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갤럭티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수장 | |||
세일러 갤럭시아 |
간부 | ||
세일러 레테 | 세일러 므네모시네 |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 ||||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 세일러 레드 크로우 | 세일러 틴 냥코 |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
번외 |
카오스 |
소환 마물 |
파지 |
← 데드문 |
성우 | 하라 에리코 | |
코이즈미 세나(코스모스) | ||
정옥주(KBS)[1] | ||
장예나(대원방송)[2] | ||
케이티 리(Viz) | ||
뮤지컬 배우 | 마루야마 치에(1대)(1996-1997) | |
쿠도 아키(2대)(2003-2004) | ||
아오키 시온(3대)(2017) |
[clearfix]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작 만화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서 등장한다.섀도우 갤럭티카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이다. 이름의 어원은 iron(철) + mouse(쥐). 이름답게 쥐를 모티브로 하여 하얀색과 회색으로 이루어진 전투복을 입었다. 동료들에 비하면 상당히 키가 작은 편.
전혀 적처럼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 아닌 특징. 체구도 아니마메이츠들 중에서 가장 작은 단신 속성, 흰색 계통이 주를 이루는 이미지, 복슬복슬한 털장식, 약간 부풀어보이는 상의, 작은 리본들, 그리고 흰색 팬티스타킹 등 꽤 귀엽고 앙증맞은 분위기가 강조된다.
필살기는 갤럭티카 크런치(Galactica Crunch).[3][4]
2. 작중 행적
2.1. 원작
츄우 성(ちゅう星) 출신의 임시 세일러 전사로 나오며 갤럭티카 크런치를 필살기로 쓴다. 원작에선 초반 공격 파동을 제외한 외형만으로 딱 10컷만 등장해서 분량이 얼마 안된다.
세일러 스타 라이츠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가져가기 위해 스타 라이츠의 콘서트에 나타났는데, 다른 전사(문, 머큐리, 마스, 주피터, 비너스, 우라누스, 넵튠)들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감지하자 그들을 유인하기 위해 콘서트에 난입해 깽판을 치기 시작했다. 결국 세일러 전사들이 나타나 결전을 치르게 된다. 갤럭티카 크런치로 세일러 전사들의 필살기를 막아내고 공격하려는 순간 세일러 스타 힐러의 스타 센시티브 인페르노를 맞고 먼지가 되어 소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세일러 문은 일전 아이언 마우스와 비슷하게 소멸했던 누군가를 스쳐 지나가듯 떠올리게 된다.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도 등장하며 행적은 원작 만화와 거의 같다. 다만 공격을 막아낸 게 아닌 나타난 세일러 전사들에게 공격하려나 세일러 전사들의 기술로 막아내는 연출로 변경했다. 여기서도 나오자마자 2분 내로 소멸했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rowcolor=#000> 본모습 | 변장한 모습 |
원작에 비해 굉장히 비중이 커지고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평소에는 은하TV의 프로듀서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 때에는 네즈 츄코(根津宙子)[5]라는 가명을 사용한다.[6] 진정한 스타 시드를 찾아서 빼앗는 작전을 벌일 때는 검은 양복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나타나 목표물을 덮친다.
목표를 잘못 잡아 진정한 스타 시드를 찾지 못하자 세일러 갤럭시아의 압박을 받으면서 막판 쓰리 라이츠의 스타 시드를 빼앗겠다고 마음을 먹으며 우사기와 세이야가 데이트를 할 때 세이야의 정체를 알아내지만 거듭된 실패와 독촉전화를 마음대로 끊어버리는 무례에 열받은 세일러 갤럭시아가 직접 팔찌를 회수해 소멸하였다.[7] 어떻게든 갤럭시아에게서 목숨을 건져보려고 수수께끼[8]를 내서 못 맞추면 살려달라고 개드립을 쳐가며 발버둥쳤지만 소멸을 막지는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이 다가와서야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 제일 먼저 세일러 스타 파이터의 정체를 알아냈는데,[9] 갤럭시아가 이를 듣기도 전에 아이언 마우스를 없애버려서 다른 아니마메이츠는 정체를 알아낼 수 없었다.
