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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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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 | 치이 | 아야 | 나래 | 세희 | |||||
냥이 | 폐이 | 바둑이 | 성의 | 아세희 |
원작 | 코믹스판 | 코믹스판 어른 모습 |
이름 | 호랑이 / 랑이 | ||
진명[1] | 범이 | ||
종족 | 호랑이 요괴 | ||
성별 | 여성 | ||
나이 | 5,000세 이상[2][3][4] | ||
신장 | 132cm | ||
신분 | 전 요괴의 왕[5] | ||
가족 | 언니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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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 머리카락은 은색에 가까운 하얀색에 검은색 헤어 브릿지가 세로로 길게 나 있다. 긴 머리카락은 댕기로 마무리. 항상 나와 있는 꼬리 역시 흰색에 검은색 줄무늬이다. 외모는 호박색 눈동자의 신비함과 조금 젖살이 빠지지 않은 어린애의 귀여움이 묻어난다는 것이 매력이다.[6] | ||
복장 | 옆이 트이고 파란 옷고름이 달린 특이한 한복 저고리와,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청색 핫팬츠.[7] 가끔씩 여기에 흰색 사이 하이 삭스에 슬립온 신발을 신기도 함. | ||
말투/말버릇 | ~느니라, ~이니라[8] 후냥, 으냐앗 등 | ||
인생의 난이도 | 이곳에 들어온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
드라마CD C.V | 이지현 |
1. 개요
내가 예쁘다니! 그런 말은 처음 듣는구나!
나와 호랑이님 1권, 5.5권, 9권, 10권, 14.5권, 19권, 20권, 앤솔로지 표지의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 모티브는 백호 + 고조선 건국신화인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호랑이.2. 상세
주 히로인답게 호박빛 눈[9], 검은색의 브릿지가 군데군데 섞인 은발, 메가데레, 호랑이 귀, 울보, 덜렁이, 한복, 갭모에, 고어체 등등 캐릭터성까지 온갖 종류의 모에요소를 결합시킨 것도 모자라 정체성까지 확실히 잡아낸 캐릭터이다.어린아이 같은 미숙한 성격에 반만 년 동안 동굴에서 썩고 있던지라 인간 세상의 상식이 하나도 없어 옷을 입는 이유나 목욕을 할 필요를 전혀 모르고 있는 등 종종 성훈을 힘들게 하지만, 성훈은 이미 사촌동생을 돌본 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잘 다루는 듯하다.
하지만 그 실체는 최강의 요괴로 군림하고 있는 요괴의 왕이다. 하지만 랑이는 대부분의 시간은 잠만 자면서 보내고 있는지라 백성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가고있다. 강성훈은 그럴거면 왜 계속 랑이에게 요괴의 왕의 자리를 맡기고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했지만 강세희의 언급에 따르면 요괴들은 오로지 힘만을 두고 우위를 판단하기 때문에 요괴 중 가장 강했던 랑이를 요괴의 왕으로 추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랑이에게는 왕으로써 백성을 이끌만한 능력이 거의 없는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힘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왕이 되었다 보니 서로에게 불만이 쌓여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9권을 기준에서 강성훈에게 요괴의 왕 자리를 넘겨준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랑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강함
처음에는 놀랐느니라. 그도 그럴 것이, 말하지 않았느냐? 인간이고 요괴고, 나를 두려워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고. 대요괴 정도가 되어야 나와 겨우 마주할 수 있었느니라.
랑이
요괴들 중 최강자. 랑이
덩치빨도 있어서 본모습 상태에서는 잠 자다가 뒤척이는 것만으로 산을 날려버릴 정도라고 한다. 4권에서 일이 있어 세희, 바둑이와 함께 다른 나라로 가있던 사이 냥이가 성훈을 위협하러 왔을 때 성훈이 랑이의 진명을 부르자 남태평양 너머에서 1초만에 성훈이 있는 곳까지 뛰어서 오기도 했다. 랑이가 요술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수 천km가 넘는 거리를 1초만에 순수 신체능력만으로 이동했다는 말이 된다. 7권에서 랑이가 직녀성으로 유배를 가서 성훈이 보고 싶다며 작정하고 직녀성을 부수려고 했을 때는 산을 뽑아 던져버리고, 강을 바다로 만들어버리고, 평지를 산으로 만들었다(...). 눈에서 빔 같은 것도 나왔다고 한다.
