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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2:17:11

성의(나와 호랑이님)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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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 치이 아야 나래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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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폐이 바둑이 성의 아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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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와 호랑이님 7.jpg 파일:나호코믹스20권.jpg
원작 코믹스판
이름 성의
종족 항성
성별 여성
나이 수십억 세
가족 첫 번째 아이 성인
두 번째 아이 성린
[ 완결 이후 ]
남편 강성훈
드라마 CD C.V 김성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강함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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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는 앞으로 342대 견우인 당신을 관리할 견우성의 의지라고 합니다.
나와 호랑이님의 7권, 12권의 타이틀 히로인 겸 등장 메인 히로인. 견우성의 의지, 즉, 항성 다비흐 그 자체이다. 나이는 불명. 그러나 12권에서 첫 번째 아이가 수십억 년동안 지켜봤다고 했으니 작중 최고령자 중 한 명임은 분명하다.

2. 특징

7권, 12권 두 권에만 출연하는데도 7~8권 넘게 출연한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문서의 분량이 같거나 오히려 많다. 특히 7권은 성의의 독무대라고 할 만큼 성의와 성훈의 이야기 뿐이다. 이후 12권의 출현을 기준으로 성훈의 집에 머문다. 13,14권에서도 등장한다.

성훈이 노닥거리다가 신벌로 견우성으로 유배를 가게 된 후 처음 만났다. 자신을 견우성의 의지라고 소개하며, 유배 온 견우는 이곳에서의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훈은 342번째 견우.[1] 견우성 자체가 본신이라서 그런지, 견우성에 있는 모든 생태계를 자신의 아이라고 칭한다. 또한 견우성의 생태계 또한 성의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따른다. 서나래와는 또다른 모에 모성애 포지션을 맡는다.

말그대로 견우성의 의지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것이라 이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의'라는 이름은 전대 견우가 붙여준 이름이라고 하며 성의가 강성훈에게 견우성의 의지라고 부르든 성의라고 부르든 좋을대로 부르라고 하자 강성훈은 견우성의 의지는 너무 기니 자신도 성의라고 부르기로 한다.

일반 상식이 굉장히 부족하여 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항상 책을 찾아본다. 일반적인 사전의 기능과 더불어 지침서 기능도 하는 듯하다. 말투는 "이해시켜 주세요.", "왜죠?", "알고 싶어요." 또 어려운 단어를 듣거나 말할 때면 책을 슬쩍 훔쳐보고 사전 읽듯 줄줄히 말한다. 예를 들자면 "양분, 네 양분 말이죠."라는 식이다.모에하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견우는 오로지 여자랑 놀아날 생각 뿐인, 신선 중에서도 하늘이 인정한 변태들을 일컫는 말이었고, 견우성은 그렇게 선정된 견우가 유배를 가는 유배지였다. 그리고 견우성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음욕을 버려야만 나갈 수 있다. 이런 견우를 341번이나 보았으니 성훈을 무시해도 할 말이 없는 듯. 또한, 견우들에게 입힐 옷이나 음식을 위해서 자신의 아이와도 같은 견우성의 생태계를 희생해야하니 성의 입장에서는 화날 노릇이다.

하지만 성훈은 여지껏 모든 견우가 걸려들었던 시험에 걸려들지 않았고, 성의는 그런 성훈을 의아해 한다. 그리고 성훈에게 '자신을 342명의 견우 중 한 명이 아닌, 한 명의 "성훈"으로 보아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그녀를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의지할 대상으로 보는 강성훈에게 점차 애정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 천계와의 로비가 끝나 까막까치가 성훈을 데려가려고 견우성에 왔을 때, 그녀는 몸을 숨기면서 성훈이를 견우성에서 내보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성훈의 진심어린 고백에 성훈을 견우성에 붙잡고 있는 것 자체가 다른 '견우'들과 마찬가지로 취급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놓아주게 된다. 마지막에는 성훈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더라도 죽을 때에는 자신의 품에서 죽어, 자신의 양분이 되어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성훈을 내보내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성훈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열렬히 사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때문인지 343번째 견우는 완전히 학대+방관을 당하며 지낸다.[2] 덧붙여 그토록 끌어 안고 다니던 책이 견우성에 둘 밖에 없는 오리지널 지성체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3] 자연 환경을 조작하는 등으로 미루어 보아, 이 책 역시 견우성의 의지로 보인다.[4]

성훈을 만나러 갈 계획이 없느냐는 책의 물음에 "지금은 갈 계획이 없다"고 강조하여 대답했는데 좋은 복선으로 활용될 듯하다.[5] 참고로 랑이와 나래 다음 부인을 정하라면 성의로 정한다고 한다.

