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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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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현황4. 이벤트

1. 개요

네이버 주문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공식 블로그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하위 서비스로 음식점/카페 업종에 특화되어 주문 및 결제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예약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현장 주문이나 짧은 시간 내의 포장주문 정도만 받을 수 있다. 기존 기술 및 서비스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키오스크+테이블벨[1] 또는 스마트오더 앱[2]의 역할을 하며, 당연히 네이버페이 결제가 지원된다.

2. 상세

네이버에서 2019년 9월 26일 시작한 음식점/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이다.

서비스 오픈 때는 '테이블 주문'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식당 테이블에 QR코드를 부착해놓고, 손님이 QR코드를 찍으면 폰에서 메뉴판을 확인하여 메뉴를 고르고 주문 및 결제까지 끝낼 수 있는 개념이다.## 식당 입장에서는 바쁜 시간대에 주문 받고 계산하는 일손을 줄이고, 방문 인증된[3] 고객들의 리뷰를 확보할 수 있다.[4] 반면에 손님들은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 기다릴 필요 없이 여유롭게 메뉴를 고르고 계산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식당/카페 결제가 가능해졌다는 것도 큰 장점.

출시 후 얼마 안 가 서비스 이름을 '스마트주문'으로 바꾸었다.# 그리고는 2019년 11월 쯤에 '미리주문' 기능과 '포장'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1년 3월 25일부터 '네이버 주문'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하였다.

출시 초기 몇 개월에 걸쳐 3가지의 주문 유형을 정립해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업주 입장에서 위의 세 기능을 모두 써야하는 것은 아니고, 가게 성격에 따라 필요한 것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가령 고깃집이나 한정식집에선 포장을 해주기 어려울 것이고, 패스트푸드점에선 서빙을 하지 않으니 테이블주문을 받기 곤란할 것이다. 서빙을 해주는 음식점/카페라도 매장 규모가 작아서 주문이 헷갈릴 염려가 없으면 굳이 테이블주문을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매장 내 좌석이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면 포장주문 하나만 활성화해놓을 수 있다.

미리주문 및 포장주문 기능의 경우는 기존 스타벅스 앱의 사이렌오더 기능, 버거킹 앱의 킹오더 기능, 빽다방 앱의 스마트오더 기능과 동일하다. 다만 자본을 갖춘 대형 요식업 브랜드 및 프렌차이즈에서만 제작하던 주문 앱의 기능을 소상공인도 무료로 손쉽게 적용해서 쓸 수 있게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네이버쇼핑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제작/운영할 수 있게 만든 것처럼, 오프라인 요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도구와 플랫폼을 제공해주려는 시도로 보인다. 덧붙여서 소비자 입장에선 앱을 따로 설치하고 새로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네이버 로그인만 되어있다면 모바일 웹에서도 스마트오더 기능을 쓸 수 있으므로, 개별 기업이 만든 자체 앱보다 네이버 주문 쪽이 더 접근성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이때문에 자체 앱을 갖춘 스타벅스, KFC 등도 네이버 주문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플레이스의 파생 연계 서비스 개념이므로, 네이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가게는 플레이스에 등록된 업체 정보 화면에 '주문' 버튼이 뜬다. 네이버 플레이스네이버 검색 및 네이버 지도 검색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으므로, 네이버 주문을 도입한 가게들은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도 네이버 주문 마크가 붙는다. 아예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주문'이라고 검색하면 내 주변에 네이버 주문을 도입한 가게 목록을 보여준다.[6] 또한 네이버 지도에서도 따로 조건 필터를 걸어 네이버 주문을 도입한 가게들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네이버페이 앱을 설치했다면 '주문' 탭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바로 주문 화면이 떠서 더욱 간편하다. 쌓여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공짜 식사를 하고싶다면 이런식으로 찾아보자.

파일:네이버페이앱_주문화면.jpg

2021년 3월 말 네이버 플레이스의 검색 목록에서 가게 정보에 인기 메뉴의 사진 및 가격, 주문 건수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공지에 따르면 사용자가 주문을 할 수 있는 경로는 3가지이며, 3개의 UI가 모두 개편되었다. '네이버 주문'이 표시되는 3개의 view에 대해 묘사하면 아래와 같다.
네이버 주문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 혜택, 네이버 통장 충전 포인트 결제 시의 혜택 등이 모두 적용된다. 이걸 모두 적용하면 최대 7%[9]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네이버페이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 추가로 더 적립이 가능하다.