심지어 저 행적들은 모두 봉인당한 상태에서 보여준 행적이다. 5000년 전, 랑이는 이미 환웅과 웅녀에 의해 본신이 지리산 안에 봉인당한 상태이며 현재 등장하고 있는 랑이는 그저 본신의 일부의 힘을 가진 사념체일 뿐이다. 세희가 말하길 봉인이 풀린 랑이는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요괴의 신이라 불리는 웅녀 조차 랑이의 본체를 직접 죽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랑이 스스로가 봉인을 풀게끔 해서 힘이 소진된 틈에 죽이려고 했었다. 1권에서 랑이가 봉인을 해방하려 했을 때는 그 여파만으로 한국 전체에 지진이 일어날 정도였다. 봉인당한 현시점에서 냥이와 제대로 맞붙으면 냥이에게 약간 밀린다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봉인을 완전히 해방하면 냥이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내에서 랑이에게 대적할만한 존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지구 외적인 존재인 성의 보다는 아래인 것으로 보이며 염라대왕이나 밤하늘 같은 신급 존재 앞에서는 아예 자신이 평범할 요괴로 여겨질 정도로 상대도 안된다고 한다.
5. 기타
- '랑이'라는 이름은 성훈이 붙여준 것으로 본명인 '호랑이'에서 '호'를 뗀, 애칭처럼 부르는 이름이다. 사실 '호랑이'란 단어는 虎(범 호) / 狼(이리 랑) + 접미어 '이' 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이는 호랑이와 늑대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범위의 의미를 가진 단어인데, 일부는 이 단어 자체가 일제가 만들어낸 단어이고, '범'이라는 순수 우리말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작중 대부분의 인물이 어감상 이 캐릭터를 계속 랑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이다.[15] 전술한대로 랑이라는 단어에선 늑대(이리)를 의미할 뿐인 단어다.
- 원래는 치이와 같은 맨 다리 속성이었다. 초반부 일러스트만 봐도 핫팬츠 + 맨 다리의 조합이었으나 10권부터 핫팬츠 + 하얀색 사이 하이 삭스의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조합이 돼 버렸다. 차라리 하얀색 올 스타킹이나 검은색 스타킹이 더 어울렸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조합은 아니지만 2017년 12월에 판매한 랑이 피규어 도안에서 이 조합으로 만든 걸 보면 반쯤 공식화 된 듯하다.
- 작중 배경이 되는 실제 지리산에는 예로부터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진다. 지리산에는 수호신(산신령)이 계시는데 호랑이로 둔갑할 수 있으며 산의 왕이란 뜻으로 산군이라 불린다. 산군은 지리산의 날씨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이 산에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보살피고, 부정한 것들로부터 보호한다. 따라서 랑이는 산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다.[16] 그래서 랑이는 지리산 그 자체라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 참고로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백호는 1951년 인도에서 포획된 '모한'이란 벵골호랑이의 자손이다. 한반도와 그 근방에서 서식하는 순수 시베리아호랑이에서 자연적으로 루시즘이 발현되었다는 얘기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즉, 오류.(…)[17] 다만 이건 현실의 백호를 대입한 것이며 애초부터 신화를 바탕으로 한 나와 호랑이님에 대입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동양의 사신 중 하나인 백호는 호랑이가 500살이 되면 백호가 된다고 전해지며 단군신화의 전승 중에는 환웅이 백호와의 사이에서 단군을 낳았다는 전승도 존재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나와 호랑이님 세계관과는 조금 맞지 않지만 전자의 경우 랑이의 나이는 이미 5000세 이상이니 백호여도 상관없다. 다만 이러면 랑이의 언니인 냥이가 흑호인게 설명이 안되긴 하다.
[1] 하늘로부터 점지여 받은 이름[2] 환웅이 인간의 땅으로 내려오기 이전부터도 이미 요괴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5,000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 외양상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성인화할 때는 20대 초반 여인의 모습이 된다.[4] 여담으로 본신인 지리산은 중생대에 생성되었다.[5] 9권 이전까지 요괴의 왕이었다가 9권 이후로 왕의 자리를 강성훈에게 넘겨주고 물러났다.[6] 출처: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7] 사실 이 옷은 상당히 독특한 패션 취향을 가진 세희가 준 것으로 이마저도 입기 싫다고 징징대다가 성훈의 만류로(...) 입은 것이다. 이 전에는 그냥 성훈의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있었다.[8] 몹시 당황하거나 분노, 또는 감정이 격해졌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말투로 돌아오므로 이는 사실상 컨셉질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다. 원작에선 아예 냥이의 말투를 따라한 거라고 냥이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9] 원래 백호는 헤테로이 유전자 때문에 벽안이다. 단순 작화상 오류인지, 의도된 설정인지는 불명.[10] 요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애당초 너무 강했기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일부러 배우지 않은 거라고 한다.[11] 나머지는 냥이와 웅녀. 이 셋 중 제일은 냥이라고 한다.[12] 앞발로 굴리며 놀았다고 한다(...)[13] 이때는 아직 길들여지지 않아 사나운 상태였다.[14] 후에?, 우우, 후냥, 으냐앗 등[15] 성훈이 랑이라고 부르자 호랑이가 그 이름을 선택한 것도 이유가 된다.[16] 작중에서도 산군이라 호칭되는 장면이 있다.[17] 물론 이론상 루시즘이 발현되었던 시베리아호랑이가 과거에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