12권에서 표지 모델로 등장. 게다가 옆에는 성의의 딸로 보이는 아이까지 있다. 아마도 성의가 항상 들고 있는 책일 줄 알았으나 새로운 아이인 메모장이었다. 책은 견우성에서 성의의 대리인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6][7] 성훈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서 강세희의 요술을 이용해 성훈과 마음을 잇고 고백한다. 그 때 성훈이 느낀 감정은 삼라만상 그 자체'', 평생을 공부해도 찾을 수 없는 진리같은 감정' 이라고.[8]세희의 부탁으로 지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나래와의 결별로 큰 상처를 입은 성훈을 치료해 준다. 그런데 그 치료 방식이...[스포일러]죽도록 맞다보면 언젠간 정신차린다.라면서 말그대로 성훈을 죽어라 팼다. 성훈은 냥이가 성훈의 정신을 보호하는 요술을, 세희가 한정된 공간에서 일시적으로 견우성과 같은 공간을 구현해 패다가 성훈이 한방에 터져나갈정도로 힘조절을 실패하지 않게 만들었기에 힘조절도 걱정없겠다 죽어라 팬 것. 물론 이정도도 엄청나게 아플 것이라는걸 당연히 인식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때리면서도 계속 울먹거리거나 성훈을 걱정했다. 이 물리치료(?)로 인해 성의는 강성훈이 그간 입을 다물고 묵혀두던 감정을 토해내게 했는데, 처음에는 성의에 대한 순간적인 분노와 나래에 대한 자기합리화 등의 감정을 토해내다가 마지막에는 진짜로 자신이 괴로워했던 이유인 나래에 대한 자책감'''을 토해내며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폐인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성훈을 견우성으로 데려가는 문제로 랑이와 신경전을 벌였는데 대요괴인 랑이조차 뒷걸음칠 정도의 무시무시한 힘을 뿜어냈다. 본질이 항성이라 내재된 힘이 역시 엄청난 듯.

14권에서는 별다른 비중을 보이지 않으나, 단 한번, 랑이와 서나래가 애정표현으로 싸울 때, 대인배이자 성녀(聖女)의 모습을 보인다. 다른 히로인들조차 아무말도 못하며 나래도 가장 위험한 상대라고 독백한다.

14.5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5권, 16에서는 등장하지만 분량은 정말 적다.

17.5권에서는 성훈이 성의와 성린에게 너희들은 어느 정도가 덥거나 춥냐고 하자 6,000도[10]에 덥고 영하 273도[11]에 춥다고 한다.

18권에서는 아야가 341명의 견우들 즉, 신선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냐고 묻자 곤란하다며 대신 성린에게 첫 번째 아이를 만나지 않겠냐고 한다 [12].

19권에서는 모두가 강세희의 재판에 오는 와중에 집에 혼자 남은 바둑이를 돌보겠다며 집에 남는다. 세희의 재판에 과거 견우성으로 유배온 신선들이 온 것을 보아 성의가 도와달라고 요청한 듯 하다.

20권에서는 성훈에게 수련회를 추천했다.그뒤로 키스하려다 실패한건 덤

21권 흡혈귀 알리사르라의 인터뷰를 보고 진심으로 빡쳤는지 머리 끝이 흰색으로 변했다. 세희가 나중에 성의에게 마음을 가라앉히는데는 뜨개질이 좋다며 추천한 건 덤.

24권에서는 23권에서 덤볐다 패한 에이가 반성도 안 하고 계속 건방진 태도를 보이자, 견우성으로 데려가서 자신이 죽도록 패서 반성하게 만들어 오겠다는 제안을 했다. 성훈이 트라우마 및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의견을 거둔다.

27권에서 강성훈이 랑이, 나래와 결혼식을 올린 뒤 자신은 견우성으로 가서 따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유는 첫 번째 아이와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 이후 후일담에서 임신한 아야를 곁에서 보살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 강함

저에게는 제 생각을...... 강요. 그래요. 에게 강요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성의, 성훈을 데려가려는 자신을 막아서는 아야의 여우불을 얼려버리며.[13]
후반에 비중이 적어서 그렇지 순수 능력으로 따지면 명백히 최강의 일각 중 하나.
그리고 메인 히로인들 중에서는 이견 없는 압도적 최강자.

본체는 견우성 그 자체이며 견우성 내에서는 말그대로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지형을 바꾸는 것은 기본이며 견우성 내의 자연환경을 조종하여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세희의 부탁을 받아 견우성에서 지구까지 수 억 광년이 떨어진 거리를 단 한 걸음만에 달려왔으며[14] 자신의 본체로부터 그만큼 멀리 떨어진 지구에서도 아야 정도는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15] 또한 죽기 직전의 상처라도 순식간에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12권에서 성훈을 때려팰 때 아주 잘 보여진다.