스탬프 프로모션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중국집에서 10번 주문하면 탕수육 무료, 카페에서 10번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 혜택을 줄 때 사용하던 바로 그 스탬프/쿠폰 기능을 구현한 것. 물론 손님이 네이버 주문을 이용해 주문/결제했을 경우만 스탬프 적립이 되는 개념이다. 오프라인 현금/카드 결제 손님에게 네이버 주문의 스탬프 적립을 해줄 수 있을 걸로 보이진 않는다.

네이버 주문으로 결제시 가게에서 부담하는 수수료는 신용카드 수수료 +0.4% 정도이다. 가게 입장에서 신용카드사에 0.5%, 네이버에 0.88% 따로따로 두 번 떼이는게 아니고, 네이버에 0.88%를 주면 네이버는 먼저 0.5%를 신용카드사에 대납해주고 나머지 0.38% 가지고 부가세 내고 운영비로 삼는 구조. 고객센터[10]의 수수료 표를 VAT(부가세) 포함하여 재구성해보면 아래와 같다. (신용카드 수수료 및 체크카드 수수료와도 비교해보자.#)
<rowcolor=#fff> 매출 규모[11] 네이버 주문[12] (비교) 신용카드 (비교) 체크카드
영세 (연 매출 3억원 이하) 0.88 % 0.5 % 0.25 %
중소1 (연 매출 3억 ~ 5억) 1.485 % 1.1 % 0.85 %
중소2 (연 매출 5억 ~ 10억) 1.65 % 1.25 % 1.0 %
중소3 (연 매출 10억 ~ 30억) 1.925 % 1.5 % 1.25 %
일반 (연 매출 30억 이상) 3.19 % 2% 이상[13]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등록, 유지 등에 들어가는 고정 비용은 전혀 없다. 그래서 네이버에서도 네이버 주문을 무료 서비스라고 소개한다. 네이버페이에서 진행하는 각종 적립이벤트 비용 역시 전부 네이버 파이넨셜이 부담하고 있기에, 가게에서 내야 하는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물론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스탬프 제도나 할인쿠폰 등이 있다면 당연히 가게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 기능을 활용하는 가게 자체가 아직까진 거의 없는 걸로 보인다. 또한 가게에서 만약 손님들에게 도도포인트를 1%씩 적립해주고 있었다면, 네이버 주문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0.3% ~ 0.4% 더 비싸도 도도포인트 적립률보단 낮기 때문에 오히려 비용이 절감될 수도 있다.[14] 손님들 입장에서도 도도포인트 1%보다 네이버페이를 1~7% 적립받는게 훨씬 이득이다.

IT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도입부터 어려워하는 편이다.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에 가입해서 사업자등록증 이미지파일을 올리는 것부터 네이버페이 가입[15], 계좌 등록, 가게에서 파는 메뉴 정보 등록 등등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은 모양.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시간이 꽤 드는 일이라, 매일매일 가게를 운영하는 와중에 시간 내서 이걸 준비하는 것도 고생이라면 고생이다. 네이버 예약 공식 블로그에서 스마트주문 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지만, 많은 수의 소상공인들이 POS기 관리 업체에 설치를 부탁하는 상황. 아니면 POS기 세팅 없이 스마트폰에 관리자 앱 설치한 걸로 버티는 분들도 종종 보인다. 당연히 정신없고 바쁜 때엔 스마트폰을 확인하는게 굉장히 불편하며, 사장님 외에 종업원도 한두 명 있다면 개인 스마트폰으로 주문 받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설정만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동작 원리를 익히고 또 손님들의 사용 패턴에도 익숙해지려면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도입 초기의 상당수 가게들이 '요청사항' 메모를 확인 안 해보고 음식을 기본 옵션으로만 조리해주는게 대표적인 예. 손님들 중 한 명이 음식 받으면서 요청사항 확인해달라고 피드백을 줘야 요청사항이 POS기에 뜬다는걸 인지하는 경우도 있다. 샷 추가, 매운맛 정도 등등 매장에서는 조리 옵션을 꼭 받던 메뉴인데도 네이버 주문엔 옵션을 등록해놓지 않은 경우도 종종 보인다. 계절메뉴나 임시 특별메뉴를 등록 안 해놓아 손님들이 네이버 주문을 이용하려다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주문 수락시 예상 조리시간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음식점 쉬는 날인데도 계속 주문이 들어오길래 짜증나서 네이버 주문을 탈퇴해버렸다는 사장님도 있다.[16] (...) POS기에 알람이 뜨지 않아 주문을 놓치는 경우[17], 피크타임에 주문이 너무 몰릴 때 일시적으로 네이버 주문을 비활성화 시켜둔 경우, 테이블주문을 도입하고나서 포장주문도 받고 싶은데 설정 방법을 몰라 음식메뉴 옵션으로 '포장주문'을 등록해놓는 경우도 있다.[18] 가게 사장님들 입장에서 필요한 설정 및 관리 방법, 기능 활용 팁 등은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테이블주문 메뉴얼네이버 주문 메뉴얼이 올라와있으니 확인해본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2021년 11월 11일부터 네이버 주문의 설정 및 관리 기능이 스마트 플레이스로 통합되어서, 기존 메뉴얼의 설명이 안 맞는 부분이 생겼을지도. 일단 스마트 플레이스 앱 하나로 영업중 설정, 주문 확인 및 관리, 메뉴판 관리 등을 전부 할 수 있게 된 것은 장점으로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게 쪽에서 주문 기능을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손님들 입장에서도 주문에 실패하거나 매끄럽지 못하게 흘러가는 경험을 한 번씩 하게 되고, 이는 서비스 이용자 확충에 걸림돌이 된다. 이때문에 시스템 도입 및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 브랜드/프렌차이즈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먼저 제공하고, 이들 사례가 모범 사례가 되어 중소상공인들에게도 점차 보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가게에서 네이버 주문을 제대로 도입하고 활용하더라도, 손님들 입장에서도 심리적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가게가 엄청 붐벼서 직원이 주문 받으러 안 오면 모를까, 놀고 있는 직원을 앞에 두고 폰 두드려 주문하는게 좀 뻘쭘하긴 하다. 특히 좌석이 별로 없는 디저트 가게 같은 데서 사장님 바로 앞에 두고 네이버 주문을 하게되면, 옆에 앉은 친구에게 굳이 카톡으로 얘기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극한의 어색함(...)을 맛볼 수 있다. 고깃집과 같이 중간에 추가주문이 많은 업종의 경우는 손님이 매 추가주문 때마다 일일이 결제를 해야해서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19]

