인할 때 제약이 걸린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사람귀가 없는 것이 직접 보이면 위화감이 커지므로 사람귀가 있어야할 부분을 머리카락으로 가리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예시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우마무스메들은 설정상 사람귀가 없기 때문에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양쪽 옆머리가 사람 귀 위치를 가리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유일한 예외인 골드 쉽은 귀마개 형태의 헤드기어를 항상 쓰고다닌다. 동물귀 캐릭터가 한두명만 나오면 모를까, 두세자릿수를 넘긴다면 은근 어려워지는 제약이다.
사실 현실에서 인간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두개골을 가진 생물 머리 위에 귀가 달리려면 두개골 구조상 내이가 뇌를 관통하거나 귀의 크기가 상당히 커야한다. 이걸 좀 기묘하게 밀고 나간 경우도 있는데, 케모노 프렌즈의 애니판의 경우, 프렌즈들의 육체는 인간의 것과 동일하며[9], 원본 동물의 특성은 엄밀히 따지면 일종의 장식에 불과하다는 설정으로, 앞서 말한 대로 인간의 귀와 동물의 귀가 둘 다 있다. 설정상으론, 프렌즈들은 정말로 강렬하게 자신을 인간으로 인지할 수 있다면 동물귀를 떼어낼 수 있다.
이는 꼬리도 마찬가지인데, 일부 창작물에서는 꼬리가 엉덩이 조금 위쪽, 즉 허리와 엉덩이 사이 쯤 몸에서 돋아난 걸로 표현하는 반면[10], 현실에서 인간에게 정상적으로 꼬리가 달린다면 엉덩이 골이 시작되는 지점(즉 꼬리뼈 위치)에서 돋아나야 한다.
아예 동물귀와 꼬리를 '동물귀붙이'라는 기생 생물로 정의하여 그린 그림도 있다. #
코쿠리 씨 팬 클릭 금지 머리카락이 없을 때의 충격과 공포의 코쿠리 씨의 모습.
쓰일 때는 주로 꼬리와 함께 수인임을 나타내거나 순간 동물적인 속성을 부여해줄 때 쓰인다. 대체적으로 동물귀가 있는 캐릭터는 수인[11]이거나 아니면 그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한정으로 수인이라 불리는 캐릭터들은 무조건 동물귀라는 사람도 있지만 퍼리도 찾아보면 있긴 하다.
여담으로 칭송받는 자의 현인류[12]는 남녀 할 것 없이 죄다 동물귀+동물꼬리/새날개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덤으로 이들의 귀는 통상적인 동물귀 캐릭터들처럼 실제 포유류의 귀가 있는 위치인 머리 위의 두정부에 있는 게 아니라 실제 인간의 귀가 있는 위치인 머리 양 옆의 측두부에 달려 있어서, 정말로 인간의 귀가 있는 자리에 달려있다!
현재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동물귀 셀카를 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 앱에 내장된 동물 셀카 기능은 케모노미미에서 유래되기도 했다.
2.1. 나무위키에 개설된 동물귀 문서 목록
2.2. 기타 동물귀 목록
2.2.1. 호랑이귀
인간 형태의 캐릭터가 호랑이의 귀를 달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일본어로는 토라미미(虎耳/とらみみ)라 한다. 주로 호랑이 속성의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다.고양이귀의 일종으로 취급되나, 호랑이귀는 고양이귀에 비해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호랑이귀임을 강조하기 위해 줄무늬가 들어간 것이 많으나, 실제 호랑이귀는 줄무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호랑이귀도 꽤 있다.[13]
호랑이귀의 색은 대개 일반 호랑이처럼 황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백호 속성의 캐릭터의 경우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호랑이꼬리를 같이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관련 캐릭터
2.2.2. 쥐귀
인간 형태의 캐릭터가 쥐의 귀를 달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일본어로는 네즈미미(ネズミ耳/ねずみみ)라 한다. 주로 쥐 속성의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다.보통 크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쥐귀의 색은 대개 일반 쥐처럼 회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쥐꼬리를 같이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관련 캐릭터
2.2.3. 너구리귀
인간 형태의 캐릭터가 너구리의 귀를 달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일본어로는 타누키미미(狸耳/たぬきみみ)라 한다. 주로 너구리 속성의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다.보통 작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너구리귀의 색은 대개 일반 너구리처럼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너구리꼬리를 같이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관련 캐릭터