12권에서 성훈을 견우성으로 데려가는 문제로 랑이와 신경전을 벌였는데 화가나면 방 안에서도 눈보라를 일으키며 무시무시한 힘을 뿜어냈다. 애당초 랑이는 일개 요괴일 뿐이고 성의는 우주적 존재이니 제아무리 랑이라 할지라도 전투력의 차는 궤를 달리할 것이다.

한때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거론되었지만 현재는 랑이를 평범한 요괴로 여길 정도의 무력을 가진 염라대왕이나 아예 성의와 염라대왕보다 명백히 우위로 묘사되는 밤하늘이 등장하면서 세계관 최강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럼에도 성의가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강자라는 사실은 변함없다.[16]

다만 7권에서 성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항성으로 유배온 직녀를 돌보는 직녀성의 의지는 랑이의 난동을 막지 못 해서 멘탈이 붕괴했다는데 이는 성의가 별의 의지 중에서도 유독 강한 편인 것인지, 아니면 직녀성의 의지가 약한 것인지 알 수 없다. 혹은 이 당시 직녀성의 의지는 세희로부터 핵폐기물로 협박을 받고 있던지라 랑이에게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이것마저 아니라면 그냥 설정 오류거나.

이렇듯 압도적인 강함과 성의 본인의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마이페이스 성격이 합쳐져 작중 분위기가 한껏 진지해지거나 무거워질때 성린과 함께 주변을 신경쓰지 않는 모녀 간의 잡담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 기타

나와 호랑이님 처음으로 이렇다 할 한국 설화와 매칭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견우성 그 자체일 뿐, 견우도 직녀도 아니니까. 다만 폐이의 허영심 많은 까마귀 이야기도 이솝우화 속 이야기지 우리나라 전래동화나 설화, 신화가 아니므로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칠석 전설은 중국의 전설이며 한중일 삼국에 골고루 약간씩 외전되어서 퍼져 있다.

6. 관련 문서


[1] 참고로 성훈을 제외한 히로인 전부는 직녀가 되어 직녀성으로 유배되었다. 성훈 불쌍해요[2] 말만 걸어도 철퇴를 맞는다던지, 자신의 방에 들어온 견우를 원래라면 구속이지만 (단 이것도 견우의 시험을 위해 자고 있어야 하나 성훈을 생각하고 있어서 깨어있었다)훨신 더 강력한 처벌로 용암에 쪄죽을때까지 형벌을 내리며 더욱 가관으로는 343번째 견우에겐 형벌 빼곤 관심이 없어 책에게 해결하라는투로 말한다(...). 완전히 성훈에게 빠져 방관도 당한다.방치 플레이[3] 성의가 견우성의 모든 것을 관할한다면, 책은 견우성 바깥의 지식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훈이 고백하기 전에 책을 내려두라고 했을 때 다소 망설였던 것은 사실상 견우성에서밖에 살지 못한 자신에게 유일하게 외부의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4] 12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냥 성의가 엄청나게 오래 지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본 것(...)이라고 한다. 일단 성의가 스스로 만든 것이기에 성의는 그 책을 '첫 번째 아이'라며 친아이인 것처럼 여긴다.[5] 여담이지만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성훈과 풋풋하게 연애를 하는 것 같았다' 라는 평가가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오빠와 여동생 관계인데 둘이서 대등하게 주고받고 하는게 그야말로 풋풋한 연애스러웠다나.[6] 성의는 책은 첫번째 아이, 메모장은 두번째 아이라고 부르는데 작중 설명을 보건데 수십억 년의 나이차가 있다. 두번째 아이는 첫번째 아이인 책과는 다르게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12권 표지에 보이는 어린아이가 그 모습. 그리고 성훈이 성린이라고 이름을 지어준다.[7] 여담으로 첫 번째 아이인 책은 자신 대신 견우성의 관리를 하고 있는데 성의가 말한 것을 보면 년단위는커녕 몇달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다고 한다. 성훈은 엄청나게 오래 있었으면서 겨우 그거냐고 의아해했지만 별의 모든걸 운영하는게 쉬울리가 있나라는 식의 본인의 말에 성훈도 바로 납득했다.[8] 그 때에 세희가 말한 '주인님이 해탈이라도 하면 여러모로 곤란할테니까요' 라는 말에서 보면, 성의의 이런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깨달음을 얻어 해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10] 이 온도는 태양의 표면온도다(....).[11] 이 온도는 절대영도다.[12] 첫 번째 아이는 모두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13] 추위로 불을 꺼뜨린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아야의 꼬리 채로 불을 얼려버렸다.[14] 일단 이것만 봐도 수천 km를 초 단위로 이동하는 랑이보다 넘사벽으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15] 아야도 호랑이 요괴 자매같은 논외급 요괴들을 제외하면 확실히 강자 축에 속한다. 막상막하의 대결[16] 다만 최상위권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작중에 등장한 인물들에 한해서이며 성의와 동급의 힘을 가진 별의 의지는 더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