그래도 IT 서비스 전파가 빠른 분당 일대에선 네이버 주문이 정말 잘 정착된 가게들도 나오고 있다. 저렴하고 회전률이 빠른 일식 덮밥, 라멘집 등의 경우는 POS기에서 네이버 주문 접수 알림음이 쉴 새 없이 나와서 밥 먹는데 시끄러울 정도. 분식, 만두, 샐러드, 햄버거, 타코, 커피 등 테이크아웃 메뉴 위주로 하는 가게들에서도 사용률이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네이버페이 결제시 기본 적립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 적립 혜택이 있고 리뷰 적립 혜택도 있으므로, IT 서비스에 익숙하고 혜택에 민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보급되는 중인 듯하다.

전반적으로 보면 가끔 먹는 특별식보단 매일 먹기 부담 없는 일상식 쪽에서 네이버 주문 사용률이 높아보인다. 가끔 가는 가게라면 뭘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서 선택하기보단 매장의 큰 사진과 주변 손님들이 먹고 있는 메뉴 실물, 종업원 추천, 동행하는 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게다가 만남이나 모임 등의 목적으로 가게를 찾는 경우 시간 자체를 즐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미리주문 따위로 시간절약을 할 필요성 자체가 약하다. 이런 가게에선 도입을 한다면 '테이블 주문' 형태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이용률이 엄청 높을 거라 기대하긴 힘들고 보조적인 역할 정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20] 반면에 일상식 쪽은 이용 빈도가 높은 단골손님이 많고, 분위기 내서 먹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한 끼를 원하며, '이미 아는 그 맛'을 또 즐기고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것조차 귀찮기 때문에 미리주문이나 포장주문의 효용가치가 높아진다.

참고로 손님 입장에서도 주문 접수 화면의 #1, #2, ..., #N으로 된 픽업번호를 통해 해당 가게의 오늘 하루 네이버 주문 이용자 수를 알 수 있다. 만약 내가 주문한 가게가 네이버 주문을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내 픽업번호가 #1번이라면 크고작은 주문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 가게에서 주문신청 알람을 못 들은 채 접수를 받지 않아 주문이 취소되거나, 메뉴판이나 영업시간 정보를 미처 업데이트 해두지 않은 게 있어 다급히 전화를 걸어 직접 안내해준다거나... 플랫폼으로서 네이버 주문 서비스는 베타테스트가 아닌 정식서비스이지만, 그걸 도입한 각각의 소상공인들은 자체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두는 것이 좋다.