정리정돈을 잘 못한다. 작중에서 책상이 대량의 쓰레기와 골판지 상자 하나에 개인 소지품들이 가득 담길 정도로 개판이라 그녀 퇴장 이후 업무 인수인계를 물려받은 알루미늄 세이렌이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업무 시작 전 청소부터 시작해야만 했다.
구작 애니에서는 디자인에 걸맞게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멤버 중 가장 개그 함량, 출연 분량이 높은 개그 캐릭터였다. 세일러 문 일행이 등장해 방해하자 짜증을 내며 니들이 잔업수당 내줄 거야?!라고 말하며 세일러 문이 등장 대사를 말할 때 유일하게 태클을 걸기도 한다.
3. 기타
- 구작 애니에서는 목소리가 제법 어리게 연기되어서 로리 기믹이 은근 강해졌다. 그러나 어려보여도 나이는 많은 것 같다. 요즘 애들이라던가 종종 늙은 사람 어투를 사용한다. 한편 한국판 성우인 정옥주와 장예나는 구작 일본판 성우인 하라 에리코와 달리 조금 성숙한 톤으로 연기했다. 특히 장예나는 진짜 프로듀서같은 연기를 펼쳤다.
4. 관련 문서
[1] 세일러 머큐리와 중복이며 이후 같은 아니마메이츠의 일원인 세일러 비얀코 역도 맡는다.[2] 이후 같은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인 세일러 레드 크로우 역도 겸해서 맡는다.[3] Crunch는 이빨 등으로 오도독 깨무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언 마우스의 모티브가 쥐인만큼 적절한 네이밍이라 할 수 있다.[4] 원작에서는 1회,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구작의 경우 178화에서 아이언 마우스가 자신을 막는 루나에게 보라빛의 에너지 공격을 해 날려버린 적이 있는데 아마 이 공격으로 보인다.[5] 한국 번안명은 KBS판에서는 미니, 대원판에서는 아이리.[6] 네즈는 물론 쥐를 뜻하는 '네즈미'에서 따온 말. '츄'는 일본어에서 쥐의 찍찍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다.[7] 181화 내내 아이언 마우스가 전철 안은 물론 어디로 가든지 간에 전화기가 근처에 워프하여 울려대며 사무실 자동응답기에서는 '네즈 프로듀서, 네즈 프로듀서. 도망가도 소용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낭랑하게 흘러나오며 흠좀무한 분위기를 풍긴다. 후에 이 전화를 받았다가 직접 전화를 건 갤럭시아가 말을 꺼내자마자 두려움을 느끼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게 죽음을 재촉하고 말았다.[8] "돼지 요리사와 말 요리사가 돈까스 만드는 대결에서의 승자는 누구일까?"이다. 언어유희를 이용하는 답이 없는 수수께끼다. 만약 돼지 요리사를 선택한다면 '돈까스는 맛있었다(うまかった : 말이 이겼다(馬勝った)'와 동음이의어)'라고 답할 것이고 말 요리사를 선택한다면 '돈까스(豚カツ : 돼지가 이긴다(豚勝つ)와 동음이의어)'라고 답할 것이다. 참고로 대원판에선 돼지처럼 먹는 요리사와 소처럼 일하는 요리사로 바뀌었다.KBS판에서는 할아버지가 나무를 하러갔는데 할머니는 뭘 하고있었냐는 수수께끼를 냈다.[9] 일례로 쓰리 라이츠의 정체를 의심하고선 꾀어내려고 숙소에 전화를 했더니, 야텐이 무례하게 전화를 튕기며 끊자 '제발 전화 좀 제대로 받아달라고! 예의없게시리...' 하다가 후반에 가서 파이터의 정체를 알아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