- 너스위치 코무기짱 매지카르테 - 코쿠분지 코요리
- 도우미 여우 센코 씨 - 후쿠다
- 동방 프로젝트 - 후타츠이와 마미조
- 마비노기 - 안즈[17]
베인글로리 - 타카- 방패 용사 성공담 - 라프타리아
- 블루 아카이브 - 치도리 미치루
- 세븐나이츠 - 스니퍼
- 슈퍼 마리오 시리즈 - 꼬리마리오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 포코
- DOG DAYS - 브리오슈 달키안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등장인물(?) 전원[18]
2.2.4. 그 외 동물귀
- 갓 오브 하이스쿨 - 사슴(사슴), 우마왕(소)
- 날아라 호빵맨 - 베이비맨(곰)
- 메이플스토리 - 라라(양), 미오(양)을 포함한 대부분 아니마[19]
- 모여라! 시튼 학원 - 코모도 유카리(코알라), 메이메이(판다), 스이모리 치이(박쥐), 마시마 쿠로에(얼룩말), 이하라 시호(임팔라), 마다라마 이에나(하이에나),
- 브레이브 비츠 - 윙크 비트(곰)
- 산리오 - 데루밍
- 스트라이크 위치스
- 에버소울 - 정령 미카, 정령 시하
-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 시쿠마(곰)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등장 우마무스메 전원(말)
- 원신 - 설탕(불명), 카치나(우는토끼), 실로닌(오실롯), 올로룬(박쥐)
- 젠레스 존 제로 - 콜레다 벨로보그(곰)[20]
- 쥬로링 동물탐정 - 판타타(판다), 하포포(하마), 미라쿤(라쿤)
- 칭송받는 자 시리즈 - 안쥬(설표), 무네치카(양),
- 케모노 프렌즈
- 쿠베라 - 잠바반(곰)
- 트릭컬 리바이브 - 마고(양), 디아나(사슴), 베니(곰)
- 푸른사막 아아루 - 라비, 레나나(둘 다 곰)
-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 - 나나
-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 - 피그릿트 판쳇타(돼지)[21]
- 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 라기 부치(하이에나)
- Fate 시리즈 - 미드라시의 캐스터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오우카 타다오미[22]
3.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 등장하는 괴인
[1] 고래류나 유린목 같은 일부 제외.[2] 다만 다구치류는 겉귀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3] 단공류가 있는 원수아강은 발달하지 않았다.[4] 저 위에 이미지는 디지캐럿이다.[5] 한국의 일부 퍼리 팬덤은 인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수인을 오직 퍼리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6] 특히 네코미미가 달린 캐릭터는 미소녀로 설정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7] 이는 꼬리도 마찬가지이다.[8] 실제 많은 컬쳐에서 인간귀가 있냐 없냐 차이는 귀쪽의 머리카락 사이에서 사람귀가 삐져나와있냐 없냐 차이로 구분한다. 삐져나와 있으면 귀가 4개인것이고 없으면 머리 위의 귀뿐이라고한다. 참고로 귀가 4개인 쪽에서는 양쪽다 진짜 귀이거나 인간귀쪽은 그냥 장식처럼 달려만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양쪽다 진짜인 경우에는 소리를 들을 때 상당히 민감하다고 한다.[9] 샌드스타의 영향으로 동물일 적의 신체능력이 구현되기 때문에 그냥 인간보다는 강인하다.[10] 올바른 위치에 꼬리가 있는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의 단역 악마같은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11] 수인이라는 어휘의 용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인 문서 참고.[12] 정확히는 구인류라고도 할 수 있는 온카미 온비타이카얀들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의 허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스맨이라는 남자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든 실험체들의 후손들.[13] 호랑이 문서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실제 호랑이의 귀는 검은색 바탕에 하얀 동그라미 무늬가 나 있는 모양이다.[14] 귀 모양 자체가 딱 이 캐릭터이다.[15] 다른 쥐귀 캐릭터와 달리 실제 쥐처럼 귀가 아래로 처져있다.[16] 특유의 미키마우스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오는 경우.[17] 스스로 너구리 일족이라고 소개하지만, 실은 얘나 게임 몬스터로 등장하는 너구리들은 전부 라쿤이다.(...)[18] 조형적인 면에서는 부분 변신한 상태의 너구리들이 '인간형+너구리귀' 요건을 충족한다. 작중 캐릭터들은 표면적으로는 너구리가 인간으로 변신한 것이지만, 은유로서는 자연 속의 인간과 도시문명의 충돌이기 때문에 어쨌든 인간.[19] 일부 아니마는 귓바퀴가 없다.[20] 실제 귀가 아닌 머리띠 장식이다.[21] 본래는 오크 종족의 귀[22] HS 사용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