'간편주문'이라는 기능으로 배달앱의 역할로도 확장 중이다. 즉,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해서 바로 배달 주문을 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시기는 2020년 중이나, 정확하지 않다. 아무나 신청한다고 되는 건 아니고, 프렌차이즈 본사 차원에서 네이버와 제휴를 하고 시스템을 연계해야 한다.#[21] 현재 도미노피자, 피자헛, 버거킹, BBQ치킨, 교촌치킨 등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와 제휴한 상태이다. 다만 본사와 제휴를 했다 해서 모든 지점에서 일괄적으로 간편주문이 가능해지는 건 아니고, 각 지점에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간편주문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통신사 멤버십 할인이나 점포 이벤트 등의 혜택을 아무 것도 받을 수 없고 정가대로 지불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멤버십 가입 여부나 기타 방법으로) 1%~7%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프랜차이즈 자체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 가입하기 귀찮아서 전화로 주문하던 사람이라면 훨씬 나은 선택지가 되긴 한다.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 시즌2 에피소드10에 이삭토스트가 출연했는데,# 이때 이벤트 상품을 네이버 주문으로만 주문을 받도록 했다. 2021년 5월 1일 ~ 5일 동안 점포당 하루 100개 한정으로 햄치즈토스트를 1,400원에 판매하기로 했는데, 점포별 판매 개수 집계가 가능해야 본사에서 이벤트 비용을 보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방송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인당 구입 횟수를 제한하거나[22] 점포별 판매 수량 제한[23] 등의 기능도 이벤트 진행에 기술적으로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서버 폭파시 6월에 재진행하기로 했으나, 당연하게도 네이버의 서버는 너무나 멀쩡하였다. (...) 여담으로 2021년 촬영 당시 이삭토스트 매장 800여개 중 네이버주문 가능 매장은 700개 정도라고 한다.

3. 현황

대형 프랜차이즈 적용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10월 한 달 사이 네이버 주문을 도입한 업체 수가 약 3천개 정도 된다고 한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으므로, 그동안 많아야 3만개 정도 업체가 도입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국내 외식업체 수가 70만개 정도#, 주점을 제외했을 때 60만개 정도임을 감안하면, 아직 보급률이 5%도 채 안 되는 상황이다.

4. 이벤트



[1] 음식점 테이블마다 설치한 버튼으로 누르면 가게 내의 종업원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띵동~!' 소리가 울리는 바로 그 버튼을 말한다.[2] 스타벅스 앱의 사이렌오더와 같은 기능을 칭하지만, 정식으로 통용되는 명칭은 아니다.[3] 리뷰 조작이 하도 많으니, 실방문 고객의 리뷰라는 것은 사장님 입장에서도 손님 입장에서도 유용하다.[4] 리뷰 하나당 50원씩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크다. 50원 주는게 이벤트라고는 하는데,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다. 그리고 네이버페이로 쇼핑을 많이 해봤다면 알겠지만,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하게되면 네이버에서 끈질기게 리뷰를 요구해온다. 스마트폰네이버 앱을 설치한 경우라면 진동과 함께 스마트폰 상단바에 앱 알림으로 리뷰 요청이 뜨고, 네이버 앱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라도 네이버 메인화면 접속할 때마다 안 읽은 알림 수가 빨간색으로 떠있어서 묘하게 거슬리게 만든다. 귀찮아서 리뷰 남길 의지가 아예 없는 사람만 아니라면, 50원을 받고픈 사람이나 음식점 평가 남기기 좋아하는 사람은 리뷰를 까먹을 일이 잘 없게 된다.[5] 네이버 주문이 테이블벨 사용 시나리오의 일부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벨에 비유하긴 했지만, 네이버에서 테이블벨을 아예 대체해버리는걸 목표로 주문 서비스를 만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네이버 주문은 주문과 결제를 연계해서 처리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결제가 필요 없는 단순 서비스 요청을 받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예를 들어 불판 갈기, 수저/물컵 갖다주기, 코스요리의 후식 요청 등의 단순 서비스 요청에 네이버 주문을 쓰게 되면 손님 입장에서도 훨씬 불편하다. 매번 요청 때마다 항목을 찾아야 하고, 주어진 객관식 보기 외의 요구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간단한 요구사항에도 약관 동의 및 지문인식/비밀번호입력 등의 인증 과정을 거쳐야 주문이 들어간다. 굳이 이런식으로 끼워맞춰 활용하려면 할 수야 있겠지만, 손님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준다고 하긴 어렵다.[6] 다만 웹에서는 브라우저에서 naver.com에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설정해줘야 주변 가게 목록을 보여줄 수 있다.[7] 메뉴 대표 이미지를 자동으로 찾아 등록할 때, 블로그 리뷰나 영수증 리뷰 사진은 후보에서 제외하고 네이버 주문 이용자들의 리뷰 사진 중에서만 고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뉴 하나만 주문한 손님들의 리뷰 사진 중에서 선택하는 것으로 추정.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메뉴를 둘 이상 주문한 손님의 경우는 두 개 메뉴를 한 화면에 찍는 경우도 많아서 메뉴의 '대표 이미지'로 쓰기 부적합한 경우가 많고, 블로그 같은 경우도 해당 가게와 무관한 이미지를 많이 올려서 연관도가 떨어진다.[8] 기존에는 '스마트주문'이라고 검색하면 '지역명+맛집 검색 결과' view에서 필터만 걸어서 보여주는 식이었다.[9] 기본 적립 1% + 네이버플러스 적립혜택 4% + 네이버 통장 충전 포인트 결제 혜택 2%[10] '2. 네이버 주문 상품' 항목을 보면 된다. '1. 일반 상품' 항목은 '네이버 예약'의 수수료이니 혼동하지 말자.[11] 국세청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으로, 신용카드사, 체크카드사, PG사 모두 이 분류기준을 따른다. 분류기준 참조(여신전문금융업법 감독규정 제25조).[12] VAT(부가세) 포함, 신용카드 결제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결제 기준[13] 신용카드사마다 다른 듯? 소상공인들이라도 가게 연 직후에는 직전 년도 매출이 없기 때문에 이 수수료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14] 물론 이건 비용 측면만 보고 단순 계산한 것이다. 도도포인트는 손님들 전화번호를 수집해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등 고객 관리를 할 수도 있고, 이게 싫어서 적립 안 하는 손님들도 꽤 있지만 어지간히 단골이 아니라면 귀찮아서 적립 안 하는 손님도 많기 때문에 손님 한 명당 무조건 1%씩 나가는 건 아니다. 게다가 포인트 쌓아만 놓고 까먹고 안 쓰는 사람도 부지기수다.[15] 가입 안 해본 사람이 여전히 많다.[16] 영업 종료시간 설정, 휴무일 설정 방법 등은 당연히 있다. 네이버 주문 휴무일 설정방법[17] 손님이 결제 완료하고 10분 내에 가게에서 주문 수락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고 환불 처리된다. 대부분 POS기 설정 또는 네이버 주문 관리자 설정에서 뭔가를 잘못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18] 가게 도착 전 미리 주문해놓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게 '포장주문' 기능의 장점 중 하나인데, 가게에 도착한 뒤에야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면 손님 입장에선 네이버 주문을 이용하는 장점이 많이 퇴색된다.[19] 네이버 주문은 회전률이 빠른 단품요리 위주의 가게나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주 타깃으로 하는 걸로 보인다. 네이버 주문은 키오스크의 기능/역할을 수행하거나 스마트오더 앱의 역할을 하므로, 가게가 키오스크나 스마트오더를 도입하기 적합한 음식을 팔고있는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이다.[20] '테이블 주문'이 있으면 손님 입장에서는 각 메뉴별 리뷰 및 평가를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긴 하다. '테이블 주문' 등록 신청시 네이버에서 보내주는 QR 스티커에 문구 중 하나가 '오늘 뭐먹지?'인 것만 봐도 그러한 역할을 의도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네페충(...)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의 가게라면 네이버페이 되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네이버페이 결제시 1~7%까지 무시 못 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이 있고, 월 10만원 이용 실적을 채우면 네이버통장 연이율 3%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21] 배달 플랫폼은 주문 건을 배달원과 연결하는 부분이 중요할 텐데, 네이버 주문에서는 이 부분까지 구현하지는 않았을 걸로 보인다. 즉 네이버는 '주문 인입' 까지만 가능하니, 대형 프랜차이즈의 자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배달원들과 이어주지 않으면 매끄러운 배달 서비스가 불가능한 것.[22] 네이버 주문에 해당 기능이 있는지는 불명. 하지만 관련 기능이 없다 해도 점주 입장에서 주문자의 최근 주문 내역을 볼 수 있으므로, 하루 두 번 구입을 거절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23] 토스트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몇 개 째인지 개수를 셀 필요가 없고, 특히 품절 여부가 바로 뜨므로 문의전화하는 손님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24] 네이버가 3년도 더 전부터 투자한 물류 스타트업이다. 네이버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25] 매장마다 다르지만 '최근 3개월' 기준으로 1~3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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